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영업력 회복 뚜렷…석달째 처방건수 증가부진의 늪에 빠졌던 한미약품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한미약품은 원외처방액 성장세가 국내사 가운데 CJ제일제당 다음으로 높다. 5월에는 대웅제약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처방건수도 석달째 연속 상승세다. 19일 증권가에 따르면 5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한미는 5월 원외처방액이 29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 떨어졌지만, 약가인하로 전체 제약사가 -10.9%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호성적이다. 원외처방조제액 순위에서도 대웅제약(332억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동아제약(280억원), 종근당(261억원), 화이자(259억원), 노바티스(245억원)가 잇고 있다. 특히 2009년 12월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던 처방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5월 원외처방 조제건수는 9억3600만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 성장했다. 석달 연속 상승세다. 부침을 거듭했던 영업활동이 드디어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한미약품의 선전은 뉴바스트(리피토 개량신약), 에소메졸(넥시움 개량신약), 아모잘탄(고혈압 복합 개량신약) 등 개량신약이 이끌고 있다. 약가인하 영향으로 다수의 제네릭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이들 개량신약이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대신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상승세는 리베이트 규제이후 타 제약사 대비 큰 폭으로 실적이 하락해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이라며 "최근 로컬부문에서 영업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012-06-19 12:24:49이탁순 -
한미약품 당뇨신약, 美 당뇨병학회 'ADA' 발표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가 미국 최대 당뇨학회인 ADA(미국 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돼 주목 받았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접목해 차별화된 당뇨신약인 LAPS-Exendin4와 LAPS-Insulin을 각각 개발 중에 있다. 지난 9~1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연례 ADA 학회에서는 한미약품이 유럽에서 진행한 LAPS-Exendin4 1상 임상시험 결과와 LAPS-Insulin의 전임상 결과가 각각 발표돼, 참석한 의사 연구자 및 글로벌 제약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최장 월 1회 투약 가능 제형으로 개발 중인 LAPS-Exendin4의 유럽 임상은 2형 당뇨환자 48명을 대상으로 4주에 걸쳐 진행됐다. ADA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LAPS-Exendin4는 반감기(약효성분의 혈중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가 135~180시간에 달해, 경쟁약물 중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LAPS-Exendin4는 현재 미국에서 최장 월 1회 제형을 목표로 설계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금년 말경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속형 인슐린 주사제인 LAPS-Insulin의 전임상 결과도 ADA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 강자훈 이사는 “LAPS-Exendin4는 제2형 당뇨환자에서 평균 150시간 이상으로 나타난 긴 반감기와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에 대해, LAPS-Insulin은 기존 인슐린 대비 월등하게 긴 지속시간과 더불어 효과의 최고점이 편평하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강 이사는 또 “특히 LAPS-Exendin4의 경우, ADA가 GSK 후원으로 시상하는 ‘2012 ADA-GSK Research Award’ 후보에 선정됐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2012-06-19 09:16:26가인호 -
머크-닥터레디스,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협약머크가 인도의 대표적인 제약사 닥터 레디스와 종양 분야, 특히 단클론 항체 중심의 바이오시밀러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양사의 제휴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공동 개발, 제조,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시판을 포괄한다. 머크의 의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와 닥터 레디스의 제휴는 머크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음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머크 세로노 사업부 대표인 스테판 오쉬만 박사는 "머크는 생물학적 제제의 개발, 제조, 시판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확실한 강점이 있다"며 "닥터 레디스와의 제휴를 통해 양사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험은 물론 제네릭과 신흥시장에 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머크와 닥터 레디스 양사는 협약서에 포함된 개발물질들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구체적으로 닥터 레디스가 초기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임상 1상까지 담당한다. 임상 1상이 완료되면 머크 세로노 사업부가 화합물 제조와 임상 3상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연구 개발에 따르는 비용은 양사가 분담한다. 제품 시판은 머크 세로노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를 담당한다. 일부 이머징 시장은 양사 모두 시판을 하지 않거나 닥터 레디스가 독점권을 유지한다. 또 닥터 레디스는 머크 세로노로부터 시판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미국에서는 양사가 제품을 공동 판매하고 여기서 생기는 이익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협약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2012-06-19 09:15:11이탁순 -
위기의 중소제약, 정부 외면하고 점유율 후퇴국내 중소제약사들이 생존의 기로에 섰다? 일괄 약가인하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줄고 있지만, 정부는 강 너 불구경하는 형국이다. 복지부는 18일 국가지원사업인 ' 혁신형제약 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총 43곳의 인증기업 가운데 매출액 기준 1000억원 미만의 제약사는 10곳에 불과했다. 이는 매출액 기준 상위 20개 제약사 가운데 19곳이 인증받은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매출 30위권으로 넓혀도 26개 제약사가 혁신형 인증을 받았다. 웬만한 상위 제약업체는 혁신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면 1000억원 미만 제약사 대부분은 탈락의 쓴 맛을 봤다. 국내 완제·원료의약품 제약업체가 468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작고 이름모를 제약사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간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혁신형제약 인증사업이 제약업계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공식 석상에서도 관련 공무원들이 우리나라 제약업체 수를 50여개로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왔다"며 "업계 전반에서도 혁신형제약에 선정되지 못하면 앞으로 사업활동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혁신형기업에 선정되지 못한 중소제약은 앞으로 행보가 더 험난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중소제약의 위기 현상은 데이터로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 5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처방액 31위 이하의 점유율은 35.9%(2543억원)로 전월 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0위 그룹이 점유율 34.6%(2451억원)로 전월대비 0.3% 상승하고, 11~30위 그룹이 29.6%(2095억원)로 전월 대비 0.1% 오른 것과는 대비된다. 이에 대해 동양증권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 약가인하로 오리지널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의 가격이 같아지면서 의사들이 소형사 제네릭을 처방할 명분이 줄어든 때문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중소제약업체 한 CEO는 "매출규모가 적은 중소제약사는 대기업처럼 대규모 R&D 투자를 할 여력이 안 된다"며 "하지만 어느 특화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지금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2012-06-19 06:44:58이탁순 -
"처방약 부진 어쩔수 없다"…수출·OTC로 '돌파구'"약가인하 영향으로 처방약 실적은 부진할 수밖에 없지만 수출과 비처방약 분야를 통해 매출 타격을 극복하고 있다." 상위제약사들이 일괄인하 극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처방약이 평균 14% 인하됨에 따라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지만 수출과 OTC 등에 집중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팜이 18일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등 상위 3개 제약사의 1분기 사업 부문 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흐름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동아제약의 경우 OTC와 수출부문에서 약진하면서 처방약 타격을 상쇄하고 있다. 우선 박카스는 1분기 327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3%가 성장했다. OTC분야도 333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전년 동기와 견줘 32%가 늘었다. 수출부문도 박카스 수출확대와 원료부문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지난해보다 무려 76%가 증가했다. 진단분야와 의료기기 부문이 정체를 빚었지만 처방약을 제외한 전 사업분야가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동아제약은 2분기에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데다가 신약 모티리톤 등의 실적 상승이 예상되면서 올해 약가인하 타격을 충분히 극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도 상황은 비슷하다. 1분기 처방약 실적이 225억원대로 지난해보다 12%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녹십자도 수출과 특화분야 실적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약 실적 감소를 만회하고 있다. 녹십자는 백신제제와 태반주사 등 웰빙품목군의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11%대 성장을 시현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수출분야다. 1분기에만 173억원대 수출실적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무려 42%가 늘었다. 유한양행도 의약품 실적이 약간 감소했지만 생활건강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며 전체 실적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은 해외시장 하반기 이후 해외시장 공략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일괄 인하 피해액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흐름은 제약업계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이후 제약사들의 사업 영역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처방약 실적을 상쇄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제조원가 절감과 판관비 축소, 품목구조조정,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2012-06-19 06:44:52가인호 -
녹십자, 소아암 환자 돕기 '사랑의 헌혈' 실시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임직원 160여 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본사 목암빌딩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중 5번째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은 소아암 환자를 위한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녹십자는 매년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을 은행처럼 적립, 운영하는 헌혈뱅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라며, "올 한해 적립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1]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2012-06-18 16:30:58가인호
-
유한, 86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유한양행은 지난 6월 15일 창립 86주년을 맞아 충북 오창공장에서 창립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에서 유한양행은 임직원 및 유한재단, 유한 가족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연혁 보고와 30년, 20년, 10년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윤섭 사장은 "86년의 역사 동안, 우리 유한양행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 박사님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고객중시경영을 성실히 수행하여 왔기 때문"d이라고 86주년의 의미를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유한 100년사의 새로운 역사는 바로 우리가 세운다는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후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다양한 이벤트와 장기자랑 및 축하 공연이 열렸고, 폐막식은 회사에서 준비한 경품 추첨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2012-06-18 16:26:58가인호
-
CJ, '알로퀀트S'로 프로야구선수 컨디션 관리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18일 CJ 인재원에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박재홍, 이하 선수협회), 선수협 의료자문사인 바이오인프라 MS와 프로야구선수 컨디션 관리를 위한 만성 음식물 알러지 진단 Kit '알로퀀트S'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 및 선수협회 박재홍 회장, 박세동 바이오인프라 MS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알로퀀트S’에 대한 전문의 임재균(진단검사의학과)선생의 질의응답에 이어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알러지 진단 검사를 시연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수협회는 CJ제일제당으로부터 ‘알로퀀트S’를 제공받아, 프로야구선수 전체(1군, 2군 약500여명)를 대상으로 만성 음식물 알러지 진단 검사를 진행, 선수들의 건강과 컨디션을 관리하고 경기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실제 유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선수들에게 알로퀀트 검사를 진행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로퀀트S’는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90종의 항원에 대한 IgG (Immunoglobulin G, 면역글로블린G)항체를 검사할 수 있는 Kit이며,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식품 알러지 원인물질을 감지하여 만성음식물 알러지를 관리할 수 있다. CJ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프로선수들의 의료복지를 향상시켜 국내 프로경기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새롭게 선보이는 ‘알로컨트S’의 성공을 발판으로 예방 의료서비스 분야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협회 박재홍 회장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더욱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라며 “프로야구선수를 위해 ‘알로퀀트S’검사를 최초로 도입,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2-06-18 10:20:32가인호 -
'울트라셋ER세미서방정', 만성통증치료제로 승인한국얀센의 '울트라셋ER세미서방정'이 중등도 이상의 만성통증 환자의 치료제로 14일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트라마돌염산염)은 한국얀센의 울트라셋이알서방정과 마찬가지로 중등도 이상의 만성통증 환자에게 12시간 지속적인 통증조절효과를 보이는 서방정제제로 1일2회 투여가 가능하다. 기존 울트라셋이알서방정의 절반함량(아세트아미노펜325mg과 트라마돌염산염 37.5mg)인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은 환자의 통증 정도 및 치료 반응에 따라 보다 낮은 용량이 필요할 수 있는 환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은 울트라셋이알서방정과 마찬가지로 한국얀센에서 최초로 개발한 의약품으로 전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승인됐다.2012-06-18 08:50:55어윤호 -
"보톡스, 게 섰거라"…국내 제약업체 반격 나서대표적인 주름제거 약물인 보톡스(한국앨러간)에 맞서 국내 제약업체들이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보툴리눔독소 제제 시장 2등 약물인 메디톡신을 판매중인 태평양제약은 공동판매 재계약을 통해 점유율 확대를 벼르고 있다. 또 2008년까지 보톡스 판매경험이 있는 대웅제약은 자제 개발 보툴리눔독소를 통해 시장에 재입성한다는 계획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태평양제약은 메디톡신의 개발사 '메디톡스'와 판매 재계약에 성공했다. 태평양제약은 메디톡신 상업화 전인 2001년 메디톡스와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06년 메디톡신이 국내 판권 계약 이후 국내 보툴리눔독소 시장의 30%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2011년 국내 보툴리눔 독소 제제 완제품 시장은 약 700억원대로, 한국앨러간의 보톡스가 리딩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어 메디톡신이 2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한올제약 BTXA, 한국입센 디스포트 등이 국내 완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태평양제약 안원준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톡신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메디컬 뷰티 전문 회사로서 더욱 확고한 위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1985년부터 2008년까지 보톡스를 팔았었다. 한때 200억원 매출로 대웅제약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지만 2009년부터 원개발사가 판권을 회수하면서 좋았던 시절을 빼앗겼다. 하지만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독소로 재기를 꿈꾸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자사 보툴리눔 독소 제제인 'DWP450'의 임상시험에 착수, 상업화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이미 판매경험이 있는터라 보톡스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보툴리눔 시장에 판도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제약사의 도전이 외산 보톡스에 빼앗긴 한국 시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2012-06-16 06:44:56이탁순
오늘의 TOP 10
- 1국산 원료도 없는데…1500억 항생제 불순물 리스크에 긴장
- 2500억 펠루비 시장경쟁 치열…동일성분 품목 10개로 늘어
- 3자동화에 AI·로봇 장착…디지털로 진화하는 의약품 유통업계
- 4일반약 '정가제' 도입 온도차…"필요하다" Vs "시대착오"
- 52026 약사&분회 공모전 단체부문 대상에 '광주 광산구'
- 6샤페론 '7트랙 수익화' 승부수…포트폴리오 최대 30억 달러
- 7지난해 ETC 비급여 공급액 41% 급증...비만치료제 등 영향
- 8여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대치…보건복지위도 미지수
- 9"OD파티 막자" vs "약사만 족쇄"…일반약 관리 강화 논란
- 10조기 폐암 치료 진화…'타그리소'가 연 재발 예방 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