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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곡선이 이긴다"한국콜마 한국콜마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17일 제 45차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경영조찬을 가졌다. 윤동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곡선이 이긴다'라는 표현을 통해 촉박하고 각박해지는 현시점에서 넉넉한 마음과 본질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모임(KPMC)에서는 한국전략리더십연구원 노병천 원장이 '성공하는 기업인을 위한 손자병법의 황금 지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노 원장은 "위기를 부르는 다섯 가지 성격으로 유비 같은 우유부단형인 애민가번(愛民可煩), 관우 같은 완벽주의형인 염결가욕(廉潔可辱), 장비와 같은 좌충우돌형인 분속가모(忿速可侮), 위연과 같은 배신자형인 필생가로(必生可虜) , 여포와 같은 저돌형인 필사가살(必死可殺)이 있다"며 손자병법의 인물을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동한 회장은 "주변에 성공은 했으나 행복하지 않은 사례가 많이 있다. 성공해서 행복한지, 행복하기 때문에 성공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윤동한 회장은 "'곡선이 이긴다' 라는 책이 있다. 너무 앞만 보고 달리다가 세계 10대 도시인 서울의 강남의 우면산이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가끔은 곡선으로.. 돌아가는 것도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한국콜마의 협력사 경영조찬은 평소에 저명인사의 철학, 가치관, 경영정보, 이슈 등을 소통함으로써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아울러 업계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을 꾀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2011-08-23 08:21:49가인호 -
"은행 대출받아 cGMP에 적극 투자했는데…"“원자재와 기계값 상승,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cGMP시설 투자에 제약사들이 최소 2조원대 이상의 비용을 투입했다. 대다수 중소제약사들이 대출을 통해 시설 투자를 진행한 것이다. 하지만 약가인하로 품목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정부는 도대체 제약사들에게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GMP시설투자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한 제약업계가 약가일괄인하로 이중고에 빠졌다. 중소제약사들에게도 치명타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 100여곳 이상의 국내 제약사들이 정부의 cGMP투자 계획에 맞춰 수백억~천억대 이상의 시설 투자를 진행했지만 약가인하로 심각한 경영압박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수년간 제약사들은 GMP 공장 건축에 올인해왔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중외제약, 한독약품 등 상위제약사들은 물론이고, 경동제약, 대한약품, 부광약품, 유영제약, 유유제약, 하나제약 등 중소형제약사들도 상당수 cGMP투자를 완료했다. 심각한 것은 이들 중 상당수가 대출을 받아 막대한 비용을 투입한 것이다. 그러나 제약사들에게 돌아오는 건 수익성이 약한 품목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지적이다. 부담을 무릅쓰고 투자를 강행했지만 공장 건립 이후 당초 계획 대로 공장이 제대로 가동될지 여부가 불투명 하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중소제약사 CEO는 “제약사들은 수년 동안 GMP설비 구축, PMS(시판후관리)실시, 생동시험 의무화, 임상 등 우수의약품을 만드는 데 많은 예산을 투입했으며, 앞으로도 투자할 수밖에 없고 이는 정부가 더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사실을 전혀 밝히지도 않고 제약회사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정부를 누가 믿고 따를 것”이냐고 반문했다. 정부가 이같은 제약 현실을 알고 있으면서 약가일괄인하를 강행하는 것이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다. 신약개발만 해도 그렇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신약개발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노하우 확충과 우수한 인재양성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정부도 알 것인데 어찌 신약개발 숫자가 미약하다고, 제약회사를 옥죄는 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입바른 소리로 일정비율의 연구비를 투자할 수 있는 회사에게 많은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고, 숫자의 논리로 선정한 혁신형 제약회사가 정부의 생각대로 단기적 신약개발에 성공할 수 있다고 보는지 되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금에 와서 선불도 아닌, 약정없는 후불만 외치고 있으니 정부의 무능함을 과연 누가 믿고 따를 것이냐는 것이 제약사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제약업계는 이와관련 정부가 대다수의 의견이라는 숫자의 논리로 우월적 위치에서 약가를 일방적으로 인하하는 것은 고부가가치의 미래 지식 산업인 제약산업을 말살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정부는 제약업계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약가일괄인하 방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2011-08-23 06:44:58가인호 -
정부규제 직격탄 맞은 상위사, 처방약 시장서 고전[2011년 상반기 제약사별 EDI 청구액 현황] 국내 주요 상위 제약사들이 올 상반기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규제가 국내 상위 제약사 영업활동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노바티스, 화이자 등 다국적사들은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한림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등 국내 중견사도 청구액이 급증했다. 국내 상위 제약사 중에서는 종근당, CJ제일제당, 일동제약 등만이 선전했다. 데일리팜이 '30대 제약사 2011년 상반기 EDI(건강보험 청구액)'을 분석한 결과 종근당(9.2%)·CJ제일제당(9.43%) 등을 제외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EDI 청구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대웅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한독약품, 유한양행, JW중외제약 등 상위권 제약사들의 청구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모두 하락했다. 청구액 1위와 2위 자리를 지킨 대웅제약과 동아제약은 각 2399억원, 2352억원의 청구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0.19%, 1.9%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까지 대웅제약, 동아제약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한미약품은 6.25% 줄어든 2029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독약품, 유한양행, JW중외제약도 청구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감소폭은 각 5.61%, 9.83%, 8.88%에 달했다. 반면 종근당(9.2%)·CJ제일제당(9.43%), 일동제약(8.89%) 등을 비롯한 일부 상위제약사들은 처방약 시장에서 선전했다. 이밖에 중견제약사인 한림제약, 한국유나이트디제약은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나이티드 제약은 19.45%, 한림제약은 21.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다국적제약사들은 지난 2009년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시행 이후 꾸준히 전문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는 9.24% 성장하며 3위로 뛰어올랐고 화이자, MSD도 각 7.92%, 8.96% 성장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2011-08-23 06:44:48이상훈 -
조아제약, 노·사 파트너쉽 워크숍서 의견공유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은 19일~20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평가보상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 경과 공유와 평가자 교육을 위한 ‘평가 보상 체계 개선 워크숍’을 진행했다. 조아제약 전체 부서장 및 팀장(공장, 연구소 포함), 본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조직 체질 개선을 통한 변화관리의 일환으로, 선진 성과관리체계로의 변화를 위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및 역량 모델 도출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였다. 조아제약의 평가 보상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는 기존 역량평가가 각 조직책임자에 의한 단방향 평가로 이루어지고 평가항목의 공유가 미흡하여 구성원의 자발적 행동개선 및 역량강화 효과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전 과정을 위탁받은(재)노사발전재단의 주관으로 추진됐다. 한편 조아제약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작업장 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2011-08-22 16:50:1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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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에코랩, 친환경건축물로 국제공인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22일 경기 성남 판교의 SK케미칼 사옥(SK케미칼 에코랩)이 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인 LEED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에코랩은 이번에 국내 건축물 중 최고점수인 55점(만점 69점)을 기록하며 LEED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실거주 건물로는 국내에서 최초의 LEED플래티넘 등급 친환경 건축물로 세계적 공인을 받게 되었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1998년 제정한 친환경인증제도로 친환경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어 국내에서도 LEED 인증획득을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현재 최하등급인 일반등급까지 포함해도 LEED 인증을 받은 국내 건축물은 단 9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SK케미칼 에코랩은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친환경건축물인증(GBCC)에서 사상 최고 점수인 110점(만점 136점)을 획득했고, 지식경제부와 국토부가 공동 주관하는 에너지효율등급 평가에서 업무용 건물로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LEED 플래티넘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유일의 친환경 인증 3관왕을 달성한 건축물이 되었다. SK케미칼 에코랩은 기존 업무시설과 비교해 45%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시공됐다. 또한 이산화탄소(CO2) 발생량도 33% 줄여 소나무 9만4000 그루 조림 효과와 맞먹는 효율을 나타낸다. 여기에다 수자원 사용량도 63%나 줄였고, 연간 상수 정화 처리량을 약 1만톤(ton)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올리고 있다. SK케미칼 에코랩은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회사의 미션 아래 환경경영 추진의 연장선에서 인간과 자연 모두를 생각해서 만들어 낸 친환경 건물로서, 연구동과 사무동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2011-08-22 16:45:37가인호 -
제약협회, 중국 의약품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과 회원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 의약품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25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며 중국제약산업 및 허가제도 현황과 관련하여 C&R China 박천일 사장이 '의약품 완제의 중국진출시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내용은 어떤 방법으로 제품의 어떤 개발단계에 진출하여야 하는지, 가격 및 상표, 수입허가증 관리방법, 적합한 파트너 찾기 등을 설명하게 된다. 아울러 Zhong Xuying C&R China RA Manager가 중국에서의 케미컬 등록시 분류현황 및 등록절차, 등록서류, 등록임상을 위한 준비 및 절차, 등록시 유의해야할 법규와 규정 등 자세한 사항을 직접 설명한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가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제업무팀 김희하 팀장(Tel : 582--2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국 의약품 시장은 2007년에 약 52조 5,000억원 정도이며 이중 전통의약이 21조원, 서양의약이 30조원 정도로 해마다 약 20%의 높은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1년 건강보험개혁이 시행되면 의약품의 잠재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2011-08-22 16:40:4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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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약국 대상 선물 지급 이벤트 진행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의 '2011 더 프라우드(THE PROUD) 고객가치 최우상품' 수상 기념 약국 대상 선물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일정 금액의 쏠라씨 구좌 구매에 따라 사은품을 지급한다. 쏠라씨 1구좌 이상 구매 시 기펠 하이지닉 칫솔 살균기나 쉐르컬러6p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2구좌 이상 구매할 경우 기펠 신형(더 클래식) 칼 세트나 전기 그릴 중 선택 가능하며 3구좌 이상 구매 시엔 삼성 먼지따로 진공청소기나 해피콜 냄비세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본사(02-227-0006, 0132)에 문의하면 된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가치 최우상품 수상을 기념하고 약사님들의 쏠라씨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벤트에 참여해서 푸짐한 경품도 받고 앞으로도 쏠라씨에 더욱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2011-08-22 10:39:13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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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쏠라씨, 영화 초대 퀴즈 이벤트고려은단(대표 조영조) 쏠라씨(www.solar-c.com)는 오는 28일까지 영화 초대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쏠라씨 홈페이지 로그인 후 해당 이벤트란에서 쏠라씨와 관련한 객관식 문제 정답을 선택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퀴즈 정답을 맞힌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영화 '통증' 예매권(1인 2매), 5명에게 쏠라씨 하트캔 종합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쏠라씨 홈페이지(www.solar-c.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쏠라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통증(감독 곽경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남순 역의 권상우와 작은 통증에도 민감한 여자 주인공 동현 역의 정려원에게 운명적으로 찾아온 사랑을 다룬 감성 멜로 영화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쏠라씨의 차별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꾸준히 쏠라씨를 애용해 주시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쏠라씨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1-08-22 09:31:46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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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범부처 전주기 등 정부지원과제 관련 세미나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범부처 전주기 외 정부 지원과제 등에 대한 세미나를 9월 1일 오후1시 20분부터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세미나 참석대상은 회원사 및 신약개발에 관심있는 회사, 연구단체이면 참석가능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참석신청 방법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에서 알림마당 → 행사정보(국내) → 해당 행사제목 클릭 → 페이지 하단 ‘세미나 신청하기’로 8월 26일(금)까지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의약품정책팀 염아름(Tel : 582--7983, ary@kpm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미래기술과 이은영 과장은 '신약 디스커버리 연구 개발 투자'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 정은경 과장은 '콜럼버스 프로젝트'를, 지식경제부 기업협력과 이원주 과장은 '월드클래스 30'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융합신사업팀 김광순 팀장은 '천연물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되며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은 '범부처 전주기'에 대해 설명한다.2011-08-22 09:31:4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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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내년 인력채용 '올스톱'…감원도 예고국내 제약업계가 내년도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인력 감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가 반토막이 현실화 되며 경영위기에 직면한 제약사들이 인력 구조조정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영난이 장기화 될 경우 제약업계는 고정비를 줄일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내년 이후 인력 감축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상위 제약사들이 내년도 신규채용을 최대한 타이트하게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제약사 관계자는 “대부분 주력품목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는 상황에서 회사도 긴축경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실상 내년 상반기 신규 채용은 어쩔 수 없는 경우 최소 수준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제약사 관계자도 “신규 채용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차원에서 인력 감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줄일 수 있는 것은 다 줄여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제약업계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올해까지 예년 수준의 신규인력 채용을 진행해왔다. 올해 상위 제약사 10여곳에서 약 1500여명 규모의 인력 채용을 진행하면서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왔다. 실제로 한미약품, 동아제약, 종근당. 녹십자, 유한양행, SK케미칼 등 주요 기업들은 올해 업체별로 100여명 이상의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세우고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8·12 약가일괄인하’ 발표 이후 제약업계는 사실상 내년 신규인력 채용을 대규모로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입을 모은다. 최소한 인력만을 배치하면서 긴축 경영에 돌입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상당수 업체들은 신규 채용은 고사하고 어쩔 수 없이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후폭풍이 예고된다. 이와관련 제약협회는 제약산업 순이익률은 급격히 약화됐지만 비용과 물가상승 영향으로 매출 원가 비율이 54%대 까지 치솟았다며, 업계가 살아남기 위해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할 경우 8만 1200여명의 제약 종사자 중 약 1만 9500여명이 악성 실업자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연구직, 생산직, 영업직, 사무직 등 전 업종에 걸쳐 실업자들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된는 가운데, 이렇게 될 경우 직계가족인 약 7만 8천여명이 생계를 위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11-08-22 06:44:5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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