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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더 무섭네"…내부고발 증가세약국 내부 고발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약국 관리 시스템 정비와 함께 직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 고원규 보험이사는 18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고가약 대체청구 소명 설명회에서 '약국 내부자 고발 유형과 실제 처벌사례'를 공개했다. 고 이사는 "약국 내부자 고발에 따른 실제 처벌사례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제는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불법행태를 좌시하지 않는 만큼 약사들은 약국 내 불법적 요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부직원 고발 유형은 크게 ▲야간가산 청구 ▲무자격자 조제 ▲고가약 대체청구 등이었다. 소개된 사례를 살펴보면 R약국은 약국 내부 종사자가 퇴직 후 무자격자 조제와 주간진료건 약간가산 청구를 신고, 현지조사 결과 허위 야간가산청구 건이 적발돼 약 300만원의 부당청구 금액을 환수당했다. J약국은 약사와 갈등으로 직원이 퇴직한 후 해당 약국의 차등수가 기준 위반 청구와 야간가산 부당청구건을 고발해 33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번 고발로 해당 직원 1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부당청구에 따른 처벌은 그나마 '나은 편’이라는 것이 고 보험이사의 설명이다. 실제 무자격자 조제나 복약지도 등으로 인한 처벌은 행정처분으로 이어져 업무정지 등의 처벌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X약국은 직원이 약국을 그만두면서 약가 실구입가 위반청구와 고가약 대체청구, 약사가 아닌 직원이 복약지도를 하고 있는 사실을 고발해 2000여만원을 환수 당하고 이에 더해 업무정지 78일의 행정처분까지 받게됐다. 해당 직원은 고발로 230여만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후 약사에 적개심을 품은 전 직원이 해당 약국의 동영상을 촬영해 고발한 사례도 있었다. L약국의 경우 해당 직원이 퇴직 후 약국외부에서 조제실에서 무자격자가 조제 후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하는 모습을 촬영해 고발했다. L약국 역시 1700만여만원의 벌금과 20일 업무정지 처분이 떨어졌다. 고 이사는 "약국 내부자, 또는 약국을 그만 둔 직원이 고발을 하는 사례를 보면 포상금을 노리는 경우도 있지만 약사와 불화로 인해 신고하는 경우가 많다"며 "약국장들은 내부의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 철저한 직원관리와 더불어 클린한 약국 만들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2-05-21 06:44:58김지은 -
일본 약사들의 고민, 한국 약사와 다르지 않았다일본 약사들도 우리나라 약사들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약사들의 고민거리도 일반약 약국외 판매, 약대 6년제 약사 배출, 단순조제에 대한 도전 등이다. 일본 우에다시약제사회 이이지마 야스노리 회장은 20일 킨텍스에서 열린 7회 경기약사학술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야스노리 회장은 "2009년 의약품 신판매제 시행으로 OTC의 리스크에 따른 분류가 이뤄졌다"며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에서 제3류 의약품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규제완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야스노리 회장은 "약사들이 조제에 바쁜 나머지 OTC를 등한시 했고 결국 편의점 약 판매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즉 국내 약국 환경가 유사한 대목이다. 우리나라 약국도 분업 이후 처방조제에 경영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의료기관 주변으로 약국 입지가 재편되고 약국 운영시간이 짧아진 것. 야스노리 회장은 "2004년 결정된 약대 6년제로 올해 6월 6년제 약사가 처음으로 배출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야스노리 회장은 "단순조제는 약사밖에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주장과 처방 IC카드를 이용해 24시간 가동되는 자동조제기계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슈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야스노리 회장은 "법률은 국민의 상식을 기본으로 바뀐다는 법과대학 교수의 주장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면서 "단순 게수조제가 아닌 안전한 투약과 정보제공이 약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야스노리 회장은 약국이 살아남을 수 키워드는 '지역 밀착이라며 이는 약구그 본래 본연의 자세"라고 지적했다. 야스노리 회장은 "처방약, OTC, 의료잡화 등 지역의 생활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심야, 이른 시간에도 시간외 창구, 전화에 의한 대응 등 약국의 기능을 지역 주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2012-05-20 14:18:22강신국 -
"약국, 청구-구입내역 불일치 통보 떨지 마시라"공급-청구내용 불일치로 약국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고가약 대체청구 소명을 위한 설명회가 18일 밤 열렸다. 결론은 약국이 부당한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철저하게 소명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18일 서울 강남·서초구약사회가 진행한 '고가약 대체청구 소명 설명회'에서 대한약사회 고원규 보험이사(강남구약사회 총회의장)는 "청구와 구입 내역간 불일치 통보에 무작정 떨지 말라"면서 대체청구 관련 약국 소명자료 작성 지침을 소개했다. 고원규 보험이사가 소개한 대체청구 조사와 관련, 약국이 준비해야 할 소명자료의 핵심은 거래명세서와 거래 확인서다. 소명을 요구받은 당해나 이전 분기에 소명대상 의약품을 사입했다는 거래명세서가 가장 정확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래명세서가 준비돼 있지 않은 경우는 거래 도매상에 재발행을 요청할 필요가 있다. 약국 간 의약품을 사고 팔았다면 약국 간 거래 확인서 작성이 필수다. 고원규 보험이사는 "중소 약국 간 거래 확인서의 경우 거래 명세서 등이 확실하게 마련돼 있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라며 "약사회에서 만든 약국간 거래 확인서 양식을 다운받아 약국들은 미리미리 거래 확인서를 준비해 둘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공급 데이터가 누락되는 사례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먼저 ▲재고 소진 등으로 인근 약국에서 의약품을 소량 구매한 경우 ▲폐업한 약국에서 의약품을 양수받은 경우 ▲도매상을 통해 다른 약국에서 필요한 약품을 구해오도록 요청한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약국들은 '약국 간 거래확인서 작성과 보관'이 필요하다. 또 '소사장제'로 운영되는 도매상과 거래 시 해당 직원이 다른 도매상에서 구입해온 후 수기로 거래명세서에 적어 온 사례가 있다면 약사는 공급내역이 보고됐는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수기 명세서라도 자료가 준비됐다면 처분을 피할 수 있다. 약가 인하에 따른 반품의 재입고와 관련해서는 약국의 실질적 재고 반영의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 부분은 현재 심평원과 약사회 간 의견 조율 중이다. 반면 의약품 사입근거 불인정으로 '꼼짝없이‘ 처벌을 피할 수 없는 사례도 있다. 제약사 영업사원이 의약품을 반품 받은 후 회사에 정상 반품하지 않고 반품 금액만큼 다른 의약품으로 상계 처리했다면 의약품 사입근거를 인정받지 못해 약사법 위반에 속한다. 또 제약사 영업사원과 약사 개인 간 의약품 거래를 했다면 이 역시 사입근거 불인정으로 처벌을 피할 수 없다. 고원규 보험이사는 "의약품 공급 데이터가 누락됐을 시 먼저 심평원 의약품 정보분석부로 전화해 해당의약품의 사입, 반품 내역을 불러달라고 해야한다"며 "이후에는 거래하는 도매나 제약사에 전화해 내역을 확인해야 약국들은 부당한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2012-05-19 06:00:50김지은 -
강동구약, 보존기한 경과 처방전·폐의약품 폐기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가 보존기한 처방전과 약국에 모인 가정내 폐의약품을 처리했다. 구약사회는 최근 2009년 4월까지 처방전을 수거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파쇄 전문업체인 미래 SNP가 약국을 방문해 1대 1 계약을 맺고 파기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약국은 118곳으로 수거량 983박스, 총 파쇄중량은 1만5460kg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지난 16일 강동구보건소와 합동으로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도 진행했다.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 처리사업 참여 약국은 80곳으로 총 수거량 810.75kg에 달했다. 협력 도매인 지오영네트웍스와 서울동원팜이 수거처리에 협조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지난 15일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무료투약 봉사에는 박근희 회장, 민정미, 진혜원, 손치석, 이예영, 한백효 약사가 참여했다.2012-05-18 15:23:16강신국 -
팜파라치에 당한 약사 "상황 떠올리면 욕이 저절로…""상담에 정신이 없는 상황을 악용해 종업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약을 달라고 하는데 안 당할 약국이 있을까요?" 부산지역 팜파라치 무자격자 고발 사건에 연루된 A약사의 하소연이다. 이 약사는 18일 포상금을 노린 팜파라치 고발의 문제점을 알려왔다. A약사는 근무약사 1명, 전산원 1명이 근무하고 조제와 일반약 판매는 약사가 전담을 해 왔다며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로 고발됐다는 소식에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운 입은 약사가 바쁜 틈을 이용해 종업원에 접근, 복용법을 물어보고 이를 촬영해 보건소에 고발을 했다는 것이다. 이 약사는 "종업원이 약을 판매한 행위는 분명 잘못이지만 동영상에 증거물을 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 약 판매를 요구한다면 어느 약국이 무사할 수 있냐"고 반문했다. 이 약사는 "이제는 약사에게 전산원 역할까지 시켜야 할 판"이라며 "전문카운터는 반드시 퇴출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한 상황을 떠올리면 욕이 저절로 나온다"고 분노했다. 한편 2인 1조 팜파라치는 부산지역 약국 50곳을 보건소에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전문약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카네스텐과 카네스텐 플러스 등을 이용하는 등 치밀하게 몰래 카메라를 촬영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약사회는 추가로 고발당하는 약국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회원약국 홍보에 나선 상황이다.2012-05-18 12:25:10강신국 -
"위기의 약국, 한국형 드럭스토어로 풀어야 한다"'일부 가정상비약 편의점 판매'로 의약분업 이후 제2의 변혁기를 맞고 있는 약국가에 '한국형 드럭스토어'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아 나가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희대 의료경영학 박사 과정(올 하기 졸업식 박사예정자)을 밟고 있는 편석원 약사는 현재 개국가가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파괴적 혁신'이 필요할 때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약국들이 ▲전략적 경영 ▲고객 마케팅 ▲신 유통관리 시스템 적립의 3박자가 갖쳐가야 한다는 것이다. 대안 중 하나가 바로 '한국형 드럭스토어' 도입이다. 그렇다면 한국형 드럭스토어란 과연 기존 드럭스토어와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있고 실제 약국가에 도입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한국형 드럭스토어'란=한국형 드럭스토어란 '약에 대한 전문서비스와 건강관련 상품의 대중 서비스를 병용해 제공하는 곳'이라 정의할 수 있다. 즉, 의약품과 관련한 상품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건강과 생활 관련 상품을 보조상품으로 취급하며 지역주민들과 밀착해 있는 약국 형태를 말하는 것이다. 특히 편 약사는 한국형 드럭스토어는 의약품과 의약부외품, 화장품과 미용관련 제품, 생활용품, 식품 등을 모두 취급하는 복합 점포형 약국이지만 단순 상품진열식 판매 방식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드럭스토와는 차별성을 띄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편 약사는 "한국형 드럭스토어는 약사들이 피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약사로서의 전문성에 더해 환자 니즈에 응대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며 "약사가 모든 것을 한다는 사고에서 벗어나 직원관리와 서비스 교육에도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형 드럭스토어, 가능성은=현 시점에서 약국이 새로운 개념의 드럭스토어로 눈을 돌려야 하는 시대적 요인은 '노인'과 '여성'이라는 키워드에서 찾을 수 있다. 고령화 사회가 진전되고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면서 건강과 미용관련 소비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관련 의약품과 의약외품 시장 증가는 물론 경제력을 갖춘 여성이 늘면서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화장품, 건기식 등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것이 편 약사의 설명이다. 또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의약품 시장은 점차 'CURE'의 개념에서 'CARE'로 변화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관련 시장도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국민들의 드럭스토어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신상품 등장, 취급품목이 확대되는 것 역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편 약사의 소개다. ◆약국, 이 시점에 왜 드럭스토어인가=약국들은 현재 시장전환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 국내로 보면 1차 의약분업을 시작으로 이번 일반약 약국 외 판매로 이어지는 일련의 상황은 더 이상 약국만이 의약품을 독점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국외적으로 한미FTA의 체결은 향후 해외 유명 드럭스토어 체인들과 국내 약국들이 경쟁해야 하는 현실을 보여주기도 한다. 편 약사는 "이제 개국가도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외부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약국 드럭스토어화 등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2012-05-18 12:24:56김지은 -
은평구 아파트 단지상가 1층 약국 평당 2500만원서울 은평구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서 약국분양이 한창이다. 은평시립병원 인근에 위치한 백련산 힐스테이트 1단지는 약국과 병의원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1단지에는 1106세대 입주 예정이며 2, 3단지까지 하면 총 3221시대가 입주한다. 약국자리를 따로 지정해 놓지 않고 1층과 2층에서 분양중이다. 분양가는 일반 상가 분양가와 동일하다. 1층 분양가는 평당 2316만원에서 2509만원 수준이며 2층은 1254만원이다. 분양평수는 계약면적 기준 최대 60평에서 최소 16평이며 20평대 상가 자리가 다수 있다. 임대역시 가능하다. 임대가격은 1층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300만원이며 2층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200만원이다. 다만 2층 201호 자리는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40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2층에는 치과가 입점확정 상태며 단지 밖에 소아청소년과 은평시립병원이 인접, 외부 처방전 유입도 가능한 상태다. 분양사측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2층 자리를 추천한다"며 "2층 역시 외부 출입구가 있어 환자 유입에 유리하다"고 설명이다.2012-05-18 12:24:45이상훈 -
"카네스텐플러스 달라"…팜파라치, 약국 50곳 고발포상금을 노린 팜파라치가 부산지역 약국 50여곳을 보건소에 고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부산시약사회에 따르면 포상금을 노린 팜라파치가 약국내 직원이 의약품을 판매하는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관할 보건소에 고발하면서 사건이 발생했다. 2인 1조로 활동하는 팜파라치는 볼펜형태의 몰래카메라나, 가방에 카메라를 설치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현장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무자격자 일반약 판매는 포상금이 없고, 전문약 판매만 포상금이 있다는 규정을 인지한 팜파라치는 카테스텐 지명구매 수법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국에서도 카네스텐 크림과 카네스텐 플러스크림이 일반약과 전문약으로 구분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팜파라치의 표적이 된 것이다. 팜파라치는 전문약인 '카네스텐 플러스' 판매를 유도하면서 약 이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거론하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팜파라치는 약 복용법을 종업원에게 질문하며 '식후에 복용하라'는 육성도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부산시 전체가 아니라 특정지역에서 약국 50여곳이 동영상에 찍혔다"며 "고발을 위해 가운을 입지 않은 종업원에 접근, 약 구매를 시도하다 보니 많은 약국이 고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종업원의 의약품 판매 등 약국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약국의 추가 고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2012-05-18 06:44:55강신국 -
"딸이 잘못 입력해서"…야간조제 착오청구 주의보야간 및 공휴일 가산청구와 관련 보건당국의 소명 요청 사례가 있어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약국에서 낮 시간대 바쁜 조제 업무로 인해 처방 내역을 야간시간에 입력하면서 야간조제로 잘못 청구, 부당이득 환수조치 등 제재를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17일 서울 소재 A약국은 최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야간조제가 많은 사유에 대해 소명 요청을 받았다. 현재 건보공단 지사에서는 야간조제 등 부당청구가 의심되는 약국을 대상으로 확인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문제가 된 약국은 60대 중후반 약사가 혼자 운영하는 관계로 낮 시간대 조제 내역을 야간시간에 일괄입력해 왔었다. 그러나 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딸이 야간조제가 청구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채 일괄 입력해 왔다는 것이 해당 약국 설명이다. 이에 해당 약국 약사와 구약사회는 착오청구된 가산 조제료 등을 반환하겠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소명한 상태이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2~3곳의 약국이 야간조제와 관련 소명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당청구가 의심되는 약국도 있고 착오청구 사례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문제는 착오청구라고 해도 그 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에 부당청구액 환수 뿐 아니라 추가 처벌도 받을 수 있다"며 "무심코 한장 한장 쌓아뒀다 야간 시간때 입력한 처방전이 현지조사로 까지 이어질 수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야간가산 청구 조사에 따른 약국가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서는 조제기록이 명시된 보관용 처방전이나 조제기록 등의 근거자료를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는 것이 이 관계자 설명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사에서 (수진자조회를 통해) 야간가산 청구 조사가 진행 중인 것 같다"며 "부당청구액 환수에서 그칠 지, 아니면 현지조사로 이어질지는 최종 확인을 거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2-05-17 12:30:47이상훈 -
1% 더 받았다가 쌍벌제 된서리…내부고발 빌미대전지역 약국 리베이트 사건도 도매직원 내부 고발이 빌미가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대전경찰청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도매상 영업사원이 약국에 제공된 금융비용 내역이 적힌 장부를 경찰에 제보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이후 경찰은 도매상 컴퓨터를 압수하고 거래약국 리스트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도매상은 품목도매 업체로 전문약 금융비용을 2.8%를 초과해 지급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3% 이상을 수수한 약국은 총 347곳. 이중 300만원 이상을 받은 약사 44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불구속된 약사 중에서는 최대 20%까지 금융비용을 수수한 사례도 있었다. 병원총판 리베이트 명목으로 책정된 금액이 약국으로 유입된 사례. 대전지역의 한 약사는 "지난 2월부터 수사가 시작됐는데 지금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법에서 정한 금융비용보다 약 1% 정도 더 많은 약사들도 경찰조사로 고초를 겪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된 만큼 과도한 금융비용 수수는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품목도매상 등 소규모 업체의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2012-05-17 12:28:3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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