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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김상훈 부사장 대표이사에…오너 체제 출범부광약품이 오너2세 체제에 돌입했다. 부광약품은 15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이성구 사장에서 김상훈 부사장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김 부사장은 창업주 김동연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4년 부광약품에 입사, 경업수업을 받아왔다. 지난 2004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이성구 사장은 부광약품 대표직에서 물러나지만, 계열사인 안트로젠의 대표직은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3년 창업 이래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해온 부광약품은 이번 의사회 결정으로 처음으로 오너 경영체제로 전환됐다.2013-03-16 09:44:15이탁순 -
광동제약, 최성원 사장 재선임…경영체질 개선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성원 사장의 이사 재선임 건을 의결했다. 최성원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일본 게이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광동제약에 입사, 2005년 3월부터 광동제약 사장으로 재임중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현식 부사장과 이용택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임경목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밖에 제40기 매출액 3318억 등에 대한 재무제표 승인과 주당 60원의 현금 배당건이 승인돼 총 24억원의 배당이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임직원들이 창조와 혁신을 거듭하고 수익 중심의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주주 및 기업 가치를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2013-03-16 09:38:01이탁순 -
제일약품, 순이익 112억원…혁신 통해 목표달성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혁신을 통해 목표달성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10시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일약품은 올해 목표달성을 다짐하고, 현금 12%배당 등을 결정했다. 이날 정기주총에서 제일약품은 작년 매출 4268억원,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성석제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전 세계적인 글로벌 경제의 위기와 이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 장기화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제일약품은 고객, 주주,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소통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한편, 신제품 출시와 신규 거래선 확보, 그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전 임직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4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성 사장은 올해 '혁신'을 통해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만료 된 사내이사 한상철 전무이사(경영기획실)와 사외이사인 한성신씨가 재선임됐으며, 김기탁(케이티팜 대표이사)씨가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감사위원으로는 임기만료 된 한성신씨가 재선임됐고, 신임 사외이사인 김기탁씨가 이번 주총을 통해 신임 감사위원으로 승인을 받았다.2013-03-15 15:50:07이탁순 -
녹십자, 김영호 이사 선임…글로벌 사업 박차녹십자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한해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영호 신규이사가 선임됐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15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녹십자 주주총회에서는 제44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녹십자는 제44기인 2012년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 7156억원, 영업이익 663억원, 당기순이익 54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영호 신임 이사와 한지훈 신임 감사를 선임했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25%인 주당 현금 125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녹십자 조순태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녹십자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하였으며 제약환경과 경영여건을 감안할 때 최선의 성과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헌터라제', '신바로' 등 신제품의 본격적인 매출 실현으로 국내영업 기반 구축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링, 해외 현지법인의 인프라 확충, 멀티도즈 독감백신 수출 등을 통하여 글로벌 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날 녹십자홀딩스(대표 허일섭)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녹십자홀딩스 주주총회에서는 외부감사인 선임과 제47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허일섭, 박용태, 정구영(사외) 이사를 재선임하고 노종호 신임 감사를 선임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제47기인 2012년에 별도 기준으로 영업수익 308억원, 영업이익 167억원, 당기순이익 37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90%인 주당 현금 45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2013-03-15 15:01:53이탁순 -
JW홀딩스, 박구서 대표 확정…제약은 한성권 선임JW홀딩스 대표이사에 박구서 사장이 확정됐다. 또한 JW중외 제약 대표이사에는 한성권 사장이 선임됐다.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JW중외그룹 내 상장 3사는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JW중외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15일 서울시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안)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4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종호회장, 이경하부회장, 정재관 전 코엑스 사장 등 임기가 만료된 이사진이 재선임됐다. 또 박구서사장과 김창헌 MRM글로벌 부회장은 신규 사내외 이사로 선임됐다. 특히 박구서사장은 주총 후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확정됐다. 같은 날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의 주주총회와 이사회도 진행됐다. JW중외제약은 이종호 회장을 재선임하고 한성권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정규혁 성균관대 약대 학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JW중외신약은 대표이사인 김진환 사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박구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지난해 실시한 무상증자에 이어 현금배당도 함께 결의했다. JW홀딩스와 JW중외신약은 1주당 5%(25원)의 현금 배당액을 확정했으며, JW중외제약은 보통주와 2우선주는 5%(125원), 1우선주는 6%(150원)를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2013-03-15 14:56:38이탁순 -
삼진, 순이익 106억 기반 주당 300원 현금 배당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15일 마포구 서교호텔에서 열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성우 사장과 최영욱 사외이사(중앙대 약대교수)를 재선임하고 올 한 해 급변하는 제약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삼진제약은 영업보고를 통해 2012년 경기불황과 약가인하 등 정책리스크 속에서도 1천857억원의 영업매출과 1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이에 따라 주당 300원씩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올해 신제품 출시와 수출을 확대해 매출 목표를 전년보다 17% 성장한 2천164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소염진통제 '크리페낙정'을 필두로 순환기치료제 및 소염진통제 계열의 신제품을 10여 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항혈전제 ‘플래리스’의 견실한 성장을 기반으로 성장성이 큰 고혈압치료제 제품군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EU-GMP 규격의 최첨단 원료합성 공장을 충북 오송에서 가동하며, 이를 기반으로 플래리스의 원료인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을 포함한 다양한 원료의약품의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기존의 에이즈치료제 진행은 물론 기존 시장에 없는 독특한 제제인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5연임에 성공한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는 “약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방향전환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점에서 사장으로서 책임감이 크다”며 “지난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경영 기조로 삼진제약의 제2의 중흥과 도약을 일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13-03-15 14:49:26가인호 -
유한, '도전, 일등 유한'…보통주 25% 현금배당유한양행이 '도전 일등 유한' 슬로건으로 올해 새 도약을 선포했다. 유한양행은 15일 회사 관계자 및 주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윤섭 사장은 "유한양행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 매출액은 14.3% 성장한 7,628억원을 달성했다"고 90기 영업실적을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이어 "제91기 새 사업기를 맞아 '도전, 일등 유한'이라는 경영슬로건 아래에, '목표달성 책임경영', 'Speed Up R&D', '미래성장동력 발굴', '창의, 열정, 실천'을 중점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회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이번 주주총회의 의안심사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와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키고 현금배당은 보통주 25%, 우선주 26%로 결의했다.2013-03-15 14:30:50가인호 -
상장제약 주총 개막…동아, 지배구조 강화 계기마련15일 상장 제약사 15곳이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다. 이날 지주회사로 전환된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대웅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등 주요 상장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열렸다. 지주사 전환으로 눈길을 끈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요건인 20%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규정이 통과돼 조기에 지배구조를 안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대부분의 회사들이 임기가 만료된 이사들을 재선임하면서 안팎의 위기 속에 경영권 안정화를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 자회사 출자 관련 근거마련...지주사 운영 탄력 용신동 본사에서 열린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1월 임시주총에서 부결된 지주회사 전환 및 자회사 편입을 위한 현물출자와 관련된 안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지난 임시 주총에서 동아 측은 20% 이상 지주회사의 신주를 배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고쳐 안건에 부쳤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대로 부결됐었다. 동아는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기존 신주발행 20% 이하 규정은 놔둔채 현물출자와 유상증자 근거규정을 새로 신설해 안건으로 붙였다. 이번 정관변경이 통과됨에 따라 홀딩스가 자회사의 지분률을 20%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주사 전환 일정이 순조롭게 됐다. 현재 홀딩스의 자회사 지분은 약 7%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일부 주주들의 우려에 따라 '물적분활된 일반의약품 사업부 동아제약의 주식처분이나 영업양도를 할 경우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사항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변경된 정관도 통과됐다. 동아의 최대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박카스 사업을 주주 동의없이 쉽게 양도하지 못하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주총에 붙여진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동아는 지주사 전환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오너 일가의 지배력을 높여 3세 경영에 탄력이 붙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제약, 임기만료 이사 재선임...부광, 이성구 사장 제외 대웅제약과 한미약품, 일동제약 등 주요 상위사들은 임기만료된 기존 이사들을 재선임하고 경영권 안정에 주력했다. 또한 올해 R&D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뜻을 보이며 글로벌 제약사 도약의 목표를 세웠다. 대웅제약은 임기가 만료된 윤재승 대표이사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노갑용 상무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이종욱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는 적극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성과를 가시화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비전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미약품 역시 임기가 만료된 사내이사 임성기(대표이사 회장)& 8729;이관순(대표이사 사장)& 8729;우종수(부사장) 씨를 재선임하며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한미는 특히 올해 900억원을 R&D에 투입한다고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도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윤원영 회장 및 김기영 이사를 재선임하고 박대창 이사와 박정섭 감사를 새로 선임했다. 일동은 수출과 수탁에 주력하겠다며 중장기적 경쟁력이 있는 신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반드시 목표달성을 이루고 생산성과 경영효율을 높이는 한편,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속성장 기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국제약품도 남영우 회장을 재선임하고 위기극복의 뜻을 전했다. 국제는 작년 일괄약가인하의 제약부분 판매부진과 매출원가율 상승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국제약품은 올해 매출액 1330억원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전진하기로 하고, 영업관리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인 영업으로 시장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부광약품은 기존 사내 이사인 김상훈 부사장은 재선임했지만, 현재 대표이사인 이성구 사장은 재선임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은 오너 2세인 김상훈 부사장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5월 임기가 만료된는 이 사장은 주총에서 "쌍벌제, 약가인하 등의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45.7% 성장한 1475억의 실적과 165억의 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작년을 평가했다.2013-03-15 12:27:32이탁순 -
일동제약 "수출·수탁·헬스케어 사업 집중"일동제약이 올해도 수출, 수탁, 헬스케어 사업분야에 주력해 지속성장 기업 실현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5일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제70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한 임기 만료된 윤원영 회장 및 김기영 이사 재선임 안건과 박대창 이사 및 박정섭 감사 선임 안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정치 회장은 "다수의 신약과제들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음은 물론 글로벌 신약 도입에도 성공하였으며, 수출 수탁 헬스케어 사업에서도 매출 신장을 보이는 등 어려운 약업 상황 속에서도 중장기적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었다"며 지난해를 평가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반드시 목표달성을 이루고 생산성과 경영효율을 높이는 한편,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속성장 기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대창 신임이사는 서울대 약대 졸업 후 78년에 일동제약에 입사, 현재 일동제약에서 전무이사(생산부문장)을 맡고 있으며, 박정섭 사외감사는 University of lllinois 회계학 석사 졸업 후 삼정KPMG회계법인 회계사를 역임하고, 현재 예일회계법인에 전무이사로 근무하고 있다.2013-03-15 11:44:20가인호 -
동아, 박카스 사업 처분제한·유증 근거규정 마련올해 지주회사로 전환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일부 주주들의 우려에 따라 '신주발행 20%·물적분할 자회사 처분' 제한 내용의 정관 변경을 통과시켰다. 오전 10시 용신동 본사에서 열린 제65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됐다. 이날 통과된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지주회사 전환 및 자회사 편입을 위한 현물출자 유상증자 근거규정 신설'과 '물적분할 자회사의 주식처분 및 영업양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1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 후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주식을 현물출자 받는 경우 발행주식총수의 20% 이상 지주회사의 신주를 배정할 수 있도록 한 정관이 부결됨에 따라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기존처럼 신주발행을 20% 이하로 제한하고 유상증자 등 근거규정을 신설해 의결됐다. 임시주총에서 붙여진 정관은 특정인에게 20% 이상 신주가 발행될 경우 지주회사 및 그룹의 경영권이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에 부결됐었다. 현재 강신호 회장 등 최대주주의 지분은 약 15%로, 오너의 지배력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동아제약은 이에 정관변경을 통해 오너의 지배력을 높일 의도로 이같은 정관변경을 시도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번 정관변경으로 물적분할된 박카스 등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처분하려면 주주총회 결의를 거치도록 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주주총회 의장인 이동훈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3년 80년 역사의 바탕 위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주사로의 전환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각 회사들의 지속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2.6% 성장한 9310억원, 영업이익은 88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브라질, 인도, 남아공, 러시아, 터키, 캄보디아 등 이머징 마켓 및 일본 원료의약품을 수출을 통해 작년 대비 76.9%의 매출성장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3월 4일 출범식을 갖고 지주회사 전환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기존의 동아제약은 혁신신약R&D, 신규사업투자에 전념하는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 해외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동아ST, 일반의약품, 박카스 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동아제약으로 분리됐다.2013-03-15 11:12:4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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