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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집행부, 유통비용 인상·창고평수 완화 성과[결산]유통협회 황치엽 집행부 3년, 성과와 과제는황치엽 회장지난 29일 의약품 도매상의 창고면적 기준을 완화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는 종전 264㎡(80평)에서 165㎡(50평)이상 의약품 도매업체들도 사업활동이 가능해진다.특히 물량이 많지 않은 중소 도매업체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창고평수 완화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3대 황치엽 집행부가 숙원사업으로 진행했던 일 중 하나다.내년 1월 7일부터 차기협회장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모드로 돌입하면서 33대 집행부 활동은 사실상 종료된다. 황 회장이 재선 도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지난 3년간 황치엽 집행부는 유통비용 협상부터 창고평수 완화까지 많은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다.반면 의료기관 대금결제 기간 법제화 등 아직 못 이룬 성과도 적지 않다. 2012년 약가인하 파고 속에서 시작한 33대 황치엽 집행부의 성과와 과제를 돌아봤다.◆유통비용 적정화·창고면적 완화 소기의 성과= 유통비용 적정화 운동은 협회 회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외부연구를 통해 8.8%라는 적정 유통비용을 도출해내고, 이에 못미치는 한독과 한국GSK, 한국노바티스의 유통비용 인상을 이끌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협상과정에서 제약회사와 마찰을 겪기도 했으나, 적정 유통비용의 당위성을 확보해나간 점은 앞으로 제약사와의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했다.2011년 법률로 정한 80평 창고규제를 시행 1년만에 다시 50평으로 완화하는 성과도 얻어냈다. 지난 1월 최동익 의원 등이 50평 완화 법안을 입법 발의한 후 채 1년도 안돼 국회를 통과하고 시행을 앞두고 있다.유통협회는 50평 규모의 도매업체들은 80평을 갖춰도 나머지 평수는 비워둬야 하는 등 비효율과 불합리가 발생해 국회에 수차례 문제점을 지적해왔다며 이번 법안 통과로 유통업계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중소 회원들의 경영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약류 위수탁이 가능해져 도매업체들의 편의성을 도모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부분이다.이밖에 약품제조정보 기록관리 유예, 관리약사 신상신고비 인하, 한중일 아·태 의약품유통포럼 창립, 협회 명칭 변경 등도 33대 집행부의 회기 중 성과라는 분석이다.◆대금결제 기간 법제화, 위탁사 약사면제 과제로 남아 = 33대 집행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했으나 국회 절차 문제로 아직 해결되지 못한 사업들은 다음 집행부의 과제로 남았다.특히 의료기관이 의약품 대금을 3개월 이내 도매업체에 지급하도록 하는 법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중이어서 임기 내 통과가 어려워보인다.대금결제 기간 의무화는 이익단체간 첨예한 갈등으로 정부가 중재에 나서고 있다.유통협회는 정부의 중재든 법제화든 종전처럼 대금결제 기간이 1년을 넘는 비상식적인 행태는 개선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약품창고를 위탁하는 업체의 약사고용을 면제하는 방안도 지난 12월 이명수의원 대표로 입법발의됐으나 국회의 벽을 넘을지는 아직 미지수다.이 법안에 대해 유통협회는 환호하고 있으나 약사회 등 다른 단체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유통협회는 2007년 창고위수탁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위탁자의 약사 고용의무를 폐지해달라고 관계당국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그 결과 공정거래위원회 16개 규제 개선방안 중에 포함되고, 의원 입법안도 발의됐다.이밖에 많은 제약사와 여전히 적정 유통비용 협상이 남아있다는 점도 숙제로 남았다.황치엽 회장은 "다국적제약사와의 유통비용 인상 문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임기 내 몇몇 제약사들은 해결했지만, 많은 제약사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또한 "국회에서 심의되고 있는 법안들도 임기 중 마무리짓지 못해 아쉽다"고 털어놨다.그는 "그래도 창고평수 완화가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의료기관 대금결제 기간 축소도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4-12-31 06:14:52이탁순 -
"테바는 시작일뿐…글로벌 공략 박차"연구-생산-마케팅 3박자 맞아야 R&D 완성 해외법인 생산 확대…현지주도 의약품 개발사명에 대놓고 글로벌기업을 자칭한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평가절하하는 제약인들이 많다.미국, 베트남, 이집트 등 현지법인을 통해 일찍이 해외진출에 관심을 보여왔지만, 매출 1000억원대 중견기업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곤 했다.특히 연구개발 실적에서 '유나이티드'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들이 대부분이다.그러나 최근 유나이티드의 행보는 최고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비전으로 내세운 회사답다. 특히 자체 개발 개량신약과 해외진출이 톱니바퀴처럼 맞아떨어지는 모양새다.회사의 첫 개량신약 소염진통제 '클란자CR'이 글로벌기업 테바와 계약을 맺고 해외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 클란자CR에 이어 2012년 클라빅신듀오캡슐, 2013년 실로스탄CR정 등 매년 자체 개량신약을 선보이고 있다.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20년전부터 '제네릭 약물'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부터 자체 의약품 개발과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생산시설에 투자를 해왔다.강 사장은 한국 의약품 시장이 해외에 종속되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바와 계약은 그 시작점에 불과하다.테바 실사 통과 직후 지난달 26일 진행한 강 사장과 솔직 인터뷰를 게재한다. 그가 던지는 내용은 2015년 무한경쟁 무대에서 도전하는 국내 제약회사와 우리 정부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개량신약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규모 투자 배경이 궁금하다. = 제네릭만으로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중국, 인도와 가격경쟁에서 밀리고, 고부가가치 신약기술은 선진국한테 안 된다.그렇다고 경쟁력있는 물질신약을 만들기에는 자본이나 기술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임상시험을 거친 개량신약은 시간과 돈이 덜 들고, 해외진출 시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개량신약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1987년 설립 때부터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 슬로건을 내걸고 해외진출에 사활을 걸었다. 개량신약이 그 승부수인 것 같다.= 최근 많은 국가들이 자국 의약품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의약품에 대해 까다로운 자료를 요구하는 편이다. 중국만 해도 제네릭약품을 등록하려면 현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라고 한다. 등록에만 5년이 걸릴 정도다. 더구나 중국과 인도의 값싼 제네릭이 많아 경쟁도 심하다.반면 개량신약은 임상도 진행한데다 특허도 등록돼 있어 현지 허가를 받는데 조금 더 유리하다. 또한 제품이 차별화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마케팅하는데도 수월하다.- 그런 의미에서 테바와 계약은 개량신약을 통한 해외진출 성공 사례라고 보여진다.= R&D뿐만 아니라 시설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공장시설이 cGMP급으로 갖춰지지 않으면 수출하기 어렵다. 이번에 테바 실사를 통과한 것도 제 때 신공장을 지었기 때문에 가능했다.R&D라는게 연구소에서 연구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생산 하드웨어가 갖춰지고 마케팅 역량을 구축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거다. 매출이 1500억원쯤 되니까 이런게 가능해지더라. 하드웨어 투자도 하고, 좋은 인력도 뽑고.- 테바를 통해 클란자CR이 러시아, 동유럽, 베네수엘라에 출시될 계획이다. 테바의 국내 진출 당시 파트너사로 지목되기도 했었는데, 남다른 인연이 있나?= 예전에 테바에서 항암제를 수입해 판매한 적이 있다. 그것을 국산화해서 나중에는 해외로 팔기 시작했다. 그런 인연이 기초가 돼 이번 계약까지 오게 됐다.강덕영 사장은 한국 의약품 시장이 외국 수입의약품에 존속될 위기에 있다고 경고했다.-현재 국내 의약품 시장을 진단해본다면?= 풀어도 너무 풀었다. 공동생동과 위수탁 거래가 자유로와 오히려 연구개발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생겼다. 타국보다 수입약 규제도 낮아 외국기업이 장사하기는 편하다.그래서 연구개발 능력이 낮은 국내 기업들은 해외 도입약에 열을 올리며 제약 도매상으로 전락되고 있다. 이러다간 필리핀처럼 전부 수입약에 잠식된다. 수입약에 맞서 국내 의약품 시장에 대한 적절한 방어와 공격 정책이 동시에 필요하다.중국을 보라, 철저하게 방어하고 공격한다. 덕분에 원료의약품 분야에서는 거의 세계시장을 점령했고, 완제의약품도 많은 브랜드들이 '메드인차이나'를 쓰고 있다.국가적으로 국내 제약회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확실한 지원과 보호책이 필요하다. -결국 해외진출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복안은 있는가?= 현지화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베트남 현지법인에서는 에이즈치료제를 허가받아서 아프리카로 수출하고 있다. 거기 질 좋은 인력들이 많아 연구개발과 생산이 잘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는 한국에서 허가받은 약들도,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R&D를 거쳐 등록해 생산할 계획이다.또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인이 필요한 약물로, 현지에서 임상시험도 진행할 방침이다.-개량신약 프로젝트가 더 있나?= 시럽제에서 정제로 제형을 변경한 호흡기 약물 칼로민정이 지난 11월 허가받고 조만간 시장에 나설 방침이다.앞으로도 개량신약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16년까지 7개의 개량신약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그동안에는 순환기약물에 초점을 맞췄었는데, 지금 준비하고 있는 제품들은 순환기뿐만 아니라 호흡기, 소화기 등 다양한 질환군의 제품들도 개발되고 있다.또한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물질신약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연구개발비만 매출의 13%를 쓰고 있는데,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대규모 R&D 투자를 통해 유나이티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연구단계에서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삼박자가 맞는 수직 계열화를 지향하고 있다. 테바와의 계약은 좋은 제품과 훌륭한 시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반대로 좋은 약이라도 팔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연구개발, 하드웨어, 판매망 구축 등 3가지 조건이 완성돼야 비로소 R&D가 완성된다고 본다. 그동안 베트남, 미국, 이집트(합작) 등 현지법인을 통해 생산거점을 마련했고, 47개국에 수출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됐다.이러한 R&D 전략과 현지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유나타이드의 비전인 'for the best global health care company'에 근접해 나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한국의 제약시장 규모는 전세계의 1% 남짓밖에 안 된다. 해외 시장 진출이 오로지 살 길이다. - 개별 국내 제약사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길이라면?= 이미 포화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세계 시장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식약처의 픽스 가입과 QbD 도입 등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2014-12-31 06:14:51이탁순 -
이한우 "유통비용 협상은 실패작"이한우 원일약품 회장이 현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임기 중 성과로 꼽는 유통비용 협상 타결에 대해 "실패작"이라고 평가절하했다.차기 유통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 회장은 29일 원일약품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한독과 GSK 등과의 유통비용 인상 합의는 일부 대형 도매업체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실패작"이라며 "선거운동을 하면서 돌아보니 중소도매업체들은 마진인상 효과는 커녕 오히려 반품정산 횡포에 시달리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공식 출마선언을 하지 않은 황치엽 회장에 대한 선제 공격으로 선거바람을 일으키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그는 "중소 도매업체들도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독, GSK와 재협상을 해야 한다"며 "당선이 되면 재협상뿐만 아니라 마진인하를 고려하고 있는 몇몇 국내 제약사들도 목숨걸고 막겠다"고 강조했다.중소 도매업체들이 제약사들과의 유통비용 인상합의에 시큰둥한 이유는 해당 제약사들과 직거래하지 않은 도도매 업체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이유다.이 때문에 협회는 최근 도매업체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대형 도매업체와 협약을 맺고 도도매 거래시에도 유통비용 인상 효과가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불만을 내고 있는 도매업체들이 많아 이 회장은 이 부분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회장은 또한 금융비용 제도 개선 등 추가공약도 제시했다. 특히 약국 회전일에 따라 제공되는 금융비용이 회원들의 이익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법률로 일괄적으로 정한 것은 문제있다고 말했다.그는 금융비용 제공 부분이 법률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부나 유관단체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 제약사와 카드결제 활성화, 병원 약품대금 결제일 단축, 국가비상시 참여 도매업체에 인센티브 제공 등 추가 공약을 내세웠다.그는 심평원이 도매업체로부터 공급내역 자료를 받아 수익사업으로 활용하는 부분에서도 도매업체는 반대급부성 이익이 전혀 돌아가지 않는다며 이 부분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현재 협회는 에치컬 도매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OTC, 에치컬 업체 성격과 상관없이 전 회원사를 아우를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이를 위해 OTC, 에치컬 담당 복수의 수석부회장 제도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2014-12-30 06:14:51이탁순 -
"신약 10 품목 상용화 기대…처방시장 저성장 지속"2015년 임상 3상을 진행중이거나, 허가를 획득한 신약 10여품목에 대한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이들 품목은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행보가 주목된다.처방의약품 시장은 중견제약사 약진 속에 상위제약사들이 마케팅 체질개선에 나서지 않는다면 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도 나온다.리베이트 당해 품목 투아웃제 등 강력한 규제정책이 영향을 발휘하며 여전히 처방약 시장 저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29일 증권가에 따르면 내년도 신약 발매와 처방의약품 시장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토러스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원외처방 시장은 약 9조원 수준으로, 올해도 시장 역신장 기조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서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정부의 규제정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2015년에도 과거와 같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올해는 중견제약사들이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처방금액의 성장을 기록한 반면상위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이는 오리지널 블록버스터 제품의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경쟁에서 중견제약사가 마케팅의 우위를 점했기 때문으로 중견제약사들은 올해 론칭한 신제품의 처방증가 효과와 더불어 지금과 같은 영업력을 유지한다면 내년에도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상위제약사는 마케팅 전략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실적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올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가져온 업체는 대원제약으로 처방 금액이 전년대비 18% 정도 성장해 월등하게 신장했다고 분석했다.내년에도 기존 품목인 오티렌, 코데원포르테 등과 올해 런칭한 넥시움의 퍼스트 제네릭 에스원엠프이 성장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전망했다.처방의약품 비중이 높고 원외처방금액의 견조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중견제약사인 경동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도 꾸준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예측했다.상용화가 기대디는 신약 프로젝트(교보증권, 데일리팜 재구성)교보증권은 2015년 신약 발매를 앞두고 있는 10여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호중구 감소증치료제인 녹십자 뉴라펙과 동아ST 듀라스틴은 허가를 받고 내년 발매 예정이며, 한미약품은 ‘ALS-L1023’에 대한 복부비만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동아 ST의 DA-1129(제2 형당뇨병 신약), DA-6034(위염 치료 신약)도 임상 3상을 진행중이며, 코오롱생명과학 최행성관절염 치료 신약 티슈진-C도 3상에 진입해 있다.크리스탈지노믹스 관절염 진통 소염제 CG100649는 곧 시판허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SK 케미칼 혈우병치료제 ‘NBP601’, JW크레아젠 크레아박스-HCC 주 등도 임상 3상을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상용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분석이다.이중 현재 동아ST, 녹십자 등 2곳이 개발한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바이오베터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2014-12-29 12:24:56가인호 -
'임팩타민' 공식 블로그 방문 50만명 돌파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임팩타민 공식 블로그가 개설 1년여만에 누적 방문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단일 의약품의 블로그가 1년여라는 짧은 기간만에 50만명의 방문자를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임팩타민 공식 블로그(http://www.impactamin.com/)는 작년 7월 오픈했으며 비타민은 물론 각종 건강 상식에 대한 정보와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피로도가 높은 3040 세대를 위한 비타민과 건강정보를 일상과 접목된 친근한 콘텐츠로 녹여내 방문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또한 임팩타민의 구입이 가능한 약국의 위치 등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답변을 주는 등 단순한 정보 제공 채널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임팩타민은 블로그 방문자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 12월 24일까지 관련 이벤트도 진행했다. 블로그(http://www.impactamin.com/)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mpactamin)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총 1600여명이 참가, 2500여 개의 댓글이 게시되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에만 7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임팩타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대웅제약 홍민아 과장은 "임팩타민 블로그는 단순히 제품얘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각종 건강 상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추후에는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3040세대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2009년 발매된 임팩타민은 기존 비타민B 영양제보다 활성이 높은 벤포티아민(B1)이 함유되어 고활성이면서, 5~10배까지 함량을 높인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영양제로 포지셔닝하고 있다.일반의약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발매 4년째인 2013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2014-12-29 11:21:11가인호 -
보령-로슈, 간염약 '페가시스' 공동판촉보령제약과 한국로슈가 만성 B형, C형 간염치료제 '페가시스' 코프로모션에 나선다. 보령제약 (대표 최태홍)과 한국로슈(대표 마이크 크라익턴)가 만성 B형, C형 간염치료제 ‘페가시스 (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제약과 한국로슈는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양사가 함께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페가시스'는 오랜 기간 만성 B형간염 치료에 사용돼 왔던 인터페론에 40kDa의 polyethylene glycol(PEG) 분자를 결합시킨 약물이다.주 3회 투여하던 기존 인터페론보다 반감기가 길어 투여 횟수가 주 1회로 줄어 환자 편의성이 증대되고 치료효과는 더 높아졌다.국내에서는 200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2005년 만성 C형간염 보험 급여획득 2007년 만성 B형간염 보험 급여를 획득하였다. 만성 C형간염 치료의 경우 페가시스는 유전자 1형 48주, 유전자 2/3형 24주간 치료하며 우리나라 환자들의 경우 유전자 특성상 완치율(SVR)이 다른 나라 환자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치료 비용이 다른 나라에 출시된 신약들에 비해 합리적이고, 환자의 나이, 체중에 상관없이 단일용량 투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여방법이 간단하고 안전한 프로클릭 제형 개발을 통해 환자 순응도도 개선시키고자 하였다. 만성 B형간염 치료에 있어서 '경구용 치료제'는 주사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값이 저렴하고, 비대상성 간질환 환자에게 안전한 장점이 있다.그러나 장기간 약물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 기간에 불확실성이 있다. 잠재적 약물 내성도 크게 우려되는 문제다. 하지만 주사제인 ‘페가시스주’는 치료 기간이 48주로 정해져 있고 내성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B형 간염 시장 경험이 있고,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 넓은 의원 시장 커버리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궁극적으로 만성 B형, C형 간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 대표는 "페가시스 출시 이후 지난 11년간 한국인에게 더 나은 만성 간염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간염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4-12-29 11:15:2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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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도 유통비용 인상"…쥴릭 거래분도 포함한국노바티스가 도매 유통비용(마진)을 인상하기로 유통협회와 큰틀에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최근 회원사들에게 서신을 보내고 한국노바티스가 유통비용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한국노바티스와 거래 업체별로 상이할 수 있지만 유통비용 인상이라는 큰 틀에서는 논의했다"며 "또한 쥴릭을 통한 거래에서도 이번 인상안이 어느정도는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유통비용 인상에 대해서는 거래 당사자간에 진행하면 된다"며 "한국노바티스와 거래 계약 진행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면 협회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노바티스의 유통비용 인상은 도매업계와 물리적 충돌없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종전 한독과 GSK와의 유통비용 문제에서는 도매업계가 제품 공급을 중단하는 등 실력행사로까지 이어진 바 있다.협회 관계자는 "이번 노바티스 유통비용 인상은 그동안 유통비용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것과는 달리 대화를 통해 합의한 것이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유통업계와 다국적제약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거래업체별로 차등을 주며 약 6%대에 유통비용을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유통협회는 노바티스뿐만 아니라 한국화이자와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어떤 결론을 도출해낼지 주목된다.2014-12-29 06:14:53이탁순 -
박호영 대표, 서울시유통협회장 출마 선언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임맹호 보덕메디팜 회장에 이어 두번째다.박 대표는 26일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멸사봉공 정신으로 온몸을 던져 일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의약품유통업계가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봉사한다는 자세로 협회를 꾸려나가겠다"며 "내가 앞장서서 모든것을 바쳐 일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대표는 "현재 의약품유통업계는 양극화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약자들이 양산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양극화가 없는 의약품유통업계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에 회원사간 단합과 소통을 강조하고 "OTC-에치칼, 대형업체-중소형업체들의 분열을 막고, 상생할 수 있도록 회무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약업계에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사 모두에게 희망을 불어 넣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적정 유통비용 준수 ▲불용재고의약품 원활한 보상 ▲국공립병원 입찰시장 안정화 ▲국산약 살리기 운동 ▲분회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박 대표는 "출구 없는 터널은 없다"면서 "문제가 있으면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반드시 해법을 찾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공약만 보면 앞서 출마한 임맹호 회장과 대동소이하다.박 대표도 임 회장처럼 경선보다는 추대가 업계 발전을 위해서 옳은 방법이라며 추대후보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협회장 추대에 대해서 박호영 대표이사는 회원사들간 분란을 방지하고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켜야 할 것을 반드시 지키고 바꿔야 한다면 확실하게 바꾸는 강한 신념을 갖고 일하겠다"며 "3년간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업권 수호를 위해, 갈라서지 않고 오직 하나로 단합되는 강한 서울시유통협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1979년 현대약품 병원영업 마케팅 본부장을 지낸 박 대표는 1997년 위너스약품을 설립한 이후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총무이사, 세계의약품도매연맹(IFPW) 사무부총장, 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감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 경력을 갖추고 있다.2014-12-29 06:14:50이탁순 -
학술대회때 학회 자부담 30%로 상승…찻잔속 태풍내년부터 학회가 학술대회를 열 때 런천 심포지엄을 제외한 전체 지출경비의 30%를 부담하도록 규정이 강화된다.지금까지는 학회가 경비의 20% 이상을 학술대회 참가자로부터 받는 등록비나 참가비 또는 해당 학술대회 주관 기관 단체 회원 회비 등 자기부담으로 충당하는 것을 조건으로 사업자의 해당 학술대회 지원을 허용해왔지만, 앞으로는 이를 30%로 상향 조정하면서 학회부담을 늘리겠다는 것이다.제약협회측도 혼란을 최소화하기위해 최근 대한의학회 측에 30% 자부담 비율 상향과 관련한 공문을 보냈다.그렇다면 일선 제약현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생각할까? 업계는 내년부터 학회가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 자부담이 30%로 늘었다 하더라도 학회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이미 여러 학회에서 국제학회 승인을 받고, 기본적인 요건만 충족시키면서 국내학회와 동일하게 학술대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만큼 비용과 관련해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반면 제약사들은 약가일괄인하 이후 마케팅 예산이 크게 감소하면서 학회지원 부담과 관련한 체감지수는 상승했다.상위제약사 마케팅 본부장은 "일괄인하 시행과 맞물려 긴축 경영에 돌입한 이후 마케팅 예산이 예년과 비교해 약 30%정도 줄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회의 학술대회 지원요구는 더 많아져 고민"이라고 말했다.이런점에서 내년 학회 자부담 상승과 제약업계의 상관관계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이 임원은 "현재 상당수 학회들이 국내학회를 ‘국제학회화’ 시켜 제약사들에게 지원요구를 해왔다는 점에서 학회들은 내년 학술대회 운영과 관련해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미 상당수 제약사들로부터 비용 지원을 여유 있게 받았다는 점에서, 자부담률이 10% 올랐다고 해서 큰 변화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과거에는 학회가 제약사들의 지원을 받는 비용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당수 학술대회가 ‘국제학회화’되면서 파이가 커지고, 학회들은 그만큼 행사를 개최한 이후 운영비용을 이월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다.제약업계는 오히려 마케팅 예산은 축소된 상황에서 전 방위로 학회지원을 해야 하는 현재의 상황이 더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업계 관계자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학회 요구는 늘어나고 있는 것이 고민"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학회 운영을 타이트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2014-12-26 06:14:57가인호 -
임맹호 "서울시유통협회장 선거에 출마"임맹호 보덕메디팜 회장 임맹호 보덕메디팜 회장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20대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지난 24일 방배동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어려울 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회원사의 업권을 보호하는 울타리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유통협회장 선거 출마선언은 임 회장이 처음이다.임 회장은 그동안 약업발전협의회장과 제약·도매발전협의회장을 맡아오면서 제약회사와 도매업체 간 갈등 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해왔다.특히 최근 GSK와 협상 전면에 나서 유통마진 인상을 이끄는데 크게 공헌했다.임 회장은 "그동안 유통업에 종사해오면서 제약회사 및 도매업체에 대화할 수 채널들을 많이 알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회원사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적정 유통비용 확보, 병원입찰 안정화, 불용재고의약품 해결, 유관기관과 협력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임 회장은 "적정 유통비용 확보는 생존권과 연결된 문제"라며 "회원사와 업권을 보호한다는 마음으로 불합리한 부분들을 정정당당하게 주장해 최저 유통비용에 못미치는 마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예전과 달리 최근 유통업체들은 외형이 커져 부채비율도 상당하다"며 "여기에 금융비용과 카드수수료 등 부대비용이 경영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적정 유통비용 확보가 시급하다"고 전했다.병원입찰 안정화와 관련해서는 "경쟁이 심해지다보니 나도 죽고 너도 죽자는 식으로 달려들어 병원 입찰시장이 문란해졌다는 생각"이라며 "협회가 개입해 질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그는 종합도매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병원입찰 문제는 객관적 입장에서 살펴볼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중재하는데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임 회장은 도매업체의 불용재고 문제는 단시간내 해결할 복안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서울 지역 도매업체가 떠안고 있는 불용재고의약품만 약 500억원이 넘지 않을까 예상된다"며 "불용재고의약품 정산은 당연히 제약회사에서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설명을 구한다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보상에 미온적인 제약사는 강경행동을 취하서라도 꼭 해결해나갈 것이라며 불용재고 문제는 시간 끌지 않고 즉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임 회장은 "서울시유통협회는 유통업계 권익을 위해 제일 먼저 행동하는 단체로 앞장설 것"이라며 "봉사한 마음으로 선거에 나온만큼 회장이 된다면 활동비 전액을 협회 돈이 아닌 자비로 사용하고, 중간에 공약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순순히 물러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선거방식과 관련해서는 경선보다는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추대가 올바르다며 여론조사나 원로회의에서 결정되는 추대후보가 있다면 내가 아니더라도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출마를 고려하는 인사는 임 회장과 함께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위너스약품 대표), 고용규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동우들약품 대표) 등이다.이들 인사들이 임 회장 제안대로 경선을 포기하고 추대후보 선출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유통협회장 선거 입후보 기간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여서 조만간 다른 예비 후보자들도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2014-12-26 06:14:50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