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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DPP-4 당뇨약 테넬리아 "트라젠타 잡아보자"한독 DPP-4 억제 당뇨약 테넬리아(성분명 테넬리글립틴)가 글로벌 빅파마들의 시장 선두 품목과 비교임상으로 약효 데이터 증강에 바쁜 모습이다. 테넬리아는 지난해 1월 MSD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와 약효·안전성 직접비교 임상에 착수한데 이어 이번에는 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를 타깃으로 비교 임상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한독이 신청한 테넬리아-트라젠타 직접비교 4상임상을 승인했다. 임상은 19세 이상 국내 2형당뇨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트라젠타와 자누비아는 국내 처방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당뇨치료 처방순위 1, 2위를 다투는 블록버스터 약제다. 반면 테넬리아는 국내 출시 DPP-4억제제 중 7번째 위치해 시장경쟁에 늦게 합류한 후발주자다. 때문에 한독이 테넬리아를 활용해 이같은 비교임상에 착수한 것을 두고 제약계 일각은 '자사 약제에 대한 자신감 표명'이라는 시각이다. 후발주자지만 선두 품목들과 직접비교를 시행, 동등하거나 비열등 수준 약효 도출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는 것. 특히 이번 비교임상의 경우 테넬리아와 트라젠타 모두 여타 DPP-4억제제 대비 신장애 환자 투여용량에 대한 우월성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추후 연구데이터를 확립할 경우 테넬리아 처방·마케팅에 활용폭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테넬리아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년여만에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2016-08-02 12:14:52이정환 -
도입약과 R&D 균형…종근당, 처방약 1위 눈 앞에[이회사] 종근당, 처방약 시장 국내기업 1위 등극 유력 종근당의 상승곡선이 거침없다. 자누비아 시리즈와 바이토린, 아토젯 등 대형 도입품목을 가져온 종근당이 올해 처방약 순위지도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올 상반기 40%대 이상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흐름이라면 올해 매출 8100억원대를 기록하며 단숨에 빅 4로 점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종근당은 5월 누적 청구액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액 부문에서도 한미약품과 경합을 전개하고 있어 국내 처방약 시장 선두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자가면역치료제, 헌팅턴치료제 등 글로벌 임상품목과 빈혈, 황반변성치료제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R&D와 외형의 균형감 있는 전략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근당은 최근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 2057억원(46.9%↑), 영업이익 106억원(30.4%↑)을 기록해 상반기 누적 4076억원(41.9%↑), 영업이익 188억원(-7.5%) 등 높은 외형성장을 시현했다. 자누비아 시리즈(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와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 아토젯 등으로 구성된 도입신약 품목 매출만 2분기 505억원(31.2%↑)에 달한 것이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추세라면 종근당의 올해 매출액은 8100~8200억원대를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지난해 매출이 6000억원에 못 미쳤다는 점에서 상당한 약진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신규 도입품목의 마케팅비용 확대로 판매관리비 집행금액은 567억원, 임상시험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가 185억원(37% ↑)으로 증가하면서 상반기 수익성은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종근당이 국내 처방약 시장에서 1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전포인트다. 처방약 시장에서 가장 객관적인 지표인 청구실적 부문에서 종근당은 5월 누적 청구액 1923억원으로 국내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이 1836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위 대웅제약(1751억원)은 3위로 내려앉았다. 원외처방액 부문에서도 종근당은 1위 자리를 놓고 한미약품과 경합중이다. 상반기 누적으로 한미약품은 2165억, 종근당은 2087억원으로 두 기업간 격차는 70억원이다. 종근당의 성장세가 거침없다는 점에서 올해 청구실적, 원외처방액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를것이 유력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여기에 다양한 R&D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종근당은 CKD-506(자가면역치료제) 유럽 1상, CKD-504(헌팅턴 치료제) 미국 전임상을 진행중이다, 글로벌임상 품목들이다. CDK-11101(빈혈치료제), CKD-12101(호중구감소증 치료제), CKD-701(황반변성 치료제) 등 바이오시밀러와 함께 10여개가 넘는 개량신약 개발을 진행하면서 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려가고 있다. 수익성 부문에서도 하반기부터 마케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축소돼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이 도입품목 확대를 통한 국내 처방약 시장 1위 등극과,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의 성공 적인 수행을 통해 연구개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2016-08-02 06:14:58가인호 -
7월 제약주 줄줄이 하락, 상위사 실적 부담 반영지난 한달 제약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30일 34개 코스피제약사의 7월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6월 대비 7% 하락, 3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32조원을 돌파했던 지난달 주가를 생각하면 부진이 뚜렷한 모습이다. 시총이 오른 제약사는 9개사에 불과했으며 우리들제약과 대원제약 2곳만이 10% 이상 상승, 호조세였다. 또 이연제약,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7개 제약사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나머지 25개 업체는 모두 시총이 하락했다. 가장 부진한 제약사는 제일약품으로 무려 28.5% 떨어졌다. 이 회사는 올 연초부터 주가가 상승, 4배 넘게 상승했었는데, 이달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동아에스티, 일양약품, 한미약품, 국제약품, 부광약품, 한독, 신풍제약 등 7개사들도 10%가 넘는 시총 하락률을 보였다. 상위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동아에스티와 한미약품은 매출 실적이 부진했으며 대부분 제약사들은 상반기 상승폭이 컸던 업체들이었다. 이밖에 알보젠, 삼일제약, 대웅제약 등이 9%대 시총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현대약품, 영진약품, JW중외제약, 녹십자, 동성제약, 삼진제약 등 업체들도 5%대 이상 시총이 하락했다. 한편 증권가는 최근의 하락세는 하반기 실적 공시 시즌에 맞물려 상위사들의 연개발비용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대형제약사들이 올해 연구개발(R&D) 비용과 마케팅 비용을 대폭 늘려 증권 시장에서 부진했다고 보여진다. 중소형 제약사의 경우 R&D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 대형 제약바이오사 상장이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오히려 의약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전반적으로 개선시키는 순효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2016-07-30 06:52:35어윤호 -
보령, 바이젠셀 지분취득…면역세포치료제 개발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제1호 자회사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의 15억원을 투자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 회사 측은 27일 바이젠셀과 지분취득 및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를 시작으로 첨단바이오산업 유망 분야인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바이젠셀 주식 6만주를 15억원에 취득해 회사지분 32.76%를 소유하게 된다. 1만주는 구주매입하고, 5만주는 유상증자로 취득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개방형 R&D 전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월 라파스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니들 치매치료제, 7월 화학연구원으로부터 도입한 표적항암제에 이어, 이번 투자계약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며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 바이젠셀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면역항암 분야의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합성신약 시장을 넘어 바이오 신약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바이젠셀은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 생산기술을 보유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말초혈액 유래 수지상세포에 종양 및 바이러스 항원을 탑재해 T세포를 자극함으로써 항원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virus: 이하 EBV)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ity T lymphocytes; 이하 CTLs)'의 상업화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 중이다. NK/T세포 림프종은 한국인 비호지킨 림프종의 약 6.3%에 해당하며 아시아권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완치 후 2년 이내 재발율이 75%에 이르고 재발 이후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상당수가 사망하는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이다. EBV-CTLs이 상용화될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완치까지 가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보령제약은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항암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면역항암제 분야에 신규 진입할 수 있게 됐으며, 항원 특이 CTLs 생산 기술을 포함해 다수의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바이젠셀은 상업화 임상 및 허가와 관련해 보령제약과 협업을 통해 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보령제약과 바이젠셀은 내년 전임상을 시작으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3상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바이젠셀의 T세포 면역치료 기술은 다양한 연구자 임상들을 통해 탁월한 효과가 확인됐다"며 "카나브 개발에서 마케팅까지의 직접 수행해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T세포 면역치료제도 상용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산 세포치료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 개발을 선두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정복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7-28 15:30:31이탁순 -
헌재, 김영란법 합헌 결정…9월 28일 시행헌법재판소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28일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된다. 이번 헌법소원 심판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기자협회, 사립학교·사립유치원 관계자 등이 청구했다. 주요쟁점은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적용 정당성 여부 ▲배우자 신고의무 조항의 양심의 자유 침해여부 ▲부정청탁 등의 개념의 모호성 ▲허용금품·가액 기준의 시행령 위임 위헌 여부다. 헌재는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등을 김영란법에 포함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헌법재판관 9명 중 5명이 합헌 의견을 냈다. 헌재는 "언론인과 사립학교 관계자들도 공직자에 맞먹는 청렴성이 요구된다"며 "이 조항이 언론인과 사립학교 관계자의 법적권리 제한이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자협회가 기자들을 대신해 헌법소원을 청구할 수 없다는 이유로 기자협회가 청구한 언론인 포함 부분은 각하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부정척탁의 의미도 모호하지 않고, 허용되는 금품과 외부강의 사례금 가액을 위임한 것도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논란이 됐던 배우자 신고의무 조항에 대해서도 명확성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데다 양심의 자유를 직접 제한한다고 볼 수 없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김영란법은 공무원, 공공기관원, 언론사 임직원, 사학을 포함한 학교 교직원 등이 부정한 청탁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직무 관련성이 없더라도 1회 100만 원 또는 1년에 300만 원이 넘는 금품을 받으면 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김영란법이 사립대학교 소속 의료인들이 포함돼 다른 의료인들과 차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쌍벌제와 공정경쟁규약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 CP 담당자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신규 거래처 창출이 더 어려워지고, 영업·마케팅뿐만 아니라 공직자와 접촉하는 공장, 연구소 인력에 대한 관리도 필요해졌다"며 "이에 따라 제약사들의 CP 전담조직이 늘어나고, 역할도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제약업계는 합헌 결정이 내려진만큼 공정경쟁규약을 김영란법 예외로 인정시키기 위해 사회상규나 기준에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2016-07-28 15:16:31이탁순 -
동아, 주력품목 매출 정상화…플리바스·모티리톤 강세동아ST가 실적 부진 터널에서 드디어 탈출하며 향후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주력품목 매출 마이너스가 이어졌던 동아ST는 올 상반기 처음으로 평균 매출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근거중심 학술 마케팅으로 방향을 선회했던 동아ST는 위축된 영업환경을 극복함에 따라 하반기도 파란불이 예상된다. 동아ST는 지난 2015년 상반기 주요품목 14개중 13개 품목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고전이 장기화됐었다. 하지만 올 들어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대형 제네릭 리피논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데일리팜이 27일 상반기 동아ST 처방의약품 14개 주요 품목군 실적을 들여다보니 총 11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02억억원)과 견줘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상반기 동아ST 주요품목 매출이 14% 감소했다는 점에서 주력품목 매출이 정상화되고 있음을 유추해볼수 있다. 특히 간판품목 스티렌이 최근 16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1%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평균실적이 상승한 점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이중 천연물신약 모티리톤과 전립선비대증 도입신약 플리바스, 타리온 등이 눈에 띄는 성장곡선을 그렸다. 모티리톤은 117억원대 상반기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9.3% 성장했으며, 플리바스도 45억원대 실적으로 15%나 증가했다. 타리온은 123억원으로 무려 20%나 실적이 성장했다. 플라빅스 제네릭 플라비톨(3.4%), 제네릭 공세에도 성장세를 기록한 오팔몬(11.9%), 바이오의약품 그로트로핀(2.2%)를 포함해 가스터(9.4%), 니세틸(6.3%) 등이 모두 전년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스티렌을 비롯해 리피논, 오로디핀, 글리멜 등 기존 제네릭과 개량신약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아ST는 아셀렉스, 바라클, 슈가논, 슈가메트 등 신제품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국내 판권을 획득해 내년 상반기 출시가 기대되는 등 향후 처방약 실적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6-07-28 12:05:18가인호 -
조아, 마그네슘 일반약 '마비스' 출시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2개월분 포장으로 장기복용이 가능한 마그네슘 일반의약품 '마비스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비스연질캡슐은 마그네슘 공급은 물론 근육의 피로를 개선할 수 있는 비타민B1, B6, E를 복합 처방해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뿐만 아니라 육체피로, 임신·수유기, 병중·병후의 체력저하, 신경통, 근육통, 어깨·목결림, 수족저림·수족냉증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여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경·근육·뼈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떨리거나 경직되며,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쉽게 피로를 느끼고 근육량도 줄어든다. 또한 마그네슘 결핍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면역 기능이 저하돼 감염증에 노출되기 쉬우며 심혈관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마그네슘 보급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한번구매로 장기복용이 가능한 마비스연질캡슐을 개발해 출시했다"며 "지난달 출시한 고함량 마그네슘 제제인 마비스파워액과 함께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비스연질캡슐은 1일 1회 2캡슐 또는 1일 2회 1캡슐씩 복용하면 된다.2016-07-28 09:18:39이탁순 -
약국 마케팅 강화 '메디폼', 판매율 1위 수성국내 습윤드레싱 판매 1위(2015년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 메디폼'이 약국 마케팅 강화로 약사 및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메디폼 선택 가이드'와 '전용 POP 오픈매대' 등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포인트다. 그 결과 최근 닐슨코리아의 국내 주요 습윤 드레싱재 브랜드 5개에 대한 시장조사(2016년 4월 기준)에서도 점유율 1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메디폼은 총 17가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상처의 종류 및 사용 환경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게 돕는다. 먼디파마는 소비자가 쉽고 올바르게 제품을 선택하도록 돕고자 직접 각 제품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제품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소비자용 '메디폼 선택 가이드'를 확장 제작해 전국 주요 약국에 비치했다. 새로 제작된 가이드에는 메디폼의 9가지 라인, 14개 제품의 특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물 사이즈의 견본과 함께 제품별 특성이 적혀 있다. 소비자는 제품 선택 가이드를 토대로 휴대성과 방수 기능 등 제품의 장점을 고려해 상처의 종류, 특성에 맞는 메디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작년부터는 전국 주요 약국에 메디폼 전용 'POP 오픈매대'를 설치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OP 오픈매대는 메디폼 제품 17종을 한 공간에 비치해 제품별 장점이 바로 파악되도록 했으며, 기본형, 와이드형, 스탠드형으로 구성을 달리해 약국 내 공간에 따라 효율적인 비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전략은 메디폼을 직접 판매하는 약사들에게도 통했다. 옵티마 서울약국의 우해정 약사는 "제품 선택 가이드와 POP오픈매대를 이용해 상처 종류와 특성에 맞는 제품을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하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고, 약국으로서도 고객의 신뢰를 얻는데 일조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폼은 2002년 제네웰이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한 습윤드레싱재로 한국먼디파마에서 2014년 6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메디폼H 뷰티'를 새로 선보이는 등, 출시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강화와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으로 습윤드래싱 시장 판매 1위 브랜드(2015년 기준)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2016-07-28 08:37:33안경진 -
안국, 中업체와 계약 맺고 '그래서산' 공급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중국의 First Dragon사(대표 Lu Quan)와 발기부전치료제 그래서산(타다라필)의 공급계약을 26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안국약품은 중국지역(홍콩, 마카오 포함)에 발매 후 10년간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그래서산은 코아팜바이오(대표 김정태)의 OD!FS 기반 기술로 개발된 microgranule제형으로 기존 제품들보다 환자의 복용편의성이 대폭 증대된 제품이다. 스틱형 포장으로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저용량 제품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에도 적응증이 있어 다양한 환자군에 처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국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수천억원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그래서산을 수년 내 중국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의 제품 등록은 용두약업에서 담당하며, 판매와 마케팅은 중국 전역의 유통망을 가진 하얼빈제약에서 담당하게 된다. First Dragon사의 Lu Quan 대표는 "그래서산은 차별화된 제형의 환자복용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등록을 신속히 완료하여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코아팜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 성사를 계기로 OD!FS 플랫폼을 활용한 추가 제품 및 노인이나 소아 등도 쓴맛의 약품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OES 플랫폼 활용 제품, 신규 개발 중인 플랫폼 기술 제품 등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이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세계 최대 제약 시장 중의 하나인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안국약품의 주력 제품인 시네츄라와 함께 글로벌 품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2016-07-27 14:08:37이탁순 -
하루 한번 먹는 가스모틴 개량신약 하반기 발매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대표품목인 가스모틴 용법 용량을 개선한 개량신약이 국내에 첫 발매된다. 현재 가스모틴 개량신약은 개발 제약사가 거의 없고, 허가절차도 까다롭다는 점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는 반응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발매 1년차 블록버스터 등극을 목표로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6일 ‘가스티인CR정’(모사프라이드 시트르산염(Mosapride Citrate)의 발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해 개량신약 개발에 기여한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소 클래식 공연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온 유나이티드제약답게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피아니스트 김지은 등 여러 음악가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강 대표의 축사에 이어 글로벌개발본부장 정원태 전무는 ‘개발 경위 및 발매 의의’를, 제제중앙연구소장 최연웅 상무는 ‘제제학적 특장점’을 발표했다. ‘가스티인CR정’은 약 7년가량의 개발 기간을 거쳐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임으로써 유용성 개량을 인정받았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약물 방출을 나타내며, 제어 방출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주도로 19개 기관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지난 6월 30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가스티인CR정’은 올 하반기부터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스티인CR정’의 주성분인 모사프라이드 시트르산염은 위장관 운동 촉진제 중 가장 안전한 약물로 평가받아 널리 사용되어 왔다.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적고 선택적으로 세로토닌 5-HT4 수용체에 작용해 부작용 발생 위험도 적다.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800억 원으로, 기능성 소화제 전체 시장 규모 약 2,200억 원 중에서 가장 비중이 크다. 또한 중국, 인도,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주요 국가 10개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3,100억 원이다. 강덕영 대표는 축사를 통해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의 발매 기념식을 열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제네릭 제품만으로 살아남기 어려운 제약 환경 속에서 개량신약이라는 혁신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원태 전무는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의 1일 1회 서방정을 최초로 개발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복약 순응도를 높인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했다. 또한 “서방형 제제처럼 용법 용량을 개선한 개량신약은 복합제와 달리 고도의 제제 기술이 요구된다”며, “혁신형 제약 기업이 받는 약가 우대가 복합제와 제네릭에는 있지만 서방형 제제에는 없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덧붙였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일에도 영업사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스티인CR정’의 발매 기념식을 열고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기원했다. 향후 ‘가스티인CR정’을 비롯한 여러 개량신약을 주제로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제품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2016-07-26 16:15:0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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