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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골다공증치료제 시장 '흑기사'로 나서정체기를 맞은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에 국내 제약사들이 흑기사로 나섰다. 한독은 8일 로슈와 본비바 및 본비바플러스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한독이 전담하게 된다. 본비바는 제네릭 출시 이후 하락세가 뚜렷하다. 지난 1분기 판매액 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나 떨어졌다. 다만 비타민D가 추가된 본비바플러스는 작년 본격 시장에 선을 보인 이후 판매액이 급증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판매액 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본비바플러스는 드림파마(현 알보젠코리아)가 개발해 공급한 약물이다. 한독은 이들 약물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함으로써 골다공증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부터 한독은 화이자의 비비안트도 공동 판매하고 있다. 비비안트는 올해 1분기 10억원의 판매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나 증가하며 코프로모션 효과를 보고 있다. 한독 관계자는 "비비안트는 유방암 위험도를 감소시킨 SERM계열인데 반해 본비바는 골밀도 증가 효과가 좋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이다"며 "서로 다른 계열의 약물이어서 판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산도스와 손잡고 작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산도스졸레드론산도 1분기 판매액이 급증했다.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나 올랐다. 대웅제약은 개량신약 '리센플러스'도 판매하면서 포사맥스로 다져진 영업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리센플러스는 1분기 11억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은 주요 약물의 특허만료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다만 SERM 계열 제제인 에비스타와 비비안트의 약진, 성분이 보강된 신제품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동아ST가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로부터 도입한 '테리본' 판매를 준비하는 등 국내 상위사들의 참여로 세대교체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영업력에서 강점을 나타내는 국내 제약사들의 합세가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의 부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2015-07-09 06:14:57이탁순 -
의수협, CPhI차이나 2015 참가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5(중국 의약품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약 3만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26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한국관은 총 25개 업체로 구성했다. 한국관 이외에 인도관 및 러시아관이 개설됐다. 올해 한국관 규모는 381sqm로 25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경보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방에프티엘, 동우신테크, 명문제약, 신일제약, 씨엠지제약, 씨티씨바이오, 안국약품, 애니젠, 에스텍파마, 엔지켐생명과학, 우신메딕스, 유니메드제약,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펩트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참가했다. 또 한국파마,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가 참가했으며, 대웅제약, 동아ST, 두산, 루브리졸, 셀티스, 스카이소프트젤, 연성정밀화학, 조아제약, 창성소프트젤 9개사가 개별 참가업체로 참가해 많은 상담활동을 벌였다. CPhI China 2015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제약설비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중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고 있으며 의수협 김한기 회장 등 회장단이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받아 참석했다. 의수협 김한기 회장은 오프닝 세레머니에 참가하고 한국관 참가업체를 방문해 격려했다. 특히 김한기 회장은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의 연례회의에서 올해와 같이 상반기에 한중 Business Match-Making 사업을 정례화 및 확대 개최하기로 하고 양국간 의약품 교류 활성화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전시회 참가업체 관계자는 "한국 제약사들은 중국 완제의약품 등록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등록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등록 시스템이 변경됐지만 등록 비용이 크게 인상됐으며, 신규 등록대상 품목 등록 시 등록 신청비, 임상비 등이 상승하여 비용 절감을 위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내에서의 인구 고령화 및 소득 수준 향상 등으로 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화장품 등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가적 브랜드를 활용한 대 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수협 관계자는 "중국은 약 12%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바탕으로 2015년 시장규모가 약 1조 5천억 위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도에 시장규모가 2조 위안 규모를 넘어서 2020년도에는 2조 5천억 위안에 도달함과 동시에 세계 2위의 제약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협회에서는 제약업계의 수출 증진을 위해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중국 의약품 시장에 한국 업체의 추가적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2015-07-08 16:15:10이탁순 -
'올메살탄+암로디핀' 복합제 PMS 결과 추가세비카로 대표되는 올메살탄+암로디핀 복합제 80여 품목이 시판후 조사결과 어지러움 등 이상반응이 추가됐다. 세비카는 올 초부터 제네릭 발매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제품군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천는 7일 올메사탄메독소밀-암로디핀베실산염 복합제에 대한 시판후조사결과 이상반응이 추가돼 허가사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와 품목은 오리지널사인 다이이찌산쿄 등 30개 제약사 80품목에 달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해 6년 간 11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 결과, 유해사례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4.61%(54/1,172명, 66건)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 중 중대한 유해사례 발현율은 0.43%(5/1,172명, 5건)로 조사됐다. 어지러움, 담석증, 여성유방신생물, 뇌경색악화, 잇몸출혈이 각각 0.09%(1명, 1건)로 보고됐다. 다만 이 약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유해반응은 없었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예상하지 못한 유해사례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1.88%(22/1,172명, 27건)로 나타났다. 체위성 어지러움 0.26%(3명, 3건), 가슴통증, 감기 0.17%(2명, 2건), CRP증가, 열, 객혈, 재채기과다, 콧물, 후두염, 관절염, 옆구리통증, 전신통증, 저혈당증, 체중감소, 가슴쓰림, 위장염, 담석증, 대상포진, 복시, 여성유방신생물, 불면증, 뇌경색악화, 잇몸출혈이 각각 0.09%(1명, 1건)로 보고됐다. 이 약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 발현율은 0.51%(6명, 7건)로 나타났는데, 체위성어지러움 0.26%(3명, 3건), 후두염, 관절염, 전신통증, 가슴쓰림 등은 0.09%(1명, 1건)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이 약에 대한 국내 재심사 유해사례 및 자발적 부작용 보고자료를 국내 시판 허가된 모든 의약품을 대상으로 보고된 유해사례 보고자료와 재심사 종료시점에서 통합 평가한 결과, 다른 모든 의약품에서 보고된 유해사례에 비해 이 약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이 보고된 유해사례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비카는 올초 제네릭이 발매되면서 경쟁체제로 전환됐다. 그러나 세비카를 마케팅하고 있는 대웅제약의 로컬 시장 장악과 종병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까지 제네릭군 매출은 미미한 것으로 평가된다.2015-07-08 12:30:46가인호 -
복산-신한, '앱카드' 활용 업무협약 체결복산약품그룹( 회장 엄태응)은 신한카드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앱카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내 신한앱카드를 활용, 비대면 원격결제 서비스를 통해 약국 거래처 결제 대금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이 서비스는 유통사에서 신한카드사의 약국결제대금 청구 시스템에 접속해 결제요청을 하면, 해당 거래처 약사에게 결제요청 알림메세지가 전달되고 약사가 이를 확인 후 앱카드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결제가 된다. 약국에는 고도의 보안성과 결제 편의성을, 유통사에는 단말기 휴대 후 직접 대면결제 용이성을 제공한다. 복산약품 측은 "선진화된 프로그램 지속 도입을 통해 지역 내 약사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과 함께 고객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2015-07-08 11:04:3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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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로슈 골다공증약 '본비바' 국내 마케팅 전담한독이 한국로슈와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이에 따라 한독은 골다공증 부문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독(대표 김영진)은 한국로슈(대표 마이크 크라익턴)와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와 '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 콜레칼시페롤) 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독은 이번 계약을 통해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 본비바는 월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 정과 3개월에 한 번 정맥에 주사하는 본비바 주가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폐경 이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본비바(150mg)정을 월 1회 복용하는 것이 매일 1회(2.5mg) 복용하는 것보다 골밀도 개선에 효과적이며 유사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비바플러스는 골다공증치료성분인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콜레칼시페롤) 복합제로 월 1회 1정 경구 복용하는 개량신약이다. 본비바플러스는 골밀도 개선 효과는 물론 폐경 이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혈청 비타민 D수치 개선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본비바 도입으로 한독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독은 본비바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 대표는 "본비바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이 있는 치료제"라며 "우수한 영업 마케팅력과 오랜 경험을 보유한 한독과의 제휴를 통해 본비바의 환자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비바(플러스)는 지난해 84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했다.2015-07-08 09:32:26가인호 -
'가다실' 업그레이드, 9가 자궁경부암백신 나온다4가 자궁경부암(HPV)백신 ' 가다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한국에 상륙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D는 최근 식약처에 9가 HPV백신 '가다실9'의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가다실9은 기존 가다실이 효과를 보이는 자궁경부암 4개 바이러스(HPV 6, 11, 16, 18)에 31, 33, 45, 52, 58 혈청형을 추가해 총 9종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자궁경부암에 추가로 항문이나 외음부, 질 등에서 발생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관련 암들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백신은 현재 미국과 유럽의 승인 절차를 마친 상태며 접종대상은 전 세계 HPV 백신에 음성 소견을 보인 16~26세 여성이다. 얼마전 국회에서 HPV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시키는 법안이 발의되는 등 NIP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다실9의 출현은 적잖은 경쟁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MSD 관계자는 "새로 추가된 5종의 혈청형이 한국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암 예방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회사는 정상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다실9은 서유럽 시장의 경우 사노피파스퇴르와 MSD의 합작사 '사노피 파스퇴르 MSD'가 발매를 맡게 된다. 미국 및 캐나다시장에서는 머크(MSD 본사)가 마케팅을 총괄하고 동유럽을 포함한 기타 각국시장에서는 MSD가 발매를 총괄할 예정이다.2015-07-08 06:14:50어윤호 -
박스터, 최용범 신임 대표이사 선임박스터 신임 사장에 최용범(44)씨가 선임됐다. 최용범 신임 사장은 지난 6월 퇴임한 스티븐 챙(Steven Cheng) 사장의 후임이다. 최용범 신임 사장은 20여년간 글로벌 제약사에 근무하며 다양한 사업군의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최근까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런던 본사에서 순환기 인터내셔널 마켓을 총괄하는 디렉터로 근무했다. 1995년 한국얀센 영업담당으로 입사해 한국릴리와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등에서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박스터 관계자는 "최 신임 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업계에 근무하며 다양한 사업군의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 온 전문가다. 그의 폭넓은 경험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 박스터의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2015-07-07 13:53:08어윤호 -
안전성 부각 '편안한' 불면증약들…신제품 속속 나와불면증 환자가 늘어나는데다 관리의 영역으로 부상됨에 따라 관련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들어 생약성분의 OTC와 처방약이 시장에 발매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첫 급여품목인 비향정 수면장애치료제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7일 관련업계에 불면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수면장애치료제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실제 수면장애 환자는 약 36만명으로 4년 전보다 57% 증가(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했다. 현대인의 각종 스트레스가 늘어나면서 불면증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불면증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와 환경에도 잠들기가 어렵고 수면유지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이른 각성을 느끼는 등 수면이상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특히 국내 수면장애치료제는 대부분 향정신성의약품이 주류를 이뤄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로인한 의존성과 부작용이 대두되면서 수면제 복용에 부담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 향정 수면제의 경우 1회 3~4주로 처방이 제한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전성이 부각되는 다양한 수면장애 치료제들이 선보이면서 시장 재편이 예고된다. 우선 CJ헬스케어는 6일 비향정 불면증 치료제 사일레노정(Doxepin HCI/독세핀염산염)을 출시했다. 2012년 국내 라이센싱 계약을 마친 이 제품은 첫 비향정 급여 수면장애치료제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일레노는 이달 비급여로 우선 출시했지만 약가협상 생략 품목이라는 점에서 곧바로 급평위 과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급여 출시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측은 사일레노의 경우 '수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단기치료'를 적응증으로 해 비향정 수면제로는 최초로 허가 받았다고 강조한다. 지속적으로 수면을 유지시켜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금단증상, 의존성, 기억장애 등의 부작용이 없는 점이 특징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사일레노는 불면증을 가진 성인 및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수면 유지를 개선시킨 것이 확인됐다. 특히 아침 일찍 잠이 깨는 이른 아침 각성(조기각성)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 7~8시간동안 수면을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CJ 관계자는 "사일레노는 수면유지효과가 뛰어나 수면의 질을 한층 더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안전성이 확보된 비향정신성 수면제"라며 "비향정 수면제로는 최초로 내달 1일 급여적용 돼 환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J는 지난 2012년 Pernix사와 사일레노의 국내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용량 개선을 통해 3mg과 6mg 등 2개 함량을 선보인다. 광동제약이 2월 출시한 생약성분 수면유도제 '레돌민정'과 건일제약이 작년 7월 출시한 멜라토닌 성분의 '서카딘서방정'도 신개념 수면장애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들도 기존치료제와는 달리 의존성이 적고, 부작용도 낮다는 임상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다. 전문의약품을 출시된 건일제약 서카딘(Circadin, 멜라토닌)은 기존 수면제의 의존성을 줄인 약물로 평가된다. 서카딘은 수면호르몬 멜라토닌 성분으로, 멜라토닌 조절로 뇌와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국내 첫 불면증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서카딘은 내인성 멜라토닌과 유사하게 방출되는 최초의 서방형 멜라토닌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기존약에 비해 부작용이 낮은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한다. 실제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임상에서 서카딘 복용 후 수면의 질, 잠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 전체수면시간, 수면효율 및 낮 시간대 활동성이 개선된 반면 특별한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았다. 특히 서카딘은 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1회 13주까지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서카딘은 중추 신경계(CNS) 중심의 노인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인 이스라엘 뉴림사 (Neurim Phamaceuticals)에서 개발돼 현재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43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광동이 올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레돌민정은 길초근과 홉 추출물로 이뤄진 생약성분의 수면유도제로 관심을 모은다. 길초근은 천연 아데노신 성분으로 수면유도기전의 조절로 수면요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 원료로 사용되는 홉은 체내수면리듬의 조절작용으로 낮과 밤에 의한 생체 리듬을 조절해 숙면을 유도한다. 멜라토닌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스위스 막스 젤러사가 지난 96년 출시해 20여년간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임상을 통해 수면유도효과가 증명됐다. 레돌민의 경우 일차성 불면증 환자에 4주간 투여했더니 수면유도시간이 56분에서 12분으로 감소했다는 것이 광동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국내 OTC 수면유도제 시장에서 생약 성분 제품으로는 첫 번째다. 광동측은 OTC 수면유도제 레돌민을 3년내 블록버스터로 키우겠다는 장기 전략도 세워놓았다. 광동 관계자는 "생약성분의 OTC 수면유도제는 국내 시장에 처음이라 출시후 장기간 디테일에 신경썼다"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제품인데다 처방약 대비 부작용도 적어 관심을 기울이는 약사들이 많다"고 말했다.2015-07-07 06:14:57가인호 -
심평원-SAS코리아, 제13회 챔피언십 개최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해 1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SAS코리아와 제13회 'SAS 분석 챔피언십'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챔피언십은 국내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293팀(557명)이 도전장을 냈다. 이들은 앞으로 약 3개월의 분석과정을 거쳐 예측 적중도가 높은 모형 제출 팀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제는 심평원의 '날씨와 건강' 서비스 개발의 일환으로 의료·기상 융합정보의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와 호흡기질환 간 연관관계를 데이터마이닝 기법으로 규명해야 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관련 주제를 채택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분석 결과물에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 미세먼지농도가 예보될 때, 예측 환자 수를 파악하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보호와 건강보험재정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의 분석 과제는 차세대 맞춤형 데이터 과학자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심평원을 비롯해 코웨이, KT가 함께 후원하고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가 자문을 한다. 챔피언십 참가자들은 분석 과제 수행을 위해 KT의 유클라우드(uCloud)에 기반한 SAS 프로그램을 활용해 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와 기상청의 기상& 8228;기후데이터, 민간기업의 IoT(Internet of Things)데이터 등 빅데이터 분석 환경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참가자에게 'SAS분석 챔피언십' 심사요강과 데이터가 일괄 배포되며, SAS 솔루션 활용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1차 과제는 내달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출해 분석 적절성과 활용성, 예측 분석의 적중률에 대한 평가를 통해 9월 18일 선발하며, 선발팀에 한 해 10월 7일 2차 평가에서는 분석 주제 수행 결과와 마케팅 적용 전략에 대한 참가자들의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시상은 금상 1팀, HIRA상/ 코웨이상 각 1팀, 동상 3팀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과 2000여 만원 상당의 SAS 정규 교육 쿠폰을 증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SAS코리아의 인턴십과 신입사원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태선 의료정보분석실장은 "심평원은 이와 관련한 의료·기상정보가 융합된 '날씨와 건강'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번 참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객입장의 수요를 반영해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까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기상청의 '의료·기상 융합 R&D 연구' 용역과제에 서울대병원과 함께 오는 2017년 5월까지 공동연구 수행 중이다.2015-07-06 10:54:0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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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넘 VS 큐피코와…시험대 오른 도매업체 판매능력지오영과 동원약품, 그리고 나머지 도매업체들이 판매능력 대결을 벌인다. 향후 사업까지 감안하면 두 집단은 사활을 걸고 싸워야 할지도 모른다. 일본에서 온 비타민 제제 '액티넘EX플러스'와 '큐피코와골드'가 서로 다른 유통망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두 제제는 모두 일본에서 이미 인지도가 높은 검증된 제품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한국 시장을 겨냥, 출시됐다. 모두 제품 성공을 위해 약국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데, 유통 전략에서 서로 다른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다케다제약의 '액티넘EX플러스'는 일찍이 국내 허가를 받아 2년여의 준비기간을 통해 지난 4월 론칭됐다. 유명 배우를 앞세운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약국 마케팅도 활성화하고 있다. 액티넘이 눈길을 끈 것은 가격 질서 확보와 약국에 밀착된 마케팅을 위해 도매업체와 손을 잡았다는 점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전국 유통망을 가진 지오영과 동원약품 두 곳으로의 제품 독점 공급을 결정했다. 도매에 각기 다른 가격에 제공하면 마진 차이로 인해 난매제품이 되기 쉽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코와제약의 종합영양제 '큐피코와골드알파'는 지난 1월 론칭 후 최근 약국 공급을 시작했다. 유통방식과 라인을 상당부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오영과 동원약품 두 업체를 제외한 모든 도매업체를 통한 약국 공급을 결정했다. 액티넘이 소규모 업체를 통한 선별적인 공급을 선택한 반면, 큐피코와골드는 모든 도매업체를 통한 약국 접점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유통망을 결정한 액티넘의 행보를 의식한 듯 지오영과 동원을 제외한 도매업체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점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결국 두 비타민 제제 중 어떤 제품이 성공하느냐에는 제품력과 가격 뿐 아니라 유통방식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됐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유통망, 즉 도매업체 선택에 따른 마케팅 효과를 제약사들도 상당부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일본은 OTC 마케팅을 대부분 도매업체가 담당하고 있어 일본계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2015-07-04 06:14: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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