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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라치 고발로 보건소 전화받은 약국 대처법은?팜파라치가 기승을 부리자 약국 대응 매뉴얼이 등장하는 등 약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약사 아들 팜파라치 때문에 골치를 썩었던 부산시약사회의 최창욱 총무이사는 팜파라치 방지법 6가지를 소개했다. ① 손님이 제품명을 지명해 의약품을 달라고 하면 직원이 제품을 가져와 약사에게 전달하는 게 좋다. 직원들이 잘 안다고 생각 없이 의약품을 덥석 집어주고 계산에 복약지도까지 하면 문제가 된다. ② 조제가 밀리거나 환자들로 북적일 때 고객이 약국에 들어와 간단한 약이니 그냥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직원이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라고 말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직원이 아는 것이라고 무심코 건네주다가는 소탐대실 화를 당하게 된다. ③ 약국에서 근무할 때 약사는 가운을 꼭 착용해야 한다. 가운을 입지 않으면 팜파라치들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④ 약국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다빈도 유명 제품은 약국 매대 앞이나 약사가 투약하는 책상에서 앉아서도 줄 수 있도록 진열하는 게 좋다. ⑤ 약국에서 약사에게 일반약을 구입한 뒤 약을 먹고 탈이 났다며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도 있다. 환자는 약 구입 후 몇 시간이 지난 후 보건소 등에 전화해 약을 판매한 사람이 약사가 맞냐는 민원을 제기한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당황하지 말고 당당하게 대응해야 한다. 판매약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약사회 단체보험과 지역약사회 고문변호사를 통해 법률자문을 받으면 된다. ⑥ 보건소에서 팜파라치에게 고발 됐다고 연락이 오면 당황하지 말고 바로 분회장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많은 약사들이 팜파라치에 적발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벌금 혹은 과징금 내고 해결하려 하는 경우가 있지만 기소유예나 무혐의로 처리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 최창욱 이사는 "팜파라치의 약국 내 주 타깃이 일반약 무자격자(카운터, 전산직원, 가족 등)판매"라며 "가장 손쉽게 촬영을 할 수 있어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병원, 약국, 일반 소매점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새로운 약국경영 환경 패러다임을 위한 변화로 받아들여 약국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2013-02-18 12:24:52강신국 -
옵티마케어, 약국경영관리 프로그램 약국에 배포약국체인 옵티마케어(대표이사 김재현)가 내달부터 자체 개발한 옵티팜 프로그램을 회원약국에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프로그램은 처방 고객 서비스와 고객 상담 서비스, 고객 관리 서비스(CRM), 홍보 지원 서비스 등 약국경영에 필요한 항목을 토탈 관리해주는 것이다. 회사는 이번 프로램이 약사 전문성 강화와 약국 경영 지원, 고객 관리 서비스라는 세 가지 목표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번 프로그램은 청구기능을 기본으로 조제 고객의 재방문 예정일 정보와 조제예상품목을 제공해 재고 관리를 돕고 장기 조제 고객에 대한 고객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다빈도 질환 컨텐츠(280여개)를 제공해 듀얼 모니터를 통해 1:1 고객에 대한 맞춤 상담지원이 가능하고 약사용, 고객용 컨텐츠를 별도로 제공해 고객에 건강 상식을 제공하는 상담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옵티마본사 CRM팀이 약국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와 전화 상담을 통해 진료과별 건강상식과 복약지도안내, 고객안부인사, 문의사항 상담 등 정기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회사는 또 고객용 모니터 또는 벽면 TV를 통해 다양한 광고, 건강기사, 월별 이벤트를 홍보하여 고객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발시켜 고객 상담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옵티마케어 관계자는 "프로그램 보급으로 전문적인 옵티마 약국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에게 인정받는 건강서비스로 약사의 브랜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2013-02-18 11:01:22김지은 -
70대 여약사, 만학의 꿈…3년 노력끝 문학박사 됐다30년간 약국을 운영해 온 70대 약사가 문학박사가 돼 화제다. 18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선옥 약사(77·청주 서울약국)는 오는 22일 청주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김 약사의 박사 학위 논문은 '가람과 노산 시조의 비교연구'다. 국문학자인 가람 이병기(1891∼1968) 선생과 사학자인 노산 이은상(1903∼1982) 선생은 일제 강점기때 활동한 우리 시조계의 거목으로 이들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김 약사는 가람 선생과 노산 선생의 정신을 알기 쉽게 풀어 논문을 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약사가 시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 문학도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부모의 반대로 시조와 거리가 먼 숙명여대 약학과에 진학했다. 김 약사는 이후 숙명여대 약학과를 2년 수료하고 충북대 약학과에 재입학, 약사면허 취득 후 30여 년간 약국을 운영했다. 김 약사는 약사회 활동 경력도 화려하다. 충북도약 여약사회장과 충북도약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 약사는 집필 활동도 왕성하게 했다. 1995년 '어머니'란 작품을 통해 '창조문학' 시조 시인상을 받았고 이듬해 한국 시조시인협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이 되기도 했다. 김 약사는 2010년 청주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 3년여 만에 학위를 취득했다. 김 약사는 "컴퓨터로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약사와 문학도 모두 놓칠 수 없다"고 말했다.2013-02-18 06:30:51강신국 -
요양병원 약사 '구인난'…파격조건 무용지물"전자동 약포장기 배치에 해외연수까지 보내드려요. 우리 요양병원으로 오세요." 15일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요양병원들이 심각한 약사 인력난에 궁여지책으로 다양한 근무약사 구인 조건들을 내걸고 있다. 실제 대다수 요양병원의 경우 근무약사 1인체제로 운영되고 지방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약사들의 취업 기피가 매년 지속되고 있다. 지방의 A요양병원 관계자는 "지방 요양병원에는 전문인력 구인난이 심화되면서 간호사의 경우 임금을 월 40만~50만원 올려도 지원자가 없고, 약사는 월 100만원을 더 올려 준다고 해도 지원자가 전무해 인력을 구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상황이 이렇자 요양병원들은 약사 구인을 위해 다양한 근무조건을 제시하는가 하면 일부 병원은 근무약사에 한해 파격적인 복리후생 조건을 내걸고 있다. 이들은 특히 지원 약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자동조제기와 전자동 약포장기 배치, 조제보조원 근무 등은 기본적 근무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일부 지방 요양병원은 또 여약사들의 고용을 위해 탄력근무제를 적용하고 직장 내 보육센터 이용, 고교생·대학생 자녀 학자금 보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일부 지방 요양병원은 기숙사 이용과 더불어 약사 개인 교육비를 지원하고 우수사원 선출에 의해 해외여행, 해외 연수, 성과 상여금 지급 등의 특혜 조건도 제시하고 있다. 지방 B요양병원 관계자는 "지방 병원은 임금 인상 외에 여약사들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직 근무자에 한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 도입을 고민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요양병원에서도 약사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약사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제보조원 근무 홍보, 논란소지 있어 하지만 일각에서는 요양병원들이 근무약사 유치를 위해 조제보조원 고용을 근무조건으로 홍보하는것과 관련해 우려섞인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지방 중소 요양병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조제보조원 활용은 곧 무자격자 조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요양병원들이 구인광고 등에 공개적으로 조제보조원 활용 중인 것을 내걸고 있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며 "1인 약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의 경우 업무부담으로 무자격자 조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02-16 06:34:58김지은 -
"가운 미착용 찰칵 찰칵"…팜파라치 또 고발팜파라치의 약국 고발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약사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일단 고발되면 경찰조사는 물론 최소 과태료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5일 대구시약사회에 따르면 팜파라치가 달서구, 동구지역 약국 15곳을 관할 보건소에 고발 조치한 사건이 발생했다. 시약사회는 팜차라치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없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팜파라치는 약사 가운 미착용, 비약사 판매 등이 담긴 동영상 증거물을 보건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증거물을 근거로 가운을 안 입은 사람이 약사라면 가운 미착용으로, 약사가 아니라면 무자격자 약 판매가 되기 때문에 약국 입장에서는 처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부산, 경남지역 팜파라치 사건과 유사하다"며 "지난해 약국가를 떠들석하게 했던 약사 아들 고발 사건과의 연관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팜파라치 사건이 터지면 약사회가 회원약국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답답하다"며 "팜파라치가 신고를 업으로 삼게 되는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팜파라치 고발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약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2013-02-15 12:24:58강신국 -
도협, 1원낙찰 근절의지 재확인…강력 제재 당부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초저가낙찰 약품 공급 자제를 지휘한 제약협회에 시정명령을 내린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초저가낙찰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입찰시장에서 초저가 낙찰을 근절하기 위해 회원사들에 대해 초저가낙찰 자제당부, 정부당국에 대해 구입가미만 판매 등 관계법령 위반조사 요청 및 한국제약협회와 공조체제 유지 등을 통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초저가 낙찰을 근절해 시장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도매협회 및 제약협회의 개선노력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정명령 등을 내린 것은 자칫 입찰시장에서의 초저가 낙찰 및 구입가 미만 판매가 정당화시키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회원들의 혼란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초저가 낙찰 의약품에 대한 조속한 약가 사후관리 포함, 저가낙찰 유인이 되는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폐지, 입찰 주체인 의료기관의 적정 예가산정 및 원외코드 확대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사후관리 의지가 중요하다고 보고, 정부에 1원 낙찰등 초저가 낙찰에 대해 관련 법규 위반 조사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약협회 등 관련 단체와 지속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의약품 시장질서를 무너뜨리고 궁극적으로 도매 및 제약업계를 공멸로 내모는 초저가 낙찰을 근절시키기 위해 내부적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3-02-15 06:34:53이탁순 -
"병원·약국 마약류 관리 통합관리 시스템 추진"의료기관과 약국이 마약류 관리·보고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시스템이 올해 안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14일 동국대학교 약학연수원이 개최한 '마약류관리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에서 식약청 마약류관리과 김성진 과장은 발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성진 과장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원인으로 마약류에 대한 ▲사각지대 존재 ▲취급자들의 정보부족 ▲경각심 부족을 꼽았다. 이 중 김 과장은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식약청 차원에서 통합관리시스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현재는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의 마약류 관리가 소홀하고 또 마약류 취급자의 복잡한 관리 의무가 존재하고 있다"며 "해소 방안으로 식약청 차원에서 올해 중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투명한 유통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김 과장은 '마약류 사용내역 보고제'를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마약류를 사용한 내용을 보고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사용내역 보고 방법으로는 현재 DUR을 활용한 방안을 고려 중이지만 DUR은 마약류 외 다른 약들도 중복돼 있는 만큼 어려움이 있다"며 "이해당사자, 전문가들과 함께 취급자가 최대한 간편하면서도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내용이 추진 될 경우 현재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기관, 약국들의 마약류 관리대장의 작성·보존 및 보고 의무는 통폐합 될 것이라는 게 김 과장의 설명이다. 김 과장은 "마약류 제조 수입 업체와 도매, 약국, 의료기관들의 마약류 취급 전과정의 투명한 유통관리와 더불어 약국 등의 보고와 승인, 기록, 보존 등의 복수 관리 의무의 간소화를통한 취급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 과장은 의료기관들의 마약류 취급과 관련한 정보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DUR을 통해 타 의료기관의 동일 성분에 대한 처방정보 등을 제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마약류 중복, 과다 처방방지를 위해 향후 의료기관이 DUR을 이용해야 한다"며 "DUR 이용이 아직 의무화 돼 있지는 않고 해당 법안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데 의무화되면 마약류 오남용 방지의 방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3-02-14 15:15:01김지은 -
편의점 약이…배송박스 열어본 약사 "이건 뭐지?"경기 파주의 K약사는 얼마전 주문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일반(안전상비)의약품'이라고 표기된 타이레놀현탁액이 약국에 배송됐기 때문이다. K약사는 편의점으로 가야할 제품이 약국으로 배송된 것으로 보고 도매상과 해당 제약사에 문의했지만 약국에 공급되는 제품도 안전상비약 표시기재가 된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편의점용 안전상비약이 왜 약국으로 배송됐을까? 원인은 의약품 허가상의 문제였다. 타이레놀현탁액은 13개 편의점 판매 의약품 중 약국에 공급되는 제품과 용량(100ml)과 성분이 같은 유일한 제품이다. 타이레놀500mg도 편의점 판매용은 8정, 약국용은 10정이다. 어린이부루펜시럽도 편의점용은 80ml지만 약국용은 90ml다. 결국 타이레놀현탁액의 경우 일반약과 안전상비약 이중 구조 유통이 의미가 없어 진 것. 이에 한국얀센도 편의점에 공급되는 제품과 포장과 표시기재가 동일한 제품을 약국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에 유통되는 제품과 동일하지만 일반의약품이라고 표시된 제품은 이제 출하되지 않는다"며 "식약청에서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결국 약국에서는 '일반(안전상비)의약품'이라는 표시가 기재된 타이레놀현탁액을 취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K약사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지만 약국에서 안전상비약을 취급해야 한다는 것이 썩 내키지는 않는다"며 "제약사에서 먼저 약국에 해당 사실을 공지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 약사는 "일반약으로 표시된 제품이 없어진다고 하니 아쉽다"고 말했다.2013-02-14 12:24:54강신국 -
장준식 전 국장 "임상시험도 QA 시스템 필요"식약청 안전국장을 역임하고 CRO 대표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던 장준식씨가 임상시험 분야도 품질보증시스템(QA)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복지부, 식약청 공직생활을 거쳐 CRO업체인 지디에프아이를 창업한 장준식 전 국장은 40여년간 규제당국 업무경험(임상, 허가)과 실무를 경험으로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토털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지디에프아이(원장 장준식)는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품질보증시스템 (QA Auditing System)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장원장은 최근 식약청에서 IND 승인부터 임상시험결과보고서 제출까지 전 과정에 대한 품질검증을 위한 실사 업무를 강화하고 있는 정책과 맞물려 규제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QA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신약허가를 받기 위한 상업용 임상과 개발제품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의 재평가 및 신규 효능효과 발굴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자 주도임상 과제에 대해 글로벌 QA Auditor(ICH-GCP, KGCP) 경험을 확보한 전문가에 의해 프로젝트 별 품질감사(Audit)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식약청의 실사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장 원장의 설명이다. 장준식 원장이 강조하고 있는 부문은 서비스의 전 과정 동안 독립적인 임상시험 서비스 품질보증활동(Quality Assurance)을 특화해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지디에프아이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질 (Quality)관리의 혁신사항으로 국제법령(미국 FDA, 유럽 EMA, 일본 후생성), 임상시험자료관리 표준인 우수임상시험자료관리기준 (GCDMP: Good Clinical Data Management Practices), 국제임상데이터교환표준컨소시엄(CDISC: 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와 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임상시험전자자료관리센터 (Clinical Data Management Service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제약사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규제기관 등록 (Regulatory & Medical Affairs) 서비스를 전문화해 연구개발, 비임상시험, 효력시험의 단계별 컨설팅 업무를 통해 개발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슈해결에 전문가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사, 임상시험기관, CRO간의 웹을 이용한 입체적인 실시간 모니터링 (Real-time Monitoring using web CRF) 시스템도 진행하는 등 사업을 차별화시키고 있다. 한편 지디에프아이는 최근에는 지식경제부 기술혁신 정책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전문인력과 임상시험 시설을 대폭 확대한 바 있다.2013-02-14 08:43:09가인호 -
1년차 근무약사 월급 400만원선 이라는데…전국 주요 시도 광역시 경력 1년 이상 근무약사 임금이 월 350만~450만원 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출퇴근 교통이 용이하지 않은 비역세권이나 구시가지 약국이나 제주도 약국 등은 주요 광역시 약국들에 비해 평균 월 50만~100만원 더 높은 임금을 제공하고 있었다. 14일 데일리팜이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인천·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광역시 근무약사 임금동향을 조사한 결과, 도시별 편차는 크게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 경기와 부산·인천 등 비교적 약대와 약국이 많고 교통편이 편리한 광역시 약국의 경우, 경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풀타임 경력 근무약사 임금수준이 400만원에서 450만원 선에 책정돼 있었다. 이번 수치는 지난 2008년 상반기 데일리팜 자체조사 결과 광역시 약국 근무약사 임금이 월 평균 300여만원 선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5년 사이 약 100여만원 상승한 것이다. 경기도 김포 P약국의 약사는 "경기도는 어느 지역이든 서울과 가깝고 교통편이 잘 발달돼 있어 서울과 비슷한 수준으로 근무약사, 직원 임금이 책정돼 있다"며 "근무약사 구하기가 예전처럼 쉽지 않아 임금은 인상된 편"이라고 말했다. 부산 사하구 A약국 약사도 "5년여 전에 비해 광역시라고 해도 경력이 어느 정도 되는 근무약사 구하기는 쉽지 않다"며 "한동안 정체됐던 직원 임금이 5년여 전부터 상승세를 보여 약사 연봉은4500만~5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와 광주 등도 새내기 근무약사 초임은 월 350만원 선에 책정돼 있었으며 그 외 경력 있는 약사들은 4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대구광역시의 한 약사는 "대구도 다른 도시처럼 지하철과 교통편이 잘 발달돼 있지만 근무약사 구인난은 별 차이가 없다"며 "요즘은 초보약사들도 월 400만원대를 요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변두리 약국 평균 100만원 더 높아…초보약사에 연봉 6000만원 파격대우도 반면 약사 구인난으로 서울을 제외한 광역시도 지하철 노선이 있는 중심 상권 내 약국과 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 약국 간 임금이 최대 50만~100만원 이상 차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또 서울과 거리가 먼 전라남도와 제주도 일부 약국은 주요 광역시 약국에 비해 평균 1천만원 이상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곳도 적지 않았다. 제주도 삼도동의 한 약사는 "초보약사라 해도 하루 12시간 풀타임으로 근무해줄 용의가 있다면 숙식과 함께 연봉도 6000만원 이상을 제공 할 계획"이라며 "근무약사를 못 구해 당장 약국 운영이 힘들 정도인 만큼 연봉을 최대로 책정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무약사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약국들도 약사 구인 시 특별 조건 등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다수 약국들에서는 4대보험 가입, 퇴직금, 중식 제공 등은 근무약사들에게 기본적인 옵션처럼 제공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에 더해 일부 약국들은 구인 약사에 자동조제기 가동을 홍보하는가 하면 성과급과 연차, 여름휴가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의 한 약사는 "교통편 여부 외에도 약사들이 조제가 많은 문전이나 메디컬약국의 선호도가 많지 않아 최근에는 구인광고에 ATC 운영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약사 구인이 쉽지 않은 만큼 근무약사들이 요구하는 복지수준은 점차 상향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2013-02-13 12:24:5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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