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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전성기 마감…리피토-플라빅스 '마지막 열차'"리피토와 플라빅스가 마지막 열차였다." 엑스포지, 글리아티린 등 500억원대를 넘는 대형 오리지널이 특허만료된 이후에도 슈퍼 제네릭은 출현하지 않았다. 제네릭 황금시대가 마감했음을 말하고 있다. 관계중심에서 근거중심으로 영업환경이 이동하고, 정부의 잇단 규제정책이 가동되면서 예상된 필연적인 결과로 인식된다. 국내 제약업계가 R&D와 신사업에 집중하는 또 다른 이유다. 국내 처방약 시장 지도는 신약과 비급여 약물 중심으로 확실하게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제네릭으로는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잡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제네릭이 롱런하기 위해서는 오리지널과 비교해 차별화와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데일리팜이 27일 '2016년 상반기 청구액'을 기준으로 제네릭 상위 20대 품목을 분석한 결과 대형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대형 항혈전제 플라빅스 제네릭이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했다. 리피토 제네릭은 상반기 제네릭 청구실적 상위 20개 품목 중 10개 품목이 포진하고 있다. 제네릭 황금시대의 정점이었던 리피토 제네릭은 여전히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플라빅스 제네릭은 20개 품목 중 3개 품목이 포함됐다. 하지만 제네릭 청구실적 1~2위를 플라빅스 제네릭들이 점령하고 있다. 리피토와 플라빅스 특허만료는 모두 2000년대 중반에 끝났다. 10년전 리피토, 플라빅스 제네릭들은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며 슈퍼 제네릭으로 군림했다. 그렇다면 최근에 특허만료된 오리지널을 겨냥한 제네릭군은 어떨까? 2000년대 중반과 비교해보면 환경은 완전히 변했다. 1000억원대 실적에 육박했던 엑스포지의 경우 CJ헬스케어 엑스원만이 그나마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 600억원대 실적을 구가했던 글리아티린 제네릭들도 예전의 슈퍼제네릭과는 차원이 다르다. 올 상반기에는 일동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알포그린이 39억원대 청구실적으로 20위를 차지했다. 대형 오리지널 특허만료는 끊임없이 이뤄져 왔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제네릭군이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관련업계는 상당수 대형 제네릭 실적이 정체를 빚고 있는 것은 사실상 성장동력이 멈췄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단순 제네릭 개발 보다는 경쟁력 있는 제네릭, 신약,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업계는 입을 모은다. 한편 플라빅스 제네릭으로 올해 청구실적 500억 원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진제약 플래리스는 제네릭 황금시대를 잘 만난 이유도 있지만, 원료 자체생산과 제제학적인 차별성을 갖고 롱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들과 달라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2016-09-28 12:14:57가인호 -
'넥사바' 일시품절…'알레지온' 공급중단바이엘의 '넥사바'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10월 초 약 열흘 간 제조사로부터 입고가 중단될 계획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의 '넥사바'가 10월 1일 허가사항 변경으로 인한 패키지 리뉴얼 작업으로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공급이 중단된다. MSD의 '안드리올 테스토캡스' 60cap도 장기 품절 조짐이 보인다. 9월 말부터 공급이 어려워진 '안드리올 테스토캡스'는 내년 3월에 재공급될 전망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알레지온'과 '부스코판 주사액'은 공급이 중단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유통업체에 '알레지온'이 생산 공장 폐쇄로 오는 12월부터는 공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부스코판' 주사액도 위탁생산 공급처가 주사제 생산 시설을 철수해 12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6-09-28 11:15:4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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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케어가글' 20주년 기념 캠페인 진행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지난 2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2016 건강서울 페스티벌'에 참여해, '케어가글' 출시 20주년 기념 구강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사가 직접 시민들에게 치아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치방법 등을 알리고, 약국 전용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을 활용한 구강건강 상담 등이 이뤄졌다. 한미약품은 이 외에도 서울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케어가글은 구강 내 유해균억제 및 충치 예방 뿐 아니라 발치·임플란트 등 구강수술 후 살균에도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고 말했다. 케어가글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 온라인팜(대표 우기석)을 통하며, 유통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각 제품마다 부착돼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2016-09-28 10:30:0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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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약값…부과체계 개편…공공제약 '호출'[종합] 국회 보건복지위, 복지부 국정감사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첫번째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는 첫 날인 지난 26일 오전 10시, 시작부터 여당 국회의원 전원 불참으로 파행 위기에 몰렸다. 새누리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발해 모든 의사일정을 거부한 데 따른 여파였다.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여당 의원들의 감사장 복귀를 요구했다. 결국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여당 간사)만 오후 감사에 참석한 채 '반쪽국감'이 27일까지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여당 불참을 두고 '순망치한'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나 내용은 달랐다. 국감에서는 약제와 건강보험 부과체계,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와 노인외래정액제, 제약사 의약품 불법리베이트와 현대의료기기 논란 등 보건의료계를 둘러싼 각종 현안이 빠짐 없이 다뤄졌다. ◆약제 = ICER(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 점증적 비용-효과비) 논란, 공공제약사, 약가협상생략제도, 군부대 비전문가 약제 조제·투약 문제 등 의약품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신약 등 보험약가를 결정할 때 심사평가원의 핵심 평가기전인 ICER값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과 폭증한 일부 약제에 대한 경제성평가 자료를 요구했다. ICER는 '환자가 생명을 1년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약값'을 말한다. 2012년까지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GDP인 2500만원(2만4000달러) 수준에서 평가됐는데, 2013년부터 '2GDP' 수준인 5000만원 수준으로 갑작스럽게 인상됐다고 지적됐다. 이에 대해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전문가들과 시민사회단체이 문제 삼기도 했다. 그러나 정진엽 장관은 이날 날 국감에서 "암·희귀질환 약제에 대해 제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공공제약사 설립에 대한 질의와 답변도 있었다. 권미혁 의원은 국가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공공제약사 설립에 대해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정 장관은 난색을 표하며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정진엽 장관은 "제약사 자체를 설립하는 방안은 검토가 필요하다. 그러나 필수약의 경우 공공제약사를 설립해 직접 생산하지 않더라도 민간 제약사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약가협상 절차를 생략하고 신속 등재되는 신약 '약가협상생략제도'의 문제점을 꼬집는 질의도 있었다. 권미혁 의원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서 제약사는 추가 인하율만큼 이득을 챙기고, 거꾸로 건보공단과 환자는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 "약평위가 비용대비 효과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런 부분을 개선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정진엽 장관은 "신약 등재과정에서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는 지적이 있어서 도입된 제도로 알고 있다. 말씀하신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가 있는 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군 의료시설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가 일부만 설치돼 있어서 군장병이 금기약물 투약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고 비전문가가 마약류까지 조제·투약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전혜숙 의원은 증인신문 자리에 국방부 황인무 차관을 불러들여 이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전혜숙 의원에 따르면 군 의료시설 중 군병원은 DUR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서 금기약물 처방을 차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지만 사단급 이하 의무대는 DUR이 없어서 군병원과 사단급 이하 의무대를 오가며 치료를 받는 군인의 금기약 투약을 물리적으로 막기 힘들다. 황인무 차관은 "2015년 10월부터 사단급 이하 군에 DUR 체계를 구축 하고 있고, 곧 완성된다"며 "국방 의료정보체계는 보안상 국방 전산 폐쇄망을 사용하는데, 직접연동은 제한되지만 별도 서버를 운영하면서 심평원과 간접 연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시간 탐색하면서 변동사항이 인지되면 즉시 갱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비전문가 의약품 조제·투약 실태 개선 요구에 대해서는 "전문약제사병제도를 도입·확대하고,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전문인을 약제사병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도 약제사병이 없을 경우 약제 공무원이 그 부분을 메우고 있고 전문인력 증원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약사법상 군부대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이므로 군의관이 대행할 수 있고, 사단급 이하에는 마약류 의약품 취급을 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모법(약사법) 취지에 맞는 지 검토하고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건강보험 부과체계 = 국감기간 내내 국회가 가장 치열하게 다뤘던 분야는 단연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문제였다. 2013년 개선 추진단까지 꾸려 본격적으로 대안과 시나리오를 구상했던 정부는 돌연 부과체계 개편 추진을 중단했고, 현재까지 별다른 의지를 보이지 않은 채 검토 중이란 답변만 내놓고 있다. 특히 부과체계 개편은 그간 시간을 두고 연구를 거듭했고 전문가 논의와 시뮬레이션까지 실시됐는데, 정부가 미룰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야당 의원들의 압박을 피할 수 없었다. 최근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부과체계 개편 필요성을 역설한 것 또한 야당 위원들의 제도 개편 요구에 힘을 실어줬다. 이에 대해 정진엽 장관은 "연내 추진은 장담하기 어렵다. 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거듭 말했고, 야당 의원들은 "박근혜정권 임기 내에 할 수 없다면 회피만 하지말고 포기 선언하라"고 압박했다. 정진엽 장관은 "현 부과체계에 문제가 많은 것은 인정한다. 개편하면 전체적으로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이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검토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가 '검토부'라는 쓴소리까지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검토한단 얘기만 하지말고 국민에게 사실을 공개하고 공론화하라"고 했고, 남인순 의원은 "검토는 국회에서 할 테니 시뮬레이션 7개 중 2~3개를 골라서 가져오라"고 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개편 법안을 발의했고 7가지 시뮬레이션을 다해보았으니 실행만 하면 된다"고 압박을 거듭했지만 정진엽 장관은 진땀만 뺄 뿐 즉답을 회피했다.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 시행을 코앞에 두고 있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대해 정진엽 장관은 원격의료와 차이를 묻는 정춘숙 의원에게 "큰 범위에서 보면 원격의료라고 말할 수 있는데, 직접 처방은 하지 않고 대면진료 사이에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정 장관은 "원격의료는 의사가 환자 진료를 하면서 처방하는 행위이지만, 만성질환관리제는 전화상담을 중심으로 한다"며 "검사한 부분을 모니터링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우리(정부)는 원격진료라기 보다는 '상담'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고혈압·당뇨 환자 중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비대면 진료 환자와 참여하지 않는 대면 진료 간 수가 등 보상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되려 대면진료 효과가 반감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으로 재원을 확보한 후 대면상담도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증인신문1-제약 불법리베이트 = 이번 국감에서 의약품 분야 중 가장 뜨거운 이슈는 불법 리베이트에 연루된 다국적제약사들의 증인신문 시간이었다. 증인으로 소환된 업체는 한국노바티스와 한국얀센이었다. 일부 의료계 매체들도 연루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민감한 사안으로 외국계 기업이 우리나라에서 벌인 불법 행위인만큼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들의 대국민 사과와 보건당국의 재발방지책을 요구했다. 한국얀센의 경우 자사의 ADHD 치료제 매출을 늘리려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벌이는 등 마약관리법 위반이 확인됐다며, 검찰 등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는 이날 증인신문에서 논란이 된 '맘케어' 수첩에 대해 "광고 목적이 아니라 질환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고 의료진의 상담을 돕기 위해 제작된 안내서"라고 해명하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국노바티스 클라우스 리베 대표이사는 공식적인 사과를 거부하면서 보건복지위원들의 공분을 샀다. 국회의원들은 계속해서 국내 법 위반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고, 거듭되는 압박에 그는 결국 개인적인 사과를 전했다. 정진엽 장관은 이들과 연관된 약제들에 대해 "2014년 7월부터 약가인하 대신 건강보험 급여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제재방식이 변경됐다"며 "급여제한이 가능한 지 여부를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증인신문2-의협·한의협 = 국감 마지막 날 오후 증인으로 채택된 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저수가 문제와 현대의료기기 논란, 노인외래정액제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추무진 회장은 답변에 앞서 건강보험 재정 20조원 흑자를 의사들의 저수가 희생으로 이뤄진 결과물로 규정하고, 수가현실화에 대해 역설했지만 의사출신 정진엽 장관의 의견은 달랐다. 정진엽 장관은 "건강보험 재정이 많이 누적돼 있다고 해서 이를 다 고갈시켜선 안된다"며 "현재 정부도 건강보험 법정준비금 50% 규모를 합리적으로 바꾸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의료수가 현실화 방향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다른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노인외래정액제도 개편에 대한 문제는 인식을 같이 했다. 추무진 회장은 "16년 간 (가격)변화 없이 그대로 추진된 사업이다. 현재는 상한제라는 의미 자체가 없는 실정"이라며 "최근 관련 공청회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한 지역 노인회장도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진엽 장관은 "현재 정부도 개선안은 만들어 놨다. 정액제나 정률제 등 여러 안"이라며 "노인외래정액제는 언젠간 반드시 개선해야 할 정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뒤이어 발언권을 얻은 한의협 김필권 회장은 "(의사출신인) 정진엽 장관이 임명 이후 한의계 현안은 전혀 진척이 없었다. 되려 손해를 봤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논란과 관련, 한의사단체와 의사단체 단체장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국회는 직역단체에 맡기지 말고 복지부가 서둘러 결론을 내리라고 채근했다. 인재근 의원의 질의에 포문을 연 김필건 회장은 "우리는 직역갈등으로 보지 않는다. 환자를 진료할 때 먼저 진단하고 치료한다. 그 다음엔 예후를 관찰한다"면서 "객관적인 행위를 하면서 도구를 사용하지 말라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또 "2011년부터 한국표준질병사인표준표에 따라 한의사도 질병명을 사용해야 한다. 질병명은 동일하게 쓰는 데 도구는 사용하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 진단하나. 복지부가 국민과 의료수요자 입장에서 해결해줘야 한다. 갈등으로 취급하고 시간을 끌어서는 안된다"고 요구했다. 추무진 의사협회장이 이어 반격에 나섰다. 그는 "지난 70여년 간 수없이 의료법이 개정됐지만 의료인 면허범위를 정한 의료법 2조 등은 그대로 유지돼 왔다. 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다른 면허행위는 할 수 없다. 법무사나 변리사가 변호사 업무를 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직역 간 중간적 영역의 의료행위도 진료목적에 비춰 최선의 진료가 무엇인 지 고민하고, 의료인 간 협업과 협진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국회와 정부가 법을 지키도록 독려해 달라"고 했다. 단체장 입장표명이 끝나자 인재근 의원은 이번에는 정진엽 복지부장관을 불러 대책을 요구했다. 정진엽 장관은 "전문가, 시민단체, 국민이 참여하는 모임을 통해 해결점을 찾아보려고 한다. 그런 방향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정리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의-한 협의는 각 단체와 협의해 재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2016-09-28 06:14:55김정주 -
SPRINT와 HOPE-3, 고혈압 올림픽 휩쓸었는데예상은 했지만 솔직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오는 29일까지 엿새간 계속되는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는 SPRINT와 HOPE-3, 두 임상연구가 휩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바꿔서 표현하자면 '목표혈압'과 '심혈관보호 혜택'이라는 고혈압 치료의 2가지 키워드로도 요약된다. 학회 현장에 차려진 제약부스나 프로그램북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어렵지 않게 SPRINT와 HOPE-3라는 문구를 발견하게 마련. SPRINT 연구의 주저자인 제프 윌리엄슨(Jeff D. Williamson) 교수(웨이크포레스트의대)가 발표연자로 직접 참석하는가 하면, 이른 아침시간 워크샵부터 런천심포지엄, 전문가와의 만남(Meet the Experts) 등 다양한 세션에서 해당 연구들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도대체 SPRINT가 뭐길래?" 하고 의아해 할 몇몇 분들을 위해 SPRINT와 HOPE-3 임상연구의 핵심 내용만을 간략히 추려봤다. ◆혈압, 낮출수록 좋다는 SPRINT 연구= "the lower, the better." SPRINT 연구의 결론을 이보다 더 잘 찝어내는 문장이 있을까. 지난해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15)에서 발표됐던 SPRINT(Systolic Blood Pressure Intervention Trial)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어디까지 낮춰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답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다. 심혈관계 고위험군 9361명을 3.26년간 추적한 결과 수축기 혈압을 120mmHg까지 적극적으로 조절한 환자군에서 심혈관사건 발생률 및 사망률, 전체 사망률이 유의하게 감소됐다는 결론에 도달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NEJM 2015;373:2103-16). 연령이 높은 환자의 경우 수축기 혈압 150mmHg까지 두고 봐도 좋다는 기존 가이드라인을 완전히 뒤집는 내용으로 목표혈압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것. 세부 내용을 보면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으로 조절된 환자에서 심혈관사건 발생 위험이 25% 감소됐으며(HR 0.75), 총 사망률 역시 27% 낮았지는 성과를 나타냈다(HR 0.73). 고혈압 전문가와 뇌졸중 전문가 등 순환기 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조차 논란이 있긴 하지만, 제약사들 입장에서는 환영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카나브 패밀리'로 해외시장 접수에 나선 보령제약은 SPRINT 연구를 주도한 제프 윌리엄슨 교수를 런천심포지엄의 연자로 모시는 열의를 보였고, '올메텍 시리즈'로 대표되는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를 비롯해 화이자, 바이엘, 메나리니 등 국내사와 다국적사를 불문한 학술 마케팅이 한창이다. 당뇨병이나 뇌졸중, 심부전 같은 동반질환이나 인종차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이드라인이 개정되기 전까진 SPRINT 연구가 고혈압 약제를 판매하는 제약사들의 단골메뉴로 오를 것으로 보여진다. ◆혈압·콜레스테롤 동시 관리 강조한 HOPE-3 연구= SPRINT 연구의 최대 수혜자가 ARB 등 항고혈압제라면 HOPE-3 연구의 수혜자는 다름아닌 스타틴이다. 올 상반기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2016)에서 발표됐던 HOPE-3 연구는 "지질과 혈압을 동시에 관리할 경우 심혈관계 혜택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심혈관계 위험이 중간 정도인 21개국 1만 27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ARB를 포함한 고혈압 복합제와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10mg을 단독 또는 병용 투여한 뒤 심혈관사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NEJM 2016;374:2021-2031). 스타틴 대신 칸데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만을 투여받은 환자군의 경우 혈압감소 이외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기에 SPRINT와 상반된다고 오해 받을 수도 있겠지만, 혈압관리를 통한 심혈관계 혜택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기조가 크게 다르진 않다. 고혈압 복합제와 저용량 스타틴을 병용한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심혈관사건 발생 위험이 29%나 감소됐으며, 그로 인한 입원율과 재발률도 각각 27%와 33% 더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학회 기간 중에도 해당 연구의 당사자인 아스트라제네카는 물론, 스타틴과 항고혈압제를 고르게 보유하고 있는 화이자 등이 가세해 'HOPE-3 연구 띄우기'에 나섰으며, HOPE-3 연구의 주저자인 살림 여서프(Salim Yusuf) 교수(맥마스터의대)가 메나리니 후원 학술심포지엄의 공동좌장을 맡기도 했다. 27일 런천심포지엄에서 HOPE-3 연구를 소개한 국내 최정현 교수는 "혈압강하제의 효과는 고혈압 환자에게만 국한되지만, 중등도 수준의 심혈관계 위험을 가진이들에게 혈압약과 스타틴을 동시 복용하도록 했을 때에는 혈압조절 이상의 혜택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6-09-28 06:14:48안경진 -
동화 미인활명수 1년만 200만병 판매 돌파동화약품의 '미인활명수'가 지난해 7월 발매 후 2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제품 콘셉트가 시장상황과 부합하면서 단기간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미인활명수는 젊은 여성들도 소화불량에 고통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매실을 훈증한 생약인 '오매'가 함유돼 장이 불편해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0명중 9명은 소화불량과 하복부 증상으로 고통...적극적 대처 안해 동화약품과 마크로밀엠브레인이 공동으로 시행한 20~40대 여성 99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소화불량 실태 조사결과, 응답자 여성 63%(616명)가 최근 6개월 이내 소화불량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소화불량 증상을 경험한 사람(616명) 중 42%(258명)는 주 1회 이상 증상을 느낀다고 답했고, 1주일에 3회 이상 증상을 느낀다고 답한 사람도 14%(84명)나 됐다. 소화불량을 자주 느끼는 상황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439명) ▲과식이나 음주를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408명) ▲폭식을 했을 때(216명)을 꼽았다. 흔히 느끼는 소화불량 증상으로는 만복감과 상복부 팽만감 등이 있었다. 소화불량을 경험한 사람의 대부분인 97%가 아랫배나 장에 불편한 증상도 함께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느낀 증상(증복 응답)은 하복부 팽만감(59.6%, 367명), 잦은방귀(53.6%, 330명), 설사, 변비 등이었다. 특히 하복부 동반 증상은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불량과 함께 나타나는 하복부 증상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한 사람이 90%(538명)나 됐다. 컨디션이 나빠져 일상에 지장이 생긴다는 점을 호소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339명),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려 신경이 쓴인다(230명)는 사람도 다수였다. 음식을 먹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220명)는 답변도 흔했다. 하지만 생활이나 업무, 공부 등에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소화불량과 하복부 증상을 제대로 치료하려는 노력은 부족했다.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다는 응답자(231명, 37.5%)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는 사람(385명, 62.5%)이 훨씬 많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설문 결과, 예민한 여성이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과 동반 증상에 시달리고, 이로 인해 고통받는 일이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하복부나 장과 관련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많아 이에 대한 치료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인활명수는 여성의 소화불량과 정장기능 개선 효과를 동시에 가진 특징이 있다. 미인활명수에 함유된 오매는 '의약품 등의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제와 지사제의 유효성분명으로 등재돼 있다. 미인할명수는 정장, 변비, 묽은변, 복부팽만감, 장내 이상발효 등에 효능·효과가 있어 소화불량과 하복부 관련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200만병 돌파를 계기로 동화약품은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현진을 모델로 한 광고 온에어에 발맞춰 미인활명수의 장점과 효과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2016-09-28 06:14:47이탁순 -
휴베이스, 부산 약사 100명에 '경영활성화' 강의부산광역시약사회(회장 최창욱)와 휴베이스(대표 홍성광)가 지난 25일 복산약품 6층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3차 부산광역시약사회 경영활성화' 강의를 개최했다. 유연희 부산광역시약사회 부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약국환경은 약사들 스스로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국민 니즈를 수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약국 레이아웃부터 제품취급에 이르기까지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모델을 끊임없이 연구,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서 오원식 약사는 '약사와 고객간의 감성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주제로 고객과의 매듭을 푸는 방법, 약사와 고객과의 가치 있는 대화, 약사의 가치를 높이는 사례를 통해 고객객단가 상승의 비결을 공개했다. 또 강의 종료후 참가 약사를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강의 평가를 실시해 현장에서 평가를 바로 공개했다. 휴베이스 교육기획·마케팅 담당 모연화 이사는 "지난 3년여간 약사의 지성과 노하우를 모든 약사들과 공유하고자 했다"며 "함께 약사사회를 변화시킬 수 계기를 만든 점에 만족 한다"고 설명했다. 휴베이스는 이날 강의에 힘입어 오는 11월 전후로 한차례 더 세미나를 진행할 방침이다.2016-09-27 21:41:47정혜진 -
"얀센 맘케어 사업 리베이트 가능성...실적자료 달라"정신질환 등 의료급여 수가 현실화도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도 한국얀센의 ADHD치료제 불법 마케팅 의혹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전이성 유방암과 재발 유방암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도 요구했다. 정신질환 수가 등 건강보험과 큰 차이가 발생하는 의료급여 수가 현실화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27일 오후 속개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한국얀센의 '맘케어' 문건이 사실이면 또다른 형태의 불법리베이트로 보여진다. 해당약제 급여실적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또 "초기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높은 편이지만 전이성 또는 재발의 경우 생존율이 40%대로 낮다"며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대책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했다.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간 수가 차이가 큰 대표적인 항목에 대한 개선도 요구했다. 정신질환, 혈액투석, 입원식대 등이 그것. 정 의원은 근본적으로 수가체계가 다른데서 발생한 문제인데, 현실화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진엽 복지부장관은 "단기 입원수가는 인상하고 장기입원은 현상유지하는 방안 등 의료급여 수가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정신질환과 식대 수가의 경우 오랜기간 동결돼 내년 중 조정하려고 한다. 정신질환수가 200억원, 식대 40억원 이상 등을 예산안에 이미 반영해 뒀다"고 했다.2016-09-27 18:38:06최은택 -
청탁금지법 시행 D-1, 제약 "저녁약속 일단 올스톱"E사 홍보실 과장은 오는 28일 이후 저녁 약속을 일부러 잡지 않았다. 이전에 잡은 저녁 약속도 점심 약속으로 바꿨다.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첫 케이스로 적발될 것을 우려해서다.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제약업계 분위기는 '올 것이 왔다'라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교육 등을 통해 대비해왔기 때문에 내부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각 제약사들은 '최대한 법에 맞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예외규정 등 정확히 판단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법이 안정화 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활동을 자제하겠단 움직임도 있다. 청탁금지법을 하루 앞둔 27일 제약업계는 청탁금지법 교육 등을 마무리하고, 직접적 영향이 있는 영업·마케팅·홍보·대관 위주로 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CP 부분개정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위반사례'가 되지 않겠단 모습이다. 상위 A제약사는 지난 26일까지 막바지 준비에 몰두했다. CP팀 전담 하에 본사를 비롯 각 영업지점에서 청탁금지법 교육과 궁금증 등을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탁금지법에 맞춰 CP규정을 개선하는 등 최대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사 관계자는 "계속해서 대관·홍보·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국공립대와 사립대 교수들이 대상인 종합병원 영업사원들은 식사규정 부분을 교육했다"고 말했다. 상위 B제약사도 홍보 등 유관부서 뿐 아니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최근 대학병원 영업사원까지 완료했다. 또 다른 상위 C제약사는 규정위반에 집중해 교육을 진행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정상적인 영업·홍보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처럼 홍보·마케팅·대관·영업 등 청탁금지법 접촉이 많은 부서뿐 아니라 전체 교육을 통해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청탁금지법과 CP규정 등 어느 것을 우선해야 할지 정확히 가름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예외규정 또한 실제 사례가 없어 혼란은 계속 되고 있다. 3·5·10규정에 맞춰 저녁식사를 기존대로 하겠단 제약사도 있는 반면, 활동을 최대한 하지 않겠단 기업도 있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법 시행 이후 식사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각자 3만원 이내 혹은 더치페이 하면 큰 영향이 없지 않겠냐며, (법을)의식해서 약속을 취소하면 더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약속 자체가 없다. 분위기를 보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 제약사에서는 CP규정을 청탁금지법보다 더욱 타이트하게 가져가는 경우도 있었다. C제약사는 청탁금지법과 CP규정 중 더욱 엄격한 부분을 기준으로 정했다며 개원가는 CP규정을, 대학병원은 청탁금지법에 맞추어 시행한다고 밝혔다. C사 관계자는 "다른 법령에 맞춰서 해도 된다는 예외규정이 있지만 의견이 분분하다. 실제 사례들이 쌓여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때문에 D제약사는 기존 CP규정이 청탁금지법보단 엄격하지만 최대한 활동을 자제하겠단 방침이다. D사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에 맞게 운용할 계획이긴 하다. 하지만 식사의 경우 더치페이는 괜찮다고 해도 내부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며 증빙자료도 완벽해야 한다. 올해는 (저녁약속 등)전면적으로 못할 것 같다.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홈페이지·국민신문고 민원·공문 등을 통해 들어오는 질문사항에 답변하고, 이를 모아 '주요질의사항 안내집'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09-27 12:15:06김민건 -
동국, 손발저림·수족냉증 일반약 '센스온' 출시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손발 저림과 수족냉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 '센스온'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을, 겨울철에 자주 경험하는 손발저림, 근육경련, 말초혈행장애 등은 혈관이 수축돼 손 또는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며 나타난다. 센스온은 비타민과 감마오리자놀, 마그네슘 복합제로, 그중 비타민(B1, B6, E)은 손발저림 및 냉증, 말초혈행장애 개선, 구내염, 설염,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감마오리자놀은 곡류속에 들어있는 성장 촉진 물질로서,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마그네슘은 근육 경련 등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발, 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가 있을 경우 하지부종, 둔중감 이외에도 저림이나 혈행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이럴 경우 정맥순환개선제와 함께 보조적으로 센스온을 병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센스온은 60캡슐 단위(30캡슐 2박스)로 출시됐으며 1회 1캡슐, 1일 2회 복용하면 된다.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2016-09-27 11:27:5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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