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업그레이드, 9가 자궁경부암백신 나온다
- 어윤호
- 2015-07-08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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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D, '가다실9' 허가 신청…기존 백신에 5개 혈청형 추가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D는 최근 식약처에 9가 HPV백신 '가다실9'의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가다실9은 기존 가다실이 효과를 보이는 자궁경부암 4개 바이러스(HPV 6, 11, 16, 18)에 31, 33, 45, 52, 58 혈청형을 추가해 총 9종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자궁경부암에 추가로 항문이나 외음부, 질 등에서 발생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관련 암들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백신은 현재 미국과 유럽의 승인 절차를 마친 상태며 접종대상은 전 세계 HPV 백신에 음성 소견을 보인 16~26세 여성이다.
얼마전 국회에서 HPV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시키는 법안이 발의되는 등 NIP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다실9의 출현은 적잖은 경쟁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MSD 관계자는 "새로 추가된 5종의 혈청형이 한국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암 예방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회사는 정상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다실9은 서유럽 시장의 경우 사노피파스퇴르와 MSD의 합작사 '사노피 파스퇴르 MSD'가 발매를 맡게 된다. 미국 및 캐나다시장에서는 머크(MSD 본사)가 마케팅을 총괄하고 동유럽을 포함한 기타 각국시장에서는 MSD가 발매를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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