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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약 재포장은 10년전 얘기…지금은 전량 폐기"현재 의약품 생산현장에서는 한국웨일즈제약처럼 반품된 의약품을 재포장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으로 들어온 반품 의약품은 상태여부와 상관없이 폐기한다는 게 생산 현장의 목소리다. 강화된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규정 때문에 재포장을 위한 품질 검증비용이 약을 부활시키는 것보다 많이 들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23일 한 의약품 생산업체 관계자는 "공장으로 들어오는 반품 의약품은 전부 폐기하고 있다"며 "재포장을 위한 품질보증 절차가 까다로운데다 비용이 더 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보통 반품 의약품을 재포장하려면 제조번호별로 품질을 보증하는 함량, 용출확인 시험 등을 거치게 된다. 또한 적정한 온도와 습도로 유통과정을 거쳤는지에 대한 보증절차도 필요하다. 이 관계자는 "반품으로 들어온 약들이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시험에 따른 비용과 리스크를 감안하면 재포장보다 폐기처분이 더 효율적"이라며 "아무리 상태가 온전한 제품이 있다해도 전량 폐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폐기처분은 의약품 폐기물 전문 업체에 보내 소각하게 된다. 그는 "반품의약품 재포장은 한 10년전쯤에는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때는 지금처럼 GMP규정이 까다롭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그렇다고 웨일즈제약처럼 유통기한 표시사항을 임의로 바꾸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웨일즈제약의 유효기간 조작은 업체 규모를 떠나 현재 생산현장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식약처는 현재 반품 및 재포장 규정을 운영하면서, 적정한 기준에 맞는 의약품만 재포장하도록 하고 있다.2013-08-23 12:24:55이탁순 -
한독약품, DPP-4 당뇨약 시장 경쟁 가세 전망한독약품이 당뇨약 대세로 떠오른 DPP-4 억제제 계열의 시장경쟁에 가세한다. 출시 시기는 약 2년 후로, 단일제와 복합제를 동시에 발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독약품은 'HL1513정'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이 제품은 한독이 일본 미쯔비시다나베에서 도입한 DPP-4 억제제 계열의 테네리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다. 한독약품은 이미 지난해부터 테네리글립틴 단일제 발매를 위한 국내 임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복합제 개발은 한독약품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미쯔비시다나베와는 별개다. 특히 복합제 개발이 완료되면 해외에 수출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 측은 "2015년부터 국내 생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단일제와 복합제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DPP-4 당뇨시장은 자누비아, 트라젠타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으로 DPP-4 계열 약물은 50% 이상 급성장했다.2013-08-23 11:53:40최봉영 -
화이자 '진타', 혈우재단 통과…산하의원에 랜딩화이자의 혈우병치료제 ' 진타'가 진정한 의미의 국내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혈우재단 산하 3개 의원(서울, 광주, 부산)내 약제 랜딩이 이뤄진 것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이사장 황태주)은 최근 의약심의위원회를 열고 진타(모록토코그알파)의 재단 산하 의원 처방코드 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 7월말 약의 코딩을 확정했다. 애초 진타에 대한 심의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됐다. 하지만 재단 측은 자료보강을 요구했고 화이자는 그간 몇차례 자료 보충을 통해 진타의 심의위 통과를 기다려 왔고 최근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 혈우재단 산하 의원 3곳에서는 국내 혈우병치료제 처방의 70% 가량이 이뤄진다. 즉 심의위를 통과하지 못한 약제가 사실상 국내 시장에서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다. 재단 산하 의원에 코딩되지 못한 바이엘의 '코지네이트FS'의 시장 점유율은 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약은 2세대 약물이라는 이유로 당시 심의위에서 부결됐다. 현재 혈우병치료제 시장은 녹십자가 7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환자들은 진타의 심의위 통과 소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헴회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유전자재조합제제가 국내에 공급되는 것은 치료옵션면에서 단연 환영할 일"이라며 "앞으로 진타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처방이 원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타는 지난해 11월 약가협상을 타결, IU당 512원의 약가를 받았으며 이후 국내 유통량 확보 등 제반사항 준비를 마치고 올해 2월 급여 출시됐다. 이 약은 혈우병 유전자재조합8인자제제로써 녹십자가 공급하고 있는 박스터의 '애드베이트', 녹십자의 '그린진F'와 함께 소위 '제3세대' 치료제 범위에 포함된다. 분자구조는 'B-domain'이 삭제돼 있기 때문에 'Full Length'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박스터의 '애드베이트(녹십자 유통)'와는 구조면에서 차이점을 갖고 있다.2013-08-23 06:34:54어윤호 -
제약협 "웨일즈 제명, 제약 존재 이유 스스로 부정"제약협회가 웨일즈제약의 유통기한 변조 의약품 재판매과 관련 제명조치는 물론 의약품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약협은 22일 "웨일즈제약이 의약품의 유통기한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전품목의 강제회수 및 판매중단 조치가 내려진데 대해 충격을 금할수 없다"고 밝혔다. 제약회사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로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협회는 "제약업계는 그간 일괄 약가인하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cGMP급 공장 건설과 우수 생산인력 충원 등 질좋은 의약품의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점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국민 건강권을 위한 모든 제약기업들의 노력에 위배되는 일로 강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수 없고,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수 없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번 사안과 관련, 21일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해 한국웨일즈제약에 대한 제명 등 신속하고도 단호한 조치가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는대로 9월 개최될 예정인 차기 이사회에서 징계안을 상정해 처리키로 했다. 협회측은 "회원 제약사들은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는 소명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사후관리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에 위배되는 사안이 발생할 경우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3-08-22 13:08:24가인호 -
'멘비오', 생후 2개월 이상으로 접종 연령 확대노바티스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 멘비오'가 미국에서 생후 2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접종이 가능해졌다. 멘비오는 수막구균 감염의 주요원인인 A, C, Y 및 W-135의 4개 혈청군에 예방효과가 있는 4가 단백결합백신으로 만 2세부터 55세를 대상으로 접종돼 왔으며 이번 미국 승인으로 수막구균 4가 백신 중 가장 광범위한 연령층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FDA의 이번 접종 연령 확대 승인은 호주, 캐나다, 남미, 대만 및 미국에서 총 870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결과 멘비오는 강한 방어면역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소아 백신과 동시 접종 시에도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생후 7개월 미만의 유아는 미국 내에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가장 취약한 그룹으로 첫 돌 이전의 유아가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은 14~24세 사이의 청소년 및 성인에 비해 약 7배나 높다. 또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걸린 영유아 중 10% 이상이 사망하며 생존하더라도 약 5명 중 1명은 사지절단, 청각상실, 마비, 뇌 손상 등의 치명적인 후유증을 겪게 된다. 안드린 오스왈드 노바티스 백신진단사업부 회장은 "미국에서는 청소년, 대학기숙사생 및 일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수막구균 백신을 기본예방접종으로 권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멘비오 적응증 확대 승인을 통해 수막구균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감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13-08-22 11:10:46어윤호 -
보령제약 스토가,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획득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위궤양·위염치료제 '스토가정'에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이 추가됐다. 스토가정은 위산분비억제작용과 위점막보호작용이 강화된 위궤양과 위염의 재발률을 현저히 낮춘 라푸티딘(Lafutidine) 성분의 약물로, H2RA(H2 receptor antagonist) 제제 중 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제균 적응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스토가는 서울대병원등 국내 20개 의료기관에서 총 494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역류성식도염 완치율이 70.14%로 나타났다. 또한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약물투여 후 주증상(흉부작열감, 위산역류, 가슴쓰림(흉통포함))의 증상개선이 PPI 제제와 동등하게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토가는 1시간안에 신속하게 약효를 발현하기 때문에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빠르게 개선시켜, 환자의 삶의질도 증가시키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토가는 지난 7월 1일자로 1정(10mg)당 기존 290원에서 203원으로 약가가 인하돼 GERD 치료시 고가의 PPI 제제에 비해 최대 78%까지 약가를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동일 약효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약의 크기가 작아 장기복용을 해야하는 소화성질환환자들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3-08-22 08:47:53이탁순 -
전품목 강제회수 조치 당한 웨일즈제약은?국내 제약사상 처음으로 식약처로부터 전 품목 강제회수 조치를 당한 한국웨일즈제약은 작년말 기준 매출 417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을 시현한 중소제약사다. 보유한 보험약은 140여 품목에 이른다. 웨일즈제약이 금감원에 보고한 감사자료에 따르면 대표는 서울약대 출신의 A모씨로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47.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A모 대표는 약국을 경영한 경력이 있으며 국내 Y사와 D사에 재직하면서 영업, 광고, 영업관리, 학술 경력을 쌓았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웨일즈제약은 1955년 선진제약소로 출범한 원진제약과 1959년 출범한 신호제약이 2001년 8월 원진제약으로 통합한데 이어 2004년 10월12일 한국웨일즈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한방의학과 양방의 조화를 추구해 왔다. 특히 이 회사는 홈페이지에 "한국웨일즈제약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처방의약품과 연고, 크림류는 물론 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거친 깨끗한 생약을 사용하는 한방약, 특히 초미세 분말을 사용한 환제 개발과 유통시 오염예방 시스템을 갖춘 식품개발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2013-08-21 18:04:5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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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제약 경찰수사, 내부자 고발이 원인?유통기한 경과 의약품을 다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웨일즈제약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수사는 내부자 고발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전국 병·의원 등에 재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웨일즈제약에 대해 수사중이라며 곧 결과 발표가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웨일즈제약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반품된 의약품의 유통기한을 위조한 뒤 전국 병·의원, 약국 등에 재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 웨일즈제약에 반품된 의약품 277상자(200여 품목·250만정)를 압수하고 식약처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업체에서 유통장부를 확보하고 거래약국를 방문해 관련 제품을 회수하는 등 증거확보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가에서는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을 재판매한 사실은 내부자 고발이 아니면 밝혀내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내부자 고발로 수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통기한 조작 문제를 외부에서 알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경찰은 내부자 고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중인 사안이지만 국민 보건에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식약처와의 협의를 통해 전량 판매중지와 회수를 결정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수사중이므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2013-08-21 17:49: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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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첨단 의료기기·신약 연구개발 MOU 체결대표 김영진)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과 첨단 의료기기 및 신약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독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책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의료기기와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국제 컨퍼런스, 세미나,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제약사와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윤여표 이사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한독과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첨단제품 개발과 사업화는 물론 한국 의료산업 기술을 국제 수준 이상으로 발전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우수한 인적자원과 첨단 인프라가 구축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의 협약으로 한독의 연구개발 역량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한독에서 개발중인 신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2013-08-21 11:35:05이탁순 -
우루사 새 광고캠페인 주인공 '캡슐맨' 등장21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임직원들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관 로비에서 우루사의 새로운 광고캠페인 주인공 '캡슐맨'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우루사 알약모양을 본 따 만들어진 캡슐맨이 주인공인 신규 광고캠페인은 3편의 티저광고와 함께 인터넷매체와 SNS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곧 선보일 예정이다. 새 광고 캠페인은 우루사가 전세계로 진출해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로 활약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대한민국 아버지를 응원합니다' 광고캠페인을 런칭했으며 이와 차별화된 새로운 광고캠페인 '우루사 Please'편을 12일 런칭한 바 있다.2013-08-21 11:16:3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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