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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바이오, 3Q 매출 278억…전년비 24% 증가서린바이오는 지난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8%, 34.1% 증가한 2656만원과 2331만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향상 주요 요인은 바이오인프라 수요의 증가와 국내외 거래처 및 신규 아이템 확대에 따른 시장 지배력 확장의 결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2011-11-14 09:31:3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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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부산서 '러브인액션' 봉사 활동한국 MSD (대표 현동욱)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이 부산 지역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MSD 부산 지점 직원들은 지난 12일 부산 사상구 괴정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인창실버웰'을 방문해 첫 부산 '러브인액션' 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MSD직원들은 인창실버웰 노인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한지 공예로 보석함을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식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MSD 부산 김규형 선임 지부장은 "한국MSD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드디어 부산에서 시작돼 기쁘다"며 "앞으로 부산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러브인액션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MSD의 ‘러브인액션’ 직원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위치한 MSD 지사를 대상으로 머크 본사에서 시상하는 'MSD 다양성 & 포용성 어워드'에서 사회공헌부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1-11-14 09:27:27최봉영 -
"가만보니 월급 높은데…내년부터 반값합시다"[약가일괄인하, 일반 회사에 적용한다면 ] "회사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 질 것이 분명하니 내년부터 계약할 때 약속했던 급여의 50%만 지급하겠습니다. 모두들 대승적으로 따라주세요. 회사 재정도 튼튼해지고, 여러분들도 정신을 바짝차리게 돼 결국엔 글로벌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략 평온했던 A회사. 어느 날 김 사장의 폭탄 발언으로 직원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칼 바람 부는 겨울이 따로없다. '아이 성적과 남편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시절에 반값 연봉이라니…. 점점 경영을 핑계삼아 월급이 깎이기는 했지만 그게 내년부터 반값이 될 줄 누가 알았느냐며 직원들은 때때로 분노하고, 때때로 절망해 간다. 억지로라도 납득해보려고 안간힘을 써 보지만 어이없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터져 나온다. "어떻게 한꺼번에 월급을 반토막 낼 수 있니…. 마누라가 당장 집어치라고 할텐데. 퇴근하고 집근처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닐까. 뭐 사장님 사업다각화나 직원들 투잡이나 그게 그거 아냐? 넌 이 와중에 헛소리가 나오니?" 김 사장은 월급을 인하시킬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직원들 때문이란다. 직원들이 그 꼴란 매출 올린답시고 회사 경비를 마음대로 갖다 쓰고 다니면서 회사가 점점 어려워졌다고 책임을 돌린다. 매년 월급이 오르니까 직원들이 자기개발에는 신경을 전혀 안 쓰면서 유흥주점이나 노래방같은데서 허송세월한다고도 했다. 직장 계속 다니려면 사장 눈치 안 볼수 없는지라 대 놓고 불평을 할 처지도 못되는 직원들. 삼삼오오 모여 청천벽력 같은 회사 결정에 주판알을 튕겨보지만 그야말로 답이 안나온다. 특히 자녀가 있는 직원들이 문제다. 이 부장은 내년 고 3이 되는 첫째의 입시학원, 바이올린, 미술학원 중에서 뭐를 끊어야 될지 난감한 처지다. 아침마다 눈비비며 영어학원을 다니며 자부심에 가득찼던 박대리도, 에스라인을 목표로 수영장에 다니던 김대리도 다음달부터 더는 못 다닐 터이다. 이제 좀 영어가 되려는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미혼 직원들도 고민은 마찬가지. 그래도 나은편이다. 그동안 힘들게 회사를 다녔는데 감봉되면 직장을 바꿀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불안하다. 박 대리처럼 스스로를 위해 돈 쓰는 것도, 딸린 식구도 없으니 그런대로 좀 더 버틸수 있지 않겠냐는 막연한 생각도 한다. 그래도 뒷목이 캥겨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 부장 등 직원들이 참다못해 사장을 찾아간다. "한꺼번에 월급을 50% 깎으면 도저히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준비라도 할 수 있게 단계적으로 깎아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제발. 작년 사장님께서 월급을 연차적으로 깎는다는 플랜도 발표하셨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하시면 저희들은 어쩌란 말입니까?” 예상보다 강력한 직원들의 반발과 하소연에 김 사장은 잠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것만으로도 막 위안이 되려고 한다. "여러분들이 요구하는 거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일단 진지하게 애기해 보도록 합시다. 이 참에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1박2일로 워크숍 가서 허심탄회하게 말입니다." 김 사장은 직원들에게 대화를 제안한다. 직원들은 은근히 설레인다. "단계적으로 바뀔지도 몰라, 아예 원상회복 되는 거 아닐까. 솔직히 우리가 그렇게 많이 받는 것도 아니니까." 직원들은 전략상, 혹은 예의상 열심히 일하겠다는 약속도하고 한꺼번에 월급이 깎이는 것의 부당함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워크숍에서 이야기를 다 듣고 난 김 사장. "그러니까 왜 흥청망청 했습니까? 지금도 변하지 않았잖아요. 어제도 김대리 회사카드 막 썼잖아요. 단계적으로 월급 깎는다고 해서 여러분들 버르장머리가 고쳐질 거 같지 않아요. 원안대로 갈 겁니다. 그래야 정신 번쩍 들겁니다." 김 사장,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한다. 청천벽력이 이 보다 더할까? 이날 직원들은 분노와 슬픔과 걱정과 자신에 대한 연민을 소주 한잔에 담아 마신다. 술기운 탓일까. 잠자던 분노가 끌어오른 탓일까. 원초적인 삶에 대한 욕망 때문일까. 에이,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마찬가지 아닌가. 직원들은 이대로 앉아 당할 수는 없다고 다짐한다. "절대로 포기할 수도 없고 포기해서도 안됩니다. 이제 모든 직원들이 힘을 합쳐 사장의 마음을 바꿔 놓아야 합니다. 최소한 생계는 보장해 달라고 주장해야 합니다. 어차피 죽게돼 있으니까요." 직원들의 눈빛에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져 있다.2011-11-14 06:44:58가인호 -
유한·중외·보령·일동 등 혁신형 기업 추가 전망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유한양행, 중외제약 등 일부 제약사가 추가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당초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제약사는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7% 이상, 1000억원 미만 제약사는 10% 이상인 곳을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복지부 수정안은 1000억원 이상 제약사는 5% 이상, 1000억원 미만의 경우 7%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상장제약사 중 유한양행, 중외제약, 보령제약, 일동제약, 현대약품 ,환인제약 등이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될 요건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연구 개발비 투자 비율은 유한양행 6.35%, 일동제약 5.8%, 중외제약 5.47%, 보령제약 5.05%, 현대약품 6.59%, 환인제약 5.67%였다. 또 삼일제약, 삼진제약, 태평양제약, 신풍제약, 한독약품 등은 지난해 매출 대비 4% 가량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이들 제약사들은 연구 개발비를 확대 편성할 경우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될 요건을 갖추게 된다. 혁신형 기업에게 선정되면, 약가우대 및 세제·금융지원, 국가연구개발 사업에서 우대 혜택 등을 받게 된다. 한편, 1000억원 미만 중소 제약사의 경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율이 7%를 넘는 곳이 거의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중소제약사는 조건 완화에도 추가적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011-11-14 06:44:54최봉영 -
아이센스, '2011년 소비자의 선택' 대상 수상아이센스(대표 차근식)는 자사 휴대형 자가 혈당측정기 '케어센스'가 지난달 25일 '2011 소비자의 선택' 혈당측정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1 소비자의 선택'은 조인스엠에스엔이 주최하고 중앙일보, 지식경제부,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항목별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아이센스는 2000년도부터 '케어센스' 브랜드의 혈당측정기를 개발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수출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국내 대표 혈당측정기 제조업체다. 아이센스 이자수 부사장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케어센스의 기술력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제품들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센스는 이번 대상 수상을 기념해 11일부터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어센스몰(www.caresens.co.kr) 사이트에서 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티브잡스 자서전, 기능성 등산용 양말, 영양핸드크림 등을 증정한다.2011-11-13 20:14:43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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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메디텍, 독일 의료기기 박람회 참가의료기기 제조기업 보성메디텍(대표이사 신윤철)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 상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독일의료기기박람회(MEDICA 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68년 1회를 시작으로 올 해로 43회를 맞는 독일의료기기박람회는 의학 관련 전반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약 80개국의 4300여 업체, 13만명 정도의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보성메디텍은 전시장에서 채혈침 세이프란(SafeLan) 26/30G, 채혈기 세이프란 프로(SafeLan Pro) 를 선보인다. 이미 FDA 승인을 받은 보성메디텍의 세이프란과 세이프란프로는 독일의료기기박람회 참가 전에 유럽 진출을 위해 해외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신윤철 대표이사는 "독일의료기기박람회를 앞두고 세이프란과 세이프란프로에 대해 이미 유럽의 많은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사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려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환경과 의료제품으로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2011-11-13 20:07:1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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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바이오·의료기기 IP Academy 개최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R&D특허센터와 공동으로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IP Academy & BIZ 2011'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새로운 특허 비즈니스 환경변화에서의 IP-R&D 경영전략 확산 및 기업의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지원하고 있는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지재권 경쟁력지원사업의 참여기업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사 그리고 바이오분야의 중소·중견·벤처기업이다. 주 내용은 기업의 특허경영전략 및 지재권 관리·활용제도 소개, 특허경영실무 우수 기업사례 등을 주제로 특허경영에 대한 일반교육과 학·연의 기술사업화 유망기술 소개를 통한 기술신탁 기술이전설명회로 구성된다.2011-11-13 17:48:16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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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전문연구회, 제약개발실무교육 심화과정 개최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RA전문연구회(연구회장 임윤택)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제품화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12월 5일과 8일 '2011 제약개발실무교육 심화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2012년도 의약품안전관리 관련 정책 방향, 허가신청 관련 자료 심사 시 주요 보완사례 ▲RA담당이 알아두면 유용한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실무 및 임상통계 설명 ▲임상분야에서의 제품 개발 사례 ▲인허가 관련 단계별(IND 및 NDA) 제출자료 비교 ▲특허경영전략 및 사업개발(BD) 업무 소개 ▲약제 결정 및 조정 기준의 실무 등이 소개된다. 임윤택 연구회장은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제약개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 제고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해결방안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2011-11-13 17:43:22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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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여재천 이사, 재미약과학자협회 공로상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여재천 상무이사는 지난 10월 25일자로 재미약과학자협회(KAPSA) 공로상을 수상했다. 여 상무이사는 신약개발에 종사하는 국내 약과학자와 재미한인 약과학자간 국제적인 연구개발 유대 강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2011-11-13 17:39:28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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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재검토 '한목소리'…기업·노동자 죽는다"[약가인하 정책, 국회 세미나] 11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약인가 독인가?' 세미나에서는 '독'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이날 발표자를 비롯해 토론 참석자 대부분은 정부의 이번 약가 일괄 인하 조치가 국내 제약산업을 몰락시키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야기시킨다고 우려했다. 다만 소수의 찬성 측 인사들은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제약인 설득에 나섰다. 김진현 서울대 간호학과 교수는 "정부의 제네릭 고가격 정책은 복제약 생산하는 단계까지는 성공이었지만, 미래 성장동력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데는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며 "과거 국제시장을 염두하고 수출전략을 쓴 전자, 자동차, 조선산업처럼 제약산업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교수는 "이번 일괄 약가인하 조치는 체질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당사자인 제약업계가 힘이 들 순 있겠지만, 불황기에도 성공한 사례가 적지 않다"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김 교수의 발언은 이날 대다수의 참석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어 나온 토론자들은 약가인하 조치가 비현실적이고, 일방적이라고 설파했다. 이범진 강원대 약대 교수는 "우리 제약산업을 연구개발과 수출로 이끄는 정책기조는 맞다"면서도 "하지만 나약한 국내 제약산업을 제대로 된 경쟁으로 내몰기에는 이번 약가인하 조치가 너무 강력하다"고 말했다. 고용불안 문제도 제기됐다. 이명현 전국화학노조 부위원장은 "정부는 약가인하 조치로 야기되는 고용문제에 대한 대책은 하나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약가인하 정책은 필연적으로 악성실업을 발생해 노동자 입장에서는 생존권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분노했다. 그는 "약가인하 기조는 유지하되 3년 연장 및 점진적 인하, 약가인하 수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으로 재검토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고용문제와 관련해 김진현 교수는 그러나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감소폭보다 리베이트 감소 수준이 더 크다면 경영문제나 그로인한 고용불안은 야기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로 약가를 높이면 고인원이 더 늘어나겠냐"며 반대논리를 펼쳤다. 애초 리베이트 규모가 크다는 지적에 대해 갈원일 제약협회 전무는 "제약기업의 리베이트 비율이 20%라는 얘기는 공정위나 검찰이 오염된 부분만 조사했기 때문에 나온 것"이라며 "판관비를 살펴봐도 인건비, 광고홍보비 등 필수불가결한 수치를 제외하면 실제로는 14%에 밖에 안 된다"고 항변했다. 갈 상무는 또 "더구나 국내 제약기업이 리베이트를 줄이는 노력을 안 한 것도 아니다"며 "리베이트-약가인하 연동제, 쌍벌제를 수용했고, 최근에는 리베이트 적발로 해당 품목 보험약가를 삭제하는 원스트라이크도 제약업계가 제안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규황 KRPIA 부회장은 "신약개발이 차지하는 GDP비율이 적지 않다"며 "국내 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환경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약 약가 수준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며, 정부 약가인하 조치가 신약 등재 가격의 단서가 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폈다. 김진현 교수를 제외한 토론자 대부분이 약가인하 반대론을 펼쳤지만, 정부 당국자는 전혀 굽힐 뜻이 없어 보였다. 최희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국장)은 "생태계가 잘못됐다면 바꿔주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이제는 제약업계가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제대로 가야겠다는 충정으로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며 이해를 당부했다. 이어 최 국장은 "10년동안 연평균 12~13%의 성장의 과실을 R&D 잘하는 회사에게 주자는 취지"라며 "노령화 비중과 제도 성숙도를 감안했을 때도 약품비 비중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2011-11-11 17:51:1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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