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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실손의료보험료 인하…문재인 케어 여파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과 맞물려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인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9월 중 복지부와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 상반기 실손 보험료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먼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른 실손의료보험의 향후 손해율 하락 효과를 산출·검증하는 등 보험료 인하 여력를 분석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급여화 예정 항목, 자기부담금 정보를 보건당국에서 제공받아 과거 실손 보험금 청구 내역을 분석하고 과잉진료 감소 및 진료비 안정화 효과 등도 추가적으로 감안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다만 실손의료보험 상품구조의 전면 개편은 급여화 진행 상황 등을 감안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위는 보장공백 해소를 위해 유병력자 대상의 실손의료보험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과거 질병이력이나 만성질환이 있어도 최근 2년 이내 치료 이력이 없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즉 일반 실손의료보험은 과거 5년간 치료 이력을 심사했지만 이 기간을 '과거 2년'으로 단축하겠다는 것이다. 유병력자 대상인 만큼 기존 실손보다 보험료가 높은 것은 불가피하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다양한 보완방안도 마련된다. 금융위는 올해 중으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상품안을 확정하고, 보험료 산정 등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 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위·금감원은 그동안 현장점검, 금융관행 개혁 등 금융분야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소비자를 우선 순위에 놓고 금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17-09-26 09:30:21강신국 -
크레소티, 고양시약과 팜페이 현금IC결제서비스 협약크레소티는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와 팜페이현금IC결제 서비스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은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소속 회원들이 목말라하는 현안인 카드 수수료 인하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팜페이 현금IC 결제 서비스는 국내 약국의 70%를 차지하는 약국들의 카드수수료 낮출수 있는 서비스로 ▲체크카드 수수료 1.0% 고정 ▲결제대금 익일 오전입금 ▲고객 캐쉬백 0.5% ▲고객 소득공제 30%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약사회는 소속 회원들에 적극 홍보를 약속하고, 크레소티 측은 회원 약사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17-09-25 16:45:47김지은 -
H&B숍 매장수 경쟁 나서...코엑스점 준비하는 부츠H&B스토어가 매장을 빠르게 늘려가며 숫자 경쟁에 돌입했다. 선두주자 올리브영은 연내 1000곳 매장을 목표로 하는가 하면, 부츠는 서울시 내 메인 상권마다 매장 심기에 여념이 없다. CJ 올리브영 매장 수는 가장 최근 문을 연 강남구 학동사거리점을 포함, 9월 현재 850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600여개에 머물렀던 매장이 불과 8개월 사이에 250개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비율로 따지만 8개월 사이 매장 수가 44.9%나 증가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 1500개까지 출점을 계획하고 있어 신규 매장 출점은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왓슨스와 롭스 역시 매장 수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 2위 왓슨스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13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까지 60개 점포를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롭스는 지난 4월말 현재 9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 35개 매장을 신규 출점한다고 밝혀 역시 외형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후발주자 신세계 부츠는 지난 5월 서울 고속터미널점에 이어 하남스타필드점에 공식적으로 1호점을 오픈한 후 주요 번화가 매장 늘리기에 나섰다. 부산 센텀시티, 명동 본점에 이어 현재 삼성동 코엑스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부츠 5호점도 곧 문을 열 전망이다. 부츠는 내년 초까지 매장 수를 10여개까지 출점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H&B스토어들이 규모경쟁에 나서면서 H&B스토어 밀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 밀집지역은 이미 매장 포화상태에 이른 올리브영은 골목까지 매장을 내고 있다. 매출과 이익을 비교하기 전에 충성고객을 확보해놓고 보자는 양적 경쟁을 거듭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H&B스토어들은 판매 제품이나 서비스의 차별성을 홍보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질이 아닌 양으로 경쟁하고 있다"며 "이미 한국은 H&B스토어 포화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경쟁이 치열해면서 기업마다 각기 다른 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자 매장 수 확대와 높은 할인율의 이벤트에 주력하고 있다"며 "절대적인 매출을 올려놓고 우위를 점한 후 영업이익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2017-09-25 12:14:57정혜진 -
'27일 pm 1'...바쁜 약국 맞춤 40분 웹 경영 세미나바쁜 약국의 점심시간 40분을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확대, 실시한다. 특히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약국이 세미나에 함께 참여하고 질의할 수 있다. 데일리팜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사노피아벤티스 뮤코펙트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정재훈 약사가 약 40분 간 '약국 경영에 도움되는 뮤코펙트 판매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40분 강의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정 약사는 뮤코펙트의 효과와 안전성 뿐 아니라 실질적인 판매 기법을 쉽고 재미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데일리팜 온라인 심포지엄은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 지방권역별 심포지엄 개최를 요청하는 약사들의 건의로 지난 4월 일동제약 아로나민을 주제로 처음 문을 열었다. 데일리팜 관계자는 "약국 경영에 바쁜 약사들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라이브 심포지엄을 통해 약물 정보와 판매 기법 등 제품 정보를 쉽게 얻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17-09-25 12:14:54정혜진 -
바이오일레븐, 추석 맞아 '바유' 최대 20% 할인 판매바이오일레븐이 추석을 맞아 유산균 화장품 '바유' 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이 오는 28일까지 자사의 코스메틱 브랜드 바유(Ba.U)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제품을 추석선물용으로 특별제작한 박스에 담아 발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바이오일레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바르는 유산균'이라는 뜻을 가진 바유 릴리프 3단계 유산균 보습 케어는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워시', '스킨 릴리프 로션', '딥 스킨 릴리프 크림'으로 구성해 구성마다 다른 이벤트를 제공한다. 우선 바유를 단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본품과 함께 릴리프 라인 3단계 보습 케어 샘플파우치가 제공한다. 바유 릴리프 3단계 유산균 보습 케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은 크림과 로션으로 구성된 2종 샘플(각 15ml)과 함께 본품을 고급스러운 선물용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바이오일레븐의 전 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가능 한 적립금을 두 배로 지급한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유산균 독자성분이 함유된 바유는 추석을 맞아 환절기 소중한 사람들의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유'는 바이오일레븐 기업부설 김석진좋은균연구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에 유익한 네 가지 유산균 독자성분(Probio Skin Complex™)을 함유하고 있다. 공신력 있는 피부 임상기관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 역시 검증 받았다.2017-09-25 10:04:55정혜진 -
"약국도 안 알려준다"…개봉약 사용기한 묻는 환자소비자들에 개봉한 의약품 사용기한이 고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환자가 약을 복용한 후 사용 가능한 기한을 알 수 있도록 의약품에 개봉 후 사용기한이 명시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민원인은 "약은 제품 겉에 유통기한만 명시돼 있지만, 환자 입장에서 실상 더 중요한 것은 약을 개봉한 후에 사용 가능한 기간"이라며 "얼마 전 노부모가 개봉한지 8개월도 지난 안약을 아직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다고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민원인은 또 "주변에서 약의 유통기한이 곧 사용기한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약국에서 약사가 이런 부분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는 상황에서 제품 자체에 개봉후 사용 가능 기간을 명시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민원인은 특히 개봉한 약을 사용함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지적했다. 특히 구입 후 소비자의 사용 횟수가 많은 안약이나 시럽, 연고제 등의 경우 개봉 후 사용기한 표시를 제도화 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민원인은 "콘텍트렌즈용 식염수도 개봉 후 1주일이 지나면 세균이 번식해 사용하지 말아야한다고 알고 있는데 어느 곳에도 그런 표시는 없고, 1년 전 구입한 구내염 연고도 언제까지 쓸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유통기한과 개봉 후 사용기한도 함께 명시해 부작용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을 양호한 상태일때 잘 사용해서 변질된 제품을 사용해서 생기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노년인구가 많아 약사가 사용기한을 설명을 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제도화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2017-09-24 23:19:52김지은 -
의원·학원 초밀집 노원 은행사거리…약국 11곳 접전약국 밀집지역 탐방-서울 노원구 은행사거리 편 "내과·소아과·가정의학과·안과·정형외과·산부인과·방사선과·치과… 없는 진료과목이 거의 없습니다. 은행사거리는 강북의 압구정으로 불려요. 지가도 높고 부유한 편에 속하는 동네인데다 섬 마냥 상권이 초밀집돼서 약국도 많을 수 밖에 없죠." 로컬의원 100여곳과 300여개 학원이 초밀집된 서울 노원구 은행사거리엔 약국 역시 교차로 사방으로 11곳이 몰려있다. 단순 산술적으로 따졌을 때 사거리 1개 코너 당 3곳~4곳 약국이 들어찬 셈이다. 은행사거리 바깥으로는 대단지 아파트들과 초·중·고등학교들이 겹겹이 병풍처럼 둘러쳤다.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유동인구가 유지되다보니 11개 약국 모두가 저마다 현지 로컬의원과 외곽 종합병원에서 몰려오는 처방전을 소화하며 약국매출을 올리고 있다. 22일 데일리팜이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찾아 약국부지와 부동산 움직임을 포착했다. 은행사거리라는 명칭은 사거리 교차로 마다 각기 다른 은행들이 위치하면서 이름이 붙었다. 은행, 오피스텔, 로컬의원, 학원, 약국, 상점가 건물들이 빽빽히 들어찬 이곳은 언뜻 처방전 환자군이 마구잡이로 뒤섞일 것 같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아파트 단지가 촘촘히 들어서면서 발달한 상권이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게 현지 약사들의 설명이다. 특히 주변 역세권인 중계역이나 하계역은 상권이 형성되지 않았고, 노원역 부근은 유흥·번화가가 형성돼 로컬의원이나 약국이 밀집해 개설 될 수 없는 환경인 점도 은행사거리 상권발달에 긍정영향을 미쳤다. 풍부한 아파트 배후세대와 로컬의원, 학원 초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약국이 몰릴 수 밖에 없는 지역인 셈이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발달된 은행사거리 상권이 향후 수십여년 간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쉽사리 없어지지 않은 학원가가 빈틈없이 곳곳에 자리잡은 강북 교육의 메카인 만큼 갑자기 상권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로컬의원 역시 넘치는 유동인구와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단골환자 진료패턴이 정착됐기 때문에 옮겨갈 확률이 낮은 상황이다. 약국도 마찬가지로 십년 넘게 경영을 이어온 곳이 많지만, 학원가나 로컬의원 등과는 다소 상황이 달랐다. 학원, 의원을 제외한 카페, 베이커리, 식당 등 근린시설들은 선호도에 따른 경영상황이 쉼 없이 바뀌기 때문에 개·폐업이 빈번하고 은행사거리 폐업상점가에서 개원을 원하는 의사가 생길 경우 약국이 따라 들어올 가능성이 항상 열려있기 때문이다. 실제 강남에서 의원을 운영중인 의사가 은행사거리로 의료기관을 이전하면서 같은 지역 약국 약사와 함께 옮기는 케이스로 한때 지역 약사 간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게 현지 약사의 설명이다. 현지 약사들은 1층 외 층약국의 경우 같은 층에 위치한 의원 처방전 소화에 집중하며 경영을 이어가지만 1층 약국들은 처방전 환자 이동이 자유로워 대기시간 최소화로 환자가 타 약국으로 유출될 가능성을 줄여야 매출에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 또 은행사거리가 워낙 좁고 건물들이 가깝게 맞닿아 있어 환자나 유동인구가 흐르는 동선이 한눈에 보이는 것도 약국 간 경쟁 심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현지 A약사는 "은행사거리는 하나의 작은 섬이다. 한번 유입된 인구가 빠져나갈 곳이 별로 없다. 물론 유동인구 자체가 많긴 하지만 약국끼리 마주보고 있거나 같은 건물에 위치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치열히 경쟁한다"고 설명했다. A약사는 "특히 언제든지 약국이 새로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은 약국장들이 경영환경 변화를 항상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요소"라며 "워낙 상권이 발달한 지역이지만 당장 내 약국 옆에 새 약국이 들어서면 적어도 반년동안은 당장 매출에 손실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상점과 아파트 단지가 초밀집 된 은행사거리 약국 임대료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중이었다. 월세와 보증금은 차치하더라도 기존 입점한 상점주에게 지불해야 할 권리금이 최소 1억원 이상이라는 게 현지 부동산 전문가의 말이다. 월세 보증금 외 권리금까지 충분히 계산해야 무리없이 신규 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에 의하면 은행사거리 약국 임대료는 8평 기준 월 평균 700만원, 보증금 7000만원으로 추산된다. 8평이 좁아 더 넓은 약국부지를 임대해야 할 경우 두 배에 해당되는 임대료, 보증금을 지불하는 게 보편적이다. 부동산 전문가 B씨는 "은행사거리는 딱 봐도 번쩍이는 신규 점포가 건물마다 행렬을 이룬다. 물론 2, 3, 4층 같은 경우 큰 변동폭이 없지만 1층은 다양한 브랜드와 직종의 상점을이 개·폐업을 반복한다"며 "일단 현지 평균 월세는 400만원 선이지만, 약국의 경우 월세가 더 높이 책정되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B씨는 "한 건물에 약국 3곳이 층층히 자리한 케이스도 있는데, 이는 해당 건물의 층마다 임대주가 다르기 때문"이라며 "만약 1명의 건물주가 한 건물을 모두 소유했다면 상도의 상 자기 건물에 약국을 여러곳 임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은행사거리 상점 프라자 건물들은 워낙 커서 층마다 임대주가 다를 때가 많다. 그래서 층약국들이 여러개 개설된 것"이라고 했다.2017-09-23 06:15:00이정환 -
병원·약국 '종이처방전 전자화' 시범사업 급물살종이처방전을 모바일 기기 기반 전자처방전으로 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종이처방전 전자화 시범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1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내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합동 전자처방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개요는 종이처방전을 모바일을 통해 전자처방전으로 발행하게 되면 전자처방전 병원앱을 통해 전달된다. 약국에서는 개선된 청구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 종이 처방전 처리를 하게된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등이 시범사업 대상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고 2곳의 시범대상 병원이 선정되면 인근 희망약국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진흥원은 처방전 전자화를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시범사업 예산 지원을 하게 된다. 정부 방침은 병원에서 2장씩 발행해야 하는 처방전을 1장으로 줄여보겠다는 것이다. 종이없는 사회 만들기도 같은 맥락이다. 약국은 처방전이 이미지로 저장되기 때문에 종이처방전에 대한 보관 부담이 없어지는 장점이 있다. 시범사업은 대형병원 2곳과 주변 문전약국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관계자는 "올해 중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약국마다 상황이나 장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시범사업 이후 문제점과 부작용 등이 해결되면 전면 시행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17-09-22 06:14:55강신국 -
휴베이스, 강남구 약사 40여명과 오픈하우스 진행휴베이스(대표이사 홍성광)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 회관에서 약국학술경영교육 프로그램 '휴베이스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강남구 약사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김현익 약사 '약국을 새로 하고 싶다면? 경영컨설팅이 답이다' ▲모연화 약사의 '진열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정재훈 약사의 '고객중심 학술 지식은 약사다움이다' ▲박중규 이사의 '같은 공간 다른 시각' 순으로 진행됐다. 모연화 약사는 "약사는 약국을 찾는 고객이 본인 몸의 주인이며 자기 자신에 대한 전문가임을 인정하고, 그들이 선택과 치료과정에 개입하고자 하는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 약국에 진열된 의약품, 의약부외품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선택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고민에 약사가 개입해 상담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관진열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약사라는 전문성으로 고객을 케어해야 한다"꼬 강조했다. 모 약사는 모약국 사진을 예로 들어 연관진열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휴베이스 오픈하우스는 대한민국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강의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14번째 다음 오픈하우스는 10월 중 공지할 예정이며,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2017-09-21 14:29:06정혜진 -
"메디케이션에러 예방, 처방전 검수·환자상담 관건"약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사용과오(Mdication Error)는 약사들의 과로나 조제 미숙, 의약사 소통 불량 등에서 비롯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처방전 검수와 환자 상담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제언이 나왔다. 이 제언은 우리나라와 조제 환경이나 규모가 적지않게 차이나는 미국에서 나온 것이지만, 의약분업 체계 하에서 이뤄지는 약국 메이케이션 에러라는 큰 틀에서 유의미한 함의점을 남긴다. 미국 약국 구매조합(American Pharmacy Purchasing Alliance) 미셸 우즈(Michelle Woods)는 미국 약국 의약품 전문지 '스페셜티 파마시 타임즈(Specialty Pharmacy Times)' 20일자 기고 '약국에서의 메디케이션 에러 예방(Preventing Medication Errors in Pharmacy)'을 주제로 이 같이 제언했다. 기고에 따르면 메디케이션 에러는 드물지 않게 발생할 수 있지만 부작용과 사망에까지 이르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서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국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약물 오류(Pharmacy errors)는 잘못된 약물처방과 복용량, 환자 합병증이나 약물 상호작용에 따른 유해성, 약물 부작용 미경고, 약물 자체의 결함 등을 꼽을 수 있다. 약국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요양기관임에도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몇 가지 있다. 먼저 약사들의 과로인데, 미국 약국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접근성이 높지 않고 규모가 큰 곳이 많아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있다. 교대는 보통 12시간으로, 약사 1인당 300~450건의 처방전을 처리 한다. 이는 조제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약국 공간 안에서 충분한 훈련과 멘토링에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 기고자인 미셸은 "약사 훈련(training)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약물을 정확히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테크니션 감독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미국은 조제 테크니션제도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은 약물을 측정해 병에 라벨을 붙이고 환자에게 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테크니션의 업무 수행은 약사가 주의깊게 감독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데 이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 메디케이션 에러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자동화 리필 시스템 등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개발된 현대식 기기들 때문에 되려 노인 등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환자들의 메디케이션 에러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 같은 메디케이션 에러와 의약품 오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약사 인력 확보로 작업 과부화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처방전 검수와 환자 상담을 철저히 하기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처방전의 경우 환자의 연령대나 알레르기 등 기본 정보를 파악해 내용이 올바른지 검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처방전에 판독이 불가능한 내용이 기재돼 있거나 불분명한 약어를 사용하는 등 문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미셸은 "다른 사람이 함께 검수를 하는 등 처방전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복약지도나 환자 상담도 메디케이션 에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환자에게 올바른 복용법을 알리고 약물을 직접 보여주면서 환자가 복용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지 확인하는 것도 에러를 방지할 수 있다. 미셸은 "모든 약사는 약물남용과 오용을 방지한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며 "이를 제대로 확인하는 작업이 큰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제언했다.2017-09-21 12:14:5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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