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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제네릭 구구vs센돔, '역전에 재역전' 거듭지난 9월 열린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에서 한미약품 구구와 종근당 센돔이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다. 9월 구구가 앞서 나가더니 10월 센돔이 역전했고, 11월에는 다시 구구가 앞서나갔다. 3개월 누적 처방액이나 처방량에선 비등하다. 1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미약품 구구는 9억5000만원을, 종근당 센돔은 6억1000만원의 처방액을 올리며 1, 2위를 기록했다. 전달에는 종근당 센돔이 10억1000만원, 한미약품 구구가 9억6000만원으로 센돔이 이겼다. 하지만 전전달에는 구구가 8억7000만원으로, 8억6000만원을 기록한 센돔을 간발의 차로 앞섰다. 3개월 누적 처방액에서 구구는 27억8000만원, 센돔이 24억8000만원으로 3억원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누적 처방량에서는 센돔이 93만5295개로, 92만6287개인 구구를 앞지르고 있다. 이렇다보니 양쪽의 신경전도 날카롭다. 서로 마케팅 동향을 체크하며 선두를 빼앗기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한미약품은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의 영광을, 종근당은 야일라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영업에 몰두하고 있다. 둘이 밀고 당기며 상승효과를 내자 오리지널 '시알리스(릴리)'가 크게 뒤쳐지고 있다. 시알리스는 9월 10억9000만원에서 10월 9억6000만원, 11월 9억원으로 제네릭 출시전보다 약 25% 가량 처방액이 떨어졌다. 특히 시알리스는 처방량에서 구구와 센돔은 물론 대웅제약의 타오르에도 뒤쳐지는 양상이다. 구구와 센돔의 시알리스 역전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구구·센돔에 이어 타오르가 꾸준히 월처방 5억원 가량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3위를 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릭 시장에서 양강인 한미와 종근당이 타다라필 제제로 제대로 붙었다"면서 "양사의 치열한 1위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2015-12-18 12:14:58이탁순 -
동화, 아주대의료원과 함암제 개발동화약품(회장 윤도준)과 아주대학교 의료원(원장 유희석)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의료원 국제회의실에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RIP3 바이오마커 이용 항암제 개발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것이다. 최근 글로벌데이터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유방암 환자의 80~90%는 항암화학요법 실시,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이 환자의 5년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5% 내외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항암화학요법제의 치료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암환자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효율이 낮은 이유는 암환자의 세포사멸 핵심 유전자인 RIP3 단백질의 발현이 매우 저하돼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한 기술은 RIP3 단백질의 발현이 저하된 암환자를 대상으로 활성화제를 이용해 회복 시킴으로써 항암제의 치료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신약후보다. 따라서 이러한 개인 맞춤형 의학 기술이 실제 치료에 적용되면 항암제에 대한 부작용 감소, 치료 효율 증대로 인한 치료비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돼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개발 중인 유방암뿐 아니라 폐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개발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김유선 교수가 연구한 성과로, 동화약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전담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사업(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향후 3년동안 약30억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 기술은 2015년도 미래창조과학부 R&D 우수기술 선정 및 연구성과사업화 지원사업에서 사업화 유망기술로 선정돼 기술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교육부가 지정한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가 운영중인 산학협력 중개센터가 기술이전 협상 과정을 지원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4월 아주대학교 의료원과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 간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등 협력증진, 사업화 분야 전반과 산학연협력의 동반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동화약품은 동국대학교(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기술 이전 및 산학협력), 경희대학교(천연복합추출물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기술 이전과 산학협력)를 비롯해 국립수목원(국가생물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 다양한 기관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2015-12-18 10:58:47이탁순 -
중소제약-CSO 1:1 전담계약 확산…'사업자'만 분리매출액 기준 상위제약사와 중소제약사간 영업 대행과 관련한 흐름이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위제약사들은 자체 조직을 가동하면서 CSO(Contracts Sales Organization, 판매계약대행) 영업을 줄이고 있는 반면, 대다수 중소제약사들은 CSO 영업으로 돌아서고 있다. 중소제약사 CSO 영업이 활발해진 이유는 내부고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중소제약사 경영진들의 아킬레스건인 내부고발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적으로 확산되자 아예 자체 영업조직을 가동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CSO 영업 패턴은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과거에는 영업실적이 좋은 퇴직 MR들이 개인사업자로 전환하면서 복수의 제약사 품목을 담당한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특정 제약사와 특정 CSO가 1:1 계약을 통해 품목 전담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사업자로 전환한 CSO 상당수가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제약사와 품목 계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중소 A제약사 MR출신인 B씨가 퇴직을 하고 CSO를 개업한 이후, A제약사와 품목 계약을 통해 영업을 전담하는 경우다. 이렇게 되면 제약사 입장에서는 내부고발에 대한 우려도 없고 영업 인력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질적으로는 B씨가 퇴직이후에도 A제약사 소속으로 영업활동을 하게 되지만, 사업자 등록을 별도로 진행했기 때문에 중소제약사들이 이 같은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 같은 경우에는 제약사들이 CSO들에게 마진을 더 높게 보장하면서 내부고발 우려와 인력관리 비용을 상쇄시키고 있다. A 중소제약사 사장은 "중소제약사 거의 대부분 CSO 계약을 맺고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데 자기 회사출신 MR들을 선호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아무래도 자사의 퇴직 MR과 계약을 하게 되면 회사 시스템을 잘 알고 제품 영업 경험이 풍부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B제약사 관계자는 "영업실적이 좋은 MR들이 자기 거래처를 무기로, 개인사업자로 전환한 사례가 많아졌다"며 "영업사원 퇴직이 급증하면서 앞으로 CSO는 중소제약사들의 보편적인 영업 방식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사정당국의 CSO 조사 결과가 생각보다 파장이 크지 않았고, 최근 통과된 국회법안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한 제3자까지 처벌하는 CSO 규제 규정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약사법에서 삭제됐다. 개정안은 의약품공급자 외에 계열회사와 다른 사업자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이들 사업자로부터 의약사 등이 불법리베이트를 받은 경우를 처벌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의약품공급자가 다른 사업자 등을 이용해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는 간접정범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런 사실이 입증되면 현행 규정으로도 처벌이 가능하므로 별도로 규정할 실익이 없다는 전문의원의 의견을 받아들여 관련 내용을 삭제해 통과했다.2015-12-18 06:15:00가인호 -
제약사·유통사·마케팅사 10여개사 뭉쳐 CSO 출범제약과 유통, 마케팅사가 합작한 CSO가 출범했다. 한국메딕스는 17일 서울 부암동 소재 서울미술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내년 1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마케팅 전문법인 한국메딕스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성우 대표는 동화약품, 대한뉴팜, 한국휴텍스 등을 두루 거친 약업계 전문 인사. 특히 최근들어 CSO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휴텍스에서 본부장을 지냈다. 이 대표는 "한국메딕스는 제약업계에 새 패러다임을 선보일 제약 마케팅 판촉 전문회사"라고 정의하고 "제약업체 신약 연구개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마케팅·영업 역시 전문적인 업체가 전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한국메딕스는 이같은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국 사례를 들어 이미 선진국에선 마케팅 판촉회사 비중이 전체 보건의료 제약산업의 15~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제약, 유통, 마케팅 분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내 최고의 토탈 헬스케어 판매 마케팅 기업이 비전"이라며 "최고 품질의 의약품과 의료기기 판매를 통한 건강증진의 가치실현을 목표로, 향후 해외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셀트리온제약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과 업무협약이 한국메딕스 영업의 주력모델이자 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한국메딕스는 내년 1월부터 셀트리온제약이 출시하는 암로디핀, 글리메피리드 등 오창공장에서 생산하는 80여 품목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주주로 참여한 마케팅 업체 한국젬스(대표 박영서)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 마케팅 다국적 기업이며, 유니온약품(대표 안병광)은 한국메딕스 물류창고 위수탁 계약을 통해 물류를 담당할 예정이다.2015-12-18 06:14:59정혜진 -
정의화 국회의장, 자랑스런 서울대 보건인상 수상서울대 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회장 박호영)가 16일 그랜드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5 송년회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에 '자랑스런 서울대 보건인상'을 시상했다. 박호영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를 위해 노력한 임원 및 동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대 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가 우리 동문들만의 축제를 뛰어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행사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병희 서울대 보건대학원장도 "우리 동문회는 화합과 결속 속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치매 및 난임 등 문제해결과 같은 우리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서울대 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에서 직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서울대 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의 '자랑스런 서울대 보건인상'을 수상, 눈길을 끌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늘 수상에 매우 감사드리며 인연이란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서울대 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를 통해 더욱 실감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영구 이사장과 서울대보건대 총동창회 산악회& 8729;바둑회 조길웅 회장도 정의화 국회의장과 함께 자랑스런 서울대 보건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서울시 동부병원 건강관리과 김귀숙 과장, 명진팜 권기진 대표 외 5명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대 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회장 박호영)는 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에 5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서울대보건대학원 조병희 원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영구 이사장, 실명예방재단 이태영 회장, 동서한방병원 박상동 이사장, 전 서울시치과의사회 백순지 회장,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 약 3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15-12-18 06:00:2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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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넘겨받은 재고약, 정산않는 제약…이건 뭐지?약국 의약품 재고 해결을 위해 시행한 낱알 반품이 제약사와 약국 비협조로 도매업계 불만만 커지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행된 낱알반품으로 도매업체가 골머리를 썩고 있다. 약국 반품 요율에 대해서는 80% 초반 수준에서 어느정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부 제약사는 여전히 비협조로 일관하고 약국은 반품 불가 제품을 반품 물량에 끼워넣었기 때문이다. 특히 약국과 도매업체 비중이 높은 서울 지역이 시행한 이번 낱알 반품사업은 상시반품을 시행하지 않는 일부 제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품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약국이 안내받은 내용과 도매업체 태도가 엇갈리기도 했다. 그러나 도매업체가 반품 물량을 모두 수거해간 현재 반품 처리를 하는 도매업계는 난감하다고 말한다. 반품사업 관계자는 "주로 다국적제약사와 소형제약사들이 반품에 비협조적"이라며 "도매는 제약사 협조가 여전히 떨어진다고 원론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약국은 시럽제제, 생물학제제 등 도매업체가 처리할 수 없는 물량을 보내와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제약사 비협조에 대해서는 서울시약과 대한약사회가 제약사와 접촉해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반품에 동의한 제약사도 막상 정산 과정에서 태도를 달리하는 경우가 목격되고 있다. 한 도매업계 관계자는 "원만히 협의한 제약사도 막상 도매업체 실무자가 접촉하면 말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며 "연말이 다가오고 결산 시즌과 맞물려 어려움이 커진 듯 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매업계에서는 이를 위해 약국과 제약사가 직접 반품 업무를 할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내년도 반품 의무화를 법제화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유통협회 관계자는 "불용재고 해결, 원활한 반품은 제약사를 제외한 보건의료계 모두의 바람"이라며 "법제화든 합리적인 시스템이든 대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2015-12-17 06:14:55정혜진 -
약발협, 협의단 구성해 제약 협상력 높인다약발협이 제약사와 협상력 강화를 위해 대형 도매업체를 포함시켜 협의단을 구성한다. 약업발전협의회(회장 엄태응)는 지난 15일 KTX대전역사에서 1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놓고 논의했다. 약발협은 제약사들이 도매거래 조건을 조정하는 것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일부 제약업체들이 거래 조건을 변경하거나, 변경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으며, 제약 거래 조건이 악화될 경우 즉각 대응키로 방침을 정하고 긴급회의 소집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약발협은 주요 대형 회원사와 회장단으로 구성된 협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낱알반품에 대해서는 정산율, 정산시기 등 세부적인 내용은 유통협회가 주도하되, 제약사 및 약사회 등 이해관계 당사자들과 통일되고 일관성 있는 방안을 도출해 내는데 총력을 쏟기로 했다. 약발협은 이밖에도 일부 제약사와 구매계약서 체결 시 대표이사 인보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모든 제약사에 적용되는 통일된 표준계약서를 마련키로 했다. 기타 논의 사항에서는 카드수수료 문제도 상정돼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2015-12-17 06:01:36정혜진 -
SK케미칼, 마케팅부문장에 전광현 실장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는 마케팅부문장으로 전광현(51) 현 마케팅기획실장 겸 LS경영지원실장을 승진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신임 부문장은 입사 이래 재무, 기획,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시장 확대를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백신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 박종권 청주공장장(54)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 공장장은 1987년 입사 이래 백신제제와 혈액제제의 생산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장 총괄 책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왔다. 또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최안준 병원7팀장은 LS마케팅부문 마케팅 3본부장으로, 김경근 특영팀장은 LS마케팅부문 백신마케팅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임원 인사는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조직 재편과 전문성강화를 위한 것으로 인사 시행 일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다. 한편, SK케미칼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김종량 화학연구소장의 승진과 우병재 전략기획실장의 신규 임원 선임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2015-12-16 15:24:46이탁순 -
써티칸·자렐토 등 다국적사 제품 품절 잇따라여러 의약품의 품절로 약국 불편이 심화되는 가운데 연말이 다가오면서 공급이 달리는 의약품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유통업체에 따르면 노바티스 '써티칸정' 1mg, 바이엘 '자렐토' 2.5mg 56T 등이 공급 지연을 통보했다. 써티칸정은 생산, 수입일정이 지연돼 일시 품절 상태다. 노바티스는 도매업체 공문을 통해 12월 말부터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11월 이후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미나 12월 16일부터 정상 공급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엘이 생산하는 자렐토 2.5mg 56T는 추가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월 한달간 제품 재포장 작업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1개월 간 공급이 중단되며 내년 2월부터 출하가 재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한림제약 '심바스타틴정' 20mg 30T 역시 품절 상태로, 연말이 다가오면서 소포장 공급이 달리는 것으로 유추된다. 보령 '크레보릴에스캅셀'은 10T , 30T, 100T, 500T 등 모든 포장단위의 공급이 중단됐다. 보령제약 측은 원료사가 국내 원료 공급을 중단하면서 생산을 불가피하게 중단했다고 밝혔다.2015-12-16 12:14:5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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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부터 약국까지' 쥴릭 물류는 '원스톱'[현장] 쥴릭파마 코리아 김포 물류센터 가보니 비행기로 공항을 통해 들어온 해외 생산 의약품이 세관과 보관, 분류 작업을 거쳐 약국과 병의원에 배송될 때까지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쥴릭파마코리아 물류창고. 쥴릭은 현재 몇몇 다국적사 의약품 물류와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각 도매업체와 약국, 병의원에 배송하고 있어 의료기관 및 제약사, 유통업체 등 여러 곳과 다각도로 접점을 유지하는 만큼 물류센터에서도 수입 의약품과 메디컬 디바이스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의약품 맞춤형 '보세 창고' 현재 쥴릭 파마 코리아의 물류 센터는 김포에 위치한 서울 센터를 포함, 화성I, 화성II, 안성I, 안성II, 안성III의 총 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 센터인 서울 물류센터(김포)는, 1900 평방 미터, 3400 팔레트 규모를 갖추고 있다. 쥴릭은 서울 센터의 핵심 역량으로 ▲뛰어난 '시장 접근성' ▲제약사들에게 비즈니스 '성장성과 확장성'에 대한 가치 부여 ▲'품질 및 환경 안전 시스템' 완비 등을 꼽는다. 서울 센터는 고객사 전용창고 서비스, 온도 조절 시스템을 갖춘 보세 창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메디컬 디바이스를 유일하게 서울센터에서만 취급하고 있다. 보세창고란, 해외에서 배송돼 세관을 거치지 않은 물품을 바로 적채해 보관하는 창고를 가리킨다. 즉 비행기에서 출하된 의약품은 바로 보세창고로 운반되는 것. 쥴릭 담당자는 "보통 보세창고는 의약품 뿐 아니라 여타 공산품을 함께 보관하기에 환경이 열악하다"며 "그러나 쥴릭은 의약품과 메디컬 디바이스를 전문으로 취급하기에 보세 창고 역시 의약품 보관에 적합한 습도, 온도를 유지해 최고 수준의 설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각 제품에 알맞은 보관 상태가 다른 만큼, 물류 창고는 상온, 냉장, 냉동으로 나눠져있다. 메디컬디바이스 중에는 냉동 보관이 필요한 제품도 있어 -35~-40℃에 육박하는 냉동 창고도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쥴릭이 물류를 담당하는 몇몇 다국적사 별로 창고를 마련해 고객사 전용 보관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디테일에 집중...안전이 최우선" 겉모습을 봐서는 기본적으로는 여타 의약품 물류창고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쥴릭이 자부하는 설비는 디테일한 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쥴릭 관계자는 "보통 물류창고의 85%는 스프링클러를 갖추지 않아 화재가 나면 피해가 막심한 것"이라며 "쥴릭 창고는 스프링클러를 완비했고, 한 공간 내 어떤 위치에서도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풍기, 공기 순환기 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 공간 안에서 천장부터 바닥까지, 출입구부터 중앙 공간까지 온도 차이는 2~3℃를 넘지 않는다. 아울러 안전성과 효율성을 위한 각종 장치를 마련해놓았는데, 작업 자동차와 청소차까지 약속된 장소에 보관하고 주차한다. 피가니올 사장은 "작업 마무리 후나 휴식시간에도 장비를 보관, 주차하는 위치는 항상 일정하게 해 매뉴얼화 했다"며 "사소해보이지만 안전성과 효율성을 위해 기본적인 것부터 약속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긴박성 위해 주말, 야간에도 진행되는 출고작업 의약품 물류창고와 메디컬 디바이스 창고의 차이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출고작업장이다. 메디컬 디바이스는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장비들로, 크게는 MRI촬영기기 같은 대형 장비부터 인공 뼈와 같은 세세한 제품까지 부피 면에서 격차가 크다. 특히 작은 제품일수록 일일이 로트번호 하나하나를 확인해야 하는 만큼, 기계 피킹이 아닌 사람이 수작업을 제품을 골라낸다. 쥴릭 관계자는 "의약품은 긴급히 필요하더라도 다수 도매업체에 재고가 있지만 메디컬 디바이스는 수술 중에도 긴급히 필요하다 하면 이곳 물류창고에서 바로 배송해줘야 한다"며 "그래서 메디컬 디바이스 출고작업은 주말은 물론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즉 접근성이 생명이라는 것. 쥴릭은 이를 위해 보세 운송 서비스와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용 차량, 온도가 관리되는 차량 운행에 집중하고 있다.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긴급 운송, 당일, 익일 운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주요 공항, 고속도로 및 서울시내 주요병원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갖고 있어, 매일 진행되는 정기 배송뿐만 아니라, 주말/주중 긴급 수술 중 발생하는 주문에도 긴밀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앞서가는 시장…벤치마크 시장으로 손색없다" "한국이 보건의료 시장 운영 측면에서 앞서간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쥴릭 그룹 차원에서도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면 한국에 먼저 벤치마크하고 있습니다." 2010년 8월 쥴릭파마코리아 운영부 부사장으로 발령받아 2011년 쥴릭파마코리아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 크리스토퍼 피가니올 사장. 5년 째 사장직을 수행하는 그에게 한국은 아직도 흥미로운 시장이다. "새로운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해보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 개발한 시스템을 다른 나라에 수출하고, 또 외국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를 한국에 도입해 한국 시장에서 더 나은 쥴릭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죠." 피가니올 사장은 물류창고를 탐방하는 내내 '디테일'을 강조했다.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작업에 대한 동기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작업장의 안전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는 창고 전반적인 시스템 뿐 아니라 화재 방지 시스템, 안전 장치 등 디테일을 일일이 설명했다. 그런 그가 기자 간담회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콜라보레이션'이다. "쥴릭은 한국에서 다른 도매업체, 제약사, 정부와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보령 '카나브' 사례처럼 국내제약사의 좋은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작업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제약사는 어디든 말씀해주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매업계 최대 이슈인 일련번호 시스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제도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와 도매업체, 제약사가 결성한 TF팀에는 쥴릭 관계자도 포함됐고,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일련번호 시스템 역시 협력도매와 많은 소통을 진행하며 더 효율적인 방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스케줄에 맞춰 무난하게 실행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2015-12-16 06:14: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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