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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유니티, 동남아 수출 관련 내달 8일 세미나동남아시아로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는 파마유니티상사(대표 임두환)는 11월 8일 제약 회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마유니티는 지난 수년간 매년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세미나 개최 10주년이면서 파마유니티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얀마 의약품의 등록 절차와 현지 마케팅 현황, 그리고 2014년 한국의 PIC/S 가입이후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의약품의 평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기대가 높은 한국의 ICH 가입에 따른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의약품의 기대 효과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얀마와 베트남 시장의 현재 보다는 미래를 준비 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지 바이이어들이 진행 하는 현장감 있는 귀중한 세미나가 될 수 있게 오랫동안 준비를 했다"면서 "특히 이번 10주년 세미나에선 초청 강사(소재학 박사)의 시간을 마련해 유익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면서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세미나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EL TOWER7층Grand Hall에서 시작 예정이며 베트남과 미얀마 수출에 관심있는 모든 제조사는 누구든 참석 할 수 있고 세미나 이후엔 조철한 저녁도 준비돼 있어 사전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관심 있는 모든 제조사는 파마유니티상사(02-773-5674, 5) 설정윤 부장한테 연락을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다.2016-10-31 13:10:3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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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셀플루4가,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발표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감염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IDWeek'로부터 초청받아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IDWeek는 미국감염학회(IDSA), 미국의료역학회(SHEA),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의학회(HIVMA), 소아감염학회(PIDS) 등 4개 감염관련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감염 분야 최대 규모의 종합학술행사로 감염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이달26일부터3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세계각국에서 수천명의 의료관계자들이 방문, 향후 자국 내 의료 활동 등에 활용하기 위한 최신 의료기술과 지식 등을 제공받았다. 이 학회에서는 스카이셀플루4가의 임상을 담당했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윤경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기술력에 대해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김 교수는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4가는연구를 통해 만 3세 이상에서 유럽 의약품기구(EMA)에서 규정하는 모든 기준을 만족했다"며 "면역원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SK케미칼은 지난 5월 영국 브라이튼에서 개최된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 주최 연례 학술대회와 지난해 10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5 IDWeek'에서도 세포배양 독감백신에 대한 임상 발표를 진행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이다. 4가 독감백신은 1회 접종을 통해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는 백신으로 세 가지 바이러스만 예방하던 기존 3가 독감백신에서 진일보한 의약품이다. SK케미칼 김훈 백신개발본부장은 "생산성과 안전성에서 진일보한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올해 '4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스카이셀플루4가에 이어 더욱 다양한 백신 개발을 통해 국내 백신 기술력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연말 성인용으로, 올해 6월 소아·청소년용으로 시판허가를 추가로 획득, 8월 제품을 출시해 전국 병의원에 스카이셀플루4가를 공급, 본격 마케팅에 나선 바 있다.2016-10-31 10:43:12이탁순 -
의사가 '처방내역 사진' 보내면 영업사원, 현금 상납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챙긴 보건소와 개인병원 의사 6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또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 및 의약품 도매상 직원 1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뇌물 등 혐의로 부산의 모 보건소 의사 A(57·5급)씨를 구속하고, 이 보건소 다른 의사 B(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모 병원 원장 C(49)씨 등 의사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4명 중 2명은 이 보건소 의사로 근무하다 개인 병원을 차린 의사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07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9년간 특정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6개 제약업체와 2개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현금 3억원과 3000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에 접속, 매월 6개 제약업체별 약품 처방내용을 조회한 뒤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제약업체 영업사원들에게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업사원들은 이런 식으로 받은 내용을 근거로 속칭 '카드깡'으로 현금을 만들어 의사들에게 상납했다. A씨 등은 현금 외 제약업체와 약품 도매상으로부터 수시로 상품권, 식사, 유흥주점, 국내외 골프여행 등의 접대를 받았다. 보건소 의사 출신인 D(49)씨는 경찰의 리베이트 수사가 시작되자 올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줬다. 보건소 의사들은 보건소 근무를 그만두는 과정에서 후임자와 리베이트와 관련한 내용을 서로 인수인계했고 보건소 현직 의사끼리는 제약업체에서 받은 현금을 일정 비율로 나눠 같는 방법을 취했다. 경찰은 보건소 의사의 비리를 수사하다 시중의 다른 병원 2곳의 리베이트 내용도 확인했다. 모두 보건소에서 일하다 개업을 한 경우다. C씨는 제약회사 영업과장 명의의 외제 리스 차량을 타고 다녔고 다른 병원 원장 E(56)씨는 제약업체에서 현금 52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아울러 경찰은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업체 관계자 10명과 의약품 도매상 2명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보건복지부와 관할 구청에 수사내용을 통보하고, PHIS에서 제약사별 처방내용을 검색할 수 없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보건소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운용하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을 통해 처방 업무 등 보건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경찰은 "적발된 의사들은 이 시스템에서 제약사별 의약품 월별 처방내역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제약사 영업사원에게 전송했다"며 "제약사 직원들은 정해진 리베이트 비율(평균 15%)에 따라 현금을 상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제약업체와 도매상이 여러 보건소 및 병원과 리베이트 관계를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6-10-31 06:14:57강신국 -
약가인하마다 반복되는 갈등…"고가약 낱알이 문제"약가가 인하될 때마다 약국과 도매는 매번 차액정산을 두고 골치를 썩고 있다. 특히 중간에서 배송하고 요양기관 정산을 해주고 제약사 정산을 받아야 하는 유통업체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약품 약가가 인하될 때마다 낱알 정산을 두고 유통업체는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고가약은 제발 통약 처방을 했으면 좋겠다. 약국에는 낱알 정산을 바로바로 해주는 반면 일부 제약사는 정산액을 제대로 처리해주지 않아 중간에 묶인 금액이 꽤 크다"고 토로했다. 이어 "작년에 약가가 인하된 제제 중 아직도 정산이 되지 않은 곳도 수두룩하다"며 "약가인하 여파가 유통업체에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항암제는 약국에서도 통약 처방이 자리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의약품 자체의 위험성 때문에 직접 손으로 조제하면 위험한 제제가 있을 뿐 아니라 고가여서 낱알이 남을 경우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재고 의약품은 반품을 하되, 인하되는 일자를 기점으로 새로운 약가로 거래하는 게 가장 깔끔한 방법이다. 그러나 낱알을 일일이 세고, 현물 반품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대부분 도매업체와 제약사가 자체 기준에 따라 차액을 정산하고 있다. 일괄 약가가 시행되며 유통업체가 세운 기준은 이전 2달 주문량의 30% 정산이다. 그러나 이따금 제약사에 따라 다른 정산 기준을 적용하는 곳도 있어 이 기준이 '통일된 정산 방법'이라 말하긴 어렵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차액정산 기준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정부가 건보재정 절감과 약가 거품을 목적으로 시행한 제도라면 사후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해야 한다. 기준이 없으니 제약사마다, 유통업체마다 제각각이어서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가 인하, 의약품 강제 회수 등 문제가 생길 때마다 유통업체가 떠안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너무 많다"며 "정부가 시장에만 맡겨두지 말고 사후관리까지 디테일한 가이드라인을 정해 원칙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10-29 06:26:06정혜진 -
입술보호제 시즌 "남성은 멘톨, 여성은 발색"여름시즌에는 다이어트 관련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면 겨울에는 '보습'을 특징으로 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는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등 추운 겨울 로맨틱데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입술보호제인 립밤이다. 연인사이나 업무관계에서 튼 입술은 자칫 '둔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에 제약사들은 보습기능과 발색을 특징으로 한 두 종류의 ' 립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입술보호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아 튼 입술로 다녔던 남성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지난달 13일부터 '립밤' 전문 브랜드 '블리스텍스'를 약국에 독점 유통하기 시작했다. 여성 위주의 립밤 제품 중 시원한 '멘톨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선보이며, 끈적임을 싫어하는 남성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미국 블리스텍스사는 립밤만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며 그 종류는 약 수십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스텍스는 알란토일 성분과 자외선차단 UV성분이 포함돼 보습을 완화하고 각질 보완 작용 등으로 타 제품과 차별화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현대약품이 지난 몇년 동안 판매하다 계약 등 문제로 판매를 중단했다, 반응이 좋아 재판매하는 제품이다. 현재 전 세계 105개국에서 출시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특히 멘톨이 들어있어 바르면 시원하기에 남성도 많이 찾는다"며 "기존 제품이 가진 찝찝한 느낌을 없앤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도 2014년 미국 '국민립밤'으로 불리는 '카멕스' 시리즈 5종을 들여왔으며, 지난해에는 사과향이 나는 튜브형과 체리향 단지형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립밤' 라인업을 보강했다. 광동제약 제품도 멘톨을 함유해 시원한 느낌을 주며, 촉촉하게 입술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남성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입술보호제로 유명한 화이자 '챕스틱'은 '입술에 바르는 트리플 스킨케어' 콘셉트로 보습·보호·진정 3가지 기능으로 '입술도 피부다'며 입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립밤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보습'을 특징으로 내세우기도 하지만 '미용'시장에서는 또 다른 인기를 끌고 있다. 대웅제약 화장품 계열사 디엔컴퍼니는 보습용 '이지듀 립밤'을 단종하고 '이지듀 데일리 핑크립밤' 시리즈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B2C제품으로 이벤트성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인기가 많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립밤에 색을 넣은 발색 효과를 좋아하는 분들이 있어 색을 넣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사람마다 선호하고 맞는 제품이 다르긴 하지만 화장품은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립밤을 판매하는 제약사들은 '보습'과 '미용'으로 마케팅 대상을 특정하고 약국과 화장품 등으로 유통망을 집중하고 있다. 립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은 무색, 무취에 보습성분이 포함되며 대부분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해당된다. 반면 일반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올리브영 같은 매장에서는 색소가 들어간 립밤 제품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고있다. 2013년부터 마데카솔 주성분 약국전용 립밤을 판매하기 시작한 동국제약도 이에 맞춰 두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국제약은 식물성분 센텔라 추출물을 첨가해 색과 향이 없지만 보습에 피부 재생 등 효능을 넣은 '마데코밤 모이스처'를 판매 중이다. 한편으로는 핑크색에 체리향이 나는 '마데코밤 핑크'도 선보였다. 두 제품 기본적으로 마데카솔과 센텔라 성분이지만 공략대상이 다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마데코밤 핑크는 특히 연한 붉은색으로 여학생과 여성들이 '입술에 생기가 돌고 윤기가 난다'고 좋아한다"며 "학교에서도 문제가 없어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2016-10-29 06:25:5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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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2만원 인하되는데 차액정산 안되는 고가약 '논란'정 당 1만원, 2만원씩 인하되는 약가 차액 정산에 대한 정책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일부 도매와 약국이 반발하고 있다. 최근 한국로슈의 폐암치료제 ' 타쎄바' 차액정산을 두고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타쎄바'는 연 200억 원 매출이 추산되는 표적항암제로, 올해 상반기에만 96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정당 가격이 3만원 대에 이르는 고가 의약품 '타쎄바'가 오는 10월31일, 2017년 10월31일 두번 가격이 인하됨에도 불구하고 제약사가 도매에 차액정산 정책에 대한 입장을 통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는 31일 약가인하는 약 30% 가량이다. 25mg은 정당 1만1959원에서 1만3971원으로, 100mg은 정당 4만9697원에서 3만4788원으로, 150mg은 정당 5만5727원에서 3만9009원으로 인하된다. 많게는 1만7000원씩 약가가 내려가는 셈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마진이 적고 고가여서 약국 요청이 있을 때만 발주해 공급해온 품목인데, 26일 현재 발주가 막혀 약국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며 "차액보상에 대한 정책이 전달되지 않아 약국에서 주문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약을 공급받지 못해 환자들이 불편을 겪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약국도 동일한 내용을 제보했다. 한 약사는 "로슈와 보령 모두 낱알 반품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 문제가 약가인하 시기와 유통사 변경이 맞물리며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타쎄바'는 최근 보령제약이 유통권을 취득했는데, 지금까지 공급사와 차액 정산 할 회사가 달라지며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아울러 '타쎄바' 거래량이 큰 유통업체 거래 문전약국들은 피해에서 빗겨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한 문전약국 약사는 "낱알이 문제인데, 우리 약국은 도매업체를 통해 보상 받아 별 문제가 없다"며 "거래량에 따라, 도매업체마다 차액정산 원칙이 다른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보령제약은 '타쎄바'와 관련한 모든 입장 표명은 로슈가 담당한다며 직답을 피했다. 한국 로슈 측은 "유통사가 보령제약으로 바뀌는 내용은 9월 중순부터 한국로슈 거래 도매업체에 꾸준히 공지해왔다"며 "차액 정산 가이드라인은 보령제약과 논의해 조만간 가이드라인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거래업체에 '정산을 해주지 않겠다'고 공지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재고 분에 대한 차액 정산은 보령제약과 논의해 결정하는 대로 차차 시행하겠다"고 말했다.2016-10-28 12:20:44정혜진 -
유한, '메가트루·스트리빌드' 3분기만에 작년실적 초과유한양행이 사상최대 제품실적을 바탕으로 제약업계 1위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다. 유한은 지난 27일 3분기 누적 매출액이 964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 가운데 약품사업에서만 693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8.3% 상승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ETC(처방약)과 OTC(비처방약) 모두 각각 전년동기대비 18.7%(6146억원), 15.7%(786억원) 상승했다. 처방약 가운데 에이즈치료제 '스트리빌드'는 3분기 누적매출이 194억원으로 작년 연간 실적(17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 2014년 2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로부터 도입한 이 약물은 국내 최초로 하루 한알 먹는 에이즈치료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찬가지로 길리어드로부터 도입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031억원으로 전년대비 28.4% 올랐다. 작년 비리어드가 벌어들인 액수는 1100억원. 분기마다 약 3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작년 실적을 뛰어넘는데는 문제 없어 보인다. 특히 경쟁약물인 BMS의 바라크루드가 특허만료로 고전하고 있다는 점은 호기로 작용하고 있다. 트라젠타, 트위스타 등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도입한 약물들도 작년 실적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유한은 자체 생산품목인 아토르바(239억원, 12.9%↑), 코푸시럽(159억원, 20.4%↑)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도입·자체 구분없이 호성적이 예상된다. OTC 사업도 파란불이 켜졌다. 고용량 비타민제제 '메가트루'는 지난해 수험생을 위한 메카트루포커스 출시 이후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6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한해실적 43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역시 비타민·마그네슘 영양제인 '마그비'도 3분기 누적 3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55.8% 상승하며 뜨거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안티푸라민 롤파스와 안티푸라민 코인플라스타 등 패밀리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라인업을 보강한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은 3분기 누적 113억원을 기록, 유한의 톱 간판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년동기대비 31.6% 올랐다. 허가권자가 바이엘코리아에서 알보젠코리아로 넘어갔지만, 유한양행이 그대로 판권을 지킨 사전피임약 '머시론'도 전년동기대비 23.7% 오른 83억원으로 작년(99억원) 아깝게 놓친 블록버스터 지위를 다시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2016-10-28 12:15:09이탁순 -
서울유통협, 백제약품 북부물류센터 방문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 회장단은 최근 백제약품 북부물류센터 시설을 견학했다. 올해 상반기 경기도 파주시에 오픈한 북부물류센터는 지열시스템을 도입해 전기요금을 1/3 수준으로 경감하는 등 다양한 최신설비와 시설을 도입했다. 특히 배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방면 소터를 도입하고 코스별로 분류하는 DAS시스템의 설치가 특징이다. 김대선 백제약품 물류센터장은 "DAS시스템을 통해 오배송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업무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백제약품은 내년 경남 김해 물류센터도 기획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경남 및 경북 일부지역의 물류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방문에는 임맹호 회장을 비롯, 주상수 부회장, 박영식 강서분회장, 현준재 총무이사, 박동윤 사무국장등이 함께했다.2016-10-28 08:37:45정혜진 -
"OTC 학술자료, 약사님들이 먼저 요구"메나리니, 전국 투어 'Derma- Care' 심포지엄 진행 계속되는 약가인하는 일반의약품(OTC)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약국가 역시 조제료 수익에 의존한 경영이 한계를 보이면서 OTC 판매를 통한 수익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지금, 시장은 달아 오를 준비가 돼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약사와 소비자를 모두 잡는 전략으로 선전하고 있는 한 다국적제약사가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이탈리아 제약사 메나리니. 이 회사가 2013년 론칭한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는 단숨에 국내 OTC 톱 10 품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흉터치료제 '더마틱스울트라' 역시 출시 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 2개 뿐인 컨슈머 품목이 연타석 홈런을 때린 셈이다. 메나리니는 최근 약사 대상 학술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다시 한번 조명 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서울, 8월 부산에서 진행된 'Derma 1st Class Symposium'에서는 도합 200명이 넘는 약사들이 참석해 의약품 학술 정보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여새를 몰아 메나리니는 10~12월까지 약사대상 대규모 전국 'Derma- Care' 심포지엄을 대구, 대전, 광주, 수원,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약사 대상 학술행사로는 이례적인 규모다. 데일리팜이 김용근(40) 한국메나리니 이사(컨슈머헬스케어 부문장)를 만나 약국 비즈니스 모델을 들여다 보았다. -전국 투어 형식의 약사 대상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간략한 일정과 행사 기획의 의의를 소개해 달라. 오는 30일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11월6일), 광주(11월13일), 수원(11월26일), 그리고 끝으로 12월11일 서울에서 진행된다. 앞서 진행한 2회의 심포지엄이 더마틱스만 갖고 진행됐는데, 약사들의 요청이 있어서 이번엔 풀케어 관련 세션도 추가했다. 그래서 이름이 'Derma- Care 심포지엄'이다. 기본적으로 니즈가 있었기에, 기획이 가능했다. 대구에서 진행되는 첫 심포지엄에 이미 150명 가량의 약사들이 등록했다. 이제는 약국이 학술 디테일에 집중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셈이다. 특히 더마틱스와 풀케어는 흉터관리와 손발톱무좀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시장을 연 품목들이다. 때문에 아직까지도 문의가 많고 또 간혹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약사들이 존재해 대규모 심포지엄을 진행하게 됐다. -사실 약사들이 학술정보에 비교적 관심이 없다는 인식이 있다. '니즈'가 많다고 얘기했는데, 어느정도 체험하는가? 상당히 변화했다고 느낀다. 지금은 자체적인 스터디그룹을 만들고 모임을 갖는 약사들이 많다. 회사에 교육을 요청하는 그룹도 적잖다. 대한약사회 차원의 요청도 들어온다. 빈도수 자체가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다. 논문, 세미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약품에 대한 지식을 쌓는 모습이다. 데일리팜과 같은 미디어에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하는 사례가 느는 것도 이같은 흐름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는가(웃음). -메나리니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 잘했다고 본다. 자평을 해본다면? 사실 일반의약품은 개발하기가 참 어려운 품목이다. 실제 제약업계 OTC BD(Business Development) 인력들은 정말 힘들어 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풀케어가 론칭후 두드러지는 성장을 이뤘고 약국과 병의원간 상생을 이끌어냈고 더마틱스까지 대형품목이 됐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와 대 약사 커뮤니케이션 모두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소비자를 약국으로 유입시키는데도 성공했다고 자부한다. 소비자와 약사 모두를 가져가는 것, 앞으로도 이 부분은 메나리니의 기조가 될 것이다. 다만 아직 품목이 적다는 것이 아쉽다. 좀 더 포트폴리오 확대에 신경 쓸 계획이다. -그렇다 품목이 적긴 하다. 구체적으로 신제품에 대한 논의가 있는가? 나도 목이 마르다(웃음). 2014년 이후 제품 론칭이 없는데, 그동안 아무것도 안 한 것은 아니다. 정말 면밀히 검토하면서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국내 시장상황, 허가 요건, 시장 잠재력 등을 보고 본사에서 도입을 고려하는 품목도 있고 한국메나리니가 새롭게 개발해 보려는 의지도 있다. 빠른 시일 내 메나리니의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메나리니하면, 협력 도매사들과의 라포를 기반으로 한 약국영업을 빼 놓을 수 없다. 그렇다. 6개 업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데, 약국 판매에서 도매와 시너지 효과가 빛을 발했다고 본다. 해당 업체들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메나리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6개사가 지역 별로 독점권을 갖고 유통을 담당한다. 단순 배송 뿐 아니라 약국 디테일, 마케팅 정책 수행 능력 등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내부적으로 운영하는 약국 머천다이징 전문팀이 있다. 이제는 약사들도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것이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부분을 많이 이해하는 추세다. 메나리니, 협력사, 약국이 윈윈할 수 있는 운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POP, 포스터 설치 등 희망하는 약국에 대해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제품 얘기를 해보자. 흉터치료제 시장은 더마틱스와 같은 실리콘제제와 양파추출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더마틱스의 강점이 무엇인가? 우선 양파추출물도 당연히 적응증을 인정받은 흉터치료제라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 다만 미국성형외과학회에의 가이드라인에서는 실리콘제제를 1차요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실리콘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감소시켜 콜라겐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섬유아 세포 과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는데, 실리콘 겔(더마틱스)은 시트에 비해 중간에 씻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빠르게 건조돼 바로 메이크업이나 환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는 이같은 정보를 뒷받침하는 학술 데이터를 통해 제품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풀케어는 OTC 톱10 품목에 올라섰지만, 이제는 제네릭의 도전을 받고 있다. 매출에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오리지널이고 국내 최초 품목이었다. 로얄티가 존재한다. 보통 경쟁품목이 나오면 일반의약품의 경우 매출이 40%까지 떨어진다고 예상하는데, 풀케어는 하락폭이 이보다 훨씬 적다. 풀케어를 써 본 소비자도, 이를 권장한 약사도 만족도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경쟁품목이 나왔다고 의식하고 대응하기 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아직까지 손발톱무좀치료제 시장은 잠재력이 높다. 다양한 품목이 시장에 진입함으로 인해 시장 규모 자체가 확대될 수도 있다.2016-10-28 06:14:59어윤호 -
동국, '훼라민큐, 센시아 동행' 캠페인 개최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캠페인' 하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진행된 하반기 행사로 여성들 약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과 26일 도봉구 북한산 둘레길 코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념사진 촬영과 레크리에이션,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음, 함께 걸으며 가을 단풍을 만끽했다. 또 직접 주운 낙엽으로 '동행' 모자이크 글자를 만들어 학창시절 미술시간을 떠올리는 추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했던 한 여성은 "다양하고 유쾌한 프로그램에 동참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흘렀다"며 "많은 중년 여성들이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일상의 활력도 찾고, 건강관리도 신경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여성갱년기 질환과 정맥순환장애는 많은 중년여성들이 겪음에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등 필요성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갱년기 질환과 정맥순환장애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또래 친구나 모녀가 '걷기를 통해 중년 질환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슬로건 아래 이뤄져 중년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훼라민큐, 센시아 동행켐페인'은 매년 상·하반기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2016-10-27 10:59:1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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