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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낙찰 근절, 종병 원외처방 리스트 복수화 필요"1원낙찰 근절을 위해 종합병원 DC(drug committee)에서 선정된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처방리스트 복수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의약품 공개경쟁입찰 과정에서 1원 등 초저가 낙찰 사례의 대폭적인 증가로 인해 의약품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에 의약품 안정 공급 및 유통 투명화를 위한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요 건의 내용은 원외 처방약제리스트 복수화, 기초필수의약품의 가격경쟁 지양, 국공립병원 입찰 발주량 홈페이지 공개 등이다. 또한 지난해 말 건의해 시행중인 적격심사제 확대도 추가 건의했다. '원외 처방약제리스트 복수화'는 병원 약제위원회(drug committee : DC)에서 동일성분의 A, B, C 품목을 선정했을 경우 외래처방리스트에도 세 품목 모두를 등재하는 방식이다. 원외 시장 확보를 위한 무분별한 초저가 투찰이 줄어드는 대신 약사위원회 처방리스트에 등재시키기 위한 제약기업간 품질경쟁이 활발해 진다는 설명이다. '기초필수의약품 가격경쟁 지양'은 정부가 정한 퇴장방지의약품과 저가의약품(경구제 70원, 주사제 700원, 시럽제 20원) 및 희귀의약품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과도한 저가 낙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입찰 방법과 조건을 달리하는 조치다. 정부는 수익성 저하로 퇴출이 우려되는 제품을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 원가를 보전해주고 사용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저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에 대해서도 징벌적 약가인하 외 모든 약가인하기전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이러한 제도 운영의 본래 취지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당 의약품에 대해서는 정부가 고시한 상한 금액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국공립병원 입찰 발주량 홈페이지 공개'는 병원 홈페이지에 의약품별 실질 발주량을 공개하여 낙찰 도매업소와 제약회사 간의 거래에서 나타나는 입찰 물량 왜곡 현상을 차단하자는 취지이다. 실질 발주량 공개는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1원 등 초저가 낙찰이 방지되는 간접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말 건의하여 보건복지부가 시행 중이며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적격심사제에 대해 정부의 유통질서 확립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약품 입찰 구매시 적격심사제의 확대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국립암센터와 국립의료원이 적격심사제를 적용하고 있다.2013-02-12 06:34:54가인호 -
KJPA 법인화 시기상조…"소통이 우선"[김대중 KJPA 회장겸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 KJPA)는 한국제약협회( KPMA),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KRPIA)와 달리 사단법인 등록 협회는 아니다. 그러나 애초 다이이찌산쿄, 쿄와하코기린 등 국내 진출한 5~6개 일본계 제약사 오너들의 친목모임 형태로 시작된 KJPA는 어느 덧 하나의 의약단체로써 구색을 갖추고 있다. 2010년 4월 발족된 협회는 정회원 12개사, 준회원 6개사를 포함 총 18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KPMA, KRPIA와 사안에 따라 정보공유 및 제반지식 연구에 힘쓰고 있다. 협회의 이같은 발전의 1등 공신은 현 회장인 김대중(52)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이다. 2010년 3월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으로 부임한 그는 지난해 3월 KJPA 회장으로 선임돼 약 1년간 협회를 이끌어 왔다. 데일리팜이 김대중 회장을 만나 KJPA가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갈 길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KJPA는 단순 친목을 목적으로 한 소모임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맞다. 2010년 KJPA 출범 이전에 일본계 제약사 오너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정도의 성격이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일본 제약사 CEO들 대부분이 일본인이었기 때문에 타지에서 생긴 일종의 내국인 모임이었던 것이다. 이후 다이이찌산쿄를 비롯 아스텔라스, 쿄와하코기린 등 회사들의 CEO로 한국인이 부임하고 다케다 등 회사들이 국내 법인을 설립하면서 국내 제약업계에서 일본 제약사들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한국인 CEO 발령이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했는데, 그것이 협회 체계화가 이뤄진 이유의 전부인가? 물론 한국인 사장이 많이 생겼다고 무조건 협회가 활성화 되는 것은 아니다. 돌이켜 보면 2009년 공정경쟁규약이 강화되면서 우리(일본 제약사들)도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공정경쟁규약에서 제품설명회 1회 제한 등 일부 항목들이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사들이 근본 책무와 사명을 다하는데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개발한 의약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데 힘쓰는 것은 제약사의 당연한 권리고 사명이다. 때문에 당시 우리가 제약협회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에서 의약계 관련 정책변화가 심해졌다. 협회가 정식 발족되고 제가 회장이 되면서 일본 제약사들의 협회가 형태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일을 추진했다. -회장 취임후 1년간 어떤 변화가 있었나? 별도 사무국을 다이이찌산쿄 사옥 안에 설치하고 사무국 직원도 지난해 채용했다. 아무래도 협회가 기능을 하려면 협회 일을 전담하는 인력이 필요했다. 조만간 KJPA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다. 회원사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 회비도 인상했다(웃음). KJPA에서 진행되는 회의에도 동시통역을 넣어 언어장벽을 낮췄다. 이전까지 회의는 모두 일본어로 진행돼 왔다. 이에 따라 일본어가 서툰 사람들은 말도 못하고 이해하는 척 해야 했다. 무엇보다 회원사간 소통을 원할하게 만드는데 주력했다. -그렇다면 KJPA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KJPA 주관으로 사업을 해보려고 한다. 단순히 비즈니스를 통한 수익창출을 위한 것이 아니다. 미국, 유럽 등 다국적사와 다른 측면으로 일본 제약사가 한국 제약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국내사들의 일본 진출도 돕고 일본 의약품 시장 및 관련 제도에 대한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해 보고 싶다. 현재 협회 안에 서브 그룹으로 4개 소위원회가 있다. 이는 RA, CP, 약가 등 각 실무자들의 모임인데, 업무 성격에 맞게 KPMA, KRPIA와 공조하고 있다. 이들 소위원회가 더 활성화되면 각 협회들과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리라 본다. -KPMA, KRPIA에 대한 언급이 많다. 어떻게 보면 일본 제약사들 입장에서 두 협회 모두 몸에 딱 드러맞지 않기 때문에 KJPA가 출범하게 된 것으로 여겨진다. 사단법인 등록에 대한 의지는 없는가? 두 협회 모두 일본 회사의 입장을 잘 반영한다고 보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KJPA 내부적으로도 정체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 있어 왔다. 다만 최근들어 기존 협회들도 우리와 소통에 힘쓰고 있다. KPMA가 얼마전 일계 제약사 8곳이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도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법인 등록의 경우, 아직까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 상황에서 '사단법인화'를 논할 수순은 아니며 법인화가 해답도 아니다. -하지만 결국 현 체제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것 아닌가? 협회의 기능면에서 말하자면 그렇다는 얘기다. 사실상 현재 KPMA는 국내사, KRPIA는 미국·유럽 제약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이는 바람직한 약업계 협회 형태는 아니라고 본다. 일본의 경우 신약개발을 중심으로 한 제약협회와 제네릭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제네릭제약협의회가 존재하고 그 위에 일본약업연합회라는 통합회가 있다. 국적이 아닌 회사의 중심 사업에 따라 협회가 나눠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정부가 정책을 시행하려 할때도 그 기능에 맞게 협회와 협의를 진행하기 때분에 효율성이 좋다. 단순히 국내 자본과 외국 자본으로 양립하는 형태는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KJPA를 비롯한 약계 협회들이 충분한 논의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 나가는 것이 중요할 듯 하다. 우리나라 제약업계가 나가야할 방향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다. 리베이트 이슈로 국내 제약업계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가 대두되는 것을 보면 항상 안타깝다. 일본에서는 약을 만드는 제약회사를 국민들이 존경심을 갖고 바라본다. 우리나라 제약사들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특히 임상 퀄리티나 제조공정의 선진화는 까다롭다는 일본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오리지널의 부재'가 큰 숙제다. 일본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의 차이는 여기서 발생한다. 국내사 중에서도 이같은 점을 인지하고 오래전부터 연구개발에 힘써 온 기업들이 존재하는 만큼, 하루빨리 국산 혁신신약의 등장이 이뤄졌으면 한다. -끝으로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으로서 포부가 있다면? 우선 올해부터 본격 프로모션 활동에 들어간 고혈압 3제복합제 '세비카HCT'의 안착에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다이이찌산쿄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마무리되는 '5개년 중장기 계획'을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했으니 고무적이라고 본다. 회사는 이제 2020년까지 또다른 중장기 계획을 확정했다. 내가 CEO로 있는 동안 직원들과 함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반드시 달성했으면 한다. 이와 함께 훗날 다이이찌산쿄 성장의 원동력이 될 백신, 바이오 등 신사업의 가시적 성과도 기대한다.2013-02-12 06:34:51어윤호 -
휴온스 지난해 1220억, 역대 최대매출 기록지난해 4분기 연속 두 자리수 성장을 이어온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전문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탁 등의 매출 호조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4.5% 늘어난 12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128억원, 당기순이익은 113% 늘어난 63억원이었다. 지난해 휴온스는 1분기에 전 제약사 중 매출액 증가율 1위(전년대비 29.1% 상승)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정부의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필수의약품과 기초의약품이 많아 약가인하 쇼크의 영향을 덜 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지난해 체중감량 보조제 알룬,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프리스틴,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화장품 휴온, 필름형 철분제 헤모라민 등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로 시장을 공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약 52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cGMP급 제천신공장 건설 비용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크게 감소했으며, 본 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이를 통한 수탁판매 매출이 급격 증가한 것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만 휴온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13억원이었음에도 2012년 전체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영업이익의 회계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변경 전 회계기준에 따르면 휴온스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은 128억원이 아닌, 142억원으로 늘어난다. 윤성태 부회장은 “제약산업의 전반적인 경영 악화 속에서 시장 예측치를 상회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해 기쁘다”면서도 “아직은 중견제약사로서 갈 길이 먼 만큼 항상 낮은 자세와 투명한 경영으로 휴온스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지난달 29일 주주이익 극대화 및 초과이익 환원을 위해 현금배당을 150원으로 책정, 공시한 바 있다.2013-02-11 23:09:52가인호 -
'개비스콘', 순직소방관 유가족에 기부금 전달한국옥시레킷벤키저의 개비스콘 더블액션이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소방관응원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했다. 개비스콘 더블액션은 개비스콘 신제품으로 가슴쓰림과 소화불량을 동시에 완화하는 제품이다 이번 기부금전달은 지난 한달간 진행된 '개비스콘이 소방관을 응원합니다'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방관을 응원하는 만여명의 마음이 모여 이뤄졌으며 기부금 전액은 개비스콘에서 지원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11988명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개비스콘 더블액션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소방관캐릭터를 기억해 개비스콘 더블액션이 소방관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소방관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개비스콘 더블액션은 작년 10월 출시 후 소화불량과 가슴쓰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위장장애를 겪는 환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3-02-11 23:00:2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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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매출 5437억 6%증가…수익성 개선 뚜렷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던 한미약품이 2012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매출액 5437억9307억원, 영업이익이 211억8000만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6.1%, 1136.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70억3414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의 성장세는 2012년부터 뚜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2년 1분기 매출액 1138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한 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액 1561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재도약의 신호탄을 쐈다. 3분기 매출액 1351억원, 영업이익은103억원, 4분기 매출액 1388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미 관계자는 “팔팔, 몬테잘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선전했고, 사노피, 스펙트럼 등 다국적기업과의 판권 계약에 따른 유입금이 발생하면서 영업익과 순이익이 개선됐다”며 “올해 아모잘탄 등의 수출로 해외 매출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2012년 이후의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미는 매출원가 부문에서 다른 제약사와 달리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2013-02-07 16:33:42가인호 -
종근당 고 이종근 회장 20주기…선구자적 정신 기려종근당(대표 김정우)은 7일 오전 11시 천안공장에서 창업주 고 고촌 이종근 회장의 20주기 추도식을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과 외빈, 고인의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 8729;발효공장을 설립해 당시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1968년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하며 한국 의약품 수출의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아무것도 없던 척박한 환경에서 그 돌파구를 해외시장에서 찾아낸 이종근 회장의 선구자적 정신은 오늘날 어려워진 국내 제약환경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어려운 고비 때마다 미래를 보는 안목과 불굴의 의지로 난국을 타개해 나간 이종근 회장의 경영 노하우를 이어받아 그 정신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것이 이종근 회장의 20주기를 더욱 뜻깊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근 회장은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1980년 국민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항결핵제 '리팜피신'을 개발해 결핵 퇴치에 앞장섰으며, 이러한 뜻을 기려 2006년에는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됐다. 2010년에는 인간생명의 존귀함을 지키며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으로 한국조폐공사에서 선정하는 '한국의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제약산업을 이끈 종근당 72년 역사를 조명하고 미래상을 제시하는 'CKD 역사관' 개관식도 함께 열렸다. 천안공장에 마련된 'CKD 역사관'은 종근당의 모태인 궁본약방의 재현에서부터 신도림과 천안공장 시대를 거쳐 효종연구소에 이르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종근당 신약개발 현황과 사회공헌 사업, 글로벌 비전까지 종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2013-02-07 13:36:27이탁순 -
제약사 직원들 "명절인데 고향가기 싫네요""어느샌가 명절이 되면 부모님이나 일가 친척들의 걱정 어린 질문을 많이 받게돼 고향 가는길이 불편해졌다." 구정 연휴를 맞아 고향갈 채비를 꾸리는 제약업계 종사자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계속되는 리베이트 파문이 이슈화 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제약업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빠르게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대규모 의사 및 제약 영업사원 소환조사, 의사들의 제약 영업사원 출입금지령 발표 등 사건들이 공중파 방송에까지 보도되자 업계 영업사원들은 지인, 가족들로부터 우려의 전화를 받고 있다. 국내 상위 제약사의 한 영엽사원은 "지난해부터 명절때 고향 내려가기가 싫어졌다"며 "친척 어른들로부터 '제약회사가 문제가 많다는데 괜찮으냐', '불법 리베이트가 뭐냐' 등과 같은 질문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인들 사이에서도 제약사 영업사원은 '비리가 횡행하고 클라이언트(의사)에게 굽실거려야 하는 직업'으로 각인돼 버렸다"고 덧붙였다. 명절이 부담스러워 진 것은 의사들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최근 불거진 리베이트 파문이 제약업계를 넘어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각인시킨 것이다. 서울시 도봉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얼마전 중학생 조카가 드라마에서 봤다며 정말 영업사원을 마음대로 부려먹을 수 있냐고 묻더라"며 "일련의 문제들로 인해 모든 의사가 처방의 대가로 금품을 받는 사람이 돼 버린듯 하다"고 토로했다.2013-02-07 12:24:54어윤호 -
광동제약, 소아 백혈병 환우에게 운동화 선물지난해부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 지원과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광동제약이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희망 운동화'를 선물했다. 6일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과 임직원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홍회 교수 및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인 안민석 국회의원 등과 함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백혈병 어린이 등 60여 명을 방문, 미리 준비한 '희망운동화'를 직접 신겨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어린이들이 속히 완치돼 이 신발을 신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과 오는 15일 세계소아암의 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따뜻한 마음과 진심 어린 관심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입을 모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몸에 착한 성분인 비타민C를 충분히 함유해 '착한 드링크'로 불리는 비타500을 통해 '착한 기금'을 조성,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한다"며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을 포함, 신촌세브란스병원, 원자력병원 등에서 투병중인 어린이 100명에게 희망운동화를 제공했다.2013-02-07 09:05:04이탁순 -
JW중외,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전개JW중외그룹 임직원들이 설날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JW중외 한마음봉사단‘이 새빛맹인재활원과 우면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만두를 만들고, 점자를 활용한 새해 인사 카드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배식을 진행하고 소외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봉사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출범한 한마음봉사단의 첫 공식적인 활동으로 이들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지역내 소외이웃들을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임성호 사무국장은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확대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2003년부터 10년 동안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후원하고 있다.2013-02-07 08:32:02가인호 -
리베이트 단절선언 의료계, 제약계에 '폭탄' 떠안겨리베이트를 안 받겠다고 선언한 의료계가 정작 기업에게 잘못을 돌리고 있어 당사자인 제약업계가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 4일 리베이트 단절선언과 영업사원 출입금지 운동을 병행하며 제약계에 불신을 보낸 의료계는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쌍벌제 토론회에서는 리베이트가 제네릭만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 때문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업계를 코너로 몰았다. 더구나 선진국보다 높은 제네릭 약가가 리베이트로 이어지고 있다며 산업계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인 '약가'를 건드렸다.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리베이트 쌍벌제도 합리적인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의료계 패널토론자로 나온 윤용선 대한의원협회장은 리베이트 발생 원인이 비싼 복제약가, 복제약만 생산하고 있는 국내 제약회사라고 주장했다. 윤 회장은 작년 약가 일괄인하(평균 14%) 이전에 발표된 2008년 윤희숙 KDI 박사의 자료를 인용하며, 복제약 판매량 비중은 전체 44%로 선진 7개국과 비슷하지만, 매출액으로 따지면 41%로 7개국 평균 23.2%보다 높다고 지적하며 우리나라의 높은 제네릭 약가를 꼬집었다. 그는 "작년 약값이 일괄 인하됐지만 복제약가는 여전히 높다"며 "높은 복제약가 때문에 리베이트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복제약으로 매출을 올리려는 국내 제약회사의 전근대적이고 원시적인 영업방식이 쌍벌제 이후에도 리베이트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이유다. 따라서 리베이트가 의사들의 윤리적 문제라기보다는 구조적 문제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윤 회장은 복제약가를 높게 산정한 정부, 복제약만 생산하는 국내 제약회사들이 문제라며 의료수가 적정화와 더불어 복제약 단속 및 약가인하를 선진국 수준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의료계 인식에 제약업계 패널로 나온 갈원일 제약협회 전무이사는 서둘러 반대의견을 냈다. 갈 전무는 "일괄인하와 기등재목록정비 등 정부의 약가 강제인하로 이미 선진국 수준으로 제네릭 약가비중이 내려갔거나 내려갈 예정"이라며 "이같은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현 제네릭 약가가 높지 않음을 피력했다. 그는 "리베이트는 치킨게임(어느 한 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게임이론)의 문제"라며 "과다경쟁 틀 속에서 약가만 인하된다고 리베이트가 100% 없어진다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라며 앞선 주장을 반박했다. 제약업계는 이날 토론회에서 비춰진 의료계의 시각이 상대적 우월적 지위상황에서 리베이트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며 서운함과 동시에 우려감을 표명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함께 리베이트를 근절하자고 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약가인하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럽다"며 "의료계의 리베이트 단절선언에 환영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제약업계에 불리하게 작용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2013-02-07 06:34: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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