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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총회에 참석한 안철수 의원이 한 말은안철수 의원이 대한약사회관을 전격 방문, 법인약국 도입 반대 입장을 밝혀 약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안 의원은 23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법인약국이 도입되면 약 구매 환경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법인약국이 도입되면 약값이 싸진다고 하는데 아니다. 프렌차이즈 빵집이 생겼지만 빵값은 낮아지지 않았다는 게 증거"라며 "이런 일이 약국에서 반복되면 안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오늘 총회자리에서 좋은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총회에 참석한 약사회 대의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총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축사를 하지 않고 총회자리를 떠나 아쉬움을 남겼다.2014-02-23 16:00:40강신국 -
"우루사 효능논란 사과안하면 소송" 건약에 재통보대웅제약이 우루사 효능·효과 논란에 대한 정정의사와 사과입장을 표명할 것을 약사단체에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만약 사과할 의사가 없다면 법적 절차를 밟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상의 최후통첩이었다. 대웅제약은 20일 홍보팀 이용일 부장 명의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에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 부장은 이 공문성 서신에서 "지난해 우루사 효능·효과 논란이 있은 이후 당사는 쟁점이었던 '우루사는 소화제에 가깝다', '병원에서 소화제로 분류된다'는 귀 단체의 주장에 대해 정정의사와 사과입장 표명을 기대하며 기다려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러나 2월 중순인 현재까지도 (건약의) 구체적인 입장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당사는 논란이후로 대내외적 기업 이미지가 저하됐을 뿐 아니라 우루사 매출에 현격한 타격을 입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당사는 이번 일을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마무리 짓기를 원한다"며 "귀회가 정정 및 사과입장 표명 의사가 없다면 상장회사로써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법적절차를 취하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여기다 "더 이상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이 없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대화는 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표명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웅제약은 우루사가 '소화제에 가깝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적을 출간하고 방송에 인터뷰 한 건강사회를위한약사 등을 상대로 지난해 10월 정정과 사과표명을 하지 않으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었다.2014-02-22 06:15:00최은택 -
이렇게요? 예비약사 실습 도전기[6년제 약대 지역약국 실무실습 현장] "대형 약국에 실습을 간 동기들이 오히려 부러워 해요. 다른 약국에서 배울 수 없는 한방이나 동물약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약국 개국을 꿈꾸는 저에게는 행운과도 같은 일이죠." 20일 서울 강남구 중앙약국 조제실. 앳된 얼굴의 한 약대생이 한방과립제를 조심스럽게 약포지에 옮겨 담는다. 이준 약사는 한걸음 뒤에 물러서서 학생의 모습을 꼼꼼히 살피며 이것저것 설명을 이어간다. 중앙약국은 올해 처음으로 6년제 약대생들의 실무실습 교육을 시작했다. 10년 전 약대생들이 약국을 찾아와 실습을 받은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약사가 프리셉터 교육을 받고 실무실습교육 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후 실습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주전 중앙대 약대 한 학생의 1차 교육을 마친 후 2차로 같은 대학 6학년 심영주 학생의 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준 약사는 실습 교육 전부터 후배들에게 양질의 실무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무엇보다 커리큘럼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약사는 실무실습 5주차 과정을 각 주, 일별로 커리큘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맥락은약교협 실무실습 교안을 참고했지만 세부 내용은 직접 약국 실정과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으로 구성했다. 첫주에는 기초 약무실습인 처방전 읽는 방법과 조제, 처방약이 설명과 복약지도, 처방전 접수와 입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2주차에는 약국에서 주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설명과 한방의 개념 설명 등이 진행되고 3주차에는 다빈도 질환별 복약지도 실전이 이어진다. 4, 5주차에는 한방원리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 이외에도 ▲동물의약품 ▲보험 청구 실습 ▲계절별 역매품 ▲화장품, 건기식, 의약외품 등 ▲약국 중국어 등의 세부 강의가 진행된다. 심영주 양은 "그동안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알찬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실용에서 배우고 직접 활용해 보니 자신감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며 "책이나 강의로만 듣던 것 이외에 약국 현장에서 실무로 알아야 할 내용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학생이 직접 조제와 복약지도, 보험 청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외에 약국 업무 중 틈틈이 남는 시간에는 약국 컴퓨터에 미리 제작한 강의용 PPT를 띄워놓고 이론강의도 진행 중이다. 이준 약사는 "교육을 하는 약국 프리셉터도, 교육을 받는 학생도 모두 6년제 약대 실무실습 교육이 처음인 상태"라며 "처음인 만큼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선되고 나아질 부분도 있는데 최근 일부 약국들의 실습 교육 부실논란은 안타깝게 보고 있다. 노력하는 약사들도 많은데 사기가 꺾일까봐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또 "후배들이 이번 교육을 받은 후 당장 약국에 취업하거나 개설을 해도 실무가 가능하도록 하고 싶다"며 "교육을 진행하면서 약사도 오히려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 보람된다"고 전했다.2014-02-22 06:14:55김지은 -
"정부는 누구를 위해 법인약국 난리 방치하나"대구시약사회 양명모 회장이 6.4 지방선거 이후로 법인약국에 대한 논의를 미루는 떳떳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양 회장은 21일 노보텔에서 열린 제33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 회장은 "대자본이 투입되는 법인약국이 허용됐을 때 그로 인해 나타날 피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헌법 불합치를 해결하고 투자 확대와 고용촉진, 약국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정부의 주장이 얼마나 허무맹랑하고 장밋빛 환상인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여야 정치인들이 전국 15개 시도약사회 총회에서 법인약국 반대한다. 법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작 정부는 6.4 지방선거 이후로 논의를 미루는 떳떳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회장은 "정부가 말하는 대로 그렇게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지방선거가 아니라 대통령 선거 목전이라도 시급히 논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누구를 위해 이 난리를 방치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1993년 한약분쟁 당시 폐문 투쟁에 대한 응징으로 그토록 반대하던 한약사라는 제도를 졸속으로 만들었다"며 "한약사가 배출된 지 13년, 해마다 150여명씩 배출되는 한약사들은 설 자리는 없는 직능으로 해마다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지만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다"고 주장했다. 양 회장은 "정치권력과 관료가 주도한 피해는 학부모와 학생, 즉 국민이 보게 된다"며 "시대의 위정자와 관료들이 반성의 거울로 되돌아봐야 할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전했다. 양 회장은 "다시는 졸속으로 검증되지 않은 상상으로 설계된 잘못된 제도를 도입해서 국민을 괴롭히는 일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대구 지역 2000여 약사와 함께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법인약국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재벌형 법인약국 도입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약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대자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재벌형 법인약국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며 "정부는 정부 주도의 밀어 붙이기식 정책수립을 중단하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약사정책의 수립을 위해 정부와 약사회 간의 약사정책발전 특별위원회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형 약국이 도심을 중심으로 문어발식으로 확장해가면 주민 건강 사랑방 역할을 해 온 동네약국은 몰락한다"며 "이로 인해 약국의 접근성은 더 떨어지고 서민의 고통은 더 커져서 보건의료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약사회는 "재벌형 법인약국 추진은 약국의 고유 기능인 국민건강 증진과 보호를 위한 공공재로서의 역할과 약사의 전문성과 윤리성, 사회적 책임감을 팽개치는 정책으로서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 대의원들은 '법인약국 허용되면 외국체인 못막는다' 등 법인약국 저지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전영술 총회의장도 "극복하지 못하는 위기는 없다"며 "대한약사회와 함께 이 난국을 극복해나가자"고 주문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도 "법인약국 저지를 위해 대구지역 약사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대한약사회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마음편한 약국경영 지원 약국 환경 개선을 통한 약권정립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약사회를 모토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3억4125만원의 올해 예산안도 확정했다. [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방영준(부회장) 이영노(고충처리단장) 양경숙(건강기능식품이사) ◆제9회 황금약사대상 박태환(지도위원) ◆대구시약사회장 감사패 오문기(대구시 보건정책과) 손승학(수성구보건소 전 예방의약담당) 이경렬(공단 대구지역본부 보험급여부 과장) 이선영(심평원 대구지원 심사평가부 과장) 김진성(대구경찰청 경사) 이상헌(보령제약 대구지원장) 조헌구(지오팜 전 부사장) ◆대구시약사회장 표창패 강미숙(중구) 최혜윤(동구) 윤영준(서구) 이인숙(서구) 박영활(북구) 박재근(수성구) 박기라(달서구) ◆재직기념패 전영술 전 대구시약사회장2014-02-22 06:14:53강신국 -
신상신고 안한 근무약사 조제실수 '어찌 합니까'신상신고를 안한 근무약사가 조제 실수를 했다면 최종적으로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19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신상신고를 안한 근무약사들의 조제실수 처리 문제를 두고 곤란을 겪는 약국장들이 적지 않다. 신상신고를 하지 않으면 대한약사회 약화사고 단체보험 적용이 불가능한 만큼 근무약사가 조제실수로 저질렀을 시 이에 대한 처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 약화사고 보험은 개별 적용돼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근무약사가 민간 약화사고 보험도 가입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발생됐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실제 서울 A지역 약국의 약국장은 최근 근무약사의 조제실수 처리를 두고 마음고생을 해야 했다. 갑상선 관련 질환 환자의 1년 장기 복용약의 용량을 잘못 조제한 것을 환자가 약을 다 복용한 후 발견해 항의하며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환자는 이후 약국을 찾아와 합의금으로 5000만원을 요구했고, 약국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근무약사의 약화사고 보험을 이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약국장의 기대는 어긋났다. 해당 근무약사가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던 만큼 대한약사회 단체 약화사고 보험을 적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해당 약국의 경우 약국장이 약국 내 상주하며 검수자로 나선만큼 약국장과의 공동책임으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약국장이 부재했다면 문제 소지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약사들은 책임감 고취와 더불어 문제 발생 시 사고 처리를 위해 근무약사들의 신상신고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A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근무약사들의 신상신고율이 워낙 낮다보니 약화사고 발생 시 약국장들이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약화사고 위험 문제 등을 감안하더라도 신고비를 낮추를 방안 등을 통해 근무약사 신상신고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근무약사들의 조제 실수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일정한 가이드라인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근무약사가 실수를 해도 약국장이 직접 합의금을 전달하거나 직접 사과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며 "단기 근무하는 약사라도 약국에서 조제와 매약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약사회 차원에서 교육 제도 등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2014-02-21 12:24:52김지은 -
저녁 8시면 약국장·직원이 한자리 모이는데[연중기획] 디테일로 승부하는 약국들 [49] 서울 서대문구 사랑약국 서울 분회장 중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회무에 있어 '똑' 소리 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서대문구약사회 장은선 회장. 약사회 임원이 약국 경영에는 비교적 소홀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장 회장은 약국 경영에 있어서도 똑 소리가 난다. 10년 전 약국 경영을 시작하면서부터 생활화 했다는 매일 정산은 매출을 투명화와 동시에 직원 관리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경영 다각화 차원에서 시도하는 크고 작은 변화 역시 20평 남짓의 지역 약국에서 조제 수입 이외의 일반약 매출이 발생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약국에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장은선 회장의 '똑'소리 나는 약국 경영의 숨은 비법을 들여다봤다. ◆매일 정산 생활화…약국 경영 투명화에 일조=사랑약국 약사와 직원들은 업무가 종료된 8시 무렵 한 자리에 모여 앉는다. 그날의 매출을 정산하고 계산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잘못된 부분은 끝까지 찾아내야 퇴근도 가능하다. 장 회장은 10년 전 약국을 처음 개국했을 때부터 매일 정산을 생활화 하고 있다. 약국에서는 흔히 '시제'라고 표현하는 정산은 약국 경영에 있어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정산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년 전 대다수 약국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POS도 도입했다. 조제약 수입 이외 다른 매출은 POS를 통해 관리하고 매일 정산을 하기 위해서다. 장은선 회장은 "대다수 약국에서 정산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 과정에서 유출되는 매출도 적지 않은 만큼 철저한 관리가 곧 매출과 직결될 수 있어 철저한 시제가 약국 매출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 진행하는 정산은 직원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하루하루 정산이 진행되다 보니 돈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책임감이 높아지고 약국장과 직원 간 관계도 투명해졌다. 또 정산을 진행하다 보면 신용카드 입력 과정에서의 소소한 실수도 잡아낼 수 있다는 것이 장 회장의 설명이다. 장 회장은 "약국장들 사이에선 직원의 현금 관리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갖는 경우가 있고 실제 그런 사례도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매일 정산을 하고 금액이 틀린 부분은 담당자 책임자로 운영하는 만큼 직원 관리에도 신뢰관계가 오히려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숍인숍 전문 영양상담사 도입…매출 창출 효과=사랑약국 일부 공간에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코너 하나가 신설됐다. 한 건강기능식품 업체 숍인숍을 설치하고 해당 업체에서 파견한 전문 영양상담사가 약국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판매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숍인숍으로 운영되는 만큼 약국에서는 일부 공간만 제공할 뿐 별도 비용은 들어가지 않는다. 단, 숍인숍에서 발생된 매출 중 일부를 매월 수수료 개념으로 약국에서 받고 있다. 약국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잉여 매출도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장 회장은 특히 약국 경영 다각화 차원면에서 영양상담사 상주가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해 약사들이 빠르게 체크하고 제품을 변경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전문 영양상담사가 이 같은 부분들을 채워가는 데 일조하면서 고객 관리에도 일정부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장 회장은 "처음 숍입숍을 고민할 때만 해도 약국 자체적으로 판매 중인 일반약, 건기식 제품과 부딪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잘 조율하면서 하니 오히려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며 "일부는 영양상담사를 통해 약국 고객이 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약국 매출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약국 손님은 끝까지 책임진다"=지난 10년 간 사랑약국에 방문한 고객은 단 한명도 약이 없어 돌아가는 경우가 없다. 외부에서 처방전을 가져와 미쳐 조제약이 구비돼 있지 않더라도 환자를 돌려보내지 않고 약을 구해 고객의 집까지 직접 가져다 준다. 약사와 직원 구분 없이 약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직접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 정산 과정에서 환자가 지불한 약값이나 신용카드 사용 과정에서 사소한 금액 차이가 있더라도 일일이 전화를 걸어 고객에게 해당 사실을 고지하고 정정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있다. 장은선 회장은 "우리 약국을 찾은 고객이라면 어떤 일이던 우리 약국 안에서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책임감을 갖고 고객 한명, 한명을 응대하다 보니 재방문율이 높아지고 단골환자도 확보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2014-02-21 06:14:59김지은 -
단독종병, 의원 가리지 않고…대체불가 처방전의 역습의사협회의 불법 대체조제 방지 지침이 개원가에 하달된 이후 실제 '대체조제불가' 처방전이 잇따라 발행돼 약사들의 심기가 불편해 지고 있다. 20일 약국가에 따르면 처방전 '조제시 참고사항란'에 자동으로 인쇄하거나 도장을 날인하는 방식으로 대체조제 불가 표시가 기재된 처방전이 계속 나오고 있다. 대체조제가 왜 안 되는지 임상적 사유도 없이 처방전이 발행되고 있기 때문에 약국에서 대체조제를 해도 별 문제는 없다. 복지부는 대체불가라 표기를 했더라도 대체가 불가능한 구체적인 임상사유를 적어 놓지 않았을 경우 약효동등성 입증 품목에 한해 대체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처방전에 대체불가를 기재했더라도 이에 대한 제재를 가할 뚜렷한 방법이 없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대체조제에 대한 환자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또 다른 부작용이 되고 있다. 처방전에 대체불가를 기재했더라도 이에 대한 제재를 가할 뚜렷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경기지역의 한 약사는 "대체조제 불가 처방전은 종합병원, 의원 등에서 가리지 않고 나오고 있다"며 "일단 환자들이 대체조제에 대한 불신이 커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대한약사회가 사례를 취합해 해당의원에 직접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대체조제 불가 표기를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약사들의 대체조제에 대한 의도적인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의사협회와 의료민영화 저지 공동 전선이 유지되던 순간에도 일선 의원들의 대체조제 방지 지침은 계속 가동이 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2014-02-20 12:25:00강신국 -
외자사 품목 걸고 벌어지는 국내 제약계 영업전장제품력과 영업력. 제약산업에서 이제는 히트 품목을 만들기 위해 갖춰야 할 필요조건이 돼 버린 요소다. 만약 기존 치료제 대비 효능 면에서 탁월하고 내성 및 부작용 문제를 월등하게 해결했으며 경쟁품목과 대체약제 조차 없는 약이라면 영업력은 필요없다. 현시대에서 이같은 약이 출시되기는 어렵지만 말이다. 업계 특성상, 2개 요소는 국적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국내사들도 자체 개발 의약품이 늘어나면서 변화의 기류도 생겼지만 여전히 '제품력=다국적사', '영업력=국내사'라는 등식이 성립하고 있는 것이다. 제휴가 활발한 이유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국내사의 도매상 전락, 노예계약이라는 비판을 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단 버티기가 중요한 지금이다. 우선은 살아 남는 것이 중요하다. 다국적사 입장에서도 국내사의 영업력 없이 품목을 성장시키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지금 각 질환별 치료제 시장에서는 각기 보유한 다국적사의 제품을 들고 국내사 간 영업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치열한 전장, 만성질환 치료제=판매제휴의 중심에는 만성질환치료제가 있다. 매일, 그리고 거의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 시장은 제약사 입장에서 그만큼 중요하다. 가장 치열한 치료제군은 단연 당뇨병이다. 특히 대세라 불리는 DPP-4억제제의 처방 유치를 위해 국내 유명 제약사 4곳이 경합을 벌이고 벌이고 있다. 대웅제약(MSD '자누비아')과 한독(노바티스 '가브스')의 대결모드에서 후발주자 유한양행(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이 판세를 흔들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제일약품(다케다 '네시나')까지 가세했다. 모두 막강 영업력을 자랑하는 곳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치료제 시장도 만만치 않다. 유한양행은 2010년 출시된 ARB·CCB복합제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를 시장 1위 품목으로 성장시켰다. 대웅제약 역시 오랜기간 같은 계열인 '세비카(다이이찌산쿄)'를 안정적으로 판매해 왔으며 최근에는 이뇨제 성분을 추가한 3제 복합제 '세비카HCT' 영업에도 피치를 올리고 있다.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도 대웅제약은 만날 수 있다. 이 회사는 스타틴 복합제 '바이토린(MSD)'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해당 시장 1위 품목인 '리피토(화이자)'는 제일약품이 판매를 전담중이다. 한 국내 상위사 영업부 임원은 "어떤 약이 더 우월하다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쟁품목의 지원군으로 국내 경쟁사가 등장하면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특히 만성질환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은 자존심을 건 싸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무나 못하는 백신 제휴=의약품 시장의 영원한 블루칩인 백신의 경우 제휴에 있어서 독특한 양상을 보인다. 일반적인 전문의약품과 달리 제휴사가 한정적이라는 점인데, 국내 시장에서는 녹십자, SK케미칼, 한국백신이 대부분의 다국적사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영업제휴라기 보다 유통제휴의 성격이 강하다는 부분도 특징이다. 녹십자는 노바티스의 뇌수막염백신 '멘비오', GSK의 자궁경부암백신 '서바릭스'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MSD의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의 유통도 담당하게 됐다. SK케미칼은 조스타박스를 제외한 MSD의 주력 백신들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백신의 경우 프리베나13, 그리고 멘비오의 유통을 녹십자와 지역을 분담해 공급하고 있다. 백신의 제휴사가 이처럼 한정적인 이유는 유통 과정에서 별도의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백신은 콜드체인(Cold-chain)이라 불리는 시스템을 통한 저온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녹십자와 SK케미칼처럼 백신 주력사이거나 한국백신과 같이 백신 유통에 특화된 업체가 제휴 대상이 되는 것이다. 물론 유한양행이 성인용 프리베나13의 공급을 담당하는 것 처럼 예외도 있지만 소수에 불과하다. 한 백신 공급사 관계자는 "백신 제조공정을 갖춘 회사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출 수밖에 없지만 일반적인 제약사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백신 유통계약에는 일종의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2014-02-20 06:15:00어윤호 -
원격진료 빗장 풀리면 약국조제 업무 재편 불가피빅 5병원 출신 고혈압 관련 유명 교수 5명이 의기투합해 서울에 의원을 공동개원 하고 원격진료를 시작한다면 어떻게 될까? 부산에 있는 고혈압 환자가 유명 교수들이 공동개원한 의원에서 원격으로 진료를 받고 처방전이 나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 의-정 협의로 원격진료 시범사업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의약품 택배배송 등 약국의 조제업무가 쟁점이 되고 있다. 복지부는 의약품 택배배송 없이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약사들은 원격진료가 시행되면 의약품 택배배송은 시간문제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진료는 원격으로 받는데 조제는 약국에서 가서 하라고 하면 국민들이 인정을 하겠나며 결국 국민편의 차원이라는 미명하에 의약품 택배배송 추진이 시작될 것이라는 게 약사들의 생각이다. 현재까지 나온 원격진료 후 처방조제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원격진료 후 처방전 전송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원격의료기관 의사가 이메일을 통해 처방전을 환자에게 전송하는 방식이다. 환자는 의사에게서 받은 처방전을 출력해 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으면 된다. 두 번째는 의료기관이 환자가 원하거나 지정한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는 방식이다. 대형병원이 이용 중인 키오스크와 유사한 방법으로 이해하면 된다. 여기서는 환자선택권 보장이 핵심이다. 의료법 시행규칙 18조 3항을 보면 '의사나 치과의사는 환자에게 처방전 2부를 발급해야 한다. 다만 환자가 그 처방전을 추가로 발급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환자가 원하는 약국으로 팩스·컴퓨터통신 등을 이용하여 송부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에 법 개정 없이도 약국에 처방전 전송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이에 원격진료 후 처방을 받은 경우 집 근처 약국에서 처방약을 구입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처방약 조제약국 사전 지정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원격진료 환자가 약국에서 조제를 할 때 약이 없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처방약 조제약국을 지정, 의약품을 비치해 조제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는 게 주요 골자"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환자 불편이다. 부산시약 김성일 정보통신이사는 "원격진료 도입의 가장 큰 목적이 편의성과 접근성 확보인데 진료는 원격으로 받고, 조제는 오프라인으로 받으라는 것은 환자저항을 불러오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약국도 없다고 봐야 한다"면서 "환자들이 불편하다는 논리로 나오면 일반약 편의점 판매처럼 막을 방법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원격진료가 본격화되면 의약품 택배 배송 허용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복지부는 조제약국 사전지정제를 도입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하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약사회 모 임원은 "법인약국보다 더 큰 이슈가 원격진료와 의약품 택배배송이 될 수 있다"며 "자칫 잘못하면 미국식 인터넷약국이 도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2014-02-19 12:25:00강신국 -
"사업다각화로 승부…유산균 신제품 기대"[2014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完) ⑭동성제약] "약국은 동반자죠." OTC에 기반을 두고 있는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51)은 약국을 단순 거래처로만 인식하지 않는다. 따라서 올해도 약국을 대상으로 밀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업사원 교육을 강화해 실제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동성은 약국시장과 함께 다양한 신사업도 함께 진행중이다. 사업다각화와 틈새시장 공략을 동성의 생존전략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유통다변화 전략을 통해 선택한 홈쇼핑에서 톡톡한 재미(?)를 누려왔는데, 지난해 이 분야에서 예년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매출이 좋을 때 더 조심해야 했는데, 잘 나간다고 안심하다 보니 어려움이 찾아왔다"며 "그래도 변화와 도전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국에서 수익이 날 수 있는 아이템을 함께 고민하고, 약국시장과 함께 신규 분야 개척에도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사장이 올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병의원 시장이다. 처방의약품으로 의원급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뉴트라슈티컬 제품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생각이다. 이 사장은 "유산균 제제인 바이오가이아를 새롭게 도입해 오는 3월부터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임상 건수만 76건에 달하는 등 근거중심 영양의학 품목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자연친화적인 회사 슬로건은 계속된다 이 사장은 "Health from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친화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봉독, 실크 프로테인, 돈태반, 천연유래 염색제 등의 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끊임없는 염모제 제형 연구를 통해 다양한 타입의 염모제를 출시하고 염모제 시장에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7~8분대 새치머리 염색 세븐에이트와 옻 타지 않는 10분대 천연염색 허브 스피디, 샴푸하듯 간편한 거품염모제 버블비 등 다양한 제형과 유형의 염모제를 바탕으로 염모제 시장에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브스피디와 내추럴터치 칼라크림 등 천연 염색 브랜드를 통해 새치 머리 천연 염색시장을 선점하고, 염색방 '헤어스파 자연체감' 프렌차이즈 확대를 통해 천연 염모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사장은 이와함께 "올해 론칭되는 유산균 제제 바이오가이아를 통해 ETC 사업부에 새로운 변화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동성의 향후 50년 비전이 더욱 구체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장품-염모제 해외시장에서 인정 이 사장은 2010년 출시된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의 해외 수출이 늘며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현재 에이씨케어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대만, 태국, 베트남, 영국, 뉴질랜드 등 9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 2009년까지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에 수출되었던 염모제는 2011년 캐나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르네이,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에콰도르 등 새로운 수출국이 추가되며 18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염모제의 경우 세계에서도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으로 해외수출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장은 "지난해 대만의 메이우파사와 연간 50만불 규모의 염모제 ODM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만 신규 허가를 취득하고 '메이우파 BIO 5 컬러크림' 3가지 컬러를 대만에 수출했다"며 "거품 염모제 버블비가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중국 내 수입판매를 위한 행정심사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중국대륙에 진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버블비 외에도 뿌리는 가발 '흑채 커버 스프레이' 또한 중국 판매허가를 완료했다고 이 사장은 덧붙였다. 여기에 건강식품 전문회사 우메켄 USA와 사업제휴를 통해 중국과 대만에 이어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역시 강세분야인 염모제와 화장품이다. 이 사장은 "우메켄 USA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거품염모제 버블비와 60초 염모제, 봉독을 함유하고 있는 트러블 케어 화장품 등을 공급하게 됐다"며 "중국과 미국 수출을 가시화함으로써 향후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ED 사업과 광역학 치료분야도 관심 동성은 기존 의약품, 염색약, 화장품 외에 다양한 사업에 진출해 향후 100년 기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LED사업과 광역학치료(PDT) 분야다. 이 사장은 "LED사업의 경우 동성제약이 100% 출자법인인 동성 루맥스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 및 다수의 국가와 수출 계약을 맺으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의 Halla Food와 LED 패키지 및 부품에 10만불, QC장비 5만불 등 15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고, 아르헨티나와도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 외 다수 국가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는 것이 이사장의 설명이다. 또한 약물과 빛의 조합에 의한 광역학 치료(PDT, Photo Dynamic Therapy)를 통해 고형암에서부터 피부미용, 여드름, 바이러스 감염과 창상치료 등 다양한 범위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빛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PDT의 한계를 극복하고 빛 대신 소리(초음파)의 음감제를 사용해 종양을 치료하는 음향역학치료(SDT, Sono Dynamic Therapy)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약국, 단순한 거래처 아닌 동반자 이 사장은 "약국을 단순한 거래처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같이 성장 해 나갈 동반자"라고 정의했다. 이를 위해 거래처 밀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업사원들의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약국의 실제 매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과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약국의 외부적 상황(시장성) 등을 판단해 약국에 맞는 품목별 관리와 단위 품목의 매출 관리로 문제점을 조기 진단하는 등 문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이 사장은 설명했다. 그는 "동성 OTC는 소비자 손에 제품이 전달되기까지 책임감을 갖고 거래처를 관리 함으로써 소비자, 약국, 동성제약 모두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점인 염모제와 함께 화장품, 건강식품 품목을 확대함으로써 약국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동성제약 OTC는 기존 제품을 새롭게 분석함으로써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제품과 소비자간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천연 염색약과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미백기능성 화장품 랑스크림, 아기피부를 위한 ato24 등 OTC전용 화장품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2014-02-19 06:14:5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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