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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1만곳 카드수수료 0.28% 인하…VAN 정률제 시행다음달 말부터 약국 등 소액 결제가 상대적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한 밴(VAN) 정률제가 시행된다.기존 정액제였던 밴 수수료를 정률제로 일괄 적용하는 방식을 카드 적격비용에 반영해 편의점, 약국, 슈퍼마켓 등 영세 가맹점들에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이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카드사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용카드 이용 관련 가맹점 부담 경감,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위원장과 금감원 부원장, 여신금융협회장, 8개 신용카드사 대표가 참석했다. 먼저 금융위는 카드수수료에 반영되는 밴수수료 산정체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일괄 개편하는데 합의했다. 시행은 오는 7월 31일부터다.이번 조치의 핵심은 가맹점별로 적용 중인 수수료 원가 항목 중 정액제로 산정된 밴 수수료 부분을 정률의 밴 수수료로 대체해 카드 수수료 재산정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소액 결제 건수가 많은 영세가맹점은 수수료가 낮아지고, 건당 결제금액이 높은 중대형 가맹점은 밴 수수료가 상향되는 효과가 나타난다.원가 이하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영세·중소 가맹점과 특수가맹점을 제외한 일반가맹점 약 35만개, 전체 가맹점 약 267만개를 대상으로 밴 정률제가 도입된다.이번 조치로 정부는 빈번한 소액 결제로 상수수료 부담이 컸던 골목상권의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구체적인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슈퍼마켓, 제과점, 약국, 정육점 등 주로 골목상권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카드 수수료율이 평균 0.2~0.6% 인하되는 반면 종합병원을 비롯해 자동차, 골프장, 가전제품, 면세점, 백화점 등 기업형 업종의 경우 상향 조정된다. 실제 금융위 자료를 보면 약국의 경우 이번 조치로 1만여곳이 혜택을 받고, 평균 0.28%(185만원) 인하 효과를 볼 예정이다. 대형 종합병원은 292곳이 0.08% 수수료율이 인상돼 병원 한곳당 1496만원이 인상된다.더불어 현재 카드업계 자율로 운영 중인 수수료 상한도 현행 2.5%에서 2.3%로 인하해 과도하게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가맹점의 부담도 경감시키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번 밴수수료 체계 개편과 국민 불편 해소 방안은 카드산업 뿌리를 보다 튼튼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밴수수료 정률제 전환으로 편의점, 슈퍼마켓, 제과점, 약국 등 빈번한 소액결제 골목상권의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오는 8월부터 시장에서 실제 전환 체제가 잘 적용됐는지 점검하고, 대형가맹점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낮은 카드수수료를 요구하지 않도록 금감원을 통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8-06-26 16:42:47김지은 -
'19금' 비타민 흡입제 판매 주의보…학교가 약국 고발약국에서 청소년에게 판매가 금지된 비타민 흡입제를 고등학생에게 판매했다가 해당 학교가 약국을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 부산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담배 외형과 유사한 비타민 흡입제 청소년 판매 금지 주의보가 발령됐다.지역의 한 고교생은 약국에서 공산품으로 분류된 명문 000스틱을 구입해 학교에서 흡입했고 선생님이 흡입제 사용 현장을 확인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학교측은 학생을 불러다 비타민 흡입제 구입경로를 캐물었고 약국에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자 학교측이 해당약국을 관계기관에 고발한 것. 지난해 12월부터 비타민 흡입제 청소년 판매가 금지됐기 때문이다.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비타민 흡입제를 청소년 유해물로 지정했다. 이에 해당 제품을 청소년에게 판매 시 2년 이하 징역 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제품에는 반드시 청소년판매금지 문구도 표시해야 한다.결국 조사 과정에서 해당약국도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경고 수준에서 사건이 종결돼, 가슴을 쓸어내렸다.지역약사회 관계자는 "공산품으로 분류된 비타민 흡입제가 약국에서 유통 중인데 절대 청소년에게 판매하면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2018-06-26 12:19:58강신국 -
최저임금 일자리 안정자금 13만원 내년에도 지원되나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6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 관련 서울-세종간 영상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13만원에 대한 내년도 지원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김동연 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노동 이슈관련 경제현안 간담회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연착륙 방안은 7월중에 국회에 보고하도록 했다"며 "사안이 복잡하고 여러 고려 요소들이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김 부총리는 "먼저 올해 지원분에 대한 내년도 지원 여부와 지원 수준, 앞으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의사결정, 가격변수인 임금에 대한 직접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그동안 해왔던 직접 지원을 간접 지원 방식으로 전환하는 문제 등을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이러한 점들을 충분히 검토해 7월까지 국회에 보고할 수 있도록 관련 논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아울러 시장에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이 당초 일정에 맞춰 진행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김 부총리는 7월부터 시행되는 노동시간 단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김 부총리는 "노동시간 단축 시행 실태도 면밀히 조사해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 등 제도개선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면서 "불가피한 경우 특별 연장근로를 인가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ICT 업종은 서버다운, 해킹 등 긴급 장애 대응업무도 특별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은 "전국 47개 지방관서에 구성된 노동시간 단축 종합점검 추진단 등을 활용,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노동시간 단축에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65381;중견기업에 대해 컨설팅 등 집중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김 장관은 "급여에 손실이 올 경우 최대 40만원을 지원하고, 신규채용시 300인 이상 기업은 6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며 "활용도가 3.4%밖에 되지 않는 탄력근로시간제 활용을 적극 홍보하고, 노동시간 단축 시행 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탄력근로 시간제 제도개선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2018-06-26 12:15:47강신국 -
"임산부 엽산제 약국서 받게 해달라"…복지부 '불가'정부에서 임산부에게 제공하는 엽산제를 지역 보건소와 더불어 동네 약국에서도 수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자신을 임산부라고 밝힌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보건소를 방문해 엽산제, 철분제를 수령하는데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며 가까운 약국에서도 수령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민원인은 "임신한 몸으로 3개월마다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고, 지방의 경우 대중교통도 안좋고 보건소가 외진 곳에 있어 불편함이 있다"며 "일부 지역처럼 보건소에서 주기적으로 무료 검진을 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찾아갈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이어 "정부에서 임산부에 50만원을 지원해 철분제, 엽산제를 수령할 수 있는 제도는 좋은데 임산부 확인이 되면 집 가까운 약국에서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게 효과적"이라며 "그도 아니면 임산부의 보호자나 가족이 대리 수령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정부의 임산부 지원은 보건소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산전관리와 분만에 대한 교육 등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방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지역 약국에서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는 것은 약물 안전 차원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복지부 측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여성·어린이 특화분야)에 의거 철분제와 엽산제 지원은 임산부로 등록된 보건소에 주기적으로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며 "보건소에서 산전 진찰 실시여부 등 산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분만, 양육을 위한 교육과 상담도 실시해 임산부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임산부가 희망하는 경우 관할 보건소에 방문에 2~5개월분 엽산제이 경우 3개월분을 일시에 지원도 가능하도록 돼 있다"면서 "약국에서 받거나 택배가 불가능한 이유는 약사법에 의한 의약품으로써 유통·판매가 엄격히 제안돼 있고 약품의 훼손 등 사유로 택배가 불가능해 직접 수령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06-26 12:13:11김지은 -
"허위 처방전조차 못 걸러내는 마약통합시스템"최근 시행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가 정작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향정 비급여나 허위 처방전을 걸러내는데는 역부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개국 약사들이 제작하는 팟캐스트 ‘약과 사람들의 별난 궁시렁(약사별궁)’는 최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주제로 첫번째 방송을 진행했다. 약사별궁에는 서울 송파구에서 일번약국을 운영 중인 황해평 약사를 비롯해 구로 일번약국의 정동만 약사와 성북 한미약국 신형근 약사, 천문호, 서완석, 송해진 약사가 참여하고 있다.약사들은 이번에 도입된 NIMS가 마약, 향정약의 안전한 투약과 사용이라는 측면에서는 이미 도입된 DUR의 기능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추가된 기능이라면 유통부터 사용까지의 과정을 파악하고 병원과 약국의 마약, 향정약 재고관리 정도라는 것.약사들은 "마약류 취급업자, 병원, 약국에선 계속 장부를 쓰면서 보고를 해왔고 그 안에서 발생한 문제는 없었다"며 "실상 문제는 그 장부에 기재된 것 이외에 유통되고 있는 약인데 이것을 추적하지 못한다. 현재로서는 병원, 약국의 재고관리 수준이고, 그것을 식약처가 들여다보겠다는 것 밖에는 안된다. 안전관리 측면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약사들은 약국을 운영하며 병의원 처방전을 통해 마약류의 오·남용 실태를 체감하고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단순 피로 회복이나 미용 목적으로 향정약을 처방하는 허위 처방전, 무리한 비급여 처방전 등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NIMS는 시스템상 이를 제어하거나 걸러낼 장치가 될 수 없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이들은 "미용이나 피로회복 목적으로 쓰인 프로포폴, 식욕억제 목적 향정신성의약품 등은 대부분 비급여이다 보니 기존에 DUR로도 걸러낼 수 없었고 그로인해 사건사고가 일어났었다"며 "현재 비급여 처방전에 대해선 어떤 시스템으로도 체크를 할 수 없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그렇다보니 허위 처방전 발행도 많았지만 NIMS는 비급여 체크가 안돼 이런 부분에 대한 관리가 안되는 상황"이라며 "DUR도 NIMS도 이런 부분을 걸러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환자 안전 관리라는 제도 시행의 목적과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했다.약사들은 문제 지적과 더불어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된 제도인 만큼 실효성을 살리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약사들은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고 이미 시행된 제대인 만큼 제대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면서 "무엇보다 허위, 비급여 처방전의 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고 약 복용과 관련한 환자의 개인정보보호 방법 등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8-06-26 06:28:31김지은 -
면대 고발하면 뭐하나…'약국 팔고, 재산 증여' 속수무책면대 의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약국들이 수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제재 조치가 없다는 점을 악용, 교묘히 재산을 빼돌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지역 약국가와 관련 정부 기관에 따르면 현재 면대 혐의로 조사 중이거나 의심을 받는 약국들이 수사 결과가 지연되는 기간에 약국을 매매하거나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실제 최근 서울 아산병원 인근 약국 4곳이 면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한 곳은 이미 약국을 폐업한 다른 약사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약국 역시 최근 검찰 소환 조사가 임박하자 약국을 매매한다는 소문이 지역 약사들을 중심으로 퍼진 상태다.지역 보건소들은 지역 소문을 통해 해당 약국들이 면대 혐의로 조사 중이란 사실은 인지하고 있지만, 조사 결과 관련 혐의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그 기간 중 약국 폐업과 새 약사의 개설을 막을 순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그렇다보니 면대 의심 약국들은 수사가 진행되는 기간을 이용해 약국을 폐업하고 잠적하는가 하면 다른 약사에 급매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혐의가 밝혀졌을 때 환수하기 쉽지 않게 자신의 재산을 은닉하거나 다른 사람에 증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지역의 한 약사는 "면대 조사가 진행되고 일정부분 혐의가 발견돼 검찰 소환조사가 임박하거나 공답 지급정지 등이 예상되면 개설 약사만 바꿔치기하는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며 "상황이 이런데 보건소는 면허대여 여부는 확인을 못 해 개설 허가를 내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지역 약사회에서 개설허가 보류를 요청했지만 이 역시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직접적으로 면대약국, 사무장병원 등의 지급정지, 가압류 등을 관할하는 건강보험공단 측도 이들에 대한 행정처리 과정에 있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공단의 현지 조사 결과 면허대여가 의심되는 경우 최소한의 조치로 급여비 지급정지는 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다른 약사에 약국을 넘겼을 경우는 불가능한 상태다.더불어 가압류 등 체납처분에 대한 행정조치는 조사 기간 동안은 보류되고 명백하게 법을 위반했다는 수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는 집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렇다보니 이 과정에서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들이 약국을 폐업하거나 매매한 후 잠적하고, 재산을 은닉하고 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공단 관계자는 "면대약국이나 사무장병원 관련해 수사를 의뢰해도 다른 수사들에 밀려 지연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수사 결과가 늦어지다 보니 이 과정에서 약국을 매매하고 재산을 은닉하거나 증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환수가 그만큼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이런 부분이 문제로 지적돼 현재 수사개시 시점부터 지급을 보류해야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에서 계류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빠른 시일 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2018-06-25 12:20:40김지은 -
"대구공항 2층약국 운영 약사님 찾아요"…공개 입찰대국국제공항 구내약국 전경대국국제공항 2층 여객터미널 약국이 입찰시장에 나왔다. 입찰 참여 기준가가 되는 연간 최소 임대료는 2070만원(VAT 별도)이다.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오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대구공항 여객터미널 2층(일반) 26.25㎡ 규모의 임대약국 입찰을 진행한다.최저 입찰가는 연 임대료 2070만원으로 월세로 환산하면 172만5000원이다. 임대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년이다.그러나 약사들이 경쟁을 하면 임대료로 더 상승할 수 있다. 최저 입찰가보다 금액을 더 많이 써 내는 약사가 낙찰자가 되기 때문이다.대구국제공항의 이용객은 지난 1월 기준 35만 8240명으로 집계됐고 국내선보다 국제선 이용객이 더 많다.공항구내약국은 그동안 상종가 인기를 누려왔다. 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매약 매출이 가능하고, 적정마진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공항구내 약국의 한 약사는 "상비약 위주로 매출이 형성된다"며 "가격충돌도 많지 않고 안정적인 유동인구 등으로 인해 매출은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2018-06-25 12:13:08강신국 -
여름철 면역기능 높여주는 건강기능식품은 '이것'일찍 찾아온 더위, 한여름을 대비해 섭취하면 좋은 건강기능식품에 무엇이 있을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여름철을 맞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기능성별로 추천한다.◆면역 기능=홍삼, 당귀등혼합추출물, 인삼, 클로렐라 등우리 몸이 불편함을 느끼는 높은 기온과 습도가 이어지는 한여름에는 신체방어체계라 할 수 있는 면역 관리가 필수적이다.홍삼과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면역 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 클로렐라는 다양한 미네랄과 필수 5대 영양소를 균형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당귀등혼합추출물 역시 인체시험 결과를 통해 면역력 강화 기능성을 입증한 건강기능식품이다.◆장 건강=프로바이오틱스, 알로에, 차전자피식이섬유 등여름철에는 입맛을 돋우기 위해 차갑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고, 신체활동도 적어지기 때문에 장이 쉽게 약해질 수 있다.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장의 연동운동 촉진에 도움이 된다. 또, 알로에와 차전자피식이섬유는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쾌변에 도움이 된다.◆항산화기능=홍삼, 녹차추출물,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코엔자임Q10 등강한 자외선은 체내 유해 산소인 활성산소를 과도하게 생성하는 원인이 되고, 과도한 활성산소는 만성 피로나 면역력 저하, 신체 노화를 유발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녹차추출물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활성산소 제거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스피루리나와 코엔자임Q10도 유해산소에 의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피부 건강=핑거루트추출분말, 메론추출물, 포스파티딜세린, 히알루론산 등여름에는 자외선과 열기에 장시간 노출되고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도 많아지므로 피부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핑거루트추출분말, 메론추출물, 포스파티딜셀린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며, 피부의 건조함이 느껴지거나 수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2018-06-25 11:54:3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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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약국 등 동물약 취급업소 약사감시 돌입인천광역시는 오늘(25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관내 약국 등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동물약사 감시와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동물약사 감시는 관내 동물용의약품 도매업소와 동물병원, 동물약국, 동물용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시는 판매 시설로서의 적합여부를 비롯해 약사·수의사 또는 관리약사의 동물용의약품 등 관리실태, 무허가·유효기간경과 제품 등의 보관·판매여부 등을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에 따라 중점적으로 감시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동물의약품의 수거와 검정도 실시된다. 인천시는 군·구에서 허가 받은 관내 동물의약품 도매업소에서 유통 중인 항생치료약제(42건), 일반화학제제(28건) 총 70건을 수거한 후 검사기관에 의뢰해 유효성분 함량미달 여부 등 효력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물약사 감시와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정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 확인서를 요구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부적합한 동물약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믿고 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동물의약품 유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천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동물약사 감시와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정을 실시해 부적합한 동물약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도 밝혔다.한편 지난해 인천광역시는 총 375건의 동물약사 감시를 실시하고 65건의 동물용의약품을 수거했다. 위반은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2018-06-25 10:17:28김지은 -
인천 가천길병원 A급 문전약국 월세 2500만원 수준"길병원 약제부는 문전약국 12곳과 매달 1회 오프라인 미팅·회의를 진행합니다. 원내외 처방의약품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민원 사례 개선이 목적이죠. 고가 임대료로 약국 간 물밑경쟁은 치열하겠지만, 대체로 갈등없이 지역 의약품 안전을 위해 협력중입니다."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거점의료기관이자 터줏대감으로 평가된다. 권역외상센터 역할과 함께 국가 폐암검진사업에도 인천 의료기관 중 단독 참여해 지역주민 건강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최근에는 도입 6년째를 맞은 닥터헬기가 1000회 비행, 941명 환자 이송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IBM 왓슨 온콜로지' 등 첨단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 적용에도 선두에 섰다.길병원의 대내외 활발한 진료활동은 일평균 외래환자 수 5000명이라는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 웬만한 국내 빅5 상급종합병원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 수치다.많은 외래환자 수 만큼이나 길병원 문전약국 역시 활성화 된 상태다. 12곳 약국이 길병원이 뿜어내는 5000명 외래환자를 나눠 소화중이다.특히 길병원 원내 약제부와 문전약국 간 협력도 활발했다. 여느 상급종병을 웃도는 수준인 12곳 문전약국이 성업중인데도 한 달 1회 약제부-문전약국 회의는 5년째 지속중이다.데일리팜은 길병원 문전약국 경영 생태계를 살폈다.길병원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의 랜드마크다. 길병원 본원을 중심으로 암병원, 권역외상센터, 국민검진센터, 심장혈관센터, 여성병원, 어린이병원, 치과병원, 뇌과학연구원, 유전체연구소,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등 개별건물이 4차선 대로를 넘어서며 늘어서 있다. 마치 하나의 커다란 섬이 도심 중앙에 놓인 형국이다.문전약국 12곳은 높은 임대료와 경영수익을 위해 치열한 처방환자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시시때때로 협력하는 동업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이같은 문전약국 문화는 길병원 약제부와 빈도높은 소통으로 이어졌다. 길병원 약제부는 문전약국 12곳과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을 매개로 실시간 정보공유중이다.오프라인 회의도 한 달 1회 빼먹지 않고 진행한다. 원외 도입 의약품 정보나 처방변경약, 환자민원 최소화, 약물 부작용 축소 등이 목표다.길병원 김승태 약제팀장은 "5년 넘게 문전약국 약사들과 약제부가 온·오프라인 회의를 이어가며 호흡중"이라며 "대체로 의약품 부족현상이나 원내외 의약품 정보 공유, 환자민원 처리 등이 회의내용"이라고 설명했다.김 팀장은 "최근 길병원이 원내 처방정보 시스템 등 전산프로그램을 선진화하는 작업을 시행해 병원차원에서 문전약국 12곳을 초청해 변화된 시스템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처방오류나 의약품 오류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문전약국 약사들은 병원 약제부와 호흡하면서 저마다 경쟁전략을 마련하고 있었다. 같은 건물에 두 곳 이상 약국이 운영중이거나, 건물은 다르지만 서너곳 약국이 1층에 일렬로 늘어선 풍경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약국들은 눈에 띄는 약국 간판을 설치하는 것을 기본으로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환자 건강·식단상담 등 약국 내 숍-인-숍 경영으로 처방전환자 유입률 제고에 전력중이다.길병원 로비 설치된 원외처방전 키오스크 발행기에도 12곳 약국이 빠짐없이 등록된 상태다. 하지만 약국이 많은 탓에 환자가 특정 약국을 지정해 처방전을 발행받더라도 지정약국 외 다른 약국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게 현장 약사들의 설명이다.한 문전약국 약사는 "12개 약국이 길병원 단지 틈틈히 자리했다. 병원이 워낙 크고 건물이 많아 처방전이 발행되는 본원, 암병원, 여성병원, 치과병원 등을 중심으로 서너개 약국들이 밀집했다"며 "키오스크에 약국이 등록됐지만 발행처방전 대로 약국을 찾는 케이스는 드물다. 정보가 전송돼도 미리 약을 포장해놓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다른 문전약국 약사도 "호숫가 백조를 보면 물 위로는 고고하게 수영하지만 물 아래로 쉼없이 발을 놀리지 않나. 길병원 문전약국들이 그런 상황"이라며 "표면적으로 갈등이나 분쟁은 없고 정보공유나 의약품 재고 교류도 잘 한다. 하지만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려면 각자 노하우로 생존경쟁을 펼칠 수 밖에 없다"고 귀띔했다.결국 수 억원대 보증금과 수 천만원 월세를 감당하려면 치열한 약국경영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실제 현지 부동산전문가들은 문전약국 임대료가 서울 빅5병원과 견줄정도 수준이라고 말한다. 위치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월세 1000만원, 보증금 2억원, 매매 시 권리금 2억원이 최소 임대료라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견해다.특히 가장 입지가 좋은 약국은 많게는 2500만원 수준 월세를 내고 있다고 귀띔했다.한 부동산업자는 "약국이 아닌 일반 업종은 현지 임대료가 40평 기준 보증금 1억원, 월세 500만원 수준"이라며 "하지만 약국은 임대료가 크게 오른다. 최소 월세 1000만원이 시장가격이다. 약국장이 건물주인 사례도 많아 약국 간 수익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부동산업자는 "신규약국이 들어갈 점포 공실이야 있지만 12곳 약국과 경쟁하며 수 천만원 월세를 감당할 약사가 희박할 것"이라며 "길병원 문전 상권이 크게 변화가 예정되지도 않아 신규약국이 들어오긴 힘들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2018-06-23 06:30:0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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