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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WHO, 취학연령 기생충 퇴취 지원 확대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토양매개선충(STH)인 기생충의 감염 위험에 놓인 학령기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 구충제 알벤다졸(albendazone)의 기부를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0년 10월 GSK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기생충 퇴치를 위해 WHO에 매년 알벤다졸 4억정을 추가 공급하기로 한 약속을 공식화 한 것이다.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가능한 최대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아프리카 외 전세계 STH 유행 국가들에도 알벤다졸 기부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토고와 르완다가 GSK로부터 알벤다졸의 초기 선적물량을 공급 받아 자국의 학교기반 구충사업 확대에 돌입하게 됐다. 모잠비크, 나미비아, 우간다, 부르키나 파소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향후 12개월 내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GSK는 이번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자사의 남아프리카 공장의 알벤다졸 생산량 확대를 위한 투자를 시행했고 내달 첫 생산이 가동될 예정이다. GSK의 앤드류 위티 사장은 "GSK는 새로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투자하고 현존하는 치료제에 대한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을 통해 최빈국을 위협하는 질환들에 대적하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HO 사무총장 마가렛 찬 박사는 "WHO는 이번 GSK의 기부가 기생충의 장기적인 영향으로 소리없이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보다 널리 혜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란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2011-09-19 10:42:46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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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협심증 경험 환자에 브릴린타 사용 권고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이 최종평가서를 통해 새로운 항혈전제인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발표를 전했다.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의 최종평가서는 심장마비 및 불안정 협심증을 포함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성인 환자에게 브릴린타를 소량의 아스피린과 함께 복용 하는 것이 비용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의 평가와 관련해 추가 이의가 접수되지 않을 경우 올해 말 최종 기술평가안내서를 발표함으로써 평가 프로세스는 마무리되며, 이 후 국민보건서비스는 3개월 간 기술평가서 도입 기간을 거친다. 현재 브릴린타는 영국에서 지방 정부의 규정에 따라 이미 처방이 가능한 약품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의 긍정적인 평가결과를 환영하며 최종 단계까지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의 이번 발표가 있기 전 유럽심장학회는 최근 허혈성 이벤트 발생 위험도가 중등-고위험인 모든 ST-분절 비상승 급성동맥증후군 환자가 초기 치료방법과는 무관하게 브릴린타를 복용하도록 하는 1등급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2011-09-19 10:27:13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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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눈전문 고단위항상화제 공동마케팅현대약품은 최근 눈 전문기업인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와 오큐바이트프리저비전정의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큐바이트프리저비전정은 미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산하 국립시력연구소 (NEI, National Eye Institute)에서 주관하고 11개 임상센터에서 진행한 대단위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3대 실명 원인 중에 하나인 황반변성 진행의지연과 시력손상의 위험률을 낮춘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눈 전문 고단위 항산화제인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눈건조감의 완화, 말초혈행장애, 갱년기시 나타날 수 있는 어깨, 목결림, 수족저림, 수족냉증에 대하여 효능,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라는 설명이다.2011-09-19 10:24:54가인호 -
종근당, '등대의 집' 가족들과 행복한 동행종근당(대표 김정우)은 17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등대의 집’ 지체 장애인들과 함께 일일 전통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종근당 임직원들과 ‘등대의 집’ 장애인 70여명은 충남 아산시 외암 민속마을을 방문해 고구마 캐기, 전통 두부 만들기, 전통혼례 맛보기 등 문화체험과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체험을 함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종근당은 매년 ‘등대의 집’ 장애인들과 함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영화관람 나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펼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등대의 집 장애인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올해 저소득 노인 장수사진촬영 봉사를 시작으로 전 임직원 음성 꽃동네 방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매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2011-09-19 10:22:32가인호 -
사노피, 장애인 700명에 독감백신 무료접종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 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는 강원도 철원에서 중증장애인 700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독감 예방백신 박씨그리프의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굿피플이 운영하는 의료지원 서비스인 '사랑의 의료봉사'와 함께 9월 초부터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장애인, 노숙자를 위한 독감백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총 1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 접종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단의 참여로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은혜장애인요양원과 문혜장애인요양원에서 진행됐다. 성림재단 산하의 두 요양원은 갈 곳이 없는 중증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서, 두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의료진을 포함해 약 700명이 접종을 받았다. 은혜장애인요양원 유정실 의료팀장은 "찬 바람이 불기 전에 요양원 식구 모두가 독감백신을 접종해 올 겨울을 더욱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며, "추석은 지났지만 명절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와 함께 참여한 심재용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팀장은 "노약자나 장애인은 평소에 스스로 건강을 돌보기 힘든 만큼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사노피 파스퇴르의 독감백신을 지원받아 접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일 굿피플과 함께 약 1000명에게 독감백신 무료접종 지원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계층과 소외된 이웃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2011-09-19 10:21:01최봉영 -
AZ, 가상신약개발 연구소 지원자 모집한국 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가 국내 신약개발 연구기반 향상 및 잠재력 있는 과학자 양성을 위해 제6회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의 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6년 아스트라제네카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한국 신약개발 연구기반의 향상과 잠재력 있는 국내 연구진과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진의 연구협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 분야는 순환기 또는 내분비계통 중 특히 동맥경화증, 2형 당뇨병, 비만 및 심혈관 조직 재생에 관련된 것으로, 내달 19일까지 한달 간 홈페이지에서(www.vri.or.kr) 신청하면 된다. 연구 과제는 순환기, 내분비 분야의 탐색연구(Discovery Research)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본사(스웨덴 몬달 소재)의 연구심사위원회가 학술적 가치, 독창성 및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 개발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총 6개 내외의 프로젝트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2011년 11월 24일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www.vri.or.kr)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연구의 책임자에게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각 연구팀에게 1년 동안 최대 3천만 원의 연구 기금을 지원하며, 2010년까지 5년 간 총 32개 연구팀이 지원을 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 연구기반의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잠재력이 뛰어난 젊은 과학자들의 연구가 한국 제약산업 발전의 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는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국내 연구진들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를 통해 신약개발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Partnering with Korea'라 명명한 2011년 MOU를 통해 향후 5년간 인적자원의 교육 및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 초기 임상연구 유치 확대 등 한국에 약 800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다.2011-09-19 10:17:24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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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3개부처 신약개발 사업 설명회 개최한국제약협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에서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신약 개발 프로젝트 사업인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의 RFP(Request For Proposal) 설명회를 개최한다. 9월 26일 오후 4시부터 협회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단 이동호 단장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단의 개요와 RFP에 대하여 설명을 하게 된다. 특히 과제별 선정과 참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게 된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설명회 참석은 회원사 및 신약개발에 관심있는 회사, 연구단체이면 가능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참석신청 방법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에서 알림마당 → 행사정보 → 해당 행사제목 클릭 → 페이지 하단 ‘세미나 신청하기’로 9월 22일(목)까지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2011-09-19 10:15:3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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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베로카', 집중력 증진 효과 입증종합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가 건강한 성인들의 신체적& 8729;정신적 활력 및 집중력을 유의하게 증진시킬 수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최근 정신약리학 학회지에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는 2010년에 발표된 MBA(Mind and Body Assessment) 연구에 대한 두번째 결과로, 2010년에 발표됐던 실험실 연구와 함께 병행된 휴대전화를 이용한 연구 결과를 추가로 발표한 것이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연구 결과, 베로카 퍼포먼스가 육체피로 회복뿐만 아니라 정신적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임상연구는 영국 노썸브리아 대학 데이비드 케네디(David Kennedy) 박사가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이 건강한 성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구에는 215명의 30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직장인 남성들이 참여했으며, 33일간 베로카 퍼포먼스 혹은 위약을 하루에 한 정씩 처방했다. 임상시험 참여자들은 임상시험에 참여한 후 7, 14, 21, 28일 째에 한 번씩 하루의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하루의 업무를 마친 후 자신의 상태를 두 번씩 체크했다. 그 결과, 베로카 퍼포먼스를 처방받은 그룹에서는 업무가 끝난 후 하루 동안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 신체적 활력은 물론, 정신적 활력과 집중력도 상당 수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한 일반 성인들이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 수준을 높이면 신체적 기능뿐만 아니라 정신적 기능도 유의하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작년 실험실에서 진행된 MBA 연구 결과에서도 베로카 퍼포먼스가 건강한 성인들의 인지적& 8729;신체적 기능 향상은 물론, 정신적 건강과 활력을 유의하게 증진시킬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2011-09-19 10:12:33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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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동 M제약 사무실서 화재오늘(19일) 새벽 0시 50분경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소재 M제약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사무기기, 집기 등 소방서 추산 700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사고 당시 사무실은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서는 사고 원인을 전기 합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경위를 파악 중이다.2011-09-19 09:38:4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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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손실 230억원 A사, 마른수건 쥐어짜도 결국"회사 원가 비중이 70%를 넘는다. 그런데 품목별로 약 20~30%대 약가가 추가로 인하된다면 도저히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가 된다." 약가 일괄인하 영향력은 예상대로 심각했다. 영향 평가를 마친 대부분 주요제약회사들은 "판매 관리비를 아무리 줄인다 하더라도 적자경영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제약회사 영업이익이 통상 매출액 기준10% 수준이고, 매출 원가 비중이 평균 54%에 이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필수의약품 비중이 높은 몇몇 제약사들은 그야말로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다. 약가는 터무니 없이 낮은데 원가 비중은 높아 20~30% 추가 약가 인하는 도저히 감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향분석을 마친 상위 제약사들의 경우 내년부터 일괄인하 여파로 1000억원대 이상 매출 타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건비, 연구개발비, 광고홍보비 등에 손을 댄다해도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감소를 만회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건비·광고비·R&D 투자비 줄여도 적자 A사를 살펴보자. 이 회사는 연 13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중견제약사다. 현 조건에서 약가가 53.5%까지 인하됐을 경우 A사는 약 250억원 정도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 영업이익 역시 약 200억원 정도 적자가 불가피하며, 순이익(경상이익)도 약 230억원 정도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A사가 적자를 내지 않기 위해 약 230억원 정도의 비용을 줄여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A사가 절감할 수 있는 최대 비용은 인건비, 연구개발비, 광고홍보비 등 판매 관리비(전체 판관비 약 450억원) 부문이다. 인건비를 50% 줄이고, 내년부터 광고비와 홍보비, 연구개발비를 전혀 쓰지 않을 경우 최대로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은 약 130억원(인건비 비중 13%, 광고홍보비 4%, 연구개발비 4%)에 불과하다. 결국 약 100억원 정도의 절대적인 손실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이 또한 가상 시나리오일 뿐이다. 현실적으로 광고 홍보비를 쓰지 않을 수 없고, 인건비를 50%나 줄일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제약업계는 추가 약가인하가 시행될 경우 긴축경영을 한다 하더라도 적자 경영을 해소할 없는 상황에 몰린 것이다. 따라서 판관비 절감으로 답을 찾을 수 없는 제약사들이 경영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과 품목 정리' 밖에 없다. 원가비중 높은 제약사, 약가인하로 수익성 제로? 매출원가는 제품 및 상품 등의 매입원가 또는 제조원가를 말한다. 제품 판매를 위한 원자재와 부자재 가격이다. 특히 상품(도입)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의 경우 매출 원가 비중이 높을 수 있다. 통상 오리지널 품목 비중이 높고, 필수의약품이나 특수의약품 등을 보유한 제약사들의 매출 원가 비율이 높다. 2010년 기준으로 매출 원가 비중이 가장 높은 상장사는 대한약품. 무려 70%를 넘고 있다. 수액제 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라는 점에서 원가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다. 필수의약품 비중이 역시 높은 중외제약이나, 혈액제제 등을 보유하고 있는 녹십자 등도 원가 비중이 60%를 넘는다. 이들에게 일괄인하는 치명적이다. 원가 비율이 70%지만 일괄인하 폭은 최대 33%에 달한다. 생산하면 할수록 손해를 입게되는 구조에 빠지게된다. 모 제약회사 CEO는 "원가 비중이 높으면 판매관리비를 생각할 겨를도 없다"며 "사전예고 없는 일괄인하를 시행하겠다는 정부가 제약기업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조금이라도 고민해 봤는지 되묻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상위제약, 1000억원 이상 매출 감소 불가피 실제 상위 제약사들이 자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내년부터 최소 1000억원대 이상 매출 손실을 볼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제약사별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르고, 성장률도 다른 만큼 회사간 편차는 있으나 상황은 대부분 비슷하다. 수백억원대 피해를 전망하는 제약사도 있지만 최대 1600억원대 감소가 예상되는 제약사도 있다. 감소폭은 다르지만 각 회사가 느끼는 체감도는 매 한가지인 상황이다. 결국 약가 일괄인하 시행이 국내 제약산업을 일시에 쪼그라 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 제약사들은 매일같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있으나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은 고사하고, 일단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다. 모 상위 제약사 CEO는 "예고도 없이 무지막지한 정책을 밀어 붙이며 실효성 없는 혁신형 기업 우대 정책만 내놓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업들이 제도에 적응 하도록 최소 5년에 걸친 단계적 시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2011-09-19 06:45: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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