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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의원·약국자리 6곳…주인 못찾고 모두 유찰서울도시철도공사가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전철역 의원, 한의원, 약국 임대 1차 입찰에서 의약사가 입찰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서 모두 유찰됐다. 도시철도공사가 제시한 임대료와 사업성 등이 의약사 구미를 당기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5일 오전 공개된 장지역과 DMC역 구내 의원과 약국 입찰결과 모두 유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6호선 DMC역은 의원 3곳과 약국 자리 1곳이 입찰자를 기다리고 있다. 약국은 DMC역 0003호로 111.38㎡에 5년 임대료는 3억262만원이다. 연간 임대료로 환산하면 6052만원, 월 임대료는 500만원 수준이다. 8호선 장지역(지하)은 의원 1곳과 약국 1곳이 주인을 찾는다. 약국자리로 지정된 1002호(38.82㎡)의 5년간 임대료는 2억7517만원이다. 연 임대료 5503만원, 월간 임대료는 458만원이다. 약국은 의원이 입점하지 않으면 큰 장점이 없기 때문에 의원 입찰결과가 중요했다. 그러나 동시에 입찰이 시작되면서 극심한 눈치보기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의사들이 움직이지 않았다는 이야기인데 전철역에서 의원 운영에 대한 리스크와 사실상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5년이라는 장기임대기간도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점도 전 상가 모두 유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도시철도공사는 조만간 재입찰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감정가 조정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2016-02-15 12:14:52강신국 -
직원이 조제, 가루약 양 달라? 약국 째려보는 엄마들어린 아이를 둔 엄마들 중심으로 영향력을 형성하고 있는 커뮤니티가 여전히 약국 고발 공간이되고 있다. 온라인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형성돼 있는 지역별 커뮤니티에는 적게는 수만명에서 많게는 수백만명 회원이 등록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백, 수천개의 게시글이 올라오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산모, 어린 아이들의 건강, 의약품, 지역 내 병의원과 약국 등에 관한 내용이다. 모르는 부분을 묻거나 자신이 직접 겪은 사례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아이와 함께 찾은 병원, 약국에서 겪었던 문제 등을 고발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지역 내 약국을 찾았다 겪었던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를 제기하는 글들이 적지 않은데 이 중에는 약사가 아닌 종업원이 약을 조제하는 경우가 가장 많이 제기된다. 또 다른 것 중 하나는 소아과 약국에서의 가루약 용량 차이 문제다. 최근 소아과약국들은 영유아들이 편하게 복용하도록 스틱형 약포지로 조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경우 육안으로 약 용량 차이 구분이 쉬워 약을 조제해 간 엄마들이 포지별로 가루약 높이에 차이가 있는 경우 직접 사진을 촬영해 해당 약국들을 공유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해당 글의 게시자와 회원들은 문제가 제기된 약국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거나 고발하는 방법 등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 M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한 A씨는 "평소 가는 약국에서 조제실이 잘 보이지 않다보니 종업원이 약을 조제하고 약사가 복약지도를 하는 것 같아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었다"며 "하지만 해당 약국은 정상적으로 약사가 조제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얻었는데 그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특정 약국 지역, 이름 등이 공개된 상태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게시, 공유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신도시, 소아과약국들이 엄마들 커뮤니티의 타깃이 되고 또 피해 대상이 되기도 쉽다"며 "요즘 커뮤니티 영향력이 커지면서 게시글에서 한 엄마가 약국에 대해 안좋은 글을 올리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정확하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인해 약국이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2016-02-15 06:14:56김지은 -
새로운 콜레스테롤 약물, 금년 매출 서서히 증가 전망미국 조제약 관리 업체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는 새로운 콜레스테롤 치료제의 매출이 금년 큰폭으로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여름 새롭게 승인된 새로운 콜레스테롤 치료제의 가격에 우려를 표시했던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의 CMO(Chief Medical Officer) 스트브 밀러는 약물의 처방 건수 계산이 잘못됐다고 인정했다. 암젠과 리제네론-사노피의 PCSK9 저해제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LDL 수치가 매우 높은 소규모 환자에만 승인됐다. 익스프레스와 경쟁사인 CVS 헬스는 지난해 PCSK9 저해제 약물 사용이 의료비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한 바 있다. PCSK9 저해제 약물의 연간 치료 비용은 1만4000불을 넘어선다. 암젠은 4분기 콜레스테롤 약물인 ‘레파타(Repatha)'의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6년에는 더 높은 성장을 기대했다. 리제네론은 이번 주 ’프랄루엔트(Praluent)'의 4분기 매출이 700만불이라고 밝혔다. 익스프레스 스크립츠는 금년 새로운 콜레스테롤 약물의 매출이 천천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의사들이 예상보다 적게 약물을 처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약물에 대한 보험 적용 확대가 늦어지는 것도 약물 매출 증가가 더딘 이유라고 설명했다.2016-02-13 10:12:07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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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만든 식품업체 위기, 동료약사들이 살린 사연약사가 만든 건기식 업체가 재고 물량으로 폐업 위기까지 몰렸지만 십시일반 동료 약사들 도움으로 희망을 찾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제주도 오원식 약사가 설립한 탐라국불로. 탐라국불로는 오 약사가 지난해 설립한 건강식품 업체로 제주도 특산물 등을 약국 전용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발생했다. 설립 초 약사가 만든 약국 전용 식품 업체라는 점에서 주목받으며 별다른 홍보 없이도 약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관련 제품 주문과 판매가 이어졌다. 그러던 중 지난 추석 명절을 겨냥해 대량의 세트 상품을 생산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물량 조절을 잘 못해 생산 제품 중 1200여개 세트가 재고로 남아 당장 폐기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세트 제품에 포함된 마포의 경우 유통기한이 다른 제품에 비해 짧아 당장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오 약사는 회사를 포기해야 하는 생각마저 들었지만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 이 사연을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알게된 동료 약사들은 십시일반 약사를 돕겠다고 나서 3일만에 문제를 해결했다. 약사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신은 물론 지인들을 동원해 제품 주문을 이어갔고 오 약사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업체 설립 초부터 시작된 채팅방에는 현재 200여명의 약사가 제품 마케팅 방법, 판매 기법들도 약사들이 카톡방에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방법을 찾고 있다. 카톡방이 생긴지 6개월 만의 일이다. 탐라국불로 약사 카톡방이 소통 공간이 되고 커뮤니티가 되고 새로운 제품에 대해 의논하는 공간이 됐다. 오 약사는 "포기해야 하나 생각도 들었다"며 "동료 약사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어려움을 극복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을 보태준 동료 약사들에게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하고 감사했다"며 "약사님들이 업체를 살렸다. 더 노력해 약국가에 약국전용 식품이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2016-02-13 06:14:50김지은 -
약대 면접 키워드…조제로봇·감정노동자·한미약품"약사가 감정노동자 직업군에 속해 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나. 극복 방안은 무엇인가." "한미약품이 다른 제약사와 달리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 지난 달 전국 35개 약학대학 면접시험에서 출제된 이색 질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약대 수험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각 대학의 면접 시험 후기와 시험 내용 등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약대 면접 시험은 인성, 지성면접 두 개 파트로 진행된다. 지성면접은 학생들이 그동안 PEET를 준비하면서 공부해 왔던 학술적 내용을 묻는 질문이 대다수다. 반면 인성면접에서는 약사로서 자질과 더불어 약사사회에 대한 평소 생각과 관심 등을 묻는 다면 평가 방식의 문제가 출제돼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수험생들에 따르면 각 대학들의 인성면접에서 약대 지원 이유, 학업 계획, 약사가 가져야 할 자질 등 묻는 평이한 질문을 묻는 대학도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특이한 질문으로 수험생들을 당황시킨 대학도 적지 않았다. 약사사회는 물론 제약 업계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이슈를 묻는 질문이 주목된다. 동덕여대 약대는 기계의 약사 직능 대체에 대한 수험생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 출제됐다. 대표적인 게 로봇조제 시대 시작이다. 추가 질문으로 복약지도도 데이터 등으로 가능해졌는데 이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묻기도 했다. 경북대 약대 역시 인성면접에서 조제 로봇의 약사 영역 침범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출제됐다. 계명대 약대는 인성질문 중 하나로 최근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성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한미약품이 다른 제약회사랑 어떤 점이 달랐길래 그런 성과를 낼수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동덕여대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알아봤다. 바이오시밀러 회사와 바이오시밀러와 제네릭의 차이점 등을 묻는 연관질문이 제기됐다. 박광식 동덕여대 약대 교수는 "약대가 6년제로 전환되면서 학술적 지식 이외에도 약사사회에 대한 평소 생각이나 약사로서의 자질 등에 평가도 중요한 부분이 됐다"며 "해가 갈수록 경쟁률이 상승하고 학생들의 수준도 높아지면서 문제 수준도 올라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삼육대 약대는 인성 면접에서 두가지 시사 질문 중 한가지를 선택해 답하도록 했다. 그 중 하나는 증세를 통해 복지재정을 확보해 복지정책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과 다른 하나는 최근 제주도에 영리병원설립이 확정되었다. 이에 대해 의견을 묻는 내용이었다. 현재 약사사회 현실을 반영한 질문들도 눈길을 끌었다. 수험생들이 향후 약사가 돼 사회에 진출했을 때 당장 직면할 수 있을 만한 문제들이다. 영남대 약대는 인성면접에서 약사는 감정노동자 직업군에 속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묻는 질문이 출제됐다. 연관질문으로 향후 이 부분 극복을 위해 학업 이외에 어떤 노력을 할 생각인가를 추가로 질의했다. 경성대 약대는 약국을 찾은 소비자에게 알맞은 의약품이나 건기식을 추천했는데 소비자가 비싸다는 이유로 추천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을 때 생각과 대응 방안을 물었다. 학생들은 매년 약대 면접 질문도 다양해 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압박 면접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게 학생들의 말이다. 올해 약대 수험생은 "면접시험을 준비하며 그동안 출제됐던 문제로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스터디도 했는데 지성면접은 어느 정도 예측이 됐던 반면 인성면접 질문은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나와 당황했다"며 "해가 갈수록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문제가 까다로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2016-02-12 12:15:00김지은 -
논쟁거리 '서비스법'이 병의원·약국에 미칠 영향[분석]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왜 논란일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놓고 정부와 여당, 그리고 야당이 밀고 밀리는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쟁점은 법 적용 대상에 보건의료 포함여부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법안을 보면 제2조 '정의'가 최대 쟁점이다. 다시말해 '서비스산업이란 농림어업이나 제조업 등 재화를 생산하는 산업을 제외한 경제활동에 관계되는 산업으로써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산업을 말한다'고 규정돼 있다. 서비스산업 범위를 대통령령(시행령)으로 정하도록 했기 때문에 보건의료가 포함될 소지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국회 기획재정위 전문위원실도 법안 검토보고서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제시했다. 전문위원실은 "일정한 범위를 제외하고 포괄적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하고 있는데 이는 행정입법에 대한 포괄적 위임의 금지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범위의 설정이 없이 시행령에 위임할 경우 관련 부처 간의 협의를 통해 대통령령으로 서비스산업의 범위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다시 부처 간의 의견차이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문위원실은 "서비스산업의 범위를 시행령에 포괄 위임하는 문제는 법률안 심사과정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도 서비스산업 대상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제외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야당의 반발을 사고 있다. 야당은 이미 대안입법을 발의하고 의료법, 약사법, 건강보험법을 서비스산업법이 침해할 수 없도록 했다. 야당과 보건의료단체들이 예상하는 서비스산업법이 확정 시행될 때 우려되는 문제는 어떤 것일까? 먼저 약국가에 미칠 영향은 ▲일반인 약국 개설 ▲법인약국 ▲인터넷 약국 ▲조제약 택배 배송 등이다. 비약사 약국 개설 허용은 일반약 슈퍼판매와 함께 이명박 정부에서 강력하게 밀어붙였던 정책이었다. 법인약국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려다 잠시 유보됐고 대자본의 약국개설 시장 유입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약사가 운영하는 인터넷약국을 통해 일반약, 건기식 온라인 판매 허용과 원격의료와 맞물린 조제약 택배배송 허용 등도 약국가를 재편시킬 수 있는 이슈들이다. 의료계도 마찬가지다. ▲영리의료법인 도입 ▲원격진료 본격화 ▲1차 의료기관 몰락 등이 예상되는 비관적인 시나리오다. 부산시약사회도 2월호 회지에 서비스산업법에 대한 문제점과 쟁점을 설명한 자료를 넣어 법안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결국 정부는 경제활성화법이라는 카테고리에 묶어 서비스산업법 제정에 사활을 걸고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여론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미 "최대 69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무려 1474일째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황"이라며 국회를 압박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서비스산업발전법은) 보건의료가 핵심인데 빼기에는 곤란하다"며 "보건의료 분야가 서비스산업발전법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보건의료 공공성을 해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당은 보건의료 제외 없이 법안 통과는 안된다며 맞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서비스산업법에 대해 "의료민영화를 막기 위해 당초 예외조항 15개를 제안했는데 이를 5개로 줄였다"며 "새누리당이 의료영리화·민영화 의도가 없다면 우리 제안을 수용하라"고 말했다.2016-02-11 12:15:00강신국 -
식약처 "약국, 허가난 금연보조제 판매해야"니코틴 대신 비타민을 흡입하도록 광고하는 제품을 금연보조제인 것처럼 판매하는 약국들이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이 같은 내용으로 일부 약국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약국은 소비자가 금연보조제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비타민 제품을 마치 금연보조제인 것처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니코틴 대신 비타민을 흡입하도록 광고하는 제품이 의약외품으로 허가난 금연보조제인 것처럼 판매되는 일이 있다"며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금연보조제를 약국에서 판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1월 28일 기준 의약외품 금연보조제 허가 현황은 ▲쑥건향초 ▲노스모큐금연초골드 ▲아로파금연파이프(제1형, 2형, 3형, 4형, 5형) ▲파파스 ▲노씨가레트 ▲시가스탑 ▲타바케어 ▲유케어 ▲체인지 ▲닥터니코케어치약 등이다.2016-02-09 12:28:32김지은 -
약국 체감경기 '최악'…대금결제 부담도 커설 연휴를 앞두고 약국가 체감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 매출 부진으로 당장 이번달 결제도 부담이 된다는 약국이 적지 않다. 6일 약국가에 따르면 이번 2월은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영업일수라서 매출 보전이 어려울 뿐 아니라 지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달은 설날 장기연휴로 근무일수가 줄어든 데다 기본 조제, 매약 매출도 전달에 비해 20~30% 이상 떨어졌기 때문이다. 예년에 비해 내방고객 수가 눈에 띄게 줄었고 처방 조제 건수도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선물용 건기식, 일반약 판매 등의 명절 특수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최장 9일까지 쉬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아 약국 내방 고객은 더 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약사들은 당장 이달 대금 결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지난달 의약품 사용분에 대한 결제 예비비를 마련하지 않은 경우 지출 압박이 적지 않다는 반응이다. 서울 서초구의 A약사는 "지난달에도 예년에 달리 감기, 독감환자로 인한 매출 상승이 거의 없어 의약품 결제를 위한 예비비 마련이 쉽지 않았다"며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주는 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내방객이 확 줄어 매출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대다수 약국은 매년 명절 때 지급해 오던 직원 상여금, 설 선물 등도 건너 뛸 밖에 없었다. 근무약사 2명 이상 중형 약국뿐만 아니라 대형 문전약국 등은 예년에 비해 특히 올해 1~2월 심각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 경기도 한 약사는 "영업일 수를 모두 합해 봐야 20일에 불과한 데 불경기는 사상 최고치"라며 "그래도 매년 1~2월에 감기, 독감환자 등으로 매출이 보전됐었는데 올해는 오히려 환자가 줄어든 상황"이라고 했다. 서울 강남의 한 문전약국 약사도 "올해는 매년 해 오던 직원 상여금이나 선물을 따로 하지 못했다"며 "당장 올해 대금 결제가 걱정되는 상황이라 별도로 직원 복지를 챙기기는 힘든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2016-02-06 06:14:59김지은 -
경북도약, 창원경상대병원 약국 입찰 중단 촉구경상북도약사회가 창원경상대병원이 추진 중인 병원 내 편의시설 약국 임대 공개입찰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4일 성명을 내어 "병원이 공개입찰을 통해 약국을 개설하는 것은 창원시와 보건소 보건행정의 오류 일뿐 아니라 의약분업 근간을 무시하는 과실"이라며 "약사법과 의료법을 무시한 비정상적인 행정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또 "의료기관들의 괴이한 갑질은 전국 도처 수많은 곳에서 변형된 형태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며 "복지부가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며 불합리한 의료기관의 갑질을 철저히 차단하는 법적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만 보험제도의 원칙과 국민 건강권이 지켜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약국임대입찰 진행을 즉각 중단하고 의약분업의 원칙을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바"라며 "복지부 와 창원시, 해당보건소는 약국 개설을 불허해 줄 것을 경북약사회는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16-02-04 18:56:0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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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편의시설내 약국개설 잠정 중단[창원=김지은 기자] 창원경상대병원이 추진해 온 약국 개설이 일단 중단됐다. 지역약사회는 병원 부지내 약국 개설이라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반면, 병원 측은 근린생활터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늘(4일) 오후 2시 예정돼 있던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 입찰 설명회가 창원시청, 창원시보건소 요청으로 잠정 보류됐다. 병원 측은 지난 1일 편의시설 내 3곳의 약국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늘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참가자 30여명이 설명회장에 참석했음에도 병원 측은 보건소 공문 발송 등을 이유로 돌연 설명회를 보류한다고 선언했다. 설명회에 앞서 안상수 창원 시장은 병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약국 입찰 예정 편의시설 건물을 둘러보고 병원 관계자들과 관련 내용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경남시약사회, 창원시약사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앞두고 병원 측 입장과 현장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방문으로 추정된다. 설명회에서 병원 측은 참석 약사들의 문제제기에 대해 "문제가 되는 편의시설 건물이 의료시설 터가 아닌 근린생활터이기 때문에 약국 개설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병원 측은 약국 개설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은 분명히 했다. 참석한 병원 관계자는 "법률 자문 등을 통해 건물 내 약국을 유치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검토해 놓은 상황"이라며 "한 두달 안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그 뒤에는 지금의 방법, 아니면 다른 방법이라도 약국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가 예정돼 있던 시각, 경남약사회 이원일 회장과 창원시약사회 류길수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관계자 등은 병원 정문 앞에서 병원측 약국 유치를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약사회는 창원시청에서 안상수 시장과 면담을 갖고 창원경상대병원의 이번 결정이 의약분업을 훼손하는 행위 임을 강조했다.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은 "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은 명백한 의약분업 훼손으로 끝까지 저지해야 할 문제"라며 "병원은 환자의 편의를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취지에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당분간 유보됐지만, 이번 건이 전면 취소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016-02-04 17:27:0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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