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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독소연구회 지역별 강좌, 대전약사 70여명 한자리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당독소연구회 지역별 공개강좌가 한창이다. 메타센테라퓨틱스는 17일 대전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당독소의 이해부터 당독소 연구회 고수 약사들의 약국경영사례, 임상사례, 질환상담 및 판매 노하우 등 이론과 실전 강의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학회가 가진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회원 약사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고자 한 서울 공개강의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등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다. 당독소연구회 측은 "공개강의를 듣고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는 약사님들도 계신다. 현대인의 식습관과 만성질환을 살펴보면 당독소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며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무기로서 당독소연구회 강의와 제품을 약사님들께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독소연구회는 내달 29일 부산시약사회관에서 부산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2023-09-21 09:11:25강혜경 -
맘카페에 비싼약국 입소문 나면 단골환자 등돌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같은 약을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약국과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 문제는 단순히 동네약국의 매출 감소에서 끝나지 않는다. 소위 성지로 불리는 난매약국으로 파생되는 문제가 일반약 최저가 비교 사이트, 구매대행, 지역 약국 간 갈등까지 연쇄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약국과 소비자간 영양제를 포함한 일반약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파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관련한 행위가 일종의 '사업'으로 연결되면서 드러나는 문제점도 적지 않다. ◆"구매 대행해 드립니다" 전문업체 등장= 지역카페나 맘카페 등을 통한 구매대행 문제도 수년 간 되풀이 됐던 문제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지약국에서 영양제를 구매 대행해 주겠다는 전문업체까지 우후죽순 생겨나며 문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한시적 비대면 진료로 인해 처방약 배달이 가능해 지면서, 제도가 느슨해 진 틈을 타 처방약은 물론 일반약을 구매대행 하거나 픽업해 배달하는 서비스 등이 무작위로 보편화되고 있는 것이다. 올 초 등장한 한 업체는 1만원에 약값이 저렴한 약국에서 약을 대신 픽업해 포장, 택배로 발송해 주겠다고 홍보에 나섰다가 약사사회에서 논란이 됐다. 해당 업체는 서울 종로와 금천, 경기 안양 지역 약국 등 '저렴하기로 유명한 성지약국 5곳 리스트'를 공개하고, 소비자가 약국에 전화를 해 결제까지 진행하면 직원이 대신 약국을 방문해 약을 픽업, 픽업한 약을 포장해 택배로 보내주는 것까지를 주요 서비스로 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가정의달 이벤트로 4월과 5월 심부름 수수료를 50% 할인해 5000원에 대행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가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약국을 방문하기 위해 스케줄을 비우고 교통비를 들여야 하고, 양손 무겁게 약을 들고 다녀야 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돈 5000원, 1만원에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꽤 괜찮은 서비스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복지부와 식약처는 이 같은 일반약 심부름과 광고·홍보 행위가 위법소지 내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일반약은 현재 약국 안에서 판매하는 게 원칙이다. 약사회 등이 유권해석과 영업규제를 요청할 경우 법리해석과 함께 규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약처 역시 해당 사이트를 차단 조치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방식을 바꿔 '카톡 채널 입장하기'를 통해 여전히 약국과 편의점, 마트의 심부름과 픽업대행을 계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가 지칭한 약국 5곳과의 연관성 의혹이 불거지자, 업체는 심부름 가능 지역을 서울 구로, 영등포, 금천, 관악, 경기 안양으로 한정해 소비자가 약국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일부 수정했다. A약사는 "복지부가 불법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관련한 서비스는 계속되고 있다. 논란이 됐던 사이트 김집사를 비롯해 포털 사이트에 '약국 심부름' 등을 검색하면 여러 개의 관련 사이트가 뜨고, '헬퍼'라는 이름으로 중개하는 플랫폼도 적지 않다"며 "일반 약국에서 구매대행 여부까지 묻기 쉽지 않다 보니 정부 차원의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고 지속적인 관리·감독 역시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약값비교 사이트도 등장해 논란을 낳았다. '약값을 밝힌다'는 콘셉트의 '발키리'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전문의약품의 가격까지 비교해 최저가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가 반발을 사기도 했다. 서비스 소개에서 발키리는 "약국마다 약 가격은 다른데, 약국에 전화해도 가격은 알려주지 않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얼마인지 나오지 않아 싼 약국을 찾으러 직접 발품을 팔거나, 가격이 싼지 비싼지 알지도 못하고 사야 하는 점이 불편했다"며 "이제 발키리에서 간편하고 편리하게, 검증된 실제 약 가격을 찾아볼 수 있다"고 홍보했다. 같은 약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와 행동패턴 등을 분석해 만들어진 서비스인 셈이다. ◆약사사회, 인근 약국들과도 마찰= 이 같은 약국은 지역약사회에서도 늘 주시하는 약국들이다. '난매'라는 불법적 요소부터 무자격자 판매, 택배 발송, 지역 약국 간 가격시비 등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카운터 척결을 위해 공익제보를 이어오고 있는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관계자는 "저렴한 약값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는 약국들도 점검 대상이 된다. 자주 언급되는 곳들 가운데 상당수에 대해서는 무자격자 약 판매와 공익제보 등이 이뤄지기도 했다"며 "촬영, 고발이 반복되면서 일부 약국에서는 눈을 피하기 위해 약사, 무자격자, 약사, 무자격자가 섞어 자리를 배치하는가 하면 무자격자가 고객을 응대하더라도 약사가 결제를 하는 등의 편법이 동원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B약사도 "동네 약국이 사입하는 가격, 혹은 그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가 된다고 하더라도 사입단가가 다르다 보니 약사법상 문제를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소위 성지약국에서는 무자격자 판매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약국장 대신 근무약사, 한약사, 무자격자가 약국 실무 전반을 맡는 일이 적지 않다 보니 약사사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푸시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역 약국이 종로보다 싸게 약을 판매하겠다며 맘카페에 홍보글을 올려 문제가 된 사례도 있다. 경기소재 한 약국은 "처방전 없이도 오직 일반약과 건기식 등의 영양요법 상담을 통해 자립하고 있는 종로 5가의 이상적인 약국 모습을 롤 모델로 동경하며, 그 시스템을 배우고 적용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영양제를 종로 5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카페에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해당 카페는 이용자 수가 10만명이 넘는 지역 대표 맘카페로, 종로 대비 5% 할인된 가격에 메가트루 등 영양제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격 할인 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맥스 등 광고 품목의 경우 종로와 가격은 동일하지만 제놀 하이드로24파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해 약사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결국 지역 약사회가 나서 홍보글 자진 삭제와 이 같은 방식의 영업 활동 중단을 촉구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위치가 외지다 보니 경영상 어려움 때문에 홍보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했고, 홍보글을 삭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항을 주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 관계자 역시 "난매 문제가 가장 애매한 문제다. 최근에는 처방·조제 전문약국에서도 난매 문제가 불거지는 경우가 있다"며 "손해만 보지 않는 선에서 마진을 적게 남기겠다는 게 성지약국의 논리이지만, 단 돈 몇천원에도 소비자들이 민감하다 보니 지역에서는 문제가 된다. 적정판매가를 유지해 줄 것을 약사회도, 제약회사도 권고하는 상황이지만 경기가 어려워지다 보니 마냥 약사회가 가격을 정해 압박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약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선에서의 가격할인이나 무자격자 판매 등 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반회나 분회 차원의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2023-09-20 17:57:50강혜경 -
연휴 운영계획 세우는 약국...상여금은 10~3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들이 다가오는 추석 장기 연휴를 대비하며 운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6일 중 인근 병원 진료 일정에 맞춰 문을 열기도 하고, 일부 365 약국들은 직원들과 교대 근무를 조율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또 복수의 약국을 확인한 결과 약국장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직원들에게 약 10~30만원의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 A약국은 “우리 약국은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만 문을 연다. 정신과랑 피부과가 그날 문을 열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정신계는 약이 떨어지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그날 오전에만 진료를 보기로 했다. 약국 직원들도 그때는 정상 출근한다”고 했다. A약국은 “다들 흔쾌히 나와줄 수 있다고 해서 문을 연다. 상여금은 모든 직원에게 동일하게 20만원씩 준다. 또 약국에 들어오는 선물들을 나눠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경북 B약국도 “우리도 임시공휴일에만 문을 열기로 했다. 병원도 그 날 진료를 하기로 했다”면서 “보건소로 근무 현황을 보내서 지역별로 조사를 했고, 시내 유동인구가 있는 약국들 중 몇 곳은 추석 당일에만 빼고 문을 여는 곳들이 있다”고 했다. 지난 수년 간 365 의원, 약국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추석에도 약국 문을 닫지 않는 곳들도 늘어났다. 이번 추석 연휴는 6일로 길고, 직원들에게도 휴일을 줘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해서 근무 계획을 세웠다. 경기에서 365약국을 운영 중인 C약사는 “우리 약국은 닫지 않고 추석 연휴에도 자정까지 운영한다. 첫 3일은 내가 근무하고, 나머지 3일은 다른 약사가 근무해주기로 했다”면서 “또 주말약사와 야간약사, 주말직원으로 나눠서 명절 근무 일정을 조율했다. 시간이 길어서 나눠서 근무한다”고 했다. C약사는 “상여금은 명절마다 주고 있다. 약사는 30만원씩 주고 있고 직원은 신입 10만원, 경력 직원들은 20만원씩 준다”고 말했다. 장기 연휴를 틈타 약국 문을 닫고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는 약사들도 있다. 직원들에게도 휴무를 알리고 상여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 D약사는 “우리는 6일 전부 문을 닫기로 했다. 그래도 우리 지역엔 당번하는 약국이 문을 열고, 공공심야약국도 있다”면서 “1년에 몇 번 아니지만 설과 추석, 휴가에는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챙겨주고 있다. 이번에는 작년과 동일하게 30만원씩 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에도 약국 조제기본료는 30% 가산이 적용된다. 앞서 복지부는 "각 의료기관은 사전 예약된 환자에 대해 공휴일 가산을 적용해 공단부담금을 청구하는 한편, 환자 본인부담금은 평일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할 수 있다. 이는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따른 영리목적의 환자 유인·알선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안내한 바 있다.2023-09-20 17:25:22정흥준 -
1회 투약 비용만 20억원…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에서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회 비용이 20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의약품이 3년간의 준비를 거쳐 지방의 한 병원에서 투약됐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19일 부울경 최초로 초고가약으로 불리는 국내 최초 유전자 치료제 ‘졸겐스마(성분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가 입고돼 환자에 정맥주사를 통해 투약됐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졸겐스마가 입고된 국내 6번째 병원으로, 부울경에서는 최초이다. 이번 투약으로 국내에서는 총 15명의 환자에 졸겐스마가 투약됐다. 병원에 따르면 노바티스 졸겐스마는 희귀유전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 질환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초고가 유전자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1회 투약 비용이 약 20억원이며, 단 1회 투약으로 희귀유전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환자 본인부담 상한액은 최소 87만원에서 최대 780만원에 책정돼 있다. 희귀유전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은 운동 신경세포 생존에 필요한 SMN1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영유아나 소아에 나타나며 신경·근육계 희귀유전질환으로 증상이 없는 보인자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에게서 발현될 수 있다. 증상이 진행되면 근력저하나 마비가 진행하면서 운동 발달 지연이 동반되며 악화 시 삼킴곤란, 기도 흡인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게 병원 측 설명이다.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이 약을 투약받은 환자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지 근력저하, 발달지연이, 출생 이후 3-4개월 무렵 다리를 들지 못하는 모습이 관찰됐고 이후 앉기가 되지 않거나 퇴행해 뒤집기를 하지 못하는 등의 상태를 보였다. 이 환자는 부산양산대병원에서 희귀유전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 진단을 받았고, 진단 확정 받은 지 1개월이 지난 19일 오전 10시 17분 졸겐스마를 투여받았다. 병원 측은 이번 약이 미국에서 제조된 후 철저한 콜드체인 기준을 유지하며 초저온 냉동상태로 항공과 전문 차량을 이용해 병원에 입고됐으며, 약제부의 통제에 따라 최신 냉장고에 냉장온도를 유지하며 해동된 후 무균실 담당 약사가 조제했다고 밝혔다. 약제부 황은정 부장은 “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 약사들은 3년 전부터 졸겐스마를 관리하기 위해 의약품 정보조사, 약품 보관실 내 UPS(Uniterruptable Power Supply)설비 구축, 최신 냉장고 설치 등을 진행 했다”며 “특히 영남권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숙련된 준비과정을 통해 안전한 투약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해당 환자의 담당의는 소아청소년과 공주현 교수는 “전공의 시절 동일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을 이야기할 때 안타까움을 느꼈었다”며 “10년이 지나 고가이지만 희귀유전질환 환자들에게는 큰 기쁨을, 의료 분야에는 혁신적 발전을 가져다 줌으로써 생명의 희망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했다.2023-09-20 16:31:56김지은 -
후시딘·카네스텐 공급가 10월 인상…판콜은 11월부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달 말인 추석 연휴 이후 유명 일반의약품들의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 20일 의약품 도매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들이 도매 담당자들에 자사 일반약 가격 인상과 관련한 사전 공지를 속속 전달하고 있다. 업계에 사전 공지된 가격인상 품목 중 하나는 카네스텐크림 등 카네스텐 관련 제품이다. 도매업계에 사전 공지된 내용을 보면 10월 중 관련 제품의 가격이 인상되며, 인상률은 도매 공급가격 기준 10~12%다. 카네스텐 제품을 판매 중인 일동제약 측은 도매 측에 이번 가격인상 관련 확정 공문은 10월 1일자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동화약품도 자사 유명 일반약인 후시딘, 판콜의 가격인상을 확정하고, 관련 내용을 도매업계에 사전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 대상 품목 중 하나는 후시딘으로, 추석 연휴가 지난 10월 중 가격인상을 확정, 공지할 예정이며 인상률은 약국 공급 가격 기준 1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동화약품은 판콜의 가격인상도 확정했는데, 인상 시점은 11월이며 인상률은 내부에서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도매업체 공급가 기준 인상률은 최소 14%에서 최대 18%선이다. 해당 인상률이 도매 공급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약국 공급가격은 10% 후반대에서 최대 20%까지갈 수 있다는 게 도매 관계자들의 말이다. 동화약품 측은 판콜의 경우 경쟁 브랜드 제품의 가격인상 직후 동반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1년 넘게 가격인상을 미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련 제약사들은 가격인상을 앞두고 관련 제품들의 출하 물량을 조절하는 등 사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인상 대상 제품들이 다빈도로 판매되는 제품들인 데다, 인상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약국에서의 사전 주문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도매업체 관계자는 “8월 경 관련 제품 인상 정보가 돌았었는데 정부가 일반약 가격 인상 단속에 들어가며 주춤했었다가 이번에는 사실상 확정돼 담당자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며 “ 판콜의 경우 약국에서 다빈도로 판매되는 일반약인 데다, 인상률도 높아서 인상 확정 이후 일선 약국에서는 판매가 선정을 두고 적지 않은 혼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3-09-20 11:25:02김지은 -
약사 반발에 화들짝...굿팜, OTC 사전결제 서비스 중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IT 솔루션 업체인 헬스포트(굿팜)이 논란이 됐던 OTC 사전결제 서비스를 삭제 조치했다. 또 마일리지 쿠폰도 의약품 적용이 불가하다는 안내 문구를 넣어 혼란이 없도록 개선했다. 최근 굿팜은 신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약국 대상으로 홍보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서비스를 두고 약사들의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강남구약사회는 업체에 정식으로 공문을 발송해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문제가 됐던 부분은 크게 ▲약국 방문 전 OTC 결제 ▲마일리지 쿠폰의 불명확한 사용처 등 두 가지였다. 자칫 사전결제는 약국 외 판매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홍보 포스터에서는 제공되는 쿠폰으로 처방약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굿팜은 앱 상담 후 노쇼에 따른 약국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약금 명목으로 일부 결제가 가능하도록 열어뒀던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그럼에도 남아있을 수 있는 약사 우려를 고려해 삭제를 결정했다. 또 홍보물 문구에 마일리지 쿠폰은 의약품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적어 이용자들로 하여금 혼돈이 없도록 개선했다. 굿팜 관계자는 “약사들의 우려를 모두 반영해서 개선했다. 약국을 위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있다면 반영하는 게 맞다고 봤다”면서 “의견을 준 강남구약사회 측과도 얘기를 나눠서 수정을 마쳤다. 홍보물도 내용을 바꿔 전부 수정을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남구약사회에서 이와 관련 상임이사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했다. 법률 자문 등을 통해 후속 조치를 취하려고 했으나, 달라진 서비스와 홍보 내용에는 문제가 없어 논의를 중단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상임이사회를 열어 관련 논의를 진행했었고, 업체와도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일부 새롭게 준비하던 서비스는 삭제하기로 했고, 홍보 내용에도 혼란이 없도록 구체적으로 명시해주기로 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문제 없이 개선된 내용으로 약국에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헬스포트는 IT를 이용해 약국 운영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굿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처방조제와 주문, 재고관리 등의 효율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광동제약과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약국 영업 역할을 담당해주고 있다.2023-09-20 11:13:57정흥준 -
"가글·스프레이 NSAIDs 활용도 높아...약사 상담에 좌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서 가글·스프레이형 NSAIDs 제품은 강점이 많아 구내염과 인후염뿐만 아니라 치은염 등 다양한 환자에 적용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구내염과 잇몸병 환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약국을 찾는 다빈도 OTC 환자군 중 하나다. 소아 환자도 많기 때문에 효과 뿐만 아니라 부작용 우려 없이 안전하고, 사용 편의성이 높은 제품을 찾는 수요가 있다. 데일리팜은 최근 송파구 문정동 본사에서 약사 좌담회를 열고 아프니벤큐·아프모겐큐를 중심으로 구내염과 인후염, 치은염 등 약국 구강케어 복약상담과 제품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날 좌담회는 현고은 약사가 좌장을 맡았고, 박소윤 약사와 정상원 약사가 연자로 나섰다. 김경은, 이현정, 박보람 약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장단점 확실한 경구용 디클로페낙...가글·스프레이는 장점만 쏙쏙 약사들은 병변과 통증 완화를 동시에 원하는 구내염 환자들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경구제와 연고를 함께 권하고 있다. 최근엔 가글 제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부작용은 적고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소윤 약사는 “구내염 치료에서 단기적으로는 통증 완화가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병변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디클로페낙(소염진통제)의 장점은 효과가 좋다는 것인데 경구용으로 복용하면 전신 부작용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가글이나 스프레이는 전신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디클로페낙 가글 제형에 대한 연구 논문을 인용하며 경구제와 동일 수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약사는 “치주 수술 후 절반은 경구, 절반은 가글을 이용했는데 통증 감소 효과가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면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을 때에도 10명 중 9명에게서 통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했다. 이어 “(연구에서는)연고 제품 성분인 트리암시놀론과도 효과가 유사했고, 동일한 가글 성분인 벤지다민과 비교했을 때도 통증 감소 효과가 유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디클로페낙 성분인 아프니벤큐 가글은 구내염으로 고생하는 항암환자에게도 처방되고 있기 때문에 효과는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이물감 없고 자극 적다는 장점...소아나 치과진료 환자에 적합 구내염 연고들은 자극감이 크거나, 사용 후 이물감이 단점으로 꼽히는데 가글이나 스프레이에서는 이같은 단점을 덜어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불편감 없이 식사나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소아 환자라면 약국에서 아프니벤큐·아프모겐큐를 추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약사는 “연고 등은 식사나 대화 시 불편감이 있다. 아프니벤큐는 이물감이나 자극감이 없어 소아에게 특히 사용하기 좋다. 만약 가글을 사용하지 못하는 소아라면 아프모겐큐를 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구내염 뿐만 아니라 잇몸병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치과 진료 환자에겐 처방약과 함께 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상원 약사는 “치과 처방은 항생제, 진통소염제, 위장약이 전부다. 간혹 치과에서 가글액을 처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약국에서는 치과 환자에게 추천할 만한 약이 마땅치 않다. 그때 아프니벤큐, 아프모겐큐를 권할 수 있다”고 했다. 잇몸병 환자들의 경우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진통제로 견디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에게 내원 전 사용할 만한 제품으로 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약사는 “방문 환자가 잇몸이 붓거나 아프다는 증상을 얘기하거나, 또는 이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는 환자에게 아프니벤큐를 권하면서 병의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할 수 있다”며 복약상담 팁을 공유했다. 박소윤 약사도 “교정이나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분들도 사용할 수 있고, 소아 발치 후에도 사용이 가능해 구내염 뿐만 아니라 치과 진료 환자들에게도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약국은 아직 범용성 낯설어..."상담케이스 쌓이면 확장성 충분"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구내염엔 아프니벤큐, 인후염에는 아프모겐큐라는 인식이 있지만 약사들은 두 제품 모두 범용성이 강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약국에서 다양한 케이스에 활용하는 것이 아직은 낯설어 앞으로 상담 사례가 쌓인다면 확장성은 충분하다고 했다. 이현정 약사는 “전연령에서 쓸 수 있는 뿌리는 소염진통제 시장을 포지셔닝할 수도 있다. 먹는 약을 부담스러워 하는 환자들도 있다. 아프니벤큐는 알코올이 없고 스테로이드가 없기 때문에 소아 환자 부모들도 안심할 것이고, 아프모겐큐는 제형상 특정 부위에 타깃할 수도 있고, 효과가 빠르다는 것이 셀링포인트”라고 말했다. 김경은 약사는 “통증과 염증을 모두 잡아주는 제품이다. 인후염, 치주염, 설염, 각종 염증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고,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정 안에 상비약으로 두면 모든 가족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약사들은 다른 인후스프레이 제품과의 차별점에도 주목했다. 박보람 약사는 “통증이 계속되기 때문에 수시로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스프레이 제품의 경우 (치아 착색이나 요오드 과민 등으로)계속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제품도 있다”면서 “스프레이를 이미 선호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함께 추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약사들은 일반인 대상 홍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 케이스를 가지고 약국 대상 홍보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현고은 약사는 “약사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는 입증됐기 때문에 좋은 근거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서라면 환자를 설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약사는 “그렇다면 약국에서 복약상담 사례가 늘어날 것이고, 자연스럽게 제품을 찾는 사람들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023-09-19 17:56:37정흥준 -
"약 사려면 약국성지에 가야죠"...동네약국 직격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그래도 코로나19 때는 긴급재난지원금 영향이라도 있었는데, 올해는 정말 영양제 구매가 확 줄었네요. 명절 특수는 전혀 체감도 못하겠어요." 동네약국가가 암흑기에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일반약과 영양제 수요가 늘던 호시절이 지나자 매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설명이다. 통상 '특수'라고 표현되던 설·추석 명절, 대학수학능력시험, 환절기도 예전 같지 않다는 게 약사들의 공통된 얘기다. 특히 동네약국가의 경우 더욱 이 같은 특수를 체감할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이르기까지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경기침체로 인해 지갑을 닫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는 게 첫번째 이유다. 또 건강기능식품의 종류와 판매처가 늘어나면서 약국이 아닌 SNS와 같은 온라인, 홈쇼핑 등으로 수요가 분산됐고 해외 직구가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세 번째 이유는 소비자들이 동네약국이 아닌 '성지약국'을 찾음으로써 보편적인 동네약국의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동네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절이 바뀌면서 보통 지금이 '때'이지만 올해는 체감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며 "간혹 영양제 등 가격을 묻는 전화가 걸려 오긴 하지만 온라인에서 터치 몇 번이면 가격 정보가 나오다 보니 점차 판매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주요 영양제 매출 '쑥쑥'= 동네약국의 영양제 매출이 줄어드는 추세라는 얘기와 달리, 고함량 비타민제 시장 매출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주요 제품군인 벤포벨과 아로나민, 비맥스, 경옥고 등의 최근 매출 추이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벤포벨의 경우 '22년 매출액은 52.2억원으로 전년도 77.9억원 대비 줄었지만, 벤포벨S에스정이 새롭게 출시되며 '22년 3, 4분기 매출액 48.3억원을 나타냈다. 아로나민골드의 경우 '22년 230.6억원으로 '21년도 223.2억원 대비 매출이 늘었으며, 아로나민골드 프리미엄 역시 79.4억원으로 '21년도 43.2억원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맥스메타정은 '21년 202억원 대비 '22년 134.4억원으로 감소한 듯 보였지만, 비맥스메타비 매출에서는 76억원에서 118.3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광동 경옥고 매출액도 '21년 126.8억원에서 '22년 135.2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네약국의 편의점, 성지약국의 대형마트화= 일선 약사들은 영양제 판매의 상당부분을 소위 성지로 꼽히는 지역별 약국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령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직장인들이 단백질쉐이크를 구입하기 위해 편의점을 찾고, 가정에서 필요한 장을 보는 일련의 행위를 위해 대형마트를 찾는 것처럼 상비약을 구입하는 경우 동네약국을 이용하지만 영양제와 같이 단가가 높은 영양제 등을 구입할 때는 성지로 꼽히는 약국을 찾는다는 것이다. A약사는 "예전에는 종로3가, 종로5가, 남대문, 안양, 수원 남문, 대구 반월당 등 성지로 꼽히는 몇몇 지역이 전국적으로 몰리는 수요를 감당했다면 최근에는 해당 지역 이외에도 성지로 꼽히는 약국들이 다양하게 생겨나고 분포돼 있다"고 말했다. 가령 역세권이나 대학가 주변, 강원도 원주, 서울 강북, 인천 등 저렴하게 영양제 등을 판매하는 약국이 요소요소 들어서면서 수요도 분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B약사는 "예컨대 포털사이트에서 '임팩타민', '벤포벨' 등 주요 제품군만 검색해도 해당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약국 블로그는 물론 소비자들의 구매 정보까지 모두 나오다 보니 검색 몇 번으로 최저가와 저렴한 약국 등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며 "때문에 동네약국의 영양제 매출은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실제 B약사는 올해 영양제 주문량과 판매량이 예년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C약사도 "약사 블로그 가운데도 '종로 스타일 대형약국', '24시간 가격문의', '대량구매', '해외판매' 등을 내세우거나 자칭 최저가, 맛집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며 "사실상 박리다매를 앞세워 바잉 파워를 갖는 약국들이다 보니 해당 약국의 판매가격을 맞추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영양제 성지, 그 실상은?= 그렇다면 소위 성지로 불리는 약국들은 얼마에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을까. 데일리팜이 SNS 구매 영수증을 토대로 서울 종로와 남대문, 경기 안양과 수원 등지의 약값을 확인해 봤다. 8월 중순부터 9월 사이 종로에서 영양제를 비롯한 상비약을 구매한 영수증에서 ▲비맥스 메타비 60T*2 4만3000원 ▲베아제 2500원 ▲코푸S시럽 2000원 ▲마데카솔연고 5200원 ▲후시딘 연고 4400원 ▲인펙신캡슐10C 1500원 ▲이지엔6프로 30C 5500원 ▲콜대원 2000원 ▲타이레놀 2500원 ▲백초 4000원 등에 판매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대문 소재 한 약국의 경우 '묶음 판매'를 통해 ▲아세트아미노펜500mg 1개 1400원, 2개 2500원(1개당 1250원) ▲탁센 1개 1200원 ▲탁센 레이디 1개 2000원, 2개 3000원(1개당 1500원) ▲속엔쿨, 스피자임S 1개 1500원, 2개 2500원(1개당 1250원) ▲쎄로테 1개 1500원, 2개 2500원(개당 1250원)으로 게시하고 있었다. 또 다른 약국의 경우 ▲벤포벨S에스 180정 7만5000원 ▲포텐시에이터액 2만4000원 ▲포타겔현탁액 4000원 ▲콜대원 코프시럽 2000원에 8월 15일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지역의 경우 ▲비맥스 메타정 60T*2 3만5000원 ▲지르텍 4000원 안양지역의 경우 ▲메가트루 맥스 60T*2 4만5000원 ▲메가트루 포커스 60T*2 3만5000원 ▲세노바액 3000원 ▲이지엔식스프로10C 1700원 ▲타이레놀 2200원 ▲그날엔 2000원 ▲코트리나 2000원 ▲콜대원키즈 2000원에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조제용 일반약인 뮤테란캡슐 30T를 1통에 5000원씩 구입했다는 후기도 확인이 가능했고, 일부 블로그의 경우 '약국에서 개별 가격은 공유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는 식의 표현이 등장하기도 했다. C약사는 "약국마다 취급 품목 등이 달라 차이가 있지만 나열된 대부분의 품목이 보통 약국 대비 20~30%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품목의 경우 약국 사입가에 판매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타이레놀과 코트리나, 애크논크림, 점안제, 비타민C 등을 모두 합해 6만4900원에 구입했다는 블로그를 보내자 D약사는 "일반 약국에서는 9만3000원 정도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며 "30% 가량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약사는 "유명 영양제의 경우 약국에서 상담과정에서 추천되기도 하지만, TV광고나 지인 등을 통해 특정 제품에 대한 지명이 많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제품을 보다 저렴한 약국에서 판매하기 위해 손품, 발품을 팔아가면서까지 저렴한 약국을 찾는 것"이라며 "소위 '박스떼기'로 약을 쌓아두고 판매하는 약국에 동네약국은 게임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2023-09-19 17:02:47강혜경 -
10월 2일 임시공휴일, 약국 조제기본료 30% 가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끼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약국 조제기본료 30% 가산이 적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의약단체 등을 통해 임시공휴일 진료비 가산 적용 등을 안내했다. 복지부는 "정부가 국민 휴식권 보장 및 내수 진작을 위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건강보험 수가 공휴일 가산이 적용된다"며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에 따라 공휴일 가산이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각 의료기관은 사전 예약된 환자에 대해 공휴일 가산을 적용해 공단부담금을 청구하는 한편, 환자 본인부담금은 평일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할 수 있으며, 이는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따른 영리목적의 환자 유인·알선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약국의 경우 조제기본료의 30% 가산이 적용된다. 약국 역시 환자 본인부담금 적용은 자율 부과가 가능하다. 한편 앞서 8월 31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60만장의 숙박 할인쿠폰 배포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23-09-19 13:49:41강혜경 -
옵티마, 부산 끝으로 지역별 소모임 시즌1 마무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부산·경남지역 소모임을 끝으로 8월부터 이어온 지역 소모임 시즌 1을 마무리했다. 옵티마는 지난 17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부산, 경남지역 약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번째 약사랑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옵티마 가맹 약사 20여명이 참석해 학술 교류는 물론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 남영사약국 배신자 약사는 '옵티마 제품 속 파헤치기'를 주제로 옵티마 각 제품들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상담 팁 등을 공유했다. 배신자 약사 강의 이후에는 한국 베버리지마스터협회 김정훈 사무총장이 와인과 테이블 매너에 대해 강의하며 만찬을 가졌다. 옵티마는 "지역별 약사랑 모임은 약사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질환상담 및 제품별 판매 노하우 등 학술 강의는 물론 가맹 약사간 네트워크 시간 등 유익한 세션들로 구성된다"며 "5회차 소모임을 마무리하고, 진행하지 못했던 지역들을 위주로 새로운 시즌의 약사랑 모임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9-19 13:19:5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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