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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IPO…제약·바이오 20여곳 하반기 상장 추진제약·바이오 분야에 IPO(기업공개) 열기가 뜨겁다. 올해 비씨월드제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경보제약, 알테오젠 등 탄탄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사업 분야를 구축하고 있는 제약 및 바이오기업들의 상장이 이뤄진 가운데,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업체들이 확산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9월 이후 추가로 약 20여 곳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상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3일 관련업계와 유안타증권 등에 따르면 하반기 신규 상장을 추진 중인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은 20여곳을 넘어서는 등 IPO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아이진(당뇨망막증 치료제 등), 바이오리더스(바이오 신약), 파맵신(항체 항암제), 올리패스(유전자 치료제)등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동구바이오제약, 씨트리, 넥스팜코리아 등 일부 제약사 등도 기업공개를 추진중이다. 다국적제약사와 제휴 설이 있었던 미용분야 특화 기업 휴젤의 상장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가장 빠른 상장이 예상되는 바디텍메드는 진단기기 전문 기업으로 엔에이치 스팩 2호와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이 추진중이다. 3분기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에이티젠의 경우 면역세포 진단기업이며, 바이오신약 전문 기업 다이노나는 기술성 평가를 통한 특례상장을 신청했다. 바이오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도 기술성 평가를 통한 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다. 엠씨티티바이오와 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전문 기업이며, YD생명과학은 천연물신약 과제가 정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스케이바이오팜은 지난 6월 수면장애 치료 신약이 미국서 임상 3상을 개시했으며, 역시 상장을 준비중인 메디폼 개발기업 제네웰은 먼디파마와 제휴 관계에 있다. 이들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특화된 개발력을 기반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시장의 평가가 주목된다. 한편 동부증권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상장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평균 수익률은 2014년 기준으로 32.3%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신규 상장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상장 당시 공모가 기준의 시가총액과 현재 시가총액을 비교해 본 결과 대부분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 수익률은 코스피나 코스닥 상승률을 크게 뛰어넘었다. 동부증권은 향후 리베이트 규제와 제네릭 경쟁 심화로 뚜렷한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 전통 제약 회사보다 시장 성장성이 매력적인 바이오 기업들의 IPO는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기업공개를 진행하고 있는 신규 종목들과 바이오 기업, 품질과 원가경쟁력에서 절묘한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 진단기기 업체, 피부미용 관련 회사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2015-09-04 06:14:53가인호 -
유한, 테라젠 이어 바이오니아도 지분투자…2대 주주유한양행이 테라젠이텍스에 이어 신약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니아에도 지분 투자를 확정하면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유한양행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 신주는 총 132만 6260주(주당 7540원)로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유한양행은 바이오니아의 지분 8.6%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된다. 바이오니아측은 회사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신약 부문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제휴를 필요로 하는 제약회사 중 유한양행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3자 배정방식을 통해 확보된 조달자금은 연구개발 및 기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이오니아는 증자결정 후 6월 이내에 유한양행과 기술이전 등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할 예정이다. 바이오니아는 유전자 시약 및 분자진단키트 개발 및 신약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양 기업은 지난 6월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약개발과 관련한 협업관계를 구축한바 있다. 이번 유한의 바이오니아 투자는 테라젠이텍스에 이어 신약개발과 유전자 분석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유한은 지난 2012년 제3자 배정방식으로 200억원을 투자해 역시 유전자 분석 부문에 강점이 있는 테라젠이텍스 지분 9.18%를 확보했었다.2015-09-03 20:49:15가인호 -
감기 계절, 짜먹는 감기약 출현…약국 소비자 반응은?처방약 중심으로 움직이던 중견 대원제약이 이르면 이달부터 일반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이례적 행보라 관심이 쏠린다. 전문약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고, 회사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제약사들의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원을 비롯해 향후 제약사들의 일반약 시장 진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짜먹는 감기약'이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9월 일반의약품을 론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원은 올 초부터 일반약 시장 진출을 확정하고 최근까지 시장 조사와 제품 개발을 진행했으며 본격적으로 신제품을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품목명은 콜대원이다. 대원의 대표적인 진해거담제 코대원(포르테)의 장점을 살려 이를 약국시장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재 감기약 시장에 짜먹는 감기약은 없다는 점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원측에 따르면 '콜대원'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물 없이도 편하게 어디서나 빠르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때 먹고 제때 나을 수 있다'라는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콜대원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내세워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최근 발매된 일반약 해열진통제 등이 시장 안착이 힘들었던 이유가 대체품목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대체품이 없는 '짜먹은 감기약'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대원제약은 콜대원을 성공리에 론칭시키고 증상별, 제형별 라인업을 진행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직거래 MR 구성도 계획 중에 있으며, 주 타깃인 약사들과의 관계 개선도 모색하고 있다. 대원측은 콜대원 발매를 계기로 '제2, 제3의 콜대원 론칭'을 위해 여러 각도로 제품을 조사하고 있다. 대원측은 전문의약품 부문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OTC사업을 진행하지 않아 회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낮았다고 판단한 것도 일반약 론칭의 또 다른 이유로 풀이된다. 대원은 ETC 지속 성장에 대한 노력과 함께 일반의약품 브랜드 구축을 통한 회사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2015-09-03 12:15:00가인호 -
1차약제 확대된 '엘도스', 비수기 거담제 시장서 호조지난 7월부터 급여기준이 1차 약제로 확대된 거담제 '엘도스(대웅제약)'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7월 한달간 여름 비수기와 메르스 영향으로 경쟁약물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엘도스만 유일하게 처방액이 소폭 증가 했기 때문이다. 3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엘도스는 지난 7월 6억7863만원(유비스트)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상승률은 적지만, 시네츄라나 뮤테란 등 경쟁약물이 두자리수 하락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1차 약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시네츄라(안국약품)는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13억원을, 뮤테란(한화제약)도 19.6% 줄어든 3억원을 기록했다. 거담제 시장은 시네츄라와 엘도스의 2파전 구도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거담제 특성상 6~8월에는 감기 환자가 적어 상대적으로 매출이 낮다"며 "특히 올해는 메르스바이러스 여파로 환자유입이 감소해 약품처방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엘도스는 7월 1차 약제로 확대 지정되면서 경쟁사 대비 올라 앞으로도 매출 상승 기류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움카민시럽제의 급여축소 영향이 아직까지는 다른 거담제에 제한적이라는 게 업계 내 분석이다.2015-09-03 12:14:54이탁순 -
아미코젠, 中 산동루캉리커제약 인수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이 중국 바이오제약사 산동루캉리커약업유한공사(루캉리커)를 인수한다. 아미코젠은 루캉리커사 인수를 통해 그 동안 다소 수급에 영향을 주던 고정화 담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루캉리커가 보유한 효소고정화용 담체 기술을 활용하여 제약용 특수효소/산업용효소사업의 높은 경쟁력 확보하고, 제품의 응용성 및 시장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미코젠은 제약용 특수 효소 뿐 아니라 이를 이용한 Green API (친환경 의약원료) 및 Bio Pharma (바이오의약) 사업의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진 셈이다. 루캉리커사는 중국 내 고정화 담체 부분의 최고 전문 생산업체이며, 무균 의약품 원료(API) 및 동물용의약품 등을 생산 할 수 있는 중국 종합 제약회사다. 루캉리커사는 중국 국영제약회사인 루캉이 2007년에 출자해 산동성 지닝에 설립한 제약회사로 API 및 의약품제제, 의약품 중간체, 생물효소 및 의약용 레진제품을 개발, 생산을 위주로 하는 국가하이테크놀러지 기업으로 평가된다. 루캉리커는 산업용 효소의 사업화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고정화 담체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세파계를 포함한 무균 API 10여 품목, 의약용 흡착레진, 효소고정화용 담체 등 80여 품목, 또한 동물용 의약품제제는 2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아미코젠이 개발 생산한 7-ACA 생산용 1단계 효소에 대한 중국 내 전략적 파트너회사다. 매출액은 2014년 기준 873억원이며, 직원은 504명이다.2015-09-03 12:06:2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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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CP규정 준수 우수자 시상식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지난 1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CP 규정 준수 우수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현대약품 자율준수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시상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규정을 준수하고 CP 문화 확산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CP 사례를 통해 사내 CP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CP 규정 준수 우수자 추천제도’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한 후 윤리성, 투명성 등 여러 기준을 통해 엄격하게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최우수 직원으로 병원영업부 강병기 실장과 우수 직원으로 병원영업부 위성윤 과장, 최정길 대리, 박문균 사원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병원영업부 강병기 실장은 입사 후부터 윤리경영이라는 현대약품의 경영방침 아래 정직하고 공정한 영업활동을 이끄는데 앞장서고,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CP 프로그램이 사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모범이 된 부분을 인정 받았다. 최우수 수상자인 강병기 실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 지고 있는 제약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CP 규정 준수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내 CP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나아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바탕으로 현대약품이 국내 최고 수준의 CP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석봉 상무는 "이번 시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CP 의식이 더욱 고취되기를 바란다"며, "매월 영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기적인 CP 교육과 함께 건강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한 CP 프로그램 및 제도가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2007년도부터 CP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제 2차 자율준수강화 선포식을 시행 하는 등 사내를 비롯해 제약업계에 CP 문화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2015-09-03 11:55:04가인호 -
'자렐토', 리얼 월드서 뇌졸중 예방 효능 재입증항응고제 ' 자렐토(리바록사반)'가 리얼월드에서 효능을 재차 입증했다. 바이엘헬스케어는 최근 자렐토 에 관한 리얼 월드(real-world) 연구 XANTUS와 시판 후 안전성 조사 결과(이하 PMSS)를 발표했다. 두 건의 연구 결과, 뇌졸중 예방을 위해 자렐토를 복용하고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출혈 발생률이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도 자렐토의 3상 임상 시험인 ROCKET AF 연구 결과와 일관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 캐나다, 미국에서 총 4만5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두 건의 연구 결과는 '2015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다. 존 캠 XANTUS 연구 책임자는 "3상에 포함된 환자군보다 더욱 광범위한 환자군, 특히 뇌졸중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항응고 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서도 자렐토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이는 자렐토가 고위험군, 저위험군의 심방세동 환자 모두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우수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XANTUS연구는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NOAC)을 복용하는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국제적, 전향적 리얼 월드 연구로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자렐토의 긍정적인 프로파일을 재확인한 연구다. ROCKET AF 3상 연구에 등록된 환자들의 평균 CHADS2 점수가 3.5점으로 중등도 이상의 위험을 보인 반면, XANTUS 연구의 대상 환자들의 점수는 2.0점으로 뇌졸중의 평균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2015-09-03 09:54:28어윤호 -
제약협동조합-아주대, 공동연구 MOU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아주대학교(약학대학학장 이범진,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 대학원장 김수동)와 보건복지부지정글로벌개량신약 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범진 )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글로벌 1200조 제약시장 진출을 위해 창조적 신약·개량신약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돌입했다. 2일 아주대학교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지금까지의 형식적 협약단계를 넘어 학계, 산업계 및 정부사업단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창조경제의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모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은 중견·중소기업들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이 투입되는 신약·개량신약 개발이 쉽지 않다는 점을 착안, 장비와 인력을 갖춘 아주대학교와 정부의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이하 GIC센터)함께 신약·개량신약개발 공동연구를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MOU를 추진했다는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이로써 중소·중견제약사에서도 비용과 리스크를 공유하는 안정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 약 20조 내외로 구성된 국내 의약품산업 규모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인구 노령화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헬스케어에 대한 시야 확대가 필요할 때"라고 전제하고 "지난 20여 년 동안 국내의 우수한 인재가 충분하게 양성돼 있는 의료관련 학계와 연계해 공동연구 개발과제 수행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화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업무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지정 GIC센터장을 맞고 있는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학장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GIC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중인 과제를 제약협동조합과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방안을 통해 개량신약 시작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점차적으로 신약개발 단계로 발전시켜 300조원 규모로 확대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2015-09-03 09:03:48이탁순 -
화이자, ERP 놓고 노사갈등 점화…노조, 쟁의 결의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을 둘러싼 화이자 노사갈등이 심화 양상을 띠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예고된 한국화이자 감원 정책에, 화이자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오는 7일(월요일) 오전 서울시 명동에 위치한 회사 사옥 앞에서 노동쟁의 선포식을 갖고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와 노조는 2일 오후 ERP 공지 후 첫번째 협의를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갈등 원인은 감원 규모와 대상이다. 노조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ERP를 통해 컨슈머사업부 직원 절반 가량을 내보낼 계획이다. ERP 고지 자체는 전직원을 상대로 이뤄졌지만 실제 목표는 컨슈머사업부의 축소며 이는 어디까지나 부당한 방식의 해고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화이자 관계자는 "특정 부서로 꼭 한정한 것은 아니며 ERP는 어디까지나 자유의사가 중요하다. 회사는 노조와 대화 및 협의를 통해 이번 감원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제까지 파악된 정황을 보면 강제적인 정리해고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선포식 이후 지속적인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는 그간 근속년수 기준이 아닌 특정 연차 및 정년(55세)까지 남은 년수를 기준으로 ERP 보상조건을 차등 지급해 왔다. 이번에도 방식은 비슷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 아직까지 이번 ERP의 구체적인 보상기준은 결정되지 않았다. 2013년 ERP 조건은 입사 5년차 이하 직원은 근속 개월수의 50%, 그 이상 근무한 직원은 5년치 보상 개월수에 초과 근무 개월수의 25%를 합산해 보상액이 정해졌으며 보상 상한선은 45개월이었다.2015-09-03 06:14:56어윤호 -
안국약품, 자사주 1694주 처분 결정안국약품은 3599만7500원 규모의 자사주 1694주를 오는 14일까지 처분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2015-09-02 16:44:2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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