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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화장품'…약국 진출 확대로 유통채널 다변화지난 6개월간 제약사들의 약국 화장품 브랜드 론칭이 잇따르며 유통채널이 다변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해 11월 한미약품이 약국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를 론칭한 이후 올 초 국제약품이 '라포티셀' 브랜드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신풍제약도 이달부터 새로운 약국화장품 브랜드 '아이나이'를 선보였다. 기존 병의원 시장과 홈쇼핑에 이어 약국 시장이 제약사들의 새로운 유통채널이 되고 있는 셈이다. '휴온' 브랜드로 병의원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휴온스 자회사 휴메딕스와 태평양제약서 최근 개명한 뷰티전문기업 에스트라나 등도 병의원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화장품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사 디엔컴퍼니는 2006년 이지듀 브랜드 론칭 이후 10년 동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OTC 부문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동국제약도 최근 '센텔리안24'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동국의 경우 브랜드 홈쇼핑 채널이 주 타깃이지만 역시 기능성 부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른바 '코스메틱'과 '파마슈티컬'을 합성한 코스메슈티컬과 '더마톨로지'와 '코스메틱'을 합성한 더마코스메틱 제품들이 제약업계 화장품 사업의 주 타깃으로 볼 수 있다. 5000억 원대로 추정되는 이 시장은 성장률도 20%에 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약업계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신규 브랜드 론칭이 지속되고 있다는 건 제약사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처럼 사업 다각화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현재 신규 시장 검토에 나서고 있는 제약사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 업체는 피부 관리와, 여드름 진정, 주름개선, 미백등 특수한 기능이 첨가된 기능성 화장품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틈새시장을 공략중이다. 관심이 모아지는 시장은 역시 한미약품, 국제약품, 신풍제약 등이 최근 새롭게 진출한 약국전용 브랜드다. 제품력과 함께 화장품을 약국서 구입할 수 있다는 접근성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제약사들이 약국 시장을 새로운 유통채널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하반기 약국 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를 론칭한 한미약품은 최근 여성용 청결제 '클레어테라피 클레어진(Clair-Gyn)'을 출시하면서 약국전용 2번째 품목을 발매했다.. 클레어진은 질 내 산도를 약산성(pH 4.5~5.5)으로 유지해 유해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락틱애시드 성분과 보습효과에 뛰어난 히알루론산과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에앞서 한미는 입술보호제 '클레어테라피 립에센스'를 출시한 바 있다. 한미는 계열사인 온라인팜을 전국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아토피전용 보습크림, 여드름케어 전용 화장품, 재생크림 등 후속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국제약품 약국화장품 브랜드 '라포티셀'의 기세도 무섭다. 지난 2월 의욕적으로 시장에 론칭한 약국전용 화장품은 출시 한달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라포티셀은 현재 약국 2500여곳에 입점해있다는 것이 국제약품의 설명이다. 국제는 온라인팜을 통해 약국전용으로 공급되고 있는 라포티셀 약국 매출 확대를 위해 올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신규 제품군 발매를 추진하면서 약국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국제약품측은 해외 시장에 비하면 한국 시장에서 더마코스메틱 제품군 비중이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성장 전망은 밝다는 점에서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라포티셀은 현재 고보습라인 3종, 민감성라인 2종등 총 5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신풍제약도 이달부터 '아이나이'라는 브랜드로 약국시장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신풍이 독자 개발한 스킨케어 화장품 아이나이는 스킨 모이스처 미스트, 아이나이 스킨 트리트먼트 리퀴드 겔 등 2종이 먼저 시장에 선보였다. 신풍측은 아이나이 제품의 경우 화학성분의 사용을 최소화한 천연 원료를 사용해 얼굴 뿐 만 아니라 모든 스킨과타입에 적용이 가능하고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약국시장이 주요 채널은 아니지만 기능성화장품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제약사들의 행보도 관심이다. 동국제약은기능성화장품 브랜드인 '센텔리안24'를 지난달 론칭하면서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센텔리안은 ‘센텔라아시아티카’가 주성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24'는 24세 여성 피부를 지향하며 피부를 24시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는 의미를 함축했다. 휴온스가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 질주도 이어지고 있다. 자회사인 휴메딕스를 통해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휴온스는 '휴온(HU:ON)'이라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통해 고순도 히알루론산에 멀티 세포성장인자(EGF, FGF, IFG)까지 함유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휴메딕스는 오라클피부과와 중국진출 MOU를 체결하는 등 클리닉에서 주목받고 있다. 라인업에는 하이드레이션 클렌징 젤, 히아루로닉 부스팅 토너, 100 히아루로닉 솔. 릴리프 에센스, 패스트 앤 이펙티브 리페어 세럼, 올 데이 인텐스 릴리프 크림, 포 센서트비 스킨 썬 블록, 타임 릴리즈 언더커버 프라이머, 비타3 앤 이드라 블레미쉬 밤 등이 포함돼 있다. 에스트라는 지난 2011년부터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을 표방하면서 메디컬 에스테틱, 병의원 전문 더마케어, 항노화, 코스메슈티컬, 피부의학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오랫동안 이끌어 온 대웅제약 관계사 디엔컴퍼니도 최근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 성분을 화장품으로 개발한 '이지듀(Easydew)' 제품을 리뉴얼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6년 처음 출시된 이지듀는 피부과 시술 전후 스킨케어 코스메틱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제품으로 코스메슈티컬의 원조격인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도 홈쇼핑을 주 채널로 하고 있는 '고유에' 브랜드가 관심을 모은다. 일동은 최근 '고유에 울트라 필업 리프팅 앰플'을 출시하는 등 지난해 선보인 고유에 리프팅 마스크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2015-05-07 06:15:00가인호 -
'보툴렉스', 미용성형서 근육경직 약으로 변신 모색보톡스 시장 선도품목 중 하나인 휴젤 ' 보툴렉스'가 미용성형 의약품에서 치료제로 변신을 시도한다. 뇌졸중 관련 근육경직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새로 받은 것이다. 6일 식약처에 따르면, 휴젤은 '보툴렉스150단위' 에 대한 시판을 승인받았다. 이 회사는 '18세 이상 성인 양성 본태성 눈꺼풀 경련'과 '18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 눈썹주름근 또는 눈살근 활동과 관련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 등 2가지 적응증을 갖고 있는 보툴렉스 50단위, 100단위, 200단위 등 3개 품목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툴렉스는 사실상 미용성형 용도로만 사용돼 왔다. 이번에 새로 허가받은 150단위에는 여기다 '2세 이상의 소아뇌성마비 환자에 있어서 경직에 의한 첨족기형'과 '20세 이상 성인의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경직' 등 두 가지 적응증이 추가됐다. 이 회사는 수 년 전부터 근육경직과 소아뇌성마비 환자 첨족기형 적응증을 받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는데, 그 성과로 미용 성형 뿐 아니라 치료제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한편 현재 보톡스 시장에는 여러 제품이 출시돼 있지만 보툴렉스와 같은 적응증을 가진 제품은 앨러간 '보톡스'와 메디톡스 '메디톡신' 2개 뿐이다. 국내 보톡스 시장은 지난해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선두주자는 메디톡신과 보툴렉스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휴젤은 보톡스 시장을 더 확장할 수 있는 무기 하나를 더 얻게 됐다. 신제품 출시 시기나 구체적인 마케팅 계획은 아직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15-05-07 06:14:52최봉영 -
미향약품, 건기식 '닥터석류진' 약국 출시미향약품(대표이사 김의석)이 12년간 연구 끝에 개발된 건강기능식품 닥터 석류진을 약국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닥터 석류진에 함유된 기능성물질(P-Estro HL 엘라그산 24mg/35ml)은 석류제품 전문기업인 건강사랑이 개발한 원료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호르몬 수용체 베타세포에만 영향을 미쳐 여성의 자궁내막이나 유방조직에 영향이 없는 안전하며 에스트로겐 유사활성 효과를 나타내는 안전한 기능성물질"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을 입증 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았다. 이 기능성 원료는 세계최초 연구 결과물이며 미국에도 특허돼 있고 지식경제부주관 세계일류상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 닥터 석류진에는 오랜 기간 석류 농축액 혼합 식품(일반식품)의 제조 과정에서 체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갱년기 여성의 몸에 적합한 12가지의 생약제제가 배합돼 있다. 미향약품 김의석 대표는 "기능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미향약품은 29년간 지속해온 안정적인 약국직거래 마케팅 방법으로 거점약국에만 개별 인정형 기능성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약국을 모집중이다.2015-05-06 17:22:50최봉영 -
일동 창립 74주년 기념식…미래비전 공유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6일 창립 74주년 기념식을 열고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기리고, 일동제약의 역사와 전통, 기업문화를 되새겼다. 이정치 회장은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공동체의식이 오늘날 일동의 견고한 역사를 만든 원동력"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1분기 괄목할 성과를 도출해 일동제약의 저력을 당당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회사의 중장기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긍정과 도전의 자세로 일동제약의 밝은 미래를 창조해가자"고 당부했다. 임직원들은 올해 경영지표인 ‘밸류업, 혁신과 도약’을 실현하여, 중장기 목표달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과 함께 장기근속 및 공로자 등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포상자 명단] ■ 근속상 △ 30년 근속상 - 나승일, 강재훈, 정재환, 강성식, 홍석현, 주영래 △ 25년 근속상 - 강규성 외 20명 △ 20년 근속상 - 김재유 외 30명 △ 15년 근속상 - 권진선 외 33명 △ 10년 근속상 - 김관호 외 29명 △ 5년 근속상 - 이헌섭 외 52명 ■ 공로상 △ 특별상 - 전구석, 길찬호 △ 회장상 - 임창렬, 박진영, 오하종 △ 사장상 - 권준규, 송현호, 민천기, 박정남, 김희성, 최진우, 윤정숙, 오기석, 서승상, 배종경, 마케팅지원팀, 정보지원팀 ■ 모범선행상 △ 이성경 ■ 제안특별상 △ 제안왕 - 김성재 △ 제안부서상 - 학술팀, 정보지원팀 ■ 우수상표상 △ 이승연, 노상균, 최상훈2015-05-06 14:25:55가인호 -
태전오더스테이션, 즉석밥 '밥다운밥' 출시태전그룹이 오더스테이션을 통해 즉석밥 '밥다운밥'과 양곡류 '혈당강하쌀'을 리뉴얼 런칭한다. 즉석밥 '밥다운밥'은 현미, 백미 등 2종이다. 100% 국내산 쌀을 가공했으며, 국내 독자 개발된 고온 고압 무균 일체형 생산시설에서 압력밥솥 원리로 생산돼 갓 지은 밥 맛을 낸다. 백미는 100% 국내산 원곡을, 현미는 국내산 현미와 백미를 7:3으로 배합했다.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혈당강하쌀'은 미네랄 성분을 유입시킨 토양에서 벼를 키우는 알카리온 농법으로 재배됐다. 일반 쌀과 달리 계약을 통해 별도로 관리 재배되기 때문에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오더스테이션 마케팅 담당자는 "리뉴얼 출시한 '밥다운밥'과 '혈당강하쌀'은 다양한 고객 취향과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트랜드를 반영했다"며 "특성화된 프리미엄급 제품인 만큼 오더스테이션을 통해 약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2015-05-06 14:19:40정혜진 -
"한미는 제약 기반…유통은 물러날 곳이 없다""한미가 다른 제약사 제품을 들여와 직접 판매하는 도매업 행위를 중지할 때까지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겠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 이하 유통협회)가 한미약품의 도매업 철수를 내세워 지난 28일 대규모 집회를 가진 이후 1위 시위 체제에 돌입했다. 1인 시위 첫날인 6일 한상회 부회장이 나섰다. 한 부회장은 오전 8시부터 서울 송파구 소재 한미약품 사옥앞에서 '한미약품은 의약품 유통에서 철수하라'는 내용의 피켓 시위를 했다. 한 부회장은 "개인이든 조직이든 협력관계에서 상생이 전제가 되지 않으면 공멸한다"며 "유통업계와 협조로 큰 제약사가 이제는 유통을 점령하고자 나서는 것은 여러모로 정의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지금 한미약품을 막지 못하면 도매업은 어차피 죽는다"며 "한미는 제약이라는 퇴로가 있지만 도매업은 물러설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유통협회는 협의점을 찾을 때까지 한미약품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 부회장은 "한미와 투쟁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다. 장기전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며 "제약사의 도매업 진출이라는 점에서 종합도매와 병원도매 모두 같은 생각으로 뜻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단체 집회 직후 유통협회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과 함께 협의의 장을 열어 유통업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2015-05-06 09:40:22정혜진 -
동아제약, 바이엘 피임약 브랜드 4종 판권인수동아제약이 바이엘의 피임약 브랜드 판권을 인수했다. 동아제약은 피임약 '마이보라', '멜리안', '미니보라', '트리퀼라' 4개 제품을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브랜드 의약품을 인수한 최초 사례다. 바이엘 4개 피임약의 국내 국문& 8729;영문 상표권, 제조방법 및 생산 노하우, 판매권리, 허가자료 등 제품에 대한 법적 권한을 동아제약이 가지게 된다. 동아제약은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체내형생리대 '템포', 임신테스트기 '해피타임플러스', 여성청결제 '락티나'와 함께 여성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마이보라, 멜리안, 미니보라, 트리퀼라는 사전피임약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마이보라는 1988년 출시돼 26년간 믿을 만한 피임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으로 세계 100여 개국 여성들에게 사랑 받아온 대표적인 경구용 피임약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일반의약품사업 강화와 함께 여성제품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인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엘이 피임약 '머시론'의 양수가 승인될 지 여부도 주목된다. 바이엘은 지난해 5월 MSD의 전세계 일반약 사업을 양수하는 내용의 글로벌 계약을 체결, 머시론 등 품목을 인수했지만 공정거래우원회가 머시론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상 경쟁제한성 추정 요건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양수 금지 결정을 내렸다.2015-05-06 09:25:53어윤호 -
건선치료제 다이보베트, 하반기 제네릭 공세 본격화건선치료제 대표품목인 레오파마의 ' 자미올'과 ' 다이보베트'가 제네릭 공세에 직면했다. 이미 일부 제품이 출시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십여개 품목이 경쟁의 대열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17곳이 자미올과 다이보베트 제네릭 시판 허가받았다. 해당업체는 넥스팜코리아, 동구바이오제약, 마더스제약, 메디카코리아, 일화, 티디에스팜, 한국파마, 대원제약, 동광제약, 동국제약, 삼아제약, 신풍제약, 이연제약, JW중외제약, 코오롱제약, 콜마파마, 태극제약, 한국콜마 등이다. 자미올은 칼스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복합제로 겔 타입 제품이며, 다이보베트 같은 성분의 연고제다. 두 제품 모두 건선치료제를 대표하는 품목으로 지난해 매출은 각각 자미올 약 40억원, 다이보베트 80억원 규모였다. 제네릭사 중 JW중외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미 제품을 출시했다. 나머지 업체들도 하반기 중 제품을 발매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사 공세에 레오파마는 국내사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방어 전략을 세웠다. 현재 한미약품과 마케팅과 영업을 함께 진행 중이다. 한미를 앞세운 레오파마의 방어전략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 지 이목이 집중된다.2015-05-06 06:14:55최봉영 -
애보트, '가나톤' 국내 판권 회수…단독 판매체제로한국 애보트가 독자적으로 소화불량치료제 가나톤 판매에 나선다. 현재 시장에는 중외제약이 판매하던 가나톤이 유통되고 있지만, 조만간 애보트 제품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애보트는 '애보트가나톤50mg'에 대한 시판을 승인받았다. 가나톤의 원개발사는 애보트이지만 국내에서는 1998년부터 JW중외제약이 판매해 왔다. 이후 올해 1월 판권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애보트가 직접 마케팅에 나서게 됐다. 현재 시장에는 애보트 이름으로 된 가나톤은 찾을 수 없다. 기존 허가제품은 중외 측이 '가나칸'으로 이름을 바꿔 판매 중이다. 애보트도 곧바로 신규 허가 절차를 밟았다. 허가 전에는 가나톤 재고품목을 팔아왔는데, 이번에 '애보트가나톤'이 시판 승인되면서 애보트 제품이 곧 시장에 나오게 된다. 애보트는 이로써 중외 측과 완전한 결별을 선언할 수 있게 됐다. 가나톤은 특허만료 이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애보트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2015-05-04 06:14:54최봉영 -
매출 10위권 일동제약-LG생명과학 '엇갈린 행보'지난해 4175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기업 기준 매출 9위를 기록한 일동제약과 4117억원을 올리며 매출 순위 11위에 오른 LG생명과학의 1분기 성적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일동제약은 2014년 1분기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를 등에 업고, 일반약 아로나민과 전문약 후루마린, 신제품 벨빅 등의 호조로 30%대 넘는 분기실적과 4배에 가까운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LG생명과학은 원료부문에서 크게 고전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이후 실적 변화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 같은 흐름이라면 10위권에 랭크중인 두 기업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일동과 LG의 대조적인 실적 요인은 무엇일까? 우선 LG생명과학은 DPP-4 당뇨신약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부문 실적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LG측은 의약품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와 견줘 약 6~7%대 매출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체 매출액은 837억 원으로 지난해 890억 원과 비교해 6%나 하락했다. 더 심각한 것은 수익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해와 올해 모두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점이다. 이는 의약품 중간체와 원료의약품 사업을 진행하는 정밀화학 부문에서 고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관계자는 "정밀화학의 실적 고전이 전체적인 외형하락으로 이어졌다"며 "2분기 이후 실적개선에 대한 모멘텀이 많아 크게 우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출과 함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LG생명과학 올해 행보에 적신호가 켜진것은 분명하다. LG는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은 좋다. 지난해 하반기 3만원대에 머물렀던 주식은 올해 들어 6만원을 돌파하는 등 현재 5만원대 후반을 형성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LG와 정반대 흐름을 보이며 파란불이 켜졌다.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충족시키며 확실한 성장모멘텀을 장착했다는 평가다. 그 중심에는 일반약 아로나민과 전문약 후루마린, 신제품 벨빅이 있다. 아로나민은 분기실적 140억원으로 5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드럭머거 심포지엄' 등 다양한 약사대상 학술행사와 대중광고 전략을 적절히 구사한 소비자 마케팅이 시너지를 내면서 지난해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비만치료제 벨빅이 2달만에 53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시장 안착에 성공한점도 플러스 요인이 됐으며, 대표항생제 후루마린이 43% 성장하며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점도 실적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수출실적을 포함한 전 부문 고른 성장세는 일동제약의 올해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불과 60억 원에 불과했던 일동제약과 LG생명과학의 올해 실적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2015-05-02 06:14:5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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