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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실거래가 누적 손실 2조원" VS "아닌데…"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에 따른 제약산업의 예상 손실액은 얼마나 될까?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제약산업 국제화를 위한 신약개발 및 수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 인사말에서 "시장형실거래가제로 인한 초기연도 연간 매출손실액은 6천~7천억원, 2013년에는 이중삼중의 약가인하 여파로 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미나 주제발표자인 강원약대 이범진 교수도 "시장형실거래에 따른 매출손실액이 연간 1조원에 달해 신약개발 능력을 보유한 제약기업에 집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패널토론자인 심평원 유미영 부장은 "시장형실거래가제에 따른 손실액이 2조원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추정자료"라면서 "지난해 4분기 이후 자료를 참고하면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유 부장은 "내년 7월 첫 약가인하를 앞두고 개선여지가 있는지 복지부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경우 제도보완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패널토론자인 제약협회 갈원일 전무는 유 부장의 지적에 재반론했다. 갈 전무는 "의약품 유통 시장과 심평원 청구데이터와는 3~6개월간의 격차가 있다. 제약사 대표나 영업담당 임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병원 쪽에서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형실거래가제와 기등재약이 중첩되게 나타날 경우 최소 1조5천억원의 손실은 불가피하다. 전체 제약산업 매출의 10% 규모로 이렇게 되면 영업이익이 생길 수 없다"고 강변했다. 한편 갈 전무는 이날 패널토론에서 제약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가야할 지 산학연이 함께하는 공동 연구를 수행하자고 공개 제안했다. 추가적인 약가인하 논의를 중단하고 일단 연구용역을 통해 공동의 이해를 갖자는 주장이다. 그는 "정부가 공동연구를 수락하면 회원사를 설득해 비용을 부담할 용의가 있다"면서 "대신 정부 주도 연구는 거부한다"고 말했다.2011-06-27 16:45:14최은택 -
녹십자, PBS Biotech사 생산설비 국내 공급계약녹십자의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MS(대표 서승삼)는 미국 PBS Biotech社(대표 Brian Lee)와 ‘디스포저블 바이오리액터(세포배양기) (Disposable Bioreactors)’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PBS Biotech사가 개발한 ‘디스포저블 바이오리액터’는 기존의 스테인레스 배양기와는 달리, 사용 후 바로 폐기할 수 있는 1회용 백(bag)에서 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다. 또한 ‘디스포저블 바이오리액터’는 에어휠 형식의 배양액 교반장치를 통해 세포에 산소를 원활하게 전달해줌으로써 최적의 배양조건을 조성해준다. 거대 규모의 설비가 필수적이고 생산이 까다로운 바이오의약품 설비 및 생산비용을 최소 약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개 기기에서 다수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규모 확대가 용이하며, 배양기 세척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교차오염을 방지해 보다 안전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 녹십자MS 관계자는 “‘디스포저블 바이오리액터’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의 초기 투자비와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급속히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PBS Biotech사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상업화까지 단계별로 요구되는 다양한 규모의 바이오리액터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美 국방부로부터 독창적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바이오테러 대비 관련 프로젝트 연구 자금을 지원받기도 했다.2011-06-27 13:42:2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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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컨트롤 타워 의약품연구원 설립 절실""대한민국의 글로벌 신약 개발은 왜 어려운가?" 정답은 "신약개발을 종합적으로 지휘할 '컨트롤 타워'가 없기 때문"이다. 강원약대 이범진 교수는 27일 이춘식 의원과 이군현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약산업 국제화를 위한 신약개발 및 수출활성화 방안 국회세미나' 주제 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국내 글로벌 신약 개발의 장애물로 ▲원천기술 및 지식융합 한계 ▲의약품 개발업무 혼재 및 체계화 부족 ▲인재 및 교육 등 인프라 한계 ▲정부정책 비효율적 변화 ▲약가정책의 문제점 등을 거론했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의약품 연구개발 요인들을 총체적으로 기획하고 미래 전략 및 정책, 연구방향 수립 등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종합 '컨트롤 타워'로 '의약품연구원'(Drug Research Institute) 설립이 절실하다고 이 교수는 주장했다. 또한 다양한 연구기술 융복합을 위해 제약협회에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덧붙였다. 이 교수는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고려사항으로는 약가정책 등의 변화를 주문했다. 우선 급격하고 획일적인 약가인하를 자제하고 시장분석 이후 정책방향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이 교수는 제안했다. 특히 상위 R&D 투자기업에 집중 타격이 예상되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폐지 또는 개선하고, 약가 등재절차를 일원화하는 등 신약 등재방식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약개발을 위한 '종자돈'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약가인하 기전을 통합 조정하거나 2년에 한번 꼴로 최대인하 폭만 인하하는 방안도 이 교수는 거론했다. R&D 세제 혜택으로는 신약의 연구개발비 면세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cGMP 시설투자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도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2011-06-27 12:24:50최은택 -
제약업종, 상반기 신입 입사 경쟁률 평균에 못미쳐상반기 제약업종의 신입사원 평균 입사 경쟁률이 28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업종 신입 사원 경쟁률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수치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올해 상반기에 채용을 실시한 국내 매출 500대 대기업 중 조사에 응한 167개사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사원 입사경쟁률을 파악한 결과, 8373명 모집에 총 48만3932명이 지원해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크루는는 "이는 지난해 인크루트가 실시한 같은 조사의 57대 1과 비교해 소폭 오르기는 했지만 거의 비슷한 수치"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유통무역(168:1) ▶기타제조(110:1) ▶물류운수(95:1) ▶석유화학(69:1) ▶기계철강중공업(60:1) ▶자동차(59:1) ▶금융(55:1) ▶식음료(51:1) ▶건설(49:1) ▶전기전자& 8729;IT(35:1) 순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종은 이번 조사에서 320명 모집에 9000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이 28대 1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낮았다. 한편, 최근 제약협회에 따르면, 3년 간 제약사 신입 영업사원 채용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영업 사원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와 유통 투명화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2011-06-27 12:24:48최봉영 -
조아제약, 2년 연속 상해 CPhI 전시회 참가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아시아 최대 의약품 시장인 중국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아제약은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1)’에 참가하여, 주력제품인 경구용 더블넥앰플제제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아제약은 우라니틴, 우라토닐, 카디톤 등 더블넥앰플 의약품과 신제품 수면유도제 딥슬 등의 제품을 전시하여, 전세계 약 140개 업체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조아제약 관계자는 “경구용 더블넥앰플을 주력으로한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각국 제약 관계자들이 우리 부스를 방문해 상당한 관심과 반응을 보여주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아제약은 현재 베트남, 과테말라, 예멘, 몽골 등으로 뉴헴시럽(철분제), 맨포스액(자양강장제),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콜콜코정(코감기약) 등의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수출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01년부터 개최된 ‘중국 의약품 전시회’는 원료의약품 중심에서 최근에는 완제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약에 관한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전시회로 지난 23일 성료됐다.2011-06-27 11:50:5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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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축제' 후원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중국의 조선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제7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를 후원했다.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02년부터 단독 후원하고 ‘흑룡강조선어방송국(국장 허룡호)’과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가 공동 주최하는 조선족 최대의 축제다. 조선족 어린이들이 노래자랑, 글짓기자랑, 이야기자랑, 피아노자랑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피아노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우리말과 우리글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점차 쓰지 않게 되고 있는 우리말과 우리글을 사용하면서 민족정신도 일깨워주는 전국적인 행사는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유일하다. 수상자들이 중국 내 각종 대회와 세계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고 명문 학교에 진학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는 사례가 늘면서, 본 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부모들이 평소에 쓰지 않던 한국의 말과 글을 사용하며 자녀 교육을 별도로 시키는 사례까지 생겨 한국인의 얼과 문화 계승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25일 하얼빈음악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가 지난 2006년 창단한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지휘 엄광열)’이 ‘아리랑’ 등의 노래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강덕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조선족 어린이 여러분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잊지 않고 우리의 얼을 이어가길 희망한다”며, “장차 세계무대에서 한국과 중국을 빛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1-06-27 11:45:23가인호 -
유한재단,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 개최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제20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원식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김윤섭·최상후 유한양행 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유한재단과 유한양행 관계자들 및 대회 입상자와 가족들 200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진수 군(안양예술고등학교), 중등부 대상 이혜린 양(금호여자중학교), 초등부 대상 김채운 군(부천 신도초등학교) 등 총 58명의 학생은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이날 정원식 이사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에 깊이 생각하는 경험이 매우 부족하다. 이번 글짓기 대회가 여러분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21일 유한동산에서 개최된 글짓기 대회의 수상작들은 홍기삼 동국대 교수, 박우극, 이병기, 이관순 유한대학 교수 등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유한재단은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사고력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취지로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2011-06-27 10:35:2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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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차의과학대, 줄기세포 공동 연구국내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대표 전임상기관과 이 분야 대표 연구 대학이 손을 잡는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권명상. KIT)는 27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연구소와 차의과학대학교(총장 박명재)는 '줄기세포 공동 연구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 생명공학의 핵심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 분야는 다양한 원천기술 확보 가능성이 높고, 바이오 등 유망 성장 동력 산업의 원동력으로서 높은 잠재력으로 인해 국내는 물론 선진국에서도 앞 다투어 투자하고 있는 분야이다. 양 기관은 향후 ▲줄기세포를 활용한 공동 연구 추진 ▲국책 연구과제의 공동개발 및 공동 연구 제안& 8228;수행 ▲산·학·연 공동 연구 개발 과제 도출 및 공동 수행 ▲사업 분야 관련 기술 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수행지원 등의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 ▲교육 및 특별강연, 세미나 등 공동 학술 활동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줄기세포 연구 개발의 핵심 기초 · 원천 기술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 국내외 네트워킹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고도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KIT 권명상 소장은 "줄기세포연구는 미래 생명공학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분야로 그 무궁한 시장성과 함께 발전 가능성 역시 무한대"라며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국산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개발 기술력 확보, 이를 통한 무궁무진한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2011-06-27 10:33:3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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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제3회 R&D 아카데미 개최한국 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에 걸쳐 부산과 대구에서 '제3회 화이자 R&D 아카데미(Pfizer R&D Academy)'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국적제약사와 기초 연구 협력에 관심 있는 연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에서는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와 동아대병원임상시험센터의 공동주최로 29일 부산 동아대의료원, 대구에서는 30일 대구 노보텔에서 각각 진행된다. 화이자 R&D 아카데미는 한국의 R&D 역량 확대를 위해 실시되는 다양한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제약사와 연구기관 간의 연구 협력 과정의 최신 동향 및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정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한국화이자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화이자는 외부 연구기관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역량 있는 연구기관과의 협력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화이자 R&D 아카데미를 통해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화이자 등 글로벌 기업과의 연구 협력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다자간 연구 협력이 보다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국내 의약학 R&D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연구자나 연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KoreaRnD@pfizer.com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2011-06-27 10:07:0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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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토린, 고위험군 환자 심혈관질환 발생 낮춰고지혈증치료제 ' 바이토린'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지만 신기능이 저하돼 심장 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발생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SHARP(Study of Heart and Renal Protection) 연구를 통해 드러났으며, 세계적인 학술지 란셋(Lancet)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 결과, 평균 나이 62세 이상의 중등도 신기능 저하를 동반한 고위험군 환자 9270명을 대상으로 평균 4.9년에 걸친 추적조사를 진행했을 때 '바이토린'이 위약에 비해 주요 죽상동맥경화성 질환의 초기 발생률을 1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기간의 추적 조사에서 우수한 안전성도 입증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영국 옥스퍼드대학 임상시험 서비스부 콜린 베이전트 교수는 "그 동안 스타틴의 치료 효과가 널리 검증되지 않았던 중등도 이상 신기능 저하 환자군을 대상으로 조기에 바이토린을 사용해 주요 동맥경화성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것이 SHARP의 일차 목표였으며, 바이토린이 주요 혈관 질환의 초기 발병률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데 이번 연구 결과가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울산의대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는 "SHARP 연구결과를 통해 바이토린을 상용 용량으로 사용해 LDL 콜레스테롤을 적극적으로 조절할 경우, 주요한 동맥경화증 혈관사건을 최대 25%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100-110mg/dL으로 그리 높지 않은 경우에도 바이토린을 조기에 사용함으로써 허혈성심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박성우 교수는 "이번 SHARP 스터디 결과로 바이토린 상용량을 투여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주요 죽상동맥경화증 사건 발생을 최대 25%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특히 신기능 이상이 동반된 경우가 많은데 당뇨병 환자 2000여명이 포함된 이번 연구 에서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100-110mg/dL 으로 높지 않은 경우에도 조기에 바이토린 상용량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허혈성 심질환 예방의 이득을 크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으며 이는 임상의가 연령이 높아 신기능 이상이 동반된 고위험군 환자에게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합요법을 조기에 고려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대규모 임상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세의대 신장내과 강신욱 교수는 "이번 SHARP 스터디를 통해 신기능 이상이 동반된 환자에 있어 스타틴 조기 치료의 효용성에 대한 근거가 확보됐으며, 4.9년 간 위약과 유사한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점 또한 임상의의 약제 선택에 있어 매우 도움이 되는 결과"라고 덧붙였다.2011-06-24 15:47:38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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