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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회, 묵혀뒀던 온라인팜 문제로 회무 시작유통협회 초도이사회 모습유통협회가 온라인팜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24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온라인팜 문제를 논의한다. 황치엽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후 처음으로 착수하는 현안이라는 점에서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아울러 이번 회의에는 회장단 뿐 아니라 백제약품과 동원약품 등 상임고문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도매들 모두가 참여해 보다 힘이 실린 협회의 목소리가 온라인팜에 얼마만큼의 압박을 줄 수 있을 지도 관건이다.유통협회는 지난 1월 최종이사회에서 온라인팜 'HMP몰'의 불공정 영업 행위를 언급하고 신임 집행부가 구성되면 가장 먼저 대응하기로 결정했다.당시 이사회는 HMP몰이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의약품유통 시장을 확대해 유통업계를 교란시키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차기 집행부가 최우선적으로 사안을 다루도록 한 것이다.현재 유통협회가 지적하는 HMP몰 문제점은 협력사와 제휴한 서비스나 상품을 대폭 할인해 제공한다는 점 등이다.그러나 이에 대해 협회가 어떤 조치를 주장할 것인지는 내부 논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HMP몰은 온라인몰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여기에 입점한 유통업체도 다수인 만큼 무조건적인 사업 철회를 강요하긴 어려운 상황이다.또 불법 영업이라고 지목한 내용들을 두고 입점 업체들 간에도 용인할 수 있는지 여부에 입장이 갈리고 있다. 온라인팜 역시 유통협회의 문제 제기로 서비스나 상품 할인을 철회하고 지난 1월부터 모든 제품의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황치엽 회장은 "온라인팜의 유통업계 진출을 막지 못했던 과거의 실수를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 유통업계 질서를 바로 잡을 것"이라며 "이미 협회에서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온라인팜을 시장에서 퇴출시킬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온라인팜을 통해 제약사의 유통업 진출은 상도의를 어기는 것임을 확인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2015-03-24 06:14:50정혜진 -
유통업체 "낱알반품, 경영 손실에 리베이트 우려까지"거래선 확보를 위해 유통업체 너도나도 약국 낱알반품을 해주면서 자체적인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리베이트 등 여타의 영업활동이 축소되면서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등 매출 상위권 업체들이 잇따라 낱알 반품을 사행했다. 이에 따라 약국 종합도매업체들도 가세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손실을 우려하는 것이다.여기에 온라인몰 1위 업체로 떠오른 온라인팜도 공격적인 낱알반품 영업 정책을 펼치며 거래처를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하지만 유통업체 전반적으로 낱알반품이 당장 매출을 늘려줄 지 몰라도 중장기적으로는 유통업체 경영 악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서울지역 종합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약국에서 받은 낱알 의약품은 제약사 반품이 쉽지 않고 약국들에게 제공하는 반품 정산 비율과 제약사들이 인정해주는 반품 정산비율이 달라 손실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통상 유통업체들은 약국에 80%내외의 정산을 보장해주고 있다. 그러나 제약사에는 이보다 낮은 정산금액을 받고 있다. 결국 중간 역할을 하는 유통업체의 손해라는 주장이다.아울러 불법 가능성도 제기됐다. 약국 정산 과정에서 제약사에서 받은 정산금액보다 높게 정산해 줄 경우, 리베이트 제공 등 불법 개연성이 높다.낱알반품은 이러한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대자본만 가능한 영업수단이므로 대자본 진출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한 예로, 온라인팜은 도매업체와 차별화된 정산율 등을 내세우면 거래처를 급속히 늘려가고 있다. 유통업체들의 통상적인 반품 정산비율이 80% 내외인 반면, 온라인팜은 90%선까지 보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낱알반품은 제 살 깎아먹기 영업의 전형"이라며 "이에 대해 의약품유통협회 차원의 공식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2015-03-23 12:09:58정혜진 -
삼일, 피부트러블 개선 '시크릿스팟패치' 출시삼일제약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피부트러블 개선 제품인 '시크릿스팟패치'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제품은 피부트러블을 진정시키고 딱지생성을 억제해 흉터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빠른 상처회복을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기존 스팟패치(일명 점밴드)라 불리는 제품들은 얼굴 부착 시 티가 많이 나고 메이크업을 했을 때도 화장이 뭉친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반면 시크릿스팟패치는 얼굴 가까이에서 들여다봐야 붙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얇고, 밀착력이 좋아 메이크업 시에도 화장이 뭉치는 것을 최소화 하고 방수력까지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변미화 삼일제약 과장은 "출시 전 제품품평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제품이라 자신감을 갖고 출시했다"면서 "최근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일제약은 3월 20일~21일, 25일 (3일간) 피부 미용에 관심이 많은 대상을 중심으로 이대, 신촌, 홍대, 명동, 강남 등에서 '시크릿스팟패치' 로드쇼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로드쇼에서는 '시크릿스팟패치'를 직접 붙여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 및 샘플을 제공한다.2015-03-23 11:04:36이탁순 -
한국페링, 분만제 '프로페스' 본격 마케팅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황상섭)이 유도분만제 프로페스 질서방정(사진) 국내 판권을 부광약품으로부터 회수, 4월부터 본격 마케팅에 나선다.프로페스 질서방정은 임신기간이 38주 이상인 분만의 유도가 의학적 또는 산과적으로 지시된 환자에게 자궁경부숙화의 개시 및 지속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미 FDA승인 제품이다.프로페스는 부광약품이 2000년 한국에 도입해 판매해 왔다.한국페링제약은 프로페스 질서방정의 국내판권 회수를 통해 산과관련 제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으며 여성 건강과 관련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 작업에 큰 힘을 얻게 됐다.황상섭 한국페링제약 대표이사는 "프로페스 질서방정은 현재 한국페링이 보유하고 있는 Female Health 제품군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산과제품군의 한 축을 담당할 것"말했다.한국페링제약과 부광의 계약은 이달 3월에 종료되며, 기존 재고분 소진까지만 부광이 판매할 계획이다.한편 페링제약은 펩타이드계 약물을 연구, 개발 및 생산하는 유럽의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스위스에 본사가 있으며, 전세계에 55개 국가에 지사두고 산부인과, 비뇨기과, 소화기내과, 소아과 및 내분비 분야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2015-03-23 09:30:0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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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강자 동화약품, CNS-감염질환 영역 확대국내 최고(最古) 기업 동화약품이 팩티브와 큐록신에 이어 국내 3번째 퀴놀론계 항균신약을 허가받았다.이로써 동화는 전통적으로 강세인 OTC와 최근 집중하고 있는 CNS(정신신경계)분야에 이어 항생제 신약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끌어안게 됐다.동화는 지난 20일 자체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Zabolante)' 품목 허가를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 치료가 주 적응증이다.자보란테는 성분명인 '자보플록사신(Zabofloxacin)'과 음악 용어인 '볼란테(Volante: 하늘을 날듯이 빠르고 경쾌하게)'라는 두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제품의 빠른 효과를 상징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번 신약 허가로 국내 퀴놀론계 항균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퀴놀론계 항균제 국내 시장은 1200억 원 규모며, 매년 6% 이상 성장하고 있다.LG생명과학 팩티브, JW중외제약 큐록신 등 국산신약이 허가를 받았지만, 여전히 수입 약물에 의존하고 있는 게 시장 현실이다. 따라서 동화가 하반기 이후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동화측에 따르면 자보란테는 비임상 약효 평가에서 호흡기질환 관련균(폐구균, 헤모필루스균, 모락셀라균 등)에 우수한 항균력을 보일뿐만 아니라 내성균주에 대해서도 높은 효능을 보였다.국내 주요 35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ABE-COPD 환자 345명을 대상으로 하여 자보란테의 5일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특히 환자가 보고하는 ABE-COPD 호전 지표에서는 기존 치료제 7일 요법에 비해 신속한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 복지부가 인증하는 제 3차 보건신기술로 선정되기도 했다.동화측은 자보란테가 임상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 성과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감염질환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 품목은 글로벌 시장도 적극 나선다. 현재 진흥원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다. 최근 미국 FDA 임상 3상 승인을 받기도 했다. 요로감염증에 대한 적응증 확대도 진행중이다.동화는 항균신약과 더불어 CNS 영역 확대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통적인 OTC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체질개선을 통해 치료제 분야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다.동화는 이와 관련해 CNS사업부를 발족시킨 이후 병원 영업을 담당하는 전문 조직을 집중 보강하고, 클리닉 마케팅 부서도 세분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통한 전문약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조현병 치료제, 우울증 치료제 등과 함께 양극성장애치료제, 우울증 계열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한편 국내 퀴놀론계항균 계열 첫 FDA 승인 품목 팩티브는 일동제약이 LG생명과학과 제휴계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사제형 발매를 통해 영역을 넓히고 있다.JW중외제약이 개발한 국산신약 큐록신의 경우 국내 시장 공략과 함께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르면 2016년부터 5년 동안 큐록신 완제품을 중국 유명 제약사인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제일약품은 다이이찌산쿄의 퀴놀론계 항생제 크라비트에 대한 국내 영업을 진행중이다.퀴놀론계 항균제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에서 국산신약 자보란테가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2015-03-23 06:15:00가인호 -
온라인팜 물류센터, RFID로 1일주문 8천건 처리1일 약국 주문 8000건을 20여명의 직원 만으로 소화하는 온라인팜. 이만한 인력으로 오차 없이 물류를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자동화 시스템과 RFID 역할이 크다.11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소재 한미약품 팔탄공장 온라인팜의 물류센터에 찾았을 때에도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창고는 분주했다.물류창고에서 출고를 기다리는 한미약품 의약품 온라인팜 물류센터는 한미약품 QA·QC 등 연구소가 위치한 팔탄공단에 속해있다. 면적 2만550㎡ 규모로 지하 1층을 포함해 지상 3층 시설을 갖추고 있다.온라인팜은 회사 추산 약 1만7000곳의 약국 직거래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전국 약국 중 대다수와 거래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많게는 하루 8000건의 주문을 소화한다. 상품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RFID 시스템이 큰 역할을 차지한다.APS으로 골라지는 주문 의약품들 온라인팜 영업사원과 약국 주문이 접수되면 물류센터로 실시간 전달된다. 그 즉시 주문번호가 생성되고 1약국 1박스로 주문 상품이 골라 담아진다. 컨베이어 벨트에 제품을 채우는 일손, 검수 작업, 마무리 박스 작업 체크를 제외하고는 전 과정이 자동화돼 있다.물류센터는 APS(Auto Picking System) 792 채널과 DPS(Digital Picking System) 80셀이 함께 구축됐다.APS는 주문 상품을 자동으로 골라내는 절차로, 주문이 들어오면 하단 슬라이딩 레일을 통해 주문 제품이 자동으로 골라진다. 제품은 주문 박스에 담기기전 RFID 체크기를 통해 검수 과정을 거친다.DPS도 마찬가지다. 주문 접수된 의약품이 RFID 체크가 이루어지는데 주문서와 수량이 맞지 않거나 바코드에 오류가 있는 제품, 용량이 다른 제품 등을 자동으로 찾아낸다.RFID로 한번 더 확인작업을 거치는 검수 시스템 한 차례 RFID 체크 검수과정을 거치면 각 약국들이 주문한 제품들은 박스에 담아지고, 이 자체가 다시 한번 RFID를 통해 검수 과정을 거친다. 최종적으로 주문서와 박스에 담긴 의약품을 대조해 동일한 경우에만 박스 포장된다.온라인팜 관계자는 "온라인팜 물류, 포장 작업은 RFID를 통해 기록·운영되기 때문에 주문량, 의약품 수량 오류, 반품 등 주문과 관련된 모든 오류에 대한 소명이 가능하다"며 "비정상적으로 유통된 의약품 유입을 차단하기 때문에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RFID 시스템은 인력과 효율화에 크게 도움이 되는데, 이 많은 주문량이 20여명 남짓의 인력으로 관리된다"며 "RFID 유지 비용이 한 해 40억원 가까이 들어가는데, 이익을 따지기 보다 유통 투명화라는 대의명분을 생각해야만 가능한 투자"라고 설명했다.2015-03-23 06:14:52정혜진 -
중부약사협동조합 탄생…약사·약업계 인사 참가지역별 약사협동조합 설립운동 여섯번째 결실이 탄생했다.파마시쿱협동조합(이사장 서철환)은 지난 18일 중부약사협동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중부약사협동조합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권을 기반으로 하며 설립 준비부터 향후 사업진행 전반을 파마시쿱협동조합연합회과 함께 할 예정이다.인가와 설립등기, 사업자 등록을 마치면 파마시쿱협동조합연합회 6번째 회원으로 가입해 파마시쿱협동조합연합회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조합원 지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중부약사협동조합은 지역 특성상 제조사와 수입상들과의 협의를 통해 파마시쿱협동조합연합회 소속 타 약사협동조합과 제품개발과 마케팅 지원 등 실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협동조합 관계자는 "참여 약사들이 별도로 협동조합을 구성하고자 할 시에는 협동조합설립부터 초기 안착까지 지원해 약사사회에 함께 하는 협동조합이 증가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번 중부약사협동조합에 참여하기 위해선 1구좌 50만원 출자금을 1구좌 이상 납입한 약사이거나 이사회 승인을 받은 약업계 인사로서 지정된 출자금을 납입하면 된다.2015-03-22 18:51:12김지은 -
여성·외자사 출신 CEO 선임…최고경영자 대거 교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희, 윤재춘, 김영주, 유희원, 한병로, 모과균 사장(모과균 사장 제외하면 모두 대표이사) 상장제약사 여성 CEO 배출과 국내 상위사의 다국적사 마케팅 전문가 최고경영자 영입 등 제약업계 대표이사가 대거 바뀌었다.일동제약은 핫이슈로 부각됐던 이사선임 안건과 관련해 자사 추천 인사를 관철시켰으며, 최근 바이오법인을 출범시킨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업부 분리를 확정했다. 30년 넘게 제약 영업 외길을 걸었던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과 정난영 (주)대웅 사장(대웅 고문 선임)은 '의미있는' 은퇴를 했다.상장제약사 30여 곳은 20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선임과 사업계획, 현금배당 등을 확정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특히 중상위제약사 최고경영자 신규영입과 교체가 주목 받았다.리딩기업 유한양행은 이정희 부사장이 새롭게 3년 임기의 대표이사 사장에 확정됐으며, 대웅제약 지주회사 (주)대웅은 윤재춘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종근당의 경우 다국적사 머크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 김영주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R&D 및 마케팅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미래전략 의지를 보였다.각사 신임 대표이사(모과균 사장 제외) 프로필부광약품은 R&D 전문가인 유희원 부사장을 김상훈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선임하면서 상장제약사 여성 CEO 탄생을 알렸다. 광동제약,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등 상위그룹 최고경영자도 새롭게 선임됐다.유한양행 이정희 신임 사장(64)은 영남대 영문학과 출신으로 1978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중부지점장, 병원영업부 이사, 유통사업부, 마케팅 홍보담당 상무, 경영관리 본부장 등 주요직을 거쳐 2012년 4월 부사장에 올랐다.(주)대웅 윤재춘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56)는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1985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공장관리센터장(상무),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다.종근당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발탁된 김영주(51) 전 머크 세로노 부서장은 고려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원에서 면역학 석사를 취득했다.1993년 한독을 시작으로 스미스클라인비참, 릴리, 노바티스 영업 마케팅 총괄을 거쳐 2007년부터 머크세로노 대표를 역임했다.특히 2007년 머크 부서장을 맡으면서 전문의약품 사업 부문을 크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 선임으로 종근당은 다국적사를 상대로 다양한 라이선스 부문 강화와 선진 마케팅 도입을 통한 회사 체질개선이 예상된다.광동제약 모과균 관리본부 사장(50)은 서울대 경영 대학원 출신으로 광동제약 부사장을 역임했다.광동은 오너 2세인 최성원 부회장이 총괄하는 가운데 김현식 영업본부 사장과 사업별 투톱 체제를 가동한다.SK케미칼 제약사업 부문을 관장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대표에는 한병로 부사장(56)이 선임됐다.한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1986년 SK케미칼에 입사해 생명과학부문 경영지원실장, LS경영지원실장(상무) LS경영지원부문장(전무)를 거쳐 생명과학 부문 COO(부사장)를 역임했다.한 대표는 제약 사업을 관장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대표이사로서 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겸직하며 제약부문 마케팅과 경영지원 분야를 관장한다.부광약품은 유희원(52) 부사장을 김상훈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면서 투톱체제를 가동한다.유 대표는 이화여대 약대와 대학원 출신으로 1995년에서 1997년까지 미국 NIH post-doc 과정을 거쳐 1999년부터 부광약품에서 근무하고 있다.유 대표는 표적항암제(아파티닙메실레이트), 당뇨병치료제(MLR-1023) 등 신약개발과 R&D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주총을 끝으로 유한양행의 입지전적인 인물 김윤섭 사장과 (주)대웅 대표이사를 오랫동안 역임한 정난영 사장의 퇴임이 결정됐다.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총회에서 사업 분할계획서 승인을 통해 투자 사업부문과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을 분리시켰다.이로써 동아는 자회사 관리와 신규사업 투자에, 신설법인 디엠비는 해당 의약품 관련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각각의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게 됐다.20일 주총의 뜨거운감자였던 일동제약 이사회 녹십자 추천인사 진입은 무산됐다.이날 일동제약 주총에서는 녹십자 측이 현장 표 대결을 포기하면서 일동 추천이사로 사외이사와 감사선임이 이뤄졌다.2015-03-21 06:15:00가인호 -
애보트, 넥시움 개량·가나톤 출시…소화기라인 강화애보트가 소화기 계열 제품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한국애보트는 20일 씨티씨바이오와 위궤양치료제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었다.씨티씨바이오와 계약한 제품은 PPI제제인 오리지널 넥시움 개량신약으로 알려졌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위산 내 안정성이 높고, 효과도 빨라 속쓰림 고통을 줄여준다"고 말했다.애보트 제품은 현재 식약처 허가를 앞두고 있어 빠르면 상반기 내 출시도 가능해 보인다.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10년 국내 제약사 4곳과도 넥시움 개량신약에 대한 판권계약을 맺었었다.여기에 작년 오리지널 넥시움 특허만료로 제네릭약물이 쏟아지면서 주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 제제 시장은 포화상태에 놓여 있다.소화기 시장 초보인 애보트가 후발주자로 경쟁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애보트는 보령제약과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대체제 '크레온' 외에는 소화기 시장 마케팅 경험이 없다.크레온 역시 췌장 효소제로 일반 소화기 약물 마케팅과는 거리가 멀다.한국애보트는 이번 넥시움 개량신약 출시를 필두로 소화기 약물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소화기 약물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넥시움 개량신약에 이어 소화불량치료제 '가나톤'도 정식 허가를 받는대로 본격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가나톤은 JW중외제약이 판매했던 블록버스터 소화불량치료제로, 애보트가 개발했다.올해부터는 한국애보트가 브랜드명으로 다시 품목허가를 받고, 국내 시장에 직접 마케팅한다는 방침이다.가나톤도 특허만료 제네릭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하는 추세여서 시장안착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애보트는 발매계획이 잡힌 넥시움 개량신약, 가나톤에다 추가로 소화기 약물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5-03-21 06:14:53이탁순 -
의료기관 해외진출 125건…'피부·성형외과' 최다[ 진흥원,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 분석]해외에 진출하는 국내의료기관 숫자가 눈에 띠게 늘고 있다. 다양한 진료과목이 앞다퉈 해외로 퍼져나가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피부·성형외과가 두드러졌다.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4년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 분석' 브리프를 발간했다. 13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내용도 주요하게 다뤄졌다.분석자료에 따르면 작년 의료기관 해외진출 건수는 총 125건으로 전년 111건보다 14건 늘었다.설문조사에 응답한 81개 기관 중에서는 28개 기관이 해외에 진출했다.구체적으로 2013년 111건 중 81건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었고, 30건은 철수했다. 2014년에는 새로 44건이 발굴됐다.국내 의료기관이 해외로 진출한 국가는 총 19개였다. 중국, 미국, 동남아, 몽골, 중동, 러시아 등에 집중됐는데, 특히 중국과 미국 진출건수가 60% 이상을 점유했다.진출형태는 단독투자가 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라이센싱 26건, 프랜차이징 25건, 연락사무소 21건, 합작 10건 순이었다.해외 진출한 주요 진료 과목은 피부·성형이 31%(39건)로 가장 많았고, 한방, 치과, 종합, 건강검진 순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조사를 통해 파악된 해외진출 준비 건수는 총 27건이었다.정부지원 요청사항은 정책·법률지원이 29%로 가장 많았으며, 자금지원 19%, 네트워크 지원 18%, 정보제공 지원 16%, 인력 지원 7%, 마케팅 지원 5% 순으로 뒤를 이었다.진흥원은 "2013년도 진출한 111건 중 25%가 철수한 것을 고려해 향후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과 함께 이미 진출한 의료기관들에 대한 지원체계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2015-03-21 06:14:52최봉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