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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월평균 급여매출 1216만원…약값비중 74.3%[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통계지표]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약국들은 기관당 월 평균 1216만원의 건강보험 요양급여 매출 실적을 올렸다. 약값을 떨어뜨리기 위한 일련의 약가제도 영향으로 약국의 약값 비중은 계속해서 줄고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4일 내놓은 '2013년도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전국 약국의 월 평균 급여 (조제) 매출 실적을 산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는 50조7426억원대로 2012년보다 5.2% 늘었다.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요양급여비용은 102만원으로 4.5% 증가했고 1인당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19일로 집계됐다. 이 중 약국 요양급여비용 실적은 전체의 23.4% 비중인 11조8688억원으로, 2012년과 비교하면 0.4% 늘었다. 반면, 약국 방문일수는 1.6% 줄어든 4억8115만1000일이었다. 가입자 1인당으로 환산하면 10일 꼴로 이용한 셈이다. 약국 월 평균 급여 매출은 1216만원으로 예년보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년 1121만원에 비해 8.5% 수준 늘어난 수치로, 2011년보다는 13.9% 수준 늘어난 수치다. 정부의 꾸준한 약가인하 정책으로 요양기관 전체 진료행위료에서 약국 조제행위료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 구성 비율을 보면 약국 전체 요양급여비 가운데 조제행위료는 25.68%로 0.62% 증가한 반면, 약품비는 74.32%로 늘어난 조제행위료 비중만큼 감소해 이를 방증했다.2014-02-24 12:00:23김정주 -
시장형제 대체모델안 곧 발표…약국은 별도 검토정부가 시장형실거래가제도 대체모델안을 이르면 이번 주중 발표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가기로 했다. 약국 보상기전은 별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맹호영 보험약제과장은 17일 시장형실거래가제도 폐지 후속조치와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맹 과장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폐지하기로 한 만큼 대체모델안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내부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 과장은 이어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없어져도 간접 인센티브 지원방식으로 저가구매 동기는 유지된다"면서 "시장형실거래가제도나 실거래가상환제가 아닌 적절한 '네이밍'도 필요하다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맹 과장은 또 "약국에 대해서는 저가구매 노력에 대한 보상기전을 따로 마련할 지 기존 제도를 보강할 지 논의가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약사회와 협의해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보험약가제도개선협의체가 단일안으로 채택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대체모델은 현행 병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를 원내의약품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이다. 복지부는 이를 수용해 의약품 사용량, 저가약 사용노력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약품비 절감 인센티브 평가 항목에다가 저가구매 노력을 반영한 새 모델을 검토하게 된다.2014-02-17 12:25:00최은택 -
약가협의체, 이번엔 약가제도 중장기 개선안 찾는다정부가 시장형실거래가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이번엔 보험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복지부 보험 약가제도개선협의체는 다음달 말까지 현재 운영 중인 약가제도 전반을 재검토하고, 중장기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14일 결정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 한달 반에 걸쳐 현 보험약가제도 중 손질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지 집중 검토하기로 했다"면서 "일단 다음 주까지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각 단체로부터 의견을 받아 논의 의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날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폐지하고 외래처방 장려비 제도를 확대하는 새 제도로 대체하는 방안을 복지부에 제시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이 협의안을 수용해 신속히 세부운영안 마련에 착수하기로 했다.2014-02-15 06:44:57최은택 -
시장형실거래가 대체할 장려금제 확대안은?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대체할 새 제도는 크게 두 가지 기전으로 운영된다. 공개경쟁입찰을 중심으로 실거래가격을 파악하고, 약품비 적정관리 장려금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데일리팜은 14일 보험 약가제도개선협의체에 제시된 대체안의 주요내용을 정리해 봤다. 협의체가 논란 끝에 선택한 대안은 실거래가 상시파악기전, 상시 약가인하 기전, 약품비 절감 장려금 지급 확대 등으로 짜여져 있다. 먼저 실거래가 파악을 위해서는 공개경쟁입찰 확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수의계약 할인율 조사 등을 동원하게 된다. 또 부가적으로 공익신고포상금을 확대하고 의심기관에 대해서는 실거래가 조사를 위해 직접 현지조사에 나선다. 쌍벌제와 리베이트 품목 급여삭제 등 리베이트 제재 강화조치도 실거래가 왜곡을 방지할 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 경쟁입찰과 수의계약율, 현지조사 등을 통해 파악된 실거래가중평균가를 적용해 매년 약가를 조정한다. R&D 우수업체에 대한 30~72% 인하율 감면기준은 그대로 두지만 약가인하율이 할인율의 20%를 넘지 않도록 한 면제기준은 삭제한다. 이와 함께 요양기관에 제공됐던 인센티브는 간접 제공방식으로 전환된다. 협의체에는 '약품비 절감 장려금 지급 확대'라는 용어로 제시됐는 데, 현재 운영중인 병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사용량, 저가약장려금)에 입원약품비(원내처방)에 대한 저가구매 장려금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협의체 소위원회는 대체안이 인센티브 쏠림완화와 저가구매 유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형병원 중심에서 모든 병의원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약국은 대체조제 인센티브 등 타제도로 지원한다는 것. 다만 직접체감이 어려워 대형병원 참여율 저하와 저가구매가 감소할 수 있다는 부분은 우려점으로 제시됐다. 재정효과는 현격하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 중 연간 인센티브액은 2835억원 규모였다. 약가인하는 0.65~1.62% 수준으로 건강보험 재정은 879억~2189억원이 절감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대체안에 따른 저가구매 장려금 추정액은 528억원으로 대폭 축소된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239억원, 종합병원 193억원, 병원 65억원, 의원 31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럴 경우 약가인하는 0.59~1.47%, 재정절감액은 771억~1922억원으로 분석됐다. 심평원 분석대로라면 시장형실거래가제도 하에서는 인센티브로 2835억원을 주고 건강보험 재정은 최대 2189억원이 절감된 것이어서 최소 646억원의 누수가 생긴 셈이다. 반면 대체안은 장려금 추정액은 528억원, 재정절감액은 최대 1922억원이어서 1000억원이 넘는 순절감 효과(최대 1340억원)를 기대할 수 있다.2014-02-14 17:57:2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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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실거래가제도, 이르면 7월경 폐지될듯보험 약가제도개선협의체가 시장형실거래가제를 폐지하고 외래처방 장려금제도로 대체하는 단일안을 복지부에 제시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협의체 의견을 수용해 신속히 세부시행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르면 오는 7월경부터 말 많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폐지될 전망이다. 14일 협의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저가구매 인센티브율을 50%로 하향 조정해 보완하는 방안(1안)과 외래처방 장려금제도를 확대하는 대체안(2안)을 놓고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 협의체는 논란 끝에 외래처방 장려금제도를 확대하는 대체안을 복지부에 제시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협의체 의견을 존중해 신속히 대체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폐지하고 원내사용분을 포함한 외래처방 장려금제 확대로 전환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보험법시행령과 고시 개정이 수반돼야 하는 데 통상 120일 가량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이르면 오는 7월경이면 시장형실거래가제도 대신 새로운 약품비상환제가 도입될 전망이다.2014-02-14 16:42:43최은택 -
문 장관 "보험약 상시적 약가조정 장치 마련돼야"문형표 복지부장관은 이달부터 재시행된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고수할 생각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 존폐논란의 핵심은 상시적 약가조정장치를 마련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 장관은 10일 대통령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데일리팜 기자는 이날 복지부가 보험약가제도개선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상은 3대 비급여 개선으로 발생할 병원계의 손실을 감안해 현 상환제 방식을 존치시키는 쪽으로 이미 방침을 정했다는 의혹에 대한 문 장관의 입장을 물었다. 또 만약 협의체가 단일안을 마련한다면 받아들일 용의가 있는 지도 질의했다. 이에 대해 문 장관은 일단 즉답은 피했다. 대신 원칙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를 반드시 고수할 생각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 장관은 먼저 "정부 목표는 어떤 약가제도를 가지고 가느냐에 있지 않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정부의) 분명한 입장은 '우리나라 약품가격을 어떻게 적정화하고, 국민의 약제비 부담을 줄일 것이냐.' 이를 위해 상시적인 조정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상시적인 조정장치가) 작동할 수 있다면 저가구매 인센티브이든 아니면 다른 형태든 개방적으로 받아들일 준비는 돼 있다"고 거듭 설명했다.2014-02-11 12:24:56최은택 -
시장형제 폐지…처방총액인센티브제가 대안인 이유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통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없애려면 인센티브율을 최대 50%까지는 낮춰야 한다. 이조차 경우의 수가 적지 않다. 반면 외래처방 인센티브에 저가구매 노력을 감안한 처방총액인센티브로 확대하면 많지는 않지만 재정절감 효과와 처방패턴(사용량)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기다 내부고발자신고포상제 확대 등 보완장치가 추가 장착되면 기대할 수 있는 이익은 더 크다. 심평원은 복지부 의뢰를 받아 10일 이 같은 내용의 재정영향 분석결과를 보험약가제도개선협의체 소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 개편안에 대한 이전 소위원회 복수안에 대한 재정추계안이 제시됐다. 복수안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센티브율을 30~50% 수준으로 조정해 유지하는 방안과 폐지 후 외래처방 인센티브를 확대 개편하고, 신고포상제 등 보완장치를 장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약가제도개선협의체는 지난번 회의에서 이 복수안에 대해 재정추계 결과를 기반으로 면밀히 재검토하도록 소위원회에 위임했었다. 심평원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 개선유지와 관련 3가지 시뮬레이션을 제시했다. 저가구매 인센티브가 작동했던 16개월 동안 인센티브율인 70%와 저가구매율 2.9%를 적용한 게 그 하나였다. 다른 하나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일시 중지됐던 기간 동안 이뤄진 저가구매율 2.1%와 70% 인센티브율을 매칭한 재정영향 추계였고, 마지막은 인센티브율을 50%로 낮췄을 때의 재정변화를 분석했다. 결과는 적어도 여러 변수가 있지만 인센티브율을 낮춰야 재정누수 없이(재정중립) 제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시장형실거래가제도 폐지 대안이자 절충안으로 제시된 외래처방 인센티브 확대개편, 다시 말해 처방총액인센티브제도의 재정영향을 어땠을까. 일단 저가구매 노력 등을 감안한 재정절감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그러나 작지만 재정절감과 함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처방패턴 변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 신고포장제나 구입가 허위신고 기관 처벌 강화 등 부가적인 요소를 개입시키면 의약품 거래과정에서 유통 투명화에 걸 수 있는 기대는 더 커진다. 소위원회에서는 갑론을박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재정추계를 통해 본 결과는 사실상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존치안과 폐지안 중 폐지안(절충안)에 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지가 더 낫다는 얘기다. 한 소위위원은 그러나 "심평원이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재정절감 효과를 너무 과소추계한 것 아니냐"며 데이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약가제도협의체 전체회의에는 이런 의구심을 좀 더 보강하라는 요구도 제기했다. 심평원 측은 발끈했다. 다른 소위위원은 병원의 경영이 악화되고 3대 비급여 개선과 관련 피해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인센티브율만 더 낮춰 재정중립만 모색하겠다는 것 아니냐면서 시뮬레이션을 왜 50%만 하고 60%는 적용하지 않았는 지 따져 묻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외래처방 인센티브 개편안에 원내 사용분에 대한 저가구매 노력을 평가지표로 삼은 데 대해서도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그동안의 협의내용조차 부정하는 발언이었다. 이에 반해 심평원 추계결과만 놓고보면 개선존치 주장보다는 폐지 뒤 총액처방인센티브로 나가는 것이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문제점을 최소화하면서 건강보험 재정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심평원 추계결과와 보완내용, 이런 소위위원들의 의견은 그대로 문서화 돼 오는 14일 약가제도개선협의체 전체회의에 보고된다. 정부 산하기관 추계에서조차 '절충안'의 유의미성이 입증된만큼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발전적으로 해소하는 게 최선의 답이라는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2014-02-11 06:14:56최은택 -
"GMP 투자회사에 세액공제 비율 확대 필요"품질관리개선을 목표로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업체에게 세액공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혁신형제약기업이나, 원천기술 분야별 대상기술에도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10일 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정책금융 및 세제지원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의 경우 손금산입,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의 방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세액공제가 연구개발 활성화 등 산업 육성에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업체에 대한 R&D나 시설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액공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행 조특법에서 연구개발 세제 혜택 확대 방안으로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세제혜택 확대와 신성장 동력산업·원천기술 분야별 대상기술에 추가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경우 연구개발비에 대해 대기업 · 중소기업 관계없이 세액공제 비율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신약개발 자금 확보를 용이하게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해외진출을 위한 선진GMP기준 설비투자는 의무가 아닌 자율적 선택이므로 이에 대한 세제지원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현재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실정을 고려할 때 특정 질병별 세제혜택 방안의 도입이나 현행 기술 분야별 세제혜택을 유지하면서 하위 항목인 세부분야에 특정 질병을 추가해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4-02-10 12:24:5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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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강윤구 원장 "1412일 행복했다"심사평가원을 4년 가까이 이끌어 온 강윤구 원장이 오늘(4일)부로 업무를 마감했다. 원래의 임기인 만 3년을 넘어 4년 가까이 보낸 기간으로, 사실상 연임해 업무를 수행한 셈이다. 심평원은 오후 4시 본원 지하강당에서 강윤구 원장 이임식을 열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 원장은 2010년 3월 말경 취임해 심평원의 수장으로서 정부의 의약정책 수행 업무를 총괄 지휘해왔다. 그러나 정식 임기 3년을 마친 지난해 3월, 새 정부 인사 사태가 불거질 당시 심평원 또한 새 원장 공모 문제가 맞물려 현재까지 임기를 이어왔다. 이 기간동안 강 원장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비급여 문제, 자동차보험심사 개시 등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새롭게 불어닥친 의약정책의 파고를 겪기도 했다. 이를 대변하듯 강 원장은 이임식 자리에서 "원장으로서 보낸 1412일은 의미있는 기간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강 원장은 심평원장 임기를 끝으로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석좌교수로 자리를 옮겨 1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2014-02-04 16:55:32김정주 -
"약품 사용관련 정책 설정 시 외래부문 타깃 삼아야"ATC 계열별 의약품 사용량의 90% 이상이 외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의약품 사용관련 정책의 주요대상은 외래부분으로 설정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지적이다. 보건사회연구원은 복지부 의뢰를 받안 수행한 '2012년도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 심층분석' 정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에는 박실비아, 장영식, 박은자, 채수미, 이예슬, 고슬기, 이의경, 이인향 등이 참여했다. 29일 연구결과를 보면, 국내 의약품 사용량(ATC 분류기준)은 90% 이상이 외래에서 발생했고, 입원은 10% 이하 수준이었다. 인구학적 특성별 분석에서는 전반적으로 여성의 의약품 사용량이 높았다. 그러나 외래는 여성이, 입원에서는 남성이 더 많아 성별구분에 따른 의료이용 차이가 존재했다. 또 대부분의 의약품 계열에서 40~50대 이후 사용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인구고령화와 함께 의약품 사용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연구자들의 전망이다. 주요 만성질환치료제 중 고혈압약의 경우 전년에 비해 사용량이 계속 감소한 반면, 당뇨병약은 소폭 증가했다. 감염성질환에 사용되는 항생제(J01)는 전년보다 더 늘었다. 노인에게 잠재적으로 부적절한 의약품 처방은 계속 관찰됐다. 또 매일 복용하는 의약품 성분수는 비노인에 비해 평균 1개 더 많았다. 연구자들은 의약품 적정사용 측면에서 노인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원내와 원외 의약품 사용량은 모두 오리지널에 비해 제네릭 점유율이 더 높았다. 반면 약품비는 오리지널이 더 많았다. 또 전년에 비해 고가 제네릭 시장점유율이 크게 상승했고 저가 제네릭은 하락했다. 2012년 4월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제네릭 의약품 약가구조 변동에 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연구자들은 설명했다. 신약은 진입 연차 수가 높을수록 시장점율도 정비례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시장점유율과 연관성은 진입 연차보다는 치료군과 의약품 특성이 더 큰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자들은 신약은 의약품 사용경향과 약품비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약 진입과 관련 시장변화를 지속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주요 비급여 의약품은 의료기관 입원 및 원내조제, 원외처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비급여 의약품 사용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건강보험 급여정책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자들은 지적했다. 1일 사용량 기준 약품비는 분석대상 약품군에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2012년 4월 약가 일괄인하의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연구자들은 풀이했다.2014-01-30 06:24: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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