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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만성질환 퇴치 사업에 330억원 투자다국적제약 기업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는 개발도상국의 만성질환 퇴치를 위해 5년 간 3000만 달러(한화 약 330억원)를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릴리 NCD(비전염성 질병) 파트너십'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릴리는 전 세계에 있는 보건 기구(Health organizations)와 함께 소외 계층을 위한 질병 관리 방안을 모색, 치료 접근성 및 치료 결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그 첫 단계로 브라질 아스라엘리타 알버트 아인쉬타인 진단 예방 의학연구소, 인도 보건 재단, 멕시코 카를로스 슬림 보건 연구소, 남아프리카 도널드 우드 재단과 함께 릴리의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 사회의 당뇨병 치료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라이 릴리 존 렉라이터 회장은 "개발도상국의 만성질환 퇴치는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릴리는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자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보건기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약품뿐 아니라 국민건강관리 시스템 개선 등 포괄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 신흥시장사업부 자크 타피에로 회장은 "릴리와 NCD 파트너 사들은 각국 정부와 함께 비용대비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 이들 국가의 만성질환과의 싸움에 비용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릴리는 2012년부터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도상국 만성질환 퇴치를 위한 세부적인 사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국가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를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2011-10-04 13:36:4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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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00선 붕괴…약가인하 제약주 '곤두박질'약가일괄인하 정책 시행으로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제약주들이 코스피 1700선 붕괴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올들어 4번째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전체 코스피 시장도 얼어 붙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4일 코스피 1700선이 붕괴됨에 따라 제약업계가 동요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99포인트(5.71%) 급락한 1668.6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23.56포인트(5.24%)가 감소한 426.10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 급락으로 4일 유가증권시장에는 4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세계 경기 둔화 및 그리스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동반 급락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제약주도 모두 급락했다. 오전 11시 현재 제약주는 녹십자와 중외홀딩스를 제외하고 전 종목이 하락했다. 대웅제약, 유한양행, 대한뉴팜 등 만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관련 제약업계는 최근 주식 시장 침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약가일괄인하 정책 시행을 앞두고 제약주들이 크게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스피제약사 35곳의 9월 시가총액은 8월달 보다 무려 8900억원이 줄어들었다. 주가 낙폭도 무려 8.8%에 달한다. 전체 코스피 시장 4.4%와 비교했을 때 제약주는 2배 가량 감소했다. 이같은 흐름은 올해 내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약가일괄인하 영향권을 받는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 까지 제약주 침체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이번 1700선 붕괴는 업계에 상당한 의미를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가뜩이나 제약주가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체 코스피 시장도 덩달아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이 있다”며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 전문가들도 올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제약주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당분간 제약주 침체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2011-10-04 12:24:50가인호 -
'할 일 없나봐' 상사 한마디에 제약 내근직은 '뜨끔'제약회사 내근 직원들 사이에 불요불급한 야근 열풍이 부는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제약사 관계자는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구조 조정 얘기가 제약업계에 나돌기 시작하면서 야근하는 직원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이는 구조 조정 소문에 불안한 마음을 느끼는 직원들의 불안심리를 방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별다른 업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시 퇴근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야근을 한다기보다 시간 때우다 퇴근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실제 일부 직원들은 담배를 피거나 커피를 마시는 동안 직장 상사와 마주치는 것에서도 알 수 없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 상사의 '할 일 없나봐'라는 농담 섞인 한마디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는 것이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실제로 일부 제약사에서 구체적인 구조 조정 얘기가 나오면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 사원들 중에서도 토요 근무를 하는 경우도 부쩍 많아졌다"며 "어떻게 해서라도 성과를 보여주려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이 발표된 이후 제약사 구조조정 얘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만큼 제약사 직원들의 초과 근무 열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2011-10-04 12:24:48최봉영 -
한미약품, 구강청결제 어린이용 '케어가글' 출시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대표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의 어린이용 제품이 새롭게 출시됐다. '어린이 케어가글'은 기존 성인용 제품 성분(벤제토늄 10mg& 8729;자일리톨10g)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구강 내 자극감을 주는 에탄올, 멘톨, 캄파 등 성분을 빼 어린이가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과 향이 나고 맛이 부드러우며 한미약품 어린이용 제품의 인기 캐릭터인 '텐돌이'를 삽입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케어가글은 다른 구강청결제와 달리 호흡기를 통해 침투하는 각종 세균을 깨끗이 살균함으로써 감기 및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구강질환 원인인 세균 감염부터 잇몸질환, 유해균 억제, 입 냄새 제거 등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케어가글은 잦은 실외놀이와 군것질 등으로 세균에 감염 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 케어가글은 100ml와 250ml 포장으로 출시되며 치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처방 받거나 약국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2011-10-04 09:11:47이상훈 -
"20년 중국 제약영업 노하우 나눕니다"[단박 인터뷰]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북경한미에는 850명 영업사원이 중국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좋은 사업 파트너가 되고 싶다. GSK '오구멘틴'은 북경 한미가 영업을 맡은지 1년 만에 15배나 성장시켰다." 중국 시장에서 한국 제약기업끼리 윈윈(Win-win)하는 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51)는 북경시 과학기술위원회 대표단 자격으로 28일부터 30일간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1에 참석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임총리는 북경 한미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누릴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0여 개의 한국 제약기업들이 중국 당국에 의약품 등록을 마쳤고 이중 일부는 직접 진출하기도 했지만, 중국 현지 시장을 개척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별적인 진출로 어려움을 겪기 보다는 한국 기업끼리 전략적으로 제휴한다면 효율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이 임 총경리의 설명이다. 그리고 중국 전역에서 영업망을 이미 구축해 놓고 있는 북경한미약품이 그 교두보가 되겠다고 임 총경리는 말했다. 현지 직원 수만 1,200명에 달하는 북경한미약품은 2008년 현지 연구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생산에서부터 영업, R&D 기능까지 모두 갖춘 종합 제약회사로 발돋움했으며 올해 1천억 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전역에 걸친 직접 영업망을 갖춘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영업사원 수만 850명에 달하며 이들 중 70%가 의사, 약사 출신의 엘리트들이다. 임 총경리는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회사들도 대형병원에만 영업을 했었는데 북경한미는 중소병원에 대한 전국 영업망까지 갖추고 있다”며 “다국적 제약회사들도 우리의 모델을 벤치마킹할 정도”라고 밝혔다. 실제 북경한미는 지난 2009년 다국적 제약사인 GSK와 항생제 ‘오구멘틴’에 대한 중국 내 판권계약을 체결했는데, 북경한미가 맡은 이후 매출 규모가 1년여 만에 15배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임 총경리는 “오구멘틴 성공 이후 전략적 제휴를 타진하는 회사들이 늘었다”며 “의약품에서부터 의료기기까지, 어떤 분야 어떤 품목이라도 우리는 성공시킬 수 있는 탄탄한 영업망을 중국 전역에 갖추고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또 “북경한미는 20년 가까이 중국 시장에 공들인 결과 7만여 명의 팬(fan) 닥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기업간 협력으로 윈윈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2011-10-04 06:44:48가인호 -
태평양 "케토톱 함께하는 주부 행복 관절 충전소"추석 이후 명절 기간 동안 쌓인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올바른 관절 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태평양제약은 최근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주부 관절 건강 클래스 ‘케토톱과 함께하는 주부 행복 관절 충전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워킹맘 개그우먼 김지선, 간고등어 코치로 잘 알려진 최성조와 서울보라매병원 한혁수 교수가 자리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된 주부 5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성조 코치는 주부들의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고, 별다른 운동기구 없이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부위별 스트레칭법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개그우먼 김지선은 ‘나의 충전 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워킹맘으로서 즐거운 양육과 가정생활을 위한 조언과 함께 일상 에피소드, 자기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 했다. 태평양제약 케토톱 관계자는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주부 행복 관절 충전소 행사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주고 참여해 준 주부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주부 행복 관절 충전소를 통해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관절 관리 팁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제약은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거긴 관절이니까’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사에서나 가정에서 통증이 느껴졌던 목, 어깨, 손목, 팔꿈치 등의 관절 부위를 파란색 화살표로 표시하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뒤 케토톱 블로그(blog.naver.com/ketotopstory)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2011-10-03 22:51:21가인호 -
세원셀론텍 '오스필', 유럽 CE인증 획득세원셀론텍은 뼈조직재생용 콜라겐필러 '오스필'이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료기기에 대한 CE/MDD 마크의 까다로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였고, 그 중에서도 엄격한 3등급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스필은 뼈기질성분(뼈의 구성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와 고순도& 8729;고농도의 바이오콜라겐을 혼합해 제조한 필러 제품으로, 뼈 결손부의 빠르고 효과적인 뼈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의료기기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박사는 "오스필은 일반 골절질환의 치료는 물론, 척추(Spine) 디스크질환 시술 시 적용되는 기존 동종골(Allograft) 이식 등의 단점을 대체할 인체친화적인 치료기술로 각광받으리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서 박사는 "별도의 세포배양과정 없이 의료시술현장에서 적시에 공급할 수 있어, 응급 환자나 반복된 재수술 환자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조직재건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10-03 22:02:37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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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제약, 9월 시가총액 8900억원 '공중분해'지난 9월 코스피제약사 주가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리스발 악재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가 국내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도 제약주에 악재를 가져왔다. 데일리팜이 35개 코스피제약사의 시가 총액을 살펴본 결과, 지난 9월 합계 시총은 9조1977억원으로 전월 대비 8901억원이 감소했다. 한달 간 코스피제약사의 주가 낙폭은 전월 대비 8.8%p 감소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낙폭 4.2%의 두 배를 상회했다. 주식 시장의 침체로 시가총액이 상승한 곳은 5곳에 불과했으며, 30곳은 시총이 대폭 줄었다. 특히, 유한양행, 한미약품, 일양약품 등의 시가총액 낙폭이 컸다. 유한양행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1561억원 감소했으며, 한미약품 1187억원, 일양약품 1015억원 등으로 감소폭이 컸다. 동아제약 -968억원, 대웅제약 -654억원, 종근당 -593억원, 환인제약 -447억원, 한올바이오파마 -429억원, LG생명과학 -306억원 순이었다. 또 jw중외제약, 신풍제약, 일성신약, 영진약품, 동화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녹십자, 한독약품, 근화제약 등도 한달 동안 100억원 이상 시가총액이 줄었다. 시총 감소율을 기준으로 환인제약은 27%가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근화제약 -24%, 우리들제약 -20.9%, 일양약품 -19.1%, 한미약품 -18.7%, 유나이티드제약 -18,6% 순이었다. 반면, 주가 폭탄 속에서도 일부 제약사들의 시총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광약품과 제일약품의 시총은 각각 379억원, 245억원 증가했으며, 대원제약, 국제약품, 태평양제약 등도 소폭 증가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당분간 제약업종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8.12일 발표된 정부 약가 제도개편안이 예정대로 시행될 경우 제약업체의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이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2011-10-01 06:44:52최봉영 -
한올바이오파마, 아토피 화장품 '아토홍' 출시한올바이오파마가 자체 개발 중인 아토피 치료신약 'HL-009'를 화장품(제품명 아토홍)으로 개발했다. 한올의 38년간 의약품 제조 노하우와 신약개발 경험이 담긴 아토피 화장품 '아토홍'은 10월 4일 발매 예정이며 화장품이지만 피부과를 통해 제품이 공급된다. 아토홍은 한올이 개발 중인 아토피 치료신약 'HL-009'와 동일한 비타민 B12(아데노실코발라민 유도체) 성분이며 비타민 B12를 화장품 기준에 적합하면서도 아토피 완화 효과를 내기에 충분한 최적의 함량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토홍은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을 주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영유아 및 소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올 관계자는 "아토피치료제나 관련 화장품들은 주로 유아와 소아에게 사용되므로 유효성과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제품들은 이 부분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아토홍은 안전성과 효과 면에서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바탕으로 아토피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1-09-30 18:35:49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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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제 이해하는 장관…일괄인하 개선 희망"“전임 진수희 장관이 일방통행식 통보 였다면 신임 임채민 장관은 경제부처 출신답게 합리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약가일괄인하 정책에 대한 큰 틀은 바뀌기 어렵다고 판단되지만 단계 시행 등 제도 수정 가능성에는 어느 정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임장관이 정부와 제약계가 머리를 맞대고 약가인하 정책과 관련한 논의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말을 했다. 정부 주도의 민-관 태스크포스 가동도 예상되는 대목이다.” 제약업계가 29일 임채민 장관과의 면담 이후 제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는 임채민 장관이 제약업계에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계속 해 나가자는 제안을 했고, 더 나아가 제약사들이 일괄인하로 입계되는 피해규모에 대한 신빙성 있는 자료를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약가일괄인하 정책이 제약사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 제도 개선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이날 제약업계와 복지부장관 면담에는 제약원로 3명, 이사장단, 제약협회 회장단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의 핵심은 임 장관이 문제해결을 위해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는 말을 한 것이고,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형식적인 제안이 아닌 ‘진정성’이 느껴지는 제안이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관계자는 "임 장관이 이번 정책으로 제약업체들이 입는 피해에 대해 신빙성 있는 자료를 제시해 줄 것을 제약계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임 장관은 일괄약가인하 정책으로 제약계가 생존이 어려울 정도라고 하는 데 정말 그러냐고 참석자들에게 반문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일괄인하와 단계적 인하의 차이점은 무엇인지도 궁금해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설명이다. 이어 임 장관은 정부와 제약계, 심평원이 함께 이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을 했다며, 향후 정부가 주도하는 테스크포스팀 가동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설명이다. 제약업계는 특히 임 장관의 시장경제를 이해하는 합리적인 생각과 제약업계 이야기에 진정성을 갖고 귀를 귀울였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면담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임 장관이 제약업계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업계가 근거 자료를 토대로 설득한다면 제도 개선이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제약업계는 임 장관에게 과도한 약가인하로 제약사들의 적자 경영이 확실시 되면서 연구개발 투자 중단이 이어지는 등 여러 부작용이 속출 할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동남아 처럼 국내사들이 다국적제약에 시장을 잠식 당하면서 고가약으로 스위치 되면 결국 보험재정에 악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전했다. 한편 임 장관 면담 일정으로 잠정 연기했던 임시총회는 다음주 중 개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산중단 결정과 관련한 추인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2011-09-30 06:44:5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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