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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 지역 복지시설에 영양제 기탁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영숙) 여약사위원회가 지체 장애인 돕기에 팔을 걷었다. 구약사회는 최근 강서구 소재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인 '샬롬의집'을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다. 샬롬의집 영양제 전달식에는 김인혜 부회장과 조영미 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기탁된 의약품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건강문화 사람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2013-11-20 08:12:15강신국 -
청구액 전국 1위 열린약국, 부작용 보고도 1위청구액 기준 전국 1위인 서울 강남구 열린약국이 부작용 보고 건수도 전국 1위에 올라 식약처 표창을 받았다. 18일 열린 약의날 행사에서 서울 강남구 소재 열린약국(약국장 이병각)은 의약품 부작용보고 우수협력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받았다. 열린약국은 매월 평균 60~100건의 약물 부작용 보고를 진행, 원외 약국 중 가장 많은 부작용 보고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에서 285개 약국만이 부작용 보고에 참여하고 있고 병원에 비해 약국의 부작용 보고율이 현저히 낮은 현실을 감안한다면 열린약국의 수상은 이례적라는 평가다. 실제 열린약국은 2008년 인근 삼성병원이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되면서부터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약국의 이 같은 노력은 약국장인 이병각 약사의 의지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 약사는 약국의 책무 중 하나인 의약품 위해성 예방 차원에서 자체 학술팀을 운영, 학술 담당 약사가 약물 부작용을 연구하고 사례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사례는 환자들이 직접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나 환자들이 약물을 복용한 후 나타난 반응 등을 상담하면서 부작용 여부를 점검해 수집하고 있다. 이렇게 모아진 약사들이 실시간으로 자신이 직접 겪은 환자 클레임이나 처방 감사 결과, 부작용 보고 사항 등은 약국 내 자체 개발 게시판 '열린포럼'을 통해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약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약물과 부작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실태를 파악하고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복약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병각 약사는 "국민이 의약품 위해성으로부터 사전 예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약사들의 중요한 책무"라며 "많은 조제가 원외 약국들에서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개국 약사들이 적극적으로 부작용 보고에 참여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3-11-20 06:24:5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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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팜, 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해밀리아' 출시약국체인 위드팜의 자회사 위드팜건강생활(www.withpharmmall.co.kr)이 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해밀리아'를 출시했다. . 회사에 따르면 '해밀리아'는 비가 온 뒤 맑게 개인 하늘을 간직한 나라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로, 세찬 비가 온 뒤 가장 맑고 깨끗한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파란 하늘처럼 투명하고 건강할 때의 피부를 지켜주고 싶은 뜻을 담고 있다 해밀리아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올인원 에너자이징 세럼(40ml)'은 피부 기초체력 향상을 통한 자생력 강화로 탄력과 생기 가득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 이번 제품은 온라인몰(www.haemillia.co.kr)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상품 취급을 희망하는 약국은 위드팜건강생활 이중규이사(ljk@withpharm.co.kr, 010-6263-4913)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회사는 출시기념으로 현재 리필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제품 가격은 40ml, 43,000원선.이다.2013-11-19 14:55:15김지은 -
[화제] 한국다케다, '어린이 건강 동화책' 발간한국 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이 어린이 건강 동화책을 발간했다. 19일 한국다케다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 동화책은 어린이 건강 상식 증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만성 질환의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창작 콘텐츠이다. 만성 질환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흔한 만큼 어린 나이부터 질환의 위험을 정확히 이해하고 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어린이 건강 동화 시리즈의 첫 번째 편인 '주니야, 아빠를 부탁해'는 대표 만성질환으로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3명(당뇨병환자 비율 10%, 공복혈당장애환자 비율 20%)이 관련이 있는 당뇨병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아빠의 생신을 맞아 엄마와 함께 깜짝 파티를 준비하려던 주인공 '주니'가 아빠가 맛있는 케이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그 이유를 궁금해 하기 시작하면서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배워나가는 이야기다. 해당 동화의 내용은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 대표 학술 단체인 대한당뇨병학회의 감수를 거쳤다. 한편 다케다는 19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6~7세 미취학 어린이 70 여명을 초대해 건강 동화 발간 기념 행사인 '어린이 건강 동화 피크닉'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어린이들이 동화책 내용을 토대로 건강 상식을 익히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출판 기념 이벤트로 진행된다. 김성래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어렸을때 배운 올바른 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을 위한 최고의 길잡이다.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 성인 질환은 어린이부터 눈높이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춘엽 한국다케다 대표는 "회사는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강 동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필수 건강 지식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2013-11-19 12:24:50어윤호 -
쿡메디칼, 공급체인 이노베이션 포럼쿡메디칼코리아(지사장 이승재)는 '의료계 공급체인 관리의 이노베이션을 통한 발전'을 주제로 공급체인 이노베이션 포럼을 18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적화된 헬스케어 공급체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쿡메디칼의 헬스케어비즈니스솔루션(Healthcare Business Solutions, 이하 HBS)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쿡메디칼의 국내 직접판매 전환을 통한 사업확장 선언의 후속 작업이기도 하다. 명예 인사로 초청된 헬스케어 공급체인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인디애나대학의 칼 브릭스 교수는 증가하는 의료비용 완화 및 시스템 효율성과 환자치료 결과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헬스케어 공급체인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쿡메디칼 아시아태평양 HBS 담당자인 로버트 웹 이사는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헬스케어시스템들이 직면한 과제들에 대해 소개하면서 헬스케어 측면의 사업혁신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재 지사장은 "HBS를 통해 병원들은 환자케어의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노력하는 쿡메디칼과 같은 회사와 더 효율적인 공급체인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3-11-19 10:43:1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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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약사, 2013 약사작품전시회 참가"약사 출신 미술인들이 더 많이 배출돼 미술을 통한 '힐링 전도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약사출신 민화작가 김혜경(부천시 삼성약국장·부천시의회 부의장)씨가 제1회 약사작품전시회에 참가했다. 약사작품전시회는 대한약사회 주최로 열린 제1회 약사예술제의 소분과 행사 일환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진 20점, 서예 10점, 그림 20점 등 총 50점의 예술작품이 출품됐다. 김혜경 작가는 복사골 불로방아, 복사골, 송학도, 풍요로운 향기 등 민화 4점을 전시했다. 한편 김 작가는 2012 전국민화공모전 최우수상-3원28수, 전주전통공예대전·황실공예대전·강릉단오서화대전 등에서 우수·장려상 등의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2013-11-18 19:10:12노병철 -
경동사 대표이사에 장석구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의약품도매업체 경동사 대표에 장석구 현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이 최근 취임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동사는 지난달 29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장석구 소장을 임명했다. 지난 4월부터 회사를 이끌던 김석환 사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신임 장 대표는 올해부터 대한약사회 조찬휘 집행부에서 회장 직속기구인 의약품정책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충북약대를 나온 장 대표는 한독약품에 입사하며 제약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한독약품 학술부에 입사한 그는 마케팅 부장, 개발이사를 지냈다. 이어 웰컴코리아 전무이사, 한독약품 약국사업본부장, 한독건강대표이사를 거쳐 IMS헬스코리아 대표, MMK그룹/메디컬업저버 대표이사 등를 역임했다.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이외에도 플레신코리아 대표이사, 호주 바이오노바사 아시아 태평양지역 사업개발 본부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1972년에 설립된 경동사는 작년 2562억원의 매출을 올린 국내 굴지의 의약품 도매업체다. 대구에 본사를 두었으며, 전국에 3개 지사와 5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다. 특히 외국계 도매업체인 쥴릭파마코리아 관계 회사로 알려져 있다. 2010년 쥴릭파마코리아 모회사인 쥴릭아시아퍼시픽과 경동사의 모회사인 RMS코리아가 합작함에 따라 양사 간 전략적 제휴가 이뤄졌다. 경동사 대표이사에는 장석구 대표와 더불어 전 쥴릭파마코리아 대표였던 톰 반몰콧도 공동대표로 올라와 있다. 장 대표는 한독약품과 IMS코리아 시절 쥴릭파마코리아와 협력사업을 펼치면서 톰 대표와도 관계를 맺어왔다. 장 대표는 경동사 이교삼 회장과 더불어 전문경영인(CEO)으로서 회사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할 것으로 전해진다.2013-11-18 12:24:52이탁순 -
근무약사 연수교육 '대란'…강의장 마다 인산인해"연수교육 평점 받으시려면 출입카드 바코드를 들어올 때 한번, 나갈 때 또 한번 총 두번 찍으셔야 돼요." "이번 강의도 연수교육 평점으로 인정되나요?" 17일 대한약사회가 주최한 약사학술제와 16~17일 양일간 열린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 근무약사들이 연수교육 평점을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 연수교육 관리가 강화되면서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근무약사들이 연수교육 평점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약사회 학술제 강의장에는 자리가 없어 빈바닥에 앉아 교육을 수강하는 약사들도 있었다. 학술제에 참가한 근무약사는 "분회에서 학술제에 참가해 연수교육을 이수하라는 말을 듣고 참석을 했다"며 "빈자리가 없어 많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근무약사는 "어느 강좌를 들어야 연수교육 이수가 가능한지 잘 몰라 힘들었다"며 "연수교육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고 전했다. 경기지역 분회 관계자는 신상신고 미필자 중 연수교육 대상자 200여명이 오늘 학술제 행사에 왔다며 근무약사들의 문의로 분회 사무국도 몸살을 앓았다고 귀띔했다. 약사회도 바코드 리더기를 설치해 연수교육 평점 관리를 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연수교육 여파로 약사회는 학술제 인력 동원에 별 다른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너무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병원약사들도 막바지 연수교육 이수를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16~17일 양일간 진행된 추계 학술대회는 사전 등록자 1300여명 이외에 현장등록자 200여명이 추가로 참석했다. 병원약사회 측은 예상 밖의 인원이 참석해 호텔 1층 학술대회장의 좌석이 부족해지자 3층에 200석 규모의 홀을 추가로 마련하고 행사를 중계방송했다. 이날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6시간의 연수교육이 인정되는 만큼 이수 시간을 채우지 못한 병원약사들이 학술대회에 몰려들었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학술대회에 참가하면 연수교육 평점이 적용된다고 발표한 이후 사무국이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전화가 폭주했다"며 "막판에 신청한 약사들은 평소 연수교육 이수 방법이나 필요성 등을 인지하지 못했던 비회원이 대다수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회비를 납부한 회원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회원은 6만원은 비회원에는 12만원, 참가비를 차등 적용했다"며 "약사회도 처음 겪는 상황인 만큼 회원과 비회원 약사들이 모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3-11-18 06:24:52강신국·김지은 -
약업 전문가들이 말한 약국 경영의 해법은?"개인 역량만으로 생존하기는 힘든 시대가 됐다. 유통이 급변하고 소비자가 변화하는데 발맞춰 약국도 전문화와 더불어 조직화를 준비할 때가 왔다." 미래 약국 경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조직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중 대약 약국위원회가 진행한 '약국경영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발제자들은 약국 시장 재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이 이야기 한 미래 약국 경영의 해법은 무엇일까. "유통 흐름 주목해야"…약국 조직화 방안 연구 필요 발제자들은 현재 국내·외적 유통 흐름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기조 발제에 나선 주경미 박사(데일리팜 부사장)는 약국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서는 현재 유통 환경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 박사에 따르면 최신 유통 환경은 크게 업태 간 벽이 허물어지고 있고 대형 유통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환경 변화와 더불어 소비자 역시 모디슈머(소셜·프로·큐레이슈머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소비자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주경미 박사는 "약국은 현재 핼스 앤 뷰티 멀티샵 등 신규 대형 경쟁자들이 출현했고 이에 따라 고객 니즈도 변화했다"며 "이 같은 상황 속 약국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규모화와 조직화가 필수 흐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주 박사는 이어 "어떻게 규모화, 조직화하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활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통 주도 체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특화 약국 등의 적소 시장 표적 집중 등 다양한 조직 약국 모델이 형성돼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숙명여대 경영학과 서용구 교수는 해외 유통 흐름을 통해 국내 약국 경영의 미래 방향을 전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일본은 대형점이 아닌 전문점이 각광받는 시대 속 드럭스토어가 소매업태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하며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 교수는 "일본 드럭스토어 성장전략은 전문성 이미지와 함께 소비자의 편리성을 각인하며 관련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는 데 있다"며 "쇼핑의 편리성과 더불어 상품구색 전문성을 동시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대형 드럭스토어의 경우는 이례적으로 조제약과 일반약 매출 규모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대형화와 조직화 속에서도 풀라인 전략 대신 조제분야를 강화하며 전문성의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서 교수는 "한국도 이들 국가들이 거쳐왔던 것과 같이 드럭스토어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함께 편리성을 겸비한 한국형 드럭스토어 모델 개발을 통한 승부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개인 역량 모아 시너지 효과 발휘해야" 약사 개개인의 역량을 모아 약국 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쓰리라이프존 서철환 대표는 "정보화 사회 진행과 더불어 유통 체계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개별 대응에는 한계점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에 맞는 공동대응이 필요한 시점이 도래했다"고 소개했다. 단, 약국의 조직화를 통한 공동대응 방향은 자영 약국의 독립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 서 약사의 설명이다. 제품의 통제는 약사 조직이 진행하고 서비스에 대한 지원은 약사 혹은 약사 조직의 지분참여 형식으로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모델 중 하나가 약사 협동조합이라는 것. 서 대표는 "협동조합은 약국의 개별 독자성이 유지되면서 법적 제도적인 지원이 가능한 모델 중 하나"라며 "회계처리가 쉽고 구성이 5인 이상으로 쉽다는 점 등도 약국 현실에 맞는 공동화 모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제주 메디칼약국 오원식 약사도 급격한 환경과 제도의 변화 속 약사사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인 역량의 결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오 약사는 "약사사회 위기 속 개인은 무력할 수 있다"며 "제도 변화와 자본과 언론의 폭격의 대응 구심점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미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약사는 "약사들의 개개인별 역량의 조합으로 약사사회는 완벽한 전체가 될 수 있다"며 "같은 뜻을 갖고 있는 약사들 간의 경영학회와 경영 관련 소모임, 그룹 활성화 등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성 강화는 기본"…공공보건 핵심 역할 담당도 약사사회 조직화와 대형화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야 발전적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입장도 제시됐다. 서울시약사회 윤영미 정책사업단장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약국 대형화, 체인화와 더불어 약사들의 전문성 강화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이다. 약국이 곧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관리 차원에서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윤 단장은 "영국과 미국, 호주 등에서도 약국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활동과 지역 보건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약국이 곧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공공보건을 위한 핵심 역할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단장은 "국내 약사사회 역시 지역 주민에게 포괄적 약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GPP, 건강관리약국 제도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며 "더불어 대체조제 활성화와 부작용 모니터링,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등 약국 내 외부에서 제공가능한 서비스에 대한 적극성이 필요 할 때"라고 덧붙였다.2013-11-17 17:45:50김지은 -
과다진료비 환불 공단 일원화 입법 심평원만 찬성복지부·공단 "채권양도 등 변수, 재정부담" 반대 과다 본인부담금 환급 창구를 건보공단으로 일원화시키되, 지급과 환급 시점은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회 전문위원실에서 제기됐다. 건보재정 피해와 환자 위험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최근 민주당 이목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각계 의견을 듣고 이 같은 참고자료를 냈다. 이 법안은 과다한 본인부담금이 발생해 해당 요양기관에서 환자에게 돌려줘야할 금액이 발생할 경우, 이를 건보공단이 환자에게 대신 주고 요양기관에는 추후 급여비를 지급할 때 이를 차감하는 방법으로 제도를 일원화시키는 것이 골자다. 현재는 상황에 따라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직접 환불하는 '자체환불' 방식과 건보공단이 해당 요양기관에 지급할 급여비에서 차감해 지급하는 '공제환불' 형식 두 가지 유형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과다 부과로 인한 환불 건은 1만1500건으로 액수만 무려 45억원에 달했다. 이 중 요양기관 자체환불 유형은 4930건으로 16억원, 공제환불 유형은 6100건으로 22억원 규모였다. 문제는 휴폐업으로 인한 과다본인부담금 미지급액이 같은 시기 1억1351만1000원 발생했다는 것이다. 찬반이 엇갈리는 근본 이유다. 환급 창구 공단 일원화 방안에 대해 정부와 유관기관, 이해단체 중 유일하게 심사평가원만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환자에게 신속하게 환급해 국민 편익을 높이는 차원에서 공단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복지부와 공단은 심평원과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본인부담금을 과하게 부과시켜 환자에게 짐을 지운 의료기관이 채무관계에 얽혀 돈을 내지 못하게 되거나 지급시점에 따라 공단이 그 액수만큼 돈을 떼일 수 있어, 재정에 악영향이 미친다는 시각이다. 이익단체인 의사협회는 조건부 찬성이다. 환자와 요양기관 간 마찰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은 있지만, 환불금 지급과정에서 요양기관 이의신청과 심판청구 절차가 있기 때문에 모두 종결된 이후 지급돼야 한다는 것이 전제로 깔렸다. 이에 국회 김대현 수석전문위원은 제도 자체의 타당성은 인정했지만, 운영방식에 있어서는 선택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환급 주체를 공단으로 일원화시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킨다는 점에서 타당성이 인정되지만 자칫 기관이 폐업하면, 지급과 공제 시점에 따라 재정 부담뿐만 아니라 환자 피해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수석전문위원은 "선지급 후공제 시 공단 재정에 부담이 갈 수 있고, 선공제 후지급 시 위험부담은 환자가 질 수 있다"며 "공제시점에 따라 장단점을 형량해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13-11-16 06:24:5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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