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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단지에 200평 규모 대형약국 개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소비자가 직접 카트를 끌며 약국을 쇼핑하는 형태 약국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도 창고형태 대형약국이 개설됐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설된 약국으로 약 200평 규모다. 오시리아역에서는 도보로 3~5분, 롯데 아울렛에서는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픈일은 오는 28일로, 지역에서는 창고형 약국 논란 이후 사실상 첫 부산 내 창고형 약국으로 보고 있다. 해당 약국은 건강관리 중심 웰니스 약국을 콘셉트로 기획됐다고 홍보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창고형 약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약국 외벽에는 '드디어 부산에도!', '건강을 담다', '카트에 담다. 내몸에 담다. 일상에 담다' 등 소비자가 직접 카트를 끌고 다니며 약국을 쇼핑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표현돼 있다. 약국 대표 키워드로 '창고형 약국', '부산 창고형 약국' 등도 등록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한 약국으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깔끔한 매장 환경과 넓은 동선을 유지하고 있다"며 "약사가 상주해 필요한 안내와 설명을 도와드리며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상담하실 수 있도록 응대에 신경쓰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약국은 SNS를 통해서도 약국 홍보에 돌입했다. 약국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지역 약사는 "오시리아가 관광단지로 활성화되면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방문 역시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실상 지역 내 첫번? 창고형 약국인 만큼 주목이 될 수밖에 없다.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2025-11-20 10:33:48강혜경 -
6조 건기식 시장…온라인 유통 71% 독식, 약국 4.5%[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 건강기능식품시장이 5조9626억원으로, 전년 5조9531억원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5조6902억원 ▲2022년 6조1498억원 ▲2023년 6조1415억원 ▲2024년 5조9531억원 ▲2025년 5조9626억원으로,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시장이 올해 소폭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전체 건기식 시장에서 약국매출 비중은 전년도와 같은 4.5%로 집계됐다. 금액으로 역산하면 약 2683억원 규모다. 여전히 온라인이 71.0%로 압도적이었으며 대형할인점 5.9%, 재래시장·아울렛·유기농 전문매장·정기배달·해외직접구매 등 기타 5.4%, 약국 4.5%, 다단계 3.8%, TV홈쇼핑 2.3% 등 순이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67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협회는 가구당 평균 구매액은 2024년 32만8128원에서 2025년 32만5182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구매 경험률은 83.6%로 증가해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건기식 구매 키워드로 '실속형 소비'와 '개인화'를 꼽았다. 공동 취식이 감소하고 개인 취식이 증가하면서, 가족 단위 선택이 아닌 개인의 일상 루틴으로 자리잡아 가며 'K-Health W.A.V.E' 속에서 건강관리의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새대별로는 시니어 가구의 구매 경험률이 전년 대비 2.6%p 상승했으며, 베이비 및 키즈·10대 가구에서도 증가세를 보였다. 기능성 원료로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단일비타민, EPA 및 DHA 함유 유지가 상위 5개로 이를 합산한 시장 규모는 3조368억원에 달했다. 이중 홍삼이 9536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회복했으며 단일비타민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제형별로는 캡슐(50.6%), 정제형(타블렛 49.9%), 분말 및 과립(40.3%) 순으로 선호되며 섭취 편의성과 휴대성이 소비자의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기식협회는 "건기식 구매·섭취 인구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합리적이고 실속형 소비 패턴이 강화되고 있다"며 "K-Health W.A.V.E 비전 아래 건기식이 국민 일상 속 건강 루틴으로 자리잡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2025-11-20 10:00:13강혜경 -
휴베이스, 2000IU '데일리베이스 비타민D'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가을겨울철 필수템인 '데일리베이스 비타민D3'를 출시했다. 2000IU 용량 데일리베이스 비타민D3는 식물성 원료를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국 Protec사의 비건 인증 원료인 해조류에서 얻은 비타민D3를 사용해 원료 안전성과 순도를 강화해 자연 유래·비건 라이프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다는 것. 또한 정제 축소 기술(MiLi)을 적용해 캡슐을 어려워하는 소비자나 고령층에게 편안한 복용감을 제공한다. 회사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조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비타민D 결핍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 시기에는 음식과 영양제를 통한 보충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비타민D는 대부분 햇빛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가을겨울철에는 햇볕 노출 시간이 줄고 옷차림 역시 두꺼워져 자연 합성이 어려워진다는 것. 교육제품개발 부문 남태환 이사는 "국내외 연구에서도 가을겨울철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아진다는 결과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비타민D는 뼈 건강, 면역 기능, 칼슘 흡수에 필요한 영양소로 겨울철 잦은 감기와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성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은 해조류 유래 식물성 비타민D3와 삼키기 쉬운 작은 정제로 자연성·안전성·편의성이 모두 강화됐다"며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계절성 면역과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베이스는 앞으로도 계절성 건강 이슈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약국에서 소비자의 건강 선택권을 넓히는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5-11-20 09:37:38강혜경 -
바로팜, 약국 청구누락 자동확인 '바로미청구'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대표이사 김슬기)이 청구누락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신규 서비스 '바로미청구'를 출시했다. 바로미청구는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던 청구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정리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화면에서 미청구, 청구현황, 처리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심평원 연동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통합반품 이용 약국은 별도 절차 없이 서비스 동의만으로 자동 활성화돼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로팜 관계자는 "그간 약국이 놓쳤던 미청구 내역부터 매달 최신 청구 현황까지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로, 청구 누락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바로미청구가 약국 청구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영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바로팜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전국 미청구 대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약국에서 발견한 미청구 금액을 바로팜 커뮤니티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2025-11-20 09:27:12강혜경 -
AI에 약국 POS 더했다…올댓페이 'AI Pharm'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토탈 결제 솔루션 기업 올댓페이(대표이사 도준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약국에 접목한 AI POS 시스템 'AI Pharm'을 출시한다. AI Pharm의 핵심 기능은 ▲AI 질병 상담 ▲복약 안내 ▲AI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 3가지로, 약국에서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또 올댓페이가 운영하는 모바일 청구서 결제 서비스 '올톡페이'와 연동해 고객이 모바일에서 처방받은 질병에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소,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생활건강 팁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약사와의 건강상담 매칭도 가능하다. 올댓페이는 "이번에 선보이는 AI Pharm은 기존 앱 형태의 건강관리 플랫폼을 벗어나 앱을 설치하지 않고 간단히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환자가 접근할 수 있어 접근성 측면에서도 활용이 용이하며, 약국 역시 업무 효율과 수익 창출이라는 두 가지를 달성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회사는 올톡페이와의 연계를 통해 위치 기반 홍보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월 평균 100만명이 사용하는 올톡페이 서비스를 통해 'AI Pharm' 이용 약국을 홍보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주 이용 타깃인 학원 학부모에게 가까운 우리약국을 방문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층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준호 대표이사는 "실제 해당 기능은 사전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부모 니즈가 반영됐다"며 "방문 고객에 의존하는 약국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업종에서 쌓아온 결제 솔루션 노하우에 AI 기술을 결합해 약국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AI Pharm이 단순 서비스를 넘어 디지털(DX) 시대에 약국이 경영 혁신을 이루고 올톡페이와 연계를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과 단골 고객 확보가 가능한 핵심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 대표는 "약사님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약국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댓페이는 단말기, POS, 키오스크 등 토탈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약국,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에 특화된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5-11-19 22:15:08강혜경 -
단독옵티마 뮤지엄약국 확장…2호점 종각, 3호점 서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의 박물관 콘셉트 체험형 약국인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이 공격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호점과 3호점 오픈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호점은 서울 종로 종각, 3호점은 경기 분당 서현이다. 9월 24일 첫 번째 매장인 강남점이 선을 보인 지 불과 두 달 만이다. 2호점과 3호점은 영풍문고와 콜라보 하는 형태로,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과 영풍문고 분당 서현점 지하에 각각 개설될 전망이다. 종각점은 지하 2층 카페 파스쿠찌 옆 쪽으로, 주말을 기점으로 가림막이 설치됐다. 오픈 예정일은 12월 중순이다. 서현점은 공사가 시작되지는 않았다. 서현점 오픈 예정일은 1월 중순, 빠르면 12월 말 경이다. 공간은 두 곳 모두 80평 규모로,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가 영풍문고로부터 전대를 받아 다시 약사에게 재임대 하는 전전대 방식이다. 영업시간은 영풍문고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전망이다. 다만 1호점과 달리 2, 3호점에는 조제실을 두고 일부 처방조제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챙김과 신뢰, 탐색이라는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 콘셉트가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영풍문고와 방향성 측면에서 일치하는 데 따른 결정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상민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 부대표는 "2호점은 내달 중순, 3호점은 내년 1월 경 문을 열 예정"이라며 "2, 3호점의 경우 영풍문고와 콜라보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의 콘셉트 등과 관련해 다양한 장소제안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로, 2·3호점 이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김 부대표는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 확장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약국 내방 고객의 체류시간과 객단가가 일반 약국들 대비 높은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인 BEP 도달이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확장 역시 서두르게 됐다는 것. 그는 "아픈 환자의 경우 거주지·회사 근처 약국을 가는 게 보통이지만,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은 건강을 챙기기 위해 미리 방문하는 체험형 약국을 콘셉트로 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내년까지 50호점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2025-11-19 16:04:57강혜경 -
크레소티, 전북도약과 '약국 통합 IT서비스' 제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IT기업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가 전라북도약사회(회장 전용근)와 약국 통합 IT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전북지역 약국들의 업무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체결, 지역 약국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크레소티는 회원 약국에 ▲약국 경영 효율화를 위한 약국전문 '캣포스' ▲전자사입 서비스 '팜브릿지' ▲약국 개국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등 팜페이 통합 IT서비스를 제공한다. 박경애 대표는 "약국 전문IT 기업으로서 전북약사회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팜페이 통합IT서비스가 전북 지역 약국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약사들의 전문성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근 전북약사회장은 "급변하는 약국 환경 속에서 IT기술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회원 약국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 나아가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소티와 약사회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약국 발전과 공공 보건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5-11-19 14:26:37강혜경 -
안전상비약 확대 논의 시동…28일 국회 토론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안전상비의약품 확대를 요구하는 시민단체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데, 국회가 28일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8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편의점 안전상비약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강순혁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과 안혜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국장, 박춘배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정부와 시민단체, 약사회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상비약 품목 확대를 주장하고 있는 시민단체와 편의점 업계에서도 이번 토론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2년 11월 도입된 관련 제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은 20종까지 지정할 수 있지만 실제 상비약으로 지정된 품목은 13종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2품목이 판매정지 상태라는 게 시민단체와 업계 주장이다. 제도 설계 당시 3년 마다 판매 품목을 재검토 하기로 했지만, 안전상비약 지정 심의위원회도 약사회 반대로 2018년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는 것.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한지아 의원은 상비약 품목 확대 논의와 심의위원회 지연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안전상비약 제도 기준 가운데 24시간 연중무휴 판매 조건을 완화하고, 20개 품목 제한 규정을 삭제·개선하며 법적 근거를 확립한 위원회 운영으로 직역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는 게 한 의원 측 주장이다. 이에 대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안전상비약 제도가 10년이 넘었다. 환경 여건을 반영해 개선돼야 한다. 품목 조정이나 판매 중단된 제품이라도 먼저 조정하고 무약촌에서는 24시간 편의점도 없기 때문에 시간 제한도 완화해야 한다"며 "종합적으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약사회 등 단체와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특수장소 의약품 취급' 고시를 통해 무약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해당 고시는 선박, 항공기, 도서벽지 군부대 등 약국 접근성이 낮은 장소 등에서 의약품을 판매 또는 수여할 수 있는 자가 의약품을 지정하는 제도다.2025-11-18 12:01:47강혜경 -
"트레이더스급 약값"...창고형약국, 이번엔 대전서 오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창고형 약국 전국화에 대전도 합세했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서구 월평동에 창고 형태를 표방하는 대형약국이 개설됐다. 상호명은 '알약트레이더스약국'인데, 해당 약국은 '대전 최초 창고형약국'을 표방하고 있다. 인근 약국에 따르면 해당 약국은 지난 주 보건소 개설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가오픈 기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오픈일은 22일이다. 약국부지는 종전 현대자동차 영업점으로 사용되던 자리로, 1층 규모는 88평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이다. 지역 약사회는 창고형 약국 플래카드와 저가 공세 등에 대해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창고형 약국 플래카드가 붙어있고, 박리다매를 통해 의약품 판매 가격을 저가로 책정한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타 지역에서는 창고형 약국 플래카드가 철거된 전례가 있는 만큼, 구약사회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처방조제 없이 일반약과 건기식을 주력으로 하는 약국으로, 오픈을 앞두고 의약품 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판매가격 역시 주변 약국들 보다 낮은 수준으로 주변 약국에서의 반발도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리다매 전략으로 창고형 약국 판매가격이 동네약국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책정된 만큼, 주변 약국에서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 이 관계자는 "개설자의 경우 대전지역에서 근무한 경험은 없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가 '미래형 약국으로 보기 어렵다'고 하는 반쪽짜리 약국 형태다. 법적으로 적법하게 개설됐지만 약사의 핵심 업무 중 하나인 처방 약 조제를 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미래형 약국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창고형 약국에 대한 복지부 견해다. 대전 최초 창고형 약국은 블로그 홍보에도 돌입했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 앞, 약값도 트레이더스 급으로', '창고형·도매형 약국' 등을 앞세우고 있다. 또한 대전사랑카드 결제시 13% 캐시백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지역의 약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근에 이를 연상케 하는 형태의 약국을 개설한 것으로 보인다"며 "트레이더스 안에도 약국이 존재하다 보니 주변 약국들과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우려했다. 데일리팜맵에 따르면 약국 반경 1km 이내에는 약국 16곳이 존재한다. 한편 현재까지 창고형 약국이 개설된 지역은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대구, 전북, 광주, 울산, 대전, 부산 등 16개 지부 가운데 절반에 해당된다. 또 인천에서도 370평 규모 창고형 약국 개설 움직임이 제기된 바 있다.2025-11-18 11:15:36강혜경 -
휴베이스, 직원·재고·상담 '약국매뉴얼' 실전 공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약국 운영 매뉴얼을 통해 약사가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약국 구조를 제시했다. 휴베이스는 지난 15일 대한약사회관에서 '매뉴얼 약국'을 주제로 11월 HIC(Hubase Insight Conference)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약국에서 '대표약사 부재'는 곧 '운영 공백'으로 이어지고, 고객 역시 약사와 약국 여건에 따라 균일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한계를 매뉴얼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HIC 강의 내용이다. 성재민 휴베이스 튼튼약국 대표약사는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시스템 약국 매뉴얼'에서 "매뉴얼이라고 하면 거창한 문서를 떠올리기 쉽지만 ' 내 약국을 대신 설명해 주는 두 번째 약사'라고 생각하면 더 쉽다"며 "튼튼약국에서는 약국 IT(HITS)를 적극 활용해 제가 직접 처리하던 업무를 IT 시스템이 대신하고 있다. 일단 세팅해 놓으니 반복되는 운영 부담에서 벗어나 상담과 전문성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조음 휴베이스 매교베스트약국 대표약사는 '경영 리스크를 줄이는 직원관리 매뉴얼'을 통해 "직원과 함께 일하다 보면 실수보다 더 무서운 게 기준이 서로 다를 때 생기는 갈등"이라며 "업무 기준을 명확히 해두면 설명해야 하는 시간은 줄이고, 일관성 있게 일을 진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수길 효민약국 대표약사와 고기현 스마힐 대표도 매뉴얼이 약국장의 스트레스와 업무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휴베이스는 "강의 이후 '매뉴얼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얼마나 상세하게 작성해야 하느냐', '시스템 약국은 실제로 무엇이 다르냐' 같은 질문들이 이어졌으며, '직원 업무 매뉴얼을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약국 매뉴얼은 휴베이스만의 방식이 아니라, 모든 약국이 자기만의 운영 기준을 갖추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현장 약사들의 고민을 교육으로 연결하고, 다시 그 고민이 더 나은 시스템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HIC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약사 개개인의 운영 스타일과 약사들의 실제 고민을 반영한 실전형 기준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2025-11-18 09:00:5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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