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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나온 비만치료제, 일동제약이 가져온다시부트라민 퇴출로 맥이 끊긴 비만치료제 시장에 13년만에 새로 나온 신약을 일동제약이 국내에 도입한다.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7일 미국 아레나제약(대표 잭 리프)의 비만치료신약 벨비크(성분명: 로카세린)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마케팅과 공급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벨비크는 아레나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뇌에 존재하는 세로토닌 2C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포만감을 증대시킴으로써 더 적은 양의 음식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벨비크는 지난 6월 미국 FDA로부터 체중조절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은 신약으로 FDA로부터 13년 만에 승인 받은 비만치료제다.2010년 시부트라민이 안전성 문제로 판매금지 조치를 당한 후 새로운 치료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이 시장을 대체할 신약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일동제약은 신속한 국내 허가과정을 거쳐 이르면 2014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0억원대의 치료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회사 이정치 회장은 "벨비크의 국내 공급을 위해 아레나제약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벨비크가 국내 비만환자들의 치료에 있어서도 중요한 약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2012-11-07 09:19:41이탁순 -
테바, M&A 대신 '일본 진출방식'으로 다가왔다[분석] 테바는 왜 한독약품을 선택했나긴박한 일주일이었다.지난달 29일 안도걸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한 토론회에 나와 "글로벌 1위 제네릭사 테바가 1000억원 이상 규모의 한국 제약사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하면서 시작된 테바 M&A 설은 한독약품에 이르러 일단 멈췄다.한독약품은 6일 오후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다국적 제약회사인 테바와 국내 합작회사 설립 가능성에 대한 예비협상을 진행 중이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M&A설은 잘못된 정보지만, 서로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한 것이다.이로써 일주일 동안 연매출 1000억원대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숨가쁘게 펼쳐진 피인수 후보 찾기 게임은 한독약품에서 일시 종료되는 분위기다.그동안 명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국제약품, 유유제약 등 연매출 1000억원대 제약사들이 피인수 후보로 거론돼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지만 결국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다.이들 제약사들과 M&A설 동승차량에 탑승했던 한독약품은 3000억원대 매출로 1000억원 후보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처음엔 주목받지 못했었다.다만 알보젠코리아(근화제약 인수)에 투자한 IMM 프라이빗에쿼터가 약 550억원을 들여 한독약품 지분인수에도 참여했다는 소식 때문에 M&A 가능성이 부각됐다.그러다 테바가 M&A가 아닌 합작사 설립을 목적으로 한독약품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데일리팜을 통해 알려지면서 테바 국내 진출설은 겨우 수면위에 떠오르게 됐다.◆왜 한독약품일까 = 테바가 국내 진출을 기업 인수합병이 아닌 합작사 형태로 시도한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실망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그런 목소리 대부분은 테바가 국내 시장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하지만 앞선 일본 사례를 볼 때 테바의 이같은 전략은 시장 점령에 앞서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즉 합작 파트너사를 통해 국내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다진 후 적극적인 M&A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cGMP 규모의 한독약품 음성 공장.2007년 일본 진출 당시에도 테바는 일본 쿄와 제약사와 합작 법인 '쿄와 테바'를 설립하고 현지 영업을 시작했다.이후 테바는 일본 3위 제네릭업체 다이요약품공업을 인수하고, 쿄와 테바도 완전 자사화시켜 현지화를 다졌다.마침내 테바는 올해 다이요약품공업과 쿄와 테바를 합병시켜 '테바 재팬'을 탄생시킨 바 있다.이를 볼 때 한독약품은 테바의 한국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사노피와 지분관계를 청산한 한독약품으로서도 테바와 제휴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일단 한독약품은 독일 훼스트, 프랑스 사노피 등과의 오랜 합작 경험을 통해 외국 기업 정서를 무리없이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따라서 외국 기업이 시행착오없이 국내 현지화를 위한 파트너로서 한독약품은 최적이라는 평가다.더구나 한독약품은 충북 음성에 대규모 cGMP 공장도 보유하고 있다. 합작법인이 제품개발 시 이용할 수 있는 위탁생산지로 손색이 없다.또다른 한독약품의 매력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 '제넥신'의 존재다. 한독약품은 제넥신의 지분 19.7%를 보유해 2대 주주로 있지만, 보유하고 있는 전환 사채를 현금화하면 1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제넥신은 바이오베터 및 바이오시밀러 원천기술을 상당부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경쟁관계에 놓여 있는 테바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제넥신의 역량을 흡수한다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한발 앞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한독약품은 오랜 합작 경험으로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등에서 외국기업과의 제휴가 훨씬 수월한 편"이라며 "테바도 한독약품의 이런 면에 높은 점수를 줬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사노피 지분을 청산해 홀로서기에 나선 한독약품에게도 테바는 '제네릭'이라는 새 성장동력을 장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그동안 해외 파트너사 제품에 의존한 한독약품은 지난 2008년부터 제네릭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지만 한미약품, 종근당, CJ제일제당 등 유수의 제네릭사를 쫓아가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이런 가운데 테바와 합작사를 통해 제네릭 개발부터 마케팅 노하우를 습득한다면 홀로서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테바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던 일본 쿄와도 합작 당시엔 제네릭 역량이 미천했지만 테바와 관계를 청산한 올해는 독자적으로 제네릭 영업에 나서는 등 한층 진일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테바 일본법인 모습.(출처:테바재팬 홈페이지)◆테바의 국내 진출 전략과 영향은? = 테바의 국내 진출은 일본의 전철을 따를 가능성이 크다.교두보로 삼을 합작법인을 통해 현지화 과정을 거친 다음 큰 규모의 국내 제네릭사를 인수해 덩치를 키운다는 전략이다.따라서 테바의 M&A설은 여기서 끝이 아닐 가능성도 크다.만약 한독약품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면 초기에는 한독이 보유한 제네릭으로 영업을 펼칠 확률이 높다.테바의 몇몇 제품을 수입하거나 자체 개발해 시장에 나설 수도 있으나 이럴 경우 허가과정에 긴 시간이 소요되므로 우선 파트너사의 제품을 활용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합작사가 제네릭으로 어느 정도 점유율을 끌어올린 이후에는 테바도 적극적인 M&A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제약업계 M&A 관계자는 이번 테바 인수설을 추적해오면서 "테바가 노리는 국내 제약사가 매출 1000억원대의 중견 제약사보다는 상위 제약사일 확률이 높다"며 "인수합병을 통해 단기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이라고 전망했다.한가지 변수라면 일본은 최근 제네릭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강력한 리베이트 규제, 오리지널 동일가로 반대로 침체되고 있다는 것이다.이런 점 때문에 일본에서는 대규모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내수시장을 노렸지만 국내는 아시아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테바가 국내에서 먼저 생산시설없는 합작사 설립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 이미 인도나 중국을 통해 아시아 생산거점이 마련돼 있다는 점을 들어 일단 한국 제네릭 시장 장악이 목적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특히 미국에 이어 2015년부터 적용되는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테바가 영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지금이 한국시장 진출 적기라고 제약업계 전문가들은 말한다.제약업계 관계자는 "테바도 첨엔 막강한 내수영업력을 갖춘 국내사들에 밀려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고, 테바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대규모 인수합병과 퍼스트제네릭 전략을 내세운다면 소문만 떠들썩했던 다른 글로벌 제네릭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두려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2012-11-07 06:45:00이탁순 -
안국, 동아 출신 김정훈 중앙연구소장 영입안국약품(대표 어진)은 1일자로 동아제약에서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던 김정훈 상무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신임 김정훈 연구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제약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최근까지는 휴온스 연구소장으로 재임하는 등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특히 한국 약제학회로 부터 제제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글로벌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보유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향후 김정훈 소장은 23년에 걸친 신약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국약품의 글로벌 신약개발 분야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김정훈 상무는 "안국약품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2020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의 비전달성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국약품은 신제품 연구개발에 매년 10%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개발한 ‘애니코프’와 국내 5호 천연물신약 ‘시네츄라’, 이성질체 개량신약 ‘레보텐션’과 ‘레토프라’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개발해 왔으며,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2012-11-06 15:01:12가인호 -
제신약품 창립 27주년 기념식…임직원 단결 강조제신약품(회장 정연공)은 창립 27주년을 맞아 지난달 25일 기념식을 갖고 축하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연공 회장은 "창립이래 우리 업계가 가장 어려운 약업환경을 격고 있지만, 전임직원이 하나되어 지금껏 잘 이겨낸 것처럼, 회사를 사랑하고 묵묵히 땀흘려 일해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었다"고 치하했다.이어 "새로운 도약의 꿈을 안고, 전진하자"고 임직원들의 단결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승진인사에서는 정연훈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정연택 부사장은 사장으로 임명됐다. 장기근속자 및 승진인사 명단 ◆ 장기근속자 *10년 근속상 = 영업부 문영섭 과장 *5년 근속상 = 관리부 김혜숙 실장, 오영길 팀장, 김무지 주임◆ 승진인사 명단△정연훈 사장→부회장 △정연택 부사장→사장 △서인성 이사→ 상무 △정원제 차장→ 부장 △김태형 과장→ 차장 △김준영 과장→ 차장 △송원석 대리→ 과장 △문영섭 대리→ 과장 △양영식 대리→ 과장 △주현준 사원→ 주임 △김정우 사원→ 주임 △조혜진 사원→ 주임2012-11-06 09:40:55이탁순 -
"경쟁력 있다면"…외자사, 국내사 제품도입 '가시화'국내사가 개발한 신약을 다국적사가 도입하는 사례가 가시화되고 있다(사진은 한미-MSD, LG-사노피 제휴장면)"경쟁력과 제품력이 있다면 다국적제약사도 충분히 국내사가 개발한 제품을 도입할 수 있다."다국적사가 국내제약 제품을 도입하는 이른바 '역도입 계약'이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그동안 제품 도입 계약은 영업력이 뛰어난 국내제약사가 제품력을 보유한 다국적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 보편화 된 방식이었다.하지만 최근들어 국내사들이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거꾸로 다국적제약사들이 국내사와 제품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이 MSD와 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LG생명과학이 개발한 당뇨신약 제미글로도 빠르면 다음달부터 사노피와 공동판촉에 들어간다.'아모잘탄'과 '제미글로' 사례는 대형품목 특허 만료에 따른 신약 기근현상을 겪고 있는 다국적사들의 신제품에 대한 관심 고조와 국내제약사 제품 경쟁력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음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된다.따라서 향후 국내사들이 개발한 개량신약-개발신약에 대한 다국적사의 제휴가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 국내사 중 처음으로 MSD와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과 ARB 계열 '오잘탄(로자탄 칼륨)'을 합친 복합신약 아모잘탄에 대한 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국내 시장에서는 한국엠에스디가 아모잘탄과 이름만 다른 '코자엑스큐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아모잘탄은 국내 제약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을 다국적 제약회사가 도입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미국 MSD와 네 차례 계약을 통해 전세계 51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한미 관계자는 "아모잘탄과 관련한 MSD 제휴는 국내 제약사 글로벌 진출 전략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다룬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등재되면서 국제적인 공신력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미측은 복합제 선호도와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아모잘탄이 국산 의약품 중 최초의 글로벌 복합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LG생명과학 당뇨신약 '제미글로정'은 다국적사가 국내제약 품목을 국내시장에서 판촉을 진행하는 사실상 첫 코프로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생명과학이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급여등재를 앞두고 있는 제미글로는 DPP-4 억제제로 지난 6월 식약청 허가 이후 12월 등재와 함께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특히 인슐린 제제 란투스를 보유한 사노피가 국내 종병 시장에서 첫 경구용 당뇨신약인 '제미글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 유력해 발매 첫해 블록버스터 등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LG 관계자는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우수한 당뇨 파이프라인,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춘 사노피와 협력을 통해 제미글로가 국내시장에서 리딩품목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업계 관계자는 "글로벌기업들이 국내사 개발 제품을 코마케팅 또는 코프로모션 한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제약사 기술력과 제품력이 진일보 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제품에 목말라 있는 다국적사들이 국내사와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2012-11-06 06:44:54가인호 -
한중일 의약품 유통포럼 내년부터 열기로IFPW총회에서 만난 한중일 3개국 도매협회 대표단.2007년부터 시작된 한일 의약품 유통포럼이 중국의 참가 희망으로 3개국으로 변경, 내년부터 새로운 형식을 갖추게 된다.지난달 23일 칸쿤에서 개최된 세계도매연맹총회(IFPW)에서 한중일 3개국 도매협회 대표단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도협은 밝혔다.일본 도매협회(JPWA) 주최로 성사된 한중일 간담회에서는 일본의 벳쇼회장 및 임원 4명과 중국의 푸회장 및 임원 4명, 한국의 황치엽회장 및 임원4명, 총 12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3개국 대표단은 제 1회 한중일 의약품유통포럼을 '향후 동아시아 의약품도매시장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2013년 일본 동경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이 포럼은 '아시아 의약품 유통포럼(Asian Pacific Pharmacy Distribution Forum :APPDF)'이란 명칭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 일본 동경을 시작으로 제2회는 한국에서, 제3회는 중국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후 매 2년마다 3개국에서 순회해 열기로 결정했다.한중일 3개국은 세계의약품 도매시장에서 일본이 2위, 중국 3위, 한국은 11위로 규모와 비중이 상당히 높다.따라서 이번 한중일 의약품유통포럼은 정보교환 및 발전방향 협의 등에 있어 도매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도협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한일 의약품 포럼은 2007년 한국에서 시작돼 2009년 일본, 2011년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2012-11-06 06:44:07이탁순 -
대한뉴팜, '프로틴A' 국내 공급 바이오 진출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공정소재인 '프로틴 A' 국내 공급 다원화를 위해 한국& 8729;미국& 8729;중국& 8729;일본 등 아시아지역 4개국 관련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국내 제약사들은 기존의 독점 공급체계에서 벗어나 다원화된 공급체계를 통해 원가절감 및 연구효율을 높여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그 동안 '프로틴 A'의 국내 공급은 GE(제너럴일렉트릭)사가 독점해 왔다.이번 전략적 제휴에서 대한뉴팜은 미국 진스크립트(GenScript)社, 일본 파마윈 재팬(Pharmawin)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프로틴 A'의 국내 공급을 도맡게 된다.미국의 GenScript사는 제품 제조와 기술지원의 역할을 분담하고, 일본의 Pharmawin사는 아시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또한 중국 진출을 위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하는 중국의 이토추 상하이(Itochu Shanghai)사는 선진 시장 진출 경험 및 시스템을 공유한다.주요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연구 기업들이 사용하는 '프로틴 A'는 통상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여 연간 5,000리터 이상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00억원 정도 규모다. 대한뉴팜은 향후 지속적인 기술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배건우 대표는 “대한뉴팜은 '프로틴 A'의 한국 시장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2012-11-05 18:03:02가인호 -
3개월내 약값결제에 어음 할인율·카드 수수료도 부담약품대금 결제기한을 3개월 이내로 강제화하는 약사법 등의 개정안에는 어음이나 카드 결제시 할인율이나 수수료도 요양기관이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또 매출규모나 거래규모가 적은 요양기관은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예외규정도 마련됐다.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개정안은 자구수정 등으로 인해 법률안이 제출된 지난 1일보다 나흘 늦은 오늘(5일) 뒤늦게 공개됐다.의료법개정안이 이 규정을 준용하기로 한 만큼 결제금액 강제화의 내용은 약사법개정안에 모두 담겨 있는 셈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약품대금 결제기한 관련 규정이 '의약품 등의 판매질서'(약사법 47조) 조항에 새로 담겼다.◆연체이자와 결제기한 적용예외=약국과 의료기관은 의약품이 도착한 날(거래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가능한 짧은 기한으로 정한 지급기일까지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이 기간이 지난 후에는 초과기간에 대해 연 100분의 40의 범위 내에서 은행이 정한 연체금리 등 경제사정을 고려해 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이율에 따른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다만, 약국 또는 의료기관이 제약사나 도매상에 대해 거래상 우월적 지위에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 경우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결제기한 강제화의 예외를 인정한 것이다.세부내용은 ▲약국 또는 의료기관의 매출규모 ▲약국 또는 의료기관과 제약사·도매업체 간의 거래규모 및 비중 ▲거래되는 의약품의 특성 ▲이 세가지 규정에 준하는 것으로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사항 등이다.◆현금 대체수단 수수료 등=결제기한 강제적용 뿐 아니라 현금 대체수단에 대한 이자부담도 요양기관이 물도록 했다.먼저 어음은 교부한 날로부터 만기일까지 기간에 대한 할인율을 지급해야 한다.단, 거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교부한 경우 거래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후부터 만기일까지 기간에 대한 할인료를 거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급하도록 했다.어음대체결제수단인 기업구매전용카드(카드결제 승인일), 외상매출책권 담보대출(명세 전송일), 구매론(구매자금 결제일) 등도 지급일로부터 거래금액 상환기일까지 기간에 대한 수수료를 요양기관이 부담해야 한다.마찬가지로 거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어음대체수단을 이용해 지급하는 경우 거리일부터 3개월이 지난 날 이후부터 상환기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수수료를 거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급하도록 했다.할인율 또는 수수료율은 연 100분의 40의 범위 내에서 금융기관에서 적용되는 상업어음할인율 또는 어음대체결제수단에 대한 수수료율, 대출이자율 등을 고려해 복지부장관이 고시로 정한다.◆리베이트 제공자 범위 확대=한편 쌍벌제 규정에는 리베이트 제공자의 범위를 제약사나 도매업체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나 업체('누구든지')로 확대했다.검찰 수사에서 마케팅 대행사 등 제3자에 의한 리베이트 제공사실이 드러나, 이 점을 입법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2012-11-05 12:25:00최은택 -
보람약품 부도…협력 제약과 계약만료 원인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재에 있는 보람약품이 최종 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보람약품은 2일자로 당좌거래가 정지됐다.업계에 따르면 보람약품은 한국얀센의 협력 도매업체로, 계약만료를 한달 앞두고 약품 공급 중단으로 인해 부도처리된 것으로 전해진다.주로 한국얀센 제품만 취급해 타 제약사들과는 채무관계가 거의 없다는 후문이다.보람약품은 지난 1991년 설립했으며 매출액은 약 170억원이다. 현재 보람약품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2012-11-05 10:22:2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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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10월 매출 가장 좋았는데"…체감지수는 '최악'10월 한달을 마감한 주요제약사 수익성 악화가 여전한 것으로 관측된다."1년중 10월 매출이 늘 최고였다. 하지만 올해는 최악이다.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4분기 실적까지 찬바람이 불고 있다."제약업계가 우울한 4분기를 보내고 있다. 일괄 약가인하 시행으로 영업이익률이 절반가량 떨어지며 경영악화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제약업계는 평균적으로 실적이 가장 좋은 4분기 매출도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월 시행된 일괄약가인하가 주요 제약사 영업이익률을 반토막 냈다.실제로 제약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은 종전 10~15%에서 6~11%로 떨어지며 수익성 악화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3분기 상위제약사 잠정실적(각사 공시, 단위=백만원)이와관련 업계와 증권가는 동아제약 등 상위 제약사 5곳의 올해 영업이익률을 최저 4%~최대 11%대로 예상하고 있다.판관비 축소와 제조원가절감, 수익성위주의 품목 구조조정, 도입품목 약가 재협상분 반영 등의 비용축소가 수익성 부문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누적이익만 봐도 영업이익률 감소가 여실히 드러난다.대부분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맞춘데 반해 영업이익은 48%, 순이익은 45%나 감소했다.3분기 상당수 업체들의 실적은 역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잇따라 발표되는 잠정실적에서 제약사 대부분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1년 중 매출이 최고점을 기록해야 할 4분기에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상반기부터 진행한 품목구조조정과 판관비 축소 등의 비용절감 효과에 비해 매출감소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상위제약사 영업본부장은 "영업현장에서는 10월이 황금의 달이라고 말해왔지지만 올해처럼 힘들었던 10월은 처음"이라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겨우 외형만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중견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약가인하와 백신제제 매출 성장이 결국 처방약 실적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제약사들은 4분기에도 수익성개선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도입품목 확대를 통해 제조원가 부문을 절감하고, 판관비 중 R&D비용은 늘리는 대신 그 이외 부문은 타이트하게 관리하면서 판촉비와 경비절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편 관련업계는 향후 주요제약사들이 외형맞추기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해외 도입의약품 유치경쟁과 시장성이 큰 제네릭 품목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했다.2012-11-05 06:44:5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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