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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신선한 인터랙티브 광고 '화제'동화약품이 새로운 활명수 인터랙티브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13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활명수의 인터랙티브 광고는 단순한 인쇄 광고, TV-CF 등의 형태를 뛰어넘어 소비자가 직접 만지면, 반응하게끔 설계됐다. 광고는 모델 사진의 등 부분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면 시원한 트림소리와 함께 '아, 살겠다'라는 음성이 나오는 형태이다. 현재 온에어 되고 있는 활명수 TV-CF의 연장 선상에서 '배불러 죽겠다'와 '살겠다'라는 유머 코드를 이번 인터랙티브 광고에도 접목했다. 활명수 TV-CF는 남자편, 여자편 각각 2편으로 제작되었으며 과식을 해 '배불러 죽겠다'고 말하는 남녀가, 활명수를 마신 다음에는 '살겠다'라며 밝은 표정을 짓는 내용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의 인터랙티브 광고는 소비자가 직접 터치하면서 참여할 수 있고 트림 소리와 멘트를 통해 직관적으로 활명수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의 활명수의 본원적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유머코드와 신선한 광고 방식을 활용하여 표현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2011-12-13 10:17:15어윤호 -
경보제약, 5천만불 수출탑·산업포장 수상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대표 이경주)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경보제약은 최근 1년간 생산한 제품의 50%이상을 일본, EU, 중국 등 세계 40여 개국 시장에 판매, 의약품 수출만으로 연간 5천2백만불의 수출실적을 이뤄 5천만불 수출탑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다양한 공정연구를 통해 독자 기술을 보유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경보제약은 미국(FDA), 일본(PMDA), 유럽(COS)으로부터 세파로스포린계와 카바페넴계 항생제 등 주요 제품을 인증 받아 선진 제약시장에서 원료의약품 제조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2012년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 등 선진 제약 시장에서 6천3백만불 이상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제품을 다각화함으로써 글로벌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1-12-13 09:40: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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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사랑의 바자회' 통해 이웃사랑 실천한국 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군터 라인케)가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13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에 매칭그랜트로 회사 기부금을 합친 927만5000원을 혜심원 및 중구 회현동 일대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사랑의 바자회'는 매년 직원들이 직접 물품들을 기부하고 이 물품들을 사내에서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올 바자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 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해 개인소장 디지털 피아노, 반상기 세트, 골프 클럽, 커피 머신, 와인, 양주, 서적, 차량용 블랙박스, 구두 및 화장품류 등 70 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출품됐다. 또한 군터 라인케 사장은 'CEO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권' 및 무형문화재4호 故 노유상 장인이 제작한 연(鳶)을 경품으로 제공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의 테마는 '정(情)'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은 그 동안 진행하였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돌아 보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의무를 계속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올해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랑의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바자회를 통해 그 동안 수고한 직원들끼리 한 해를 마감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훈훈한 연말이 됐다"고 밝혔다.2011-12-13 08:46:58어윤호 -
'반값약가 인하 안돼' 서명도 50만명 돌파“궐기대회를 앞두고 25만명에 불과했던 서명운동 참여인수가 궐기대회를 기점으로 20일만에 30만장이 늘었다. 이같은 속도라면 100만장 돌파가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판단된다.” 제약협회가 약가일괄인하에 반대해 진행하고 있는 100만인 서명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12일 제약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12월 10일을 기점으로 총 53만장의 서명지가 모아졌다. 11월 18일 궐기대회 직전 25만장에 불과했던 서명지가 20여일 만에 30만장이 접수되며 50만장을 훌쩍 넘긴 것이다. 이처럼 제약협회 서명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8만 제약인 궐기대회’ 영향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제약협회는 서명운동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본부장인 김연판부회장이 매일 제약사 CEO들에게 전화를 걸어 적극 동참을 권유했다. 그러나 서명운동 동참은 늘 제자리 걸음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두고 제약업계 한 CEO는 “제약협회 정책 부재를 비판하면서 강성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는 제약사들이 정작 서명 운동에는 동참하지 않고, 협회 정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1월 18일 개최된 8만 제약인 궐기대회는 이같은 제약업계의 소극적인 성향을 되돌려 놓았다. 실제로 궐기대회 이후 제약사 서명운동은 불이 붙어 20일간 30만명 이상이 서명운동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모든 제약인들이 힘을 모아 약가일괄인하를 저지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다. 결국 ‘제약인 총 궐기대회’가 장충체육관이라는 협소한 장소에서 1만여명이 참여하는 제한된 행사로 치러졌다는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제약인들의 결집력을 모으는데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데에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12월 말로 예정된 서명운동 마감시한 까지 서명지 100만장 확보가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제약협회의 판단이다. 김연판 협회 부회장은 “궐기대회 이후 급속도로 서명운동 동참자가 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협회차원에서 회세를 집중해 연말까지 100만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업계도 100만인 서명운동과 관련한 ‘투쟁 방법’ 실효성을 따지기 보다는 제약인 모두가 대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행동없는 비판’이 제약업계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만큼, 남은 20일 동안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결집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12월 30일까지 40만명 이상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당초 계획대로 100만인 서명운동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지 향후 제약협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2011-12-13 06:44:58가인호 -
인력조정·연봉동결, 이면엔 막강 MR 모시기 '한창'약가인하 정책으로 제약업계에 위기감이 맴돌고 있는 가운데 국내사들의 경력 영업사원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명문제약, 구주제약, 이연제약, 유니메드제약, 한국프라임제약, 하나제약, 신일제약 등 다수 제약사들이 각 지영 영업담당 경력자를 모집중이다. 먼저 대웅제약의 경우 추천 입사제도를 통해 우수한 경력 영업사원을 수시 채용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광주지역 대학병원, 의원 영업을 담당할 경력자를 모집한다. 명문제약의 경우 신입사원도 채용할 계획이지만 1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또 구주제약은 대구지점에서 의원급 영업을 담당할 경력자 5명을 채용중에 있으며 이연제약은 인천, 부천 지역을 담당할 경력 3~5년차 영업사원을 모집하고, 유니메드제약도 의정부, 동두천 지역을 담당할 경력자를 채용한다. 이밖에 한국프라임제약, 하나제약, 신일제약 등도 경력직 영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경력직 영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제약사 대부분은 모집기간을 '채용시'까지로 두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그만큼 확실한 영업 인프라를 갖춘 직원을 채용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정책적 요인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려는 것. 채용을 진행하는 한 제약사 관계자는 "다른 부서는 신규채용은 커녕 연봉도 동결한 상황이지만 능력있는 경력직 지원자에게는 연봉 인상도 각오 하겠다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고 밝혔다.2011-12-13 06:44:54어윤호 -
자원이동 규제 '나고야의정서' 제약산업에 치명적한국신약개발조합이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면 국내 제약산업에 치명적 타격을 안길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나고야의정서는 국가간 자원이동 규제 등 독소조항이 포함, 해외 원료 수입이 많은 국내 제약산업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신약개발연구조합 조현제 연구개발진흥실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2012년에는 약가인하로 제약산업이 위기에 놓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와 함께 한미 FTA와 65개국이 서명할 것으로 전망되는 나고야의정서도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이사는 특히 "나고야의정서는 현재 약가인하 이슈에 가려져 있지만, 케미칼 합성 의약품 가운데 60% 이상이 천연물에서 나온 것으로 나고야의정서 발효시에는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나고야의정서에 국가간 자원이동 규제 등 독소조항이 포함돼 있기 때문으로 따라서 2012년부터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조 이사 주장이다. 즉 어떤 물질이 외국에서만 자생하는 생물자원에서 유래됐을 때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된다면, 그 자원 사용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조 이사 설명이다. 그러면서 조 이사는 "다행히 정부 부처별로 TFT를 구성,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면서 "국내 제약기업들 또한 나고야의정서 발표에 대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는 한미FTA와 관련해서도 "정부가 지재권 남용을 막기 위한 장치를 만든다고 하지만 제네릭이나 개량신약 개발시 상당한 특허분쟁 소지를 안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조 이사는 "특허분쟁이 생기면 개량신약, 제네릭 개발에 어려움이 따라 신제품 출시가 지연이 될 것"이라며 "이는 건강보험재정 악화를 초래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1-12-12 15:19:02이상훈 -
동아제약 '박카스', 총선·대선 영향 '특수' 예상동아제약이 타 상위 제약사에 비해 약가인하 정책의 영향을 적게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동아제약이 제도가 시행되는 4월 이후 몇년 간 약가인하 요인이 없고 총선, 대선으로 인해 박카스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그동안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애 '박카스'의 매출이 크세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대표품목 박카스의 특수가 기대된다. 또 동아제약의 ETC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 9100 억원의 56% 선인 5100 억원 내외이다. 이중 약가인하 대상을 70%로 가정하고 보수적인 시각에서 평균 약가인하율 20%로 추산한다면 연간 710억원 정도가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4월부터 약가가 인하되는 스케쥴이므로 3 분기간(2~4 분기)을 적용하면 실질적인 2012 년 외형감소액은 540 억원이라는 것. 외형 증가요인도 많다. 슈퍼판매로 인해 박카스에서 200억원, GSK 제품 도입으로 150억원(헵세라,제틱스), 바이엘 제품 250억원(OTC제품), 신약 위장관운동개선제 모티리톤 100 억원 등으로 총 700 억원대 매출을 확보해 2012 년 전체 매출액은 2011년 대비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태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약가가 인하되면 500억원대의 매출 감소가 추정되지만, 추가 제품으로 커버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박카스 슈퍼판매와 신제품 출시 등을 감안하면 내년 전체 매출액은 올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이라면서 "슈퍼판매 요인도 있고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동아제약에게 큰 유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12-12 09:52:55어윤호 -
보령 '카나브' 해외진출 가속화…터키등 3개국 진출국내 최초로 개발된 고혈압신약 '카나브(피마살탄)'가 터키에 수출된다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터키 의약전문기업인 압디 (Abdi ibrahim)사와 총 4580만달러의 '카나브' 공급 및 독점판매에 대한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로열티(라이선스Fee) 450만 달러를 받고 압디사에 터키, 알제리, 카자흐스탄 3개 지역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고 2014년부터 순차적으로 5년간 약 4130만 달러를 수출하게 된다. 이로써 보령제약 카나브는 중남미 13개국에 이어 두번째로 터키, 알제리, 카자흐스탄에 진출하며 글로벌 신약으로써의 성장가능성을 높였다. 회사 김광호대표는 "중남미 13개국에 이은 이번 터키 수출은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에 큰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cGMP수준의 카나브 전용공장과 임상에서 확인된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를 무기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국산 신약의 성공적인 글로벌화 모델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나브는 또 현재 중국, 브라질, 러시아, 동남아, 미국 및 유럽 등 여러 국가와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2011-12-12 09:47:47이탁순 -
공동물류조합, 위기의 중소도매 생존 해법 되나물류조합이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위기에 놓인 중소 도매상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류조합 추진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지역 50개 도매상이 가입한 의약품물류협동조합에 4개 도매상이 추가 가입했다. 이로써 물류조합 가입사들의 총 매출액은 1조 3000억에서 1조 5000천여억원으로 늘었다. 서울 지역 도매업체 중심의 물류조합 설립이 탄력을 받으며 타 지역의 도매업체들과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인천 지역에서도 5, 6곳의 도매상들이 '설명회에 참석할 기회가 없어서 가입을 못했다'며 가입의사를 타진해 왔다. 추진위는 이들 도매상들이 서류 작업 등을 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을 12월 15일까지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도매상들이 가입하면 조합의 매출액은 상당한 액수가 될 전망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영업을 조합에 위탁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일부는 상담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합은 현재 물류협동조합에 투자할 투자처 2, 3곳과 협상 중으로, 12월 28일경(27일에서 변경) 총회를 열고 1월 중순 전 물류회사 3곳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차 제안설명회를 열어 협력업체(물류회사) 1곳을 최종 선정, MOU를 체결한다는 방침이다.2011-12-12 09:08:12이상훈 -
'감원없다'는 경영진…'그래도 뭔가있다'는 직원들“이미 국내 상위 제약사 3~4곳은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영진과 직원들의 온도차가 뚜렷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상위제약사들이 인력 구조조정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최근 공식적으로 밝혔다. 술렁이는 직원들의 마음을 다잡기 위한 의도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아무래도 약가인하가 현실화되는 내년 4월 이후부터 인력 감축은 필수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제약사들이 복지부를 어느정도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인력구조조정이 없다고 공언(?)했던 상위 제약사 경영진과 구조조정 당사자인 직원들 간 입장차가 현격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가일괄인하 시행을 앞두고 직원들의 고용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지만 정작 제약사들은 ‘인력감축은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되풀이 하고있다. 실제로 최근들어 고용문제와 관련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대다수 상위사들은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제약노조와 복지부 장관 면담에서 드러났듯이 직원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해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제약노조 등에 따르면 이미 알려진 다국적사 3~4곳과, 알려지지 않은 국내 상위제약사 3~4곳이 이미 구조조정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상당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제약사 경영진과 직원들이 인력 구조조정을 바라보는 시각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제약사 오너나 경영진 입장에서 보면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인력감축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있는 반면, 직원들은 일괄인하 상황에서는 구조조정이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공식적인 퇴직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데다가 A, B, C사 등 구체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명도 거론되고 있다”며 “이미 인력감축 움직임은 시작됐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약가일괄인하 타격이 예상보다 심각한 만큼 내년 4월 이후부터는 국내 제약사들도 물밀듯이 구조조정 바람이 불것"이라며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약가 단계인하는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제약사들은 내년 일괄인하 시행을 앞두고 조직개편→품목구조조정→인력감축 등의 자구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1-12-12 06:45: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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