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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웃제 영향? 하반기 첫달 상위사 10곳 처방액 6%↓하반기 첫달 상위그룹 처방실적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락폭도 6%대에 달했다. 다국적 기업 베링거인겔하임만 유일하게 성장했다.이는 7월 전체 제약사 평균 처방실적 감소율(-1.6%)을 훨씬 밑도는 수치다.하반기 부터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본격 시행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위그룹들이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지 못했음을 유추해 볼수 있다.주목할만점은 처방실적 31위 이하인 제약사들의 처방액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증가(3% 성장)했다는 것이다.투아웃제 시행 첫 달 중소제약사들의 처방실적 증가율은 늘었고, 중상위제약사 처방실적 낙폭은 커졌다는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다.처방액 상위 10곳 실적(단위=억, 유비스트, 마케팅제휴 품목 미반영)소형제약사들이 처방실적 증대를 위해 여전히 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데일리팜이 투아웃제가 시행된 7월 한달간 상위 10대 제약사의 월 처방실적을 분석(유비스트 기준, 마케팅 제휴 품목 제외)한 결과 총 2379억원대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2533억)과 비교해 무려 6.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7월 원외처방 총 조제액은 7457억원(-1.6%)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상위사들의 실적 감소율은 두드러진다.반면 11~30위 기업의 원외처방액은 2.1% 감소했고, 31위 이하 제약사의 원외처방 성장률은 오히려 3% 성장했다.최근 상위사들의 처방실적이 감소추세에 있다 하더라도 낙폭이 6%대를 기록한 것은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 영향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불공정행위 품목에 대한 급여삭제는 상위사들의 영업을 상당부문 위축 시켰다는 분석이다.상위사들의 처방실적 감소 패턴은 올 하반기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업체별로는 대웅제약이 306억원대 처방액으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무려 13.3%나 감소했지만 1위를 차지했다.이어 한미약품(291억, 7.3% 감소), 화이자(287억, 0%), 종근당(268억, 2.5% 감소), MSD(265억, -1.1%), 동아 ST(222억, 10.8% 감소) 순으로 조사됐다.다국적 기업 보다는 국내사들의 처방실적 감소가 더 뚜렷했음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마케팅 제휴 품목을 반영할 경우 도입품목 영업이 활발한 유한양행이 지난해 대비 5% 성장해 국내사 10위권 기업(제휴 품목 반영 시)중 유일하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2014-08-20 12:18:18가인호 -
조아제약 파트너 맨유, 한국팬에 영상편지웨인 루니 등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조아제약(대표 조성환)과 한국 팬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왔다.이번 영상편지에는 영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이자 이번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으로 선임된 웨인 루니를 비롯해 필 존스, 조니 에반스, 마이클 킨, 안데르스 린데가르드, 타일러 블랙켓 등 총 6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선수들이 출연한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영상편지는 조아제약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파트너 계약을 축하하며, 한국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튜브를 비롯해 다음TV팟, 네이트판, 엠군, 판도라TV 등 각종 동영상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파트너십 체결 축하 메시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맨유의 깜짝 선물이다"라며 "특히 조아제약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 모두에게 보내는 감사 메시지도 포함된 내용이라 동영상 일반 공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조아제약은 맨유 선수 이미지와 로고를 활용해 TV 가상광고 및 자막광고, 기업PR 라디오광고를 제작해 방송하는 등 활발한 광고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조아제약은 헤포스, 가레오, 스트롱조인트 등 자사의 다양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광고·홍보·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 제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브랜드 노출, 축구교실 개최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다.2014-08-20 09:56:05이탁순 -
"새롭게, 새롭게"…대형 일반약 변신 주목2012년 일괄약가인하 파고가 몰려오면서 제약업계는 다시한번 OTC 품목에 눈길을 돌렸었다.셀프메디케이션이 점차 정착되는 시점에 처방약 매출에 한계를 느낀 업체들의 니즈가 맞물리며 일반약이 새로운 돌파구라는 인식이 형성됐기 때문이다.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의약분업 이후 확실하게 자리잡은 경질환 환자들의 '처방과 조제' 패턴은 좀처럼 일반약 부흥기를 끌어내지 못했다. 일반의약품 활성화는 여전히 제약사들이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있다.업계는 일반의약품 한 품목이 연 매출 10억원을 넘게되면 블록버스터 품목이라고 인정한다. 그만큼 OTC가 시장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런 의미에서 한 회사가 브랜드 OTC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큰 강점으로 부각된다.보수적인 일반약 시장에서 수십년동안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동국제약이 최근 후박추출물을 배합한 잇몸약 복합제 인사돌플러스를 본격 론칭한 것은 대형 브랜드 OTC 품목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과 매출 시너지를 노리겠다는 회사의 주요 OTC 전략으로 인식된다. 동국은 인사돌 복합제를 탄생시키기 위해 일반약으로는 드물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생약연구팀과 임상을 진행하고 특허까지 받았다. 인사돌플러스가 받은 특허는 2020년까지 보호된다.이 제품은 인사돌의 기존 성분에 후박나무에서 추출한 물질(후박추출물)을 적정비율로 배합시켰다는 점에서 OTC 개량신약으로 표현된다.기존 인사돌 효능에 항염, 항균작용을 더함으로써 강력한 무기를 장착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이미 여러 브랜드 품목들도 다양한 리뉴얼 전략을 통해 재 탄생했다.대웅제약의 대표 브랜드 우루사는 기존 우루사에 복합성분을 배합한 복합 우루사를 선보였고, 패키지와 정제 크기에 변화를 준 여성용 알파 우루사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해왔다.이 회사는 조만간 새로운 우루사를 또 다시 발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일동의 대표 브랜드 아로나민은 아로나민골드에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이엑스', '아로나민실버' 등 리뉴얼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아로나민골드의 처방을 기본으로, 사용자의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성분과 함량을 다양화하며 소비자들의 니드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유한의 대표 브랜드 삐콤은 '삐콤씨'에 '삐콤씨 에프', ‘삐콤씨 에이스', '삐콤씨 이브' 등을 잇따라 출시한바 있다.유유 비나폴로도 '비나폴로 에프', '비나폴로', '비나폴로 엑스트라' '비나폴로 큐텐' '비나폴로 프리미엄' 까지 계속된 리뉴얼 제품들이 발매됐다.일동제약이 최근 판권을 가져온 화이투벤도 '화이투벤-큐', '화이투벤-나잘스프레이' 등이 선보이면서 브랜드 확장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이처럼 일반의약품 브랜드를 지키기 위한 회사들의 리뉴얼 전략은 장수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브랜드파워, 마케팅, 광고 등 일반약 성공의 3대 요소를 갖추고 다양한 리뉴얼 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노리는 제약사들의 일반약 확대 전략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014-08-20 06:14:59가인호 -
국내 현실반영한 적정 약품도매 마진율은 '8.8%'국내 의약품 도매업체의 높은 판관비 수준과 대금결제 기간 할인비용을 감안한 적정 도매마진율(유통비용)은 8.8%라는 결과가 나왔다.이는 선진국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대형화에 따른 효율성이 담보된 외국과 직접 비교하기는 무리라는 주장이다.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의뢰해 도출한 적정도매마진율은 8.8%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내용은 20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다국적제약사 의약품 유통비용 이대로 좋은가?'에서 주제발표될 예정이다.현재 다국적제약사 대부분과 거래시 8.8% 이하의 도매마진을 남는다는 점에서 이번 적정 도매 마진율 공개에 따라 양측의 힘겨루기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번 적정 도매마진율은 연간 매출액 300억원 이상 OTC 도매업체 36개의 2012년 손익계산서를 기준으로 산출했다.해외 도매마진율 산출기준을 반영해 손익계산서상 판매및관리비와 영업이익률을 포함했다.더불어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 따라 대금결제 할인비용과 선진화·확대 투자비용도 반영했다.이에 따라 판관비 5.9% + 대금결제 할인비용 1.2% + 선진화·확대 투자비용 0.2% + 투자자본의 기회비용 0.4% + 영업이익률 조정마진 1.1%를 합산한 결과 적정도매마진율은 8.8%가 나왔다.유통협회가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의뢰해 도출된 도매 적정 마진율 결과.연구진은 대금결제 할인비용의 경우 결제기간별 비용 할인율(1개월 이내 1.8%, 2개월 이내 1.2%, 3개월 이내 0.6%, 3개월 초과 0%)에 결제기간별 결제 금액 구성비를 곱해 산출했다고 밝혔다.또한 영업이익율 조정마진은 국내 전체 도매업의 매출액 영업이익율의 평균치 수준으로 설정했다.연구진은 "우리나라 의약품 도매상들이 영업직과 물류직 사원의 수가 많아 인건비가 높은데다 지급수수료와 물류비도 높아 판매비및관리비 수준이 비교적 높다"고 설명했다.이어 "약국이 카드 마일리지를 받기 위해 대부분 신용카드·직불카드로 물품 대금을 지급하고 있고, 도매상들은 미수금의 조기 회수를 위해 공식적인 수금 리베이트(금융비용)를 약국에 지급하기 때문에 지급수수료 금액도 높다"고 설명했다.외국의 경우 미국은 3.1%, 유럽은 5.3%, 일본은 6.9%의 도매 마진율이 도출되고 있다. 이는 대형화에 따른 비용 효율화, 보험약가가 아닌 도매가를 기준으로 산출했기 때문이어서 한국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우리나라 도매상들도 비용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하는 대형 도매상으로 재편성돼 경쟁력을 키우고, 단순물류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와 사업을 개발해 수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연구진은 이같은 적정 도매마진율 산출을 토대로 "제약회사들은 도매상들이 장차 2~3년간 개선방안을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시간적인 여유를 줘야 한다"며 "제약사들이 도매상들에게 적정마진을 제공해주는 것이 국내 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마땅히 할 역할"이라고 제언했다.2014-08-20 06:14:55이탁순 -
복산약품 2014년 하반기 워크숍 진행복산약품그룹은 하반기 워크숍 행사를 진행하고, 영화 을 단체관람했다.복산약품그룹 3사(복산약품,복산나이스팜,복산팜)는 지난 15일 2014년 하반기 영업부 워크샵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엄태응 회장은 개회사에서 영업은 열정과 스킬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최고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특강강사로 부산광역시 시의원이며 부산 중구약사회장인 정명희 시의원을 초청, '약업인의 건강과 거래처관리'라는 제목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상반기 각 부분 실적우수자 시상과 더불어 사례발표를 통한 전 영업직원들의 의욕을 고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상자중 최우수영업사원 2명은 베트남(다낭) 4박5일 여행권을 시상하기도 했다.이어진 본부장 전략발표 및 각 분임토의 등을 통해 하반기 영업목표달성에 성공적인 임무를 다하기로 다짐했다.워크샵 말미에는 전 임원 및 영업부 직원이 참여해 영화 '명량'을 단체관람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2014-08-19 11:39:56이탁순 -
한국 상륙한 '뉴라스타' 시장, 국내사 가세로 3파전암젠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뉴라스타(호중구감소증 치료의약품) 시장이 경쟁체제에 돌입한다.오리지널 뉴라스타가 올 상반기 국내시장 마케팅이 본격화 된 가운데 국내 상위 제약사들도 최근 바이오베터 최종 허가를 받아 향후 3파전 양상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뉴라스타는 쿄와하코기린과 제일약품이 코 프로모션을 통해 종병 시장을 공략중이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호중구감소증이란 백혈구 안에서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호중구가 갑자기 떨어질 때의 증세를 말하며, 호중구감소증치료제 G-CSF 제제는 암환자의 항암치료 시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보조치료제다.대표적인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스타'는 발열성 호중구(백혈구의 일종) 감소증 치료제로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지난해 약 6조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 품목이다.한국쿄와하코기린과 제일약품은 코 프로모션을 통해 올 상반기 뉴라스타 프리필드시린지주(페그 필그라스팀) 국내영업을 개시하고 병원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쿄와기린과 제일약품은 상반기 종병 랜딩 절차를 진행했으며, 올해 약 60억~70억원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이 제품은 기존 G-CSF제제인 필그라스팀과 폴리에틸렌글리콜의 공유 결합을 통해 만들어진 제제다.GCSF의 분자량에 비해 훨씬 큰 분자량을 갖게되며 신장을 통해 쉽게 체외로 배출되지 않아 확연하게 긴 반감기와 작용지속 시간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이미 2002년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전세계 8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쿄와기린에 따르면 국내에서 허가받은 적응증은 악성종양에 대한 세포독성 화합요법을 받는 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과 호중구감소증의 기간감소(만성 골수성백혈병, 골수이형성증후군 제외)다.쿄와기린측은 뉴라스타는 화합요법 주기 당 1회 투여로써 빈번히 투여했던 기존 G-CSF와 달리 의료진과 환자 모두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게됐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상위사들의 시장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관심이 모아진다.현재 동아ST, 녹십자 등 2곳은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바이오베터 개발 허가를 받고 빠르면 연내 급여등재를 기대하고 있다.우선 동아에스티는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인 '듀라스틴'(트리페그필그라스팀)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회사측에 따르면 듀라스틴은 독자적인 지속성제제 기술을 적용해 개량한 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G-CSF) 제제로 적응증은 '고형암 및 악성 림프종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중증 호중구감소증 기간 감소' 이다.1세대 G-CSF제제보다 수용성을 증가시키고 생체 내에서 장시간 약효를 유지하여 항암화학요법 주기 당 단 1회 투여로 호중구감소증의 예방 및 발현 기간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동아측의 설명이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2세대 바이오베터 의약품 듀라스틴은 기존에 매일 투여하던 불편함을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잦은 투여로 인한 면역반응 유발의 가능성을 낮췄다"며 "금년 내 발매와 해외 개발 및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녹십자도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항암 보조제 '뉴라펙' 시판 허가를 시작으로 백신제제, 혈액제제에 이은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항암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녹십자는 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 뉴라펙을 동아ST와 동시에 식약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이 품목은 녹십자가 개발한 주성분 페그테오그라스팀(Pegteograstim) 단백질의 아미노산 구조를 변경해 일정한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을 붙이는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순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물의 반감기를 늘렸다는 설명이다.회사 측은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1세대 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와 달리 항암제 투여 24시간 후에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약물의 체내 잔존 시간을 늘려 의사와 환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녹십자 관계자는 "2세대 G-CSF(과립구집락자극인자)제제 뉴라펙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며, 2세대 G-CSF제제의 예방적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과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결국 국내시장에 먼저 상륙한 뉴라스타의 시장선점에, 영업력과 제품력을 무기로 한 국내사들의 바이오베터군이 내년초부터 시장에 진입할 것이 유력시됨에 따라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2014-08-19 06:14:57가인호 -
새 시장 열렸다…약국용 흉터치료제 2배이상 성장흉터치료제 시장이 활발한 대중 마케팅에 힙입어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의료기기로 구분돼 있는 더마틱스울트라(한국메나리니)를 포함하면 거의 두배 이상 시장파이가 커졌다는 분석이다.장기간 사용돼 이름이 알려진 제품을 제외하고 인기품목이 적은 OTC 시장에서 흉터치료제가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13일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된 흉터치료제의 2분기 시장규모를 분석한 결과, 17억원대로 작년 동기에 비해 약 70% 성장했다.태극제약의 벤트락스겔은 133%나 올랐고, 콜마파마의 스카벡스겔은 476%, 부광약품의 클리벡스겔도 290%로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특히 대다수 제품들이 올해 1분기부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즈음 시작된 TV광고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흉터치료제(일반의약품) 최근 매출 현황(IMS, 원)지난 3월 더마틱스 울트라가 공중파 TV 광고를 선보인 이후 일반의약품 흉터치료제들도 덩달아 대중 마케팅에 열을 올리면서 시장 전체가 커지는 효과를 낳고 있다.태극제약의 벤트락스겔은 주로 라디오광고에서, 부광약품의 클리벡스겔도 지난 2월부터 TV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흉터치료제는 후시딘, 마데카솔같은 상처치료제와 구분이 모호하다는 인식 때문에 실적이 높지 않았다.그러나 올해 대대적인 대중광고를 통해 수술 후 흉터나 화상 흉터, 여드름 흉터 등 각종 생활 흉터 치료에 흉터치료제가 어필되면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특히 그동안 병의원에서만 사용됐던 더마틱스울트라는 약국 시장에 나오자마자 가장 높은 판매액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흉터치료제는 계절에 상관없이 판매도 꾸준해 약국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약회사 흉터치료제 마케팅 담당자는 "대중광고를 선보이면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약사들도 상처치료제와 구분되는 흉터치료제의 인식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2014-08-14 06:14:57이탁순 -
제약, 법인카드 통제 사활…"준법경영 정착 출발점"영업과 마케팅 부서의 주요 판촉활동 수단인 법인카드 통제 여부가 제약업계 준법경영의 중요 요소로 부각되면서 제약사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투명한 법인카드 사용 유도와 영업현장에서 현실적인 괴리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중재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리베이트로 적발된 대다수 사례를 살펴보더라도 법인카드의 비정상적인 사용은 문제가 심각했다. 이달초 모 국내 중소제약사의 불공정행위 적발 내역을 보면 이 회사는 쌍벌제 시행 이후 15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하면서 영업사원들이 회사 법인카드 뿐만 아니라 개인 신용카드를 이용해 약국 수금액의 약 5~10%를 약국 카드 단말기에 결제해주는 방법을 사용했다.모 상위기업도 쌍벌제 시행이전 약 6개월간 의사 21명에게 의약품 처방 대가로 회사 법인카드를 제공하다가 적발된 바 있다.최근 적발된 중견제약사도 랜딩비와 선지원을 위해 병의원, 약국에 기프트카드와 법인카드 등을 제공했었다.이렇듯 제약업계는 리베이트 용 현금을 조성하기 위해 법인카드를 직법 제공하거나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한 후 속칭 '카드깡'을 활용해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뤄왔던 것이 사실이다.그렇다보니 리베이트 조사 대부분이 제약사들의 법인카드 부문에 초점이 모아질 수 밖에 없었다.제약사들은 이같은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CP(공정경쟁자율준수 프로그램)를 가동하면서 법인카드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쌍벌제 이후 본격화된 클린카드(가맹점과 지출 한도를 제한한 카드)사용과 개인형법인카드, 법인카드 데일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윤리경영 정착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최근의 흐름이다.최근 윤리경영 사례를 발표했던 한미약품와 한독의 CP운영 사례를 살펴보더라도 이같은 노력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한미약품은 법위반 가능성이 가장 큰 부서인 영업조직과 마케팅조직의 기안서 작성과 자율관리준수자 경유를 의무화시켰고,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데일리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특히 법인카드의 허용 범위내 사용여부 확인을 위해 E-감사시스템을 도입했다. 한독은 업무상 비용결제를 위해 개인형 법인카드를 제공하고 있고, 직원들끼리도 법인카드를 빌려쓰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이와 함께 영업-마케팅 부서를 대상으로 법인카드가 용도에 맞게 사용되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적인 사용이나 정산지연으로 연체가 되는 일이 없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특히 한독은 1998년 첫 법인카드를 도입한 이래 2008년부터 클린카드 제도를 도입해 규제가 필요한 업종에서는 원천적으로 카드결제를 제한해 건전한 영업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클린카드 정책은 이젠 상당수 중상위제약사들이 사용하고 있다.법인카드와 상품권 및 기프트카드를 통한 영업활동을 전면 통제한 업체도 있다.모 중견제약사는 약 3년전부터 법인카드 사용 자체를 중단시켰다.이 회사는 영업사원들에게 현금결제를 원칙으로 판촉활동을 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대금 결제를 통장으로 입금하도록 했다.법인카드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서약서도 확산됐다. 법인카드, 일비 등을 리베이트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영업사원들에게 받고 있는 회사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업계 일각에서는 아예 제약사의 법인카드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다. 선샤인법(Sunshine Act)과 맞물린 이같은 주장은 결국 준법경영 정착을 위한 치열한 고민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업계 관계자는 "투아웃제 시행과 제약사들의 자체 윤리헌장 제정 등이 이어지면서 지난 2006년 공정위 리베이트 조사를 기점으로 진행된 준법경영 활동이 서서히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2014-08-13 12:25:00가인호 -
유통비용 토론회, 정작 당사자인 외자사는 불참?20일 사상 처음으로 의약품 유통비용과 관련해 토론회가 열리는 가운데 유통업계와 갈등을 벌이고 있는 다국적제약사가 불참을 통보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제약사 유통비용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공개 토론회에 당사자라 할 수 있는 다국적제약사는 불참을 통보했다.이번 토론회는 약국과 거래시 발생하는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도매업체가 처한 어려운 경영상황과 제약업체들이 의약품 유통비용 인하를 추진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돌아보며 양 업계의 대화의 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하지만 정작 토론회에 참석해 갈등 봉합에 당사자로 활약을 기대했던 다국적제약업계는 참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의약품도매업계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금융비용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손익분기점에 한참 못 미치는 유통비용을 제공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도매업계는 그동안 개별 다국적 업체들과 협상을 벌이며 유통비용 인상을 요청해왔으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이는 도매업체들의 현실이 한 목소리로 전달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래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도매업계는 다국적제약업계와의 입장차를 줄이기를 기대했었다.그러나 다국적제약업계에서 토론회 불참을 통보하면서 도매업계는 대화의 장 마련은 물론 부정적 결과에 따른 후속대책 세우기에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의 불참은 현실에 맞지 않는 낮은 유통비용을 공론화하는 것을 회피하려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다국적제약업계가 최종적으로 이번 토론회 불참을 통보할 경우 도매업계와 다국적제약업계의 관계는 지금보다 더욱 차갑게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국내 제약업계는 이번 토론회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국적제약업계와 대비가 되고 있다.2014-08-13 06:14:52이탁순 -
JW중외, 화상 응급처치 스프레이 출시JW중외제약은 화상 응급처치용 '하이맘 번스프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하이맘 번스프레이는 즉각적인 쿨링 효과로 일광 화상을 비롯한 모든 화상에 응급처치를 해주는 신개념 제품이다.지금까지 국내에서 화상을 완화해 주는 연고나 밴드 타입의 제품은 있었으나 스프레이 타입의 의료기기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이맘 번스프레이의 주성분인 액상 하이드로겔은 화상 부위에 흡수되어 신속하게 열기를 낮추고 쿨링 효과를 지속시켜주는 점이 특징이다.또, 화상 부위에 간편하게 뿌리기만 해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화상 부위를 보호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JW중외제약은 하이맘 번스프레이를 열로 인한 상처에 열기를 낮춰 상처 치료에 도움을 주는 '하이맘 번'과 함께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하이맘 번스프레이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한 일광 화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최근 휴가를 마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4-08-12 09:47:48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