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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주당 150원 현금배당...주주가치 실현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주총 현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4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1주) 150원, 종류주(1주)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일양약품은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과 물가상승, 원자재 공급망 혼란 및 중국 봉쇄 조치 등으로 전례 없는 소비 경색을 경험했지만,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전기 대비 3.4% 성장한 3838억원의 매출(연결기준) 달성과 영업이익 404억원, 당기순익 317억원을 기록했다.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놀텍, 슈펙트, 백신을 주축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며, 균형적인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고부가 가치 품목을 육성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R&D 기술력 성장과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주주 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과 혁신으로 더욱 신뢰받는 일양약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사 선임 건으로 정유석 부사장이 등기 이사로 재임됐다.사외이사 공승열, 김청수, 주광수씨가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2023-03-24 13:53:00노병철 -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 "신약 R&D에 역량 집중"[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윤웅섭 대표이사는 "지난해 전문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에서 주요 품목과 브랜드들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합리적인 자원 분배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또 "최근 수년간 우리는 R&D 전문회사로서 위상을 드높였다"고 강조하며 "국내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신약허가 절차에 들어간 코로나19치료제 '엔시트렐비르'를 비롯해 2형 당뇨병 치료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의 유망 과제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표는 "새로운 성장 동력 없이는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며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지속과 함께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제80기 정기 주주 총회 역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일동제약을 비롯해 아이디언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의 계열사들이 시너지를 내며 탄탄한 R&D 체계를 구축했다"며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후다닥 등도 각자의 영역에서 사업 확대와 성과 창출을 이뤘다"고 말했다.이어 "금년 역시 계열사들의 운영과 R&D 추진에 힘을 보태는 등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 이익 실현은 물론, ESG경영, 공정경쟁, 윤리·준법경영 등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의 토대를 다지고, 이해관계자들을 향한 신뢰 형성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2023-03-24 13:52:56김진구 -
제일약품, 성석제·한상철 사장 재선임..."외형 확장 최선"성석제 제일약품 사장이 주총 현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7252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와 함께 성석제 대표이사 사장과 한상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7개의 안건을 승인했다.성석제 제일약품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적지 않은 변화와 위기의 연속임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인플레이션, 원자재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환경변화는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지만,이러한 환경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큰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같은 날 제일파마홀딩스도 제63기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사내 및 사외이사 재선임과 신규 선임 등 6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한편,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은 각각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다.2023-03-24 13:45:0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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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외형 확장 진력..."점안제 개량신약 주목"국제약품 주총 현장에서 안재만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은 24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 국제약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65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안석환 이사 재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안재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Innovative Leadership(혁신적 리더십)’라는 경영방침으로 어려움과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그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266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외형 수치는 매출액의 경우 전년대비 68억원 증가, 영업이익도 69억원 증가로 흑자전환됐다.안 대표는 “올해는 매출과 이익 증대를 위한 경영방침 키워드로 ‘Focus on the key sector’(핵심 부문에 집중하라)로 선정했다”면서 “최고의 핵심사업 영역들만 모아 투자하고 집중해 성장시키고 기타손실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회사의 강점을 살려 이익 증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국제약품은 핵심 사업으로 국내 최초 개량신약으로 허가받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 2%와 당뇨병 치료제, 자뉴디정 시리즈, 포시디정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수년간 준비해온 당뇨사업을 확장하여 매출증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한편, 이에 앞서 국제약품은 주주들의 가치향상을 위해 지난 2월 28일 보통주 1주 당 0.05주를 신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17일이다.2023-03-24 13:40:4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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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3월 저소득 독거노인 급식 봉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3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유영제약의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는 2016년부터 시행된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어 매월 진행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주임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우면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했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난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직급별로 구성된 임직원간소통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유영제약은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재 환경정화 봉사활동, 의약품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2023-03-24 13:30:38노병철 -
제약 3곳 중 2곳 원가구조 악화…원부자재값 상승 여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곳 중 2곳의 원가 구조가 전년 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기업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제품·상품을 제조하거나 매입하는 비용이 더욱 크게 증가한 결과로 해석된다.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원료의약품 부담이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이로 인해 원가구조가 다소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셀트리온,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10%p 내외로 크게 상승했다.◆제약사 30곳 평균 매출원가율 56.7→58.2% 상승…원가구조 악화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합산 매출은 23조9892억원, 매출원가는 13조8116억원이다.매출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인 매출원가율은 평균 58.2%로 나타났다.매출원가는 제품이나 상품을 제조·매입하는 데 들어간 원료비용·구매비용 등이 포함된다. 임금이나 임대료 등 간접 원가도 여기에 포함된다. 매출원가율은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된다. 매출원가율이 낮을수록 매출 수익이 좋아지는 구조다.지난해 30개 기업의 합산 매출은 2021년 21조618억원에서 1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원가는 11조7761억원에서 17.3% 늘었다. 매출보다 매출원가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30개 기업의 평균 매출원가율도 2021년 56.7%에서 1.6%p 높아졌다. 제약업계에선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원가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지난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9월엔 1400원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다. 이른바 '킹달러'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제약사들의 원가 부담도 높아졌다. 제약사들은 의약품의 핵심 원자재인 원료의약품의 높은 수입 의존도로 인해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국내 기업의 수입 의존도가 가장 높은 중국·인도산 원료의약품을 구매할 때도 달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달러 가치 상승의 영향이 제약업계 전반으로 확산됐다는 분석이다.◆30곳 중 19곳 매출원가율 상승…셀트리온·SK바팜·SK바사 10%p 내외↑조사대상 30개 기업 중 19곳의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셀트리온,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원가율이 10%p 내외로 크게 늘었다.셀트리온은 1년 새 매출원가율이 12.2% 증가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1년 새 1조8934억원에서 2조2840억원으로 20.6% 증가했으나, 매출원가가 같은 기간 8058억원에서 1조2513억원으로 더욱 크게 증가한 결과다.이에 대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론자(Lonza)에 램시마IV의 생산을 위탁하고 있다"며 "램시마IV의 생산 물량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매출원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상대적으로 매출 포트폴리오에서 수익성이 낮은 램시마IV의 비중이 증가한 점도 매출원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셀트리온은 매출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졌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427억원으로, 2021년 7442억원 대비 13.0% 감소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출원가가 1년 새 3587억원에서 2171억원으로 39.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290억원에서 4567억원으로 50.8% 줄었다. 매출원가보다 매출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이 회사의 매출원가율은 38.6%에서 47.5%로 8.9%p 상승했다.SK바이오팜은 매출원가가 2021년 223억원에서 지난해 378억원으로 69.1% 높아졌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86억원에서 2462억원으로 감소했다. 매출원가율은 5.3%에서 15.3%로 10.0%p 높아졌다. 다만 SK바이오팜은 다른 기업에 비매 매출원가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SK바이오팜은 특수관계사인 SK바이오텍으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고 있다.이밖에 하나제약·삼진제약·환인제약·일동제약·유한양행·보령·동국제약 등의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1%p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JW중외제약·대웅제약·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개선됐다.JW중외제약은 매출원가가 2021년 3722억원에서 지난해 3964억원으로 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66억원에서 6844억원으로 12.8% 늘었다. 그 결과 매출원가율은 61.4%에서 57.9%로 낮아졌다.대웅제약의 경우 매출원가는 6084억원에서 6411억원으로 5.4% 늘었고, 매출은 1조1530억원에서 1조2801억원으로 11.0% 증가했다. 매출원가율은 52.8%에서 50.1%로 2.7%p 감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원가율이 개선됐다. 이 회사의 매출은 2021년 1조5680억원에서 지난해 3조13억원으로 9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원가는 8416억원에서 1조5328억원으로 82.1% 늘었다. 그 결과 매출원가율은 53.7%에서 51.1%로 2.2%p 낮아졌다.이밖에 동화약품·한미약품·휴젤·일양약품의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1%p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023-03-24 12:11:04김진구 -
브릿지바이오, 지난해 연구개발비 321억...주총서 보고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가 제8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브릿지바이오)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23일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실적과 신약 연구개발 진행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연결 기준 브릿지바이오 결산 실적은 매출액 30억원, 당기순손실 417억원, 경상연구개발비 321억원으로 집계됐다.브릿지바이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지급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외이사로 이동호 바이오디자이너스 대표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으며, 백승엽 서스틴베스트 상임고문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20년부터 네 해째 주주권리 강화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도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직접 주주총회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브릿지바이오는 연구개발 진행 현황을 보고하면서 암 질환 및 섬유화 질환을 주요 전략 질환 영역으로 삼고 임상 개발 과제를 진전시켰다고 자평했다. 자체 연구소에서 후보물질 발굴과 외부 과제 도입을 병행해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브릿지바이오가 개발 중인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은 임상 1상 용량상승시험을 통해 종양의 크기가 최대 51%까지 감소하는 부분관해(PR) 사례가 관찰됐다. 브릿지바이오는 추가 확장 시험군을 통해 효율적인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준비와 동시에 글로벌 사업개발의 근거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BBT-176은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등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후 내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C797S 양성 삼중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임상 단계 신약 후보물질이다.C797S 양성 이중 돌연변이 및 다양한 돌연변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발굴해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은 전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올 상반기 미국과 국내에서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앞두고 있다. 항종양 효력 등 주요 전임상 연구 결과는 다음 달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연례회의에서 포스터 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다.오토택신 저해제 계열 내 최초 의약품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은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진입 허가를 받았다. 미국과 국내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 임상을 본격화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특발성폐섬유증 질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기전의 후보물질인 BBT-301과 BBT-209를 추가 도입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폐섬유증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은 최근 마무리된 글로벌 임상 2a상 중·고용량군 시험을 통해 일관성 있는 안전성 및 개선 제형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 개발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브릿지바이오는 오는 2025년까지 계획한 성장기 동안 FDA로부터 신약 허가 1건 획득과 더불어 7개 이상의 글로벌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다.2023-03-24 10:05:54황진중 -
동구바이오 자회사, 삼전 2대주주 기업에 39억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의 신기술금융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가 '로프티록 반도체 신기술조합 1호'를 설립하고 반도체 세라믹 장비 소재·부품 기업 미코세라믹스에 약 39억원 구주 투자를 단행한다.24일 회사에 따르면 미코세라믹스는 2020년 코스닥 상장사 미코로 부터 세라믹부품 사업부가 물적분할된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용 기능성 세라믹 부품 전문기업이다.세라믹 히터(Heater), 정전척(ESC, Electro Static Chuck), 기타 세라믹 소모품 매출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코세라믹스는 일본 기업이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세라믹 Heater와 ESC부문에서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고 현재 유수 국내외 장비업체와 종합반도체 기업에 제품 판매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전략적 투자자로 지분 참여(13.8%, 2대주주)를 하고 있다.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로 헬스케어 섹터는 물론 반도체 섹터 및 소부장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 투자 역량 저변 확대 및 체계적인 투자 위험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2023-03-24 09:40:20이석준 -
인니 보건부, SK플라즈마 혈액제 공장 건설 전폭 지원 약속[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혈액제제 공장 건설 허가를 받은 SK플라즈마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SK플라즈마는 김승주 대표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혈액제 공장 건설·운영을 위한 공동 선언서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서울 장충동 엠베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부디 구나디 사디칸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이 참석해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 성과를 논의하는 면담 자리를 가졌다.이후 양국 장관이 배석한 자리에서 김승주 대표와 인도네시아 제약사 대웅인피온 안드리안또 데르나트라 이사가 공동 선언서를 발표하며 SK플라즈마의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건설·운영과 관련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받았다.부디 구나디 사디칸 장관은 "인니 정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복원력 있는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자리는 양국 정부와 민간기업 3자가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양국 모두가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8일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에 SK플라즈마 혈액제제 공장 건설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SK플라즈마는 오는 5월 착공해 2025년 중순 완공을 목표로 연간 100만 리터의 혈장 원료를 처리할 수 있는 혈액제제 공장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이 완공되면 SK플라즈마는 현지 공장을 운영하며 혈액제제 제조·설비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회사는 이번 수출이 한-인니 양국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해온 기반 위에 SK플라즈마의 기술력이 더해져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김 대표는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에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건설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해 내겠다"며 "앞으로도 혈장처리 기술을 자체적으로 갖추지 못한 나라들에 기술을 수출하며 글로벌 보건의료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3-24 09:14:18정새임 -
GC 824억·보령 819억·유한 231억...새 먹거리 발굴 활발2022 제약바이오 결산 ④타법인 신규 투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해 활발한 외부 투자활동을 전개했다. 바이오벤처 뿐만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우주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냈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사모펀드나 투자조합에 거액을 투입하는 투자활동도 활발했다.보령, 녹십자홀딩스(GC), 유한양행, 삼진제약, 파마리서치, 셀트리온 등은 100억원 이상의 타 법인 신규투자를 펼쳤다. 대웅제약은 12건의 새로운 외부 투자를 진행했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HK이노엔, 경동제약, GC녹십자, GC, 대웅,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메디톡스, 보령, 삼진제약, 셀트리온, 안국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파마리서치, 팜젠사이언스, 한독,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휴젤 등이 지난해 신규 외부투자를 단행했다.GC는 지난해 10곳을 대상으로 총 824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4월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 기업 바이오센트릭 인수에 701억원을 썼다. 바이오센트릭은 뉴저지혁신연구소(NJII)의 자회사로 2019년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됐다.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기업으로, 자가·동종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바이러스벡터 등 생산이 가능하다.GC와 지씨셀은 신설법인 코에라에 총 73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코에라가 바이오센트릭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 때 GC와 지씨셀이 각각 5300만 달러, 2000만 달러를 투입해 코에라 지분 72.6%와 27.4%를 확보했다.GC는 지씨셀이 보유한 동물진단검사 전문 회사 그린벳의 지분 61.5%를 13억원에 인수했다. 그린벳은 반려동물 대상의 토탈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에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비브로스에 30억원을 투자했다. 보령은 지난해에만 총 819억원의 신규 외부투자를 진행했다.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우주헬스케어 사업에 광폭 투자행보를 나타냈다.보령은 지난해 미국 우주 개발 전문기업 액시엄스페이스에 755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2월 1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0.4%를 취득했고 작년 말 전환우선주 29만5980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추가로 5000만달러를 투자했다.엑시엄스페이스는 세계 최초 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을 목표로 미국항공우주국 (NASA) 출신 전문가들이 2016년 설립한 기업이다. 액시엄스페이스는 10년 안에 퇴역할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를 대체하기 위해 NASA와 계약을 맺고 오는 2028년까지 새로운 우주정거장 건설을 준비 중이다.보령과 엑시엄스페이스는 글로벌 항공우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와 함께 휴먼 헬스케어 솔루션을 찾기 위한 ‘제1회 CIS 챌린지’를 개최했다. 향후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간 건강 상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모여 향후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보령은 CIS 챌린지 수상기업 6곳을 대상으로 총 5억원의 지분투자를 했다.유한양행은 지난해 9개 기업을 대상으로 231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펼쳤다.유한양행은 작년 9월 마이크로바이옴치료제 개발기업 에이투젠 인수를 위해 105억원을 투입했다. 에이투젠의 최대주주 토니모리가 보유한 주식 33만800주(지분율 52.15%)와 벤처캐피탈이 보유한 주식을 사들이며 에이투젠의 지분 59.9%를 확보했다.에이투젠은 독자적인 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근육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정 기능성을 가지는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도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에이투젠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과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 온코마스터에 20억원을 투자해 지분 8.0%를 취득했다. 온코마스터는 김열홍 고려대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암 환자들에 정밀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지난해 12월에는 스파인바이오파마에 26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스파인바이오파마는 유한양행이 퇴행성디스크 치료 신약을 기술이전 한 업체다.파마리서치와 셀트리온이 100억원대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파마리서치는 지난해 8월 100억원을 들여 플루토의 지분 70.0%를 확보했다. 플루토는 전홍열 전 씨티씨바이오 대표가 작년 5월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개량신약, 반려동물의약품, 개발·인허가 컨설팅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파마리서치는 플루토가 개발하는 개량신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셀트리온은 4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103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시했다. 지난해 9월 미국바이오기업 에이비프로에 28억원을 투자했다. 셀트리온은 에이비프로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HER2 양성 유방암 타깃 이중항체 치료제 ABP102의 글로벌 공동 개발과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동구바이오제약은 총 97억원의 신규 외부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7월 AI의료기기 업체 메디컬에이아이에 13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고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과 질병 진단제품 개발·판매하는 티엑스엑스젠에 39억원을 투자했다.대웅제약은 가장 많은 12건의 신규 외부투자를 단행했다. 핀테라퓨틱스, 베어리버, 디시젠, 시너지에이아이, 메디아이오티, 켈스, 셀타스퀘어, 에피바이오텍, 이모티브, 휴먼스케이프, 셀라톡스바이오파마 등에 투자했다. 바이오벤처, 임상유전체 분석 기술 기업,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 등에 새롭게 투자하며 새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투자 규모는 총 95억원이다.대원제약, 동화약품, 녹십자, 종근당, 한미사이언스, 팜젠사이언스 등이 지난해 30억원 이상을 신규 타 법인에 투입했다.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움직임도 왕성했다.삼진제약은 마일스톤바이오일반사모투자신탁1호 등 4개의 투자 기관을 상대로 총 380억원을 투자했다. 경동제약, GC,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메디톡스, 안국약품, 파마리서치 등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를 실시했다.2023-03-24 06:20:43천승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