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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순천대 명예교수 '우리 약초와 약재' 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박종철 순천대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명예교수(68, 부산대약대)가 '우리 약초와 약재'를 발간했다.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박 명예교수가 조선시대 한글로 쓰여진 약초를 정리한 '동의보감 우리 약초와 약재'를 펴냈다고 밝혔다. 그간 박 교수는 동의보감과 의약품 공정서에 함께 수록된 약초의 사진을 촬영하고 그 효능을 조사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으며, 의약품 공정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품의 규격과 기준을 제정한 규격서로 '대한민국 약전'과 '대한민국 약전외한약(생약) 규격집' 두 종류가 있다. 특히 박 교수는 동의보감에 나오는 한글 표기의 약초명에 관심을 갖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 연구했으며, 800페이지에 달하는 책자에 직접 촬영한 1543장의 약초 사진은 물론 동의보감의 효능, 쉽게 풀이한 한방 약효, 효능 분류군, 북한에서의 효능 등이 담겼다는 설명이다. 그는 "조선시대 기록했던 우리 약초이름과 지금 쓰고 있는 식물명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져 이 책자를 기획하게 됐다"며 "가령 마의 뿌리줄기인 산약은 1610년에 '마'로 기재된 것이 410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마'로 적고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우리 민족이 같은 약재명으로 같은 글자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교수는 바이오한약자원학과에서 33년간 약초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 강의하고 연구했으며, 현재 박종철약초전시관 관장과 세계약초연구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2022-10-06 08:41:26강혜경 -
캄보디아 야생식물에서 탈모예방 효능 확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캄보디아의 야생식물인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을 활용한 연구 결과, 이 식물의 추출물에서 탈모 예방 효능의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는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발견되는 식물로 항알러지, 항산화, 해열 효과 등이 알려진 약용식물이다. 연구진은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의 추출물(5mg/kg/day)을 탈모증이 있는 실험용 쥐에 처리했을 때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를 처리했던 양성대조군 실험용 쥐에 비해 모발 성장이 촉진되고, 모발의 길이 및 굵기도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은 탈모 진행의 주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전환에 관여하는 효소(5-알파 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고, 모발의 생성 및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유두세포의 생존 및 증식과 관련된 단백질의 발현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캄보디아 야생식물의 탈모 예방 효능 확인을 비롯해 몽골, 라오스, 베트남 등의 자생식물에 대한 탈모 예방 효능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연구 결과를 지식재산권(특허 등)으로 등록하고 기업 기술이전 등을 통해 관련 국내 생명공학(바이오) 산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희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장은 "이번 캄보디아 야생식물 추출물 활용 연구로 해외 생물자원의 다양한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생명공학 산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2-10-05 21:45:22강신국 -
"처방조제에 함몰된 위기의 약국...해법은 구조 재설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의원과의 접근성만으로 약국의 경쟁력이 좌우되는 구조를 개선해야 약국이 생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광민 박사(전 대한약사회 정책기획실장)는 5일 성균관대 약대 학부생 특강에서 '지역약국을 중심으로 한 약사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박사는 "의료기관 접근성만으로 약국의 경쟁력이 좌우되는 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새로 배출되는 약사들의 기회의 문은 계속해서 좁아지고 약사의 미래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사 사회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새로운 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원인 역시 1인 약국 중심의 영세성과 높은 의료기관 처방전 의존도로 대표되는 현재 우리나라 약국의 구조적인 한계에서 찾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처방조제에 집중돼 있는 현재의 수가 구조를 다양한 약사 서비스로 다변화하고 약사·약국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해법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지적이 모두 유의미하지만 건강보험에서 보상하는 약사 서비스가 증가한다고 해도 1인 약국은 다양한 약사 서비스를 수행하기 어렵고, 국민들의 인식 속에 약국은 그저 처방전대로 약을 조제해 주는 곳인 이상 약국 무용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하는 동기도 적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근본적으로 약국의 경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조제매출 구조에 변화가 생겨야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동기가 생기고 경쟁력 있는 약국 운영으로 이어져 중대형화도, 다양한 약사 서비스도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와 대한약사회가 처방전 흐름을 의료기관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구조 개선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며 "전자처방전에 대해 더 이상 우려만을 토로하며 판단을 미루기보다 기회 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환자 중심으로 처방전 흐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약국 섹터에서 환자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앞으로도 계속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구조적으로 약사 서비스가 지금보다 더 중요한 약국 선택의 기준이 될 때 약국, 약사에 대한 국민들의 필요성과 공감이 커진다"고 했다. 이 박사는 "회무 일선에서 외부 시선과 마주칠 때마다 숨이 막히도록 심각한 상황임을 절감했다"며 "구조 개선 없는 약국의 미래는 죽음에 이르는 줄도 모르고 서서히 익어가는 끓는 물 속의 개구리(boiling frog)가 맞이할 결말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덧붙여 "변화가 불러일으키는 불확실성은 누구에게나 편치 않다. 그러나 주체적으로 구조 재설계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인가, 외부 요인에 의해 무너질 것인가 선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달려있다"며 능동적인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2022-10-05 20:16:36강신국 -
경기마퇴, 치료재활강사·마그미약사 역량강화 나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29일 도약사회관에서 치료재활강사와 마그미약사를 대상으로 2022년도 제2차 마약류 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문역량강화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남서울대학교 강향숙 교수를 초빙해 '회복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단약과 회복, 회복 자원의 이해, 약물 중독자가 회복관리를 위해 갖추어야 할 자원 등을 위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향숙 교수는 "약물 사용은 표면적인 문제일 뿐 진짜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재발이 많은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함께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회복을 위해 도움을 요청할 용기가 있어야 하며 나의 회복자원을 만들어야 한다. 단약은 회복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는 증거일 뿐 궁극적인 목표는 회복된 삶 즉,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삶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정근 본부장은 "약물중독자의 회복을 위해 본부는 사례관리 및 상담, 자조모임 등 다양한 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약물 중독자들의 회복 모임 뿐만 아니라 가족 모임, 가족 교육 등 개인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사회 여러 자원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 연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2-10-03 22:18:03강신국 -
영등포구 약사회원들, 게릴라 강의서 열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 약학위원회(부회장 오시영)는 지난 21일, 28일 2회에 걸쳐 회관 2층 강의실에서 2022년 제2차 게릴라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테마인 '학회 알아가기' 중 두 번째로 솔빛피앤에프 손원록 회장을 초빙해 '통합의약학으로 본 현대인의 핵실질병인 메마름증의 이해'를 주제로 코로나 후유증, 비염, 피부병, 메마름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는 20여명의 회원약사들이 참여했다. 오시영 부회장은 "현대 사회는 환자들의 지식 수준도 다르고 손가락 몇번 움직이면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라며 "약국 근무 후 피곤하고 힘들지만 열심히 공부해 약국경영과 상담에 자신 있는 약사, 존경받는 약사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09-30 10:49:41강신국 -
조선대 약대생들, 시민 대상 의약품 바로알기 캠페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소모임 ‘팜잉’(대표 윤종웅, 김세진)이 광주광역시약사회와 함께 시민 대상 ‘의약품-의약외품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오후 광주 상무 시민공원에서 약 2시간 동안 이뤄진 행사에는 기성환 조선대 약대 학장과 최창옥 광주광역시약사회 부회장이 함께 했다. 각 조 별로 1조 가정상비 의약품, 2조 피로회복제, 3조 건기식과 음식의 관계, 4조 SNS에서 홍보하는 의약외품 및 식품의 진실이란 주제로 구성했다. 약대생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주도했고, 다제약물 사업과 심야약국 사업 홍보도 같이 진행했다.2022-09-30 09:39:51정흥준 -
약사회, 10월부터 연수교육 미이수자 온라인 보충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021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들에 대한 보충 교육이 진행된다.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약사는 이 기간 동안 교육을 이수하거나 면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9일 16개 시도지부에 ‘2021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 실시’에 대한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약사회는 이번 공문에서 “2021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2021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가 빠짐 없이 교육에 참여 또는 면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 안내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보충 연수교육의 수강기간은 오는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저녁 12시까지이다. 연수교육 수강을 위해선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에 가입, 접속해야 한다. 대한약사회 홈페이지((http://www.kpanet.or.kr/)에서 사이버연수원 배너를 클릭해 이동하거나 포털사이트 다음, 구글에서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을 검색한 후 접속해도 된다.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https://edu.kpanet.or.kr)은 홈페이지와 연동되지 않는 만큼 사이버연수원 아디가 없는 경우 회원등록 후 로그인이 가능하다는게 약사회 설명이다. 아이디는 기본적으로 면허번호를 사용하게 되며 본인인증 후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회원 등록이 완료된다. 로그인을 한 후에는 화면 우측 하단에 ‘미이수자 보충교육’을 클릭하면 교육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후 미이수자 연수신청 페이지에서 자신의 미이수 평점에 따른 강좌 수만큼 선택해 강좌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된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에는 나의 강의실에서 강의를 시청하고 최종 평가 문제를 통과해야 이수 처리가 완료된다. 이수 평점은 별도 증빙 없이 전산으로 실시간 반영되고, 이수 내역은 나의 강의실→연수이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만약 2021년도 약사연수교육 면제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는 면제 사유에 해당하는 서류(연수교육 면제 신청서)를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내 교육→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11월 30일까지 발송하면 증빙서류 검토 후 면제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강의 수강이 어려운 고령자의 경우 대체(서면) 교육 수강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으로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약사 중 희망자에 한해서다. 서면 수강을 원하는 약사는 2021년도 미이수자 보충교육 대체(서면)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585-7630) 또는 이메일(kpa-edu@daum.net)로 신청한다. 유선전화(02-3415-7651)로도 신청이 가능하다.2022-09-29 20:51:53김지은 -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더 악화 안돼…불안감 해소 중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매년 150만명 이상이 진단받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병의 경과가 뚜렷하지 않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감이 증상을 더 해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정인섭 마천서울내과의원 원장은 데일리팜과 인터뷰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다른 질환과 달리 암이나 중증으로 발전될 리 없다고 확신할 수 있는 병"이라는 시각을 제시하며 "불안감을 덜고 적절히 증상을 관리한다면 예후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 여러 사회적 스트레스와 유전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대장의 운동기능 이상, 감각기능 이상, 중추신경(뇌)과 소화기관(장)의 복합 상호 작용 이상 등도 포함된다. 여러 논문의 메타분석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1.2%, 즉 10명 중 1명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150만 명 이상이 매년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단을 받고 있어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정 원장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는 질환명 자체가 신드롬이기 때문에 원인이나 병의 경과가 뚜렷하지 않다"며 "여성에게 2배 정도 질환이 더 나타나며 음식부터 스트레스, 호르몬 등 복합적 원인에 의해 여러 증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 무리의 변화나 면역체계 이상, 호르몬의 변화,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져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 장염 등 소화기관 감염 후 약 10%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보이기도 한다. 정 원장에 따르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초기 증상이 염증성 장질환 등 타 대장 질환과 유사하게 나타나 배제진단이 중요하다. 우선 증상을 일으킬 만한 병변이 없어야 된다는 게 전제조건이다. 내시경 등으로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진단하게 된다. 섣부른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단은 오히려 더 중한 대장 질환을 놓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정 원장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임상적인 증상으로만 진단할 수 있지만 다른 질환을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오인할 수 있어 장염 등의 소화기 감염과 감별이 필요하다"며 "대장내시경을 시행해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과 대장암 같은 기질적 질환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으면 안심해도 좋다. 지금 겪고 있는 증상이 중증 질환으로 악화될 여지는 없기 때문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일으키는 주요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라는 점에서 불안감을 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 원장은 "실제 임상에서 환자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시기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환자를 설득하고 안심시키는 것이 때때로 약보다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며 "약물 치료는 증상에 따라 대증요법을 쓰며 증상 조절이 잘 안 되는 일부 환자들은 항우울제를 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 병은 약물치료 외에도 생활습관 개선, 이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가 꼭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정 원장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을 파악하고 줄일 수 있도록 주위 환경을 바꾸고 생활패턴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자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혹은 증상을 더 악화할 수도 있어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2022-09-29 12:10:07정새임 -
53대 약학회장에 이미옥 서울약대 교수...내년 1월 취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 교수) 제53대 회장 선거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미옥 후보(59)가 당선됐다. 약학회 제4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훈 교수)는 28일 오후 2시 후보자 참관인 입회 하에 전자투표로 진행된 회원 투표 결과를 개표했다. 전체 766명의 선거권자 중 유효투표 과반수 찬성에 따라 서울대 이미옥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미옥 당선자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미옥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규정에 따라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10월 이사회를 통해 회장으로 확정된다. 한편 약학회 전체 회원 수는 1만 4,879명이다. 학회장 선출 규정 제6조에 따라 최근 3년간 정회원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선거권이 부여됐다.2022-09-28 18:44:26정흥준 -
의대 5곳·한의대 4곳·약대 2곳, 지역인재 선발 미준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해 대입에서 의대·한의대·치대·약학가 있는 지방대학 중 11곳이 지역 고교 졸업자를 일정 비율 선발하도록 한 '지방대 육성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교육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학년도 지역인재 선발 권고를 지키지 않은 대학은 계열별로 의학 계열이 가장 많은 5곳이었고, 한의학 계열이 4곳, 약학 계열은 2곳이었다. 치의학 계열은 모두 지역인재 선발 권고 비율을 지켰다. 의대에서 지역인재 선발 기준에 미달한 대학을 보면, 동국대(경주)가 55명 중 13명만을 지역인재로 선발해 23.6%에 그쳤고, 울산대도 40명 중 10명만 선발했다. 이 외에도 인제대 27.6%, 연세대(원주) 14.6%, 가톨릭관동대 13.8% 등이 권고를 지키지 않았다. 한의대의 경우 의대에서 지역인재 선발에 미달한 동국대(경주)가 마찬가지로 선발 기준에 미달해 20%만을 지역인재로 선발했다. 이외에도 상지대 9.5%, 세명대 25.0%, 동신대 29.5%에 머물렀다. 약학대는 고려대(세종) 20.9%, 우석대 29.6%였다. 서동용 의원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대책은 거북이걸음"이라며 "국가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문제인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수도권 집중 현상을 막고, 지역의 가능성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지방대 육성법에 따르면 의대·한의대·치대·약학대는 해당 지역 고교를 졸업한 학생이 전체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이 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강원·제주는 15%, 충청, 호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이 권역별로 각각 30%를 해당 지역인재로 선발해야 한다.2022-09-27 21:45:3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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