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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30년 끈끈한 노사관계 '연봉동결' 놓고 갈등한독약품이 임급협상을 놓고 노동조합과 마찰을 빚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 1975년 노조설립 이래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한번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독약품의 노사 갈등의 대상은 복수노조 허용 이후 올해 2월 새로 출발한 영업부 노조로 임급협상이 수개월째 지연, 8차 협상까지 결론짓지 못하면서 비롯됐다. 사측이 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 임금동결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22일 사내행사에서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이 또하나의 노조인 공장 노조와 임금타결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업 노조와 갈등은 심화됐다. 그간 사측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온 공장 노조가 연봉동결에 합의하고 격려금 100만원과 사주 구입비용 50만원 등 총 15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을 받아들였다는 공식 발표가 영업노조에 압박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후 한독약품 측은 30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8차 협상을 노조와 마찰없이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총회 당일에도 노사간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업 노조는 이날 총회가 끝나고 대책회의를 소집, 향후 행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당초 '파업'까지 거론됐던 만큼, 향후 강경한 대응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노조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정사안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오늘(대의원 총회)도 협상이 불발됐고 노조는 뜻을 굽히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9차 협상까지 사측과 논의를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사측은 "그동안 노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업 등 노사분규이 없었다"며 "이번 임금협상 역시 큰 문제 없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2012-10-31 06:44:45어윤호 -
삼진, 체중감량 보조제 '액티브슬림' 출시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최근 천연 식이섬유 '알긴산' 주성분의 체중감량 보조제 '액티브 슬림정'(Active Slim Tab.)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약형태의 일반의약품 다이어트 치료제로 출시된 액티브슬림은 알긴산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존재하는 다당류 천연 식이섬유로 위 내에서 겔로 변한 뒤 섭취된 수분을 흡수해 부피가 팽창한다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하시켜 주므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여 인슐린 반응을 낮춰 주기도 한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이기 때문에 변비 예방 및 배변 활동 증진에도 도움을 주므로 체중조절 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변비 부작용 등 불편함이 적다는 설명이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지 않으며 부작용 발현율이 거의 없어 안전하게 체중조절을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진 관계자는 "과체중과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의 경우 액티브슬림을 1일 3회 2정씩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최소 3~4주간 복용하면 부작용 없이 체중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안전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40대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2012-10-30 16:40:49가인호 -
알보젠에 인수된 근화, 10일만에 주가 세배 올랐다미국 제네릭업체 알보젠(alvogen)에 인수된 근화제약의 상한가 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근화제약은 거래가 재개된 30일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 4만350원의 주가를 찍었다. 7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알보젠 인수소식이 들리기 전인 18일 1만5300원보다 약 2.6배 오른 것이다. 전날 근화제약은 주가 급등에 따라 매매 거래가 일시 정지됐지만 장이 다시 열리자마자 매수 행렬이 이어졌다. 근화제약을 인수한 알보젠은 최대주주인 장홍선 씨의 33.77%를 비롯해 총 50.54%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업계에 따르면 알보젠은 근화제약 지분확보를 위해 투자회사인 IMM프라이빗에쿼터로부터 600억원을 투자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IMM은 한독약품 지분 30%를 인수, 제약업계 M&A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IMM은 지난 2008년에는 셀트리온에 투자해 73%의 수익률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글로벌 제네릭사 악타비스의 전 CEO로 알려진 로버트 웨스만이 이끄는 알보젠은 글로벌 탑10 제네릭업체를 목표로 삼고 있지만, 현재 매출액과 경영실적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2012-10-30 12:24:52이탁순 -
SK케미칼, 연간 1조원 매출 규모 청주 신공장 증축SK케미칼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청주공장 내에 고형제 및 패취제 생산이 가능한 신공장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SK케미칼 청주공장은 지난 2007년 SK케미칼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매입한 이후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덕모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조기원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 SK케미칼 이문석 사장, SK케미칼 LS Biz. 이인석 대표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준공식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신공장 증축을 통해 기존 대비 400%이상 증가한 연간 20억정의 고형제, 6000만 파우치의 패치제 등의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최대 의약품 공장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신공장 증축에만 약 515억원을 쏟아부었다. 특히 증축된 신공장은 내년 초 KGMP 승인 후 곧바로 생산 가동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해외시장을 진출을 위해 내년 상반기내 EU GMP승인을 통해 글로벌 GMP 공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SK케미칼 이문석 사장은 "세계 최고의 의약품 생산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이번 청주공장 신공장 증축이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회사 미션 달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준공식 소감을 밝혔다. 2010년 9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2011년 5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약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19,104㎡에 지상 4층 규모로 증축된 청주 신공장에서는 기존 고형제 외에 세계 최초 관절염치료 패취제 '트라스트', 치매치료 패취제 'SID710', 세계 최초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에스' 등이 추가 생산돼 연간 1조 매출 규모의 의약품이 생산될 예정이다.2012-10-30 10:41:09이탁순 -
종근당, 특발성 폐섬유치료제 한일 공동임상 승인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일본 바이오벤처 LTT바이오파마사의 특발성 폐섬유증치료제 'PC-SOD' 흡입제에 대한 한일 국제 공동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PC-SOD는 폐조직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디스뮤타제 (Superoxide Dismutase, SOD)'에 인지질을 결합시키는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해 활성산소 제거 작용을 극대화시킨 바이오 신약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주사제에 대해 특발성간질성 폐렴 및 궤양성 대장염을 대상 질환으로 2상 임상시험이 종료됐으며, 시판약물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를 확인한 연구 내용이 미국의과학지 'CHEST' 에도 게재된 바 있다. PC-SOD는 2010년 6월 일본의 후생노동성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일본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로부터 이노베이션 실용화 과제 및 후생노동성이 관할하는 의약 기반 연구소에서 희귀의약품 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돼 개발비용을 지원받는 등 난치병에 유효한 치료 수단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5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병원, 서울대병원, 카톨릭대학병원, 서울삼성의료원, 고려대학교병원 등 6개 병원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종근당과 LTT 바이오파마사는 지난해 7월 PC-SOD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특발성 폐섬유증을 대상 질환으로 한 흡입 제제의 연구 개발을 진행시켜 왔다. 종근당 관계자는 "흡입 제제는 입원 치료 없이 환자 스스로 자가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에 성공할 경우 환자의 삶의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로 종근당의 바이오 신약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포벽에 섬유화가 진행되어 점진적으로 폐활량 등 폐기능을 감소시키다가 결국 호흡곤란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지금까지 치료법이 확립되지 않아 사망률이 폐암보다 높은 희귀난치성 질환이다.2012-10-30 09:05:48이탁순 -
현대, 에세이콘서트…클래식 대중화 '앞장'현대약품의 클래식 대중화 모토에 맞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지난 23일 백암아트홀에서 개최한 에세이콘서트는 연주뿐만 아니라 연주자의 인생 이야기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까다롭고 어렵다는 클래식 공연을 연주자의 토크와 함께하는 편안한 분위기로 바꾸어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미술관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3년째 이어져 오는 아트엠콘서트는 연주자에게는 열린 무대, 관객에게는 저렴하면서도 품격 있는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달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2013년도에는 연주자 폭을 대폭 넓혀 연주력이 좋은 연주자라면 연령 제한 없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이미 90% 섭외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현대측은 이 밖에도 클래식 장르에 기반을 둔 매거진 어플인 ‘아트엠클래식매거진’을 제작해 에디터를 통해 자체 제작한 매거진과 아트엠콘서트 영상, 음연의 월간 피아노, 스트링앤 보우의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에 있다.2012-10-30 08:35:42가인호 -
"중남미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 방안 조명"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11월 1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11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 약가 인하 정책 및 내수 시장 침체의 위험 등 어려운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위기를 타개할 방안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시점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중남미를 중심으로’주제를 선정했다 포럼은 중남미 제약 시장 현황 및 임상, 비임상 성공사례 및 실질적인 시장 진출 성공사례 등을 심도있게 다루어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외국발표자는 ‘중남미 제약시장 현황 및 동향’에 대하여 PAREXEL Consulting의 Alberto Grignolo부사장이, ‘남미 임상 환경 및 개발전략’에 대해 PPD의 Debora Fernandes 이사가, ‘남미에서의 성공적인 임상 물류 관리’에 대해 World Courier 아시아태평양 Andrew Mc Donald 이사가 발표를 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국내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유한양행의 김종균 실장이, ‘글로벌 진출전략(R&D 중심으로) - 파맵신의 사례를 유진산 대표가 직접 발표를 할 것이다. 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위기를 타개할 대안으로 최대의 제네릭 시장인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발표된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의 관심이 예상된다.2012-10-30 08:31:22가인호 -
"원료약품은 캐시카우"…제약, 해외시장 공략 '올인'"원료의약품이 캐시카우다." 일괄 약가인하로 매출 타격을 입은 국내 제약사들이 원료의약품 해외 수출에 올인하며 수익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원료부문은 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현금유동성 확보와 마진폭이 크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사들에게 매력적인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중상위제약사들이 원료의약품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등 입지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상위제약사 연구개발자는 "완제의약품이 어음 개념이라면 원료의약품은 현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회사 경영을 유지하고 투자를 하기 위한 중요한 창구역할을 하는 것이 원료"라고 말했다. 이처럼 원료의약품이 일괄 인하시대에 새로운 수익창출로 인식되면서 국내사들의 시장공략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원료부문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상위사는 유한양행과 동아제약. 유한양행은 올해 에이즈치료 원료의약품 신규 매출이 400억원대를 기록하는 등 매출액 200 억원 이상 순증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추가 수출계약 가능하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 유한측은 원료약 매출확대를 위해 자회사 유한화학 공장투자를 고려 중이다 유한양행이 원료부문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인도 제약사들이 공략하지 못한 '신약 API시장'에 2000년대 초부터 진입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바이러스 제제 공정기술력 확보 등 보유 기술과 파이프라인 기밀 보안유지가 강해 글로벌 법인들에게 신뢰도를 구축한 덕분에 승승장구 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유한측은 API사업과 관련 현재 7개 글로벌 제약사와 15개의 후기 임상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2016년까지 연평균 25%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동아제약도 완제약과 함께 원료부문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원료의약품 '아토르바스타틴' 일본시장 진출이 호재를 맞이하는 등 올해 상반기 수출액만 전년동기 대비 79%나 성장했다. 내년에도 기존 제품 수출확대와 의약품원료 수출 증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상승세가 예상된다. 이밖에 동아측은 그로트로핀, 류코스팀 등 바이오제품 수출 증가와 싸이크로세린 등 결핵제제, 자이데나 수출 등 해외시장 공략이 이어지고 있다. 제일약품도 최근 원료의약품 일본시장 진출로 상당한 수혜를 입었다는 설명이다. 중견제약사 중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이 돋보인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제네릭 API 수출 1위 업체로 부상하면서 내년에도 실적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코오롱은 일본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뚫고 가시적인 성과를 낸 해외업체가 많지 않아, 향후 API 아웃소싱 시장성장의 수혜가 전망된다. 이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코오롱생과측은 대규모 API 설비증설(2013년 완료)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2016년까지 전체 영업이익이 연평균 44%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국내제약사들이 원료부문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실제로 123조원대에 이르는 세계 API 시장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4% 성장이 예상되는 등 국내사들의 향후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API 아웃소싱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국내사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약가인하로 이익률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단기간내에 기대해 볼 수 있는 분야가 원료의약품 수출"이라며 "내년부터 주요 제약사들이 원료시장에 집중 투자할 것이 유력하다"고 말했다.2012-10-30 06:44:54가인호 -
한국백신, 필수예방접종 예산 140억원을 거머쥐다뇌수막염 국가필수예방접종( NIP) 사업 예산 144억원이 한국백신의 품에 안기게 됐다.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균(Hib)성 뇌수막염백신 시장이 150억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이는 확실한 '수혜'로 판단된다. 29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Hib백신 조달 단가계약' 입찰에서 5980원을 제시한 한국백신의 '박셈힙'이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실질 공급은 도매업체 연세팜이 맡게 된다. 도매가 조달청 입찰에 함께 참여하는 이유는 정부 백신사업의 입찰은 '3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백신이 박셈힙을 연세팜에 공급하면 이를 연세팜이 정부에 조달하게 되는 것이다. 박셈힙의 원 제조사는 다국적제약사인 노바티스다. 그러나 이번 NIP 예산과 노바티스는 관계가 없다. 이는 박셈힙이 한국백신이 노바티스 본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직수입해 국내 유통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령바이오파마 역시 같은 방식으로 박셈힙을 국내에 들여 팔고 있다. 노바티스의 한국법인인 한국노바티스도 박셈힙에 대한 어떤 권한도 갖고 있지 않다. 박셈힙 출시 당시 한국노바티스에는 냉각시스템 등 백신의 보관·운송에 필요한 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이에 한국백신과 같이 설비를 갖춘 국내사들이 본사로부터 제품을 사들여 국내에 유통시켜 왔다. 즉 노바티스는 여전히 한국백신에 박셈힙을 전과 같이 판매하는 것일뿐이며 NIP 사업은 한국백신의 독자적인 역량으로 이뤄진다. 최덕호 한국백신 사장은 "한국백신은 오랜 기간 백신의 안전한 유통에 힘써 왔다"며 "영유아들이 백신을 원할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박셈힙 공급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박셈힙을 비롯해서 GSK의 '히베릭스', SK케미칼의 '퍼스트힙', LG생명과학 '유히브', 사노피 '악티브' 등 6개 품목이 경쟁을 벌였다. 최초의 국산백신을 개발, 수입백신에 비해 단가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점쳐졌던 LG생명과학의 '유히브'는 예상을 뒤엎고 낙찰에 실패했다.2012-10-30 06:44:48어윤호 -
환인-산도스, 항우울제 3품목 코프로모션정신과 약물 특화 중견제약사인 환인제약이 다국적사 산도스와 손잡고 항우울제 공동 판촉에 나서기로 했다. 환인제약(대표 이원범)은 29일 한국산도스(산도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책임자 프란체스코 발레스트리에리(Francesco Balestrieri))와 전략적 판매 제휴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사는 내년 1월부터 에스시탈로프람 제제를 비롯한, 파록세틴 및 설트랄린 제제 등 항우울제 3품목에 대한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판매 제휴 협약을 기회로 그간 환인제약이 정신건강의학과 영역에서 쌓아온 영업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의 산도스 제품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예정이다. 환인은 자체 연구소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신약 프로젝트와 병행해 해외 제약사들과의 제휴를 통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매함으로써, 특화된 전문 제약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012-10-29 23:04:1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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