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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약국약사 출신 류영진 식약처장…그는 어떤 인물?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58)은 개국약사 출신 첫 처장이 됐다. 식약청시절부터 심창구 김정숙 윤여표 씨 등 약사 출신은 적잖았지만 이들은 교수나 연구원 출신이었다. 경남 통영 출신인 류 처장은 부산대 약대 제약학과를 졸업했고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부산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뒤 국회 비례대표 20번을 받았으나 원내 입성은 하지 못했다. 류 처장은 부산시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해 약국 현안과 의약품 유통 현안 등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류 처장은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 앞에서 파랑새약국을 운영해오다 최근 약국을 양도하고 신변 정리를 완료를 한 것으로 알려져 이미 처장 준비를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도 인연이 깊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직능특보와 부산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장으로 활동했고 박진엽·최종수·정명희·김승주 약사 등과 문 후보 당선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부산지역 약사들은 호탕한 성격과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부산시약사회를 이끌어 왔다며 약국 현장의 경험을 살려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2017-07-12 11:41:54강신국 -
"청와대·제약계 소통 준비 완료…바이오 발전 앞장"류영진 새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산업을 리드해 갈 바이오 부분의 성장을 조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국회, 각 정부부처와 교감하며 식약처를 명실공히 국민건강 증진과 산업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곳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 새 처장은 청와대 임명 발표가 난 직후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이 같은 소감과 앞으로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류 새 처장과 일문일답. 외부에선 깜짝 인선이라지만 청와대는 이미 보름여 전부터 임명에 무게를 두고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다. 지금 오송으로 이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나에게는 예고된 바여서) 공직윤리법상 약국은 운영할 수 없으므로 정리 중이다. 곧 정리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 첫 식약처장으로서 소감은. 어깨가 무겁다. 식품의약품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정책 현안을 다루는 정부부처다. 인수인계 기간이 짧은 관계로 현안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 하나하나 앞뒤 가려 우선 해야할 업무를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식약처는 대한민국 미래 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나 또한 이 부분에 관심과 역점을 두려 한다. 임명 전 청와대에서 기대하는 바는 있었나. 그런 주문을 별도로 받지 않았지만,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현안과 더불어 바이오산업 성장에 대해 청와대와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 이 산업을 활성화시켜 미래 대한민국을 선도할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을 나 스스로 자임해야 할 것이다. 식약처 내부에선 식의약정책 추진을 위해 보다 강력한 리더십에 대한 기대치가 있다. 나는 정치력이 강하진 않다. 하지만 청와대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고, 국회와 복지부 등 업무가 연관된 정부부처 관계자들과도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다. 당연히 식약처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조력하기 위해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약산업계는 류 처장과의 소통과 적극적 교류를 원한다. 물론 그럴 것이다. 나는 오래 전부터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과 인연이 있다. 역시 제약계와 교감은 충분하게 진행할 것이다. 제약산업과 관련된 정책은 복지부와 연관이 있으므로 이 또한 종합적으로 아우르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생각이다. 지금 당장 무슨 일정이 남았나? 하하. 오늘 발표가 나서 식약처에서 운영과장과 행정관이 인수위 일정 등을 논의하러 온다. 논의 후에 취임식이나 세부 후속 일정이 결정될 것이다. 곧 오송 관사로 이사를 가야하니 그것도 준비해야 할 참이다. 보건의약산업계에서 많이 성원해달라. 열심히 하겠다.2017-07-12 11:31:09김정주 -
식약처장에 류영진 낙점…청와대 '깜짝 발표'문재인 정부의 첫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부산약대·59세) 전 부산시약사회장이 임명됐다. 일찍이 민주통합당 당시부터 문재인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면서 국정철학 등 방향성의 궤를 같이해온 인물이라는 평가여서, 향후 식약처 조직쇄신과 역량강화 등에 전력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는 12일 새 정부 첫 식약처장에 류영진 약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류 새 처장은 그간 무성했던 식약처장 유력설에도 끝까지 함구하는 등 낮은 자세로 보안을 유지해왔다는 후문이다. 류 처장은 부산대 제약학과 출신으로, 지난해 초까지 부산시약사회장을 맡은 약사사회 인사다. 2012년 당시 부산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문 후보 직능특보를 역임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몸으로 익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부터는 포럼지식공감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해오면서 약사사회를 넘어선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장도 역임했었다. 청와대는 이번 새 처장 인선에 대해 "국민 보건 향상과 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하고 많은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밝혔다. 류 처장은 곧 청와대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곧바로 짧은 업무 인수인계에 돌입한다. 식약처는 인사가 늦어진만큼, 인수인계 과정은 짧고 명료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07-12 10:30:22김정주 -
박능후 장관 후보자 18일 오전 10시 인사청문회박능후(61)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등의 안건을 채택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는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오는 2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에서 결정한다. 한편 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7억8000만원 가량을 신고했다. 외들인 자녀는 독립세대여서 신고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공군장교로 병역을 마쳤고, 별다른 범죄기록도 없었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76학번으로,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버클리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받았다.2017-07-12 10:10:28이혜경 -
단독식약처장에 류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 유력한 듯새 정부 내각 인선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59·부산약대) 전 부산시약사회장이 유력 주자로 급부상했다. 식약처 외부에선 잠정 확정이나 내정으로 기정사실화 되는 모양새다. 11일 현재 데일리팜이 식약처 안팎과 국회, 제약계, 청와대 주변을 취재한 결과, 외부 인물인 류영진 전 부산시약 회장이 '유력하다'는 하마평에 이어 '굳어진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류 전 회장은 약사사회에서도 일찌감치 알려진 인물이지만, 무엇보다 2012년 당시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문재인 후보 직능특보를 역임하면서 본격적인 외곽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새 정권이 들어서면 으레 정부의 철학과 색을 같이 하는 외부 전문가가 식약처장으로 임명돼왔던 그 간 관례에 따라 최근 류 전 회장이 유력하게 부상했고, 그 만큼 '깜짝 인사'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그러나 류 전 회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식약처장 임명에 대해 즉답을 피하며 소이부답(笑而不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한편 새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각 부처 장차관 인선이 시작될 초기만해도 후보군은 유무영(59·서울약대) 현 차장, 손여원(59·서울약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이선희(58·이대약대) 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등 내부 인사와 홍진태(56·충북약대) 충북약대 교수가 입길에 올랐다. 시간이 흐르며 물망에 오르는 인사들은 오히려 늘어났다. 외부에서는 류 전 회장을 비롯해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61·고대의대·고대의대 교수), 이승진 이대약대 학장(61·서울약대) , 허윤정 아주의대 인물사회의학교실 연구부교수(48·전 민주당 전문위원실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문은숙(54) '소비자와 함께' 공동대표겸 국제표준화기구 제품안전의장 등 외부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현재 식약처 내외부에서는 "의약품과 식품 모두를 큰 틀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적으로 강력하게 리드할 수 있는 인물이길 기대한다"며 "규제기관이면서도 산업 발전을 동시에 꾀해야 하는 기관 특성상, 새 처장은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균형감 있는 인사가 임명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류 전 회장의 신임 식약처장 지명 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12일) 중 인선발표가 날 것이라는 말도 돌고 있다.2017-07-12 06:14:59김정주 -
용혈성 요독증후군 진료환자, 6년간 1천명 넘어최근 국내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회자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 진료 환자가 최근 6년간 1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명이라고 발표한 질병관리본부 수치와 큰 차이를 보인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병원균의 독소 등에 의해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병으로 손상된 적혈구들이 콩팥의 여과 시스템에 찌꺼기처럼 끼어서 기능 손상을 초래한다. 미세혈관병증 용혈성빈혈, 혈소판감소증, 급성신부전을 특징으로 한다. 11일 건강보험공단이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에 제출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보면, 2011~2016년 6년 동안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료받은 건강보험 환자 실인원은 총 1057명이다. 연평균 176명이 발생한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가 41.3%(437명)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10대 21.5%(228명), 60대 7%(74명), 70대 6.8%(7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518명, 여성 539명으로 여성이 조금 더 많았지만 남녀간 특이성은 없었다. 2016년 기준 인구10만명당 진료실인원도 9세 이하가 1.5명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특히 4세 3.5명, 5세 2.3명, 6세 2.1명 등으로 4~6세에서 인구 수 대비 환자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10대 0.8명, 80대 이상 0.6명, 70대 0.5명, 60대 0.3명 순이었다. 진료비로는 같은 기간 42억7219만원이 지출됐다. 남성 17억3158만원, 여성 25억4061만원으로 환자 수에 비해 진료비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역시 9세 이하가 30.1%(12억8858만원)로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이 연령대 진료비 점유율은 진료인원과 10%p 이상 차이가 났다. 나이가 어릴 수록 진료비를 상대적으로 덜 썼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실제 1인당 진료비는 2016년 기준 375만2700만원이었는데, 남성과 여성이 각각 326만9396만원, 416만4226만원을 썼다. 연령별로는 40대 1315만7977원, 70대 1064만439원, 80대 이상 615만4273만원, 60대 568만6519원, 50대 334만4421원, 9세 이하 236만8144, 30대 197만3266원, 20대 142만7871원, 10대 131만6669원 등으로 진료인원과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1인당 진료비는 남성과 여성, 연령별, 연도별 등으로 금액이 뒤죽박죽이어서 특별한 경향성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가령 9세 이하의 경우 2014년엔 남성 465만674원, 여성 271만9052원으로 남성 비용이 월등히 컸다. 70대 여성의 경우 2013년엔 2315만9763원, 2014년엔 170만673원을 각각 1인당 진료비로 지출했다. 각 환자의 기저질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진료비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추정이 가능한 대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같은 기간인 2011~2016년까지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으로 보고된 환자의 역학적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환자수로 443명을 제시했다. 이중 확진환자는 336명이라고도 했다. 또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10% 이하에서 용혈성요독증후군이 발생한다면서, 실제 대표적인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행된 환자는 24명(5.4%)이었다고 했다. 건보공단 빅데이터 자료와 비교하면 용혈성요독증후군 환자 수가 44배나 격차가 난다. 작성기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차이가 너무 커서 질병관리본부와 건보공단 빅데이터 간 '매칭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 측은 "진단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호소, 증세 등에 따라 1차진단명을 부여해 청구한 내역 중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한 것이므로 최종 확정된 질병과는 다를 수 있다.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근거한 자료이므로 실제 유병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질병코드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D59.3)'이었다. 또 수진기준(실제 진료 받은 일자기준)은 2015년과 2016년의 경우 2017년 6월 청구분까지만 반영돼 미청구로 누락된 사례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한의분류, 부상병 등도 제외됐다. 약국의 경우 진료실인원에서는 빠졌지만, 진료비 집계에는 포함됐다. 한편 일명 '햄버거병' 사건으로 검찰수사를 받고 한국맥도날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용혈성요독증후군과 '햄버거병'을 동일시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은 수없이 다양하며 특정 음식에 한정 지을 수 없기 때문에 '햄버거병'으로 통칭되는 건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였다. 질병관리본부도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에 의해 발생하나 세균성이질균, 폐렴구균 등 세균 감염, 콕사키에 바이러스 감염, 선천성 보체 결핍 등 유전성 발병 항암제 , 경구 피임제 등 약제 복용,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항인지질항체증후군 등의 전신질환, 이식거부반응, 임신 등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2017-07-12 06:14:56최은택 -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 41명 위촉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으로 새로 선정된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이하 GHKOL) 2기 전문위원 41명에 대한 위촉식을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차인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초기 해외투자를 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불확실성(리스크)을 줄이기 위해, 진출 전 단계에 걸쳐 권역별·분야별 전문위원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 사업을 말한다. 복지부& 8228;진흥원은 선정평가를 거쳐, 의료 해외진출 전략지역인 5개 권역(아시아·CIS, 중국, 미주, 중동, 유럽·아프리카)과 6개 전문분야(사업화, 인력진출, 법·제도·조세, 금융, 인프라, 국제입찰)에서 41명의 GHKOL 2기 전문위원을 선정했다. 컨설팅을 원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의료해외진출 종합정보포털 (www.kohes.or.kr)에서 기업 회원가입을 한 후, 의료해외진출지원사업 목록 중 ‘GHKOL 컨설팅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하는 권역·분야는 물론, 전문위원도 3순위까지 지정할 수 있다. 또 GHKOL 전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중동 지역 대상 의료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를 진행해 국내 의료진출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 지역을 주제로 ▲중동 시장의 특성과 비즈니스 문화 ▲ GCC 국가 등에 대한 한국의료 마케팅 ▲중동진출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 방안 ▲금융조달 방안 및 실제 진출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는 한국 의료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보건의료 양해각서(MOU) 체결 등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오늘 위촉된 전문위원들의 컨설팅 이외에도 해외시장정보 제공,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의료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17-07-12 06:00:3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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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식약처, ‘햄버거병’ 긴급 대응 나서야”검찰 수사가 개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일명 ‘햄버거병’과 관련, 국회가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식약처 대응은 안이하기 짝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피해아동 보호자 측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1399 신고센터(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로 점검 요청했지만, 식약처는 일반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반없음’과 ‘적합의견’으로 조사를 종결했다. 이후 언론을 통해 관련 사실이 알려지고 검찰에 고소가 접수(2017. 7. 5)되자 식약처는 부랴부랴 조리과정 관리 강화 요청 공문을 발송(2017. 7. 6) 했고, 현재는 검찰의 수사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김 의원은 비판했다. 그러면서 피해아동의 건강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사건이고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손을 놓고 있는 건 주무부처로서 책임을 망각한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식약처가 대응 매뉴얼이라고 밝힌 식품안전기본법 제3장제15조2항도 언급했다. 이 규정을 보면, ‘국민 불특정 다수의 건강에 중대한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긴급대응방안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돼 있다. 긴급대응방안은 생산·판매등의 금지(제16조), 검사명령(제17조), 추적조사(제18조), 식품 등의 회수(제19조) 등을 말한다. 김 의원은 “그러나 식약처는 인과관계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검사명령을 내리거나 추적조사에도 나서지 못하고 판단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년 여를 끌어오다가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졌던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교훈삼아 이제라도 식약처는 검찰수사만 쳐다보며 복지부동 할 게 아니라 긴급대응 조치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하루 속히 검사명령을 내리고 추적조사를 실시해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앞장 서라”고 했다.2017-07-11 22:16: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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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등 진료정보 교류, 부산 병의원서 우선 추진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ICT를 공공분야에 접목해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래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55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왔다. 이번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는 12일 서울스퀘어빌딩에서 열린다. 그 동안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마다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해 직접 전달해야 했고, 병원 간에도 환자가 이전 병원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복지부는 의료법 및 시행령& 8228;시행규칙을 개정해 의료기관 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따라서 환자는 병원을 이동해도 자신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진료기록을 직접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복지부와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표준화된 진료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 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부산지역 60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교류체계를 미래부 예산 20억원을 들여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새롭게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하는 충남대& 8228;전남대병원(복지부 24억) 등도 지역 내 400여개 참여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한다. 강도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병원 간 진료정보를 자유롭게 교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7-07-11 22:09: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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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혈성요독증후군 원인 감염증 여름에 특히 주의 필요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1~2016년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으로 보고된 환자 443명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인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EHEC)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잠복기는 2~10일(평균 3~4일)이며, 임상증상은 발열·설사·혈변·구토·심한 경련성 복통 등이 주로 나타난다. 또 환자는 무증상에서부터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인한 사망까지 다양한 경과를 보인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10% 이하에서 발생하며, 주요 임상양상은 용혈성 빈혈, 혈소판감소증, 급성 신부전 등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확진환자는 336명(75.8%)이며, 의사환자와 병원체보유자는 각각 58명(13.1%), 49명(11.1%) 등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환자 수는 74명 수준이다. 2014년에는 111명이 발생해 예년에 비해 1.5배 많이 발생했다. 집단발생이 35건으로 예년 집단발생(연간 평균 14건) 보다 2.4배 높은 영향으로 보인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환자는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했고, 지역별로는 광주 78명(17.6%), 서울 63명(14.2%), 대구 52명(11.7%), 경기 44명(9.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236명(53.3%), 여성 207명(46.7%)으로 남성이 조금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0~4세 161명(36.3%), 5~9세 68명(15.3%) 등 9세 이하가 전체 환자의 51.7%를 차지했다.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보면, 혈청형이 확인된 225건(50.8%) 중 가장 많이 분리된 형은 O157로 총 113건(50.2%)이었다. 다음은 O26 27건(12%), O103 25건(11.1%), O91 7건(3.1%)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임상증상으로는 설사가 310명(70.0%)으로 가장 흔했다. 또 복통 179명(40.4%), 발열 128명(28.9%), 구토 99명(22.3%), 오심 49명(11.1%) 등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설사 환자의 82.6%(229명)는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증상이 있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으로 진행된 경우는 총 24명(5.4%) 확인됐다. 0~4세 14명(58.3%), 5~9세 3명(12.5%), 10세 이상 7명(29.2%) 등으로, 5세미만 소아에서 주로 발생했다. 질별관리본부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식사 전에 반드시 음식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고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2017-07-11 22:00:3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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