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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콜 14%·후시딘 10% 인상…겔포스엠은 12월 오른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화약품 판콜, 후시딘 연고의 가격이 이달부터 인상된다. 다음 주자는 보령제약 겔포스엠으로 유명 일반약의 가격 인상이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16일 의약품 도매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동화약품은 도매 담당자들에 자사 판콜, 후시딘 연고의 가격인상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이번에 공지된 내용을 보면 도매 공급 가격 기준으로 판콜의 경우 인상률 14%대, 후시딘 연고제는 10%대다. 도매 마진 등을 고려하면 약국의 경우 인상률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동화약품 측은 이번 인상가를 공지하면서 후시딘 연고의 경우 400개 주문 기준 인상가격을 제시해 추후 약국 사입 가격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보령제약도 최근 도매업체들에 겔포스엠의 가격 인상 관련 내용을 사전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제약이 공지한 내용을 보면 오는 12월 1일자로 겔포스엠의 포장 변경과 가격인상이 진행되며 가격 인상률은 10%대로 예상하고 있다. 겔포스엠의 가격 인상이 확정되면서 올해만 수십여개 유명 일반약의 가격이 인상됐다. 올해 타이레놀 전 제품과 더불어 까스활명수, 원비디, 훼스탈, 게보린, 판시딜, 가그린, 미인활, 케토톱, 정로환, 텐텐츄정, 비오킬, 잇치, 정로환, 아로나민, 노스카나겔, 치센 등의 가격이 인상된 바 있다. 약국에서는 다빈도로 판매되는 유명 일반약이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인상률이 커 한동안 판매가 책정에 애를 먹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판콜, 겔포스엠 등은 특히 상비약 개념으로 주기적으로 찾는 고객들이 많아 약국에서는 가격을 인상하면 그에 따른 마찰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역 약국의 한 약사는 “판콜만 해도 상비약처럼 주기적으로 구매해 복용하는 고령 환자들이 많은 제품이다 보니 판매가격이 올라가면 바로 저항이 있을 수 있다”며 “인상률이 높은 만큼 판매가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바잉파워가 큰 약국들은 기존 판매가를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2023-10-16 16:55:35김지은 -
인천항 약국, 약사 2명 경쟁입찰...800만원 낙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약국을 놓고 약사 2명이 경쟁입찰에 나서 최종 800만원에 낙찰됐다. 인천항 약국은 지난달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지만 참여 약사가 나타나지 않으며 잇달아 유찰된 바 있다. 코로나 전 입찰가가 5배까지 올라가며 인기를 보였던 약국 입지인데, 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며 운영난을 겪었던 곳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도 “8월부터 여객이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는 약 30%이고 회복되기까지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부대시설을 정상운영하기 위해 약국 3차 입찰을 예고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이달 온비드를 통해 재입찰을 진행한 결과 복수의 약사가 운영 의사를 밝혔다. 최고가 낙찰에 따라 800만원으로 입찰에 참여한 약사가 운영권을 갖게 됐다. 월세로 환산하면 67만원이다. 약국 최저 입찰가는 670만원에서 시작했지만 경쟁입찰이 되며 최종 낙찰가는 130만원이 올랐다. 한편, 인천항은 어제(15일) 중국 관광객들을 실은 크루즈선이 4년 만에 입항하면서 정상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정오에 인천항에 도착한 중국 아도라크루즈의 메디테라니아호는 승객과 승무원 3335명을 태우고 입항했다. 항만공사 측에 따르면 중국이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한 이후 중국발 크루즈선의 내년 선석 신청은 20항차 이상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배승권 여객사업실장은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전면허용 이후 인천항을 찾는 관광객 수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관광객이 인천항 주변을 포함한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2023-10-16 11:47:44정흥준 -
추석 연휴 약국, 일평균 70명 내방…감기약 선호 높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6일의 휴일이 주어졌던 연휴기간, 문을 연 약국에는 평균 70명의 내원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약국 1곳당 70건의 조제가 이뤄졌으며, 일반약 판매는 77건, 동시판매건수는 12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가 가장 높았던 품목은 타이레놀정500mg이었으며 박카스디액과 까스활명수큐액이 뒤를 이었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중 160개 약국이 문을 연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전 날이자 연휴 첫날인 28일 183곳이 문을 열었으며 당일에는 68곳, 30일에는 106곳이 문을 연 것으로 집계됐다. 일요일인 1일에는 92곳이 문을 열었으며 임시공휴일인 2일에는 337개 약국이 문을 열었다. 개천절인 3일에는 175개 약국이 문을 열었다. 케어인사이트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3일 개천절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2일 늘었으며 오픈약국 수는 128처 늘었다"며 "전년도 보다 추석당일, 전후에 오픈 약국 수가 소폭 증가했고, 2일에는 다수의 약국이 오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약국당 조제건수는 142건으로 작년 72건 대비 70건 늘었으며, 일반판매건수는 311건으로 전년 대비 77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반판매금액은 66만1982원으로 전년 대비 11만원 가량 감소 추세를 보였다. 효능별 판매금액을 살펴보면 기침·감기치료제가 1억1679만원으로 12.88% 판매비중을 보였으며, 비타민(7.93%)과 관절 및 근육통을 위한 국소제제(7.10%), 항염증제 및 항류마티스제(6.54%), 진통제(6.10%) 등이 뒤를 이었다. 콜대원키즈노즈시럽과 코앤쿨나잘스프레이 같은 코 질환 치료제는 12위에서 '9위'로, 창상 및 궤양 치료용 의약품은 14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 우황청심원과 안정액 등 심장 치료제는 전년 대비 8위 하락한 17위를 나타냈다. 제품별 판매금액을 보면 타이레놀정500mg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박카스디액 ▲3위 까스활명수큐액 ▲4위 노스카나겔 ▲5위 팜플루콜드연질캡슐 ▲6위 케토톱플라스타 ▲7위 애크논크림 ▲8위 SD바이오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 ▲9위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 ▲10위 팜플루코프연질캡슐 ▲11위 지르텍정 ▲12위 광동우황첨심원현탁액 ▲13위 텐텐츄정 ▲14위 판콜에스내복액 ▲15위 판피린큐액 ▲16위 탁센연질캡슐 ▲17위 신신파스아렉스 ▲18위 후시딘연고 ▲19위 팜플루노즈연질캡슐 ▲20위 광동경옥고 등 순으로 나타났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전년도 순위권에 코로나19 자가키트 4품목이 포함돼 연휴기간 내 판매비중 총 2.70%를 차지한 반면, 올해는 판매비중이 전년대비 77% 감소한 1품목 0.61%로 나타났다"며 "판매금액 기준 20위권 제품 가운데 팜플루콜드, 팜플루코프, 판콜, 판피린큐, 팜플루노즈는 환절기로 인해 관련 약품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석했다. 이어 "노스카나겔, 애크논크림은 명동에 위치한 약국에서 타 지역 약국보다 약 3~4배 가량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우리나라 추석연휴와 중국의 중추절 연휴가 맞물리면서 명동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2023-10-16 11:38:05강혜경 -
"건기식, 국민 건강 증진-건강비용 절감 기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이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비용 절감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동안은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비용 절감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부족해 관련 국가보건정책 수립에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학적 근거와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관련 협회의 전망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지난 12일 회원사와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효과 효과 연구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연구발표회는 건기식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예측한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정부·산업·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허석현 국장은 '미국, 유럽 등 식이보충제 비용편익 연구 사례'를 주제로 해외에서 진행된 식이보충제의 보건의료비 절감 효과에 관한 연구 현황과 의의 등을 소개했다. 허 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식이보충제가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과학적 방법으로 입증하는 연구가 확산되는 추세"라며 "이러한 연구들은 국민 보건 의료체계 및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홍지연 교수는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연구'에 대해 "그간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의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비용 절감 기여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부족해, 관련 국가보건정책 수립에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건기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학적 근거와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동국대 식품산업관리과 지인배 교수는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건강증진 효과 분석'을 통해 "의학적인 임상실험 방법 이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건기식 섭취가 개인의 건강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계측해 볼 필요가 있다"며 "향후에도 개인적인 건강 수준에 관한 보다 객관적인 자료 수집을 통해 연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수 건기식혐회장은 "이번 연구발표회를 통해 건기식 섭취가 만성 및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국가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해 주는 효과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 보건 정책 수립 측면에서도 해당 연구 결과가 유용하게 참고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2023-10-16 10:05:17강혜경 -
더팜, 어린이영양제 '아이조아 멀티비타민 구미'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에프앤디넷의 약국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팜은 맛있는 어린이 영양제 '더팜 아이조아 멀티비타민 구미'를 새롭게 출시했다. '더팜 아이조아 멀티비타민 구미'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육, 면역 강화를 위한 종합 영양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에 함유된 비타민은 모두 DSM사의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9종 모두 1일 권장량 100% 이상 함량으로 채웠다. 또 27종 과일야채 혼합분말, 엘더베리분말, 적포도농축액 등 다양한 부원료까지 엄선해 넣었다. 어린이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말랑한 제형의 달콤한 포도맛 구미젤리 타입이다. 간식 먹듯 하루 3구미로 맛있게 섭취하면서도 영양까지 보충할 수 있다. 또 개별 지퍼팩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섭취 가능하다. 한편, 더팜 아이조아 멀티비타민 구미는 10월부터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3-10-16 09:12:12정흥준 -
경기 특사경, 무자격자 한약조제 등 한약 취급 업소 단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무자격자 한약조제 등 도내 한약 취급 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 특사경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약 취급 업소와 의료기기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 한약 제조·유통행위,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자격자 한약조제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또는 판매 목적 저장·진열 ▲의료기기 효능 및 효과에 대한 거짓·과대 광고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홍은기 특사경 단장은 "한약 및 의료기기 유통 관리 단속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도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법에 따르면 한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한약을 조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의 거짓·과대 광고,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2023-10-16 08:57:33강혜경 -
"국과수·복지부 공직 매력적"...선배약사들의 진로 조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복지부와 국과수 등에서 30여년 몸 담았던 선배 약사들이 후배들에게 공직약사의 매력을 소개했다. 국과수, 식약처, 복지부 등에 근무했던 선배 약사들은 15일 약사학술제에서 몸소 겪었던 공직 경험을 공유했다. 국립과학연구소 첫 여성 소장인 정희선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 석좌교수는 국과수에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약사 역할을 설명했다. 34년 국과수에서 경험한 법독성학 실무들을 소개하며, 낯설지만 매력적인 진로를 제시했다. 정 교수는 “사인을 밝힐 때 어떤 약을 복용하고 죽었는지 알 수 없다. 수많은 케미컬 중에 찾아내야 한다. 피나 소변, 장기조직 등을 통해 미지의 세계에서 원인을 찾아가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교수는 “과거 유명인 사망 사고에서 주사 바늘 자국이 28개 나온 사건이 있었다. 당시 마약 종류가 300종밖에 없었는데 하나도 맞지 않았다”면서 “13만 종류를 찾았을 때 유사한 화학물이 나왔는데 동물 마취약이었다. 그 이후 타살 혐의가 추가 되면서 사건이 반전됐었다. 국과수 약사는 사인을 밝혀내고,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기여한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굳이 석사가 아니더라도 약대 6년제 학부 졸업하고 국과수에 들어올 수 있다. 약대생들도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예비 약사들에게 당부했다. 복지부에 32년 몸을 담았던 맹호영 전 부이사관은 의약분업과 한약조제권분쟁 등 굵직한 정책 현안을 공직약사로 겪어온 인물이다. 맹호영 전 부이사관은 “공직도 중앙부처, 지자체, 국제기구, 공기업, 공공기관 등에 따라 진입장벽이 다르다.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지 중요하다. 선택에 따라 1~2년의 공부가 필요할 수도 있다”면서 “대내외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는다면 특수 전문분야 특채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맹 전 부이사관은 “자신의 가장 중요한 인생가치와 삶의 목표를 일치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공직을 선택할 때엔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무난한 삶보다 도전하는 삶, 스펙터클한 삶을 희망한다면 공직약사를 추천한다. 공직은 스펙트럼이 넓기 때문에 늘 새로운 일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맹 전 부이사관은 “직급에 따라 경직성이 있긴 하지만. 목표한대로 성과가 있으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안주하기보다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경험하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식약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전보명 주무관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식약처 진로를 소개했다. 식약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전보명 주무관은 “힘들지만 만족하고 있다. 식약처 들어가기 전까지 무슨 업무를 하는지 정확히 몰랐다. 정부 기관은 정말 하는 일이 많다. 과를 옮길 때마다 새로운 일을 하게 되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주무관은 “또 의약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식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개발에서 허가와 사용 후 모니터링까지 전주기적으로 업무를 하다보니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는 접점이 많다”고 했다. 또 전 주무관은 “약사가 아니면 약사법을 올바른 관점으로 이해하고 일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법이나 제도가 잘못 만들어지면 수십년 간 유지되고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나도 약사라는 사명을 갖고 일을 하고 있다”며 예비 약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2023-10-15 16:32:24정흥준 -
가을철 비염 지르텍·코메키나 인기…감기약도 '고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부쩍 벌어진 점심, 저녁 일교차에 비염약과 감기약 판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항히스타민제 대표주자인 한국유비씨제약 지르텍정은 전 달 대비 판매량이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미약품 코앤쿨나잘스프레이도 17% 증가했다. 대웅제약 코메키나캡슐과 일동제약 세노바퀵연질캡슐 역시 새롭게 순위권 내에 진입했다. 8월 판매가 증가했던 일광화상연고 등은 계절 변화에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케어인사이트가 9월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 2위는 전 달과 동일하게 타이레놀정500mg과 까스활명수큐액이 차지했다. 다만 타이레놀은 판매량이 3만8053건에서 3만6656건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까스활명수큐액은 6만6815건에서 7만3318건으로 9.7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광동 경옥고가 차지했다. 경옥고는 전 달 대비 판매량이 87.5% 늘며 20위에서 3위로 17계단 상승했다. 이는 추석 특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이 여드름 치료제 라인업으로 내놓은 애크논크림과 애크린겔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뾰루지·붉은여드름에 사용하는 애크논크림과 좁쌀여드름에 사용하는 애크린겔 모두 판매량이 증가했는데, 애크논크림은 벤포벨S에스정과 탁센연질캡슐 등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중국인들이 약국에서 많이 사가는 SNS잇템으로 꼽히는 애크린겔도 100위권 밖에서 45위로 59계단 상승했다. 항히스타민제제의 경우 지르텍정이 3954개에서 6920개로 가파른 판매량 증가를 보였으며, 코막힘·콧물·재채기 등에 효과가 있는 코앤쿨나잘스프레이 역시 1407개에서 1647개로 판매량이 늘었다. 코메키나캡슐과 세노바퀵연질캡슐도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커진 일교차에 감기약 판매도 고개를 든 것으로 조사됐다. 품절 이슈로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던 테라플루나이트타임이 소량 입고로 41위에 랭크됐으며 갈변현상 이슈로 리뉴얼된 챔프시럽도 51위를 기록했다. 콜대원키즈노스에스시럽과 광동원탕, 콜대원키즈펜, 콜대원키즈콜드시럽, 콜대원노즈큐시럽, 콜대원키즈코프시럽도 100위권 내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파스류 판매도 소폭 증가했는데 케펨플라스타가 38위에서 30위로, 안피푸라민쿨카타플라스마가 76위에서 63위로 8계단, 13계단 상승했다. 동국제약 판시딜캡슐과 치센캡슐, 카리토포텐도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판시딜은 67위에서 52위로, 치센은 90위에서 66위로, 카리토포텐은 103위에서 67위로 적게는 15계단에서 많게는 36계단 상승했다. 반면 화상연고 비판텐연고와 동아D-판테놀연고, 색소침착치료제인 멜라토닝크림, 멜리안정, SNS 핫템으로 급성장한 마데카솔분말 등은 모두 순위가 감소했다. 여름철 휴가 영향으로 판매가 증가했던 훼스탈과 정로환도 판매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0-15 13:41:32강혜경 -
최소주문액 잇단 인상에 재고부담 커지는 약국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인건비와 물류비를 이유로 최소주문금액을 잇달아 높이고 있다. 품절약을 구하기 위해 온라인몰 입점한 복수의 도매에서 주문을 하는 약국들은 최소 금액을 채우려 에먼 재고만 늘어나고 있다는 불만이다. 특히 규모가 작은 약국들은 주문 횟수를 줄이고 1회 주문량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재고 관리에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13일 HMP몰에 입점한 도매업체 기준으로 51곳 중 30곳의 최소주문금액이 20만원이다. 이날 경동사(서울)가 인건비 등을 이유로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최소 금액 변경을 공지했다. 업체 입장에서는 약국의 배송 횟수가 절반으로 줄어들더라도 전체 금액을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재작년부터 업체들은 릴레이로 인상을 결정했고 이미 과반 이상이 20만원으로 상향 조정을 마쳤다. 약국은 최소주문금액 제한이 없는 오프라인 도매 거래로 주문하면 되겠지만, 수급 불안정 품목이 많은 요즘 시기에는 온라인 구매가 불가피한 경우도 상당수다. 서울 A약사는 “품귀 상태인 약들이 있는데 최소 주문금액이 20만원이면, 필요한 약 외에도 다른 제품들을 같이 구매해야 한다. 특히 요새는 품절이 많아서 대부분의 업체들이 최소금액을 올리는 거 같다”고 했다. A약사는 “주거래 도매를 꾸준히 쓰는 이유가 아무래도 반품이 좀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문하지 않던 업체에서 주문금액을 채워서 다른 약들을 주문하면 혹시 반품 문제가 생길까 우려가 된다. 특히 규모가 작은 약국들에선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주문을 균형있게 주문하며 재고 관리를 하고 있지만, 특정 제품을 찾아서 주문해야 하는 수급불안정 시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A약사는 “일부 업체에서는 약사들이 찾는 약을 챙겨두고 나머지 약까지 함께 구매하도록 해서 불만이 나오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업체들이 30만원으로 올리는 건 시간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3월 일부 업체가 30만원으로 상향하려다 약사 반발에 번복한 사례도 있다. 경기 B약사는 “어느새 대부분이 20만원이다. 어느 정도 업체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서인지, 적정한 인상 금액인지는 알 수 없다. 앞으로 30만원으로 올리는 것도 몇 곳이 인상하면 다들 눈치껏 따라가지 않겠냐”고 우려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 4월 약국 전용 온라인몰들에 의약품 배송 최소 주문 금액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2023-10-13 18:07:12정흥준 -
참약사, 15일 약사학술제서 약국경영 노하우 소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체인이자 약사플랫폼 기업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약사학술제 및 팜엑스포에 참가한다. 앞서 경기, 부산, 울산 등을 거치며 약국 체인 사업과 팜-딥테크(Pharm-Deep tech) 서비스를 꾸준히 소개한 참약사는 이번 행사에서도 노하우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또 약사전문도서 ‘참약사PharmWay’ 부스 공동 운영을 통해 약업계 베스트셀러와 신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참약사는 이번 약사학술제에 참여해 ‘미래 약료 서비스와 변화하는 약사 역할’에 중점을 둔 참약사 가치와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약국 체인에서 추진 중인 팜-딥테크(Pharm-Deep tech) 기반 서비스를 알아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약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개국 상담 및 매출 고민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상권분석에서부터 법무 지원, 인-익스테리어 컨설팅, 오픈 운영지원 등 개국 전 과정에 걸친 참약사 주요 서비스 및 현장가입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증거중심(evidence-based) 약국경영과 VMD와 연계한 약국매출 올리는 비법, POS를 통한 환자 데이터 연계 매출 상승 비법 등 참약사만의 노하우를 설명한다. 국내 최대 약학전문서적 온라인몰인 팜웨이(pharmway.co.kr)를 운영하는 참약사는 학술제에 참여한 약사들의 전문 지식을 배가하는 여러 약학전문도서도 준비했다. 약국에서 써 본 약 이야기 1~5권, 내 몸을 살리는 영양과 건강 이야기 1~3권 등 시리즈 도서들을 특별 현장가로 프로모션할 예정이다. 그 외 맞춤 OTC 선택가이드,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 영양 Q&A, 미국 국민 약사 ‘수지 코헨’의 24시 약사(당뇨, 두통, 피부염, 갑상선) 등 다양한 전문 도서들을 할인 판매한다. ‘참약사PharmWay’ 부스는 코엑스 1층 Hall B1 내에 위치해있다. 부스 방문 QR설문 이벤트를 통해 전용 쇼핑백과 간식 기념품, 약국 환자상담시 활용도가 높은 ‘의약품비교콘텐츠’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상담 약사 대상으로는 풍성한 혜택이 담긴 룰렛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2023-10-13 15:29:5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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