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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지난해 1220억, 역대 최대매출 기록

  • 가인호
  • 2013-02-11 23:09:52
  • 요약
  • 전년 대비 14.5% 증가,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128억

지난해 4분기 연속 두 자리수 성장을 이어온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전문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탁 등의 매출 호조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4.5% 늘어난 12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128억원, 당기순이익은 113% 늘어난 63억원이었다.

지난해 휴온스는 1분기에 전 제약사 중 매출액 증가율 1위(전년대비 29.1% 상승)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정부의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필수의약품과 기초의약품이 많아 약가인하 쇼크의 영향을 덜 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지난해 체중감량 보조제 알룬,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프리스틴,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화장품 휴온, 필름형 철분제 헤모라민 등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로 시장을 공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약 52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cGMP급 제천신공장 건설 비용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크게 감소했으며, 본 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이를 통한 수탁판매 매출이 급격 증가한 것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만 휴온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13억원이었음에도 2012년 전체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영업이익의 회계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변경 전 회계기준에 따르면 휴온스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은 128억원이 아닌, 142억원으로 늘어난다.

윤성태 부회장은 “제약산업의 전반적인 경영 악화 속에서 시장 예측치를 상회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해 기쁘다”면서도 “아직은 중견제약사로서 갈 길이 먼 만큼 항상 낮은 자세와 투명한 경영으로 휴온스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지난달 29일 주주이익 극대화 및 초과이익 환원을 위해 현금배당을 150원으로 책정,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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