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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 쓸기담 본격 판매...약국 마케팅 강화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삼성제약(대표 서영운) 대표 제품인 쓸기담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 4일 첫 판매를 시작했다.신신제약은 삼성제약의 쓸기담 5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신신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7000여개 약국 및 100여개 도매상을 통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100억 목표를 가지고 첫 항해를 시작한다. 이번 신신제약이 판매하게 되는 쓸기담은 지난 1982년 첫 선을 보인 후 34년간 국민의 간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해 왔다.쓸기담은 숙취와 간 건강, 피로회복제로 변화하며 국민 제품으로 성장해 왔으며, 곰 쓸개(웅담)의 약효 성분인 UDC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담낭계 질환 및 간질환 예방과 치료에도 그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초기 50㎎ 연질 캡슐로 시작한 쓸기담은 이후 '쓸기담F', '쓸기담액', '복합쓸기담'으로 약효를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해 왔다.신신제약 쓸기단 담당자는 "'2016년을 온가족 피로회복제 쓸기담의 재도약 원년의 해'로 삼고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약국 이벤트를 통해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6-01-05 11:49:31이탁순 -
극강 영업력 대웅·종근당…대형 오리지널 경쟁새해 벽두부터 굵직한 오리지널 품목의 국내 유통 제약사가 바뀌고 있다.그 중심에는 종근당과 대웅제약이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프로모션 계약 만료를 앞둔 대형 품목 보유 다국적제약사와 공격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이후 올해에 접어 들어면서 제휴 체결과 관련, 구체적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자누비아·아토젯, MSD 주력군=종근당은 MSD와 대규모 코프로모션 계약 소식을 알렸다.특이한 것은 해당 품목들 대부분이 대웅제약이 프로모션을 전개해 왔었다는 점이다.이 회사는 지난해 도입한 '글리아티린'에 이어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인 자누비아 패밀리(자누메트, 자누비아XR 등), 연매출 650억원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700억원대 고지혈증복합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지난해 론칭한 '아토젯(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까지 유통을 담당하게 됐음을 4일 공표했다.자누비아 도입은 당뇨병치료제 시장에 대한 종근당의 포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직접 개발한 국산 치아졸리딘(TZD) 계열 신약 '듀비에(로베글리타존)'와 함께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또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제네릭인 '리피로우'로 적잖은 성과를 쌓아왔고 에제티미브 기반 복합제를 개발중이었던 만큼, 고지혈증 시장에서도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맺은 품목들은 모두 우수한 약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 품목이다. 회사가 갖고 있는 영업·마케팅 강점을 살려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웅, NOAC 얹고 제미글로=상대적으로 대웅제약은 타격 받는 쪽으로 보일 수 있지만 복안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자누비아를 내놓은 대웅제약은 같은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약인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제미글로(제미글립틴)는 사노피와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는데, 최근 LG생명 측이 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제미글로와 자누비아의 실적은 확실히 차이가 존재한다. 그러나 대웅제약은 자누비아 론칭부터 현재까지 MSD와 함께 당뇨병치료제 최고 블록버스터 품목을 키운 경험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아스텔라스의 SGLT-2억제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 역시 대웅제약의 실탄이기 때문에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이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얼마전 다이이찌산쿄와 네번째 신규경구용항응고제(NOAC, New Oral Anti-Coagulant) '릭시아나(에독사반)'의 유통 계약도 체결, 고삐 풀린 항응고제 시장 경쟁에도 뛰어 든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모 다국적제약사의 블록버스터 고지혈증치료제 품목에 대한 판매 계약설도 새어 나오고 있다. 대웅제약이 새 먹거리들로 무엇으로 채울지, 얼마 만큼의 결실을 맺을지 역시 지켜볼 부분이다"라고 말했다.2016-01-05 06:14:54어윤호 -
신성약품, 직원들 신년다짐과 함께 한 시무식신성약품(대표 김진문)이 4일 시무식을 갖고 새해 목표를 다짐했다.특히 시무식에서는 각 부서별 직원들이 새해 다짐을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김진문 대표는 "2016년은 신성 30년의 역사위에 새로운 30년의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임직원이 힘을 모아 새롭게 태어날 해"라며 "그러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고 회사발전에 어떻게 공헌할지 각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강조했다.이어 "누구나 신성인이라면 자신에 대해서 엄격하고 철저한 기준으로 평가해야 일류가 된다"며 "구성원이 일류가 되면 회사는 저절로 일류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영업부 김종운, 관리부 김상구, 물류부 허진희, 병원GPO 박혜령 직원 등이 신년 다짐을 발표했다.영업부를 대표해 김종운 씨는 "어느 회사나 영업부가 최고라 하지만 타부서에서 도와주고 이끌어주지 않았으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올해 소통과 이해, 공감, 감동으로 상대방을 높이는 마인드를 가지면 매출 5000억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6-01-04 15:41:1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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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90주년 맞아 '도전, 미래창조' 슬로건유한양행 (대표 이정희)은 4일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회사측은 창립 90주년을 맞는 올 해의 경영슬로건을 '도전, 미래창조'로 정하고 창립원년의 정신(Integrity(진실성), Progress(진척))으로 미래에 도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이와함께 경영슬로건 달성을 위한 경영지표를 Integrity와 Progress로 정해 유일한 박사가 90년 전 유한양행을 창립했던 창업정신을 되새겨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져오는 유한양행의 핵심적인 가치를 계승하고 나아가 제 2의 창업을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이정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했던 우리자신과 주변환경을 되돌아 보고 미래에 지속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초석을 마련한 한 해 였다"면서 "올해는 창립 9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며 곧 다가올 유한100년사 시대를 준비하는 때이다. 지속적으로 제도적 변화를 통한 도전을 장려하는 실천 중심의 역동적 조직문화를 더욱 심화시켜 나아갈 것이며,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투자에도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후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식을 갖고 임직원들은 신년 하례식을 통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한 후, 병신년의 첫 날을 힘차게 출발했다.한편 유한양행은 1월 1일부로 313명의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전무 : 남수연(중앙연구소장), 이영래(생산본부장) ◇상무 : 김성수(ETC 영업6부장), 유재천(ETC 영업1부장) ◇이사 : 곽명근(IT팀장), 윤동수(ETC영업3부장), 홍승훈(ETC영업7부장), 김진권(경기지점장), 유칠호(인천지점장), 박찬희(강원지점장), 이제혁(충북지점장), 정주영(ETC마케팅3부장), 박남진(수출팀장) 외 300명2016-01-04 13:28:53이탁순 -
종근당, 자누비아 시리즈·바이토린 영업권 가져왔다종근당과 MSD가 자누비아 등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이 1000억원대 규모 국내 당뇨치료제 리딩품목 자누비아 시리즈와 600억원대 규모 바이토린-아토젯에 대한 국내 마케팅을 전담한다.종근당은 이와 함께 대형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판권을 가져오는 등 또 다른 대형품목 공동 판촉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최소 2500억원대 이상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이렇게 되면 종근당은 매출액 기준으로 리딩기업 경쟁에 본격 가세하게 된다.종근당은 한국 MSD와 당뇨병치료제 3종 및 고지혈증치료제 2종의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이달부터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3품목과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아토젯 2품목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한국 MSD와 공동으로 진행한다.자누비아는시타글립틴(Sitagliptin) 성분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지난해 약 1000억원(IMS3분기 기준)의 매출을 기록해 복합제와 서방형 제제를 포함한 DPP-4 저해제 계열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품목이다.자누메트는 자누비아와 메트포민 복합제이며, 자누메트 XR은 자누메트의 서방형 제제다.바이토린은 에제티미브와 심바스타틴, 아토젯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을 조합한 고지혈증복합제다.두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약 600억원(IMS3분기 기준)이며, 특히 아토젯은지난해 4월 출시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다.종근당은 이번 자누비아 공동판매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듀비에'와 시너지를 통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 MSD는 고지혈증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종근당의 선진화된 영업력과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바이토린과 지난해 출시된 아토젯 매출을 증대시키겠다는 전략이다.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이번 협약을 맺은 품목들은 모두 우수한 약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 품목"이라며 "종근당이 가지고 있는 영업·마케팅 강점을 살려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동욱 한국MSD 대표는 "심혈관 및 당뇨 분야에서 리더십을 갖고 있는 종근당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국내 전문의들과 환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01-04 10:37:57가인호 -
안국, 어진 부회장·정준호 사장 승진어진 부회장(왼쪽), 정준호 사장(오른쪽)안국약품이 3자 각자 대표체제로 개편된다.어진 사장이 부회장으로, 정준호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돼 어준선, 회장, 어진 부회장, 정준호 사장 등 3자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안국약품은 1월 4일 승진인사를 단행해 어진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정준호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고 밝혔다.어진(52)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와 미국 노트르담 경영대학원(MSA)을 졸업하고 대신증권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2년 안국약품에 입사해 기획실장과 총무담당 상무이사, 전무이사 등을 거쳐 1998년 사장에 올랐다. 그리고 이번 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정준호(61) 사장은 국민대학교 법학과와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등을 거쳐 2009년 안국약품 마케팅 전무로 영입되었다. 이후 영업본부장과 부사장을 거쳐 사장으로 승진했다.아울러 안국약품은 김연수 이사대우(영업본부)와 장기호 이사대우(바이오사업부)를 이사로, 김진권 부장(영업본부)과 김도경 부장(생산본부)을 이사대우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2016-01-04 10:23:57이탁순 -
대웅 "해외진출 국가에서 10위권 목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4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종욱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 ▲한올바이오파마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내부적으로는 ▲고객가치 향상 ▲도전과 혁신, 소통과 몰입 통한 역량강화 ▲일할 맛 나는 회사를 2016년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R&D 투자와 글로벌시장에서 전략적 거점 확대를 통한 수출 활성화는 물론 핵심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 등을 주요 추진 목표로 선정했다. 대외적으로 대웅제약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를 cGMP 수준에 맞추고 국가별 특화 제품을 생산함은 물론,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이를 통해 각 해외진출 거점국가에서 10위 안에 드는 상위제약사로 올라섬과 동시에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추월하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한올바이오파마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합성신약 등의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파이프라인, 인력, 기술 공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내부적으로는 영업과 마케팅에서 철저한 CP 규정 준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컨설팅 영업을 통해 고객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도전·혁신·소통·몰입을 통한 직원의 역량 강화로 직원이 성장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등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발판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지난해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 시장에서 귀감이 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1-04 10:10:08이탁순 -
진양제약, 임종구 총괄 부사장 영입임종구 총괄 부사장진양제약 총괄 부사장에 임종구씨가 영입됐다.진양제약은 총괄 부사장으로 경영학 박사 출신에 영업 마케팅 전문가인 임종구 씨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신임 임종구 부사장은 한국산도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안국약품, 대우제약 등 제약업계에서 약 30년간 전문가로 활동해왔다.진양제약 관계자는 "임종구 총괄 부사장은 그동안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의 순환기 및 소화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영업·마케팅 부문의 역량을 강화해 회사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01-04 08:17:33가인호 -
타이레놀 500mg 5%, 임팩타민 19% 공급가 인상이달부터 유명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타이레놀 500mg' 공급가격이 1월 1일부터 5% 인상됐다. 이에 따라 약국 판매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국존슨앤존슨은 최근 공급업체에 '타이레놀 500mg' 공급가를 5% 인상한다고 밝혔다.공급가 인상은 제조 원가 상승 등의 이유이며, '타이레놀'을 제외한 다른 제품들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타이레놀'은 약국 뿐 아니라 편의점 안전상비약으로 공급되는 품목인 만큼, 이번 인상폭도 약국과 편의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대웅제약은 온라인몰 더샵을 통해 1월 1일부터 '임팩타민' 공급가격을 인상한다고 공지했다.조제용 '임팩타민파워' 30T 가격을 19%, 조제용 임패타민 100T 가격을 18% 인상한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하는 '임팩타민정' 120T는 19% 인상된다.18~19% 인상에 따라 약국 공급가격은 제품별로 각각 1000원에서 5000원까지 오른다. 소비자 판매가격 조정이 예상된다.대웅제약 측은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약국에 가격인상을 안내하고 양해를 구하고 있다.2016-01-04 06:14:50정혜진 -
한국콜마, 최학배 제약부문 사장 영입최학배 제약부문 신임 대표JW중외제약 출신인 최학배(56)씨가 한국콜마 제약부문 대표로 영입됐다.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2016년을 맞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우선 제약부문은 글로벌사업팀과 신규사업팀의 신설로 각 본부의 업무 효율과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업무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화장품부문은 영업과 마케팅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의 마케팅본부를 영업본부와 마케팅전략본부로 분리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기업의 품질대응을 위해 품질혁신팀이 신설되었다. 한국콜마는 또한 제약부문의 최학배 사장, 색조화장품연구소의 고승용 전무 등 신규 임원을 영입했다.제약부문의 최학배 사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JW중외제약에서 개발부문을 총괄했으며,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기술연구원 색조화장품연구소장으로 취임한 고승용 전무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연구팀장, 마린코스메틱 기술연구소장을 지낸 후 케이에스펄 부사장을 역임했다.동시에 임원 승진도 단행됐다. 기술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 정태화 상무 외 6명이 승진했다. 특히 장기근속 연구원의 임원 승진으로 한국콜마만의 차별화된 연구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정기 승진 인사 내역]◇전무(1명)▲화장품부문 마케팅전략본부 윤여원◇상무(2명)▲기술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 정태화 ▲HnG 김교식◇이사(3명)▲기술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 한상근 ▲기술연구원 생명과학연구소 김남향 ▲북경콜마 김정호[주요 약력] 최학배 한국콜마 제약부문 사장*학력 -서울고등학교 졸업 (1976년)-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졸업 (1980년)*경력-중외제약 전무-C&C 신약연구소 대표이사 (2011.01~2015.07)2016-01-03 19:22:2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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