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서울 약사' 6월1일 개막…서울광장 행사 부담
- 강신국
- 2014-05-12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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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 행사개최 확정..."국민정서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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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행사장소인 서울광장에 세월호 합동 분향소가 설치돼 있다는 점이 행사 개최의 변수가 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9일 '건강서울 2014, 약사와 함께' 행사 개요에 대해 설명했다.
시민들과 약사들의 소통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지난해 1회 행사와 거의 유사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그만큼 1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점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행사 프로그램을 보면 ▲약물 안전사용 교육 ▲오늘은 내가 약사 ▲일반약 가정내 응급처지 ▲제네릭 바로알기 ▲당뇨혈압관리 ▲금연 ▲동물의약품 ▲건기식 맞춤형 비타민 등의 14개 약사 상담 부스가 설치된다.
또 ▲서울시약사회 ▲약국사용안내 ▲약사진로안내 홍보관이 설치되고 부대 이벤트로 ▲서약트리 ▲탱큐 약사님 ▲가정내 보관의약품 상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공식 개회식인 서울시민 건강관리자 다짐대회도 개획돼 있다.
올해 행사부터 프로그램 운영 부스규모를 확대하고 제약사 부스와 구역을 분리해 지난해 행사의 문제점도 보완했다.
한편 서울광장 분향소는 행사개최의 최대 변수다. 분향소 운영기간이 안산 합동영결식 종료까지로 계획돼 있어 6월1일까지 분향소 운영이 종료될지도 미지수이기 때문.

이에 시약사회는 오는 15일 분회장회의를 열고 행사 개최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선다.
A분회장은 "세월호 사건으로 더 이상 행사취소나 회무 중단은 있어서는 안되지만 문제는 분향소"라며 "노란 종이배와 노란리본이 달려있는 분향소 주변에서 행사를 한다면 도리어 여론의 질타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체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B분회장은 "6월쯤이면 세월호 관련 여론도 정리되는 쪽으로 갈 것으로 보이지만 분향소가 마음에 걸린다"며 "분향소만 아니라면 차분한 분위기에 행사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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