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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갱년기여성 '건강쿠킹클래스' 진행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지난 26일 이마트 은평점 문화센터에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여성 건강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요리와 여성갱년기 질환을 접목해 여성건강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성갱년기와 안티에이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와 두부(콩)를 활용한 '모듬견과 연유 강정' 및 '닭살 두부 춘권' 메뉴를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국제약에서 준비한 '여성갱년기 질환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도 준비됐다. 참가여성 중 한명은 "여성 건강에 좋은 음식 조리법과 갱년기 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쿠킹클래스 뿐만 아니라 동행 캠페인, 훼라민퀸 모델 선발 콘테스트 등 여성 갱년기 질환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들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년 여성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훼라민큐'는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 증상을 겪는 중년 여성을 위한 생약성분 갱년기 치료제다. 회사 측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7개 국내 대학병원과 해외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훼라민큐는 별도 의사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2016-08-29 14:48:51김민건 -
[Why] 신장 기능을 눈여겨 보는 당뇨병 치료제들…언제부턴가 제2형 당뇨병 환자에 처방되는 혈당강하제들이 신기능 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중등도 이상 신기능장애를 동반한 환자에게도 용량조절 없이 처방 가능하다던지, 신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는 소식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최근 몇년 새 대세로 떠오른 DPP-4 억제제의 상승요인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구자료 및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5'에 따르면, DPP-4 억제제는 2008년 도입 이후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며 2013년 처방순위 3위(38.4%)에 랭크됐다. 이는 신기능이 다소 떨어져 있는 환자 등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반영된 결과로도 이해될 수 있다. ◆DPP-4 억제제 복용 환자 절반, 적정용량 처방 못받아= 문제는 아무리 무난한 약이라도 신장에 미치는 영향으로부터 완전 자유로울 순 없다는 사실. 실제 DPP-4 억제제를 복용하는 다수 환자는 본인의 신장 기능과 맞지 않는 용량을 처방받고 있다. 올해 초 영국당뇨병전문가 컨퍼런스(Diabetes UK Professional Conference 2016)의 포스터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영국에서 DPP-4 억제제를 처방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1만1959명)의 42%가 신기능장애에도 불구하고 적정 용량의 치료제를 처방받지 못했다. 결코 영국에 국한된 일만은 아니다. 미국신장학회(ASN)에 따르면, 당뇨병성 신증(diabetic nephropathy)은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로서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약 40%가 신기능장애를 동반한다고 알려졌다. 제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피하기 힘들고,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질환 위험은 최대 3배까지도 높아질 수 있다. 국내에서도 당뇨병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투석의 원인으로, 새롭게 발생한 말기신부전의 2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에서 나타난다. 더욱이 신기능저하의 초기 단계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보니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당뇨병성 신질환의 초기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 실정이다. 가톨릭의대 김성래 교수(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당뇨병 환자에서 한 번 악화된 신기능은 회복이어렵고,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거나 저혈당증 및 심혈관질환 같은 당뇨병 합병증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초기부터 신장기능을 고려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기능저하를 비롯한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꾸준한 신기능 모니터링과 함께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하고 안전한 치료제 선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신장애 환자에 고려해 볼만한 당뇨약?= 그런 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DPP-4 억제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 트라젠타(리나글립틴)'다. 트라젠타는 신기능은 물론 간기능과 연령, 유병기간에 관계 없이 하루 한 번 단일 용량(5mg) 처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운다. DPP-4 억제제 중 유일하게 95%가 담즙과 위장관을 이용하고, 5% 미만만 신장을 통해 배설된다는 기전이므로 신장이나 간기능 손상 환자에서도 용량 조절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트라젠타는 DPP-4 억제제 중 4번째로 출시된 후발주자임에도 시장 1, 2위를 다투는 대형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신기능장애를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임상연구에 따르면(Diabetes Care 2015;38:e15-7), 트라젠타는 신기능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유의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보였다. 중등도~중증 신기능장애를 동반한 당뇨병 환자 235명을 트라젠타군(113명)과 위약군(122명)으로 나눠 비교한 결과, 트라젠타는 12주만에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를 0.42% 추가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95% CI, -0.60 to -0.24). 유한양행과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올 상반기에는 유비스트 기준 294억원대의 실적을 올렸고, 마침내 단일제 시장에서 자누비아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처럼 신기능이 당뇨병 환자의 약제선택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이를 입증하려는 제약사들의 노력은 이어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SGLT-2 억제제 '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의 사후분석 및 2년에 걸친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최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기능 개선에 이점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의 SGLT-2 억제제 '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역시 랜드마크 연구인 EMPA-REG OUTCOME을 근거로 사구체여과율(eGFR)이 45~60mL/min/1.73㎡까지 떨어진 만성신질환자를 적응증에 추가했다. 신기능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이들 약제가 매출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전포인트에 추가해 볼만 하다.2016-08-29 12:14:58안경진 -
눈 건강 콘셉트 '리안·아이봉', 상반기 15억원 돌파눈 건강을 컨셉으로 출시된 신제품 OTC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덱트의 재생점안액 ' 리안', 동아제약의 안구세정제 ' 아이봉'이 지난 상반기 매출 15억원을 넘어섰다. 제약업계에서는 OTC 신제품으로 연간 20억원을 넘으면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9일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리안은 15억원, 아이봉은 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안은 지난해 11월부터, 아이봉은 올해 3월부터 약국 판매를 시작했다. 파마리서치의 PDRN(연어정액DNA) 기술을 활용한 리안은 눈의 영양공급뿐만 아니라 미세손상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어필에 소비자들이 호응하고 있다. 일본에서 건너온 아이봉은 눈 속 이물질이 눈병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구세정의 필요성을 어필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아이봉은 지난 95년 일본 고바야시가 출시해 안구세정제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제품 모두 공중파 CF 덕을 봤다. 리안은 지난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기를 모은 박보검을 기용해 '누나 안약'이라는 화제를 낳았다. 레인보우 재경을 CF모델로 내세운 아이봉도 효능과 사용법을 소개한 텔레비젼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심각해진 황사·미세먼지도 눈 건강 OTC 판매상승의 주요 요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올봄 미세먼지가 맹위를 떨치면서 소비자들이 눈 건강 관련 약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자연스레 약국들도 눈에 띄는 '골든존'에 이들 약물을 배치하면서 구매율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2016-08-29 12:14:53이탁순 -
보령제약 '제1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공모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제1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다음달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며, 보령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만들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된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가 수여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한편 제1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상작품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예은씨의 '이 복도에서는'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환자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없는 의사로서의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2016-08-29 10:39:4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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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어린이해열제 '챔프시럽' 리뉴얼 출시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스틱파우치' 형태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일반 사각형 파우치 모양에서 길쭉한 모양의 커피믹스 포장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어린이 해열제 복용 주 연령대가 만 3세이하 소아이고, 1회 권장 복용량이 2.5mL~5mL인 것을 감안해 한 포당 용량을 10mL에서 5mL로 줄여 사용 후 낭비되는 점도 개선했다"고 말했다. 또한 "개별 포장으로 대용량 병 포장 시럽제보다 오염 우려가 적고 위생적이다"며 부피가 작고 샐 염려가 없어 외출 또는 여행시 휴대하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챔프 시럽은 어린아이에게 먹이기 불안한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되지 않았으며, 연령과 몸무게에 따른 1회 권장 복용량을 패키지에 별도로 표기해 올바른 약 복용이 가능한 점도 개선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챔프 시럽의 소비자 사용 편의성, 경제성을 개선했다"며 "챔프 시럽을 처음 출시 했을 때도 기존 병 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해 파우치 형태로 냈듯이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챔프 시럽은 병 포장이 대부분이었던 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 형태로 처음 출시됐다.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하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동아제약 챔프 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2016-08-29 09:51:3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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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클사이언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정부과제 선정뉴라클사이언스(대표 김봉철)는 29일 '신경교흉터 형성억제 기전 알츠하이머병 항체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 지원과제로 선정돼 지난 25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특화된 신약을 개발 중인 뉴라클사이언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서 18개월 동안 선도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어 죽음에 이르게 되는 질환으로 75세 기준 약 60%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미국 식약청(FDA)에서 승인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단 두 가지 종류(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와 NMDA 길항제)로 이또한 완치 보다는 증상 개선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뉴라클사이언스를 창립한 성재영 고려대 교수는 "이번 정부 과제 선정으로 회사의 혁신적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이후 정부과제를 활용하여 First-in-Class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향후 공정개발 및 전임상 시험 과정을 거쳐 2019년 임상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라클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신약개발 프로젝트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뇌졸중을 비롯한 다른 노인성 신경질환으로 적응증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뇌신경손상 및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질병 악화 핵심인자를 차단하는 작용기전 치료제와 뇌질환 조기 진단시약개발에 나서고 있는 뉴라클사이언스는 지난 5월 40억원대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2016-08-29 09:18:5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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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국무총리에 제약 수출활성화 건의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지난24일 오후 무역센터(서울 삼성동)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개최한 유망 소비재 수출 기업 현장 간담회에 셀트리온과 함께 의약품 분야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박세권 보령메디앙스 대표 등 10명이 업계 대표로 참여했으며, 전문가로는 조철 산업연구원 연구실장, 송기홍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가, 유관기관에서는 산업부 1차관, 무역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수출액 29억4727만달러(약 3조2829억원)로 평균 14%씩 고속 성장 중인 의약품과 화장품 등 5개 분야에 대한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안 설명을 듣고 업계 정책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이날 김한기 회장이 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4가지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화학합성 의약품 등 제약 부분에 정부 정책지원 및 배려 요청 ▲다국적 기업이 Speciality(전문분야) 질환에 선택과 집중하는 것처럼 국내 제약기업이 전문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요청 ▲비관세 장벽 해결에 총력 요청 ▲국내 개최 세계의약품전시회 개최 비용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요청 등이다. 이에 대해 황 총리는 "가발, 봉제, 신발 등 경공업 제품 수출로 무역입국의 기초를 마련한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 화장품, 의약품 등 소비재가 다시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던 과거와 달리 제품 품질과 브랜드, 신뢰성 등 '가치경쟁력'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해달라"고 말했다. 정부도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5대 수출 유망소비재인 화장품, 의약품, 생활용품, 농수산식품, 패션의류 소비재의 프리미엄급 품질 확보 등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망 소비재에 대해서는 R&D 지원규모 확대와 디자인·금융·인력양성 지원 등 일련의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2016-08-29 08:46:44김민건 -
4년 만에 제약산업 현장 살핀 20대 국회 보좌진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좌관과 비서관들이 4년 만에 제약산업 탐방에 나섰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정부가 선정한 7대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 정책이 제약산업 발전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국회도 복지위원회 보좌진의 'JW중외제약 당진 수액제 공장'과 '한미약품 연구센터' 방문을 통해 제약산업 현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국정활동에 대한 그림을 그려나갔다. 보좌진들은 JW당진공장 현장에서 수액제 제조부터 포장, 배송까지 자동화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수액제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또 최첨단 국제기준 GMP공장 시설이 보좌진들의 눈길을 끌며 수액제산업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한미약품 동탄 R&D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선 권세창 연구센터장(한미약품 부사장)으로부터 국내·외 제약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합성신약과 바이오의약품 등이 만들어지는 연구·개발 과정을 지켜보며 제약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가 공동 주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좌진 제약산업 시찰'에 참여한 새누리, 더민주, 국민의당 보건복지위원회 보좌진 방문길을 동행취재했다. 아침 9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빠져나와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약 1시간 30분간 달려 도착한 곳은 당진시 아산만에 위치한 'JW중외제약 당진공장'이다. JW중외제약 당진공장은 수액제 전문GMP 생산시설. 수액제 제조소가 바닷가 옆이라 의아함을 자아냈지만 보좌진들의 의문은 이내 풀렸다. '당진'이라는 지역명이 '맑은 물이 나오는 동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지하 200m 암반수를 사용해 바닷물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JW그룹 임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세미나실에 모인 보좌진들은 공장소개와 수액제 산업 현황을 들었다. 특히 JW중외제약은 제약산업 정책 개선안을 또렷하게 전달했으며 보좌진들도 공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JW중외제약이 제안한 건은 크게 두 가지다. 진료 기초필수의약품에 대한 정책 전환과 수액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교필 JW중외제약 상무는 "퇴장방지의약품 대금결제 시한을 2개월로 단축해야 하며, 기초수액제는 단기간 증산이나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국가필수의약품 정책화를 통해 동원령 등 상황에 대비 비축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영양수액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약가제도 개선과 JW생명과학 혁신형제약 당연지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부가 가치 영양수액제가 다른 성분의 수액제와 같은 품목으로 분류돼 다른 성분의 제네릭 출시 경우 약가 연계 인하된다"며 "미국 박스터사와 10년간 1조원 수출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로 인해 5000억원대 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수액제를 생산하는 CJ헬스케어는 동일 법인내에 있다는 이유로 실거래가 인하와 약가 우대 조치 등 혁신형제약 혜택을 받고 있는 반면 JW생명과학(비혁신형제약)은 JW중외제약(혁신형제약)으로부터 수액제 생산 전문화를 위해 독립한 기업인데도 혁신형제약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상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좌진들은 현장 방문 간 건의사항에 대한 자료를 추가적으로 요청하며 "국내 수액제 규모와 매출액이 어떻게 되냐"며 관심을 보였다. 또 당진공장 수액제 생산라인의 생산,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 자동화 과정을 지켜보며 사진을 찍거나 무인 배송기계를 보며 작동원리를 묻기도 했다. 당진공장에서 점심을 마친 보좌진들은 1시간 거리에 있는 한미약품 동탄 R&D센터로 이동해 바이오의약품, 합성신약 연구과정을 지켜봤다. 권세창 연구센터장은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좌진 방문 이후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20대 보좌진을 직접 안내했다. 권 센터장은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앞으로 또 4년 동안 어떠한 일이 있을지 기대된다"며 보좌진을 맞이했다. 권 센터장은 "그동안 국내 제약업계는 범부처 기관과 함께 '파마2020'을 진행해 중간과정에 있다"며 "2020년 국내 제약산업을 37조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50대 제약사 2곳, 신약개발 10개, R&D 투자액 6조, 의약품 해외수출 23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제약산업은 반드시 R&D 비용을 투자해야만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한미뿐 아니라 국내 제약사 모두 연구개발비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보좌진들은 의약품 시장 개발 트렌드를 비롯해 한미약품 파이프라인과 오픈이노베이션에 설명을 통해 제약산업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보좌진들은 8조원대 기술수출을 이룬 한미약품의 성공비결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실 홍춘택 보좌관은 "의약분업 이후 한국 제약산업이 많이 바뀌었지만 한미약품만큼 성과를 낸 기업은 찾기가 힘들다. 다른 국내사와 한미약품 간에 어떤 차이가 있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권 센터장은 "한미와 다른 제약사간 차이가 많이 있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더 많은 R&D비용을 썼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2가지 트랙이 있다. 첫번째는 제품 하나만 개발하는데 집중하지 않고 원천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전력투구해 다양한 신약을 개발 한 것"이며 "두번째는 신약개발 목표를 상당히 높게 잡은 것이다. 신약은 약의 프로파일이 월등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고 눈높이를 처음부터 높게 잡은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2016-08-29 06:14:5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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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 '2016부산광고제 공로상 수상'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는 28일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이정치 회장이 50년간 기업인이자 광고인으로 활동해왔다며 지난 2013년부터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을 맡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상 수상은 이 회장이 국내 광고 산업이 글로벌 광고시장에서 10위권 광고대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세계경제와 문화 흐름을 주도해 나가는 데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대표로 받게 됐다. 2016 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 유일 국제광고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9회 째를 맞이한 이번 광고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진행됐다.2016-08-28 18:27:33김민건 -
난치병 난소암, 유전자 'BRCA' 표적항암제 급부상약제가 부족한 난소암 영역에 새 표적항암제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얀센의 '케릭스(리포좀화한 독소루비신염산염)'와 로슈의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국내 급여권 진입 이후 새 표적항암제들이 상용화에 근접하고 있다. 주목받는 약물 중 하나는 지난 1월 출시된 난소암 유발 유전자 BRCA를 타깃으로 하는 첫 표적항암제 '린파자(올라파립)'이다. DNA 손상을 복구하는 유전자인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저해제인 린파자는 백금계 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을 보였던 성인 환자중 'BRCA'라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재발형 난소암 환자들에게 단독 유지요법으로 사용되는 치료제다. 국내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이 약은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 고도 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요법'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BRCA 표적항암제는 얼마전 미국 FDA로부터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 받았다. 항암제 전문 제약사 클로비스 온콜로지(Clovis Oncology)가 개발중인 '루카파립'은 지난 4월 이미 혁신 치료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루카파립의 효능은 총 10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2건의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받는 절차를 거쳤다. 이들 시험의 피험자들은 평균적으로 3차례에 걸쳐 항암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 증상이 진행된 평균연령 59세의 진행성 BRCA 유전자 변이 동반 난소암 환자들이었다. 2건의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루카파립의 객관적 반응률은 각각 60% 및 50%였으며 부분 반응률의 경우 각각 50% 및 42%로 나타났다. 부인종양학회 관계자는 "거의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들이 현재 표준요법으로 치료할때 내성이 발현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 표적항암제들의 도입은 난소암의 생존률 개선에 있어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케릭스는 진행성 난소암 2차 이상 단독요법과 선행 화학요법제에 부분 관해 이상을 보이고 6개월 이후 재발한 2차 이상에서의 카보플라틴과 병용요법으로 급여가 가능하다. 아바스틴의 경우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재발 시 파클리탁셀, 토포테칸 또는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과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2016-08-27 06:14:57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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