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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다케다 PPI 신약 '덱실란트' 국내 영업제일약품이 다케다제약의 PPI신약 덱실란트에 대한 국내 영업을 전개하면서 '란스톤' 신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과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다케다제약의 신약 '덱실란트'(성분:덱스란소프라졸) 캡슐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열린 조인식에는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발매되는 '덱실란트' 에 대한 양사의 관심을 반영하듯 다케다제약 북아시아 대표 하루히코 히라테,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사장, 그리고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 성석제 사장 등이 참석했다.. ‘덱실란트’는 덱스란소프라졸의 강력한 산분비 억제 작용과 함께 PPI 최초로 적용된 Dual Delayed Release 기술이 결합되어 체내 지속 시간을 증가시킨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PPI제제인 에스오메프라졸과의 24시간 동안의 pH 비교연구 결과, 우수한 산분비 조절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오메프라졸이나 에소메프라졸에서 나타나는 클로피도그렐과의 약물상호작용을 보이지 않으며, 음식물 섭취와도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다케다 이춘엽사장은 "제일약품은 란스톤을 국내 1위의 PPI 제제로 성장시킨 바 있다"며 "신 개념의 PPI 제제인 ‘덱실란트’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욱더 넓히며 다져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은 "덱실란트 도입은 제일약품이 소화기 영역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란스톤에 이은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하고 양사간의 파트너쉽 또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덱실란트는 세계 12위의 글로벌 제약기업인 다케다제약에서 개발한 프로톤펌프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로 미국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2012-06-20 20:24:48가인호 -
JW중외, 전남 장흥에서 피톤치드 힐링캠프 개최JW중외제약이 전남 장흥군에서 피톤치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국내 최대 편백나무 휴양림인 장흥 우드랜드에서 진행되는 '피톤치드 힐림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장흥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자연을 통한 인간과 문화의 만남, 그리고 건강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웰빙 여행이다. 총 2회에 걸쳐 오는 28일부터 29일,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각각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자들은 숲 전문가와 함께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 속을 산책하고, 황수관박사의 토크콘서트, 힐링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피톤치드 생활용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장흥 우드랜드 홈페이지(www.healingcamp.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JW중외제약은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를 활용한 공기청정기형 산림욕기를 체험·렌탈해주는 비즈니스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www.jwellday.com) 등을 통해 구입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2012-06-20 11:48:48이탁순 -
KRPIA, '혁신형 제약 인증 결과'에 유감 표명KRPIA(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정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혁신형 기업 인증을 신청한 10개 다국적사중 단 1곳만 선정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20일 KRPIA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제약산업을 선도하고 국내 R&D투자와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에 공헌해온 글로벌 연구중심 제약사들이 이번 복지부의 '20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결과'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또한 다국적사들은 그간 정부 및 연구 기관들과 69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하고 임상시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4년간 이들 글로벌 제약사들이 우리 나라에 투자한 R&D 규모는 820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KRPIA는 "특히 국내에서 임상뿐 아니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향하며 초기 단계에서도 국내 제약사와 많은 부분을 협력해왔고 나아가 한국이 아시아 R&D 기지의 허브로 자리 잡는데 크게 공헌해왔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지만 이번 인증 결과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그간 한국에서 이뤄온 성과와 노력에 대해 적절한 평가와 인정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글로벌사들이 가진 선진 기술이 한국에 이전되고 우수한 연구 인력이 육성돼 궁극적으로 한국의 신약개발 역량의 향상에 대한 기여가 저평가 됐다는 것이다. KRPIA는 "이번 결과가 글로벌 제약사들의 R&D 투자 역량 및 의욕을 저하시킬까 우려된다"며 "다국적사들이 국내서 이뤄온 성과와 노력에 대해 적절한 평가가 이뤄지는 풍토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과정에 총 83개사가 신청사중 43개사가 최종 선정했다. 이중 다국적사는 한국오츠카제약만 인증됐다.2012-06-20 11:00:47어윤호 -
JW생과 당진공장 노조 천막 농성장에 괴한 난입JW중외제약 수액제 생산 계열사 JW생명과학 노사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장 앞 노조 천막농성장에 오늘(19일) 새벽 괴한들이 난입해 집기를 부순 사건이 발생했다. JW생과 노조 측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들이 상경투쟁을 벌인 틈을 타, 사측이 용역을 사주해 벌인 정황을 포착했다며 사측을 고소·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사측은 "노조측이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간 JW생과는 노조 측과 임단협 난항으로 일부 제조라인을 폐쇄하는 등 갈등이 심화돼 왔다. 이에 맞서 노조 측도 식약청 앞 집회를 벌이는 한편 지난 14일에는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은 18일, 노조 측 2명을 제외한 전 조합원이 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의 서울 소재 자택 앞에서 상경노숙투쟁을 하기 위해 이동한 사이에 벌어졌다고 노조측은 주장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30분경 신장 180cm 가량의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20~30대 남성 10여명이 농성장을 급습해 천막과 냉장고 등을 부수고 천막과 깃발을 훼손했다. 이들은 증거사진을 찍으려는 조합원 2명의 핸드폰을 빼앗아 부수고 목을 조르는 등 위해를 가했다는 것이 당시 현장을 지켜본 조합원들의 주장이다. 노조 측은 이들이 타고 온 차량의 번호판이 청테이프로 가려져 있었던 점과 폭력을 휘두를 당시 CCTV를 비추던 주변 가로등이 일제히 꺼졌던 점 등을 이유로 사측이 사주한 용역이라고 주장했다. 한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에게 위해를 가하고 농성장 기물을 훼손한 사측을 정식으로 고소·고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사측의 입장은 이와 전혀 달랐다. JW중외제약 측은 이미 5월31일자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용역을 고용해 폭력을 휘두를 이유가 전혀 없다며 노조 측이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새벽 4시 가로등이 일제히 꺼지지도 않았고 용역들을 고용하지도 않았다.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중에 사측이 무리수를 둘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노조가 만들어낸 허구를 알리기 위해 경찰에 CCTV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노사 간 문제가 있으면 함께 해결해야할 것이지, 억지와 거짓주장을 펴선 안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2012-06-19 14:01:58김정주 -
한미약품 영업력 회복 뚜렷…석달째 처방건수 증가부진의 늪에 빠졌던 한미약품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한미약품은 원외처방액 성장세가 국내사 가운데 CJ제일제당 다음으로 높다. 5월에는 대웅제약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처방건수도 석달째 연속 상승세다. 19일 증권가에 따르면 5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한미는 5월 원외처방액이 29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 떨어졌지만, 약가인하로 전체 제약사가 -10.9%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호성적이다. 원외처방조제액 순위에서도 대웅제약(332억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동아제약(280억원), 종근당(261억원), 화이자(259억원), 노바티스(245억원)가 잇고 있다. 특히 2009년 12월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던 처방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5월 원외처방 조제건수는 9억3600만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 성장했다. 석달 연속 상승세다. 부침을 거듭했던 영업활동이 드디어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한미약품의 선전은 뉴바스트(리피토 개량신약), 에소메졸(넥시움 개량신약), 아모잘탄(고혈압 복합 개량신약) 등 개량신약이 이끌고 있다. 약가인하 영향으로 다수의 제네릭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이들 개량신약이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대신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상승세는 리베이트 규제이후 타 제약사 대비 큰 폭으로 실적이 하락해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이라며 "최근 로컬부문에서 영업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012-06-19 12:24:49이탁순 -
한미약품 당뇨신약, 美 당뇨병학회 'ADA' 발표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가 미국 최대 당뇨학회인 ADA(미국 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돼 주목 받았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접목해 차별화된 당뇨신약인 LAPS-Exendin4와 LAPS-Insulin을 각각 개발 중에 있다. 지난 9~1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연례 ADA 학회에서는 한미약품이 유럽에서 진행한 LAPS-Exendin4 1상 임상시험 결과와 LAPS-Insulin의 전임상 결과가 각각 발표돼, 참석한 의사 연구자 및 글로벌 제약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최장 월 1회 투약 가능 제형으로 개발 중인 LAPS-Exendin4의 유럽 임상은 2형 당뇨환자 48명을 대상으로 4주에 걸쳐 진행됐다. ADA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LAPS-Exendin4는 반감기(약효성분의 혈중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가 135~180시간에 달해, 경쟁약물 중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LAPS-Exendin4는 현재 미국에서 최장 월 1회 제형을 목표로 설계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금년 말경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속형 인슐린 주사제인 LAPS-Insulin의 전임상 결과도 ADA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 강자훈 이사는 “LAPS-Exendin4는 제2형 당뇨환자에서 평균 150시간 이상으로 나타난 긴 반감기와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에 대해, LAPS-Insulin은 기존 인슐린 대비 월등하게 긴 지속시간과 더불어 효과의 최고점이 편평하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강 이사는 또 “특히 LAPS-Exendin4의 경우, ADA가 GSK 후원으로 시상하는 ‘2012 ADA-GSK Research Award’ 후보에 선정됐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2012-06-19 09:16:26가인호 -
머크-닥터레디스,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협약머크가 인도의 대표적인 제약사 닥터 레디스와 종양 분야, 특히 단클론 항체 중심의 바이오시밀러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양사의 제휴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공동 개발, 제조,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시판을 포괄한다. 머크의 의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와 닥터 레디스의 제휴는 머크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음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머크 세로노 사업부 대표인 스테판 오쉬만 박사는 "머크는 생물학적 제제의 개발, 제조, 시판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확실한 강점이 있다"며 "닥터 레디스와의 제휴를 통해 양사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험은 물론 제네릭과 신흥시장에 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머크와 닥터 레디스 양사는 협약서에 포함된 개발물질들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구체적으로 닥터 레디스가 초기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임상 1상까지 담당한다. 임상 1상이 완료되면 머크 세로노 사업부가 화합물 제조와 임상 3상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연구 개발에 따르는 비용은 양사가 분담한다. 제품 시판은 머크 세로노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를 담당한다. 일부 이머징 시장은 양사 모두 시판을 하지 않거나 닥터 레디스가 독점권을 유지한다. 또 닥터 레디스는 머크 세로노로부터 시판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미국에서는 양사가 제품을 공동 판매하고 여기서 생기는 이익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협약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2012-06-19 09:15:11이탁순 -
위기의 중소제약, 정부 외면하고 점유율 후퇴국내 중소제약사들이 생존의 기로에 섰다? 일괄 약가인하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줄고 있지만, 정부는 강 너 불구경하는 형국이다. 복지부는 18일 국가지원사업인 ' 혁신형제약 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총 43곳의 인증기업 가운데 매출액 기준 1000억원 미만의 제약사는 10곳에 불과했다. 이는 매출액 기준 상위 20개 제약사 가운데 19곳이 인증받은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매출 30위권으로 넓혀도 26개 제약사가 혁신형 인증을 받았다. 웬만한 상위 제약업체는 혁신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면 1000억원 미만 제약사 대부분은 탈락의 쓴 맛을 봤다. 국내 완제·원료의약품 제약업체가 468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작고 이름모를 제약사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간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혁신형제약 인증사업이 제약업계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공식 석상에서도 관련 공무원들이 우리나라 제약업체 수를 50여개로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왔다"며 "업계 전반에서도 혁신형제약에 선정되지 못하면 앞으로 사업활동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혁신형기업에 선정되지 못한 중소제약은 앞으로 행보가 더 험난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중소제약의 위기 현상은 데이터로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 5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처방액 31위 이하의 점유율은 35.9%(2543억원)로 전월 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0위 그룹이 점유율 34.6%(2451억원)로 전월대비 0.3% 상승하고, 11~30위 그룹이 29.6%(2095억원)로 전월 대비 0.1% 오른 것과는 대비된다. 이에 대해 동양증권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 약가인하로 오리지널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의 가격이 같아지면서 의사들이 소형사 제네릭을 처방할 명분이 줄어든 때문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중소제약업체 한 CEO는 "매출규모가 적은 중소제약사는 대기업처럼 대규모 R&D 투자를 할 여력이 안 된다"며 "하지만 어느 특화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지금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2012-06-19 06:44:58이탁순 -
"처방약 부진 어쩔수 없다"…수출·OTC로 '돌파구'"약가인하 영향으로 처방약 실적은 부진할 수밖에 없지만 수출과 비처방약 분야를 통해 매출 타격을 극복하고 있다." 상위제약사들이 일괄인하 극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처방약이 평균 14% 인하됨에 따라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지만 수출과 OTC 등에 집중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팜이 18일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등 상위 3개 제약사의 1분기 사업 부문 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흐름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동아제약의 경우 OTC와 수출부문에서 약진하면서 처방약 타격을 상쇄하고 있다. 우선 박카스는 1분기 327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3%가 성장했다. OTC분야도 333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전년 동기와 견줘 32%가 늘었다. 수출부문도 박카스 수출확대와 원료부문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지난해보다 무려 76%가 증가했다. 진단분야와 의료기기 부문이 정체를 빚었지만 처방약을 제외한 전 사업분야가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동아제약은 2분기에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데다가 신약 모티리톤 등의 실적 상승이 예상되면서 올해 약가인하 타격을 충분히 극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도 상황은 비슷하다. 1분기 처방약 실적이 225억원대로 지난해보다 12%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녹십자도 수출과 특화분야 실적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약 실적 감소를 만회하고 있다. 녹십자는 백신제제와 태반주사 등 웰빙품목군의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11%대 성장을 시현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수출분야다. 1분기에만 173억원대 수출실적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무려 42%가 늘었다. 유한양행도 의약품 실적이 약간 감소했지만 생활건강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며 전체 실적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은 해외시장 하반기 이후 해외시장 공략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일괄 인하 피해액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흐름은 제약업계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이후 제약사들의 사업 영역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처방약 실적을 상쇄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제조원가 절감과 판관비 축소, 품목구조조정,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2012-06-19 06:44:52가인호 -
녹십자, 소아암 환자 돕기 '사랑의 헌혈' 실시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임직원 160여 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본사 목암빌딩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중 5번째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은 소아암 환자를 위한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녹십자는 매년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을 은행처럼 적립, 운영하는 헌혈뱅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라며, "올 한해 적립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1]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2012-06-18 16:30:58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