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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약사 대출도 증가세…금리 3%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선 약국도 경영 악화에 봉착하면서 신규, 또는 추가 신용 대출을 고려하는 약사들이 늘고 있다. 16일 의·약사 신용대출을 전문 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의사는 물론이고 약사들의 금융권 신용대출 문의가 늘었다. 약사들이 신용대출에 눈을 돌리는 데는 약국 신규 개국이나 이전 등 기본적인 이유도 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악화 여파가 크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근 병·의원 환자가 크게 줄면서 약국 역시 조제 매출이 급감해 당장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감당하기 쉽지 않아 대출을 고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 사태가 수개월째 장기화되는 것 역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약국 대출 상담 관련 A업체 관계자는 “오늘만 해도 여러 약사가 제1금융권 신용대출 관련 문의를 해 왔다”면서 “개국 자금을 위한 상담도 있지만, 요즘에는 약국 유지비 충당을 위한 문의가 확실히 많아졌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병원의 매출 급감이 약국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면서 “이 중에는 제2금융권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제1금융권으로 전환하려는 경우도 상당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의·약사 대출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팜론길잡이의 도움으로 약사 대상 팜론을 운영 중인 은행의 대출 한도, 이자를 확인한 결과 한도는 최대 1억5000만원에서 3억, 금리는 3%대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씨티은행은 이미 개국을 했거나 개국 예정인 약사에 대해 최저금리 3.62%에 총 한도 3억을 대출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개국 약사와 개국 예정인 약사 모두 금리 3.39%에 최대 2억원 대출이 가능했고, IBK기업은행은 개국 약사에는 금리 2.93%에 총 한도 1억5000만원을, 개국 예정인 약사는 금리 2.91%에 최대 2억원 대출이 가능했다. 경남은행의 경우 개국 약사는 금리 3.18%에 3억원을, 개국 예정인 약사는 금리 3.18%에 2억원을 총 한도로 하고 있었다. 근무약사는 개국 약사와 대출한도와 금리 등에 일정 부분 차이가 있었다. 씨티은행은 근무약사의 경우 최저금리 3.71%에 2억원을 총 대출 한도로 하고 있고, 신한은행은 금리 3.47%에 한도 2억원을, IBK기업은행은 금리 2.93%에 총 대출 한도는 1억5000만원이다. 팜론 길잡이 관계자는 “대출 한도는 금리는 개인 상황이나 개인별 우대혜택 여부 등에 따라 일정 부분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여러 은행을 확인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할 수 있는 조건을 따져 선택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2020-05-15 17:49:07김지은 -
고가 피로회복제 때 아닌 인기…약국도 품귀 현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으로 약국 경기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일부 피로회복 제품이 때 아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특정 고함량 피로회복제의 지명구매가 늘었으며, 일부 제품은 주문이 쉽지 않을 정도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는 액체형 피로회복제 포텐시에이터다. 이미 ‘공항 피로회복제’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입소문을 탄 제품이지만 최근 들어 약국에서 지명구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일부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비 중인 약국을 수소문하거나 제품을 구매하거나 복용한 후 SNS에 관련 내용을 인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제품이 최근 반짝 인기를 끌게 된 이유에는 한 유명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주말 저녁에 방영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피로 회복에 좋다며 해당 제품을 권하고, 또 복용하는 모습이 방영된 후 이 제품을 일부러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 제품을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 연예인 이름을 따 ‘전참시 피로회복제’, ‘이영자 피로회복제’라 부르며 온라인이나 SNS 상에서 판매 약국을 문의하는 글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일부 약국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일시적으로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포텐시에이터는 이전에도 입소문을 타고 일부러 찾는 사람이 종종 있었지만 워낙 판매가가 높아서 일반적인 약국에서 구매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면서 “요즘 들어 일부러 제품을 찾고, 높은 가격에도 구매해 가는 것을 보고 이유를 알아보니 TV 프로그램의 영향이었다”고 말했다. 온누리약국체인 PB제품인 글루콤 역시 SNS와 온라인 상에서 ‘핫’한 피로회복 제품 중 하나로, 최근 들어 회원 약국들에는 빼놓을 수 없는 효자 품목이 됐다. 이 제품은 수험생 영양제로 입소문을 타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판매 약국을 수소문해 대량 구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제품 복용 후 효과를 인증하는 등의 후기 글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인증샷’이 퍼지면서 체인 PB 상품 중 베스트 셀러가 됐다. 군의관들이 개발한 피로회복제 ‘링티’ 역시 최근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마시는 링거’라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면서 약국에서도 지명구매 제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온누리약국체인 관계자는 “주문은 꾸준하구 본사로도 글루콤 파는 동네약국 문의도 늘었다”면서 “구매자들이 복용 후 효과를 SNS 등에 게재하면서 입소문이 나 약국 구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2020-05-15 11:24:40김지은 -
계속되는 의약품 공급중단·품절…약국 재고관리 비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최근 국내외 제약사들이 공급하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들이 공급중단 또는 일시, 장기품절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과 종근당, 명인제약, 한국메나리니, 한국파마 등은 최근 자사 제품의 공급중단과 품절사실을 알리며 재고가 부족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일동제약 일반약 훼리탑캅셀(병)30C 포장단위 제형은 특정 유통사만 제외하고 그 외는 정상 유통된다. 일동제약은 "일부 유통사는 해당 계약 만료에 따라 공급을 중단한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명인제약은 일반약 후라신 연고10g(튜브) 생산을 중단한다. 명인제약은 그 이유를 자체 사정이라고 밝혔다. 후라신 연고는 '제조번호 19002' '생산연월일 2022.03.10'을 마지막으로 공급이 중단된다. 한국메나리니가 공급해오던 오로릭스정150mg도 수입사와 계약 종료로 지속적인 유통이 어려워졌다. 회사 측은 "국내 허가된 다른 대체품을 이용해달라"고 알렸다. 오로릭스정은 한국메나리니가 독일 MEDA사와 공급 계약을 맺고 국내 공급 중이었다. 양사 간 계약 종료로 한국메나리가 보유한 재고분까지만 공급된다. 더유제약이 기존에 공급하던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모나페시아정1mg은 지난 2월 동일 성분 신제품 출시로 생산이 종료됐다. 더유제약은 "신제품 모모페시아1mg으로 제품 교체를 진행 중"이라며 관련 내용을 밝혔다. 종근당은 솔리토스구강붕해정과 네오티가손, 아벨록스정400mg 등 3개 품목의 공급 중단 또는 품절을 알렸다. 종근당 솔리토스구강붕해정5·10mg은 시장에서 사라진다. 종근당은 "당사 사정으로 생산을 중단한다"며 "더 이상 공급 계획이 없다"고 했다. 솔리토스구강붕해정은 지난 2017년 출시 당시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과민성방광치료제'로 다른 제네릭과 차별성을 강조해 주목받았다. 일시 또는 장기 품절을 알리는 제품도 적지 않다. 종근당 네오티가손은 위탁사 제조업체 변경으로 일시 품절돼 오는 7월 재입고될 예정이다. 종근당 아벨록스정400mg은 당초 오는 4월로 예정됐던 공급 재개일이 하반기로 미뤄졌다. 종근당은 "바이엘 본사 공장 보수작업이 연장돼 공급이 지연됐다"며 오는 9월로 재공급 일정을 예상했다. 한국파마는 라베프린정10·20mg과 로푸신주 100·200mg, 진텍톤정80mg, 크리쿨산, 파마아모시실린캡슐 등 4개 품목의 일시 판매중단을 공지했다. 해당 품목은 오는 8월 11일까지 현재 시장에 유통 중인 제품 외 추가적인 구입이 어려울 전망이다. 초당약품 바이겔크림105g은 일시 품절됐다. 초당약품은 "바이겔크림 105g 포장 규격이 PE병에서 라미네이트 튜브로 변경돼 기존 제품을 소진하고 신규 제품을 입고하는 사정으로 품절됐다"고 밝혔다. 바이겔크림은 오는 7월 초 공급 재개 예정이다. 한국휴텍스제약 제니로우캡슐120mg(30c)은 재고 부족으로 장기 품절된다. 한국휴텍스제약은 "원활한 제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양해해 달라"며 "동일 제품의 300C 포장은 재고가 있는 만큼 품절 기간 해당 포장을 사용해달라"고 했다. 오는 7월 말 또는 8월 초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다.2020-05-15 11:00:12김민건 -
제주연안터미널 약국 월세 34만원에 낙찰…코로나 여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주연안여객터미널 1층 약국이 1년 사용료 410만원(월세 34만원)에 낙찰됐다. 최저입찰가는 311만원이었지만 감정가는 3307만원으로 낮지 않아 코로나 여파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연간 83만명이 이용하는 제주 연안여객터미널 1층 약국이 최저입찰가 대비 낙찰가율 131%에 새 주인을 찾았다.공개 전자입찰에는 약사 1명이 단독 응찰했다. 이 약국의 감정가는 1년 사용료 3307만원으로 월세로 환산하면 275만원이었다. 그러나 입찰에 약사가 1명만 나서면서 410만원에 낙찰됐다. 월세로 따지면 34만원대다. 이는 코로나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경기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자 약사들도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약국은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내 편의시설 운영시 사용료 외에 관리비가 부과되며, 관리비는 터미널 관리 운영자인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에서 산정한다.2020-05-14 22:56:22강신국 -
아로나민부터 포텐시에이터까지…피로회복제 질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일까. 지난 한달 약국에서는 피로회복제와 고함량 비타민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데일리팜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POS가 설치된 약국 312곳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금액과 판매횟수, 건수, 금액별 점유율을 분석했다.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지난 4월 한달 간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반약은 이달도 역시 GC녹십자의 비맥스메타정이었다. 비맥스메타정은 3달 넘게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4월에도 까스활명수큐액75ml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한달 간 일반약 판매순위에서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대표적인 피로회복 제품들의 선전이다. 아로나민골드 100정의 경우 지난 2월에는 17위, 지난 3월 14위를 기록한데 이어 4월에는 3위로 순위가 껑충 올랐다. 판매량을 보면 지난 3월 787개에서 4월 1302개로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공항 피로회복제’로 불리는 포텐시에이터 10ml의 순위권 진입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포텐시에이터는 4월 처음으로 약국 일반약 100대 판매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텐시에이터는 4월 한달 간 조사 대상 약국에서 총 238개 판매됐으며, 판매금액은 936만원이었다. 이 제품의 경우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연예인이 피로 회복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식으로 다른 연예인에 권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주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 해당 제품을 지명구매하기 위해 약국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지난 4월에는 대표적인 고함량 비타민제 역시 강세를 보였다. 일동제약 엑세라민엑소는 지난 3월 265개가 판매되며 25위에 랭크됐었지만 4월에는 판매량이 357개로 늘면서 17위로 순위가 올랐다. 대웅제약 렛잇비정도 3월에는 219개 판매로 41위였던 것이 4월 304개 판매로 23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반면 3월 한 달 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크게 올랐던 면역증강제품들의 판매량은 반짝 인기로 그치는 모습이었다. 지난 3월 각각 63위, 65위에 랭크되며 100위권 내 진입했던 에키나포스와 이뮤골드 모두 4월에는 순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반면 연일 품절로 주춤했던 구충제 열풍은 4월에도 계속됐다. 지난 3월 품귀로 인해 순위권에서 자취를 감췄던 대웅 알벤다졸은 4월에 44위를 기록하며 다시 순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타이레놀 약진은 계속됐다. 타이레놀 500mg 10정은 판매량 1만1510개로 4월에도 5위에 랭크됐다. 타이레놀이알 6정은 3월에는 판매량이 8017개, 순위가 18위로 급상승했던 반면 4월에는 판매량이 4238개로 떨어지며 53위로 제 자리를 찾았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05-14 17:41:01김지은 -
재난지원금 풀자 약국 매출 반짝…상담→구매로 연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긴급재난지원금의 카드 지급이 11일부터 이뤄지면서 지역 약국에서는 영양제 판매가 늘어나며 매출 증가를 체감하고 있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3일 24시 기준 전국 약 572만 가구가 총 3조 8377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지급까지 1~2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역 내 소비진작 효과는 내주 좀 더 분명히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일선 약국들은 출입문과 계산대 주변에 재난지원금 사용도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부착하면서 지원금 사용처임을 홍보하고 있다. 온라인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지원금으로 영양제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약국에 몰릴 것으로 보고 있었다. 경기 A약사는 "영양제 상담을 받고 온라인이나 다른 곳에서 구매를 하기가 어렵다. 그러다보니 사용이 가능한지를 물어보고 영양제 상담을 받는 사람들은 구매로 연결되는 경우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주로 비타민이나 오메가3 등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고, 5만원 이상으로 평소엔 구매하기 부담을 느끼는 제품들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층약국을 운영하는 서울 B약사도 처방 없이 일반약만 구입을 해가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B약사는 "처방환자가 많아야 덩달아 가끔 영양제가 나가는데, 오늘은 오후 3시간동안 통약으로 어른거 2개, 어린이거 1개가 나갔다. 처방 없이 그것만 사러 왔다"면서 "아직 지원금을 받지 못 한 사람들도 있어서 영향은 두고봐야겠지만 일반약 매출이 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임을 밝히지 않고 기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으로 결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사들이 지원금 사용여부를 모두 확인할 수 없었지만, 소폭 증가한 일반약 매출과 연결지어 추측하고 있었다. 부산 C약사는 "알려주지 않는 이상 결제를 한 사람만 사용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할 순 없다. 하지만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통약 나가는 숫자가 더 많아진 걸 보면 충분히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약국은 지원금 사용을 놓고 환자와의 실랑이가 발생해, 판매 시 결제액과 잔액이 적힌 문자메세지를 확인하고 있었다. 지원금이 아닌 돈이 출금됐다는 항의 때문이었다. 경기 D약사는 "신청하지 않은 카드를 들고와 결제를 하고 돈이 나갔다는 분이 있었다. 알고보니 다른 카드로 지급을 받았던 것"이라며 "지원금 카드로 결제를 하면 즉각 문자가 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문자를 확인하면서 판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D약사는 "경기재난기본소득은 연매출 10억 기준이 있어서 약국에서 사용이 안됐기 때문에 정부 재난지원금도 안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정부 지원금은 사용이 가능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들 가격 때문에 구매하지 못 했던 영양제들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2020-05-14 17:40:51정흥준 -
휴베이스, 21일 '코로나19 약사가 알아야 할 것' 생방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는 오는 21일 코로나19 감염병의 심각한 확산사태 속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특별강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휴베이스는 코로나19 관련 정보의 불확실성으로 약국 현장에서도 고객, 약사 간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이 생길 가능성이 큰 만큼 쌍방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약사가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의는 휴베이스 회원 약사들이 약국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휴베이스 측은 궁극적으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객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약사가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를 맡은 정재훈 약사는 “매일 알아두지 않으면 안 되는 새로운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날 강의는 코로나19에 대해 총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휴베이스 회원 약사들은 대상으로 휴베이스캠퍼스를 통해 진행되며, 고객이 꼭 알아야 할 코로나 증상, 예방, 마스크, 소독제 사용법등은 휴베이스 공식 유투브 채널 등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2020-05-14 14:10:01김지은 -
"약사 덕분에 마스크 안정화"…영상 감사 메시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우리는 원할 때 마스크를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 믿음 뒤에는 힘들걸 뻔히 알면서도 마스크 안정화에 함께 나섰던 전국 약사가 있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대란이 안정화되기까지 고통분담을 해준 약사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가 영상으로 담겼다. 약사 유튜버 약먹을시간(천제하, 최주애 약사)은 13일 유튜브 채널에 ‘약사님들께 전하는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덕분에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동료 약사들과 일반인들이 지켜봐온 마스크 대란과 약국& 8231;약사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약먹을시간은 외신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로 한국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2020년 초에는 마스크 대란이 있었다“면서 ”전국 약사들은 마스크없어요 대답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마스크없무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 3월 5부제 시행 초기에도 줄서기 등 혼란이 발생했지만 전국 약사들이 수급안정화에 힘을 합치면서 서서히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약먹을시간은 동료약사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도 인터뷰를 진행해 그동안 약사들의 역할에 대해 조명했다. 약먹을시간은 "약국에 문의전화를 하거나 개별포장을 원하거나 소분된 마스크는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대리구매 확대로 체크해야 할 서류가 많아지고 5부제가 장기화되면서 피로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와 같은 약사들의 고충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보고 있었을까. 영상 속 A씨는 “약사들이 분배과정에서 많이 힘들어한다고 듣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B씨는 "마스크줄 때문에 전화도 못받고 고통분담을 일선에서 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C씨는 "약사님들도 다시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약먹을시간의 '덕분에 챌린지' 영상 원본은 https://youtu.be/x_VhhAwfH-E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05-14 14:00:05정흥준 -
똑닥 등록회원 400만명 넘어...코로나19 비대면 영향[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병원 대기 시간과 2차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병원용 모바일 접수 어플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14일 등록회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똑닥 등록회원은 지난 1월부터 약 4개월 동안 1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Untact) 서비스가 주목받음으면서 병원에서 2차 감염을 줄이기 위해 똑닥 회원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회사 측 분석이다. 비브로스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똑닥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등록회원 중 2015년 이후 태어난 6세 이하 영유아는 11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이후 국내 출생자 절반 이상이 똑닥에 등록된 것"이라며 "필수 예방접종 등으로 병원 방문이 잦은 영유아 특성상 병원 대기 시간과 2차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똑닥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똑닥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예약과 접수가 가능한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서비스', 접수와 수납을 위해 의료진과 접촉할 필요가 없는 '똑닥 키오스크'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필수 예방접종 스케줄을 알리는 예방접종 알림 기능도 있다.2020-05-14 08:56:53김민건 -
실습약대생 확진 소식에 약국직원·실습생 관리 '비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약국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약국장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문전약국에서 실무실습을 받던 약대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약국은 당장 14일 간 휴업에 돌입했다. 함께 약국에서 실습을 받던 학생들과 약사, 직원 전원이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일단 큰 피해는 막았지만, 14일 간 약국 경영이 사실상 셧다운되면서 경영적 측면에서의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형편이 됐다. A약국 약국장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코로나19가 정말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그간 약국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방역, 위생에 대해 철저히 하도록 해 왔다. 실습생을 통해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 약국장은 “우리 약국을 본보기 삼아 다른 약국들은 직원, 실습생 등을 더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 “최소한 이 기간에는 유흥업소 등의 출입은 자제를 당부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 약국가에서는 A약국 상황이 공개되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대해서만 우려해 왔던 약국들이 이제는 약국 내부 직원이나 약대 실습생에 의해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번 이태원 클럽 발 집단 감염이 20대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현재 약대생 실무실습을 진행 중인 약국의 약국장들은 더 긴장하는 분위기다. 서울의 한 약사는 “우리 약국도 현재 2명의 약대생이 실습을 받고 있는데 A약국 뉴스를 보고 학생들에게 혹시 연휴에 이태원을 갔는지 물어봤다”면서 “뉴스가 나오고 약대생들 사이에서도 이번 사건이 큰 뉴스로 여러 이야기가 회자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이번 이태원 집단감염이 특히 서울에 집중되고 있고, 젊은층이 주가 되다보니 실습생이 있는 약국들은 더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약국장들은 약대 실습생은 물론이고 근무약사, 직원들에게 당분간 유흥업소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 등의 출입은 자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경영적인 피해를 넘어 약국의 특성상 환자를 만나는 곳인데 혹시나 약사나 직원이 확진됐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갈 수 있는 만큼 더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강요할 수는 없지만 직원과 실습생, 근무약사에게 당분간은 주의를 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2020-05-13 19:54:5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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