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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출신 허수진 검사, '의약전문' 인증서울대 약대 출신 허수진 검사가 의약분야 공인전문검사가 됐다. 대검찰청은 최근 제1차 공인전문검사인증심사위원회를 열고 허수진 검사(사법연수원 34기) 등 모두 21명을 공인전문검사로 인증했다고 6 밝혔다. 공인 전문검사 제도는 검사 전문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검찰은 범죄 양상이 다양화·전문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수사 인력의 전문화도 필요하다고 판단, 기존 업무를 173개 분야로 세분화했고 임관 3년차 이상 검사 1563명의 신청을 받아 각자 3개 이내로 전문분야를 부여했다. 허수진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의약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아 의약전문검사로 인증됐다. 허 검사는 안산지검 형사 3부에서 의료와 약품관련 범죄 수사를 전담했고 부산지검 강력반에서 조직범죄, 마약범죄를 담당해오다 약사출신이라는 전문성을 살려 의약관련 전문검사로 발돋움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파견 근무를 했던 유동호(31기) 서울서부지검 검사는 식품안전 분야 공인 전문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해양대 박사 과정 재학 중인 유경필 검사는 태안기름 유출사건, 해군 고속정 침몰 사건 등의 처리 경험을 인정받아 해양범죄 분야 공인 전문검사로, 공정거래위원회에 9년 간 근무했던 홍승현(35기)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공정거래 분야 공인 전문검사 인증을 받았다. 검찰은 형사·강력 분야에서 공인 전문검사를 추가로 뽑고, 공안·특수·기획·공판 등 나머지 분야에서도 전문검사를 선정해나갈 계획이다.2013-12-06 10:39:08강신국 -
하이라이트존 활용했더니 매출이 '쑥쑥'[연중기획] 디테일로 승부하는 약국들 [45] 울산 북구 드림약국 월평균 조제료 수입만 4000만원 이상인 약국을 타의에 의해 내줘야 한다면…. 일부 약국장은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무리한 요구도 받아들일 것이고 일부는 한동안 좌절에 빠져 있을 것이다. 황태윤 약사(38)는 2년 4개월 전 같은 이유로 쓴맛을 봤다. 5년 간 약국을 운영하며 건물주인 병원장과 나름 돈독한 친분 관계도 유지했다. 하지만 계약 만료 시점 병원장은 안면을 바꿨고 터무니 없는 임대료 인상 은 그를 좌절시켰다. 약사는 고민 끝에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을 포기했다. 병원에 종속된 약국 구조도 신물났고 온 시간을 조제에만 매달려야 하는 삶도 매너리즘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약국을 접고 백수 아닌 백수로 지내던 중 약사에게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그리고 1년만에 꿈을 반영이라도 하듯 '드림약국'을 개국했고 4개월여가 지난 지금, 약사의 꿈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콘셉트 갖춘 인테리어, 차별환된 약국으로=황 약사는 병원 종속에서 벗어나 약국만의 시스템으로 승부해 보자는 생각으로 20평 동네약국을 선택했다. 약사의 의지는 인테리어에서도 엿보인다. 우드 재질 간판부터 녹색과 주황색, 황토색으로 꾸며져 따뜻함과 친근감을 불러 일으킨다. 약국을 준비하며 약사가 가장 신경썼던 부분 중 하나가 인테리어. 일일이 발품을 팔아 국내 약국들을 탐방하고 해외 약국 자료를 수집했다. 그러던 중 유럽의 한 체인 약국의 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전반적인 색감 등은 사진 속 약국을 참고하고 진열장, 매대는 전문가와 상의하며 디자인하고 시공했다. 중점을 둔 부분은 진열장. 오픈 매대를 비롯해 하이라이트존, 골든존 진열장 등은 약국 콘셉트와 함께 고객의 시선을 고려해 일일이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인근 이비인후과에서 하루 평균 100건 내외 처방전이 나오지만 소규모 동네약국인 만큼 철저히 주고객층에 맞춘 디테일한 인테리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황 약사는 "신도시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여성과 어린이를 타깃으로 인테리어와 상품군을 갖춰 놓은 것이 적중한 것 같다"며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깔끔하면 고객은 더 신뢰하는 마음으로 비용을 더 지불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는 과학, 환자 반응·매출 분석=황 약사에게 진열과 배치는 과학이고 실험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진열장을 마련했다면, 이를 채우는 디스플레이는 약사의 철저한 고민과 계산이 필요했다. 아래층이 돌출돼 있는 사선형 매대는 환자 시선이 아래만 머무는 것을 방지해 아래, 위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또 아래서 위로 갈수록 가격대가 높은 제품을 배치하면 고객들이 제품을 비교하고 가격대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게 된 다는 게 황 약사의 설명이다. 약국 한쪽 벽면에 마련된 하이라이트존에는 약사가 때마다 중점적으로 판매하려는 건기식과 일반약을 선정해 진열하고 있다. 기획상품 코너인 셈이다. 여성과 어린이가 주 고객층인 만큼 유산균정장제나 종합비타민, 철분제 등을 주로 배치한다. 다른 약국 벤치마킹은 기본 중 기본. 최근에는 언론에 소개된 내용을 보고 임신진단기와 인공눈물을 별도 진열장을 만들고 종류별로 오픈매대로 배치했다. 한달도 안돼 적지 않은 매출변화가 나타났다. 데이터 기반의 결과 분석도 필수다. POS를 사용해 배치나 진열 등에 따른 매출 변화를 체크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한다. 황 약사는 "단순 디스플레이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게 아니라 그에 따른 고객 반응과 매출 변화를 분석해 다른 약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개국 4개월 만에 하루평균 70~100만원 상당의 일매출이 나오는 것도 이 같은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약국장, 약국을 벗어나 '큰물서 논다'=황 약사가 약사라는 타이틀로 활동하는 공간은 약국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직전 약국을 접고 휴식기간 동안 황 약사는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스스로 수양과 더불어 환자 상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강사 교육은 환자와 대면 과정에서 스트레스 조절과 직원 관리, 상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나아가 일반인은 물론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기회까지 늘고 있다. 약사회 회무도 빼놓지 않는다. 울산시약사회 최연소 총무이사로 지난 회기에 이어 이번까지 4년째 이사직을 맡고 있다.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약사들과 스터디 모임은 그가 약사이자 경영인으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황 약사는 "약사가 약국 안에만 매몰돼 있을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고 접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며 "환경 변화에 따라 약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내 약국 안에서 벗어나 더 큰 세상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3-12-06 06:24:58김지은 -
"약값 한번 내고 두번 조제"…약국 눈뜨고 당했다비급여 여드름치료제 조제를 매개로 한 신종 약국사기 사건이 발생해 약사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5일 서울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로아큐탄, 이소티논, 아큐네탄 등 비급여 여드름치료제 조제 관련 사기범이 활동 중이다. 사건을 보면 서울지역의 A약국에 여성환자가 여드름약 100일분 360정 처방을 받아왔다. A약국 약사는 조제할 약이 부족하다고 하자 여성환자는 조제를 해 놓으면 약을 찾으러 오겠다고 한 뒤 약제비를 결제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 한 남성이 어제 맡겨 놓은 100일분 여드름 약을 찾으러 왔고 약사는 별 의심 없이 여드름약을 보관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이상 조제약 대리수령으로 보고 약을 순순히 내줬다. 이것이 약국의 실수였다면 실수. 남성이 약을 수령해간 뒤 약 1주일 후 실제 처방을 받아온 여성환자가 약을 찾으러 가겠다며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약사는 보호자 분이 약을 이미 찾아갔다고 말하자 여성환자가 나에게 확인을 했냐며 따지고 들었다. 아차, 싶었던 약사는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국에 귀책사유가 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 약사는 "전혀 의심을 하지 않았는데 여성환자 전화를 받고 당했다는 것을 알았다"며 "결국 여성환자에게 여드름약 360정을 다시 조제해줬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10만원 받고 약을 두 번 조제해준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아마 다른 약국도 피해를 볼 것 같아 제보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꼭 환자 연락처를 받아놓은 뒤 환자에게 연락을 하고 대리 수령인에게 약을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일부 업자들은 약국에서 여드름약 장기조제를 받아 인터넷 중고장터 등에 되파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약국을 상대로 한 유사 사건이 빈발할 가능성이 높다.2013-12-05 12:24:58강신국 -
약 없는 드럭스토어, 반값할인…약사들 '멘붕'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 인근 한 건물로 행인들의 눈길이 쏠렸다. 기자도 취재 목적이 있기는 했으나, 솔직히 취재보다 쇼핑이 주목적이었다. 해당 건물의 50m 간격으로 입점해 있는 헬스뷰티점 CJ 올리브영과 GS왓슨스가 이례적인 50% 할인 이벤트를 내걸었기 때문이다. 두 점포는 경쟁이라도 하듯 건물 외벽 곳곳에 대형 포스터를 부착하고 점포 내부 진열과 POP도 반값 할인 행사에 맞춰 특별 제작해 놓았다. 실제 CJ올리브영은 개업 14주년을 기념해 4일부터 8일까지 1만여 개 제품을 30~5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GS왓슨스도 8일까지 고객 성원 감사 이벤트로 총 1000여개 인기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해당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불황 속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밀착형 헬스&뷰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할인 이벤트를 처음 시작한 이날도 이른 오후 시간이지만 점포들은 여성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 4일 오전부터 올리브영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꾸준히 유지했다. 또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주목하거나 사야 할 품목 목록 등 네티즌들의 게시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올리브영의 근무 중인 직원은 "전날 같은 시각에 비해 내방 고객이 40% 이상은 늘었다"며 "고객이 몰리는 저녁 시간을 대비해 계산대 앞에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안내 문구를 제작해 부착해 놓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인근 약국들은 불편한 심기가 역력하다. 할인 제품들이 약국에서 판매 중인 건기식이나 비타민, 영양제를 비롯해 약국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이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수역에 위치한 올리브영과 왓슨스 인근 50m 내 드럭스토어형 체인 약국이 위치해 있지만 두 점포들과 대조적으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인근 약국 약사는 "같은 제품을 1+1 이벤트를 넘어 반값 세일까지 하는데 누가 약국 화장품이나 비타민을 사겠다고 약국을 찾겠냐"고 말했다. 약사는 또 "일부 제품 할인 이벤트를 넘어 대기업을 등에 업고 수천개 인기 품목들을 할인하는데 소상인에 불과한 약국들은 가격, 제품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약국가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약국의 고객 대상 서비스는 제한된 상황 에서 업체들의 공격적 마케팅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약국은 건기식의 경우도 할인행사 등에 있어 보건소 눈치를 봐야 하는 입장인데 해당 제품들을 대거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면 당연히 소비자를 뺏길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약사는 또 "이 같은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헬스&뷰티 스토어들이 점차 자리잡고 있는 것 역시 약국들에는 위기"라며 "약국가도 경쟁을 위해 새로운 마케팅 방법 등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2013-12-05 06:24:58김지은 -
"오전 9시 PM2000 켜자 오작동"…진정 국면약국 1만여 곳에서 사용하는 PM2000 프로그램 오류가 오늘(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복구되면서 약국의 청구 업무가 속속 정상화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오늘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약국들이 일제히 조제청구 업무를 시작하자 PM2000 오작동하면서 시작됐다. 약사들은 갑작스러운 프로그램 오류에 발을 동동구르며 백방으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약학정보원 PM2000 콜센터도 폭주하는 전화 문의로 통화 연결이 불가능했고 정보원 홈페이지도 접속이 불안정했다. 여기에 대한약사회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 2위에 오르는 웃지못할 일도 벌어졌다. 서울 강남의 K약사는 "약국에서 PM2000이 갑자기 작동하지 않아 혼란을 겪었다"며 "강제로 업데이트된 게 약국가의 혼란을 부추긴 원인같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의 P약사도 "오전 11시20분 현재 프로그램은 정상 작동되고 있지만 속도가 예전보다 느려진 것 같다"며 "불안정하지만 프로그램 사용에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약사회가 회원약사들을 대상으로 해결방안을 자체 공지한 게 약국가 혼란해소에 큰 힘이 됐다. 한편 약학정보원도 자체 홈페이지와 PM2000 사용자 문자메지를를 통해 프로그램 자동 업데이트로 인한 오류가 해결됐다고 선언했다. PM2000 오작동은 지난달 심평원과 약학정보원이 진행한 주민번호 암호화 모듈 업데이트 과정에서 날짜 체크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약학정보원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재발방지책 마련에 나섰다. 약학정보원 관계자는 "주민번호 암호화 모듈 탑재로 인한 오류로 회원들과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야기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2013-12-04 12:24:58김지은 -
PM2000 프로그램 오류…약국가 업무 마비 '대란'PM2000 프로그램의 오류로 약국가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오늘(4일) 오전 약국 관리 프로그램 PM2000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전국 1만여개 약국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프로그램 오류로 전국의 PM2000을 사용 중인 약국들은 프로그램 약제비 계산은 물론 조제업무까지 마비된 상태다. 이번 프로그램 오류는 지난달 심평원 지시로 진행된 주민번호 암호화 모듈 업데이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약학정보원 측에서는 현재 원인 파악과 더불어 프로그램 복구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11시 전후로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지역약사회는 회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현재 상태와 해결방법 등을 문자메시지로 알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약사회가 발송한 메시지를 보면 "대약에서 현재 PM2000 서버를 복구 중에 있다"며 "서버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PM2000사용 방법은 윈도우상(컴퓨터상) 날짜를 어제 날짜로 변경해 PM2000실행후 윈도우상 날짜를 다시 오늘 날짜(12월 4일)로 변경하면 된다"고 고지됐다. 약사들은 올해들어 PM2000 프로그램의 잦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올해들어 크고 작은 업데이트 과정에서 지속적인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한 약사는 "올해 특히 PM2000 업데이트 작업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에러가 발생했다"며 "청구 프로그램 오류는 약국 업무에도 치명적인 만큼 다른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의 변경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의 한 약사도 "아침부터 주변 약국들로 부터 연락을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올해들어 정부 시책 등으로 업데이트 해야할 사안들이 많아지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2013-12-04 10:00:34김지은 -
인천시약, 지역 보훈단체에 내의 300벌 전달인천시약사회(회장 조석현)는 오늘(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1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보훈단체인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인천지부에 동 내의 300벌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조석현 회장과, 송영만·이정민 부회장이 참석했다.2013-12-03 21:39:13김지은 -
주차증·포인트 적립…약국 서비스 어디까지가 합법?공영주차장 주차증 제공, 포인트 카드 마일리지 적립…. 일반 자영업자들이 흔히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이지만 약국에 대입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3일 약국가에 따르면 환자 대상 서비스 제공의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두고 인근 약국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약국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주차증을 놓고 주변 약국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경기도 A문전약국은 주차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환자 편의 제공 차원에서 약국 앞 구청이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주차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인근 약국 약사는 이에 대해 호객행위라 항의하고 최근에는 지역 보건소에 해당 약국에 대한 민원을 넣었다. A약국 약사는 "별도 주차 공간이 없어 조제를 위해 약국에 들어온 환자가 주차 단속 등의 문제가 발생해 궁여지책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이미 약국을 찾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주차증도 고객유인 행위로 보는 것은 지나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또 다른 약국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포인트 카드로 인해 인근 약국의 항의를 받고 있다. 해당 약국은 의약품을 제외한 건기식과 의약외품 등의 포인트를 적립, 모여진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인근 약국들은 대형약국이나 체인약국들의 포인트 적립은 동네약국들에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의약품의 포인트 적립과 활용이 제한돼 있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포인트 카드를 활용 중인 약국들은 주변 대기업 계열 드럭스토어 포인트 적립 서비스에 맞서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고 항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약사법상 합법의 경계를 정확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 유인을 위한 호객 등에 해당 할 경우 약사법 위반 행위에 해당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주차증 제공은 단순 관행상 허용되는 범위 서비스인지 고객유인을 위한 이익 행위에 해당할 지 논란이 될 수 있는 사안으로 보인다"며 "약국 제공 서비스의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복지부 유권해석 상 '약국에서 의약품 등을 판매하고 캐시백 카드에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은 가능하나, 포인트를 받고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일부 금액을 차감하는 것은 약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돼 있다"며 "제한된 범위 안에서의 포인트제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13-12-03 12:25:00김지은 -
한미 참의료인상에 홍인표 박사·선한의료포럼홍인표 박사(국립중앙의료원 전 진료부원장)와 선한의료포럼(이사장 박한성)이 한미약품(대표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공동 제정한 제12회 한미 참의료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제12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을 열고, 총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양 측에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미약품 대표이사 이관순 사장, 서울특별시의사회 임수흠 회장, 국제병원연맹 김광태 회장,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세계여자의사회 박경아 회장 등 200여명의 의료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저소득 계층과 지역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참 의료인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오늘 수상한 선한의료포럼과 홍인표 박사님의 헌신적 봉사에 감사 드리며 이 상으로 그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는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사 선생님들의 공적을 격려하는 자리에 12년째 함께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의료계와 동반 성장하며 R&D를 통해 우리나라를 제약강국으로 이끄는데 더욱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2회 수상자인 홍인표 박사는 1986년부터 28년간 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에 재직하면서 구순·구개열, 화상흉터,귀·손·발 기형 등으로 고통받는 3000여명의 저소득층 국내외 아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해왔다. 홍인표 박사는 "참의료인상은 진정한 참 의료인에게 주어지는 상이기 때문에 오늘 수상이 더 영광스럽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여러분의 격려의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상단체인 선한의료포럼은 2008년부터 월 1회 다문화가족, 새터민, 외국인 노동자, 노숙자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해외의료봉사, 의대생 장학금 수여 등 사랑의 인술 나눔에 앞장서 왔다. 박한성 이사장은 "의사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소외계층의 의료 생활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고 말했다. 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국내외에서 헌신적으로 의료봉사하는 개인 및 의료단체를 발굴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됐으며, 고 선우경식 원장(요셉의원)이 1회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2013-12-03 09:41:28이탁순 -
약준모 진성회원 체제로 변신…유료 회원제로 운영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이 유료 회원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2일 약준모에 따르면 향후 회비제와 대의원회 운영으로 조직 체계가 변화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비제 운영과 대의원회 승인 건에 대한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두 안건 모두 가결됐다. 이번 투표에는 총 4349명의 투표 가능 인원 중 83%에 해당하는 3632명이 참여했다. 회비제 운영건은 투표자 중 60%가 찬성을, 39%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대의원회 승인에 대해서는 찬성이 84%, 반대 입장을 밝힌 회원은 15%였다. 약준모 측은 독립 홈페이지 운영 방식으로 전환한 후 처음 진행한 온라인 투표임에도 불구하고 다수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투표 결과로 모임은 회칙 개정에 따른 회비제 도입이 가능해 진 만큼 회원들에게 권리와 동시에 규율과 의무를 부과하며 조직화된 모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회비를 내지 않는 약사에게는 홈페이지 이용 등 전반적인 참여를 배제하는 방식이다. 또 대의원회 승인으로 정식 투표제 도입 등 조직 자체의 정통성을 부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약준모 관계자는 "약준모 역사상 처음 진행한 전회원 대상 투표에서 예상 외로 높은 투표율이 나온 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회장 사임과 이번 투표결과, 다음달 진행되는 정기총회를 통해 조직 자체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약준모는 오는 14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번 투표 결과를 비롯한 조직의 세부적 운영 방식 등을 논의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2013-12-02 12:24:5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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