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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활명수-큐, 브랜드파워 11년 연속 1위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까스활명수-큐'가 소화제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기록 골든브랜드(Golden Brand)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5년 제 1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신뢰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다. K-BPI 골든브랜드는 1위 브랜드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는 것이 동화측의 설명이다. 까스활명수-큐는 연매출 450억원, 액제소화제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인지도와 충성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활명수는 1897년 대한제국 원년 궁중비방과 양약의 장점을 토대로 처음 개발된 이래, 장장 118년 동안 3세기에 걸쳐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발매 초기, 약을 구하기 힘들어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에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水)라는 그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올해로 탄생 118주년을 맞이한 활명수는 전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해왔다.2015-03-10 11:44:34가인호 -
휴온스, 첫 부산 토털헬스케어 심포지엄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7일 개최한 부산 토털헬스케어 심포지엄에 의사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휴온스가 부산, 울산, 경남 개원의를 대상으로 개최한 첫 대형 심포지엄. 부산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비만치료, IVNT(혈관영양주사요법), 최신의료기기, 필러시술 등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휴온스는 지난해 8월 서울 지역에서도 50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한 대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다른 어떤 심포지엄보다 실질적으로 진료하는데 필요한 여러 분야를 준비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비만치료와 필러시술의 최신 트렌드까지 다양한 주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부산 지역은 의료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는 곳으로, 미용성형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곳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휴온스 토털헬스케어 심포지엄을 더욱 발전시켜, 휴온스만의 대표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대한비만체형학회 윤장봉 회장은 ▲개원가의 비만 약물 프로토콜 및 최신동향 강의를 통해 식욕억제제와 음식물섭취 감소에 도움이 되는 일반약 그리고 지방흡수차단제 등 다양한 약물의 프로토콜에 대해 설명했다. 아트라인클리닉의 하승룡 원장은 ▲풀페이스 트리트먼트 강의를 통해 HA 필러와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PLA 필러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비타민클리닉의 남승우 원장은 비타민D 주사제와 고용량 비타민C 주사 등 웰빙의약품을, 센트럴클리닉의 한우하 원장은 멀티인젝터와 HIFU 장비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의 특장점을 강의했다.2015-03-10 11:39:49가인호 -
베링거, '프라닥사' 색전성 뇌졸중 유용성 평가베링거인겔하임이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ESUS)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예방에 대한 ' 프라닥사(다비가트란)'의 효능 입증에 나선다. RE-SPECT ESUS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졸중을 경험하고 재발성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35개국 6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프라닥사와 현행 표준 치료법인 아세틸살리실산(ASA)의 2차 뇌졸중 예방 효과를 비교한다.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은 몸의 일부에서 혈전이 형성돼 뇌의 혈관을 차단할 때 발생하며 혈전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를 경험하는 환자는 또 다른 뇌졸중의 발생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재발성 뇌졸중은 이환율 및 사망률이 높아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에 이은 재발성 뇌졸중의 예방에 대한 치료 옵션의 효과가 상당히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를 위한 데이터 역시도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한스 크리스토프 디에너 독일 뒤스브르크-에센대학 신경학과장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예방에 대한 프라닥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함으로써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RE-SPECT ESUS은 뇌졸중 예방과 심장질환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광범위한 임상 시험 전체 프로그램인 RE-VOLUTION의 일환이다. 최근 발표된 RE-CIRCUIT와 RE-DUAL PCI 연구를 포함하고 있는 RE-VOLUTION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6만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할 예정이다.2015-03-10 11:04:58어윤호 -
메나리니, '더마틱스 울트라' 새 광고 선보여메나리니가 흉터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의 새 광고 캠패인을 선보인다. 10일 한국메나리니에 따르면 이번 새 광고는 여성이 살아가면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흉터가 저마다의 의미와 감동의 순간을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 광고에는 엄마의 상징인 제왕절개 흉터, 가족을 위해 음식을 하다 생긴 화상 흉터, 자아 실현을 위한 도전으로 인해 생긴 흉터 등이 등장한다. 이러한 흉터들은 여성에게 흔한 일이지만 당연하게 여겨져 무시되거나 콤플렉스로 남는 것이 현실이다. 회사는 광고를 통해 여성의 흉터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 흉터, 제왕절개 등의 수술 흉터, 화상 흉터 등이 더마틱스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나리니 관계자는 "엄마, 헌신, 도전의 순간을 담고 있는 여성의 흉터를 소홀히 대해서는 안 된다. 이 광고를 통해 흉터가 갖는 의미와 개선 방안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마틱스는 흉터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치료제로 선정된 실리콘 겔 성분의 흉터 전문 제품이다. 흉터 개선을 위한 2중 성분으로 최신 CPX 실리콘 성분이 흉터 부위의 수분 손실을 막고 변색된 흉터를 흐리게 완화한다.2015-03-10 09:19:30어윤호 -
의사들이 원하던 '아빌리파이' 주사제 국내 도입조현병(정신분열증)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기지속형주사제 1종이 국내 도입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오츠카는 조현병치료제 '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LAI 제형의 승인을 위한 신약 신청서 제출을 준비중이다. 일반적인 절차를 감안하면 2016년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의약품은 주사제보다 경구제가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조현병의 경우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에 비해 월 1회 주사하는 편의성, 또 재발률 면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2배 이상 뛰어남이 확인되면서 LAI가 일종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정신질환 환자들의 특성상, 주기적으로 경구제를 복용하는 것이 어려운 사례가 많아 주사제에 대한 관심도는 더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영국 LAI 처방률은 약 50%에 이르고 있으며 이밖에 유럽, 미국 등 국가에서 20% 이상의 처방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 LAI의 비율은 1%도 되지 않는 실정이다. 까다로운 급여기준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 LAI 처방은 '기존 오법의 순응도 저하로 인해 재발로 입원력이 있는 환자'에 한해 가능하다. 이는 현재 국내에 도입된 LAI가 얀센의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 뿐인 이유이기도 하다. 즉 아빌리파이는 국내 두번째 LAI가 된다. 대한조현병학회는 LAI 요법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정부에 급여기준 완화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현재 복지부 역시 중장기 보장성 강화계획 수립에 해당 안건을 상정 논의를 진행중이다. 학회 관계자는 "환자 중에서 일상 생활에 복귀하는 비율이 LAI 치료 환자가 더 높다. 초치료 환자부터 적극적으로 LAI 요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환자가 주사제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것이라는 의사들의 편견으로 처방이 기피되는 경우가 있는데, 급여기준이 확대되면 이 부분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2015-03-10 06:14:55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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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헬스케어, 환자 단체 선정 최고 제약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화이자 합작투자로 설립된 글로벌 HIV(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전문 기업인 비브 헬스케어(www.viivhealthcare.com)가 전 세계 1150개 환자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37개 제약회사에 대한 평판 인식조사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좋은 평판을 받은 제약사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보건산업 연구 및 자문 회사인 영국의 페이션트뷰(PatientView)가 2014년 11월 중순부터 2015년 1월 중순까지 실시한 제약회사에 대한 평판 인식조사로 ▲환자 중심 ▲환자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질 ▲환자의 안전 ▲환자에게 유용한 제품 ▲투명성 ▲진정성 있는 활동 등 6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비브 헬스케어는 2009년 11월 HIV 치료의 발전과 환자 케어를 위해 GSK와 화이자가 합작투자를 통해 설립한 HIV 치료제 전문 기업이며, 2012년 10월부터 시오노기 제약도 10%의 지분을 취득하며 주주로 합류했다. 현재 비브 헬스케어가 세계적으로 시판중인 HIV 치료제는 작년 8월 국내 승인을 받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 인테그라제 억제제인 티비케이를 비롯해 컴비비어, 키벡사, 셀센트리 등 총 12개다.2015-03-09 15:54:3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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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박카스D 6년만에 가격인상…10.8%↑동아제약은 박카스D 공급가를 6년만에 10.8%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그동안 제조원가 상승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급가 인상을 미뤄왔으나, 원재료 가격 및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부득이 하게 박카스D 공급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박카스D 공급가가 기존에서 10.8% 인상하게 된다. 박카스D는 현재 약국에서 500~6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동아제약 측은 그러나 소비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폭 공급가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박카스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드링크제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5-03-09 15:14:50이탁순 -
일동 "녹십자 출신 인사 이사추천 강력저지"일동제약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녹십자가 제안한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을 저지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동제약은 녹십자 주주제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9일 재차 강조했다. 일동측은 녹십자 주주제안은 관련 법령에 따른 권리 행사이므로 일단 제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하지만, 녹십자가 추천하는 사외이사와 감사의 선임에는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녹십자의 주주제안 사항에 대해 동의하고 협력할만한 기본적 신뢰가 없다는 입장이다. 녹십자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협력과 상생'을 위한 신뢰형성에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그 의도를 회피한 채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 일동의 주장이다.. 또한 자기 자금이 아닌 차입금까지 이용하여 일동제약의 주식을 취득하였고, 경영 참여 선언 뒤, 협력을 위한 어떠한 교감이나 협의 없이 기습적으로 간섭하는 행태를 되풀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동측은 녹십자의 주된 영업과 일동제약의 주된 영업 사이에는 전략적 제휴 등 시너지 효과를 얻을 요소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했다. 특히 녹십자 추천인사가 이사회에 들어오면, 일동제약의 영업전략, 개발정보 등 경쟁사의 기밀사항에 마음대로 접근하게 되어, 일동제약의 주된 영업 분야에 진출, 이를 이용할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일동측은 녹십자가 추천하는 사외이사 후보 및 감사 후보는 모두 녹십자 출신 인사들로, 과연 그들의 제안이 일동제약 주주 일반의 이익을 위한 제안인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일동은 이번 녹십자 주주제안과 관련해 소액주주 들을 대상으로 주주제안 부당성 등을 적극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2015-03-09 14:29:50가인호 -
삼진, 경구용 안구건조증약 개발 기대감삼진제약이 개발중인 경구용 안구건조증치료 신약이 조만간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삼진제약은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안과학회(Asia-ARVO)에서 경구용 안구건조증치료제(SA-001) 효력 시험결과가 발표돼 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9일 밝혔다. 삼진에 따르면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인 안구건조증치료제(SA001)는 세계 첫 먹는 약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받는다. 이 약물은 복지부 혁신형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과제로 선정되어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해외 전 임상시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는 곳은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판교에 2013년 9월 자리 잡은 후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최적의 입지 조건, 첨단 연구 공조 시스템과 안전시설, 유연한 연구 지원으로 제약사 연구소 중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강한 신약 연구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진측은 합성연구실, 천연물연구실, 약리독성연구실, 바이오신약연구실, 제제연구실, 정보행정실을 두루 갖추고 3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이 신약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제연구실은 생산현장의 시설을 그대로 옮긴 듯 축소형 파일럿(pilot) 장비를 활용하며, 바이오신약연구실은 실험용 동물을 직접 사육하고 실험하는 첨단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비만치료제, 당뇨병치료제가 동물시험단계에서 기대할 만한 결과를 보이고, 인천대와 공동연구 중인 표적항암제(RAF inhibitor)도 국책과제로 선정돼 순조롭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항에이즈 신약 후보물질(피리미딘다이온)을 도출하여 미국에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신희종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은 "대외 활동과 우수 인재 영입에 유리한 입지조건, 그리고 자율출퇴근제 같은 유연성 있는 연구 지원제도를 시행하면서 직원들의 연구 몰입도가 크게 높아지고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2015-03-09 12:28:42가인호 -
바이오·원료기업, 국내중소제약 인수합병 확산 조짐바이오기업과 원료전문 기업 등의 국내 중소제약사 M&A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바이오기업이나 원료전문 기업 등은 생산시설 확보나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국내 중소제약사를 대상으로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중이다. 매출 500억원 미만 중소제약사들의 경우 정부 규제정책 강화와 제네릭 위주의 제품포트폴리오로 경쟁력이 없다는 인식이 증가하면서 매물로 내놓는 사례가 는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업계는 이 같은 양측 이해관계가 부합되면서 향후 M&A 성사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생산시설과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인 바이오 및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 등의 중소제약 인수합병이 증가 추세다. 바이오기업들의 국내제약 인수 사례는 셀트리온의 한서제약 인수, 화성바이오팜의 경남제약 인수 등 최근 몇 년간 이어졌다. 또 지난해 하반기 바이오 전문기업 젬백스&카엘은 상장제약사인 삼성제약을 120억 원에 인수했으며, 원료전문 동우약품은 제이알피를 전격 인수하면서 완제의약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6일에는 생약제제 전문 기업인 한국인스팜이 바이오기업 보타바이오와 인수계약을 체결하면서 또 하나의 바이오-제약간 M&A가 성사됐다. 최근 바이오사업부문 강화에 나서고 있는 보타바이오는 신규바이오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55억 규모로 한국인스팜 주식 252만주(총 발행 주식의 70%)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스팜은 한방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 소재화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소제약사다. 이 회사는 약국 6000여곳을 거래처로, 과립제, 환제, 캡슐제 및 정제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한방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진도산 울금으로 만든 발효 울금 제품을 론칭해 약국과 홈쇼핑 등에 유통중이다. 이에앞서 생명공학기업 젬백스&카엘은 항암백신 등에 대한 국내 생산시설 거점 기지 마련을 위해 삼성제약에 120억원을 출자해 인수합병을 결정했다. 삼성제약은 사업목적에 줄기세포 보관관련 상품 판매업 등을 추가하면서 바이오 역량을 강화했다. 또 원료전문기업 동우약품도 국내 중소제약 제이알피(구 진로제약)를 전격 인수하면서 완제의약품 사업 진출을 확정했다. 동우측은 완제의약품 제이알피 인수를 통해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원료 및 완제 회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바이오 또는 원료 전문 기업의 중소제약사 인수 사례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이미 상당수 중소 제약사들이 생산시설 투자를 포기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겪었고, 영업조직을 없애는 대신 개발쪽에 집중하는 기업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산시설을 포기하고 판매 전문회사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제약사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M&A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2015-03-09 12:25: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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