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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수백억 자금조달…R&D·채무상환 목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이 잇따라 수백억대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 R&D, 채무상환, 타법인 지분 취득 등 목적을 위해서다. 조달 방식은 회사채,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다양하다. 동아에스티는 연구개발 비용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최근 수요예측 결과 완판에 성공했다. 이에 회사는 최대 500억원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공모채는 2014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회사는 2023년 8월부터 2025년까지 총 507억5000만원을 R&D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면역항암 신약 치료제 'DA-4505' 1상 비용 조달(90억원) ▲과민성 방광 신약 치료제 'DA-8010' 3상 비용 조달(110억원) ▲제2형 당뇨 신약 치료제 'DA-1241' 글로벌 2상 비용 조달(130억원) ▲건선 치료제 'DMB-3115'의 글로벌 허가 신청 R&D 비용 조달(260억원) 등이다. 동아에스티 모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도 3월 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채무상환자금 확보를 위해서다. 회사는 500억원 전액을 5월 8일 만기가 도래하는 무보증사채 520억원 상환에 사용한다. CDMO 시설투자, 지분투자, 상환자금 삼일제약은 최근 전환사채(CB) 발행으로 120억원을 수혈했다. 시설투자 목적이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연간 약 3.3억개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회사는 향후 1년 내에 베트남 DAV와 한국 MFDS GM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2~3년 내 미국 FDA cGMP, 유럽 EMA EU GMP, Health Canada GMP 승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발행된 CB 및 BW의 풋옵션(조기상환청구)을 대비한 움직임이기도 하다. 삼일제약의 기발행 미상환사채권 규모는 이번 120억원 CB를 포함해 657억원이다. CMG제약은 3월 146억원 규모 CB를 발행했다. 관계사 마티카홀딩스 지분 취득을 위해서다.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마티카는 차바이오텍과 CMG제약이 각각 84.4%, 1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CMG제약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판교에 자체 공장 설립은 물론 마티카홀딩스 지분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거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마티카홀딩스 사업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CDMO 2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3월 BW 발행으로 200억원을 조달했다. 기존 CB 상환자금용이다. 회사는 2021년 300억원 규모 제1회 CB 발행을 통해 운영자금 등을 조달했다. 해당 CB 만기는 2025년 5월이나 풋옵션은 2023년 5월부터 가능하다. 이에 회사는 CB 풋옵션에 대비해 200억 규모 BW 발행을 결정했다. 200억원은 전액 CB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100억원은 추가적인 금융기관차입을 통해 상환할 방침이다. 이외도 에이프릴바이오(150억 CB), 팬젠(32억 CB), 지놈앤컴퍼니(230억 CB) 등도 연구개발비 확보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했다.2023-04-21 06:00:10이석준 -
동광제약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서 채용상담 부스 운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광제약은 지난 18~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년 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약& 8729;바이오, 제조, 건설& 8729;토목, 물류& 8729;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2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동광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영업부, 재경팀, 공무팀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제약바이오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광제약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원들에게는 즉석에서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서 국군장병의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사회로 진출하는 국군장병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원을 채용할 수 있는 장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하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참여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4-20 15:29:41김진구 -
후다닥 "큐에스택과 '비대면 소변검사' 업무협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의료정보 플랫폼 기업 후다닥은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큐에스택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대면 소변 검사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큐에스택은 IT·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검사용 의료기기를 제조·공급·개발하는 업체다. 다양한 검사 키트와 분석·판독 기술, 데이터 활용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후다닥은 큐에스택이 개발한 검사 키트(QSCheck-UIS4)와 분석 관련 온라인 기술 등을 자사의 플랫폼 내에서 비대면 소변 검사 서비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후다닥의 소변 검사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동되는 전용 프로그램과 카메라를 이용해 검사 키트에 첨부된 큐알(QR) 코드와 검사지를 함께 스캔하면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혼자서 간편하게 자가 테스트를 시행할 수 있고,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판독을 통해 소변과 연관된 건강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의료·건강 정보는 물론, 의심 증상에 맞는 병·의원의 위치 검색 및 진료 안내 등과 같은 확장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후다닥 측은 서비스 론칭을 위해 자사의 의료·건강 애플리케이션 '후다닥 건강'에 관련 시스템과 메뉴 등을 구축하고, 전용 검사 키트의 유통·판매에 필요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후다닥 관계자는 "사용과 접근이 편리하고 다수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후다닥의 플랫폼 경쟁력과 큐에스택의 차별화된 검사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큐에스택과 협력해 관련 기술과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검사의 종류와 범위, 서비스 항목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4-20 15:28:23김진구 -
HLB, 바이오 기업 전환…5월 리보세라닙 美 신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HLB가 '선박 사업 부문의 물적분할'과 '바이오 기업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이변 없이 종료됐다. HLB는 물적분할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회사분할 결정 후 분할에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할 경우 분할 결정이 철회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19일까지 회사에 청구된 주주들의 매수청구권 행사 주식수는 소규모 수준에 그쳤다. 이에 5월 19일 분할기일을 거쳐 선박사업부(HLB ENG) 분할 절차를 최종 마무리되며 HLB는 완전한 바이오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HLB ENG는 비상장법인으로 HLB 100% 자회사가 된다. HLB가 바이오회사로 전환되면서 기업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회사는 최근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요법으로 개발중인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3상 결과를 발표했다. 5월에는 미국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NDA)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이 FDA 허가를 받은 경우는 6건에 불과하다. 이중 시장성이 큰 항암제 분야에서 직접 글로벌 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NDA를 진행하는 것은 HLB가 최초다. HLB는 NDA 제출과 동시에 생산 및 상업화 준비에 착수해 허가 후 바로 판매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HLB 관계자는 "바이오기업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면서 지난해 12월 거래소 업종 변경에 이어 이번 물적분할까지 성공하며 완전한 바이오기업으로 새로 거듭났다. 간암 신약개발은 물론 후속 파이프라인에서도 성과를 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2023-04-20 13:36:00이석준 -
뉴로바이오젠, 55억 정부 과제 선정…치매약 개발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시너지파트너스 그룹의신약개발 관계사 뉴로바이오젠은 자체 개발한 신약 합성물질 'KDS2010'이 2023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예방 및 치료기술개발 관련 치매치료제 개발 임상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치매극복 기술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2020년부터 9년간 총사업비 1987억원을 투자해 치매 예방, 진단, 치료 등에 관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뉴로바이오젠 신약후보 물질(KDS2010)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반응성 교세포에서 과발현되는 MAO-B를 효과적이고 선택적으로 저해한다. 이로 인해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의 과생성 및 분비를 조절해 알츠하이머병의 신경 퇴화 및 인지 장애를 근원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기전을 갖고 잇다. 2014년 Science Advance에 처음 소개가 됐고 기존 베타아밀로이드 가설을 보완하는 타겟으로 치료의 새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KDS2010은 국내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임상 1상 완료 후 알츠하이머 치매와 더불어 비만질환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승인(IND)을 국내 및 미국에 신청 할 계획이다. 이외도 신경계 척수손상 질환에 대한 효력시험을 통해 급성 및 만성 척수 손상에 대한 임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욱 뉴로바이오젠 대표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 치매와 추가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는 비만을 중심으로 A사 외 다수의 글로벌 다국적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6월에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년 미국 바이오 전시회(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발표자(IN-PERSON Company Presentation)로 최종 선정됐다. KDS2010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너지이노베이션은 2019년 11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뉴로바이오젠 전환사채(CB)에 투자했다. 전환사채 전환 시 최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2023-04-20 13:22:45이석준 -
다산제약 "아산공장 화재 2시간 만에 진화…피해 최소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다산제약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제1공장 화재와 관련해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에 나서겠다고 20일 밝혔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22분경 다산제약 아산 제1공장 1층 기계설비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산제약은 당시 신속한 대피와 안전 조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피해규모도 아산 1공장의 일부로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피해복구를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공장 안정화와 공급 재개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며 "미래성장을 위해 준비해온 차세대 인프라 확보 계획을 조기에 추진해 회사의 안정화는 물론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4-20 12:33:37김진구 -
대웅 '펙수클루' 1분기 처방액 100억 돌파...돌풍 예고[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1분기에 처방실적 100억원을 돌파했다. 작년 7월 발매 이후 처방 규모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며 돌풍을 예고했다. 20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지난 1분기 외래 처방금액 10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33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렸고 2월과 3월에는 각각 36억원, 40억원으로 처방 규모를 확대했다. 펙수클루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약물이다. 지난 2019년 발매된 케이캡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국내 개발 P-CAB 계열 의약품이다. P-CAB 계열 항궤양제는 위벽세포에서 산 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 분비를 저해하는 작용 기전을 나타낸다. 펙수클루는 2021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고 작년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되면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펙수클루는 지난해 6개월 판매로 처방실적 100억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발매와 함께 월 처방액 10억원을 넘어섰고 매월 처방 규모를 빠른 속도로 끌어올렸다. 펙수클루가 발매 이후 9개월 동안 올린 누적 처방실적은 총 237억원에 달했다. 펙수클루의 우수한 효과와 탄탄한 영업력이 처방 현장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펙수클루는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 우수성을 확보했다. 약효 발현이 경쟁 제품보다 앞서는 임상 데이터를 갖고 있으며, 2차 평가 지표로 삼은 만성 기침에 대한 효과도 P-CAB 약물 중에서 유일하게 근거를 확보했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알비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PPI 계열 항궤양제 넥시움을 판매한 경험으로 단련된 영업력을 펙수클루에 투입하며 빠른 시장 침투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상급 종합병원 랜딩이 가속화하고 있어 향후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발매 초기라는 특성 상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에 입성하는 작업을 전개 중이다. 향후 펙수클루의 적응증이 추가되면 성장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당초 펙수클루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고 ‘급성위염·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 용도를 추가로 승인 받았다. 대웅제약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에 대한 추가 적응증 확보에 나섰다. 복약 편의성 향상과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구강붕해정, 주사제, 복합제 등 제형 다변화 연구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펙수클루의 올해 매출 목표를 1000억원대 진입으로 제시했다.2023-04-20 12:10:21천승현 -
상장 예고 바이오벤처 2곳, 비교대상 지목 제약사는[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와 큐라티스가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다. 두 기업의 상장주관사는 가치평가 비교대상으로 한미약품과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을 지목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오는 24~25일 공모청약을 진행하고 내달 3일 코스닥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다. 희망공모가액은 1만6000~1만8000원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제조·공급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4년부터 줄기세포 기반 의약품을 연구개발(R&D)하면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15년 인도 기업과 세포치료제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2017년 면역세포치료제 임상 2상시험을 완료했다. 이어 2018년 동국제약과 세포치료제 관련 업무협약(MOU)과 중증하지허혈치료제 관련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제일약품과 세포치료제 특허·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에스테팜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테팜은 의료기기와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해 기술평가 A등급을 받았다. 파킨슨 치료제 후보물질 'TED-A9'와 눈가주름 치료제 'FECS-DF'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에스바이오메딕스의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최종 유사기업으로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녹십자, 삼진제약, 종근당, HK이노엔, 휴메딕스, 지씨셀 등 9곳을 선정했다. 대부분 신약을 연구하고 있는 제약사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주관사는 비교기업 등과 주가수익비율(PER) 상대가치를 산출해 희망공모가액을 정했다. 기업가치 평가액 대비 할인율은 57.5~52.0%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예상공모자금 120억원 중 2억9000만원을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타 연구개발비와 임상시험비 명목으로 사용할 예정자금은 113억원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핵심 원천 플랫폼 기술 '3차원 기능성 스페로이드 구현 기술(FECS)'과 '배아줄기 분화 표준화 기술(TED)'에 기반을 두고 세포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후보물질 발굴 등을 통해 비임상, 임상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큐라티스도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큐라티스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내달 2~3일 공모청약을 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는 6500~8000원이다. 가치평가액 대비 할인율은 53.13~45.09%다. 공모자금은 228억~280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 신영증권이다. 큐라티스는 백신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성인·청소년용 결핵백신 'QTP101'과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 등을 개발하고 있다. QTP101은 지난해 7월 글로벌 임상 2b/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QTP104는 지난 2021년 7월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을 수행 중이다. 큐라티스는 또 자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신약 개발 기업들에게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성장기업으로 코스닥시장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큐라티스 상장 주관사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은 최종 비교기업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녹십자를 선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비롯해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코로나19 백신 등의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범용 코로나 백신과 콤보 코로나 백신, 코로나19 mRNA 백신,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녹십자는 수두 백신, 헌터증후군 백신, A형 혈우병 백신 등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폐결핵 백신, 계절 독감, 백일해 백신 등을 연구하고 있다.2023-04-20 12:07:19황진중 -
익수제약 "개별인정형 3개 제품 약국전용 공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익수제약은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HL사이언스와 전국 6000개 약국에 개별인정소재 완제품을 공급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MOU로 익수제약은 HL사이언스의 주력 3품목을 약국전용 제품으로 개발해 약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하게 연골 세포를 증가시키고 관절의 두께 개선을 전임상으로 확인한 '우슬조인트100 더블업'과 갱년기 여성 건강과 이너뷰티를 한번에 관리하는 '약사가 연구개발한 석류비책 P-ESTRO',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고 4년 연속 브랜드 인지도 1등 제품 '닥터 수퍼칸 더블업' 등을 리뉴얼해 약국전용으로 출시 예정이다. 이번 MOU는 이미 보편화된 고시형 소재가 아닌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 개별인정형 소재 완제품 공급을 통해 약국가의 '차별화 제품'에 대한 니즈에 부응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최근 성장률을 고려하면 약국의 점유율은 미비한 수준이다. 이에 익수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서 약국이란 오프라인 채널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에 주목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매일 변하는 신체 컨디션에 맞지 않는 제품이 있기 마련이며 이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가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건강에 대한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는 통로는 전국 2만개가 넘는 약국이다.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위해 이러한 자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2023-04-20 11:27:00이석준 -
화이자, 고객맞춤형 디지털플랫폼 '화이자프로' 론칭[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를 위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화이자프로(PfizerPRO)'를 12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화이자프로는 보건의료 전문가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채널과 포맷에 맞추어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화이자 제품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비롯해 관련 질환정보, 해외 치료동향 등 다양한 의약학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제품 관련 행사 및 컨퍼런스 정보 확인과 참여 신청도 화이자프로 내에서 바로 가능해질 예정이다. 전문 담당자와의 화상 미팅인 '버추얼 커넥트(VCC, Virtual Connect)'도 해당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버추얼 커넥트는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모바일, 데스크탑, 태블릿PC 등 원하는 디바이스로, 전문담당자와 진행하는 1:1 화상 미팅이다. 화이자프로는 글로벌 차원에서 마련된 통합적인 고객 소통 채널로서 전세계 동일한 디자인과 포맷을 갖추었으며, 고객 편의성에 기반한 UI 구성으로 직관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고객 중심의 소통과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화이자의 옴니채널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각 사업부별로 운영하던 기존 디지털 채널을 확장해 전사 차원의 통합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앞으로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니즈에 맞춘 기능들이 지속적으로 개발·강화될 예정이다. 오동욱 화이자 대표이사는 "화이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과감한 투자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창구의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이번 플랫폼 런칭에 멈추지 않고, 고객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전과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2023-04-20 11:07:3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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