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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축 타미플루 전량 회수…투약자료 보관지난해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병의원 및 약국에 배포됐던 타미플루, 리렌자 등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전량 회수가 실시된다. 30일 일선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 회수계획에 따라 일선 약국 및 거점병원에 내달 1일부터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 전량 회수가 시작된다는 내용을 통지하고 사전 준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에도 한 차례 회수작업을 실시했지만 이는 유효기간이 2011년 제품이나 포장이 훼손된 제품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번에는 일선 요양기관에 보관 중이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 전량이 회수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회수작업에서 미처 보건소 등에 전달하지 못했던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보건소와 별도 협의 후 반납하면 된다. 회수 기간은 보건소별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지만 통상적으로 내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납은 기본적으로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와 관리대장(사본), 반납증, 회수증, 개설자 도장 등을 지참해 개설자가 보건소로 전달토록 하고 있지만 지역별로 반납방법도 차이를 보여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일선 보건소들은 항바이러스제를 반납한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해 추후 있을 수 있는 건강보험공단 및 감사원 등의 감사에 대비해 관리대장 및 인수& 8228;반납& 8228;양도양수 및 투약 관련 자료들을 최소 2년 정도 보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2010-06-30 09:52:36박동준 -
약국, 건기식 시장서 고전…점유율 2.7%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2조8000억원 정도로 늘어났다. 또 다단계 및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유통채널이 여전히 강세를 보인반면 약국채널은 점유율이 2.7%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협회장 양주환)는 29일 대상웰라이프, 아모레퍼시픽 등 23개사를 대상으로 ‘2009년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및 향후 트렌드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결과 상위 추정 23개 판매업체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1427억원으로, 2008년도1조 7,898억원에 비해 19.7% 신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23개 판매사, 작년 2조 1400억원…19.7% 신장 건기식 히트소재로는 체지방 감소, 피부건강, 혈관건강, 간 건강, 눈 건강 관련 품목들이 큰 강세를 보였다. 건기식협회 김연석 본부장은 "상위추정 23개사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전체시장 점유율은 약 76%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약 17% 정도 증가한 약 2조8,000억원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 가지 이상의 원료가 복합된 맞춤형 제품과 정신건강, 대사증후군, 대기업 중심의 고급화 전략 등이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건강기능식품 유통채널별 매출액 점유율은 다단계(29.15%)와 방문판매(26.04%)가 매출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해 건강기능식품의 전통적 판매채널인 직접판매가 여전히 강세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전문매장(13.06%), 홈쇼핑·케이블(11.23%), 백화점(6.21%), 할인매장(4.74%), 약국(2.67%), 인터넷(2.62%) 등이 뒤를 이었다.2010-06-29 13:12:54이현주 -
"환불 왜 안해주나"…약사 머리에 조제약 내던져환자가 조제약 환불을 해주지 않는다며 약사에게 약을 내던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인천 A약국의 약사는 이같은 사실을 인천시약사회 게시판에 올렸다. 사건은 의료급여 1종 적용을 받는 환자는 A약국에서 받아간 '아루사루민현탁액'이 비위가 상한다며 환불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약사는 급여 1종은 돈을 내지 않았고 조제약은 환불이 안 된다는 규정이 있다는 복지부 지침을 환자에게 설명하자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환불이 안 된다는 말에 격분한 환자가 아루사루민 4박스를 약사 머리를 향해 집어던져 버린 것. 약사는 환자가 약을 찾으러 조제실에 들어오려 하자 약을 추스른 뒤 환자에게 건넸고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환자는 아루사루민을 받아 챈 뒤 낱개 포장을 뜯어 약국 쓰레기통에 모두 짜내 버린 것. 결국 환자는 약을 약국 쓰레기통에 처리한 뒤 가져왔던 처방전을 들고 다시 돌아가 버렸다. 이 약사는 "환자에게서 살기를 느낄 정도로 무서웠다"며 "쓰레기통에 약을 짜서 버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조제약 환불이 안 되다 정부 방침이 명시된 포스터가 부착돼 있었는데 신종플루 포스터로 교체를 해 너무 아쉬웠다"며 "조제약 환불이 당연히 되는 줄 아는 환자들이 아직 너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인천지역 약사들도 환자의 행동이 너무 심했다며 안 좋은 일은 빨리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고 해당 약사를 위로했다.2010-06-29 12:30:01강신국 -
"7월적용 약가인하 10품목, 차액보상 받으세요"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내달 1일자로 약가인하가 고시된 한올제약의 '클라리드정' 등 10품목에 대한 차액보상을 안내하고 나섰다. 29일 약사회는 시·도약사회 등에 내달부터 약가가 인하되는 3개 제약사, 10품목(내복 9, 주사제 1)을 통지하고 제약회사별 차액보상 협조확인서 등을 활용해 차액보상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차액보상은 약국이 의약품을 구매한 거래처(직거래의 경우 해당 제약사나 해당 도매업체)에서만 정산 가능하다는 점에서 거래명세서를 확인해 정산을 임해야 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내달 1일자로 약가인하가 고시된 품목은 ▲하나제약 딜리드정2mg ▲한올제약 레보세트정, 한올말레인산돔페돈정, 한올세파드록실캡슐, 한올세픽심캡슐, 한올세프라딘캡슐500mg, 클라리드정, 한올레보플록사신정, 테나빈정 ▲보령제약 보령헤모시스에이액 등 10품목이다. 이 밖에 ▲GSK 프리토정40mg, 80mg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미카르디스정40mg, 80mg 등과 ▲삼성제약공업 료마주1.5ml 등은 각각 2013년 1월 21일, 2012년 7월 17일자로 약가인하가 고시됐다.2010-06-29 11:32:15박동준 -
한풍제약, 모두펜정 일부 긴급회수…유통주의한풍제약이 자사의 '모두펜정' 일부 품목에 대한 성상 이상 발생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진회수에 들어갔다. 29일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모두펜정 품질 부적합과 관련해 한풍제약측에서 유통과정의 성상 이상 발생 우려가 있어 자진 회수를 통지해 왔다"고 밝혔다. 자진회수에 들어간 모두펜정의 제조번호(제조일자)는 각각 09022(2009년 11월 2일), 10023(2010년 1월 11일) 등이다.2010-06-29 10:52:07박동준 -
전자담배 '상떼본' 일부 부적합…회수명령전자담배로 불리며 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떼본' 일부 품목에 대한 회수·폐기명령이 내려졌다. 27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단체 등에 공문을 보내고 "품질 부적합 사유로 회수·폐기명려이 내려진 성운상역의 수입의약외품 상떼본이 유통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에 회수명령이 내려진 상떼본은 중국에서 수입된 의약외품으로 제조번호(제조일자)는 'SW-090418(2009년 8월 12일)'로 질량편차 및 함량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2010-06-27 20:53:4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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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 의협 심야응급약국 임의조제 주장에 '발끈'대한의사협회가 심야응급약국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약국가에서 의료계의 트집잡기가 시작됐다는 지적이 터져 나오고 있다. 25일 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심야응급약국 운영이라는 명목 하에 임의조제 등의 불법행위가 성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자체 조사반을 편성해 직접 현장감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6일 약국가에서는 심야응급약국 운영에 대한 의협의 문제제기에 대해 국민 불편은 고려하지 않은 채 상대 직능에 대한 흠집내기에 골몰하고 있다는 불만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들의 심야시간대 의료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심야응급의원 운영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협이 심야응급약국의 불법행위가 우려된다면 의약분업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심야응급의원을 도입해 운영 심야시간대 발생하는 경질환저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심야응급의원만 운영된다면 인근 약국들도 심야시간대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약사회가 고심하고 있는 심야응급약국 운영 여건도 자연스럽게 확보될 수 있다는 것이 약국가의 설명이다. 실제로 약사회 차원의 심야응급약국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 약사회 등에서는 심야응급약국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심야응급의원의 운영이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수 차례 제기된 바 있다. 서울시약 관계자는 "의협이 임의조제가 그렇게 신경쓰인다면 심야응급의원을 운영해 처방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면 될 것이 아니냐"며 "진심으로 국민들을 위한다면 심야응급의원을 운영할 뜻이 없는 지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응급실이 있다고 하지만 경질환자들이 응급실까지 가는 불편을 해소할 의향은 없느냐"며 "심야응급의원 운영은 국민불편 해소, 의약분업 훼손 방지, 심야약국 채산성 확보 등을 한꺼번에 확보하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의 P약사 역시 "약사 사회가 어려움 속에서도 시행을 하려는 제도에 대해 딴지를 거는 의협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심야응급약국의 임의조제 등을 운운하는 것은 꼬투리 잡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경기도 지역의 L약사도 "심야응급약국이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상쇄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렇다고 해도 약사 사회가 상당한 어려움 속에서도 추진하려는 제도에 대해 딴지를 거는 것은 상대단체로서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약사회 역시 심야응급약국에 대한 의협의 판단은 응급의 개념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채 취지 자체를 왜곡하는 처사라며 불쾌한 감정을 내비쳤다. 약사회 관계자는 "응급이라는 개념은 심야시간대 급히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키로 한 것"이라며 "의료기관 외에는 응급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라는 식으로 주장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심야응급약국의 개념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마치 불법행위가 벌어질 것처럼 곡해하고 있다"며 "의협의 문제제기는 심야응급약국을 음해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질타했다.2010-06-26 06:49:01박동준 -
"선택분업, 약제비 절감·담합차단 불가능"" 의약분업은 법적인 시한 때문에 또한 의약품 관련 제도의 합리화라는 사회적 요구 때문에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제도였다" 홍춘택 보건의료단체연합 의약분업 평가위원은 27일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건보통합·분업 10년 토론회' 발제문에서 의약품 오남용 억제 등 의약분업으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을 높이 평가하고 남아있는 과제들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은 "(의약분업은) 단순한 의사와 약사의 직능 정립을 넘어 의약품 사용과 관련된 제도 전반을 개혁하는 내용들을 포괄할 수밖에 없었다"며 "1994년 이후에만 3차례에 걸쳐 합의안을 만드는 등 사회적 합의 과정도 충실히 이행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일은 아니었다"고 의약분업 도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그는 의약분업 성과로 △불필요한 의약품 사용 및 오남용 억제 △환자 알권리 보장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 △건강보험의 의약품 보장 영역 확대 △무질서하고 경쟁적인 의료구조의 합리화 △의약품의 품질 향상 △보건의료 정책결정 주체의 확대와 역할 변화 △의약품 뒷거래 규모의 축소 등을 꼽았다. 그러나 홍 위원은 "제도시행 후 10년이 지난 현재 제도를 통해 추구했던 목표들은 어느 정도 달성됐으나 제도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는 아니다"며 " 성분명 처방, 의약분업 협력 위원회 구성 등 의약분업 합의 이행을 위한 과제들이 (여전히) 미시행 상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처방전 2매 발행, 약제비 절감과 의약품 유통 개혁, 병의원 경영 투명 등도 미완의 과제라고 봤다. 이어 홍 위원은 "의약분업의 남겨진 과제들을 실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이는 10년 전의 합의문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보건의료의 조건 속에서 재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점에서 공공의료 강화, 주치의 제도의 도입과 의료전달체계 정립, 건강보험 지출구조 개혁 등 다른 보건의료개혁 과제를 의약분업의 남은 과제들과 함께 현실화해야한다는 의견이다. 반면 홍 위원은 선택분업에 대해서는 "의약품 유통비리를 제거하고 담합같은 의사와 약사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던 의약분업 도입 목적을 완전히 부정하는 방안"이라며 우려감을 표시했다. 그는 "(선택분업을 하더라도) 병의원에서 직접 조제하는 수가를 약국보다 낮추는 것을 의료기관들이 용납할 가능성도 없고, 의약품 구매의 할인·할증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저가 의약품을 처방 조제할 동기도 부여되지 않기 때문에 약제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홍 위원은 1999년 당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를 대표해 의약분업 논의를 이끌었던 주역 중 하나다. 지난해 전혜숙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으로 발탁돼 활약하다가 최근 그만뒀다.2010-06-26 06:45:18이탁순 -
30대 여성, 고가약 훔친뒤 환불요구…대형약국 타깃충남 공주지역에 훔친약 환불 사기범이 나타나 약국 3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충남약사회에 따르면 30대 여성 사기범이 대형약국을 돌며 고가의 건강기능식품 등을 훔친 뒤 환불을 요구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사기범은 약사 시선을 피해 '오메가3' 등 수십만원 상당의 제품을 훔치고 한달전에 구매한 제품이라고 막무가내 주장을 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객이 많은 대형약국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충남도약 오세형 총무이사는 "지난 22일 약국 2곳, 24일 약국 2곳에 사기범이 나타나 약국 3곳이 피해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오 이사는 "너무나 당당하게 환불을 요구하다 보니 약사들도 속수무책"이라며 "이에 공주지역 약국에 사기범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연락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사기범은 30대 초중반 여성으로 청바지에 흰옷을 입고 긴머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0-06-25 18:16: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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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병용금기약 조제했나?"…환자항의에 약국 곤혹단순 조제실수에 대한 환자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병용금기약이 처방, 조제됐다며 병원과 약국에 항의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인천 남동구약사회에 따르면 A약국이 B약국에서 조제된 약과 병용 투약하면 안되는 약을 조제했다는 이유로 환자 가족이 약국을 고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A약국은 인근 병원에서 스포라녹스(이트라코나졸) 1주일치 처방을 받아온 할머니에게 약을 조제하고 복약지도도 친절하게 수행했다. 며칠이 지난 뒤 엉뚱한 일이 발생했다. 할머니 자녀들이 약국에 들이 닥쳐 할머니가 '심바스타틴'제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스포라녹스를 주면 어떻게 하냐며 항의를 시작한 것. 환자 가족들은 '부작용이 발생해서 돌아가시면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보상할거냐?' '고발조치 하겠다'고 약국에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약국은 처방이 나온 병원에 확인한 결과 병원도 같은 고초를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해당 병원도 환자들의 거침없는 항의에 경찰에 업무방해 혐의로 신고를 하는 사태까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해당약국과 병원도 속수무책이었던 상황이다. 서로 다른 병원과 서로 다른 약국에서 이트라코나졸과 심바스타틴 제제가 같은 환자에게 처방, 조제가 됐기 때문에 환자가 사전에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병용금기를 잡아내기가 현 시스템 하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일이 2단계 DUR 시범지역인 제주도나, 고양시에서 발생했다면 잡아 낼 수 있다. 조상일 회장은 이트라코나졸과 심바스타틴은 병용금기 조합이 맞다"며 "하지만 할머니 환자도 약국에 복용중인 약에 대해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국에 책임을 묻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해당 약국에 대한 보건소 고발이나 보상금 요구는 없다"며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가 많아지다 보니 환자들도 약에 대한 정보 취득이 용이해 진만큼 약국에서 보다 철저한 복약지도와 약력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2010-06-25 12:11:0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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