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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장현욱 영남대약대 교수한독(회장 김영진)과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가 공동제정한 제47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장현욱 교수가 선정됐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매년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1970년 약학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올해로 47회째를 맞았다. 장현욱 교수는 대사성 질환뿐만 아니라 알러지-염증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독창적으로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알러지 반응에 관여하는 가장 주된 세포인 비만세포(mast cells)가 항원-항체 자극에 의해 활성화되는 반응을 에너지 감지 단백질인 'AMPK'(Adeno Mono Phosphate Kinase. AMP-activated protein kinase)가 음성으로 조절(negative regulation)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알러지 분야 세계적인 저널인 '알러지 및 임상면역학회지'(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 JACI)에 연속적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현재 장 교수는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의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 지원 과제인 염증 제어 마스터 레귤레이톰(master regulatome)의 책임자로 연구 수행 중이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6 대한약학회 창립 70주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2016-10-17 10:08:24이탁순 -
대웅 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 '럭키백 이벤트'대웅제약(대표 이종욱) 메디컬 코스메틱 이지듀(Easydew)가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고객감사 특별사은 럭키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럭키백 이벤트는 이지듀 공식 온라인몰 닥터스킨케어와 대웅제약·이지듀 본사 직영샵 '네이버 이지듀 스토어팜'에서 12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지듀는 '이지듀 Thanks 럭키백'과 '이지듀 Amazing 럭키백' 두 가지 옵션을 선보이며, 구매율이 높은 이지듀 베스트셀러 4종 제품과 시크릿 증정 제품을 포함한 구성을 최대 71%까지 할인한다고 알렸다. 이지듀 Thanks 럭키백은 포인원(4in1, 토너+에센스+로션+크림)으로 집중보습 케어 제품인 '이지듀 데일리 피니쉬 올인원 모이스춰', 피부보습 및 장벽강화 선크림 '이지듀 데일리 프레쉬 마일드 선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이지듀 Amazing 럭키백도 포인원(4in1, 토너+에센스+로션+크림)으로 이지듀 데일리 피니쉬 올인원 모이스춰, 이지듀 데일리 프레쉬 마일드 선크림에 결점 커버 크림 '이지듀 데일리 더블 하이드라 비비 1호'와 안개 미스트 '이지듀 데일리 에센셜 베리어 미스트' 등 제품으로 구성했다. 이지듀 관계자는 "지난 10년 간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특별 이벤트인 만큼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 런칭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지듀는 피부과 전문의와 공동개발로 탄생했다. 10년 동안 병원 화장품 브랜드로 판매 중이다. 병의원에서만 유통되는 이지듀 EX와 이지듀 데일리로 브랜드 라인업을 구성 중이다.2016-10-17 09:50:30김민건 -
먼디파마, 이명세 신임사장 선임 발표소문은 사실이었다. 한국먼디파마는 애보트 전 대표를 지낸 이명세 신임사장(1970년생)의 선임을 17일자로 공식화 했다. 이명세 신임 대표이사는 의사 출신으로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MSD MR 업무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한 이후 일라이 릴리(Eli Lilly) 한국 지사와 필리핀 지사, 한국애보트 등 유수 제약기업에서 학술 및 임상, 해외 지사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했다. 덕분에 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한 전문경영인이란 평가를 제약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애보트 EPD(Established Pharmaceutical Division) 사업부서의 제너럴 매니저로 근무하며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의사 출신 경영자 중 한 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지역 라만 싱 회장은 "이명세 신임 사장의 선임으로 먼디파마가 한국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더욱 원활히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명세 사장이 국내외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을 추구하는 먼디파마의 사명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세 신임사장은 "국내 제약시장이 하락세를 겪는 가운데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꾸준히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먼디파마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무척 기쁘다. 통증 치료 분야 뿐 아니라 상처관리, 호흡기, 항암제, 컨슈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먼디파마가 앞으로도 좋은 치료제를 국내에 소개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먼디파마는 1998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옥시콘틴 서방정과 아이알코돈정(옥시코돈염산염), 타진서방정 (옥시코돈염산염, 날록손염산염이수화물), 옥시넘주사(옥시코돈염산염) 및 세계 최초의 주 1회 부착하는 패취제형 진통제 노스판 패취(부프레노르핀)를 공급하며 국내 통증치료제 분야를 선도해 왔다. 2012년에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2012년에 항암제 사업부와 호흡기치료제 사업부를 신설한 이후 희귀암 치료제 데포사이트주사(시타라빈)와 폴로틴주사(프랄라트렉세이트) 소개를 시작으로, 천식치료제인 플루티폼(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 포르모테롤푸마레이트염수화물), 습윤드래싱재 메디폼, 화상치료제 케라힐-알로 등을 도입해 상처관리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꾸준히 확장하는 중이다. 이 외에도 베타딘(포비돈 요오드)을 기반으로 한 일반의약품으로 인후염 치료제 베타딘인후스프레이, 베타딘 가글, 베타딘 세정액, 여성청결제 지노베타딘과 지노베타케어등 컨슈머 헬스 영역에서도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2016-10-17 09:27:58안경진 -
27일 상장예정 JW생명, 공모가 3만원 확정오는 27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JW생명과학의 공모가가 3만원으로 확정됐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는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 240만주의 60%인 144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463개 기관이 참여해 22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공모주 시장에서도 기관투자자의 높은 관심 속에 수요예측이 이뤄졌다"며 "국내 수액시장의 약 40%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실적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신뢰가 쌓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JW생명과학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고부가가치 수액 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신규 사업을 확장하고 시설투자, 연구개발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관과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92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하며, 상장 예정일은 이달 27일이다.2016-10-16 18:32:4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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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젠, 'NK뷰키트' 카자흐스탄 1400억원 수출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이 카자흐스탄 디씨티바이오젠(DCT BIOGEN)과 2023년까지 1429억원(약 1억2600만달러)에 'NK뷰키트'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카자흐스탄 계약으로 에이티젠은 지난 3월 대만(193억원)과 8월 인도네시아(3878억원)에 이어 총 5500억원에 달하는 수출계약 성과를 올리게 됐다. 디씨티바이오젠은 국립기관에 해당하는 카자흐스탄 방사선종양학연구소와 긴밀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카자흐스탄 공공의료 부문까지도 NK뷰키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해당 기관과 임상 등 다양한 협업이 가능해져 공공의료 부문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공공의료 서비스 항목으로 적용되는 경우 카자흐스탄 전국민(약 1800만명)을 대상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에이티젠은 이를 위해 디씨티바이오젠과 독점공급권 계약과 별도로 카자흐스탄 방사선종양학연구소와 NK세포 등에 관한 연구 협력 MOU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용환 에이티젠 전무는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NK뷰키트를 이용한 공동연구가 카자흐스탄 암 스크린 및 모니터링 방식에 변화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단순히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을 의미하는 것 뿐 아니라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경제연합(EEU) 5개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EU 5개국뿐 아니라 중동국가, 베트남, 태국, 스웨덴,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 대한 독점판매권 협상이 진행 중이다. 연내 추가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수출 가능성을 밝혔다.2016-10-14 17:22:02김민건 -
강덕영 유나이티드 대표 '전남대약대' 객원교수로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강덕영 대표가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객원교수로 1년 간 강단에 선다고 14일 밝혔다. 강 대표는 지병문 전남대 총장으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받고 전남대 약대의 객원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강 대표는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지식을 무장할 수 있도록 강의해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외대와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서 약학과 경영학을 강의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0년부터 '클란자CR정', '클라빅신듀오캡슐', '실로스탄CR정', '칼로민정', '가스티인CR정' 등 다양한 개량신약을 개발·시판 중이다.2016-10-14 15:12:07김민건 -
제약사 홍보책임자 빈자리…바빠진 헤드헌터?일부 중상위제약사 홍보·대관 등 커뮤니케이션 부문 책임자급 인사들의 잇단 퇴직으로 후속인사 영입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홍보분야 책임자급 인사 영입을 위해 헤드헌터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최근 제약 홍보분야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되며 그 영역도 넓어졌다. 여기에 홍보인들의 임원승진도 이어지며 회사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위 A제약사 홍보 대관 담당 상무가 회사를 퇴직했으며, 또 다른 상위제약사 홍보실장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중견 제약사 OTC 분야와 함께 홍보를 총괄했던 임원도 최근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외 일부 중상위제약사 홍보담당 인력도 이동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홍보실을 총괄할 만한 책임자급 홍보담당 인력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실제 제약관련 헤드헌터들의 경우 공석이 된 홍보책임자급 인사를 영입하기 위해 현재 재직중인 제약기업 홍보담당자들에게 다양한 구직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헤드헌터들의 연락을 수차례 받았다"며 "공석중인 홍보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헤드헌터들의 움직임이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제약업체들은 홍보책임자급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임원급 인사 퇴직인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후속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여의치 않아 당분간 자리를 비워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계 인사를 포함해 다양한 인사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지만 적합한 홍보책임자를 발탁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사 홍보책임자의 경우 제약산업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기반으로 네트워크가 필수요소라는 점에서 사람을 구하기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제약사 홍보인들의 자리이동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청탁금지법 시행을 비롯한 다양한 규제정책이 쏟아지면서 제약 홍보인들의 리스크 관리와 함께 역할론이 크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모 홍보인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제약사들의 위기관리 능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런 의미에서 일부 홍보담당 책임자들의 이직과 퇴직은 장기적으로 회사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홍보인력 이탈은 특정 제약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제약사 최고경영자들의 홍보인에 대한 마인드 재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2016-10-14 12:14:59가인호 -
제13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포스텍 이승재 교수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이 지난 13일 포스텍(POSTECH) 이승재(45) 교수를 '2016년 제13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념강연과 함께 진행되며, 한국분자& 8729;세포생물학회(선정)와 마크로젠(후원)은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제13회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재 교수는 '노화와 수명 조절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학자다. 생명체 정보 전달을 매개하는 RNA효소 조절로 수명 연장을 규명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2009년 포항공과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30편의 논문을 비롯 교신저자로 디벨롭먼트(Genes and Development),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국내 노화 연구 분야의 수준을 높이는데 공헌하였단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2017년도 콜드스프링 하버 아시아 노화 컨퍼런스(Cold Spring Harbor Asia Aging Conference) 등 7개 국제학회를 조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교육자로서도 다수 박사 및 석사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분자& 8729;세포생물학회와 한국노화학회를 비롯 국내 여러 생명과학 학회에 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3회째인 '마크로젠 과학자상'은 대한민국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초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과학자를 대상으로 수여된다.2016-10-14 08:41:0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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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도 탐낸 엑스탄디, 한국인에 써보니?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제로 사용되는 '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 얼마 전 화이자와 메디베이션의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이슈가 됐던 바로 그 약이기도 하다. 당시 글로벌 화이자의 이안 리드(Ian Read) 최고경영자(CEO)는 140억 달러(15조 6000억원)의 거금을 들여 메디베이션을 인수한 배경 중 하나로 메디베이션의 대표품목인 '엑스탄디'를 지목했다. 엑스탄디가 전이되기 전 초기 단계의 전립선암을 비롯해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환자를 상대로 3상임상을 진행 중인 데다, 진행성 유방암 및 간세포암 분야로 적응증 확대도 꾀하고 있어 향후 막대한 수익을 내리라는 것.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 11월 위험분담계약제(RSA)로 급여권 진입에 성공한 이후 국내 판권을 가진 아스텔라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13일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장에서는 mCRPC 환자에 대한 엑스탄디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첫 한국인 데이터가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기존 연구들이 대부분 서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데다, 국내 환자는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높고 진행성 전립선암의 빈도가 높으므로 한국인 대상의 독립적인 연구가 필요했다는 설명. 이날 발표를 맡은 권동득 교수(화순전남대병원 비뇨기과)는 "한국인의 전립선암은 서구에 비해 악성도에 차이가 있으며, 중증형이나 진행성 전립선암 발생률이 높다고 추전된다"며, "실제 임상에서 엑스탄디 투여에 따른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성적을 도세탁셀 투여 전후로 구분해서 확인하고, AFFIRM과 PREVAIL이란 대표적인 임상연구와 비교하고자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치료 중 거세를 유지하는 등 우리나라만의 보험급여 환경에 따라 치료성적에 차이가 있는지, 이상반응을 발생 빈도가 기존 임상 결과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부연이다. 연구에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3차의료기관 9곳이 참여했고, 2014년부터 2년간 mCRPC 환자 총 222명의 데이터가 모였다. 즉 실제 진료현장에서 도세탁셀 등 항암화학요법 이후 엑스탄디를 처방한 경험을 처음 공유한 자리라는 의의를 갖는다. 분석 결과, 한국인 환자는 AFFIRM 임상연구에 비해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SA PFS)이 개선되고 이상반응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AFFIRM 연구에 참여했던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중앙값)이 18.4개월인 반면, 한국인 연구에서는 아직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PSA나 영상검사로 살펴본 무진행생존기간도 각각 13.8개월과 18.7개월로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물론 800여 명이 참여했던 AFFIRM 연구와 단순 비교하기에는 규모가 작고 환자군의 임상적 특성에 차이가 난다는 한계점이 있지만, 국내 보험실정이 반영된 첫 리얼월드 데이터라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는 해석이다. 이상반응 발생률도 한국인 연구에서 월등히 낮게 나왔는데, 후향적 자료인 데다 다빈도 증상에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해석에 주의를 요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엑스탄디의 경우 2015년 5월부터 무증상 또는 경증의 mCRPC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하도록 적응증이 확대됐지만 급여조건상 2차치료제로 머물러 있다는 아쉬움이 남아있는 상황. 이와 관련 권 교수는 "연구 결과 암환자의 활동상태를 나타내는 ECOG(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척도가 낮고 안드로겐차단요법(ADT)을 병행한 환자일수록 생존율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PREVAIL 연구와 같이 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환자 대상으로도 한국인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항암제 투여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 더 높은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는 mCRPC 환자에서 ADT 병용요법이 보험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학계의 의견이 반영돼 올해 안에 급여조건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도 전했다. 좌장을 맡은 김청수 교수(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는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이 AFFIRM 연구에 비해 골전이나 PSA 수치가 낮았다는 점에서 직접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후향적 연구인 만큼 이상반응 보고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향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정리했다.2016-10-14 06:14:53안경진 -
오스코텍, AML신약 미FDA 1상 승인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급성골수성 백혈병(AML)치료제 'SKI-G-801'에 대한 임상1상을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임상 1상은 미국내 5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시험 책임자는 뉴욕주 버팔로시에 위치한 '로즈웰파크 암연구센터(Rosewell Park Cancer Institute)의 'Eunice Wang' 박사가 맡는다. 연구팀은 FLT3 돌연변이를 지닌 AML 환자에서 최고 투여 용량 근처에서 적절한 용량을 선택해, 2주간 다회투여 시험을 진행하여 효능을 확인할 계획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번 1상을 통해 기존 항암제 투여 후 재발 또는 비반응성 AML환자를 대상으로 신약의 최대 내성용량(MTD)을 결정하는 게 최우선 목표다"고 전했다. 그 다음으로 AML환자 대상 고용량에서 안전성과 항암효과를 평가하게 된다. 현재 AML치료제 시장은 기존 제제들이 높은 부작용과 낮은 치료율, 재발 등 단점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기전의 '저분자 약물'에 대해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오스코텍 신약 후보물질인 'SKI-G-801'은 FLT3 키나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차별화된 AML치료제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1상을 통해 안전성·내약성 및 항암 효능이 확인되면 글로벌제약사로 '기술이전'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임상 2a를 통해 추가 효능을 확인할 경우 그 가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화확요법제제들과 복합용법으로 사용시 보다 높은 임상 효능과 초기 AML 환자까지 적응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016-10-13 19:01:2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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