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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TNF-α억제제 급성장…전년비 21% 올라류마티스관절염에 높은 효과를 보이는 TNF-α억제제 시장이 최근 몇년새 급성장하고 있다. 2011년 보험급여 인정기간이 철폐되고 적응증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약제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신제품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4일 지난 2분기 TNF-α억제제 및 최근 출시한 류마티스관절염 신약의 매출(IMS 기준)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1%나 올랐다. 시장 1, 2위 제품인 휴미라(애브비)와 레미케이드(얀센)가 각각 16.9%(109억원)과 11.3%(76억원) 오른 수치로 성장을 주도했다. 휴미라는 연매출 400억원 진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2010년 161억원이었던 휴미라의 연매출은 4년만에 2배 이상 뛰어 올랐다. TNF-α억제제 가운데 엔브렐(화이자)을 제외하고는 전년 동기 대비 모두 10% 이상 성장했다. 최초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셀트리온) 역시 2분기 19억원으로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같은 TNF-α억제제의 상승요인은 류마티스관절염 전체 환자가 늘었다기보다는 보장성이 강화되면서 사용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2011년부터 기간에 관계없이 10%의 본인부담률로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해당 약제들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TNF-α억제제는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들은 TNF-α억제제 시장이 항당뇨병제과 항암제 시장 다음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약회사 한 관계자는 "TNF-α억제제는 류마티스관절염 표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과가 높은데다 오래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도 시장규모가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2011년 급여제한기간이 철폐되고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이 확대되면서 최근 몇년새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전망이 밝아 국내 제약사들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2014-09-04 12:14:54이탁순 -
장인과 사위, 히든 챔피언 만들었다"연습할 때 친구보다 더, 가족보다 더 가까이 있었던 건 신신에어파스였어요. 세계 1등 기업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바벨을 힘차게 들어 올려 우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던 여자 역도 장미란 선수는 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신제약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재치 넘치는 인사말로 박수를 받았다. 장미란 선수는 장미란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신신파스 한장 안붙여 보고 자란 대한민국 사람이 있을까? 신신파스는 국민 브랜드나 마찬가지다. 장미란 선수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신신제약=파스'라고 할만큼 정체성 뚜렷한 '히든 챔피언이자 강소제약'으로 한우물을 파왔다. 단단한 체구를 가졌던 서른 셋의 청년 이영수가 1959년 9월 9일 세웠던 신신제약이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이 회장은 우직하다고 할 만큼 파스 등 외용제 개발에 한 평생을 걸어온 인물이다. 올해 미수(米壽)에 이른 이영수 회장은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열린 리셉션 현장을 활발하게 오고가며 같은 길을 걸어온 제약인 등 각계 인사와 담소를 나눴다. 문태준 김정수 전 복지부 장관, 허근 전 식약청장, 일양약품 정형식 회장,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백제약품 김기운 회장, 삼진제약 최승주 조의환 회장, 한국파마 박재돈 회장, 삼익제약 이세영 회장 등 원로급 인사들이 기념식 현장을 직접 찾았다. 손님을 맞이하던 이 회장에게 다가가 "회장님, 어떻게 살아오셨고 앞으로 꿈이 뭘까요"라고 물었을 때 이 회장은 "깨달음은 실패에 있다고 생각하되 반복하지 않으려 했고, 인생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그 자체라고 믿고 살았어. 그리고 회사가 있어 직원들이 있는게 아니고 직원들이 있어 회사가 있다고 믿었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게 꿈이야"라고 또렷하게 말했다. 오늘날 뚜렷한 색깔을 지닌 몇 안되는 회사로 꼽히는 신신제약은 파스와 어떻게 인연을 맺었을까. 이 회장은 "1960년 사회는 너나할 것없이 많이 힘들었어. 육체 노동으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잖아. 그래서 파스가 필요하던 시절이었는데, 대부분 일제였어. 시대적 상황에 맞춰 파스를 하게된 거지." 현재 신신제약은 1990년대부터 경영 전면에 나선 이 회장의 사위 김한기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김 부회장 역시 이 회장의 '한우물 정신'을 이어받아 회사를 외용제 전문회사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김 부회장은 "어려운 난관이 많았지만, 그래도 외용제 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와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 한우물을 파는 세계 1등기업을 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가올 반세기의 신신제약을 공개적으로 약속한 셈이다. 또 "누구와 견줘도 뒤지지 않고, 작아도 강한 반듯한 회사가 되도록 노사가 어깨동무를 하고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독일 경제를 지탱하는 힘은 작지만 강한 히든 챔피언들에게서 나온다"며 "신신제약이 바로 히든 챔피언"이라고 치하했다. 한편 1969년 일본 니찌반 주식회사로부터 파스 기술을 도입해 외용제 기업의 기틀을 마련했던 신신제약은 중앙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외형제를 개발했는가 하면 일찍이 GMP를 도입해 고품질 생산기반을 닦았다. 1971년 이란에 첫 수출로 시작된 해외진출은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2014-09-04 11:09:28조광연 -
CPhI행사 참가 해외사들, 한미약품 방문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CPhI Korea 2014'에 참석한 해외 제약사들이 한미약품의 생산 및 연구시설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CPhI Korea 2014'는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유럽·미주·중국·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다이아몬드 스폰서 자격으로 'CPhI Korea2014'에서 참석해 부스 전시와 런천 심포지엄 등을 진행했는데, 이를 계기로 Interpharm(영국), Shiono Chemical(일본), DKSH(동남아), Silanes(멕시코), Itochu상사(일본) 등 유럽, 아시아, 중남미 지역 제약 관련 회사들의 실사 및 견학이 동탄연구센터와 팔탄·평택 공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 컨설팅 전문회사 Interpharm의 피터 위트너(Peter Wittner) 대표는 "한미약품은 MSD와의 아모잘탄 52개국 수출 계약, 사노피아벤티스와의 로벨리토 공동개발 등을 통해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당뇨 바이오신약과 표적항암제 등 우수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CPhI Korea2014를 통해 한미약품 뿐만 아니라 한국 제약산업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며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제약강국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4-09-04 09:42:35이탁순 -
제일약품 이틀째 하한가…회사 "특별한 요인 없다"제일약품 주식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일약품은 3일 2만100원으로 장을 마감, 전일에 이어 또다시 하한가를 쳤다. 현저한 시황변동에 한국거래소는 3일 조회공시를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공시할 사항이나 공시가 누락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이번 상반기 매출이 14.3%나 올랐고, 영업이익도 두배 이상 뛰었다. 이러한 호실적에도 주가가 이틀째 급락한 배경에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하락에 변동이 될 만한 특별한 요인은 없다"며 "회사를 흔드는 세력들의 루머에 곤혹스럽다"는 입장을 내비쳤다.2014-09-04 09:25:34이탁순 -
녹십자, 수출 리딩기업 등극…LG, 해외매출 '주춤'오랫동안 수출실적 1위자리를 지켜왔던 LG생명과학이 올 상반기 녹십자에게 자리를 내줬다. LG는 올해 유한양행에게도 수출금액이 뒤쳐졌다. 다만,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6%로 수위를 지켰다. 녹십자(혈액제제, 백신제제 등 수출실적 호조)와 유한양행(API 등 수출 증가)이 해외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곡선을 그렸다는 점에서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상위제약사 수출실적 지도가 바뀐 것으로 관측된다. 대웅제약의 해외매출 증가도 놀랍다. 올 상반기 지난해와 견줘 약 2배 가까이 수출실적이 늘어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나보타, 우루사 등 자체개발 품목이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수출 리딩기업이었던 LG생명과학은 성장호르몬 등의 꾸준한 해외매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교해 23% 수출실적이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37%로 여전히 중상위 그룹 중 최고를 달리고 있다. 3일 데일리팜이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매출액 상위 20곳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녹십자가 924억원대 규모의 해외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한양행(746억원), LG생명과학(667억원), 동아 ST(553억원), 한미약품(375억원), 영진약품(281억원), 동국제약(227억원), JW홀딩스(수출실적 홀딩스로 이관, 208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런 흐름이라면 올해 수출실적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4~5곳 정도로 파악된다. 상반기 1위를 차지한 녹십자는 2009년 오창 화순공장을 준공하고 지난해 녹십자R&D 센터를 준공한데 이어 올해부터 캐나다 혈액제제 생산 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등 연구 시설 투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수출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이같은 투자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중심으로 2009년 약 690억 원이었던 수출액이 지난해에 약 1517억 원으로 약 120% 증가했고, 올해는 6개월만에 900억원을 넘어서는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60%가 증가한 수치다. 매출 리딩기업 유한양행도 지난해 수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 상반기도 700억원을 훌쩍 넘기면서 20%가 넘는 성장곡선을 그렸다. 유한의 해외매출은 제약기업 중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API수출과 올해 C형 간염 치료제 원료 수출 확대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실적은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대비 97%나 수출실적이 늘면서 가장 두드러진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웅은 '리버스 이노베이션'(Reverse Innovation)과 '코워크'(Co-work) 전략으로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같은 전략을 통해 현재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등 7개국에서 해외 법인을 운영중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국내 발매 전부터 글로벌 제약사와 수출 계약에 성공, 미국과의 첫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남미, 중동과 연달아 계약에 성공하는 등 향후 수출실적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보타 외에도 '우루사', '이지에프', '루피어', '알비스', '네오비스트' 등의 경쟁력있는 제품의 해외진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동아ST의 경우 항결핵제 원료의약품 매출이 약간 감소했으나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매출액이 이어지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40%대 고성장을 견인했다. 중상위사들의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면에서는 여전히 LG생명과학이 36%를 차지하면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어 영진약품(35%), 녹십자(24%), 동국제약(21%), 동아ST(19%), 유한양행(16%), 한미약품(13%), 신풍제약(12%) 순으로 분석됐다.2014-09-04 06:14:56가인호 -
동아제약 앞 버스정류장에 휴대폰 충전기 설치동아제약은 동대문구 본사 '동아제약 앞' 버스정류장([서울]06-184)에 박카스 광고와 스마트폰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버스정류장 스마트폰 충전기 설치는 최근 선보인 박카스 TV광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편의 한 장면을 재연한 것이다. 광고 속 주인공처럼 일반인들에게 버스정류장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해 볼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해 박카스 광고의 '피로한 당신에게도 충전이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박카스 TV광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 편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서 쉴 틈 없이 사용되다 방전돼 충전이 필요하듯,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바쁘게 일하는 현대인도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충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광고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여주인공이 버스정류장에서 방전 된 스마트폰의 충전과 함께 박카스를 마시며 지친 자신의 피로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버스정류장 광고 재연은 방송에 나오는 한 장면을 실제로 구현해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재미를 주고자 기획했다"며 "광고 속 주인공처럼 퇴근길 버스를 기다리며 지친 몸과 스마트폰을 충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2014-09-03 11:31:21이탁순 -
'서바릭스' 이어 '가다실'도 소아 2회접종 승인자궁경부암백신의 소아청소년 대상 2회 접종 승인이 이어지고 있다. GSK의 ' 서바릭스'에 이어 MSD는 4가 HPV 백신 ' 가다실'이 최근 만 9세에서 13세 사이 남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존 3회에서 2회 접종도 가능하도록 승인을 받았다. 두 백신간 차이점은 서바릭스는 9~14세까지 대상이라는 점, 가다실은 남녀 소아청소년 모두를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다실의 이번 승인은 2013년5월 JAMA지에 보고된 캐나다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은 가다실을 9~13세 여아에 0,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 군과 동일한 나이의 여아를 대상으로 0, 2,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한 군, 16~26세 여성을 대상으로 3회 접종한 군을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9~13세의 2회 접종군이 16-26세 여성 3회 접종군에 열등하지 않은 수준으로 항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전문가 전략자문그룹(WHO SAGE)은 올해 4월, 여아들이 성접촉을 하기 전에 HPV 백신을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이롭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바 있다. 임찬호 한국MSD 성인백신사업부 상무는 "HPV백신은 성생활을 시작하는 연령이 되기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되기 때문에, 이번 2회 승인이 HPV관련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4-09-03 11:23:53어윤호 -
종근당고촌재단, 국내 첫 르완다 장학사업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베트남에 이어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르완다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일 르완다 국립대학 강당에서 황순택 주 르완다 한국대사와 필립 코튼(Philip Cotton) 르완다 국립대학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르완다 국립대학 장학생 10명에게 1인당 연간 1000달러 가량의 등록금을 졸업 때까지 전액 지원한다. 또한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추가 장학생을 선발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르완다 장학사업은 종근당고촌재단이 2013년부터 시작한 해외 현지 대학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 국가의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국가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고촌장학금이 르완다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그마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향후 한국과 르완다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해 시작한 베트남 장학사업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호치민 대학뿐만 아니라 하노이 국립대학으로도 지원 범위를 넓혀 베트남 현지 장학생 20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및 체재비와 기숙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1973년 종근당 창업주인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은 지금까지 6천 4백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생활이 어려운 지방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무상지원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2014-09-03 09:17:16가인호 -
상장 제약회사 재무건전성 '양호'…부채도 4% 줄여국내 제약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이 탄탄해지고 있다. 데일리팜이 3일 상위 30개사의 반기보고서 재무 제표(연결 재무상태표 기준)를 바탕으로 부채비율을 살펴본 결과, 해당 회사들의 자본총계는 8조1122억원, 부채총계가 4조7783억원으로 부채비율이 66.4%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4%p 감소한 수치다. 또 30개 제약사 중 부채비율이 늘어난 곳은 11곳에 불과했으며 10곳이 50% 미만의 비율을 보였다. 기업별 부채비율을 살펴보면 보면 환인제약이 10.7%로 가장 재무상태가 건전했다. 부광약품(14.2%)과 경동제약(17.9%)도 20% 내로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어 유한양행(22.6%), 이연제약(25.8%), 대웅제약(29.2%) 등 3개사가 20%대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JW중외제약으로 182.8%의 부채비율을 보였다. 이 회사의 부채는 당진공장 건설에 따른 대규모 투자로 증가한바 있는데, 고무적인 것은 전년동기 대비 53.1% 비율을 줄였다는 점이다. 이밖에 명문제약이 160.4%, LG생명과학 154.1%, 신풍제약 114.9%, 동아ST 112.8%, 대한약품 112.7%, 국제약품 108.7% 등으로 100%가 넘는 부채비율을 보였다. 한편 부채비율은 부채와 자기자본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안정성 지표로 일반적으로 100% 이하를 표준비율로 보고 있다. 그러나 부채비율이 다소 높고 낮음으로 기업의 가치유무를 속단할 수는 없다는 게 기업분석가들의 지적이고, 다만 자본의 효율성을 따지는데 필요한 하나의 지표로 통한다. 업계 관계자는 "그 동안 제약사들의 재무 안전성 평가지표가 타 업종에 비해 양호하게 유지돼 온 것은 사실"이라며 "안정적 지표를 유지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더 높다"고 말했다.2014-09-03 06:14:57어윤호 -
동아ST, 현금성 자산 보유 1위…유한양행 2위동아ST가 상장 제약사 가운데 현금성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매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한양행이다. 2일 54개 제약회사가 공개한 2014년 반기보고서의 개별 제무제표상의 기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분석한 결과, 동아ST는 2040억원을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동아ST는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창출뿐만 아니라 장기차입금 증가 등 재무활동에 의한 현금유입액도 많았다. 2위는 유한양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해 동아ST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3위는 부광약품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91%나 늘어났다. 영업 창출 현금이 늘어난데다 전년 동기에 많았던 차입금 상환도 없었기 때문이다. 동국제약도 전년 동기보다 현금이 100%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동국제약은 무형자산 처분 금액과 보증금 감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성신약과 일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6%, -75.9%, -60.3%로 현금성 자산이 크게 줄었다. 일성신약은 매도가능한 금융자산 취득이 늘어났고, 일동제약은 차입금 상환이 많아지다보니 현금성자산이 줄었다. 또 한올바이오파마는 전반적인 투자활동에서 전년 동기를 따라 가지 못했다. 3개사는 올해 상반기엔 작년 동기같은 환율변동효과도 보지 못했다. 54개 제약회사의 현금및 현금성자산 총 금액은 1조1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 한편 현금성 자산은 현금과 만기 1년 미만의 단기금융상품을 합한 금액이다. 여기에는 부채상환을 위한 외부 차입금도 포함된다. 주로 기업의 유동성을 살펴보기 위해 인용되고, 최근에는 제약회사의 M&A가 늘면서 기업의 인수능력 척도를 알아보기 위한 기준으로도 쓰인다.2014-09-03 06:14: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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