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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허영섭 녹십자 회장 추모식…고인의 뜻 기려백신 안보와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섰던 故 허영섭 녹십자 회장(前 전경련부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15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녹십자 가족사 대표를 비롯한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허영섭 회장의 추모석 앞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과 이병건 녹십자 사장의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건 녹십자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제약보국의 일념으로 평생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에 헌신하신 진정한 기업가이셨다”며 고인을 기리는 한편,“회장님께서 일구어 온 바이오분야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녹십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추모행사 이후 임직원들은 근무시간 중 자율적인 헌화로 고인이 생전 이루고자 했던 가치와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 허영섭 회장은 생명공학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에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있어야 할 의약품 개발’에 매진하여 필수의약품의 국산화를 이룩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 고인은 녹십자를 혈액분획제제와 백신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재직 당시 녹십자가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 백신, 수두백신,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등의 개발에 성공하는 등 척박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전세계를 공포로 내몰았던 신종플루의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적시에 국내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백신 자주권을 확보해 국가 보건안보에 큰 공적을 남겼다. 경기도 개풍 출생인 고인은 1964년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 독일 아헨 공과대학을 졸업 후 1970년 박사과정을 거쳤다. 2001년 한양대학교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에는 독일 대학이 수여할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칭호라는 ‘명예세너터(Ehren senator)’를 1870년 아헨공대 개교이래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제약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독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한독상공회의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독일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수훈받았으며 인촌상 등을 수상했다.2011-11-15 10:34:42가인호 -
대웅제약 3분기 누적 R&D 530억… 신약개발 순항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5,376억원)의 9.85%에 달하는 53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대비 8.3%에 달하는 557억원대의 R&D 비용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100억원 가까이 늘어난 650억원(전체 매출의 9%대)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측은 15일 “제약업계 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사의 R&D 투자 비중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높히고 있다”며 “강력한 파이프라인은 대웅제약의 핵심적인 미래가치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도 눈에 띄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가 임상 2상 중이며, 알츠하이머 치료제(메디프론과 공동 개발)도 최근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2011-11-15 09:40:56가인호 -
제일약품, '케펜텍' 등 3품목 GH 품질인증 획득제일약품의 대표 브랜드 3종이 진흥원 우수보건제품 품질인증을 받았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관절염치료제 ‘케펜텍 플라스타’(성분명:Ketoprofen-30mg)와 소염진통제 ’제일파프‘, 관절염, 근육통 치료제 ‘무르페 패취’(피록시캄제 48시간 지속)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인증하는 우수보건제품 품질인증 (GH, Good of Health)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산업분야 국내 유일 법적 품질인증 제도인 우수 보건제품(GH) 품질인증제도는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기준이 상당히 까다롭다는 설명이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케펜텍’은 동일 성분 제품(Ketoprofen 제제)과 차별화 되는 특장점인 Air-Flow 기능을 도입해 땀이나 수분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샤워 후에도 잘 떨어지지 않으며, 피부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시켜 환자의 순응도를 높여 준 것에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제일파프’는 우리나라 습포제 중 대표적인 장수 품목으로 약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무르페 패취’는 피록시캄 성분제제 중 우수한 약효 지속성(48시간)으로 인정받았다. 제일약품은 대표 제품인 ‘케펜텍 플라스타’, ‘제일파프’, ‘무르페 패취’가 GH 인증을 받음으로써 첩부제 및 습포제에 관련된 해외 수출시장에서도 정부의 공인 제품이라는 ‘신뢰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011-11-15 09:27:52가인호 -
한국머크, 67개 머크 지사에 2012년 달력 송부한국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14일 송년 간담회를 통해 한국 미술을 자사 달력을 통해 소개하는 세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활동은 머크가 본사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프로그램의 연장으로, 작년부터 한국으로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머크는 독일 본사를 중심으로 지사가 소속된 국가에 미술 작가를 선정해 소개해 왔고, 한국에서 작가를 선정해 본사와 다른 국가에 알리는 것은 작년에 이어 세번째다. 유르겐 쾨닉 한국 머크 대표는 "일상 생활에서 늘 접하는 달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 머크는 2012년도 달력의 주인공으로 한국의 전통의복인 한복을 입은 여인의 뒷모습을 극사실적인 화풍으로 그린 정명조 작가를 선정했다. 작품이 실린 달력은 머크의 67개국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2011-11-15 09:07:42최봉영 -
노바티스, 사진공모전 수상작 국회 전시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 대한병원협회, 한국 노바티스가 주최하는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공모전 수상작들과 배우 손현주씨가 의료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포함한 총 26점이 전시된다.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 전현희 의원은 "전시된 사진을 통해 질병을 극복해 나가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의지, 의료진들의 생생한 모습들은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서 지키고 향상시켜야 하는 일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번 사진전시회를 함께 감상하며 국민 건강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는 국회 전시를 시작으로 주요 병원과 기관에서 내년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2011-11-15 09:00:51최봉영 -
마크로젠, 3Q 매출 210억원…전년비 29% 증가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은 14일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28억원과 30억원이었다. 마크로젠의 실적호조는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수익원인 유전자분석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3% 이상 성장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회사측은 "2월 런칭한 글로벌 프리미엄 시퀀싱 서비스 '에이세크' 매출호조로 차세대 유전자분석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신규 서비스가 안정화됨에 따라 이익 폭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2011-11-15 08:54:51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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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글로벌법인 R&D 투자 "아직은 변동없다"국내에 R&D 투자 MOU를 체결한 다국적제약사들이 내년에도 큰 변동없이 예정된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들이 정부 반값 약가 정책으로 장기적인 R&D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약속된 부분에 대해서는 예정된 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복지부 등과 R&D 투자 MOU를 체결한 곳은 한국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 오츠카, 노바티스 등이 있다. 제약사마다 투자 규모나 집행 방법 등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본사의 R&D 투자에는 아직까지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 공통 기조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R&D 투자에는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관계자는 "한국 임상 수준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만큼 본사 임상 투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반값 약가 정책은 투자 의욕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익 보전이 안 되는 상황에서 투자를 계속할 제약사는 없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신규 임상이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까지 복지부와 MOU를 맺은 5개 제약사들의 R&D 투자 누적 금액을 조사한 결과 작년까지 총 2875억원의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약사별로 한국화이자 1398억원, 노바티스 512억원, 사노피아벤티스 410억원, 아스트라제네카 400억원, 오츠카 155억원 등이었다.2011-11-15 06:44:54최봉영 -
A제약 리베이트 수사, 법인카드 내역 확인 등 진척검찰 리베이트 전담반의 A제약사에 대한 수사가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관련업계 관계자는 "검찰 전담반이 A제약사 리베이트 혐의를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검찰은 경상남도 지역 의사들에게 제공한 '생활비 지원카드' 사용내역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생활비 지원카드를 이용한 리베이트는 영업사원이 법인카드를 의사들에게 제공, 결제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토록하는 방식이다. 또 전담반은 A제약사에서 압수한 각종 회계자료를 토대로 리베이트를 역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관측했다. 모 제약사 법률팀 관계자는 "A제약사 리베이트 조사는 다른 사안으로 시작됐다"며 "처음에는 형식상 진행됐던 조사였지만 압수수색 이후 리베이트 조사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 사례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경상남도 지역 의사들의 생활비 지원카드 사용내역을 전담반 측이 확보, 수사가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경상남도 지역 의사들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은 4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검찰은 이를 토대로 전국적으로 법인카드 사용내역이 수만건에 달할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법인카드를 이용한 생활비 지원 방식의 리베이트는 고전적인 수법으로 쌍벌제 이후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향후 다른 제약사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한편 전담반은 지난 10일에도 경기·인천지역 도매업체 3곳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등 리베이트 수사를 확대해 가고 있다.2011-11-15 06:44:46이상훈 -
셀트리온 계열사 부당지원 논란, 그리고 해명셀트리온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계열사 부당지원, 실적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김형기 셀트리온 부사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함과 동시에 유언비어, 불법 공매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적 부풀리기'와 '계열사 밀어주기'=셀트리온의 회계지표 관련 논란은 약 한달전에 시작됐다. 지난달 10일깨 일부 언론사들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1809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실제 들어온 현금은 531억원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또란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1809억원의 제품을 팔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은 972억원에 그친 상황으로 미뤄 보아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 10일에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GSC로부터 원재료를 사들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셀트리온 주주들에게 돌아가야 할 이익이 계열사로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의 불씨는 더 확대됐다. 연구소는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의 독점적 판권을 서정진 회장의 개인회사나 다름없는 헬스케어에 넘겨줬는데 이는 셀트리온의 사업기회를 헬스케어에 무상으로 양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셀트리온의 최근 셀트리온의 주가는 급락했고 셀트리온은 이를 진압하기 위해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종류 발표 시기를 앞당기고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이다. ◆'회계방식 차이'와 '리스크 분산'=셀트리온은 두가지 의혹에 대해 전혀 하자가 없음을 주장, 회사의 정당상을 피력했다. 먼저 재무제표상 매출에 대한 논란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한 물량 가운데 일부를 매출과 장기선수금으로 나눠 표기한 것 뿐이라는 설명이다. 해외 고객사들과 계약시 개발하고 있는 제품의 성공 여부를 떠나 독점판매권을 주고 단계적으로 로열티를 받을 경우 매출로 인식했다는 것이다. 김형기 부사장은 "회계 규정상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일부를 장기선수금 항목에 기재할 수밖에 없었고 이 부분에서 오해가 생긴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서정진 사장의 보유사로 볼 수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바이오시밀러 판권을 양도한 것에 대해서는 엄연한 리스크 쉐어링 정책이었다는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 판권계약은 바이오시밀러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는 자료가 충분하지 않았던 2008년에 체결됐기 때문에 개발할 당시 위험을 감수해 얻게 된 이익을 현재시점에서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여전히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아무리 개발 상품에 대한 성공여부가 확실치 않다 하더라도 대주주가 회사에 남아 있으면서 자금조달, 개발에 대한 위험을 같이 끌어가는 것이 보통 기업들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주주가 회사를 따로 차려서 별개로 판권이 넘겼다는 것은 충분히 의혹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2011-11-14 16:49:04어윤호 -
삼아제약, 신임 공장장에 이현우 상무 영입삼아제약(대표 허준)은 신임 공장장에 이현우 상무를 최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아제약에 따르면 신임 이현우 상무는 25년간 제약업에 몸담아 오면서 품질관리와 생산지식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한국로슈와 동화약품을 거치며 최근에는 광동제약에서 공장장 등의 업무를 추진해왔다. 이상무는 “최첨단 문막 cGMP공장에서 급변하는 제약 환경에 대비하여 제품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회사의 성장에 기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1-11-14 15:04:54가인호
오늘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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